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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라 일명 요요현상은 다이어트 이후에 체중이 몸이 기억하는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이는 우리 몸이 살이 빠진 상태를 불균형 상태로 보고, 살이 쪘던 본래의 체질로 회귀하려는 것으로 원래의 체중보다 더 늘어나는 경우도 있으며, 식욕이 더 좋아져서 폭식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체중이 늘고 줄어드는 현상은 단순히 체지방과 수분, 근육이 변하는 것이 아니다. 혈액순환, 수분대사, 영양분을 흡수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심장과 폐, 신장, 위장의 기능이 체중의 변화에 따라서 바뀌게 된다. 만일 체중을 줄였지만, 심장의 혈액순환이나 신장의 수분대사 그리고, 위장의 소화기능이 줄어든 체중에 맞게 변하지 않으면 요요현상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체중을 줄이면서 내부의 체질이 적응할 수 있게 해주는 체질개선이 뒤 따르면 도움이 된다.요요현상이 오기 쉬운 경우에는 첫 번째, 초저열량식으로 과도하게 식사량을 줄이면 나타나기 쉽다. 체중을 빨리 빼기 위해서 단식에 가까울 정도로 섭취량을 줄이면 우리 몸은 그 기간 동안을 비정상적인 상태로 인식하게 된다는 것. 이렇게 되면 지방이 줄지 않고, 수분과 근육만 빠지게 되며, 이것이 끝나면 몸에서는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는 과정이 급속하게 일어날 수도 있는 것이다.두 번째로, 평소와 다르게 진행하는 지나친 운동은 좋지 않다. 장시간의 과도한 운동을 하는 경우 힘든 운동은 몸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근육량을 늘리는 운동은 다이어트가 끝난 후 식사량을 늘리는 과정에서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요요현상이 오기 쉬운 몸의 신호들은 네 가지가 있는데 이를 잘 살펴보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우선 △부종이다. 이는 몸이 잘 붓는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대사에 이상이 있게 되면 노폐물 배출이 어려워지게 되며, 남아 있는 불필요한 수분은 체지방을 분해하는 과정에 방해가 되며, 만성 피로와 관절의 이상도 올 수 있다. 따라서 진찰을 통해 자궁의 어혈, 신장기능과 심장의 혈액순환 상태를 교정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별한 질환이 없는 경우에는 둥굴레차, 복령차, 율무차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그리고 △하복부 냉증이 있다. 아랫배가 찬 하복부 냉증은 다이어트를 어렵게 한다. 아랫배에는 자궁과 난소, 위장이 있는데, 하복부가 차가우면 혈액순환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자궁의 어혈, 장의 소화기능 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냉증으로 하복부가 차가워지면 지방, 노폐물의 배출이 어려워지고, 특히 복부비만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자궁의 어혈을 풀고 순환기능을 돕는 치료가 필요다. 이러한 경우에는 당귀차, 귤피차, 익모초 등이 도움이 된다.이어 △담적으로 인한 위장기능 저하가 있다. 담적병은 위장 외벽 근육층의 이상을 말하는데, 내시경 상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담적이 있으면 위장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위장의 트러블은 소화기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노폐물 배출을 어렵게 한다. 속쓰림, 장내의 가스는 식욕을 자극하기도 하므로 적절한 식이요법과 함께 담적을 치료해야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마지막으로 △스트레스다. 과도한 스트레스 역시 다이어트에도 영향을 준다. 스트레스는 기울(氣鬱), 홧병에 해당하는데 정상적인 기혈순환을 저하시키며, 식욕을 자극하기도 한다. 특히 단 음식, 글루텐이 들어있는 밀가루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는데, 이런 음식들은 위장에 가스를 차게 하고 소화력을 떨어뜨리게 된다. 스트레스는 상열하한(上熱下寒)의 상태로 정상적인 순환과정을 반대로 만들게 하므로 지방분해 과정에도 영향을 준다. 절절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면서 연자육, 산조인 등의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대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은 “다이어트 진행 중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단계적으로 체지방을 줄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만일 식욕조절이 안 되거나 자주 붓고, 순환장애 등의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보통 다이어트가 끝난 이후에 2-3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빠진 체중에 몸이 적응하게 되는데, 특히 첫 2주 기간을 잘 관리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급격히 살을 뺀 경우에는 회복 과정에서 밀가루, 단 음식, 술, 맵고 짠 음식은 위장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 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7-08
- 자꾸만 늦어지는 생리, 생리불순의 원인은 무엇일까? 매달 어김없이 찾아오는 생리가 귀찮을 때도 있지만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고 있다는 건 건강하다는 의미이기도 한다. 자궁에 이상이 생기거나 난임이 의심되는 경우, 대다수가 생리불순을 경험한다. 물론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으나 생리불순이 지속되면 배란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생리불순과 그 원인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전하고자한다. 생리주기가 21일보다 짧거나 35일 이상 길면 생리불순다달이 하는 생리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가임기 여성의 자궁내막은 주기적으로 분비된 호르몬에 의해 증식되어 배아의 착상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 난자가 한 달에 한 번씩 자궁 양쪽에 있는 난소에서 배출되는데 난자가 수정되지 못하면 자궁내막이 허물어지면서 생리를 하게 된다. 생리는 일정한 주기로 찾아오는데, 이를 생리주기라고 한다. 생리주기는 생리를 시작한 첫날부터 다음번 생리 시작 전날까지를 말하며, 생리주기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생리주기가 27일인 경우도 있고, 30일 경우도 있는데, 21~35일(평균 28일)이라면 정상적인 주기로 본다. 반면, 이 정상적인 생리주기가 무너지는 경우를 생리불순이라고 한다. 생리를 자주 하는 것도 이상으로 보는데, 생리주기가 21일보다 짧으면 빈발월경, 35일 이상으로 길어지면 희발월경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무배란이나 과다월경 등도 생리불순으로 본다. 빈발월경은 배란이 되지 않고 부정 출혈이 생기거나 황체호르몬의 양이 적어 생리주기가 짧아지는 경우를 말한다. 희발월경은 난소의 기능 저하로 인해 무배란 상태가 될 때 주로 발생하며, 폐경이 되기 전에도 생리주기가 길어진다. 희발월경이나 3개월 이상 무월경일 경우 다낭성 난소증후군 의심산부인과 전문병원 일산 허유재병원 신재준 과장은 “요즘 생리불순을 경험하는 여성이 많은데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과도한 다이어트, 비만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생리불순이 걱정될 경우 먼저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 과도한 다이어트를 멈추고 비만인 경우 체중 조절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호르몬 이상이나 질환으로 생리불순이 나타날 수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난임의 원인으로 꼽히며, 치료하지 않으면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자궁내막암에 걸릴 수 있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한다. 생리주기가 정상보다 긴, 35일 이상인 희발월경이나 3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았다면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경구 피임약 복용해 생리주기 개선무배란에 의해 자궁내막이 지속적으로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면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생리 주기나 횟수보다는 자궁내막의 과증식을 억제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어떠한 수단을 이용해서든지 생리를 유도하는 것이 필수적인 치료방법이다. 생리주기를 바로 잡기 위해선, 임신 계획이 없다면 경구용 피임약을 주기적으로 복용해 불규칙한 생리주기를 개선한다. 경구용 피임약은 자궁내막 과증식 억제와 함께 피임 효과가 있어 많이 선택되는 치료법이다.생리불순임을 알기 위해선 먼저 자신의 생리주기를 알아야 한다. 생리주기 뿐 아니라 생리 기간, 생리양, 생리통 등을 관찰해 알아두면 생리불순과 관련된 이상 증상을 일찍 발견할 수 있다. 신 과장은 “생리불순은 배란 장애를 알리는 신호이며, 방치할 경우 난임이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생리불순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산부인과에 찾아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도움말 산부인과 전문병원 일산 허유재병원 신재준 과장 2019-07-05
- 30~40대의 다리저림· 다리통증 방치해도 될까? 주로 장노년층에서 ‘다리가 찌릿하다’, ‘다리에 통증이 느껴진다’고 표현하는 다리저림과 다리통증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겪게 되는 증상이다. 그러다보니 노화 증상이려니 가볍게 넘기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자칫 방심하는 사이 어느 날 척추질환으로 생활이 불편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취업 경쟁에 놓여있는 30-40대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다리 저림 증상. 방치해도 될까? 척추관절 전문의를 만나 정보를 정리했다.찌릿한 통증과 저림, 비슷하지만 원인은 달라다리가 저리고 찌릿한 증상은 비슷해보이지만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초기에는 다리가 저리고 무거운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상태가 악화될수록 자주 쥐가 나고 엉덩이뼈 아래로 통증이 발생해 불편감을 호소하기도 한다.목과 허리 디스크 등 척추 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노원척의원 정상기 대표원장은 “다리저림 증상도 발생부위에 따라 의심되는 질환이 다르다. 무릎 저림, 양쪽 다리 저림 등은 환자 상황에 따라 원인이 다를 수 있지만, 찌릿한 저림증상이 엉덩이부터 하반신으로 내려가면 척추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며 “척추 질환이라고 해서 반드시 허리 통증을 동반하지는 않는다. 다리 통증과 저림 증상이 반복되고 생활이 불편해진다면 전문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엉덩이 아래로 내려가며 저린 증상, 척추 질환 일수도정 원장은 다리저림으로 의심해 볼 만한 척추질환으로 디스크탈추증, 척추협착증, 전방전위증을 꼽는다. 디스크탈출증은 흔히 디스크로 알려진 질환으로 척추뼈와 뼈사이에 존재하는 추간판이 외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손상되거나 추간판 내부의 수핵이 탈출하여 주변을 지나는 척추신경을 압박해서 저림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척추협착증(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중앙에 위치한 척추관, 신경근관이나 추간공이 좁아져 척추관내 신경을 감싸고 있는 경막 안에 뇌척수액이 통과하지 못해 신경이 눌리면서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중장년층에서는 노화증상의 일환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척추전방전위증의 경우는 상 하 척추가 어긋나 정상적인 정렬을 이루지 못하고 위의 척추가 앞으로 빠져있는 상태를 말한다. 좁아진 척추관이 신경근의 흐름을 방해하고, 압박해서 저림이나 통증을 발생시킨다. 퇴행성 변화로 인해 50대 이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한다.조기 진단 중요, 약물 치료부터 수술적 치료까지 호전 가능성 높아척추 질환은 뼈가 어긋난 경우 엑스레이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지만, 추간판 탈출 여부, 척추관의 크기와 형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CT 촬영이 진행되고, 척추신경, 인대나 힘줄, 신경과 혈관 등 척추 주위 조직을 진단하기 위해서 MRI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특히 초기에 2-3주 정도 안정을 취하며 진통제 복용과 찜질, 초음파치료 등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환자의 80% 이상이 호전된다. 그러나 3개월이 경과해도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악화되는 경우는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한다.노원척의원 정 원장은 “척추 질환의 치료법에는 크게 물리치료, 도수치료 또는 주사요법 등 비수술적 치료가 진행되며, 이때 도수 치료의 경우는 환자 치료 경험 사례가 많고 환자에 대한 애정이 있는 전문 물리치료사에게 받는 것이 좋다. 또 환자의 증세에 따라 척수신경 감압술 등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한다.도수치료는 전문 물리치료사가 통증 부위를 손으로 진단하여 척추와 관절을 바로 잡고 몸의 균형을 맞춰 통증을 줄이는 치료로 관절이나 근육의 기능 회복을 도와 자세나 체형 교정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젊을 때 부터 꾸준한 근력 운동이 곧 예방!정 원장은 “척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젊어서부터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쿠아로빅과 같이 운동량이 배가되지만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적극 추천한다.”고 전하며, “특히 전문의와 상담할 때 현재의 통증 부위, 정확한 상황, 불편한 점 등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알려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엑스레이, CT, MRI 등 검사를 통해 척추의 상태를 파악할 수는 있지만, 환자의 생활습관, 원인 등 정황에 대한 판단은 환자의 설명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2019-07-04
- 이대서울병원,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무료 건강상담 행사 개최 이대서울병원(원장 : 편욱범)이 개원을 기념해 26일, 27일 양일간 서울교통공사 5호선 발산역에서 무료 건강상담 행사를 실시했다. 이대서울병원에서 파견한 의료진이 발산역 지하 1층 사랑의 쉼터에서 체성분 분석 및 운동 상담과 혈압, 혈당 측정 등 무료 건강상담을 진행한 것이다.마침 이대서울병원은 발산역 8번 출구에서 바로 연결되어 환자나 보호자의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대서울병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에도 서울교통공사와 공동으로 발산역을 비롯한 지하철 5호선 역사에서 지하철 이용 고객의 건강 증진을 위한 무료 건강상담 행사는 물론 음악회,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2019-07-04
- 보청기 선택 시 고려사항 보청기를 구입하려고 마음먹었으나 어디서 구입해야 할지, 어떤 보청기를 구입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위해 보청기를 구입할 때 어떤 것을 고려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았습니다.브랜드 그리고 생활환경가장 먼저 생각할 것은 보청기 브랜드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인지, 연구개발에 충분한 투자를 하고 있는 회사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그리고 다음으로 고려할 것은 보청기를 착용하시는 분의 생활환경입니다. 사회 활동을 많이 하는지, 강의를 많이 듣는지, 조용한 환경에서 주로 생활하는지, 성장기의 어린이인지 등에 따라서 보청기의 선택과 보청기 조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전문성과 관리 계획을 가진 보청기센터다음으로 고려할 것은 보청기 센터의 전문성입니다. 청각 전문가인 ‘청능사(Audiologist)’가 근무하고 있는 센터인지를 확인한다면 전문성을 확인하시는 것이 됩니다. 청능사 중에서도 다년간의 경험을 인정받은 ‘전문청능사’가 있는 곳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한국청능사협회 홈페이지에서 청능사와 전문청능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자의 보청기 적응 정도에 따라 소리를 단계적으로 조절하는 ‘적응관리 프로그램’, 소리를 보다 더 잘 들을 수 있게 돕는 ‘청능재활 프로그램’ 그리고 보청기 성능변화를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장기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가까운 곳에서보청기를 구입하고 난 이후 첫 3개월은 매월 한 번 이상 소리 조절을 위해 보청기센터를 방문해야 합니다. 그 후에도 점검과 관리를 위해 연2회 이상은 정기적으로 구입한 센터를 방문해야하고 수리가 필요할 때도, 1년 차 점검 및 보증수리기간 만료 전 점검을 위해서 보청기센터를 방문해야합니다. 이렇게 자주 찾게 되는 보청기 센터가 너무 멀다면 불편합니다. 그래서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곳에서 보청기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보청기 구입을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고,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의 생활환경도 고려해야 하고, 지속적 관리를 해 줄 수 있고 청능사가 근무하는 보청기 센터를 선택하되 집이나 직장 가까운 곳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9-07-04
- 스트레스 심하면 보청기 낄 수 있다? 얼마 전 안산에 살고 있는 40대 초반의 남성이 찾아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후 갑자기 귀가 잘 안 들리고 이명 때문에 고통스러운데 보청기라도 착용하면 도움이 되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겪고 있는 자신의 여러가지 힘든 속내를 털어놓았다. 잘 나가던 사업이 갑자기 부도를 맞아 문을 닫고 집에 생활비도 제대로 못 가져다주고 아이들은 충격으로 방황하고, 귀도 안 들리고 삶이 엉망이 되자 부인도 이혼을 요구해와 살길이 막막하다고 했다. 게다가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지만 귀가 잘 안 들리다보니 면접을 볼 때마다 "그래 가지고 일 하겠냐"며 그 자리서 쫓겨나다시피 하여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며 좀 도와달라고 울먹였다. 이처럼 상담을 하다보면 갑자기 불행이 찾아와 견디기 힘들어 하는 안타까운 사람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그런데 갑작스런 불행으로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이명을 동반한 청력장애가 심하게 찾아오기도 하여 가뜩이나 절망스러운데 삶을 더 힘들게 한다. 스트레스 받으면 정말 귀가 잘 안 들리느냐는 질문을 많은 사람들이 한다.실제로 돌발성난청의 경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상태에서 술을 먹고 자고 일어났더니 귀가 안 들리더라는 말은 매우 자주 들을 수 있으며, 의학적으로도 상당부분 그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란 말을 뒷받침하는 연구가 있다. 아이슬란드대학과 스웨덴의 카론린스카 연구소는 트라우마 관련 스트레스 장애는 이후의 자가면역 질환의 위험과 유의미하게 연계되어 있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심리적 스트레스와 몸의 염증 상태가 연관되어 있음을 밝히는 기존 실험결과들과 조응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살다보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 수는 없다. 그러나 스트레스로 인해 여러 질환이 2차적으로 유발될 수 있고, 특히 난청과 이명으로 인해 젊은 나이부터 평생 장애로 보청기를 껴야만 하는 또 다른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으므로 평소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안산 연세난청센터방희일 원장문의 031-413-6477 2019-07-04
- 산후풍 예방하는 산후조리, 어혈을 없애야 출산 후에 손목이나 허리 관절 등이 아픈 것은 산모라면 경험해 볼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다. 건강한 산모라면 손목이나 허리가 1-2주 정도 아프다가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인 과정이다. 그러나, 산후조리를 잘못하게 되면 관절의 통증이 잘 사라지지 않고 심해지거나 아픈 범위도 늘어 날 수 있다. 이렇게 출산 후 몸의 여기저기가 아프고 시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한방에서는 ‘산후풍’이라고 한다. 대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은 “산후조리를 잘 못해서 생길 수 있는 산후풍은 ‘출산 후에 바람을 맞았다’는 뜻으로, 여기서 바람은 몸 외부와 내부에서 생기는 바람을 함께 뜻한다. 풍(風)은 ‘선행이삭변(善行而數變)’이라고 해서 이리저리 옮겨 다니고 자주 그 증상이 변한다. 즉, 외부의 찬 기운 때문이기도 하지만, 산모의 체질이 허약해져 있거나, 어혈이 없어지지 않으면 몸 내부에서 관절 등의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한방에서 이러한 산후풍의 주된 원인은 어혈과 관절 등의 허약, 두 가지로 보고 있다. 출산 직후에 관절 및 근육이 느슨해진 상태에서 자궁 내부의 어혈로 인해 기혈순환이 정체되면 산후풍이 나타나기 쉽다고 한다. 어혈은 혈액 속에 노폐물이 많아져서 혈액의 순환이 정상인에 비해 느려진 상태를 말한다. 출산 후에는 불순물이나 어혈이 자궁 내부에서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자궁점막이 근육 층에 남아 있게 된다. 혈액 속의 노폐물이 많아지면 혈액순환도 저하되고, 정상적인 영양공급도 잘 되지 않아서 아무래도 관절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산후풍, 산후의 관절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혈을 없애는 것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어혈 외에도 산후풍의 원인은 출산으로 인한 관절, 근골이 급격하게 약해지는 체질을 들 수 있다. 출산을 하면 태반과 혈액이 급격하게 빠져나가면서 뼈와 근육이 약해지게 된다. 이때 몸은 출산 전의 상태로 돌아가기 위한 조정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평소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거나 관절이 약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면, 원활한 산후조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한방에서는 이러한 경우 출산 후 산모에게 ‘생화탕’을 처방해 어혈을 없애도록 하고 있다. 이 처방의 대표적인 한약재로는 당귀, 천궁, 도인 등이 있으며 어혈 제거와 함께 부종 감소와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또 산후풍으로 손목 팔목 등이 시지 않도록 하고, 뼈와 관절을 보강하는 두충, 우슬, 속단, 구척 등의 약재를 가미해 산후조리에 균형을 맞춘다.한편, 산후 우울증이나 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산후 회복이 느려 질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전체적인 면역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고, 위장장애 소화불량이 나타나는 담적병 식적 화병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때에는 가벼운 산책 정도의 걷기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며, 막힌 기를 뚫어주는 기울(氣鬱) 처방으로 연자육, 산조인, 향부자 등의 약재가 도움이 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7-01
- 충치 진행 막는 유일한 방법, 올바른 칫솔질과 치과 검진 충치가 심해 아프게 치료를 받다 보면 두 가지 마음이 생긴다. 앞으로는 치과 검진을 열심히 받아서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는 긍정적인 마음과 치료를 하며 고생했던 기억으로 치과에 가기 싫어지는 부정적인 마음이다. 부정적인 마음과 더불어 ‘한번 치료를 받았으니 앞으로는 괜찮겠지’하는 생각이 더해져 치과를 멀리하기도 한다. 하지만 환자의 생각과 달리 충치 치료를 받은 부위에 다시 충치가 생기는 경우는 흔하다. 그 이유는 미세누출 때문이다.미세누출로 치료 부위에 다시 충치 생길 수 있어치의학박사인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충치 치료를 할 때 치과 의사들이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은 ‘마이크로리케이지’다”라고 전했다. 우리말로 미세누출이라고 한다. 김 병원장은 충치 치료를 받은 부위가 다시 썩었다면 미세누출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충치 치료를 받은 후 환자는 의사가 완벽한 치료를 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렇지만 충치 치료에 사용한 충전 재료는 100% 완전하지 않다. 아무리 좋은 재료라고 해도 치아와 닿는 연결부위에서 미세누출이 생길 수 있다. 연결부위에는 당연히 미세한 틈이 생긴다. 이 틈으로 세균이 들어가지 않게, 또 치태가 끼지 않게 하는 것이 바로 주기적인 관리다. 관리는 크게 두 가지로 본인이 직접 하는 칫솔질과 치과에서 받는 스케일링이 있다. 치아 건강에는 무조건 칫솔질이 기본이다. 예를 들어 사랑니를 뽑으면 치아가 있던 자리에 큰 구멍이 생긴다. 그 자리에 음식물이 끼어도 칫솔질을 잘해 음식물이 깨끗하게 제거되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구멍이 있는 자리에 음식물이 남아 부패가 되면 문제가 생긴다. 그만큼 칫솔질과 관리가 중요한 것이다.충치가 생기면 충치 부위를 파내고 충전재를 넣는다. 충치 부위를 파내고 그 안에 넣으면 ‘인레이’라고 하고, 충치 부위가 커서 일부 치아 바깥 표면까지 충전재로 감싸면 ‘온레이’라고 한다. 충치가 치아 전체로 퍼져 치아를 충전재로 덮어야 할 경우는 ‘크라운을 씌운다’고 한다. 이러한 치료법은 충치 범위에 따라 진행되는 충치 치료의 계보라고 할 수 있다. 인레이 한 치아에 충치가 재발하면 온레이로 또 온레이 한 치아에 충치가 재발하면 크라운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계보를 끊을 방법이 바로 관리다.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만 잘해도 치료받은 상태를 유지하며 충치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정기적인 치과 검진 기간은 환자마다 다르다. 일반적인 경우는 4개월, 또는 6개월 마다라고 하지만 환자의 관리 능력에 따라 검진 기간을 다르게 정해야 한다. 칫솔질을 꼼꼼히 하고 스스로 치아 관리를 잘하는 환자는 일반적인 관리 기간을 권장하지만 그렇지 않은 환자는 3개월 또는 2개월, 1개월 등으로 정기 검진 기간을 달리해 관리를 받아야 한다. 칫솔질은 손끝의 섬세함을 요구하는데 이 능력이 떨어지면 스스로 관리가 잘 안 된다. 그럴 경우 검진 기간을 짧게 해 치과의사의 도움을 받으면 치아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임플란트 자정작용 유지할 수 있어 브릿지 보다 관리에 유리관리를 열심히 했지만 크라운을 씌운 상태에 이어, 어쩔 수 없이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치아를 뽑게 됐다면 지금은 당연히 임플란트를 하지만 과거에는 발치한 인접 치아를 연결하는 브리지를 했다. 그런데 이 브리지를 하면 관리가 더 어려워진다. 일반적인 치아에는 자정작용이 일어난다. 음식을 먹고 씹는 과정을 통해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닦이는 과정이 자정작용이다. 그래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치아 건강에 좋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브리지는 치아 위가 막혀있어 치아 사이로 음식물이 들어가지 못하고 자정작용도 일어나지 않는다. 브릿지를 하는 순간부터 관리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 치간 칫솔을 이용해 치아 사이를 열심히 닦아줘야 한다. 반면 임플란트를 심으면 인접치아와의 접촉면 형태가 유지되어 자정작용이 일어난다. 브리지보다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더 나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관리의 측면이다. 임플란트는 씹을 때 가해지는 역학적인 힘을 분산시키는 장점이 있고, 자연치아처럼 원래 가지고 있는 자정작용을 유지할 수 있어 관리에 한결 유리하다. 2019-06-27
- 에이스병원,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과 업무 협약 체결 에이스병원(대표원장 정재훈)과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강기태 관장)이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큰숲빌리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17일 에이스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에이스병원 정재훈 원장, 박선영 행정부장, 임경수 원무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진행 됐다. 특히 에이스병원이 안산 지역의 장애인 복지를 위해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하여 장애인 채용, 발달장애인을 위한 ‘상록큰숲대학 서비스학과 병동지원인력 교육’등을 통해 안산지역 장애인 복지 개선을 위해 꾸준히 힘써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강기태 관장은 “지역 사회에 더불어서 장애인 채용과 교육, 발전 후원금 등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늘 힘써줘서 감사하다”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큰 나무 한 그루가 아닌 큰 숲을 이루어 많은 사람이 쉬고 즐기는 취지로 시작한 ‘큰숲빌리지’가 수도권 지역중 제 1호로서 선두로 시작해 주어 감사하다” 라며 전했다.이에 에이스병원 정재훈 원장은 “에이스병원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에이스병원의 핵심가치 6개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산지역 장애인 복지 개선을 위해 함께 힘쓸 것이다” 라고 말했고 “오늘 전달된 후원금은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한편, 에이스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전문 의료진의 진료로 척추, 무릎 줄기세포, 어깨 질환 및 발목, 족부 질환과 양방향 내시경 척추 디스크 수술 등의 다양한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2019-06-26
- 만성 허리통증. 무릎통증.... 운동이 답!! 이다. 요즘 날씨가 좋아지면서 들로 산으로 나들이가 한창이다.특히 즐거운 마음과 몸의 건강을 위해 등산을 떠나거나 골프, 각종 야외 운동을 찾는 사람들로 북적인다.그러나 건강을 위해 찾은 등산 후 허리 통증이나 무릎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사람 또한 많은 실정이다.허리 통증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첫 번째 원인은 구조적인 문제, 즉 디스크, 퇴행성, 신경압박, 압박골절, 종양 등 구조적인 변화가 원인인 경우와 두 번째로는 기능적인 원인, 즉 나쁜 자세로 인한 근육긴장으로 유발되는 질환들 척추 측만증, 다리길이의 차이, 골반 높이의 차이, 근막통증후군, 과도한 작업에 의한 근 피로현상 등이 있다.대개 구조적인 원인이 있어 척추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그 상태로 그치지 않고 자세가 좋지 않은 기능적인 스트레스가 겹쳐 증상이 더욱 증폭되어 나타나기도 하며 나이가 들거나 신체의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만성 통증으로 시달리는 경우를 주위에서 많이 보게 된다.무릎의 경우 가장 많이 발생되는 것은 퇴행성관절염인데 이는 관절의 노화현상으로 연골이 마모되어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서 현재까지는 연골의 재생성을 뚜렷하게 유도할 만한 약이나 방법은 없다고 한다.그러나 약물치료, 물리 치료, 운동요법, 주사요법염증 완화제, 연골 영양제을 통해 통증을 상당 부분 감소시킬 수 있으며 꾸준한 운동 및 관리와 치료를 필요로 한다.무릎이 호전되면 대부분 허리로 가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으므로 요통도 감소될 수 있으니 반드시 치료하여 건강한 몸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안산에 있는 최모씨는 “디스크와 퇴행성 관절염으로 허리 통증과 무릎의 약화가 느껴지다보니 대책이 필요 했다.수술은 무섭고, 주사도 맞아보았지만 그 때 뿐이어서 친구의 소개로 운동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선생님께서 퇴행성이란 결국은 약해져서 생기는 질환이라며 코어 운동을 집중적으로 시켜주셨고 운동을 하고 나니 무릎이나 허리 건강 뿐 아니라 전신이 건강해 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니 건강을 얻은 느낌이 들고 운동을 통해 삶의 활력도 느껴져 매우 만족하고 있다.”몸의 중심이 건강해야 말초까지 건강하다.우리가 흔히 코어라고 말하는 부분은 복부에서 허벅지까지 폭 넓게 포함하고 있다.그러나 슬프게도 우리의 복부에는 내 허리를 튼튼하게 감싸줄 뼈가 없다. 오롯이 척추 한 줄기만이 내 허리를 지탱해 주고 있다 보니 복부의 근육이 없이는 내 척추뼈가 바로 서 있기가 힘들어 나이가 들면 점점 약화되어져 허리가 굽는 노인들이 생기는 것이다. 코어 근육 운동이라 하면 대표적으로 필라테스 운동을 들 수 있다.필라테스는 디스크나 전방전위증 등 척추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복부에 힘을 넣어 주고 퇴행성 무릎 관절로 인해 약화된 사람들에게는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여 건강과 탄탄한 다리의 탄력까지도 길러줄 수 있다.재활 치료로 시작한 필라테스 운동이 현대에는 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건강을 찾기 위한 복부 운동이 날씬한 허리를 만들고 허리를 받쳐주는 운동을 하다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S라인 몸매가 된다는 것!! 그것이 바로 필라테스 운동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올 여름 허리통증과 무릎 통증이 있다면 건강과 라인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운동 치료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만들어보자.킴스기구필라테스 안산중앙점박혜원 원장031-480-3308 201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