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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모톰에 대해 바로 알기 일반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맘모톰의 정확한 용어는 초음파 유도 하 진공 보조 생검술(USG guided vacuum assisted biopsy)이다. 맘모톰?은 특정상표명이지만 대부분 이를 시술의 대표적인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맘모톰은 본래 통상의 생검술인 자동총 생검술의 단점인 조직의 일부 체취에 의한 진단의 오류를 극복하기위해 도입되었다. 처음 도입은 진단적 목적으로 시행되었지만, 작은 크기의 양성 혹인 경우 제거까지 가능하게 됨으로써 적용범위가 넓어지게 되었고 많은 유방클리닉에서 도입을 하게 되었다.맘모톰은 국소 마취 하에 초음파를 보면서 약 5mm의 절개 창을 통하여 탐침을 삽입한 뒤 혹의 아래쪽에 위치시킨다. 그 후 기구 본체를 작동시켜 청소기처럼 진공상태로 조직을 빨아들인 뒤 기구의 홈 안으로 들어온 조직을 내장된 칼로 잘라내는 동작을 반복함으로써 조직을 획득하게 된다. 맘모톰의 장점은 작은 절개창으로 한 번의 삽입 후 여러 방향으로 탐침자를 조절하여 혹(2-3cm이하)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며, 수술 적 제거에 따른 전신마취의 부담이나 흉터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겠다. 시술하여 획득된 조직으로 조직검사를 시행하였을 때 양성 혹인 경우에는 더 이상의 수술을 하지 않으므로 수술횟수의 감소를 줄일 수 있다. 비록 출혈이나 경미한 통증은 발생가능하나 이는 모든 시술 및 수술에 따르는 합병증이므로 의사와 상의 후 시행하도록 한다.아무래도 당일 시술 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한 점, 미용 적이고 통증이 적다는 점 등으로 많이 시행되고는 있지만, 시술 전에 맘모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이뤄져야한다. 20대 전후의 젊은 여성의 초음파상에서 명확한 양성 혹인 경우에는 바로 맘모톰을 고려해 볼 수도 있지만, 젋지만 혹의 형태가 걱정된다든지, 고위험군인 환자이던지, 유방암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40대 이상 특히 50세 이상의 여성인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서 통상적인 유방조직검사인 총검 생검술을 시행하여 유방암이 아님을 확인한 뒤에 맘모톰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맘모톰을 하게 되면 치유 과정에서 조직 구조의 변화가 이뤄지게 되며 정확한 병변 경계면이 불분명해지므로 조직 검사 상, 암 혹은 전암성 병변이 나왔을 경우 차후 수술적 치료를 함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러므로 쉽고 간편하다고 무작정 하기 보다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하여서 가능한 경우 필요에 의해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연세베스트외과 전문의서영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7
- 중이염- 코 치료가 근본 중이염은 소아의 85%가 적어도 1회는 경험하며, 50%는 2회 이상 경험하는, 흔한 질환으로, 생후 6개월~6세 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말을 못하는 영아들은, 열이 나면서, 칭얼대거나, 귀를 만지는 행동을 하면, 중이염을 의심 할 수 있으며, 소아들은, TV볼륨을 높이려 하거나, 귀가 아프다거나, 귀가 먹먹하다는 등의 표현을 하면, 중이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은 코와 귀를 연결해주는, 이관이라는 통로를 따라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감염되거나, 콧물, 코막힘 등으로, 이관기능장애가 초래되어, 발생합니다.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많거나, 코가 말라있으면, 이관을 통한 공기의 환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기에, 이관을 통해 중이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므로,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혹은 병행해서, 코질환을 치료해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중이염은 단순히 고막에 물이 찬 것만 문제가 아니라, 청력장애, 전정기능장애, 어지럼증, 뇌수막염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이관기능장애, 비염, 축농증, 편도 및 아데노이드비대 등의 질환을 암시하는, 질병이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중이염 중에서, 부모님들이 걱정하는 것은, 자꾸 재발되거나, 오랜 기간 항생제를 썼으나, 낫지 않는 경우일 것입니다. 오래도록 항생제를 장기간 투여했으나, 낫지 않는 경우, 고막을 뚫어, 환기관을 삽입해서, 삼출물을 흘려보내는 방법도 시행하지만, 근본적 치료를 하지 않으면, 환기관 또한 삼출물로 막히거나, 좋아졌다가 다시 재발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따라서 고막의 물을 빼는 증상치료와 더불어 이관기능 및 코의 기능을 정상화 시키는, 근치요법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코아한의원에서는 중이염의 경우, 고여있는 콧물을 제거하는 외치요법, 이관통기요법 등을 통해, 중이강안의 삼출물들을 제거하는 증상치료와, 코기능과 이관기능을 정상화 하는 근치요법을 병행하여, 귀의 염증 뿐 아니라, 중이염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몸의 상태가 정상화 되도록 유도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중이염의 재발률을 낮추고,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고 있습니다. 오래되고 재발하는 중이염은, 코치료가 근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코아한의원 송파본원 박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6
- 비수술적 실 리프팅 본래 성형수술이나 미용적 시술은 본인의 인상을 크게 바꾸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작정 주름을 없애거나 수술을 함으로써 국소적인 부위에서의 고민은 해결할 수 있지만 전체적인 인상이 사납게 보인다거나 어색해진다면 그 수술이나 시술은 잘 된 것이라고 할 수 없다. 나이가 들면서 눈과 볼이 처지고 각종 주름이 깊어지는 것은 모든 이들의 고민이다. 과거에는 외모가 그리 중요하지 않았지만 요즘은 사회활동기간이 늘어나고 나이가 들어도 각종 모임과 만남이 많아져서 젊고 부드러운 인상을 유지하고 다양한 형태의 만남과 중요한 면접에 있어서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과거에는 거의 대부분 수술적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지만 수술 후유증은 물론 흉터와 회복기간, 사회 경제적 비용에 있어서 누구나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부담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날이갈수록 진보하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수술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젊은 얼굴을 유지하는 시술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 리프팅이란 수술이나 절개 없이 브이라인을 만드는 새로운 개념의 동안얼굴 미용성형 테크닉이다. 전신마취를 하거나 뼈를 절제하는 등의 위험이 없으므로 장미성형 또는 쁘띠양악이라고도 알려져 있다.보톡스나 필러도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 지속기간이 길지 않고 자주 반복해서 맞아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실을 이용한 안면 리프팅은 수술에서 사용되는 인체에 거부반응이 없는 순수한 성분의 가느다란 봉합사에 미세한 레이저처리를 하여 돌기를 만들고 이를 보이지 않는 피부 진피층 아래에 임플란트함으로써 피부를 끌어 올리고 고정하여 팔자주름, 입가 주름, 눈아래 주름 등을 제거하고 턱선을 갸름하게 만들어 준다. 이후 수년이 경과하더라도 피부에서 처짐을 방지해주는 작용이 유지되므로 좀처럼 처지지 않는 피부를 만든다.30분 정도 국소마취로 진행되며 2-3시간이 지나면 붓기가 사라진다. 약간의 불편함은 있을 수 있으나 실만을 사용하므로 절개나 흉터가 없고 신경이나 혈관손상이 없다. 하루가 지나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리프팅이 이루어지고 몇개의 주사자국이 남지만 3-4일 지나면 그마저도 사라진다. 후유증이 없고 회복기간이 짧으므로 일상생활에도 거의 지장이 없다. 경미한 통증이나 부종, 당기는 듯한 느낌은 1-2주일 남을 수 있으나 이는 처진 조직을 리프팅하므로 나타나는 일시적인 반응이며 서서히 사라진다. 브라운아이성형외과 이한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6
- 거북목이나 휜 다리 교정 학원이 밀집된 대치동 거리를 걷다보면 목이 구부정하거나 몸이 한 쪽으로 틀어진 학생들을 종종 보게 된다. 어려서부터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해왔고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자주 사용하다보니 거북목증후군이나 척추측만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비단 수험생뿐만 아니라 책상에 오랫동안 앉아있는 사무직 직장인 역시 나쁜 자세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향후 건강에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거북목증후군이나 휜 다리 교정, 더 나아가 틀어진 몸을 반듯하게 바로잡아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대치동에 위치한 ‘사랑나무 한의원’ 정현주 원장에게 그 해답을 찾아보았다. 거북목과 휜 다리, 방치하면 큰 일현대인의 병이라 불리는 거북목증후군은 가만히 있어도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와 있는 자세를 일컫는 말로,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책을 보는 사람이나 하루 종일 컴퓨터 모니터를 봐야 하는 사무직 종사자,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젊은 층에서 흔히 발생한다. 처음에는 딱히 증상을 느낄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뒷목을 잡아주는 근육과 인대 및 관절이 손상돼 딱딱하게 굳는 느낌을 받게 된다. 목이 뻣뻣해지고 어깨와 등으로 통증이 전해지며, 눈도 쉽게 피로해지고 손이 저린 증상이 지속된다면 거북목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휜 다리는 골반과 발목의 불균형에 의해 다리의 라인이 틀어진 것으로 우리나라 과반수의 사람들이 갖고 있다. 휜 다리가 되면 좌식생활을 많이 하는 생활습관상 하체와 복부 비만발생률이 높아지고, 힙이 처져 보이고 종아리가 굵어지게 된다. 특히 외모에 관심이 높은 여성들은 예쁜 다리를 위해 교정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교정을 받게 되면 무릎사이의 간격이 줄어들고 전체적인 하체 라인이 슬립해지며 나아가 뱃살, 허리 살, 새들백이 감소되면서 힙 업이 되는 예쁜 다리를 가질 수 있게 된다.몸의 전후좌우 밸런스 맞추는 자세교정간혹 거북목증후군이나 휜 다리 교정을 받았지만 재발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이는 증상의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 하지 못하고 일시적인 치료만 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이다. 거북목증후군이나 휜 다리 교정은 단순히 목이나 다리의 문제가 아니다. 몸의 중심점(목, 어깨, 골반, 무릎, 발목)을 기준으로 좌우 전후의 축이 틀어지면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나타나는 문제들이다. 따라서 단순히 뼈만 맞출 것이 아니라 신체를 통합적으로 보고 부정렬 포인트를 잡아주는 게 필요하다. 이러한 근본적인 치료에는 ‘전신자세 교정치료법(전신조정술)’이 적합하다. ‘전신자세 교정치료법’은 역대 추나학회 이론을 집대성한 것으로, 근막연쇄반응이론과 정체이론을 바탕으로 전신의 신체불균형을 조정하여 바른 몸을 유지시키고 뇌 호흡을 통한 자율신경계 조절로 통증과 질환에 효험이 있는 치료 방법이다. 하나의 병소만 보는 것이 아니고 유기적인 종합관리를 통해 전신의 구조와 기능개선을 가져오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탁월하고 재발률이 적다.‘전신 자세교정 치료법’은 <사단법인> 한국전문기자 협회에서 전문인으로 인증서를 수여받은 ‘사랑나무한의원’ 정현주 원장의 특화된 치료법이다. 전신 자세교정을 통해 근골격계의 밸런스를 맞춰주고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킴으로써 기혈순환과 전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자세가 좋아지고 신체 라인도 예뻐짐은 물론 머리도 맑아지는 효과도 있다. 6주 관리로 자세 좋아지고 키도 커져거북목증후군이나 휜 다리 치료에 앞서 문제의 원인을 찾는 정밀한 진단도 중요하다. ‘사랑나무 한의원’에서는 신체활성도 검사, 체형밸런스 검사 등의 과학적 방법과 예진, 복진과 진맥 등 한의학적 전통 진단법을 통해 근본원인을 파악하는데 힘쓴다. 이러한 검사를 바탕으로 신체구조 균형과 신진대사의 기능증진, 정신적 평안을 이루는데 적합한 종합적인 치료를 행하고 있다.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전신자세 교정치료법’과 더불어 침구치료를 병행한다. 침구치료는 통증이 나타나는 목 어깨 부위 및 경추와 연관된 경락상의 혈 자리에 침이나 쑥뜸을 놓아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이다. 최근에는 근막재생과 인대강화를 위해 혈 자리에 약물을 주입하는 약침요법 또한 널리 활용된다. 얼마 전 전신자세 교정치료를 받은 18세 신세아(여) 씨는 “공부 중 오래 앉아있으면 어깨 등과 허리가 아프고 성장판은 이미 닫혀서 키도 작은 편이었다. 하지만 다리교정 및 전신조정술을 통한 6주 관리로 허리를 똑바로 펴고 다니고 앉아있을 때도 바르게 앉게 되었으며, 키도 더 커지고 몸이 좀 더 따뜻해지고 맑아진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럽다”라면서 수능을 마친 주위 친구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움말 사랑나무한의원 정현주 원장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운동으로 한 달에 12㎏ 감량한 주인공을 만나다 이제는 주어진 운동을 모두 소화할 정도로 체력도 좋아지고 근력도 늘어났다. 그래도 여전히 운동이 쉽지는 않아서 운동이 끝나면 녹초가 되곤 한다. 체력이 늘어난 만큼 운동량도 늘려 나가기 때문. 그러나 체중 감량은 더디기만 한데, 일을 하다 보니 개인운동 외 별도의 운동시간을 내지 못하는데다 주말이면 식이조절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그런데 같이 운동을 하는 회원 중 1개월 만에 놀라운 감량효과를 본 이가 있다. 한 달 만에 무려 12㎏을 감량했는데, 더 놀라운 것은 감량한 대부분이 체지방이었다는 것.이 놀라운 감량의 주인공은 이규희(23)씨다. 규희 씨는 10월 이벤트에 당첨돼 운동을 시작한 특이한 케이스. 규희 씨는 “매일 먹고 자고 눕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 운동을 시작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며 “처음에는 운동하러 나와서 만나는 사람들의 시선도 무섭게 느껴질 정도였다”고 말했다. 규희 씨는 체력과 근력이 평균 이하였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은 천천히 걷기부터 시작했으며 무산소 운동으로는 케틀벨 스윙과 타바타 트레이닝(고강도 인터벌 훈련법)을 했다. 그리고 매일 로윙머신을 이용한 운동을 했으며 20분간 근력운동에도 참여했다. 한 달 만에 놀라운 효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규희 씨가 운동에 집중해 매일 지속했기 때문이다. 규희 씨는 “개인지도를 받아보니 누군가 내 다이어트에 동참하고 동기부여를 해주고 지휘해 준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 시키는 운동은 무조건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 밤 기도했다. 기죽지 말고 외모 때문에 슬퍼하지 않게 해 달라고. 하지만 내가 했던 것은 기도뿐이었다. 생활습관,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처럼 욕심내지 말고 천천히 시작하자. 땀과 눈물은 절대 외면하지 않는다.”규희 씨의 이야기를 들으며 잠시 나태했던 나를 돌아보게 됐다. 조금 감량한 것이나 조금 운동량이 늘어난 것에 만족해 슬며시 옛 습관으로 돌아가지는 않았는지, 주3회 PT했다고 대단한 운동을 한 것으로 착각하지는 않았는지 말이다. “PT하는 것에 만족하고 활동량이나 운동량을 늘리지 않으면 현상유지에 그친다”던 한재문 매니저의 얘기도 떠오른다.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정체기도 올 수 있는 법. 체중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이라고 러시아의 국민시인 푸슈킨이 노래하지 않았던가. 마음은 벌써 목표량을 달성한, 즐거운 날에 가 있다. PT 지도 로윙M휘트니스(235-8833) 한재문 매니저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영유아 무료 검진 받으세요~ 영유아 검진 프로그램은 성장 단계별로 적정한 시기에 특성에 맞는 검진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미래 인적자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출생 후 4개월부터 71개월까지 총 10회(일반검진 7회, 구강검진 3회) 실시된다. 이 검진은 성장과 발달 점검을 목표로 하고 있어 감염성 질환이나 발생 빈도가 낮은 특정질환의 경우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다. 검진에서 점검하는 사항은 성장 이상(발육지연, 과체중 비만, 소두등, 대두증 등) 발달 이상(정신지체, 자폐증, 뇌성마비, 언어장애, 행동장애 등) 사고(운수사고, 수면 중 돌연사, 가정 내 사고, 익수사고, 중독사고 등), 영양(영양결핍, 영양과잉), 청각 이상(난청), 시각 이상(선천성 백내장, 약시, 사시, 근시, 난시 등), 구강 질환(치아우식증, 치은비대, 치아이상) 등이다.영유아 검진을 편리하게 받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를 통해 검진기관을 검색한 후 예약을 한다. 또 검진 기관 방문 전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문진표를 미리 작성하는 것도 편리하다. 또 발달검사 질문지는 검진기관을 방문해 작성해 제출하거나 검진기관을 방문해 미리 받아 작성하면 검진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모든 검진비용은 공단에서 부담하며 본인부담이 없다. 영유아 건강검진표를 분실하였을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또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검진결과통보서를 어린이집에 제출하면 어린이집 건강진단으로 인정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갱년기 여성 건강, 다이어트부터 “선생님, 저는 밥을 많이 먹지도 않는데 살이 계속 쪄요. 수영도 매일 하는데 왜 살이 계속 찌는지 모르겠어요.” 아침 일찍 방문한 한 여성의 하소연입니다. 요즘에는 젊은 여성 못지않게 중년 여성들도 자기 몸에 대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데요. 여기에 다이어트도 빠질 수 없습니다. 갱년기에 하는 다이어트는 아름다운 몸매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고, 새로운 목표와 도전의식을 통해 갱년기 우울증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갱년기를 폐경이행기라고도 합니다. 42세부터 50세까지를 흔히 이 시기에 포함시키는데 일생 동안에 여자가 살이 찔 확률이 두 번째로 높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의 여성은 근육량이 쇠퇴하는 대신 지방량이 증가합니다. 체중은 그렇게 증가하지 않는데 복부가 나와서 체형이 무너지는 시기가 바로 이 때입니다. 더욱이 에스트로겐 분비의 감소는 곧 식욕억제물질의 감소이기 때문에 식욕이 항진합니다. 즉 비만을 촉진시키는 것입니다. 갱년기 비만의 문제점 ①정서적인 측면에서 안 좋습니다.살이 계속 찌면 스트레스를 받고 이것이 다시 나쁜 식습관으로 이어져 체중이 증가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갱년기 우울증에 쉽게 이환됩니다.②페경 시기를 앞당깁니다.살이 찌면 난소에서 분비되는 성호르몬이 몸 안에 증가한 지방조직에 용해되어 성호르몬 대사가 변하고 난소 기능에 이상을 초래해 폐경이 빨라집니다.③여성암 발생률을 높입니다.살이 찌면서 몸 안에 축적된 지방조직에 담겼던 성호르몬이 폐경 후부터 서서히 분비되어 유방이나 자궁내막 등을 자극하여 각종 여성암을 유발합니다.④골다공증을 유발합니다.에스트로겐의 감소는 골량 감소를 일으키며 갱년기 여성의 40~60% 정도에서 골다공증을 유발합니다. 갱년기 여성의 경우 활동량을 늘리고 건강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50대 이후의 여성의 경우 잠시만 긴장을 풀어도 금세 비만해지기 쉽기 때문에, 활동량을 늘리고 음식 섭취를 절제하여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식을 피하고 편식을 하면 안 됩니다. 생선류와 콩류를 많이 섭취합니다. 이러한 식생활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갱년기 삶에 건강을 불어넣는 활력소이자 장수의 비결입니다.갱년기에는 적당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해서 각종 갱년기 질환을 예방하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의왕보건소, 뇌병변장애 후유증 환자위한 작업치료실 연중 무료 운영 의왕시 보건소는 뇌출혈과 뇌경색 등 뇌병변장애 후유증으로 일상생활과 사회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한 재활 작업치료실을 연중 무료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뇌졸중은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요하지만 의료 환경과 경제적 문제로 시민들이 치료를 중단 하는 경우가 많은 질병. 의왕시 보건소는 이런 어려움을 돕기 위해 전문작업치료사가 상주하는 작업치료실을 운영하게 됐다고.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는 작업치료실은 일상생활동작 훈련부터 인지 및 지각훈련, 신체기능 사회적응 훈련 등 재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훈련을 연중 무료로 진행한다.보건소 작업치료사는 “뇌졸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작업치료실의 훈련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에 복귀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코아한의원 송파본원 칼럼, 귀통증, 귀가 터질 듯이 아파요 귀가 터질 듯이 아파요, 침을 삼키면 귀가 아파요, 바람만 불어도 귀가 아파요 등등 귀의 통증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크게는 귀(내이, 외이, 중이)의 문제로인한 경우와 귀가 아닌 다른 기관의 문제로 인해서 귀가 아픈 경우가 있겠습니다.귀의 문제로 인해서 귀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질환은 중이염인데, 귀의 통증과 함께 귀가 먹먹해진다거나, 소리가 잘 안 들리는 난청증상도 병행될 수 있습니다. 귀가 아프면서, 외이도가 가렵다거나, 귀지나 딱지가 많이 생기고, 귀를 후빌 때 통증이 나타난다고 하는 경우 외이도염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비행기를 타거나,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할 때, 귀가 먹먹하며 찢어질 듯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는 유스타키오관, 이관의 압력조절 기능의 이상도 검진해야 겠습니다. 아울러 구안와사, 대상포진등으로 인해서 귀의 통증이 유발 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귀와 주위에 수포가 생기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다음은 귀가 아닌 다른 기관의 이상으로 인해 이차적인 귀의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인데, 턱관절 장애로 인한 귀 통증은, 두통이나 목과 어깨의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치과질환으로 인한 귀통증은 충치, 치주 농양, 사랑니등으로 인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외에 목이 뻣뻣하고 뭉치면서 나타나는 경추관절의 이상으로 인한 귀통증도 있으며, 인후염이나 편도염이 있을 때 연관통으로 인해 귀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울러 두면부로 주행하는 삼차신경의 장애로 인해 귀나 귀 주위의 통증을 유발 할 수 있겠습니다.코아한의원에서는 이러한 귀통증을 호소하는 다양한 원인을 찾아서 각각을 조절하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환자들의 대부분은 귀의 통증이라는 질환을 일으키는 일차적인 원인 이외에 부수적으로 이러한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몸 상태를 가지고 있는 경우를 자주 목도합니다. 스트레스, 자세불량, 안 좋은 식습관등이 그것 입니다. 잘못된 섭생으로 인해 수승화강(水昇火降)이라는 정상적인 생리적인 기전이 틀어지게 되면, 조금의 변화에도 몸이 적응을 잘 하지 못하고, 질병이 나타나기 쉬운 환경을 형성하게 됩니다.따라서 귀의 통증이라는 단순한 증상의 원인을 잘 찾아서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병이 생길 수밖에 없는 몸의 환경을 조절하는 치료도 함께 병행하는 것이 병이 생기기전에 미리 치료하는 선치미병(先治未病)의 정신이라고 하겠습니다.코아한의원 송파본원박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9
- ‘항문질환’ 감출수록 심해져 내원한 환자가운데 사무직 여성으로 직무상 하루 10시간 정도 앉아서 근무를 하는 환자가 있다. 최근에는 변비도 생겨 대변을 볼 때는 대변에 피가 묻어나오고 고통스러워 화장실 가기가 무섭다고 한다. 앉아 있을 때도 많이 아픈데 수술을 해야 하는지 걱정이라며 고통을 호소한다. 이처럼 평소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사람이 항문질환으로 고통 받는 경우가 많다. 항문 질환이 있어도 고통을 감수하면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수치심으로 병원방문을 꺼리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고, 질환은 더 악화되고 참기 어려울 정도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다. 항문질환은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만을 가지고는 정확하게 진단하기가 어렵다.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항문질환 전문의에게 검진을 받아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으며 대장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직장암은 조기 발견만이 항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항문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가 중요하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좋지 않다. 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을 할지 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국소 마취로 통원치료도 가능하다. 항문질환의 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섬세함이 요구된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치질 증상이라면 일상생활에서 항문위생에 유의하면 항문질환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배변 시에는 힘을 쓰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변을 보기 위해서는 채소나 과일, 해조류와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온수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 20~30분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한솔외과 이종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