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험생 건강점핑 프로그램 성황 강서보건지소 내 보건교육실, 심폐소생술 교육장, 건강생활실천실이 북적이는 학생들로 빌 틈이 없다. 강서보건지소에서 12월 특별사업으로 실시하는「수험생 건강점핑 프로그램」에 주변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기 때문.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힘든 여정을 달려온 수험생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신체적 불균형 해소를 위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12월 3일부터 총 1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스트레스와 체지방, 근육량, 기초 대사량 등의 기초체력 측정 후 운동과 영양 등의 처방을 받았다. 또 금연, 절주교육을 통해 술과 담배의 위험성과 올바른 음주 습관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만취상태에 해당하는 고글을 쓰고 알코올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하는 가상음주상황도 체험해 보았다.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하여 프로그램 호응도를 높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겨울방학, 중고생 여드름 치료의 적기 겨울 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학기 중 열심히 공부했던 아이들에게 쉴 시간을 주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이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은 듯하다. 특강이다 뭐다 해서 아침부터 이 학원 저 학원으로 내몰리는 것이 현실이다. 겨울 방학은 우리 아이들이 여드름 치료를 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이다. 여드름은 사춘기가 되면서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분비가 증가하고 모공 입구가 과각화 되면서 면포를 생성하고 피지선 속에 분포하는 여드름균이 증가해 염증을 일으켜 홍반성 구진, 농포, 결절을 형성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반흔을 남길 수 있는 피부 질환이다. 여드름은 스트레스를 받을 시 심해지므로 아이들이 학기 중 특히 시험 때는 더욱 심해지기 쉽다. 염증이 생긴 큰 여드름은 피부가 파이는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여드름에서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먹는 약(피지조절제, 항생제), 각질과 피지샘을 조절하도록 도와주는 여드름연고, 면포압출 등이 있다. 염증성 여드름은 여드름균에 의해 피부조직의 파괴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으로 스킨스케일링과 필링 같은 메디컬스킨케어 및 레이저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스킨 스케일링은 레이저로 막혀있는 모공을 뚫어서 면포를 압출하고 열린 모공으로 약물을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보통 여드름을 짜면 흉터가 생긴다고 오해하지만 정확한 방법으로 짜면 흉터가 생기기 않으며 여드름도 빨리 치료된다. 또한, 여드름 치료 이외에 피부의 전반적인 개선과 같은 부수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스킨 스케일링은 1주 간격으로 1~2개월 정도 치료하는데, 이때에 약물 치료를 함께 병행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여드름 치료는 영구적인 반흔을 남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여드름으로 인한 검붉은 자국의 흉터는 비교적 쉽게 치료될 수 있으나, 수두처럼 움푹 패인 여드름 흉터의 치료는 현재 있는 여드름이나 검붉은 자국의 흉터 치료보다 더 어렵고 반복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미 발생한 패인 흉터의 경우에는 엘리시스 레이저 등으로 치료할 수 있는데, 반복적인 치료 기간과 안정을 요구하므로 비교적 시간이 많고 햇빛 양이 적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 청담피부과김경수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통증과 치료 목 어깨 허리통증 관절통 등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통증은 몸을 괴롭히기 위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통증은 내 몸의 세포조직을 정상적으로 일할 수 있께끔 원상태로 회복시키라는 경고이다. 또 과로 과식 스트레스 운동부족 수면부족 등을 돌이키라는 몸의 신호이다. 1.不通則痛 不榮則通(불통즉통 불영즉통) 먹고 마시고 숨쉰 것은 모두 복부로 향하게 되는데 복부의 기운이 막히면 우리 몸은 정상적인 기혈을 생산할 수 없다. 그런데 과로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에너지 소모가 심하여 더 많은 기혈이 공급되어야 할 것이다. 그 때 전신에 기혈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세포조직에 피로물질 등이 누적되고 그로 인해서 통증이 온다. 인체는 상하조직이다. 뇌 심장 오장육부 말단세포의 체계이다. 마치 근로자가 있고 일을 시켰으면 돈을 주어야한다. 일을 시켜놓고 돈을 제대로 주지 않으면 일을 하지 않고 파업을 할 것이다. 돈 달라고 아우성을 칠 것이다. 그러한 아우성이 통증이다. 과로 등을 했을 때 복부가 막혀 있으면 정상적인 기혈이 공급 안된다. 예를들어 어깨를 많이 사용 후 기혈공급이 안되면 어깨근육은 일하기 거부하려고 굳어버린다. 어깨통증을 표현하면서 기혈을 보내달라고 신호를 보낸다. 그런데 그 상황을 무시하고 무리하면 어깨근육은 더욱 문제가 생길 것이다. 이때 기혈이 소통, 보충되면 어깨의 통증은 사라지기 시작한다. 불통즉통 불영즉통이란 기혈이 막히거나 부족해서 통증이 생긴다는 표현이다. 이런 경우는 한약 침으로서 기혈을 보충 소통해야 하는 것이다. 2.통증을 치료하려면 반드시 복부의 부종과 굳은 근육을 풀어라. 복부가 막히고 굳어있으면 내가 먹고 마시고 숨쉰 것이 100% 내 것이 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쌓여서 독이 되어 이득이 되려고 한 것이 오히려 손실이 된다. 복부는 오장육부가 있는 공간으로 내가 먹고 마시고 숨쉬는 것이 이곳을 거쳐서 내 몸이 요구하는 형태로 분해된다. 그런데 막혀있다면 제대로 분해가 안 될 것이다. 이것이 소통되어야 정상적인 분해가 이루어져 전신으로 기혈이 공급될 것이다. 복부가 막힌 것을 방치한다면 몸이 차고 붓게 되고 혈액은 오염되고 통증의 정도는 심화되고 이런 상황이 반복시 암 심장병 중풍 등 중병을 야기하게 될 것이다. 네플러스한의원조창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꿈을 찾는 청소년들이 도전하는 성취프로그램 “꿈이 없는 게 가장 큰 고민이에요.”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으라는데 잘 모르겠어요.” 청소년들을 만나보면 심심찮게 듣게 되는 말이다. 진로 선택의 중요성은 수없이 듣지만 막상 진로 탐색을 위한 활동의 기회는 많지 않다. 청소년 진로탐색활동에 도움이 되는 국제청소년포상제 에 대해 알아보았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란?국제청소년포상제는 만 14~25세 사이의 모든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및 탐험 활동의 4가지 활동영역을 통해 목표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활동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개발하는 국제적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영국에서 1956년 처음 시작되어 현재 142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제적 네트워크이다. 포상 단계는 동장(만 14세 이상), 은장(만 15세 이상), 금장(만 16세 이상) 참여가 가능하다. 신입 회원의 경우 최소 참여 기간은 동장 6개월, 은장 12개월, 금장 18개월이다. 금장 참가자는 합숙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자신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가치 있는 활동을 스스로 정하고, 계획하며 매주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기록해 나가도록 하는 활동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워주며 좋은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청소년 스스로가 성취하고자 하는 의지 중요한국은 여성가족부 산하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한국사무국에서 2008년부터 시범운영해 왔으며 2013년 정회원 국가가 되었다. 대전시는 대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대전시 국제청소년포상제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학교, 교회, 사회복지관 등 32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며 각 기관마다 담당관이 있다. 유성구는 광역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대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김태일 감독관에 따르면 대전의 경우 매년 200명 가까이 도전자가 있었으나 최소 6개월이 걸리는 동장 포상까지 가는 경우는 전체의 7~10%에 불과 하다고 한다. “특히 청소년 스스로가 활동에 대한 이해나 의지 없이 막연히 입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는 부모에게 등 떠밀려 오는 경우는 초기에 그만두거나 내용 있는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제대로 된 활동은 청소년 스스로가 성취하고자하는 목표로 활동할 때 의미가 있다”고 한다. 스스로가 변화되는 활동 도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포상제 담당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정현 국장에 따르면 “정해진 기간 없이 스스로 목적과 목표를 세우고 활동하므로 시작은 언제라도 가능하나 일반적으로 만 15세가 시작 되는 중3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담당관은 동장 도전자에게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한다. 서 국장은 “은장, 금장도전자 단계에 이르면 아이들이 자기주도성이 생겨 활동의 질이 달라지고 스스로 원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며 “지도자 중심의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보기 힘든 또래 활동을 통한 역동성을 볼 수 있고 활동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가 변화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진로선택과 결정을 해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가끔 열심히 활동하고도 기록하고 확인 하는 것을 게을리 해서 활동 인정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며 활동과 함께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3년간 활동을 통해 금장 포상을 받은 임은희(18 반석고3)양은 ”포상제 활동을 통해 진로를 찾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도전해 보기를 권한다. 활동을 원하는 청소년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홈페이지(www.koraward.or.kr)를 통해 온라인 회원가입 후 운영기관을 검색해서 기관의 담당관과 상담 후 진행하거나 대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042-488-0732)로 문의해도 된다. 유성구 장대 청소년문화의집(www.youthjjang.com/ 042-825-1321)에서는 2014년 1월 11일(토) 오후 2시에 국제청소년포상제에 관한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tip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한국형 포상제로 만 9~13세 청소년 대상으로 국제협회의 한국사무국에서 올해 시범 운영 중이다. 내년부터 본격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여성가족부 장관 인증 프로그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보이는 곳만 성형? 보이지 않는 곳도 성형! 신아산부인과 김장수 원장여성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드러내 놓고 말하기 불편한 은밀한 고민들이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으로 요실금과 질 이완 증상이 있다. 질 이완과 요실금 질 이완은 출산을 경험하거나 잦은 성관계, 노화로 인해 골반 근육이 손상되면서 질벽이 평평해지고 질강이 헐거워지는 증상이다. 임신과 출산, 폐경뿐 아니라 때로는 비만이나 괄약근 손상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생각보다 많은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질 이완 증상으로 인해 본인과 배우자의 성적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소변이 배출되는 현상이다. 분만 후나 노인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으며 많은 성인 여성이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방광이나 요도가 질 쪽으로 내려앉는 경우에 흔히 볼 수 있다. 생명의 위협을 받는 질환은 아니나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자신감이 떨어지며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된다. 불편감과 수치심으로 인해 사회활동이 제약 되는 경우도 있다.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최근 새롭게 도입된 ‘인티마레이저’ 시술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질 이완과 요실금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인기가 높다. 신아산부인과 김장수 원장으로부터 인티마레이저 시술에 대해 들어 보았다. 흔히 ‘이쁜이 수술’로 알려진 기존의 질 성형 수술은 질강 입구 쪽의 3~4cm를 절개, 봉합하는 외과적 수술로 질 입구만을 좁히는 방법인데 질강 전체를 좁고 타이트하게 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수술 전 마취과정이 필요하며 수술 후 통증으로 회복기간이 길고 일상생활을 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인티마레이저는 2940nm ER.YAG레이저로 절개나 침습적 수술 없이 질벽을 좁혀주는 광열레이저이다. 레이저는 360도 회전을 통해 질벽 조직을 자극해 질벽 점막과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질강 전체의 내부를 좁고 타이트하게 만들어 준다. 질의 전체적인 변화로 방광이나 요도가 질 쪽으로 내려앉는 현상도 개선 시켜 요실금 치료의 효과도 높다. 장점으로는 시술 시간이 20분 내외로 짧고 통증이 없어 마취가 필요 없으며 시술 후 회복기간 없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안정성과 높은 효과로 인기 김 원장은 ”시술 횟수는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연령과 폐경 유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1회 시술 후 2~4주 후부터 효과를 느끼기 시작하는데 2~3회 시술을 권합니다. 시술 후 약 7일에서 10일 이후부터 성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외과적 수술과 달리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하다는 점과 기존 방법들에 비해 시술 후 만족감이 높은 점 때문에 입소문을 타고 시술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라며 잦은 자연분만을 한 경우나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경우 권할 수 있는 시술이라고 소개했다. 40~50대 여성들은 질성형을 위해 시술받는 경우가 많고 60~70대 여성들 중에는 요실금 개선을 위해 시술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보이기 위한 성형만이 아니라 느끼기 위한 성형에도 관심 갖는 여성이 늘고 있다. 도움말 신아산부인과 김장수 원장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안면비대칭은 체형교정의 마지막 단계 코 선 아래 인중선이 일직선을 벗어나 어느 한쪽으로 틀어지는 경우 안면 비대칭에 해당한다. 미용 개념으로만 생각해 그냥 넘길 것이 아니다. 안면 비대칭은 체형이 망가지는 마지막 순서이기 때문이다. 고운선형한의원 조영관 원장은 “체형 교정의 마지막 단계인 안면 비대칭은 턱관절 장애와 동시에 다뤄야 한다”고 말한다. 안면 비대칭은 턱관절, 경추, 골반 문제의 결과 안면 비대칭은 턱관절 문제 가능성과 경추 문제 가능성, 골반 문제 가능성 세 가지에서 기인한다. 그 가운데 턱관절 문제로 인해 가장 많이 나타나고, 다음이 경추, 그 다음 골반 문제에 의해 그 보상으로 진행 발전하게 된다. 그러니까 안면 비대칭은 경추나 골반 비틀림의 반증이자 인체 밸런스가 깨졌다는 신호인 것이다. 턱관절 장애와 안면 비대칭은 같은 개념이다. 원인이 거의 붙어 있기 때문이다. 턱관절 장애가 있으면 씹을 때 소리가 나거나 아프다. 통증과 소리가 간헐적이거나 심각하지 않으면 대개 별 생각 없이 그냥 지나치고 만다. 그렇게 방치하는 동안 서서히 턱이 틀어지고 얼굴이 한쪽으로 틀어지면서 얼굴의 수평과 수직이 맞지 않는 안면 비대칭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조영관 원장은 “수평 상태에서 가장 편함을 느끼는 몸은, 턱관절이 비대칭일 경우 숨 쉬는 순간마다 불편함을 느껴 수평을 맞추려고 계속 긴장할 수밖에 없다. 또 안면비대칭 원인이 골반에서 온 경우라고 해서 골반만 맞춘다고 비대칭이 바로 잡히지 않는다. 반드시 몸 전체 균형과 얼굴의 균형을 맞추는 치료를 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보조기, 수기, 매선, 침, 약침 활용한 종합 치료조영관 원장은 손(수기치료)과 보조기 뿐 아니라 침과 매선, 약침을 사용해 안면비대칭을 치료한다. 안면비대칭 치료는 종합 치료로 진행해야한다는 뜻이다. “매선은 통증 치료와 함께 직접 인체를 강화시키는 방법이다. 턱관절 치료는 어떤 근육은 풀어주고 어떤 근육은 강화하며 밸런스를 맞춰나간다. 강화해야 할 곳에 매선이 사용된다”고 설명한다. 치료는 일회 삼십분에서 한 시간으로 일주일에 두 번씩, 삼 개월이면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안면비대칭 교정은 최적 상태를 되찾는 것몸은 중력과 수직으로 있을 때 가장 안정적이다. 복숭아뼈&rarr고관절 중심&rarr어깨 중심&rarr귀 순서로 곧은 일직선으로 이어지면 최적의 수직 균형이라 할 수 있다. 안면비대칭 치료는 최적의 수직을 되찾는 것과 같다. 수직이 깨지고 수평이 무너진 결과인 안면 비대칭 체형을 바로 잡는 것은 결국 건강을 지키는 것과 같은 것이다. 거기에 미용은 덤으로 주어진다. “체형이 무너지면 얼굴도 몸매도 무너진다. 연예인들이 예쁜 건 체형이 바르기 때문이다. 체형이 바르면 얼굴빛도 마음과 몸도 아주 밝고 명쾌해진다. 체형이 예쁘고 안정되면 몸매와 얼굴이 따라 예뻐진다”고 말한다. 결과적으로 바른 체형은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척도임을 알게 됐다. 체형 교정의 마지막 단계인 안면 비대칭을 바로 잡아 건강도 지키고 밝은 생활을 유지하도록 해야 하겠다. 도움말 : 고운선형 한의원 조영관 원장윤영희 리포터 ffdd7777@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 ‘IPL과 레이저 토닝’으로 맑은 피부 만들어 일반적으로 얼굴에 나타나는 기미는 30대 이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지만, 생활환경의 변화와 일광 노출이 많은 여성에서는 20대에서도 발생한다. 피부색이 검을수록 광범위하고 진하게 발생되며 일광 노출이 심한 봄, 여름에 재발하거나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기미는 주위 색깔과 구분되어 그 크기가 계란 모양의 것에서부터 동전 모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기미는 비교적 치료가 어려운 것은 기미의 원인이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원인으로 말하기 어렵기 때문인데 치료에도 그만큼 어려움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피부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알맞은 레이저기기를 이용한다면 보다 과학적이고 효과적으로 치료하여 깔끔한 피부를 연출 할 수 있다. IPL 시술 IPL은 다양한 파장을 동시에 조사할 수 있어 모세혈관 확장, 색소침착, 모공확대 등의 다양한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IPL은 치료하고자 하는 병변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는 것이 아닌 얼굴 전체를 치료하며 복합적인 파장의 강한 빛이 피부에 분산 도달하도록 함으로써 피부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따라서 시술 후 바로 세수나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다. 레이저 빛이 흡수된 곳은 파괴되어 인체 내로 흡수되어 소멸한다. 이때 주변조직의 손상은 없으며 진피 내로 흡수된 1200nm대에 이르는 IPL의 긴 파장의 영향으로 치료 후 시술부위가 부드러워지며 탄력이 증대된다. 레이저 토닝 시술기존의 레이저 치료 시술법에 비해 출력이 월등히 높아 넓은 면적에 균일한 에너지를 조사하므로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진피층의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가 가능하다. 파괴된 색소는 백혈구에 의해 탐식되어 없어 점차 사라진다. 레이저토닝의 큰 장점으로는 기존의 치료가 힘들었던 심한 색소질환이나 악성기미, 오타모반 등에도 치료효과가 높다는 것이 다. 꾸준히 치료 받을 경우에는 피부 탄력, 피부톤개선, 피지분비 과다에도 효과가 있어 인기 있는 치료법 중 하나이다. 치료 후에 딱지가 생기지 않으며 정상적으로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활동할 수 있다. 시술은 1~2주 간격으로 하며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시술의 횟수는 달라질 수 있다. 아이비피부과 전범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원주시·원주의료원 자원봉사자 할인 협약 원주시는 지난 4일 강원도원주의료원과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원주의료원은 자원봉사자증 소지자에게 외래·입원 시 본인부담금중 비급여 부분 20%, 개인 종합건강검진 20%, 장례식장 시설이용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장례시장 시설이용료는 자원봉사자증 소지자 가족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원주시는 우수자원봉사자에게 각종 할인혜택 제공을 위해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협약 사업을 2007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병원, 음식점, 의류점 등 48개소와 협약을 체결해 자원봉사자증 소지자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자원봉사자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전년도 연간 자원봉사실적이 24시간 이상 또는 최근 6개월 봉사실적이 12시간 이상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성장치료 언제 시작해야 할까? 진료를 하다보면 성장과 관련해 무수히 많은 환자들을 만나고 상담을 하게 된다. 인터넷을 통해 상담을 하는 이들 중에는 고등학생이나 졸업생도 꽤 된다. 키가 작은데 어떻게 해야 더 클 수 있는지, 지금 병원에 가더라도 키가 클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 것이다. 안타깝지만 성장판이 닫혀 있으면 치료의 효과를 보기 힘들다고 답변을 하게 된다. 특히 진학이나 취업과 관련해 키가 작아 고민하는 환자들을 대할 때면 더욱 마음이 아프지만 어쩔 수가 없다. 성장치료야말로 시기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내원하는 환자들의 연령을 보면 초등학교 1~2학년이 꽤 많다.건강에 대한 여러 지식이 인터넷과 잡지등을 통해 보편적으로 공개되어 있다보니 부모님들이 일찍부터 관심을 갖는 것으로 파악된다.일반적으로 아이의 성장속도에 문제가 있어 치료가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아이가 1년에 4cm 이하로 크거나, 주위 또래에 비해 10cm 이상 작거나, 전체 또래 아이들 중 3% 안에 들 정도로 작은 경우이다. (의학적으로 제시되는 것은 남성표준키를 173cm 여성표준키를 160cm으로 가정하고 시작하므로 현실적으로는 다소 오차가 있다)최종신장이 적정키 이상을 도달하려면 일차적으로 두돌까지 최대한 90cm전후로 키워놓아야 하고 몸무게도 14kg정도는 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소아기에 1년에 4~5cm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체중이 2kg이상 늘지 못하면 역시 상담을 받아야 한다.또한 최근에는 성조숙증이 매우 흔한 일이라서 부모가 성숙이 빠른 편이었거나 주변 친인척에 비슷한 경우가 있다면 현재 키가 큰 편이라도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성장판사진 및 뼈나이등을 체크해보면 대강의 경향성을 살필 수 있다.‘내가 크니까 우리 아이도 크겠지’라고 생각했다가 아이의 작은 키를 무심코 넘긴다면 어느 순간 아이의 키를 더 이상 키울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있을 수도 있다. 요즘에는 초등학교 고학년이거나 중학교 이상이 되면 학원 등 사교육 때문에 수면이 부족해지고 인스턴트식품 등에 노출이 되어 사춘기가 빨리 시작되고 빨리 끝나기 때문에 사춘기에 도달하기 전에 충분히 성장을 해 놓아야 안심할 수 있다. 성장에 대해 너무 민감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너무 아이의 성장상태에 무심해서도 안 된다. 꾸준히 아이의 성장 속도를 체크하고 주시하면 우리아이가 바로 크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줘야 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전문의 대담> 인덕원 영내과, 이민영 원장에게 듣다 _ ① 갑상선 질환 의왕 내손동에 사는 주부 김진희(가명, 39세)씨. 그녀는 최근 건강검진을 받으며 갑상선 검사까지 함께 진행했다. 초음파를 통해 갑상선 검사를 한 김 씨는 갑상선 암이 의심된다는 뜻밖의 결과를 받고 깜짝 놀랐다. 암인지 여부를 알기 위해 세침조직검사를 한 김 씨는 초기 암으로 진단돼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조기 발견된 상태라 수술 결과가 좋아 정상적인 회복 과정에 들어갔다. 김 씨는 “아무 자각증상도 없었는데 암이라는 말에 무척 놀랐다”며 “운 좋게 검진을 받을 수 있어 치료에 성공했지만 지금도 ‘그때 검진을 받지 않았다면?’하고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해 진다”고 말했다. 김 씨처럼 아무 증상 없이 살다가 갑상선암을 진단받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검진만이 예방의 길이라는 갑상선 암, 어떻게 검사하고 진단받을 수 있을까? 갑상선 분야의 실력자로 알려진 인덕원 영내과 이민영 원장을 찾아 이에 대해 물었다. Q. 갑상선암인지 아닌지 여부를 어떻게 알 수 있나?갑상선암은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다. 그래서 정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어떤 증상도 없었는데 우연히 검사받았다가 갑상선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놀라는 환자들도 그래서 많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암의 증상으로 알고 있는 목 주위에 혹 같은 덩어리가 만져진다거나 목소리가 이상하게 변했다거나 하는 것은 갑상선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Q. 갑상선암 관련 검사는 내과에서 받으면 되나? 검사는 어떤 것들이 있나?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와 관계있는 기관이다. 때문에 내분비 내과에서 진단을 하게 된다. 갑상선암이나 혹 등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초음파 검사를 1차적으로 시행하게 되며, 초음파 상에서 이상소견이 있으면 바로 2차로 세침조직검사를 시행, 확진을 하게 된다. Q. 세침조직검사란 무엇인가?갑상선세침조직검사란 긴 바늘을 갑상선의 암이나 혹이 있는 위치에 찔러 넣어 그 조직을 떼어 암 여부에 대해 검사하는 것을 말한다. 암이나 혹이 있는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내 조직을 떼어내는 것이 이 검사의 핵심이다. 이에 일차적으로 초음파를 통해 의심 조직의 위치를 찾아내고 그 위치에 바늘을 정확하게 위치시켜 조직을 떼어 내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단순히 조직을 떼어내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슬라이드에 밀어 정확하게 검사가 나오게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Q. 세침조직검사를 특히 잘 하신다고 들었다. 이 검사를 받으려면 무엇을 고려해야 하나? 세침조직검사는 무엇보다 의사의 임상 경험과 숙련도가 중요하다. 많이 해본 전문의가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고, 암 진단율도 올릴 수 있다. 아무래도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가진 의사를 찾아 검사받는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을 확률이 더 높을 수밖에 없다. 이 분야의 전문가들은 자기만의 다양한 검사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조직 검사하는 임상의가 많이 늘었지만 수년 전만해도 영상의학과에서 주로 시행해, 환자와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때문에 환자와 친숙한 임상의가 바로 검사를 시행하면 환자와의 친밀도도 높아지고 진단 결과에 대해 설명하기도 수월해 진다. 이렇게 되면 환자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추적검사도 더 잘 될 수 있어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Q. 갑상선암은 중년 여성들이 많이 걸린다고 들었다. 사실인가? 여성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실제로 임상에서 여러 환자를 만나 보면, 최근엔 20대의 젊은 층에서 갑상선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꽤 많다. 갑상선암은 특별히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고 봐야한다. 20대의 젊은이라도 한번쯤은 초음파 등 갑상선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중년의 여성들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