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부사이, 성격차이인가 성적차이인가? 20대~50대 부부 중, 서로의 성격(性格)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이혼하는 사례가 많다는 보고가 있다. 그런데 이 성격차이가 사실은 ‘성적(性的)차이’라는 말이 있다. 다시 말해 두 사람의 생활패턴이나 사고방식의 차이가 아니라, 두 사람의 성(性)적 취향과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갈라선다는 의미다. 즉, 행복한 부부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행복한 잠자리가 필수라는 의미일 것이다. 대개의 여성은 출산을 겪고 나이가 들면서 겉모습만큼이나 여성의 ‘그 곳’도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당연한 이치다. 그렇지만 남성의 입장에서는 아내가 예전 같지 않은 탄력과 젊음을 잃어가는 것에 대해 아쉬워 할 뿐이다. 부부생활에 불만이 있거나 고민이 있어도 쉽게 남에게 말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 현실이다. 또한 상대에게 자존심과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불만이 있어도 쉽게 말하지 않는다. 행복한 부부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평소에도 부부간 많은 대화를 해야 할 것이다. 등 돌린 부부관계에 새로운 활력소를 찾기 원한다면 여성성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출산 후 회음부가 심하게 이완된 경우엔 요실금 증세까지 동반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자연스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데, 이런 경우는 ‘질성형수술’로 질근육을 회복시킬 수 있다. 수술 후엔 흩어져 있던 질 괄약근들이 최대 10부위까지 당겨지고 질 수축력도 처녀 때처럼 좋아진다. 레이저를 이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출혈은 거의 없다. 본원에서는 질 축소 과정에서 질 점막을 잘라내지 않고 질 안쪽으로 도톰하게 도출시키는 방법을 채택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좁고 탄력 있는 질 내부 뿐 아니라 새롭게 질 점막 돌기를 유도, 남성에게 좀 더 자극을 주어 성적 쾌감을 배가시키기 위함이다. 질성형수술과 함께 소음순 수술도 병행할 수 있다. 소음순이 과도하게 비대해져 분비물이 많이 묻어나거나 또는 타이트한 바지를 입기 불편할 때 시행한다. 좌우가 비대칭이거나 검게 변한 모습도 수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다소 마른 체형인 여성이 부부관계 시 생기는 마찰이 불편하여 상담을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엔 대음순부위에 필러나 자가지방을 주입하여 도톰하게 만들어주는데 시술 후엔 쿠션 역할을 도와 불편함이 개선된다. 삼성산부인과 박평식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4
- 봄은 고양이로소이다 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 고운 봄의 향기(香氣)가 어리우도다…’ 로 시작되는 이장희 시인의 시구가 입가에 맴도는 설레는 봄날이다. 하지만 계절이 변화하는 만큼 우리의 몸은 따라주지 못한다. 아직 준비가 덜 되어있기 때문에 조금 무리하다가 몸을 상하게 될 수도 있다. 활기찬 봄을 맞는 건강 5대 키워드가 있어서 소개한다. 첫째는 운동이다. 매일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세포의 움직임을 깨우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가벼운 유산소운동인 걷기, 조깅, 줄넘기, 자전거타기, 테니스, 수영, 에어로빅 등 본인에게 잘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간다. 겨우내 움츠렸던 자외선은 매우 해롭기 때문에 야외 운동시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피부손상 및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비타민의 섭취다. 봄철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왕성해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증가하므로 비타민섭취가 중요하다. 신선한 산나물이나 들나물의 섭취로 비타민C와 무기질을 충분히 보충하자. 세 번째는 낮잠이다. 봄철 나른할 때는 20분 정도만 자면 소위 ‘춘곤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네 번째는 수분섭취다. 건조한 대기는 호흡기의 점막을 건조하게 만든다. 미지근한 물을 하루 1.5L이상 마셔야 한다. 목욕 후에는 피부 각질층 수분이 증발하기 전에 바로 보습제인 바디로션이나 바디크림 등을 충분하게 발라줘야 한다. 세안 직후 3초 정도 지나면 급 건조하게 되므로 바로 기초화장품을 충분히 발라주어 피부를 늘 촉촉하게 유지시켜야 한다. 다섯 번째는 휴식이다. 일교차가 큰 계절이므로 봄철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풀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면이다. 환절기에는 하루 7~8시간 정도 충분한 휴식을 통해 생체리듬 회복에 신경을 써야 한다. ‘날카롭게 쭉 뻗은 고양이의 수염에/ 푸른 봄의 생기(生氣)가 뛰놀아라’로 마무리되는 시구절 처럼 싱그럽고 건강한 봄을 맞이하자.보떼퀸화장품 김창헌 대표 <BEAUTY QUIZ>봄철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적절치 못한 것은?1. 비타민을 섭취하여 몸의 부족해진 영양분을 보충한다2. ‘춘곤증’이 생기는 계절이므로 20분 정도의 낮잠으로 피곤함을 극복한다3. 하루 7~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지한다.4. 겨우내 움츠렸기 때문에 매일 격렬한 운동으로 체력을 한번에 끌어 올려야 한다평소 내일신문을 읽고 느낀 점이나 기사 관련 의견을 정답과 함께 메일로 보내 주시면 정답자 중 10명을 추첨해 고급 핸드크림을 증정합니다(연락처를 필히 기재해주세요). 메일 보내실 곳: cj4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3
- 이화의료원, ‘여성 건강 캠페인’ 대대적 전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이대여성암병원과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의 개소 5주년을 맞아 ‘여성건강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번 여성 건강 캠페인의 슬로건을 ‘여성을 행복하게, 사회를 건강하게’로 정하고 다양한 세부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해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먼저 여성의 건강을 위해서는 질병 예방이 우선해야 한다고 보고 올바른 의학 정보 전달을 위해 ''건강강좌 및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매월 정례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여성건강백서 ‘여자, 100세까지 건강하게’ 발간과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 중심의 SNS 동영상 제작으로 여성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 길잡이로 활용케 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현재 암환자의 효과적인 치료와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실시해온 정서 치유 프로그램 ''파워업(Power-up) 강좌''를 더욱 활성화해 국선도, 노래교실, 합창반, 희망텃밭에 이어 웃음 치유, 미술 치료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하며, ‘명의와 함께 하는 여성암 환자 힐링 여행’도 매년 연례적 행사로 실시한다. 아울러 한국장기기증원(KODA) 및 한국인체조직기능재단과 업무 협약을 통해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나눔 활동과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서서울 생명의 전화가 주최하는 ‘청소년 자살 예방 세미나’와 ‘달빛 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에도 동참하는 등 사회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향후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여성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별 주민자치센터와 보건소, 치매지원센터, 정신보건센터 등과 연계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도 충실히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모든 질병 예방해주는 보약, ‘공진단’ 원래 ‘공진단’은 元나라의 유명한 의학자 위역림(危亦林)이 5대째 가문 대대로 내려온 처방을 근거로 편찬한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에서 유래한 보약이다. 이 약은 역대 중국 황실에 진상되었기에 일명 ‘황제의 보약’이라고도 부른다. 세의득효방에는 녹용을 군약으로 하여 당귀, 산수유 등이 배합되어 허약체질을 개선하고, 체력을 길러주며, 간기능을 좋게 하고, 전신의 기혈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최근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자랑 동의보감에서도 공진단에 대해서 “체질이 허약한 경우에 음혈을 보하는 약들이 많이 있으나 약효가 약하여 효력을 보기 어렵다. 이때 공진단을 써서 타고난 원기를 든든히 하여 水氣와 火氣를 조화롭게 하면 오장이 스스로 조화되고 온갖 병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녹용 분골, 당귀신, 산수유를 분말로 하여 일반적으로 기운을 끌어올리는 목적으로는 사향을, 염증성 질환이 있을 때는 침향을 더하여 꿀과 함께 반죽하여 환으로 만들어 씹거나 물과 함께 복용하게 된다. 보통 짧게 3~10알 정도 단기 복용하는 것도 발기부전 등에 효과가 있고, 3개월 정도 장기복용 하기도 한다.이처럼 공진단은 모든 질병을 예방해주는 천하제일의 보약이다. 특히 음주나 스트레스로 인해 간기능이 허약해져 쉽게 피곤하거나 얼굴일 꺼멓게 타들어가는 사람, 눈이 침침한 사람, 눈물이 자주 나거나 종아리에 쥐가 잘 내리거나 근육경련이 일어나는 사람, 더 심해져서 머리가 무겁고 어지러운 사람, 심혈관계 질환이나 혈압으로 고생하는 사람 등에게 좋다. 또한 다양한 알러지 질환에도 유효하며 주독을 푸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신경이 예민한 것을 완화시켜 주고 남자들의 양기가 떨어진 것과 원래 허약한 것 까지도 도와주어 100일을 꾸준히 복용하면 만병을 물리치는 약이다.더 편안 한의원양수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3
- 지긋지긋한 귀울림 이명, 사암침, 체침으로 치료 침하면 아직도 다리를 삐거나 몸 이곳저곳이 쑤실 때 맞는 단순한 민간요법 정도로 여기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침은 신체의 특정 부위를 자극함으로써 인체의 기혈과 신경계를 조절하는 의료시술 중 하나다. 오늘날 이러한 침시술은 현대인들의 난치성질환 치료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명(귀울림)이다. 이명이란 외부의 음원발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정체불명의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리는 증상이다. 그 원인이 현재까지도 정확히 규명되지 못해 현재까지도 이렇다 할 치료법이 없는 상태다. 단순히 이명 유발요소를 찾아 가용한 치료를 다양하게 적용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이미 오래전 이명의 존재를 인식해 왔으며 그 원인은 물론 치료법까지 정립된 상태다. 특히 이명의 주된 원인을 칠정(스트레스)이 과도해져 간에 화기가 넘치거나 반대로 수기운을 관장하는 신장이 허약해졌기 때문으로 봤다. 이 외에도 귀를 지나는 경락의 순환장애나 기력의 극심한 저하 등 개인의 상태에 따라 이명의 발병원인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표적으로 적용됐던 치료법 중 하나가 바로 ‘침’이다. 이중에서도 특히 사암침법과 체침은 보사법(원기는 보강하고 나쁜 기운은 제거하는 작용)의 구현과 혈행 및 경혈촉진효과가 탁월해 이명치료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사암침과 체침 두 침술을 모두 사용해 현재 이명환자를 치료 중인데 어느 침법이 이명에 더 효과적인지는 특별한 기준이 없으며 이는 다른 질환에도 마찬가지다. 침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변증, 발병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보고 시술자(한의사)가 판단해 적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다만 스트레스, 과로, 화병, 면역불균형 등의 문제로 야기된 질환에 침치료는 장부균형과 기혈의 정체를 바로 잡는다는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한편 현재 침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와 실험은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미국의학전문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는 지난 2007년 환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침치료를 시행한 결과 요통에 있어서 통상적인 의학 치료보다 침술이 더 효과적이었다고 보도했으며 산부인과 학술지 ‘Fertil Steril’ 역시 무작위대조군 실험결과 침시술을 받은 이들에게서 체외수정환자의 임신율과 생존출산율이 개선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플라시보(가짜약) 효과는 관찰돼지 않았다. 청이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대구 파파스남성의원 비뇨기과의 남성갱년기 극복 적게는 69세에서 많게는 78세 어르신 4명의 유럽 배낭여행기를 다룬 tvN의 <꽃보다 할배>의 인기가 꽤 높다. 시즌2의 평균 시청률은 6.835%로 꽃보다 누나의 6.576%보다 근소하지만 높게 나오고 있다. 노배우들이 이처럼 근래에 주목받은 때가 있었던가?짧게는 30년 길게는 50년 이상 갈고 닦은 연기력으로 이들은 극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한다. 남들보다 뛰어난 연기력이 없었다면 이미 오래전에 연예계에서 퇴출됐을 것이다. 차별사회에서 가장 끝, 맨 아래에 있는 사람은 노인이다. 경비원, 청소원이 대부분인 노인들의 직업을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꽃보다 할배>는 노배우들도 판만 펼쳐주면 흥행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고,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제2의 성 혁명이 오고 있다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건강과 질병에 대한 의학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인의학과 성의학이 접목돼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한 제2의성(性)혁명이 올 것이므로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노년’이라는 아젠다는 한국 사회의 미래를 위협하는 최대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2018년을 65세 노인이 14%가 되는 ‘고령 사회’로, 2026년을 20%가 되는 ‘초고령 사회’로 예측하고 있다.노인에 대한 인류사의 기억은 어두운 면이 많았다. 지난 역사는 생산 능력을 잃어버린 노인층에 대해 사회와 지도 계층은 냉담했다고 볼 수 있다. 산업혁명부터 글로벌 자본주의 시대까지, 주류에서 밀려난 농민보다도 노인들은 더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다.역사 기록은 훨씬 처절하였다. 생존을 위해 이동을 할 수밖에 없었던 유목 민족들은 대이동 전야에 노인들을 살해했다. 오래 걸을 수 없기 때문이다. 청년들은 노인의 몸을 창으로 찌를 때 급소 찾는 노하우를 자랑하기까지 했다. 남아프리카 한 부족은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오두막을 짓고 그곳에 노인을 버리는 풍습을 갖고 있었다. 식량 부족에 허덕였던 에스키모는 노인의 자살을 유도했다. 아들이 아버지를 도끼로 내리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직장에서 은퇴하듯 사랑에서도 은퇴? 의학의 발달로 수명이 연장되고 고령인구가 많아진 오늘날, 노인이 되면 성생활이 없어진다는 편견과 달리 실제로 대다수의 황혼 남녀들은 성과 사랑을 중요하게 생가하며, 절반 이상이 성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진료실에서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접할 수 있다.파파스남성의원에서 2011년 6월부터 2013년 6월까지 2년간 남성수술을 한 60대이상의 환자수를 조사한 결과 239명으로 나왔으며, 6개월마다 총 4분기로 나누어 확인한 결과 매 분기마다 증가추세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나이가 들면 남성의 경우는 성욕감소와 발기부전을, 여성의 경우 폐경을 성적 자아를 상실하는 시점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성에 대한 관심과 욕구는 사라지지 않으며, 노화로 인한 성적 변화나 성 기능의 감소는 의학의 힘을 빌어 해결할 수도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남성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휴식이 필요하다. 특히 유산소운동은 심장과 폐를 튼튼히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므로 스태미나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남성호르몬의 감소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지만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그 속도를 얼마든지 늦출 수 있으며,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호르몬의 변화를 주시하고 적절한 시기에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주입 치료를 받는다면 남성호르몬 감소에 따른 삶의 질 저하를 예방하여 윤택한 삶을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노년기의 꾸준한 성생활은 노화로 인한 부정적인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한다. 건강 상태와 연령에 알맞게 성생활을 지속하는 것은 고독감과 우울증을 억제하고 정신 건상을 증진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장수의 비결 중 하나가 바로 꾸준한 성생활이며, 노년기에 성욕을 억제하면 도리어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노화가 더 가속화된다고 경고한다.인간의 성은 종족 보호 본능이나 자기 보존 본능으로 설명될 수 없다. 오히려 단 하루를 살아도 죽음에 대한 불안 없이 그것을 이겨낸 희열을 맛보고 싶은 것이 더 인간적인 성의 모습에 가깝다.도움말 대구 파파스남성의원 김도형 원장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4
- 구미보건소, 임산부교실 참가자 모집 구미보건소가 임산부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까지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4월1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교육은 월3회(1일, 8일, 15일) 오전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인동보건지소 2층 강당에서 열린다. 단 교육장소는 매회 변동될 수 있으니 당일 보건소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조해야 한다. 교육주제는 1일 수유준비와 방법 및 신생아의 이해, 8일 태교음악감상 및 흑백 모빌만들기, 15일 이유식교육 및 단계별 조리방법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동보건지소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4
- 내 몸에 기둥을 세우자! ‘코어트레이닝’ ‘코어(Core)’. 사전적 의미는 어떤 것의 핵심적이고 중심적인 부분을 일컫는 말이다. 운동에서는 척추를 고정시켜 몸통을 세우는, 허리와 골반 주변에 있는 20여개 이상의 근육들을 코어라고 한다. 그럼 ‘코어트레이닝’은 무엇일까? 말 그대로 우리 몸의 핵심적이고 중심적인 부분을 단련하는 운동법을 말한다. 좌식생활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이 공통적으로 몸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이 요통이다. 바쁜 생활로 운동량은 부족하며,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많은 업무에 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다보니 척추 주변의 근육들이 굉장히 약해진 것이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운동을 하루에 10분만 꾸준히 한다면, 자세도 바르게 되고, 불편을 겪고 있는 요통도 크게 감소될 것이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연구진에 의하면, 10주 동안 코어 근육 운동 프로그램을 참여한 남성들의 경우 요통을 겪을 가능성이 30%이상 감소한다고 보고한 적이 있다. 1. 플랭크그림1 - 팔꿈치를 구부려 전완에 체중을 싣는다.- 목부터 발뒤꿈치까지 일직선을 유지한다.- 복부와 엉덩이에 힘을 주어 심호흡을 한다.- 30초 이상 유지하며, 일일 최소 3set이상 한다. (30초를 다 못할 경우 10초씩 나누어 실시)그림2그림3그림 1번의 동작이 무리일 경우 혹은 운동량이 부족할 경우 그림 3번을 실시해도 좋다. 2. 콰드루페드와 응용동작 콰드루페드그림4- 팔을 어깨너비로 벌린 상태에서 손바닥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다.- 허리와 복부가 자연스러운 자세를 이루도록 몸통을 이완시킨다.- 허리가 굽지 않도록 복부를 가격 당하듯이 복근에 힘을 준 상태로 심호흡을 하면서 5~10초 동안 자세를 유지한다. 여기까지가 1회 레그 리프트 콰드루페드그림5- 허리가 굽지 않도록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왼쪽 다리를 뒤로 뻗어 올려 몸통과 일직선을 만든다.- 이 자세를 5~10초가 유지한다. - 시작자세로 돌아가서 다리를 바꾸어 같은 요령으로 10회 이상 반복한다.- 주의할 사항은 들어올리는 다리의 무릎을 굽히지 않는다.버드 도그그림6- 복근에 힘을 주고 오른팔과 왼쪽 다리를 몸통과 일직선이 되도록 들어올린다. 이 자세를 5~10초동안 유지한다.- 시작자세로 돌아가서 다리를 바꾸어 같은 요령으로 반복한다.캣 캐멀그림7- 양쪽 무릎과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는다.- 허리를 부드럽게 구부린 다음, 어깨 사이로 머리를 내리면서 천정을 향해 등 상부를 구부린다. 여기까지가 1회 반복이다.- 갑작스레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등을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모든 동작은 5~10초간 유지하며, 약 10회 반복한다. 코어운동 출처:『맨즈헬스 빅북』(2010), 아담 캠벨 저, 싸이프레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3
- 살을 빼는 데에는 굶는 것이 최고다? 대부분의 다이어트 법은 무언가를 참는 박탈다이어트다. 이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탄수화물, 지방류의 음식을 먹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처음엔 금식을 통해 체중이 감량하는 것을 경험하지만 결국엔 다시 과식을 하게 되고 체중이 증가되어 다시금 굶는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버린다. 우리 몸과 뇌, 갑작스런 다이어트에 저항우리 몸의 대사기능은 연소하기에 너무 많은 음식이 있을 때는 출력을 높여 예비지방을 빨리 연소시킨다. 반대로 연소할 음식이 적으면 출력을 낮추어 지방을 천천히 효율적으로 연소시킨다. 이 효율성 덕분에 우리의 조상은 기근과 불모의 겨울을 견뎌냈지만, 박탈다이어트를 실천하는 현대인에게는 귀찮은 효율성이다. 먹는 양이 지나치게 적으면 우리 몸은 절약모드로 바뀌어 지방연소가 한층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뇌는 무언가를 의식적으로 자제하는 것이 반복되면 결과적으로 그 자제한 것을 더욱 더 갈망하게 된다. 또한 뇌로는 당으로써의 에너지 공급이 제일 중요한데, 갑자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게 되면 뇌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신체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 몸과 뇌를 속이는 무의식적인 다이어트우리 몸과 뇌는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관심이 있다. 현재 상태에서 많이 벗어나면 그에 따른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보상적인 패턴(절약모드)을 만들어 낸다. 그러므로 서서히 우리 몸과 뇌가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쉬운 방법은 평소에 먹던 사소한 간식류를 줄여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하루에 커피 석 잔을 마시던 사람은 일주일간 두 잔으로 줄이고, 그 후엔 한잔으로 줄이는 것이다. 체질에 맞는 한약과 전문가의 지도, 무의식적 다이어트 완성다이어트를 위한 한약은 보통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하여 결과적으로 식욕억제와 지방연소에 도움을 준다. 이에 점진적이고 무의식적인 섭취량 조절이 더해진다면 우리 몸과 뇌가 저항하지 않고 효율적인 다이어트 시스템에 적응하게 된다. 자! 그렇다면 오늘부터 평소에 먹던 양에서 초콜렛 한 개, 커피 한 잔을 줄여보자!나비솔한의원박현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3
- 알 듯 모를 듯, 그대 이름은 ‘남편’이어라 최근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미혼여성 3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4.1%의 응답자가 결혼 후 남편에게 가장 섭섭할 것 같은 순간은 ‘부부는 가족이라며 자신을 더 이상 이성으로 대하지 않을 때’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결혼 후 실제로 아내들은 남편에게 가장 서운한 순간이 언제였을까.청주·청원지역에 거주하는 30대부터 50대까지 주부 50인을 대상으로 ‘부부소통’에 관한 설문을 실시했다. 아직도 유난히 달달한 부부, 대화는 없지만 눈빛만 봐도 마음을 다 아는 부부, 저녁에 맥주 한 잔 하는 친구 같은 부부 등 여러 유형의 부부들이 있다. 우리 부부는 어떤 대화를 하며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아내들의 솔직담백한 담화가 시작된다. 남편&아내, 부부에게 궁금한 5가지 아내들이 선택한 가장 서운한 남편들의 행동은 ‘남편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을 때’(40.4%)라고 응답해 남편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이해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을 때(19.2%), 친정에 소홀할 때(11.5%) 섭섭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부부가 많이 나누는 대화 소재가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에 설문대상 중 65.6%의 아내들이 ‘자녀문제’라고 응답해 주로 자녀에 대한 이야기가 부부의 공통화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리 집 경제문제(10.9%)’와 ‘노후 설계(9.4%)’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세 번째 질문으로, 아내들이 남편과 나누기 꺼려지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물었다. 아내들은 ‘시댁과 친정 관련 이야기’(55.1%)라고 과반수이상이 응답해 역시 양가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부부사이에 민감한 소재임을 나타냈다. 또한 ‘집안 경제이야기’(16.3%)가 그 뒤를 이어경제문제는 부부사이에서도 다소 꺼려지는 대화 소재로 나타났다. 네 번째, 그렇다면 주부들이 남편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아내들은 ‘휴일이 되면 남편과 여가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35.3%)’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이와 함께 ‘자녀교육방법을 같이 의논하고 싶다’는 답변도 23.5%에 달했다. 마지막으로, 남편이 측은해 보일 때는 ‘퇴근 후 지쳐 보일 때(73.6%)’라는 응답에 이어 ‘가족과 대화에 어울리지 못하는 남편(9.4%)’과 ‘집안에 큰돈이 들어갈 일이 생겼을 때(7.5%)’ 등이 남편의 어깨를 쳐져보이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 들수록 기념일 잊은 남편 용서돼 답변을 살펴보면 세대별로 차이가 드러났다. 40~50대 주부들은 생일이나 기념일을 잊은 남편에게 관대했지만 30대 주부의 경우는 8%가 생일이나 기념일을 잊은 남편이 섭섭했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남편과 ‘노후 설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50대에서는 8%, 40대는 4%, 30대의 답변으로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설계에 대한 대화는 미약한 편이며, 특히 30대의 부부들은 아직 노후에 대해 거의 관심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남편과 나누기 힘든 대화 소재를 ‘시댁과 친정의 이야기’라고 답한 주부는 30대 20%, 40대 26%인 반면, 50대는 8%로 현저하게 감소해 결혼기간이 길어질수록 시댁과 친정의 이야기가 더 이상 어려운 화두는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아내들이 남편들과 ‘휴일 여가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다’는 답변은 50대 6%, 40대 10%, 30대가 20%로 증가해 ‘부부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젊은 층이 더 많았으며 마지막으로 ‘남편이 가장 측은해 보일 때’는 세대에 상관없이 대다수가 퇴근 후 지쳐 보일 때라고 답을 함으로써 사회생활로 힘든 남편을 응원하는 아내들의 마음은 한결같음을 알 수 있었다. “친정 흉볼 때 서운하다”는 의견도 있어 기타 의견으로 남편이 친정 흉볼 때나 잦은 술자리를 갖는 것 등이 가장 섭섭했다는 답변, 남편이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자신의 취미 생활을 갖기를 바란다는 것과 함께 좀 더 자상함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번 설문에 응한 이옥순(53·율량동)씨는 “결혼 후 남편과 같이 살면서 어떤 대화를 주로 나누는지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번 설문조사가 우리 부부는 어떤 것에 공통적인 관심이 있는지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