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59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애 유아 유치원 무상교육 실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한장수)에서는 “만 3~5세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무상교육 실현 및 통합교육 확대를 위해 장애유아 무상교육비 3억 3564만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하였다. 장애유아 무상교육비는 만3 ~ 5세 유아 중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어 유아특수교육기관(특수학교 유치부, 단설 및 병설유치원 특수학급)이 아닌 공·사립 유치원 일반 학급에 배치된 장애유아에게 지원된다. 만 6세 초등학교 취학의무 유예자 중 지원 조건(만 3~5세 기간에 무상교육 수혜 실적이 없거나 거주지 관내 초등부 특수 학급이 없어 유예한 경우)에 부합하는 경우 1년에 한해 지원된다. 지원 대상 유아에게는 입학금, 수업료, 교과용도서대(교재대) 및 급식비를 포함하여 학교운영지원비, 통학비, 현장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3
- 나누는 기쁨을 누리세요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나누는 존재라는 뜻이다. 인간과 인간이 서로에게 줄 수 있는 기쁨이나 슬픔, 혹은 절망이 상상 이상으로 크다는 말과도 통하는 말이다. 똑똑하고 능력 있어도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면 능력을 빛내는 길을 찾기 힘들다. 많은 전문가들이 공존하는 법, 나누는 법을 배우고 궁극적으로는 행복의 크기를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자원봉사의 실천을 권하고 있다. 자원봉사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생각이 ‘기부와 봉사’다. 그러다 보니 아직은 베푸는 것에 생소한 자녀가 나눔을 제대로 체득하기도 전에 지레 치이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게 솔직한 심정이다.‘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강석연 사무국장은 “봉사에는 기부와 노력봉사만 있는 것이 아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스스로 배우고 익힌 것, 혹은 자신이 가진 재능을 사회로 환원하는 노력 자체가 봉사”라고 보다 넓게 개념을 정리한다.컴퓨터에 능하다면 컴퓨터로 봉사하고, 사회의 이슈를 찾아 부지런히 준비해 토론회를 개최해 사회에 환원하고 친구들과 머리 맞대며 흙으로 만들기를 배운 후 이웃에게 다시 가르치고 하는 활동들이 모두 자원봉사라는 것. 즐거운 동아리 활동이 곧 자원봉사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최기식 신부)에는 중·고생들로 이루어진 동아리가 10여개 자리 잡고 있다. 풍선아트동아리-레인보우, 댄스동아리-스프링, 환경동아리-에덴, 교통봉사단-작은손, 종이접기 봉사단-지애(紙愛), 봉사동아리-함께, 토론동아리-디스토피아, 미디어봉사단-여우세, 흙으로 체험하는-작은행복, 가족봉사단-향가봉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청소년들은 자기가 원하는 동아리에 가입하거나 원한다면 새로운 동아리를 창립할 수 있다. 주로 토요일 오후에 두서너 시간 모임을 가진다.이곳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즐겁게 배운 여러 가지 재능들을 이웃에게 다시 돌려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동아리 활동이 자원봉사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다 보니 동아리 회원들에게 자원봉사는 ‘즐거움’의 대명사다. ‘레인보우’ 회장인 신승권 군(영서고 3년)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내성적이고 소심했던 성격이 밝아지고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한다. 무엇보다 “내 조그마한 노력이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할 수 있어 좋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풀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중2 때부터 ‘지애’에서 활동했던 김은주 양(상지여고 3년)도 동아리 활동이 “정말 좋았다‘고 했다. 문화축제 참여나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어 좋았고 혼자서는 못할 일도 함께 하면 가능하다는 것과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후배들에게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권했다.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인간은 누구나 푸르른 내일을 꿈꾸지만 내일이 마냥 푸르지만은 않다. 시련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자기회복능력을 뜻하는 RQ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RQ를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원봉사다. 나눌수록 행복하다고 한다. 세상을 보는 다른 눈을 가지면 더욱 행복해 진다고도 한다. 지식 뿐 아니라 감성의 크기도 키우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배움과 나눔이 공존하는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나눌수록 커진다는 자원봉사의 비밀을 파헤쳐 보면 어떨까?문의 : 731-3704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1997년‘강원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로 개소했다가 2006년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이름으로 바꿨다. 강원도 전역의 청소년 동아리 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 체험활동,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사업 등 청소년과 관련된 제반의 일을 진행하고 지원한다. 센터 내 종이접기 봉사 동아리인 ‘지애’가 제 11회 강원도청소년활동대축제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했고 흙체험동아리‘작은행복’은 강릉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견실한 청소년활동지원센터로 자리잡고 있다. 11월에는 청소년 대축제를 개최하며 여기서 수상한 동아리들은 10일간의 해외자원봉사 특전이 주어진다.YOUTH DREAM(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 안내강원도 내 각급 학교, 청소년 관련 시설, 기관, 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동아리들을 대상으로‘2009 YOUTH DREAM (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선정된 40개 동아리에게 40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되며 접수 기간은 3월 10일 ~ 4월 14일까지다. 강원도 내 초·중·고·대학생 및 청소년 관련기관, 사회복지기관, 종교단체 등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10명 이상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또래집단(동아리)이 대상이다. 공고 후 만들어진 신생동아리도 참여 가능하다. 2009년 강원도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모집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추진 과정에 참여할 강원도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만 25세 미만의 청소년으로 지원 신청서(자기소개서, 정책제안서 포함)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3월 11 ~ 21일까지다. 문의 : 033-731-3704 / www.gwysc.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3
- ‘와세다어학원’을 만나면 일본유학이 보인다 한국 최초 일본유학 전문학원, ‘와세다어학원’은 2009학년도 14명의 와세다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뿐만 아니라 국립동경대학 2명, 국립큐슈대학 1명, 국립동경해양대학 1명, 국립히토츠바시대학 1명 등 매년 전국적으로 150명가량 일본유학을 성공시키며 60명 정도는 일본 일류대학에 보내고 있다.한국 최대 와세다 합격자를 배출한 ‘와세다어학원’의 성공적인 입시 전략과 앞으로의 방향을 통해 더욱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 우리 자녀들의 또 다른 가능성을 생각해 본다.10년 뒤 우리 아이의 경쟁력을 생각한다면‘와세다어학원’ 박욱영 원장은 “외고 2학년 5·6등급 학생들이 자신만 성실하다면 와세다대학에 대부분 합격하며 올해는 동경대 큐슈대 등 일류국립대학에도 합격했다”고 말한다. 일본은 저출산과 노령화 때문에 인구정책 일환으로 유학생에게 개방적이다. 그래서 외국인 특례 등 입시에 있어서 유리할 뿐만 아니라 거리상으로도 가깝다. 거기다 미국·유럽보다 졸업 후 취업의 문이 넓다고 한다.무엇보다도 현재 우리나라 고학력자들의 취업난을 생각한다면 졸업 후 일본회사 뿐만 아니라 미국회사 등에도 진출하는 일본대학 출신들의 경쟁력을 보아야 한다.입시부터 취업까지 우리 자녀들이 가야할 불투명한 길에서 부모님들의 개방된 인식과 정보력이 절실하다. 입시에 대한 더 넓은 시각으로 자녀들의 10년 뒤 모습을 생각해 보라고 박 원장은 충고한다.학원 내 자습실 일본유학에 필요한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성공적인 일본유학을 위해서는 적어도 2년 정도의 준비 과정과 학생의 성실성, 부모님의 정보력이 필요하다. ‘와세다어학원’에서는 일본어·영어·공민·이과과목 등 일본유학에 필요한 모든 과목을 ‘와세다어학원’만의 풍부한 노하우를 통해 지도하고 있다.“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부모님 중에는 중학교 때부터 대학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하는 박 원장은 일본대학 진학은 너무 일찍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것보다 현재 학습에 충실하며 한자와 영어 공부에 주력하다 고1이나 늦어도 고2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그리고 현재 엔화 상승으로 발생하는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와세다어학원’에서는 일본 국립대학에 방향을 맞추고 있다. 국립대학은 장학금 제도가 우수하고 수업료 자체가 한국 사립대보다 싼 편이라고 한다.우리나라 입시와 취업 현실 앞에서 지금은 좀 더 넓게, 또 다른 방향에서 새롭게 고민해 보아야 할 때이다. 일본유학은 결코 멀지 않다. 가능성과 성실성을 믿는다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우리 자녀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 지금 ‘와세다어학원’을 만나면 일본유학의 가능성이 보인다.미니인터뷰-‘와세다어학원’ 박욱영 원장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하고 국력 또한 약합니다. 급변하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여전히 우리의 힘은 교육에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의 인재들이 더 많이 해외로 나가 성실한 국민성으로 더 다양한 곳에서 활동해야 합니다.그런 면에서 일본유학이 가지는 매력은 충분합니다. 미국·중국 진학보다 훨씬 유리하면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본유학, ‘와세다어학원’을 만나면 가능합니다.현재 자녀의 위치를 고민하시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생각하신다면 언제든지 방문하셔서 풍부한 정보와 가능성을 확인하십시오. 더 많은 학생들이 꿈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9-03-13
- 심소윤(주엽고 3학년) 새로운 학기가 시작 되었다. 본격적인 대학입시 레이스에 돌입한 고3들은 어떤 각오로 새 학기를 맞을까? 새학기 ‘나만의 공부방법’을 소개해준 주엽고 3학년 심소윤양은 밝고 환한 얼굴로 리포터를 맞아주었다. 혹독한 마음앓이 끝에 스스로 시작 한 공부 유난히 친구도 많고 또 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시간도 많았다는 소윤양. 사춘기에 겪는 일은 비슷비슷 하겠지만 소윤양은 중학교 시절을 “질풍노도와 같은 시간”이었다고 표현 했다. 친구 때문에 고민하고 공부하는 시간보다 마음앓이 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봐도 다행스러운 건 “한번 하자고 마음 먹은 것은 반드시 해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란 것. 아마도 그런 성격 때문에 스스로를 컨트롤 할 수 있었던 듯싶다고. 수업시간에 이해가 가지 않는 건 반드시 선생님께 질문을 해서 확실히 알고 넘어갔다. 그러다 보니 한 번에 전교 100등을 오르내릴 정도로 굴곡이 심했지만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집중하려고 노력한 중2 학기말을 넘기면서 안정된 성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긴 터널을 지난 만큼 공부에 대한 나름대로의 방침을 정하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믿고 기다려주신 부모님과 외고에 진학한 언니의 도움이 컸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훈련이 중요 소윤이에게 아버지는 ‘공부 매니저’다. 공부에 대한 계획을 짜는 등 큰 틀은 지금도 아버지가 많이 도와준다. 한 때 G학원에 다녀도 보고 팀에서 1,2등을 다투어 보기도 했지만 정작 공부 습관을 제대로 갖추게 된 것은 학교공부를 바탕으로 스스로 계획을 짜면서부터.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아버지의 도움을 받았다. 공부방법과 문제집 선택 등을 많은 조언을 들었다. “처음에는 혼자 공부해야 한다는 데 겁이 좀 났어요. ‘자신감이 없어지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던 거죠.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계획을 세우고 도전해 보니까, 나 혼자서도 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서더군요.” 소윤양은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는 학원에 다니거나 과외를 하지 않고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자신이 정한 공부방법대로 충실히 한 것. ‘꼭 해야 할 부분은 반드시 하고 넘어가기’ ‘자신과의 약속은 꼭 지키기’ 등. 계획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착실한 실천이라는 생각으로 그 동안 공부에 길들여지지 않은 습관을 고쳐나가려고 애썼다.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식으로 스스로를 “공부에 길들였다”. 소윤양의 등교시간은 어김없는 아침 7시. 아침 일찍 학교에 도착해서 수업이 시작되기 전 1시간 정도 그날 배울 교과서를 읽는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1~2학년을 그렇게 꾸준히 해오다보니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 시간에 소윤양이 주로 보는 과목은 국어나 영어 독해, 그리고 사탐 등이다. 이 과목들을 아침시간에 공부하는 이유는 야간자율학습까지 하루 공부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는 영어, 수학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학교에서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집에 돌아와 책상 앞에 더 앉아 있는 것보다 훨씬 능률적입니다.” 많이 풀기보다는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가기 중학교 시절 벼락치기(?) 공부를 자주 하면서 암기하려는 경향이 있는 자신의 습관을 바꾸기 위해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는 야자시간이 끝나면 학교에서 미처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은 집에 돌아와 반드시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수학은 많은 양의 문제를 접해보는 것 보다는 기초개념부터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기초에 소홀히 하지 않도록 힘썼다. 개념정리는 ‘수학정석’으로 했고 ‘천재’ 나 ‘새롬’ 등의 문제집을 주로 풀었다. 문제를 풀다가 막히는 문제가 있을 땐 풀이과정상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그래도 안 되면 그 파트나 단원의 전반적인 개념이해가 덜된 것으로 판단, 조금 늦어지더라도 아예 개념정리부터 다시 한다. 그래야 나중에 한꺼번에 막히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단계 한 단계 이해를 깊게 하며 쌓아가다 보면 시간을 채우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자신이 공부에 몰입해 들어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제 고3이 됐으니 정말 공부다운 공부를 제대로 해서 전문적인 일을 찾아보고 싶다는 소윤양. 고3이라는 부담감을 최소한 줄이며 능률을 올리기 위해선 잠도 충분히 자둬야 한다며 요즘은 새벽 1시쯤 잠자리에 든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선 우선 몸이 건강해야죠. 그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야 대학입시까지의 긴 레이스에 지치지 않겠죠?(웃음)” 김영진 리포터 yjk63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2
- 성폭력전문상담원 수강생 모집 고양여성민우회에서는 성폭력 전문 상담원 수강생을 모집한다. 본 교육의 90% 이상 출석 시 성폭력 전문상담원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 후 후속교육을 거쳐 고양여성민우회 상담소에서 자원상담원 및 성교육 강사로 활동하실 수 있다. 교육기간은 3월 18일~4월 17일(매주 수·목·금 오전 10시~오후 3시), 고양여성민우회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수강료는 30만원(정회원 15만원/ 생협조합원 20만원). 문의 및 접수 031-903-0220 http://goyang.womenlink.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2
- 고양시 생태계 탐방 떠나요 (사)한국어린이 식물연구회에서는 고양시의 주요 생태계 지역을 가족이 함께 탐방할 수 있도록 ‘자연을 닮은 우리가족’을 진행한다. 4월은 대곡초에서 출발해 봄나물 비빔밥 해먹기와 봄꽃 말리기, 5월은 황룡산에서 풀꽃카드 만들기, 6월은 성라산에서 나무목걸이 만들기, 9월은 개명산에서 도룡뇽 찾기, 10월은 서삼릉에서 보물찾기, 11월은 행주산성에서 열매모으기로 총 6회에 거쳐 진행된다. 매 달 둘째 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12시에 탐방하게 되고, 수강료는 부모와 자녀 1인이면 15만원, 자녀 2인이면 21만원이다. 7세 이상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15가족 이상을 모집한다. 팩스나 이메일로 3월16일까지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문의 031-967-47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2
- 음악을 통해 건강 찾는 ‘풍류도’ 부천 상동 세이브존 뒤에 위치한 풍류도에서는 체조(스트레칭), 난타(사물놀이), 명상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수련하고 있다. 풍류도에서는 봄을 맞이해 3월 한 달 간 등록하는 수강생에 대해서 10%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스트레스가 많은 주부나 두려움이 많거나,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고 소극적인 아이의 경우 자신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된다. 문의 032-324-7330 www.poongrudo.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2
- ‘2009 학생 독후감상문’ 공모 부천시립도서관은 도서관주간 4월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09년 학생 독후감상문’을 공모한다. 원하는 책을 읽고 자유로운 내용으로 200자 원고지 5매 이상(A4 1매 이상)으로 작성해 오는 3월 31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공모작 중 우수작 20작품을 선정하여 부천시장상을 수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응모기간 내에 독후감을 시립도서관 6개소(중앙·심곡·북부·꿈빛·한울빛)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4월 초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문의 032-320-39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2
- 제10기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 부천여성의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에서는 10기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을 마련한다. 3월24일부터 5월8일까지 매 주 화·목·금요일 오전 10시에 실시되고 장소는 부천여성의전화 교육장이다. 여성문제나 상담에 관심 있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자들은 여성학, 성폭력이해, 유형별성폭력, 여성주의상담, 여성관련법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25만원이며 여성의 전화 회원들은 20% 할인해준다. 신청은 3월 23일까지. 문의 032-328-97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2
- 최다혜(부천북고 3학년) 부천북고등학교 3학년 최다혜양은 2학년 내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재원. 언어 공부 20분 전, 소설이나 신문칼럼을 읽고 공부에 몰입하는 습관이 있다. 시(詩)의 경우 전체적인 내용을 드라마처럼 스토리로 풀어내고, 자신이 시의 주인공이 되어 당시 상황을 유추해간다는 다혜양은 “무작정 반복해서 읽는 것이 시의 감을 잡을 수 있는 키포인트”라고 말한다. 서울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행정공무원이 되는 게 꿈이다. 비문학은 문제 풀기 전에 단락 요약 “하루 단위로 공부 계획을 세워요. 언어와 수리, 외국어의 분량을 정해서 공부하는 거죠.” 다혜의 하루학습은 이렇게 세워진다. 학교 공부가 끝나면 집에 돌아가 계획대로 실행한다. 정한 분량을 소화하지 못했을 때는 계획을 다시 세우는 형식으로. “시험기간은 내신에 주력해야 해서 진도에 따라 교과서를 봐요. 그동안 수능공부도 손을 놓으면 안 되지요.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해요.” 언어 공부 때 활용하는 문제집은 자이스토리 문학과 비문학 문제집. 문학은 하루 세 개, 비문학은 네 개씩 풀어본다. 또한 일주일에 한 개씩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간다. 자이스토리는 시간을 정하지 않고 푼다. 모의고사 때는 시간을 안배해야 하지만 자기 공부시간에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답에 확신이 설 때까지 푸는 게 관건이다. “흔히 문제가 틀리면 답안지에 있는 해설지를 먼저 보잖아요? 하지만 저는 해설을 보지 않아요. 틀린 이유를 이해해야 기억에 더 남거든요.” 해설지 대신 문학 답안지에 있는 작품 설명을 본다. 문제 풀이 전에 지문 단락을 정리해둔 비문학 요약분과 답안지에 요약해놓은 것을 비교해가며 공부한다. 문제 풀 때도 요약을 한다. 그러면 논술에도 도움이 되고 내용을 이해하는 바탕이 마련된다. 논술반에 들어가서 글쓰기 힘을 길렀다 경기도 중등 논술 능력평가 때 다혜양은 장려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하지만 글쓰기 실력을 더 키우기 위해서 2학년 논술반에 들어갔다. “글을 쓴다는 부담이 컸고 친구들에 비해 못한다는 생각에 많이 울었습니다. 더군다나 시사적인 면에는 관심도 없었어요. 생소해서 적응을 못했던 거죠.” 그래서 두 가지 신문을 읽기 시작했다. 하나의 사건에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는 두 개의 신문 사설을 보면서 선생님의 의견을 물었다. 그러면서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안목을 길렀다. 양쪽 입장에 대한 자기 의견도 밝혔다. “논술반에서 글을 쓰면 선생님의 첨삭이 있어요. 첨삭한 것을 토대로 다시 글을 써봤죠. 두 번 써보니 이해가 훨씬 잘 됐고 처음보다는 힘 있는 글을 쓰게 되었어요.” 방학 중에는 EBS 논술 특강을 들었다. 보다 수준 높은 논술 실력을 기르기 위해서였다. 특히 취약했던 정치와 경제 분야에 공을 들였다. 그 쪽 분야의 지식은 쌓여갔고 더 많은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어려운 문제는 체크했다가 나중에 풀어라 대입에서 중요한 것은 문제 푸는 노하우를 습득하는 것. 다른 영역도 그렇지만 특히 언어영역을 풀 때는 순서대로 풀지 않는다. “순서대로 풀다가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그 문제 푸느라고 시간이 흘러가는 것도 모르죠. 그런 문제는 체크하고 뒤로 미뤄놓아야 해요. 자신 있는 문제부터 먼저 풀고 나중에 하면 시간을 맞출 수 있거든요.” 시간이 가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하거나 촉박하게 느끼면 좋지 않다. 성급하게 풀다보면 맞을 것도 틀린다는 것. 또한 지문보다는 문제를 먼저 보는 게 좋다. 일치여부에 관한 문제는 꼭 보기를 본다. 지문을 읽은 뒤 보기를 보면 지문을 다시 한 번 읽게 되니까. 듣기를 풀 때는 문제를 보고 들으면서 핵심 어구를 적어두는 게 좋다. 무심코 듣다가는 문제 풀 때 내용을 다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맞출 확률은 멀어지기 마련이다. “문제 풀 때는 외국어 영역처럼 전자사전을 놓고 모르는 단어의 뜻을 찾아요. ‘일체’나 ‘일절’ 같은, 애매하게 뜻이 구분되지 않는 단어를 찾아보고 그 뜻을 정확히 알아둬야 합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언어를 잘 하려면 다혜처럼] 먼저 언어를 좋아해야 한다. 소설을 좋아하는 다혜는 자연스럽게 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됐다. 언어는 암기과목이 아니다. 작품 설명을 무작정 외우려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 모의고사나 수능은 암기식보다 이해를 요구하므로 어떤 식으로든 이해해서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문제 풀 때는 확실히 알고 넘어가는 데 초점을 둔다. 적게 풀더라도 제대로 알아두면 기억에 더 남는다. 모르는 문제는 알 때까지 친구 또는 선생님께 물어본다.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반드시 그 뜻을 찾아본다. 이렇게 해두면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묻는 문제가 나올 때 무사히 통과!. 공부할 때마다 단어의 뜻을 찾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