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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원(부천여고 2학년) 부천여고 전경선 선생님이 추천해준 임시원양은 재치 있고 발랄하다. 성적도 상위권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원래 수학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는 시원이는 “물론 지금도 뛰어나게 잘하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 그렇게 말하는 데는 시원이 나름의 역사가 있다. 수학시험 보는 날이면 아침을 못 먹을 정도로 배가 아팠다. 계산이나 문제를 잘 못 읽어서 틀리는 실수를 반복했기에 점수가 안 좋았다. 고1땐 수학에 대한 악몽의 시기. 시원이는 너무나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 수학을 무조건! 밀어붙였다. 한 번 해보자는 심정으로 수학과목에 도전장을 냈던 것이다. 공식이 몸에 녹아야 어려운 문제 해결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지만 기본 공식은 철저히 외워야 해요.” 공식이 몸에 녹아있어야 문제 푸는 시간이 단축되고, 어려운 응용문제까지 해결된다. “그렇다고 무조건 암기하란 건 아니에요. 공식을 유도하는 증명방법과 개념을 똑바로 이해한 다음에 외우라는 거죠.” 시원이는 수학 문제를 이렇게 푼다. 먼저, 한 문제 푸는데 연습장 한 바닥을 다 쓴다. 풀이과정을 적으면서 안 풀리는 문제는 끝까지 매달리는 것. 고민하다 안 되면 선생님께 질문도 했다. 그런 문제들은 따로 적어뒀다가 다시 풀었다. 한 문제에 들이는 정성이 이만하니 수학을 잘할 수밖에. “겨울방학 중에는 틀린 문제를 오답노트에 정리해서 틈틈이 풀고 있어봤어요. 수학점수의 성장을 위해 학원도 끊고 혼자 공부 했죠. 내신점수를 위해서는 학교 수업에 충실했고요. 개념을 이해한 뒤 문제집을 5권쯤 풀었습니다.” 시험 전날에는 교과서와 보충문제 위주로 공부했다. 특히 어려웠던 부분은 인터넷 강의를 통해 보충하기도 했다. 이러한 철저함 덕분에 수학은 시원이에게 서서히 무릎을 꿇기 시작했다. 방학 중 하루 4~5시간 할애해야 “어느 정도 개념이 잡히고 잘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나도 다시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안 풀 릴 때가 있어요.” 수능 기출 문제 중 4점짜리는 난이도가 높았다. 그 때 어떻게 하느냐가 수학을 잘하는 관건이 된다. 시원이는 물고 늘어지는 방법을 썼다. 끝까지 고민하다 보면 풀렸고,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게 됐다는 것. 꾸준히 하다 보니 시험 본 뒤엔 수학 실력이 향상한 것을 알게 됐다. 이런 결과는 해본 사람만이 안다. 그 뒤로는 수학에 대한 흥미가 생겼고 더 잘하려는 마음의 바탕이 마련된다. 시원이는 방학 중에도 하루 4~5시간을 수학에 할애한다. “점수가 좋다고 자만하면 바로 다음 시험에서 점수가 떨어지니 미리 준비해야지요.” 평상시엔 2~3시간 공부한다.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야간 자율학습 시간을 이용했다. 시험기간은 3~4주 전부터 계획을 짰다. 하루 동안 해야 할 양을 정하고 목표에 맞추려고 노력했다. 암기할 것은 2~3주부터 개념을 정리해서 문제를 풀고 다시 복습, 다시 복습 하는 식으로 공부했다. 시험기간에는 잠을 줄였다. 쉬는 시간이나 시끄러운 시간에는 다른 과목보다는 수학을 공부해왔다. 문제집은 자기 수준 맞는 것 두 번 이상 “수학은 개념이해가 가장 먼저 돼야 해요. 개념의 바탕이 서지 않고는 많은 문제를 풀었다고 해도 소용이 없는 거죠. 그 다음엔 문제를 많이 푸는 게 중요합니다.” 많은 문제를 경험하고 단계를 높여가며 난이도 높은 문제에 도전하면 반드시 풀리게 돼있다. “틀린 문제는 나중에 또 틀려요. 틀린 문제는 해답지를 보거나 선생님께 질문해서 확실하게 이해해둬야 맞힐 수 있지요.” 시원이가 추천하는 문제집은 기출문제집 ‘자이스토리’, 값이 저렴한 ‘EBS 문제집’, 유형별 문제가 많은 ‘쎈수학’과 ‘수능다큐’, 심화학습용인 ‘숨마쿰라우데’ 등이다. “점수 올리는데 가장 어려운 과목이 수학이지요. 많은 문과 학생들이 싫어하는 과목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노력한 만큼 점수가 오르는 것도 수학이다. 좋은 점수가 나오면 공부가 재밌어지고 경험해보지 못하면 알 수 없는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 작년에 수능을 본 선배들은 “수학 과목이 앞으로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대학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게 된다”고 했다. 다른 과목에 비해 점수 배점이 큰 과목이 수학이므로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을 쌓아야 하는 것이다. “어렵다고 쉽게 포기하지 마세요.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이죠. 꾸준히, 많이,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시원이는 중학교 3학년 때 반기문 장관을 만난 적이 있다. 그 후 장래희망은 외교관으로 굳어졌다. 그래서 서울대학교에 가서 정치학이나 외교학을 공부하고 싶어 한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5
- 인천여성문화회관 파주영어마을 체험학습 인천여성문회화관에서는 봄방학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파주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예비초등1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가비는 2만8000원으로 입장료, 교통비, 점심식사비, 보험료 등이 포함돼 있다. 행사일은 2월 26일. 오전 9시에 출발해서 오후 4시 도착 예정이다. 문의 교육운영팀 032-511-31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5
- 부동산과 증권공부로 불경기를 이기자! “힘들다~어렵다” 입만 열면 불경기 이야기다. 그러나 요즘 주저앉아 잊지 않고 오히려 새롭게 도전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을 계발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길을 열어주는 상지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오는 20일까지 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해 3월 2일 개강한다. 자격증 취득하면 취업도 할 수 있어 상지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논술지도사, 미술심리지도사, 방과후아동지도사, 북아트지도사, 아동미술실기지도사, 어린이영어지도사 등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과목들이 있다. 전문 과정은 기초, 심화 과정을 수료하면 특별학점 인정에 의해 3학점을 취득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 있다. 주부들은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 전선에 나설 수 있는 과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술심리지도사=미술 매체를 활용한 미술심리지도사 기초 과정은 미술심리지도 임상에 필요한 학문적 기초 지식을 배운다. 심화 과정은 미술심리지도사의 임상적 지식과 경험을 익혀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부동산 경매=지목, 토지의 이용, 등기부등본, 토지 및 건축물 대장 등의 기초적인 부동산 지식을 익힌다. 취득세, 등록세, 양도소득세 등의 부동산 세금에 관한 해설 및 부동산 개발 일반, 주택임대차보호법 및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이해를 배워 두면 자신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경매 법원 현장 견학도 할 수 있어 실전 연습과 시대 흐름에 맞는 부동산 투자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부동산 경매는 한국부동산경매사협회 주관 민간자격증 ‘부동산경매사’를 취득할 수 있다. 북아트지도사=종이 선택부터 책의 내용, 그림까지 전 과정을 수공예로 만든다. 순수미술을 전공하지 않았어도 할 수 있으며 미술지도, 독서지도사의 수업 대안으로 인기다. 심리상담사=심리상담사는 대한심리상담연구원 상담교육실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미혜 교수가 강의 한다. 심리상담사는 인간의 행동과 심리 이해 및 접근 방법을 소개하고 상담 이론, 상담 원리와 기법, 상담 과정과 전략 등 상담 지식을 익힌다. 인간심리를 통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상담사는 기초, 심화 과정을 동시에 이수할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교양 과목으로 자연 치유요법, 증권투자교실 인기배움은 끝이 없다. 평생도록 배워도 다 배우지 못하는 것이 배움이다. 그래서 교양과목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계발하고자 하는 수강생들로 붐빈다. 특히 웰빙 바람은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어주고 있다. 자연 치유요법(섭생을 통한 자연 치유요법)=자연 치유요법을 강의하는 고은애 교수는 ‘입맛대로 먹어라’, ‘자연치유학’, ‘피부미용사 바이블’ 등의 저자다.고혈압, 당뇨, 뇌졸중, 비만, 아토피, 암과 같은 병은 대부분 잘못된 식생활 습관으로 발생된다. 약이나 의학적인 치료에만 의존하여 일시적으로 증상이나 수치만 완화시키기보다는 근본적인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도록 하며 신체에 크게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오감을 이용한 자연 치유요법으로 면역력을 증강시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한다. 오감을 이용한 자연 치유요법은 맛 요법, 아로마향 요법, 칼라테라피, 음악 치유, 경락을 이용한 각종 자극요법이며 건강행동 요법, 생활 습관 변용, 건강 정보, 정신 활동, 적절한 운동과 영양요법 등을 익힌다. 자신의 몸에 적합한 음식이 무엇인지 알기 위한 체질과 입맛의 원리를 배워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도움이 된다. 증권투자교실=시장 경제를 이해하고 금융 시장과 증권 시장의 의의와 역할을 배운다. 다양한 금융상품을 합리적인 증권투자와 자산관리 등 증권규제체계와 투자자 보호제도를 배워 자산을 보호하면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증권투자교실을 강의하는 대우증권 전규식 원주지점장은 “저금리 노령화 시대로 저축에서 투자의 시대로 바뀌었다. 성공적인 자금관리를 위한 연령대별, 투자성향별 자산설계방향을 제시하여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하는데 필요한 제반 지식과 방법을 습득해야 한다”고 한다. 문의:730-0591,738-7850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2009-02-13
- 예비초등생 학부모 무료특강부터 토요단기특강까지 다양해 문화센터의 봄 학기 강좌 모집이 한창이다. 알차고 저렴한 무료강좌와 단기특강 정보를 한 자리에 모았다. ‘초등 읽기능력이 평생성적을 좌우한다(그랜드 영통, 2/16)’, ‘전교1등 어린이노트법(홈플러스 영통, 2/24)’,‘독서습관 100억원의 상속(이마트 동탄, 2/23)’, ‘가을맘의 그림책 몰입영어(이마트 동탄, 2/25)’ 등 다양한 저자 특강이 마련됐다. 특강에 따라 참가비가 다르다. 예비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무료강좌는 이마트 동탄점(2/16,27), 수원체육문화센터(2/25)에서 열린다. ‘나를 돋보이게 하는 컬러(그랜드 영통, 2/23)’와 인테리어 노하우(그랜드 영통, 2/25), 부동산 경매와 투자(홈플러스 영통, 2/20), 효과적인 화장품 사용(홈플러스 영통, 2/25) 등도 무료강좌다. 차밍댄스·노래교실(이마트 동탄, 3/2)과 역술인협회 윤명옥 이사의 ‘기축년 봄을 부르는 인상(노블카운티, 3/6)’도 무료. 수원체육문화센터에서는 어린이 경제(3/14), 2009 부동산전망(4/8)을 다루는 무료특강 및 다양한 무료행사를 준비했다. 졸업생(2/15), 신입생(3/15)은 수영장을 무료입장하며, 4월에는 5일과 19일 헬스장을 개방해 스트레칭과 전문기구 사용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일일체험이 주를 이루는 단기특강은 강좌에 따라 참가비와 별도의 재료비가 있다. 영·유아 대상 특강으로는 미술여행·쌀놀이·영어발레(그랜드 영통)와 색깔놀이·모래놀이(이마트 동탄), 초등학생 대상 특강으로는 천문우주·새학년 교과서 미리보기·그린 아카데미(홈플러스 영통), 시간관리·리더십·경제캠프(이마트 동탄)가 열린다. 중앙문화센터에서는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한 구취제거용 가글·치약, 요통 스프레이, EM효소세제 만들기 등 일일특강과 치자염색, 과학실험 등 토요특강이 열린다. 노블카운티에서는 영재미술·논술지도·리더십·부동산을 주제로 한 일일특강과 1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시니어 추천강좌 ‘손바닥정원 만들기’가 마련됐다. 이마트 동탄점에서는 아빠와 함께 하는 프렌디(Friend+Daddy, 합성·신조어로 친구같은 아빠를 뜻함)’ 특강, 가족이 함께 하는 일요가족이벤트, ‘빵굽는 남자’ 토요클래스가 특색있는 강좌다.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2
- 내 아이를 변화시키는 터닝포인트! 공부하는 계기 마련 … 칭찬과 격려 아끼지 않아야 누구나 인생을 살다보면 터닝포인트(turning point 전환점)를 만나게 된다. 공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그 시기를 계기로 삼아 좋은 기회를 만든다면 학습에서의 대역전을 이룰 수도 있다. 학업의 반전을 노릴 수 있는 터닝포인트. 저절로 오는 게 아니라면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한번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시련을 넘어 우뚝 서라 초등학교 때까지 공부에서 별 두각을 보이지 못하던 우모(15)군은 항상 우등생이던 누나의 그늘에 가려 학교생활을 보내야만 했다. 중학교에 입학할 때까지만 해도 우군의 어머니는 학교나 학원이 끝날 때 즈음 우군이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리지 못하게 직접 데리러가곤 했다. 영화나 책을 함께 보고 읽고도 내용에 대해 엉뚱한 말을 하기가 일쑤라 ‘도대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걸까?’하는 의문이 끊이질 않았다. 우군이 공부에 흥미를 갖고 취미를 붙이게 된 계기는 중학교에 입학한 후, 같은 반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해오다 그 정도가 심해져 큰 부상을 입고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면서부터다. 우군은 “학교에 이미 소문이 나 뭔가 나만의 돌파구가 필요했다”며 “공부를 잘 하면 친구들도 나를 가볍게 여기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행이 우군은 외고에 진학한 누나와 집안 분위기 덕분에 영어는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와 있은 터라 비교적 쉽게 성적을 올릴 수가 있었다. 1년여가 지난 지금 우군은 지난 기말고사에서 반 1등, 전교 10등이라는 성적을 올렸다. 현재 우군은 과학고 진학을 목표로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반에서 상위 성적을 유지하던 최모(16)군은 사춘기를 겪으며 지난 학기 중간고사에서 성적이 중하위로 떨어지는 경험을 했다. 최군은 지금도 그때를 기억하면 아찔함을 느낀다고. 최군은 “성적이 떨어지니까 친구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와 말투부터 달라짐을 느꼈다”며 “부모님들의 꾸중은 차치하고라도 자존심에 엄청난 상처를 입었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그 후 최군은 자신의 자존심을 걸고라도 공부에 매진할 수밖에 없었다고. 기말고사에서 이내 자신의 성적을 되찾은 최군은 ‘다시는 이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리라’는 다짐으로 더욱 더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단 한 번의 성취감, 성적향상 이끌어 늘 부모님의 보호 아래에서 생활해온 내성적인 남학생 임모(14)군. 중학교에 진학하고도 공부에 별다른 관심이 없던 임군에게 찾아온 터닝포인트는 중간고사였다. 계속되는 성적부진으로 학습매니지먼트의 도움을 받게 된 임군에게 학습매니저가 처음 권한 것이 ‘학교 교과서와 연관된 소설 읽기’. 공부라기보다 그냥 즐겁게 책을 읽으며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준 것이다. 차츰 교과서와 연계해 국어학습에까지 그 방향이 이어졌고, 한 달 후 치른 중간고사에서 국어시험에서만 유독 좋은 성적을 얻었다고. 학교 선생님의 칭찬에 크게 고무된 임군은 국어에 대한 관심을 다른 과목에까지 돌리게 됐고 전 과목에 걸쳐 성적이 골고루 향상되는 결과를 낳았다. 평소 성적이 좋지 않아 학교와 가정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하던 홍모(16)양. 중학교 1학년 2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홍양의 수준을 잘 알고 있던 어머니가 홍양에게 목표로 정해준 것은 ‘두 과목만 성적을 올려보자’는 것이었다. 평소 홍양이 좋아하는 두 과목을 선정, 너무 무리한 목표를 정하지 않은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경우다. 두 과목에서 약속한 점수 이상을 받은 홍양은 그때부터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고, 공부가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나도 할 수 있구나’는 자신감과 성취감으로 공부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 홍양은 2학년 마지막 기말고사에서 처음으로 상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모님과 교사의 격려 큰 도움 방이 에듀플렉스 양진섭 원장은 “아이들이 공부에 어려움을 겪을 때 학습의 방향을 바꿔줄 계기는 아주 중요하다”며 “실제로 우연히 혹은 의도적으로 계획된 터닝포인트로 인해 학습에 흥미를 붙이게 된 경우를 많이 본다”고 말했다. 이때 부모나 교사의 칭찬과 관심은 학생의 학습에 대한 의욕을 더 크게 자극할 수 있다. 아주 작은 선물이라도 자신의 성취에 대한 보답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말로 표현하는 적극적인 칭찬과 격려 또한 무엇보다 큰 선물이 된다. 양진섭 원장은 “학생이 노력해서 달성할 수 있는 정도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우선이고, 정해진 목표를 이뤄내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자신감과 성취감이 계속 이어지도록 주위에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번 자신감을 맛본 아이들은 그 자체만으로 충분한 학습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약시란? 시력은 출생 직후부터 시작하여 6~7세쯤 되어야 거의 완성된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에 안구에 뚜렷한 기질적인 이상없이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되지 못하여 눈->시신경->뇌 의 시력전도 경로가 약하게 되어 안경착용 으로도 정상 시력을 얻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시각장애를 약시라 하며 대개 안경을 착용한 교정시력이 0.7~0.8 미만 일 때를 말한다.(현재 청소년 인구의 약 3% 추산)약시의 종류에는 사시성, 폐용성, 부등시성, 선천성이 있으며 사시성 약시 는 사시(또는 사팔뜨기)로 인해 눈이 돌아간 것을 말하며, 사시인 쪽의 눈은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그 기능이 퇴화되어 교정시력을 제대로 얻을 수 없는 경우이며 폐용성 약시는 시력발달 초기 단계인 영 유아시에 눈의 질병으로 안대를 장기간 사용하는 등?눈이 가려진 상태에서 발생하거나, 안검하수(눈꺼풀이 내려오는 증상), 백내장 등의 안과적 질환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부등시성 약시는 양안의 굴절상태가 서로 다른 짝 눈으로 좋은 쪽 눈만 사용하고 나쁜 쪽 눈은 사용하지 않아서 그 기능이 퇴화하는 경우로, 주로 시력이 좋지 않은 눈에 나타난다.또한 선천적 약시는 원인 불명이거나, 출생시 황반부 출혈, 안구진탕, 황반부 변성, 선천성녹내장이나 백내장 등의 질병을 갖고 있는 경우에 주로 나타나는데 안과적 치료도 어렵고 시력훈련으로 그 상태를 호전시키기도 힘들다.약시의 일반적인 증세를 보면 유아기 때 엄마의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며 눈의 초점이 서로 다르거나 고개를 옆으로 하여 삐딱하게 보기도 하며 눈을 자주 비벼대고 한쪽 눈을 자주 감는 것을 볼 수 있고 그림책을 가까이서 보며 눈이 흔들리거나 밤눈이 어둡다든지 눈꺼풀이 처지는 증상들이 있다.약시에 대한 조치로는 무엇보다도 조기발견이 중요하며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일 때에는 전문의의 진단으로 시력상태에 대한 적절한 처방을 받아야 한다. 특히 약시의 조기발견을 놓쳐서는 안된다. 약시는 평생동안 저시력상태(교정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상태)가 되므로 사회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낄 수 있다. 최근 광학장비의 발달로 인해 3세 정도면 타각적인? 검사가 가능하므로 6세 이전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만4세 이전에는 안과적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며, 약시개선에 특별한 진전이 없을 경우 만4세 이후에는 시력훈련 프로그램 중, 약시 특별훈련을 받으면 좋은 결과(효과)를 얻을 수 있다.?우선은 안과에서 검진후 다른 질병이 없다면 물리적 훈련 운동법으로 시력 발달을 도와야 한다. 조기 발견 후 지속적으로 만 9세까지 꾸준히 치료해야 하며 치료 실패의 주원인은 조기 발견 및 치료과정에서의 보호자 무관심이 크다. 그러나 약시야 말로 시력훈련이 매우 필요한 시력 장애이다. 부동시에서 시작된 폐용성 약시나, 부동시성 사시, 시력 발달이 덜 된 경우 등은 나이가 어릴수록 차폐법 과 더불어 꾸준한 시력훈련 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시력 훈련의 필요성에대하여 논해진 역사는 약 100여년이나 되며 현재에 이르러는 많은 사람들이 이 훈련에 참가하여 시력을 다시 찿고 있다. 자료제공 : 1.2아이센터 해운대지부TEL. 051)701-1204 2009-02-06
- 와이즈만 신입 학부모 설명회 와이즈만 영재교육 원주센터(원장 백상철)에서 신입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와이즈만 신입생 프로그램 설명과 영재교육원 준비반 설명 및 내 자녀 영재로 키우기 강연을 주제로 2월 10일(화) 오전 11시부터 와이즈만 영재교육원 원주센터에서 진행된다. 설명회 참석은 반드시 사전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강원도 내 5개 평생교육정보관과 17개 공공도서관의 열람실 개관 시간이 오후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연장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메모와 행운이야기--- “엄마, 저 근사한 마차에 타신 분이 누구에요? 아주 돈도 많고 중요한 사람 같아 보여요.” 아버지가 없는 10살짜리 소년이 엄마에게 물었다. “저 분은 국회의원이야.” “그럼, 나도 커서 국회의원이 되고 싶어요.” 소년이 말했다. 다음날 어머니는 소년의 방에 종이 한 장이 붙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거기에는 이런 문장이 쓰여 있었다. ‘국회의원이 되자.’ 다음주에 소년은 나무 자르는 일로 용돈을 벌어서 국회의원에 관련된 책을 샀다. 16세에는, 노새를 몰면서 국회의원이 되는 공부를 계속했다. 18세에 그는 학비 대신 학교청소를 맡아 하기로 하고 히람대학에 입학했다. 그로부터 3년간 목수 일로 용돈을 벌어 쓰면서 공부를 계속했다. 다음 해에는 일주일에 12달러를 받으며 학생들을 가르쳤고, 2년 후에는 윌리엄 대학의 법학과를 우등생으로 졸업했다. 26세에 그는 주의 상원의원이 되었고, 33세에 하원의원이 되었다. 그가 하원의원으로 당선될 때까지 그의 방에는 어린시절의 그 종이가 계속 붙여 있었다고 한다. 몇 년 후에 그는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되었다. 그의 이름은 제임스 가필드(미국의 20대 대통령)였다. 10살짜리 소년의 목표가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단지 목표를 세웠기 때문이 아니었다. 그 나이 또래의 아이들은 숭배하는 대상이 있기 마련이다. 정치인, 경찰, 연예인 등등 다양한 영웅들을 숭배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목표를 꾸준히 기억할 수 있게끔 그 목표를 종이에 적었다. 종이에 써서 매일 쳐다볼 정도로 진지한 자세를 지니고 있었다. 매일 들여다보았던 그 목표가 꿈으로 자라나고 불타는 열망으로 변하여 참을 수 없는 정열로 바뀌었다. 그것이 계획과 실천으로 이어졌다. 대부분의 사람이 실패하는 원인은 목적의식, 열정, 끈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모든 성공은 하나의 생각으로 출발한다. 그것이 우연히 스치는 생각이나 공상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종이에 적어 놓는다면, 그 생각이 소망이 되고 꿈이 되고 불타는 정열이 되고 그 후에는 끈질긴 계획과 실천으로 이어진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목표가 정확해야 하고 종이에 적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단순한 생각으로 끝나 바람결에 날아가 버릴 것이다. 그것을 종이에 적을 정도로 진지하지 않는 한, 당신은 장난을 치고 있을 뿐이다. 진지한 상태라고 말할 수 없다. 생각을 적어 놓는 행동은 그 생각을 목표로 바꾸는 신비한 효과를 발휘한다. 종이에 쓰여진 목표가 그것을 현실로 이루는 다이너마이트 역할을 한다. 목표를 종이에 적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무의식은 그 목표를 현실로 이루기 위해 활동을 시작한다. 생각을 종이에 적는 것은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다. 자! 바로 시작해보세요. 잠자리 또는 현관 입구 잘 보이는 곳에 “하루에 15분 오늘을 반성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메모(6가지-중요한 순서정하기)시간을 갖자.” 라는 문구가 적혀지기를 희망해보면서 우리에게 부여된 삶의 완성도가 조금이라도 높여지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문의) 033-261-88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9
- 새 학기, 우리 아이 우등생 만들기 프로젝트 새 학기의 시작이다. 이맘때쯤 아이들은 의례히 올 한해 정말 열심히 공부하겠노라고 결심에 결심을 하곤 한다. 하지만 아무리 마음을 굳게 먹는다 한들 기본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학습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는 일. 그제야 과연 무엇이 문제였을까 고민을 하게 된다. 문제는 다름 아닌 학습에서의 결손. 서당초등학교 임희경 선생님은 “각 학년마다 교과과정에 따라 꼭 알고 지나야 하는 사항이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기본적인 내용을 더 깊고 넓게 배우는 것일 뿐”이라면서 “학년마다의 교과과정을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그 틈이 점점 벌어지면서 어느 순간 학습에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기 때문에 학년에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은 반드시 익히고 다음 학년에 넘어가는 것이 중요한데…. 그렇다면 우리 아이는 올 한해, 어떤 공부를 통해 더욱 커나갈 수 있을까. 그리고 올 한해 무엇을 미리 준비하면 내년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벼락치기가 아닌 차근차근 준비하는 학습으로 우리 아이 우등생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해보자. 김나영, 이경민, 이재경리포터 d--b2001@hanmail.net 초등 학습 - 기본기를 갖추는 데 충실 초등교과는 종합적인 것을 이수하는 것이 목표. 교과과정은 결과적인 성적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고력, 사고 과정, 문제해결까지의 과정을 중요하게 여긴다. ■ 1, 2학년 - 생활에 관련된 기초 과정 습득 기본생활습관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 생활 습관이나 주어진 시간 안에 과제를 해결하는 능력 등 전인적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것을 배운다. 국어는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평소에 학습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수학은 계산을 통해 답을 내는 것보다 답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수에 대한 개념 잡기가 중요한데, 가르기, 모으기를 정확히 하는 훈련이 충분히 되어 있어야 이후에 배우는 큰 수에 대한 개념 이해가 쉽다. 올해 개정된 수업은 2학년까지 주제 통합 수업을 실시하게 되어 담임교사의 역량에 따라 하나의 주제를 각 교과에서 함께 수업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나 여행 등을 통한 체험을 풍부하게 해온 경우 유리하다. 다양한 체험활동, 독서, 예체능 활동 등의 활동도 이 시기에 필요하다. ■ 3, 4학년 - 본격적인 학습의 시작, 어려워지는 교과과정 교과목이 전문적으로 나뉘고 영어가 학습과목으로 도입되는 등 본격적인 학습이 시작된다. 4학년에서 진행되던 논술이 올해는 3학년부터 지도된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일기쓰기를 활용한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4학년부터 국어는 길고 어려운 글이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단편 소설이나 역사책 정도는 반드시 읽어두는 것이 좋다. 교과서에 수록된 책도 1번 정도 읽어 오면 도움이 된다. 사회의 경우 3학년은 천안시에 대해 배우고 4학년에 충남에 관한 것을 배우는 등 ‘나와 우리 중심’에서 ‘지역 사회’로 영역이 넓어져 간다. 그렇기 때문에 3학년에서는 천안시의 기관, 시장 등에 대해, 4학년에는 서산마애삼존불상, 무녕왕릉, 백제 금동 등 충청남도 유물 유적에 대해 미리 체험활동을 해두면 좋다. 또한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삼국의 기본 역사를 알고 오면 이해가 빠를 수 있다. 과학은 식물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게 되고, 실험과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책을 통해 개념을 습득하거나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접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체육에서 줄넘기 단원이 나오는데 교과에 다루어지는 몇 시간만으로는 다양한 줄넘기를 다 해내기 어렵다. 3학년부터 운동 삼아 줄넘기를 익숙하게 해두는 것이 좋다. ■ 5, 6학년 - 본격적인 학습의 시작으로 예습 복습 필수 & 성적 차이가 확연해 지는 시기 국어의 경우 긴 글, 어려운 글이 많아져서 빨리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기본이 갖추어지지 못하면 수업 내용을 따라갈 수가 없다. 또한 독서토론과 논술이 본격화되어 책을 읽는 것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시각을 분명히 하는 준비가 필요하다. 수학의 경우 기본 개념을 습득한 후 그를 응용해 난이도 있는 문제까지 풀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야 한다. 섣불리 선행학습을 하기 보다는 자기 과정에서 어려운 문제까지 능숙하게 풀어낼 수 있도록 학습하는 것이 현명하다. 사회의 경우 3, 4학년의 천안, 충남에서 이제 우리나라로 영역이 넓어진다.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등에 대해 다루어지기 때문에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과 자신의 내용이 없으면 힘들어한다. 또한 내용이 많아지기 때문에 예습복습이 없이는 그 내용을 다 흡수하기 어렵다. 과학 역시 마찬가지. 예습복습을 생활화하지 않으면 교과과정을 따라가기 힘들다. 5, 6학년의 기악 영역에서는 간단한 곡에 대한 단소 연주를 학습목표로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도 미리 해두면 음악 수행 평가에 도움이 된다. 서당초등학교 임희경 선생님은 “5, 6학년이 되면 중학교 과정을 준비하기 위해 수학 선행학습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꾸준하게 기본, 심화, 선행을 해온 경우라면 선행학습이 문제가 없지만 갑자기 다급해져서 중학 과정 이상의 선행을 해버리면 오히려 학습에 결손이 생길 수 있다”면서 “선행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각 학년마다 익혀야 되는 기본 과정의 학습에 난이도 있는 문제까지 풀어내는 문제해결능력이다. 이것이 갖추어진 후에야 선행학습도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도움말 : 서당초등학교 교무실 중학교 1, 2, 3학년, 학년별 공부 포인트 머리만 좋으면 수업을 따라가는데 별로 무리가 없는 초등학교와는 달리 중학교에서는 머리만 가지고는 공부를 잘할 수 없다고 한다. 중학교 3년 동안의 공부 방법에 따라 성적이 결정되기에 더욱 신경을 써 주어야 하는 중학교 3년 과정. 딱히 어느 학년을 꼬집어 ‘이때가 가장 중요한 시기다’라고 정의할 수는 없지만 학년에 따라 학습내용은 크게 달라지고 학년에 따라 요구되는 입장이나 역할도 상당히 달라지는 것이 중학교 과정이다. ■ 중학교 1학년 - 공부하는 습관을 익히는 것 초등학교에서 갓 올라와 중학생이 되면 처음에는 적응이 되지 않아 약간 어리둥절한 상태로 학교생활을 하게 된다.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과목마다 가르치시는 선생님이 다르고 선생님이 교실을 옮겨 다니며 가르치는 교육방법이 무척 새롭게 느껴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초등학교 때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공부할 내용이 훨씬 어렵고 그 분량이 많아졌다는 사실이다. 이것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은 초등학교 때는 공부를 잘 했는데 중학교에 와서는 성적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현상을 보이게 된다. 그러므로 성적향상 보다는 자녀가 학교생활에 얼마나 잘 적응을 하는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공부할 분량이 훨씬 많아지게 되므로 자녀가 ''나중에 해야지''라는 생각을 버리고 수업시간에 공부한 것을 이해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영어, 수학, 과학과 같은 과목은 기초가 중요하므로 더욱 신경을 써 주는 것이 좋다. 자녀가 자기 나름대로의 공부 방법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기에 중학생이 된 이상 스스로 공부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러므로 자녀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하기보다는 자녀가 공부하는 습관을 익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중학교 2학년 -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자세 중학교 1학년은 얼떨떨한 가운데 지나가 버리고 2학년이 되면 그야말로 신나는 세상이 된다. 학교생활도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고입시험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을 때이므로 학생들이 가장 놀기를 좋아하는 때이다. 그래서 선생님들이나 부모님들이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을 다루기가 가장 어렵다고들 한다. 중학교 2학년 시절을 잘 보내도록 하기 위해서는 자녀가 쉬지 않고 무조건 공부만 하기를 바라기보다는 자녀가 놀기를 원할 때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놀 수 있도록 배려 2009-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