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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사는 지혜 배우는 부평남초 인천시 부평구 부평2동에 자리한 인천부평남초등학교(교장 문상식)는 ‘사랑·믿음이 넘치는 즐거운 학교’다. 교사들은 ‘보다 많은 사랑, 보다 많은 칭찬, 보다 많은 인정’을 학생들과 나누며, 학부모는 믿음·존경·참여를 바탕으로 교육에 하나가 되고자하는 곳이다. 부평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부평남초등학교. 1721명의 학생과 84명의 교직원이 다양한 교육을 펼쳐나가는 ‘씩씩한 학교’의 건강한 교육 현장을 찾아보았다. 교문에 들어서면서부터 시끌벅적한 ‘건강함’이 느껴진다. 넓은 운동장과 학교 담장 아래로 조성된 푸르른 놀이공간에는 아이들과 학부모, 인근 할머니·할아버지들이 각각 휴식과 놀이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곳곳마다 건강한 움직임이 느껴지는 부평남초는 ‘체력향상 및 바른 습관 형성하기’를 특색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문상식 교장은 “어린이들에게 체력은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재산이며, 체력이 바르게 잡혀야 모든 생활이 바르게 잡히고 바람직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체력은 하루 이틀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바른 생활습관이 몸에 배어야 건강한 체력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부평남초 학생들은 ‘체력향상 및 바른 습관 기르기 실천기록표’를 작성하면서 스스로 바른생활습관을 형성해가고 있다. 바른 습관 기르기 실천기록표에는 질서, 효도, 식습관, 독서, 언어 등 실생활에서 반드시 형성해야할 덕목들이 월별로 적혀있다. 체력향상은 스스로 잘 할 수 있는 부담 없는 것을 정해서 매일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기록표에 운동시간을 기록하고 1주일에 한 번씩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확인을 받는다. 부평지역에서 가장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생활하는 부평남초. 그 숫자 못지않게 다양함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곳이 바로 부평남초다. 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는 것이 ‘다문화’와 ‘다문화 가정’이다. 부평남초는 다른 학교에 비해 다문화가정 학생이 많은 편이다.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하는 어울림교실’과 학부모를 위한 ‘한국어 특별반’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활동은 현장체험학습위주로 진행된다. 이지훈 교무부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활동도 많은데 학부모 참여도가 높습니다. 몇 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참가하는데 학부모간에도 친밀감이 높아보인다”고 전했다. 특수교육 또한 부평남초가 지향하는 ‘더불어 사는 지혜’ 중 하나다. 부평남초의 특수학급은 무려 세 학급. 인천에서 특수학급을 세 반이나 운영하는 곳은 부평남초와 청천초 두 곳 뿐이다. 특수교육에 부합하는 교실환경은 물론 승강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었고, 개별화교육지원팀을 구성해 가정과 학교간의 연계지도를 도모하고 있다. 또 비장애아동들이 장애아동과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통합교육의 산실’이 되고 있다. 맞벌이부부들에게 꼭 필요한 방과후교실은 보육과 학습이 온전하게 이뤄진다. 동생과 함께 방과후교실을 찾는 조아현(2학년)양은 “선생님이랑 숙제도 같이하고, 간식시간이 즐겁다”고 해맑게 웃는다. 평생교육을 실천하는 ‘평생교육의 요람’ 부평남초는 학부모들에게도 학교의 역할을 성실하게 담당한다. 네일아트, 비즈공예, 예쁜손글씨반과 부모교육 과정이 운영되는 부평남초의 평생교육은 실질적이다. 3급에서 1급 과정까지 운영되는 네일아트반은 단순한 취미과정을 넘어서 자격증 취득과 창업·취업을 위한 체계적인 과정으로 진행된다. 작년에는 3급과정 수강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현재 1급과정을 수강중인 학부모 김동순씨는 “이 과정을 수료하고 취업하거나 파트타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들이 여럿 있습니다. 저도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강사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데, 수강생들이 목적을 갖고 수업에 임하기 때문에 분위기가 참 좋아요. 많은 학생들 지도하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학부모들 평생학습에까지 구체적으로 관여해주시는 학교측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배움’과 함께 ‘가르치는 것’의 교육장이기도 하다. 부평남초는 경인교대 교육실습학교다. 미래의 교사인 경인교대학생들이 1학년부터 4학년까지 ‘가르치는 것’을 배우고 미리 실천하는 장소다.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부평남초야말로 교사양성과정에 있어 초등학교 현장을 이해하고 교직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능 습득의 기회를 부여하는 데 최적의 학교가 아닐까.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미니인터뷰] 1. 문상식 교장 “어린 시절의 습관이 중요해요. 우리 아이들에게 바른 습관 한두 가지만이라도 습득하게 해서 졸업시킨다면 초등학교에서의 교육은 어느 정도 달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문 교장은 체력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예전과 달리 요즘 아이들은 맘껏 뛰노는 것의 즐거움을 만끽하지 못하고 있어요. 학교에서도 얼마든지 즐겁고 편안하게 뛰고 운동할 수 있습니다. 하고 싶은 운동이 있으면 등에 땀이 나도록 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한 두 번 하다가 그만두는 게 아니고, 꾸준히 하면서 자신에게 습관들이도록 하는 것이지요. 체력향상과 바른 습관 기르기는 청소년이 되어서도 또 성인이 되어서도 늘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이뤄져야하겠습니다.” 2. 양재준(6학년)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똑 부러지게 말하는 재준이. 2학년부터 시작한 과학상자 조립이 취미다. 올해도 교내대회를 거쳐 외부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동안 계속해서 과학상자조립을 했어요. 처음에는 교재에 있는 대로 했는데, 단계가 높아지면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더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과학상자뿐 아니다. 환경관련대회, 과학대전 등 ‘과학’이란 이름이 붙는 분야는 모두 재준이의 관심권 안에 있다. 이런 재준이의 과학 분야 선호는 보다 구체적이다. “과학 분야는 다 흥미가 있지만, 대학에서는 화학을 전공하고 싶습니다. 신약개발 분야에 관심이 좀 있거든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 것 같기도 하구요.” 3. 박명진(6학년) “학교생활이 즐겁다”고 조용하게 말하는 명진이. 두 명의 동생과 집에서 책보고 TV보는 게 또 즐겁단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교실 수업이 재미있어요. 사물놀이 같은 현장체험학습도 많이 하고 가끔은 각 나라 음식체험도 해요. 대체적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해서 공부하지만, 다문화 수업이니만큼 세계 여러 나라에 관해서도 공부하기 때문에 흥미롭고 제게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체육시간에 줄넘기하는 것도 신나지만, 명진이가 제일 자신 있는 과목은 국어다. 평소 말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국어는 문제집을 풀면서 공부하면 큰 어려움이 없는 과목이라고. 그래서인지 명진이의 꿈은 ‘아니운서’다. 4. 강건희(6학년) 참 밝고 쾌활한 다독왕을 만났다. 점심시간이면 도서실에 들러 책을 읽곤 한다는 6학년 건희. “다양하게 많이 읽는 편이에요. 학습에 관한 책도 읽고, 위인전도 읽고, 동화도 읽고요. 아, 과학 분야에서는 만화로 된 것도 자주 읽는 편이죠.” 건희가 책 읽는 시간은 주로 점심시간. “학교도서실이 책 읽기에는 가장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고르고 편하게 읽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다가 궁금한 것은 도서실에 있는 컴퓨터를 통해 바로 검색할 수도 있고, 아이들이 모두 책을 읽고 있으니까 다른 데 신경 쓰지 않고 집중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부평남초 핸드볼부] 대한민국 핸드볼 역사를 쓰고 있는 부평남초 핸드볼부. 1984년 창설된 부평남초 핸드볼부는 초등핸드볼 전국 최강팀이다. 창설 다음해인 1985년 체육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핸드볼 대회 준우승을 시작으로 전국대회 우승 7회, 준우승 6회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쌓았다. 2004년에는 전국소년체전 우승을 거머쥐었고 2005년 전국소년체전에도 우승, 2연패의 위업을 이룬 뒤 2007년에 또 다시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한 명실상부한 최고의 팀이다. 올해로 창설 25년째인 부평남초 핸드볼팀은 역사가 2009-06-12
-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 개설 부천여성노동자회 부설 부천여성근로자복지센터에서는 바리스타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했다. 한국커피교육협의회 주체로 실시되는 바리스타 2급 과정으로 1년에 필기와 실기 각각 2회의 시험이 있다. 6월29일부터 8월6일 월요일과 목요일, 6월30일부터 8월7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로 실시되며 오전10시부터 11시까지 총 36시간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27만원(재료비 별도)으로 자격증 취득 후 한국커피교육원과 연계, 취업알선도 해준다. 문의 032-324-5815 www. pwwa21.org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숲속 체험여행과 음악회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숲속 체험여행과 음악회’가 6월 13일 오후1시30분 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숲 해설과 함께 자연물 공작, 팝스오케스트라 피카통의 통기타 연주, 부천기타합주단의 기타연주, 앙상블21의 바이올린합주, 조이플 밴드의 관악합주 등으로 마련되며 동물 성대모사 및 생태환경 OX 퀴즈와 푸짐한 상품이 준비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32-348-4482 www.echoyouth.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6월 자원봉사학교 개최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정착시키고 일회성이 아닌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월 1회 자원봉사학교를 실시하고 있다. 6월에는 ‘환경’을 주제로 6월 13일(토) 오후 1시 ~ 5시까지 중앙동 차 없는 거리 시민복지센터 1층에서‘6월 자원봉사학교’가 열린다. 신청은 청소년자원봉사 홈페이지(www.dovol.net)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방법 : www.dovol.net → 회원가입 → 2. 프로그램 검색 → 시도명(강원 선택) → 활동명(6월 자원봉사학교 입력) → 활동일자(6월 13일 선택) → 프로그램 선택 후 신청 문의 : 731-37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올림피아드 서초캠퍼스 개원기념 학부모 설명회 특목고입시전문 올림피아드학원(www.olympiad.ac)이 서초구에 수학전문학원을 개원하며 개원을 기념해 2009년 6월 18일(목) 오전 10시 30분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원기념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설명회는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올바른 자녀교육법”이라는 주제로, 최근 발표되는 외고, 과고, 영재고, 자사고, 자율고등 특목고 입시와 서울대, 명문대의 입시안을 통해 향후 자녀의 진로지도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림피아드학원의 20여년간 교육에 대한 열정과 집약된 학습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올림피아드 서초캠퍼스 수학전문학습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함께 진행된다. 올림피아드학원은 788명의 특목고합격생을 배출한 특목고입시 전문학원으로 서초구, 송파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에 12개의 대형캠퍼스를 운영 중에 있다. 문의 (02)537-88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진명 어학원, 대치동 고등학교 시험문제 분석 설명회 개최 대치동에 위치한 진명어학원은 오는 6월10일(수)과 11일(목) 양일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진명 어학원 여름방학 특강 설명회와 함께 대치동 주변에 위치한 고등학교 시험문제 분석 및 준비 노하우를 공개한다. 또한 휘문, 숙명, 은광, 경기고 등의 고1기출문제를 제공한다. 진명은 17년간 대치동에서 문법 및 텝스 전문어학원으로 그동안 많은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해온 학원이다. 설명회 일정은 오는 6월10일(수)과 11일(목) 오전 11시 진명어학원 본원에서 진행한다.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사전 전화예약을 해야 참석이 가능하고, 고1 기출문제 자료를 받아볼 수도 있다. 문의 (02)561-92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잉글리쉬 무무, 초등학생 영작 이벤트 실시 잉글리쉬 무무는 오는 6월 13일 ‘제1회 초등학생 영작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영작이벤트의 참가 대상은 잉글리쉬 무무에서 Writing Focus, Magic Writing, Primary English, 자리매김 등의 교재들로 기초 문법과 영작, 읽기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이다. 주최측은 이번 이벤트에 전국적으로 50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잉글리쉬 무무 관계자는 “학습자의 영작 결과에 따라 수준에 맞는 인증서가 발급된다”며 “이번 영작 이벤트는 자신의 영작 능력을 스스로 확인하고, 앞으로의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유발시키는 기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5년 창립된 잉글리쉬 무무는 읽기·쓰기 영어 교육 전문 학원으로 전국에 1000여개 이상의 마을 학습관을 두고 있다. 문의 1544-99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SAT 응시생·수험자가 수험준비 시 알아야 할 기본사항 1. SAT의 점수는 어떻게 되는가? 3부분의 영역의 점수로 구성되면서 각 영역의 점수들은 200-800점 사이가 된다. 전체 점수는 작문이 200-800점, 수학이 200-800점, 비판적 독해가 200-800점으로 이루어진다. 2. 에세이를 쓸 때 요구되는 것은 무엇인가? 에세이는 주어지는 주제에 대해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예를 사용하여 자신의 견해를 전개시키고 지지하면 된다. 응시자는 여러 가지 다양한 지식으로 에세이 작성능력을 공부해야 한다. 예를 들어, Classification 으로 나누어 ““Individual and Society””로 에세이 예측 자료를 만들어놓고, sub 항목으로 1). Individual responsibilities, 2). Individual and their evaluations in later time, 3). Determinants of Personal Character, 4). Others로 설정하고, (Others에서는 Subject의 예를 들어보겠다: A crucial test of character is whether one is able to adapt to changing social conventions without sacrificing one''s principles, and moral restraints.) Sat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나, 대학 application essay를 준비하는 학생도 이렇게 세목 별로 준비하면서, 평소에 에세이를 습작해봤고 그 topic에 이해 및 접근성이 있다면 얼마든지 좋은 에세이/좋은 글을 쓸 수 있다. 효과적인 에세이를 쓰기 위해서 주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에세이의 주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관련된 글을 써야 할 것이고, 이때 평소에 해 온대로 항목대로 습작해온다면 시험장에서 기동성 있고, 능동적인 토픽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가지고 에세이를 작성하게 될 것이다. 참고로, 주제에 벗어난 에세이는 0점으로 처리된다. 3. 응시자의 SAT 점수가 대학 입학 관계자에게 응시자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 응시생의 모든 Sat 점수는 시험을 본 다른 학생들과 응시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 이유는 모든 점수들이 200-800점으로 기록되어서 비교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만일 응시자의 점수가 각 영역에서 평균 점수를 의미하는 500점이라면, 대학 입학 관계자는 시험을 본 학생들의 반 정도만큼 응시자의 좋은 성적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작문 영역에서의 상대적인 점수 정보는 아직 유용하지 않다. 이러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기 전에 1년 동안 학생들에게 시험응시 기회가 부여 되어야 한다. 4. 왜 SAT 시험 시간을 더 늘리면 안 되는가?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험에서 모든 문제들을 풀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도록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더 많은 시간이 주어진다고 해도 모든 학생들이 모든 문제들에 다 답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몇몇 연구들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각 시험 영역에서 모든 문제들에 답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는지 알아보았다. 이 연구들은 시험을 본 모든 학생들이 각 영역 문제들의 75%-80%에 응답하거나 75%-80%가 영역의 마지막 문제에 도달한다고 가정할 때에는 이 시간 제한이 타당함을 나타냈다. 이러한 교육공학적 연구들에 기초해서 시간 제한은 학생들 다수에 대해서는 적절하다고 간주된다. 5. Sat Reading 향상에 있어서 수사학상의 기법 Rhetorical Techniques 체득은 무엇인가? Sat 응시자가 Sat Reading을 잘하기 위해서는 이수사학상기법 체득이 필요하다. 응시자로 하여금 다양한 문단, 유형, 어휘선택, 수사학상의 기법을 잘 이해하고 터득하도록 본 학원에서는 여러 테크닉을 이용하여 가르친다. 수사학상의 기법을 인식하는 기능은 빠른 독해력 향상뿐 아니라, 응시자 개개인의 독해력을 개선시키고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영어로 표현해보면 다음과 같다. “The section of rhetorical techniques is designed to help the readers recognize a variety of paragraph patterns, word choices, and rhetorical significance. The skill of recognizing these rhetorical patterns is essential for the students to improve not only speed reading, but also reading comprehension. (주)글로벌에듀케이션 권형준 대표 (02)552-10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SAT, 과연 어려운 시험일까? 얼마 전 국내 SAT 시험장에서 발생했던 시험지 유출 사건은 발생 13시간 만에 유출자 2명이 검거되며 일단락 되었지만 SAT 교육 업계는 물론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큰 충격을 불러 일으켰다. 예전부터 SAT 시험지 유출 사건은 한국뿐만이 아니라 외국에서도 종종 발생되고는 하였는데 대부분 한국 학생들이 연루된 것으로 밝혀져 한국 학생들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연 SAT는 시험지 유출 사건이 일어날 만큼 준비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운 시험일까? 과목별로 한번 검토해보자. Math: 단순한 개념 이해와 쉬운 문제의 반복 풀이를 통해서도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하다. 총 54개의 문항이 출제되는 수학은 출제 영역이 넓지 않을뿐더러 시간 또한 넉넉하다. 국내에서 어렸을 때부터 수학 교육을 철저히 받은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간단한 공식만 습득하면 쉽게 풀이가 가능한 SAT 수학 영역은 결코 어렵지 않다. 게다가 계산기까지 허용이 되고 간단한 공식까지 제공이 되며 공식을 모르더라도 숫자를 넣어 반복 계산하다 보면 대부분의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간이 걸리는 응용력 향상과 같은 부분에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어려운 개념이나 복잡한 공식에 대한 암기보다는 쉬운 문제를 실수 없이 풀도록 단순한 문제 풀이가 훨씬 효과적이다. Writing: 꼭 어려운 언어 선택과 화려한 문장의 구성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외국 강사들이 한국 학생들의 에세이에 대한 평가를 내릴 때 흔히 하는 지적은 지나치게 어려운 언어 선택과 화려한 문장의 구성에 집착한 나머지 글의 요점을 잡지 못하고 앞뒤가 맞지 않는 에세이를 작성한다는 점이다. 작문 영역은 25분간의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요점을 명확히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한 후 이를 마무리하는 형태로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자신의 생각을 간략하고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이 필수이다. SAT 시험 응시자 대부분이 영어가 모국어임을 고려했을 때 채점자에게 어려운 언어와 화려한 문장의 구성을 통해 작문 실력을 입증한다는 생각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며 단기간에 이뤄지기 또한 매우 어렵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간략하고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은 굳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어려운 언어 암기와 화려한 작문 능력의 향상 보다는 단순한 반복과 연습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고 용이하다. 이는 작문 영역에 포함된 25개의 문법 및 용법 관련 문제들에서도 나타나는데 모든 답안들은 화려하거나 복잡한 구조가 아닌 읽는 이로 하여금 최대한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형태를 띠고 있다. Critical Reading: 아는 단어가 반드시 많아야하는가? 제시된 논설을 꼭 100% 이해해야만 하는가? 비록 이전의 SAT에 비해 새로운 SAT는 단어 관련 영역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부담스런 영역임에 틀림없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적게는 몇 천개, 많게는 몇 만개의 단어를 외우려고 하지만 소요 시간 대비 효과가 매우 적으며 설령 많은 양의 단어를 외운다 하여도 여전히 모르는 단어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단어 관련 영역에서 고득점을 하려면 출제 확률이 높은 단어를 위주로 암기하고 자신의 논리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예전의 SAT에서는 단순한 단어의 뜻풀이를 통해 답을 유출하는 것이 용이했지만 새로운 SAT는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들을 비교적 많이 포함하여 문장의 앞뒤를 파악한 후 논리적인 문맥을 짚어 답을 선택하는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물론 모든 단어의 여러 가지 뜻을 완벽히 알고 있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이는 불가능한 점을 고려했을 때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단어 관련 영역에서 고득점을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지름길이다. 독해 관련 영역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은 제시된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100% 이해하려고 한다. 새로운 SAT에 출제되는 논설들의 경우 기존의 SAT 보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모든 논설들을 100% 이해하는 것은 사실상 매우 어렵다. 예를 들어 자신이 구매한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사람들은 절대로 설명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거나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 자신이 필요한 혹은 관심 있는 부분에 대한 설명만을 찾아 문제를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해결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독해 관련 문제들 또한 같은 접근법이 필요하다. 먼저 문제들을 살펴보고 제시된 논설들을 빠르게 훑어본 후 관련 정보가 담긴 부분만을 100% 이해한다면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정답을 찾을 수 있다. 최재원 원장 블랙보드아카데미 (02)547-66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무엇보다 자신감! - 어학연수의 내용과 형식 어떤 대상을 생각할 때 ‘내용’과 ‘형식’ 으로 나누어 접근해 보는 철학법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만물에 대한 사유에서 흔히 쓰이곤 하는 방식이다. 조금 생뚱맞아 보일 수 있겠지만, 이 글의 주제인 ‘어학연수’에 대해서도 한번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의 학생이 대학교에 진학한다고 가정해 본다. 대학은 현실적으로 어떤 대학을 나왔는지가 더 인정받는, 고로 ‘형식’이 중요한 대상이 될 것이다. 어딜 가나 너 하기 나름이라도 수능 만점을 받은 학생에게 서울대보다 집에서 가까운 대학을 가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 된다. 하지만, 어학연수는 형식이 아닌 ‘내용’이 중요한 대상이 된다. 학위과정으로써 어딜 다녀왔는가가 중요한 일도 아니고, 바로 ‘얼마만큼 영어실력이 늘었는가?’ 하는 내용이 중요한 일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린 어학연수의 ‘실사구시’를 한번 떠 올려 볼 수 있겠다. 학위과정으로 인정받지도 않는 어학연수에 굳이 미국이나 영국의 비싼 지역으로 어학연수를 갈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 문제의식이다. 물론 비싼 지역에 가서 더 좋은 성과를 올리면 상관이 없겠지만, 초중급 영어 실력자에게는 필리핀이 다른 서구권 국가보다는 훨씬 빠른 성취를 보이는 곳이라 단언할 수 있다. 여기에서 언급해 볼 수 있는 장점으로는 언어 실력 향상에 가장 중요한 ‘자신감 습득’이다. 언어 실력 향상에 있어서 자신감이란 ''아! 이제 어떤 상황에서도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것은 가능하겠구나! 영어란 그리 멀리 외따로 떨어져 존재하는 것은 아니었구나!" 하는 심리라 할 수 있다. 물론, 자신감이란 유창한 수준의 영어능력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서툴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은 가능하겠구나!’ 하는 수준의 자신감을 의미한다. 이러한 자신감을 획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인데, 이 시점을 지나야만 어학연수의 본질적인 목적이 되는 24시간 영어 ''사용'' 하는 환경을 이용해 낼 능력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보통 수준의 연수생이 서구권 국가에서 연수를 시작하여 언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으려면 성실히 학업하며 언어적 잠복기를 잘 버텨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흘러야 가능하다. 이에 반해 필리핀에서는 절반 이내의 시간으로도 충분히 동일한 성취를 올릴 수가 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1:1 수업, 편안한 언어 관계의 심리, 기숙식 스파르타 학습을 가장 주요하게 들 수 있다. 인생을 살면서 비단 언어 성취 문제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자신감이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을 두루 실감하게 된다. 허무맹랑한 현실 인식만 아니라면 자신감은 그 무엇보다도 발전의 가장 큰 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어학연수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감의 성취이다. 그래야만 무용한 고민과 실의에 시간을 날려 버리지 않게 되며, 언어학습의 가장 중요한 자세인 많은 대화 기회에 본인을 동참시킬 수 있게 된다. 성공 연수의 본질은 어느 나라, 어떤 환경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것에 있지 않다. 세련된 지역, 세련된 교육기관에서 연수를 한다 하더라도 언어능력의 성취가 받침이 되지 않는다면 어학연수는 발전이 아니라, 또 다른 콤플렉스만 가져오는 것밖에 되지 못한다. 성공연수는 자신감을 빨리 성취하고 그를 기반으로 다양한 언어 사용의 기회를 접하고 경험하고 익히고 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필리핀 어학연수는 어학연수의 가장 중요한 본질인 자신감을 보다 빠른 시간 안에 획득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바로 "어학연수의 실사구시(實事求是)"라 할 수 있겠다. 특히나 이는 초중등학생에게 더욱 더 중요한 일이 된다. 어린 학생들은 싫으면 흥미를 읽고, 흥미를 잃으면 더더욱 실력이 떨어지고, 급기야는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감을 갖게 된다면 흥미를 갖게 되고, 흥미를 갖게 되면 더욱 더 추구하게 된다. 자신감은 바로 실력 향상의 선순환이 되는 것이다. 올 여름 많은 부모님들이 SI로 인해 자녀들의 해외 학업에 소극적인 듯하다. SI 자체는 독성도 적어 초기 멕시코 이후에는 사상자도 없으며 감염되는 것 자체의 확률도 다른 사건사고와 평균율의 법칙으로 비교하면 훨씬 개연성이 적다. 또한 필리핀은 SI 안전지대이며, 필리핀 어학연수에서는 의사, 간호사가 상주하는 곳이 있다. 한 시기 다른 서구권이 아닌, 언어 실력 향상을 확실히 보장받을 수 있는 필리핀 몰입연수를 계획한다면 성공하는 영어 실력 및 그로 인해 학업에 재미와 자신감을 갖는 학습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으리라 자신 있게 추천한다. 남윤정 실장 SKY EDU 1588-053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