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진명어학원, 특목중고 대비 문법, 텝스반 개강 대치동에 위치한 진명어학원은 오는 7월부터 여름방학 문법특강반과 Teps반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5학년부터 고등학교3학년까지. 문법은 기초와 기본영어반이 있고, Teps는 Level 1(600-700점), Level 2(700-800점), Level 3(800-900점)로 나누어 모집 한다. 17가지의 기출 및 자체 개발 교재로 강의하며, 1999년 Teps시험 시작 때부터 오랜 기간 동안 강의로 쌓은 노하우로 수강생의 성적을 단기간에 올리는 강의를 표방한다. 문의 (02)561-92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이지수학원 사탐 분석 설명회 개최 반포 고속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이지수 사탐전문 학원은 6월 24일(수) 오후 2시부터 2010년 6월 평가원 수능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탐 분석설명회를 개최한다.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2010년 대학입시가이드 및 전략적 분석, 수시/정시 대학별 고사에 대해 설명하고 ‘재수안하고 대학가기 사탐에 달려있다!’ 란 내용으로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메가스터디 이창훈 선생님의 경제경시 설명회를 6월 24일 오후 2시에, EBS 강사 장운 선생님의 ‘논술 어떻게 할까?’ 란 주제의 특강을 6월 26일 오후 2시에 연속적으로 진행한다. 문의 (02)538-09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강태우어학원(주), 초등관 여름방학특강 개강 국제중입시 전문 강태우프리미어어학원 대치/압구정캠퍼스가 6월 29일(월)에 초등부 여름학기를 개강한다. 효과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 철저한 학생 학습관리, 최대의 학습량이 특징이다. 문의 대치캠퍼스 (02)2052-6500, 압구정캠퍼스 (02)549-05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당근영어주니어, 여름방학 3주 몰입과정 프로그램 설명회 당근영어 주니어에서는 완벽한 이중언어 구사에 그 목표를 두고 올 여름방학 3주 몰입과정을 시작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월~금 All Day 프로그램으로 학습효과는 물론 당근영어 전 직원의 회화가 가능하여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과 동기를 제공한다. 이에 대한 프로그램 설명회는 6월 27일(토) 오전 10시와 7월 3일(금) 오후 7시 30분에 실시하며, 장소는 당근영어 글로벌 센터 9층이다. 문의 (02)518-23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서초구, 관내 고교 일류 ‘명품고’로 키운다 서초구가 관내 고등학교를 ‘명품고’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고교선택제 도입에 따라 인재 유출을 막고, 또 인근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서초구에 유치하기 위해서다. 우선 기존의 획일적인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권역별로 특화된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면서 주요대학 입학 실적이 좋은 4개 고교를 집중지원하고, 나머지 고교도 학교별 교육수준 향상 프로그램에 따라 맞춤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대학식 이동수업, 정보관 건립, 외국학교와 교류 지원 등 지원분야도 다양하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주요대학 입학 실적과 교장선생님과 동창회의 강력한 의지, 그리고 여건이 되는 4곳을 먼저 선정했지만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과 주민에게 명분이 있는 고교에는 언제든지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올해 15억원, 내년엔 10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학식 이동수업, 정보관 건립, 외국고교와의 교류…지원 아끼지 않아 우선 4개 권역별로 한 개의 고교를 선정해서 최고 명문고로 육성하기로 했다. 먼저 서울고에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332m²(3130평) 규모로 건립비 100억원이 소요되는 학습관을 서초구와 교육청, 동문회 매칭펀드를 조성해 내년에 건립하기로 했다. 지상 2~7층은 서울고 학생들 전용 학습관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강의를 찾아가 듣는 대학식 이동수업에 사용한다. 지하 1, 2층과 지상 1층은 주민학습센터와 관내 고등학생들이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사이버 독서실과 방학특강, 진로지도,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JOY아카데미’가 설립된다. 서울시 교교 중 SKY대 진학률 2위(22.7%)를 기록한 세화고는 SKY대 30% 입학 목표를 추진하기 위하여 자율학습 운영비를 지원하고, 학년별 자율학습실을 설치 등 학습시설 개선 등을 지원한다. 서문여고에는 총 62억원이 들어가는 정보관을 지을 수 있도록 도로와 인접한 학교 주차장 부지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재원 마련을 돕는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정보관은 정보도서관과 수준별 이동수업 학습실, 자율학습실, 체력단련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반포고의 지연계 경쟁력 강화 사업도 집중 지원한다. 반포고는 매주 토요일 수학 과학 영재교육 프로그램과 초중고 연계 과학캠프를 운영 중이며, 또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세계교육연맹 결연학교로 활동하며 중국, 일본, 영국 등 세계 각국의 고등학교와 다양한 연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학년별 자율학습실 확충과 2010년 세계교육연맹 행사개최를 전폭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사이버독서실, 자율학습 활성화, 방과후 특강 등 학교별 맞춤지원 다른 고등학교도 학교별로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교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하면 심야 방과 후 학습 운영비, 자율학습실 시설 확충과 운영비, 사이버 학습실 설치비, 인터넷 강의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방과 후 학교 활성화를 위해 오후 6시 이후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학습 특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에 연간 8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우수교사나 외부강사 등 최고 수준 강사의 전문적인 관리로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에 앞장 설 계획이다. 자율학습 활성화를 희망하는 고교에는 자습실 설치 및 시설개선비 1억원과 운영비가 연 2880만원이 지원된다. 초과근무수당이 인정되지 않는 심야, 주말, 방학기간 감독교사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학교의 의견을 받아들여 자율학습 연장 운영비를 지원하되 교사의 과중한 업무부담 해소를 위해 퇴직교사나 대학생 활용을 장려할 방침이다. 또한 사이버 독서실을 신청한 고교에는 인터넷 강의 수강이 가능한 독서실을 설치해 주고 최고 수준의 온라인 교육기관의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온라인 교육업체인 (주)메가스터디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모든 고교생에게 입시 정보 제공 및 수업료 할인 등의 혜택을 줄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6개월 이상 교장선생님들을 만나는 등 고심했다”며 “앞으로도 서초구에 있는 고등학교들이 세계적인 명문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특하고 체계적인 영어 학습관리 시스템 운영 서초구는 오는 2012년까지 관내 주민 30%가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영어통용 글로벌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 아래 반포ㆍ양재ㆍ서초 영어센터 3곳에 ‘잉글리시 프리미어 센터’를 열었다. 이곳에는 영어도서관과 영어체험공간, 다감각 영어교실, 성인회화반을 갖추고 2만여권의 영어책을 구비해서 대여업무와 영어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저비용 고효율의 영어학습센터로 체계적인 독서능력을 관리하기 위해 독서능력 진단평가와 독서이해력 평가가 가능하다. 또한 원어민 교사와 일대일로 읽은 내용을 함께 체크해보고 읽은 내용을 비판적인 질문과 창의적인 의견을 도출해가며 토론하는 1대1 북버디(Book Buddy)프로그램, 액티브 보드를 활용, 전자책으로 듣기와 다양한 발음을 익힐 수 있는 리딩교실도 특색이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 센터 이외에도 영어가능업소를 발굴 홍보하고, 관공서에서 영어사용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전직원 지옥영어훈련과 매분기마다 실시하는 영어간부회 등 서초구에는 독특하고 체계적인 영어 학습관리 시스템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박 구청장은 “글로벌 명품도시를 만들려면 영어가 통해야 한다”면서 “외국으로 유학을 가지 않고도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영어 학습환경을 조성해 영어 소통능력을 꾸준히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옥선 리포터 okse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학습능력 향상의 비밀 진우(중1)는 지난 중간고사 성적이 좋지 않았다. “제 나름대로 열심히 문제를 풀면서 공부했는데 성적이 좋지 않아서 자신감을 잃었어요. 학교 수업시간이 지루하고, 학원에 가서도 집중이 되지 않아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은 마음뿐이에요”라고 말한다. 수진(중3)이는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굳은 마음으로 시험공부에 온 힘을 다하지만 항상 시험 결과가 좋지 않아요. 실망감과 허탈감에 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뿐이에요”라고 말한다. 진우와 수진이는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해서 상위권에 오른 학생의 공통점은 학습능력이 탁월하다는 것이다. 학습능력은 나무의 뿌리와 같다. 건강한 뿌리를 가지고 있을 때 영양분을 충분히 빨아들여 좋은 열매를 맺게 된다. 학습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을까? 학습능력 1단계, 읽기능력을 키워라! 시험을 준비할 때 열심히 문제만 푸는 진우에게 학습능력 1단계인 ‘읽기 과정’을 알려주었다. 교과서를 읽을 때 먼저 숲을 보듯이 전체흐름을 파악한 후, 나무 사이로 들어가듯이 핵심어에 동그라미를 치고, 중요한 곳엔 밑줄을 치고, 모르는 어휘에는 네모를 치면서 읽게 했다. 진우에게 제목과 핵심어를 연결하여 이해하는 방법과, 모르는 어휘의 이해를 통한 개념이해방법을 알려 주었을 뿐인데 진우가 얻은 기쁨은 매우 컸다. 자신감을 얻은 진우는 “내가 배운 공부 방법을 성실하게 훈련을 해서 ‘공부 잘하는 아이’라는 소리를 들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매일 ''예습-수업-복습‘을 하고, 내 자신에게 힘이 되는 생각과 믿음을 갖고 생활할 거예요”라고 말하면서 웃는다. 이해 없는 암기는 곧 잊어버리게 되고 암기 없는 이해는 허술한 공부가 된다. 이해력과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학습능력 2단계, 재배열 능력을 키워라! 대부분의 경우 중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이후 학부모의 태도에 따라 학생들의 향후 공부 방향이 결정된다. 초등학교 때 정도의 성적은 나올 거라 기대했는데 중등 첫 시험 결과에 큰 충격을 받은 학부모는 주변에서 얻은 정보를 총 동원해 스파르타식 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 시험 결과에 기세가 꺾인 학생은 점점 자기가 직접 공부하는 기회를 갖지 못한다. 한 번 두 번 시험을 치루면서 성적향상을 기대하지만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학습능력 2단계, ‘재배열하기 과정’은 자기주도공부에서 가장 중요하다. 소화시키지 못한 음식물이 에너지가 되지 못하듯이 소화되지 못한 지식도 내 것이 되지 못한다. 읽으면서 이해된 정보에 공부의 프로세스를 가져보는 것이다. 핵심내용과 중요단어를 재배열하고 글의 구조를 잡고 이미지화로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 보자. 정리하면서 질서를 잡으면 훨씬 기억과 암기가 잘되고 공부가 재미있어진다. 진짜 공부는 여기에서 일어난다. 시험 볼 때 마치 교과서가 눈앞에 펼쳐져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된다. 학습능력 3단계, 기억과 암기가 공부의 완성이다! 수진(중3)이는 “나의 문제점은 복습을 잘 안한다는 것과 암기가 안 되면 무조건 써보면서 외우는 것이에요”라고 말한다. 열심히 공부한 것 같은데 기억에 남는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서술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도 핵심을 찾지 못하고, 복습을 통한 완벽한 공부를 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수진이는 기억과 암기의 두 가지 핵심 패턴을 훈련했다. 망각의 진행속도를 연구하여 만든 4주기 복습법과 좋은 입수방법을 익혔다. 수진이는 자신이 배웠던 지식이 바람만 불면 날아가는 ‘민들레 홀씨’상태임을 깨닫고 복습을 통해 머리에 붙잡아 놓기 시작했다. 교과서를 읽고 분류, 구조화, 이미지화를 하면서 머릿속이 선명해지는 것을 느꼈다. 이제 공부가 해도 해도 질리지 않는다. 이제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진우와 수진이의 얼굴에서 즐거움과 자신감이 묻어난다.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그림이 그려진다. 교과서 읽는 것이 쉽고, 정리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다. 공부의 완성이 무엇인지 알게 되니 어디까지 공부해야 하는 지도 명확하다. 이제 즐겁게 공부하고 자신감이 충만한 진우와 수진이에게 남은 것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변화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뿐이다. 이 모두가 학습능력을 키운 후에 나타난 변화들이다. 김정학 원장 UP학습코칭센터 (02)568-20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왜 수학을 해야 하는가? “기하학을 모르는 자는 이곳에 들어오지 마시오.” 기원전 4세기경 플라톤이 설립한 아카데미 입구에는 위와 같은 내용이 담긴 현판이 걸려있었다. 수학에 대한 연구자체가 정신을 훈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철학자나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수학을 필수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플라톤의 생각이 잘 드러나 있는 문구이다. 플라톤의 이러한 생각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우리 학생들에게 고민 아닌 고민이 되고 있다.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일반적으로 가장 힘들어하는 과목이 수학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가장 큰 변별력을 가지는 과목도 수학이다. 특목고와 자사고 시험에도 학생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과목이 바로 수학이다. 이 의미를 달리 생각해 보면 수학을 잘하면 대학입시나 특목고 입시에 매우 유리하다는 것이다. 수학 과목의 가장 큰 특징은 연계성에 있다. 수학은 한번 기회를 놓치면 되돌리기 힘든 과목이다. 왜냐하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단원이 계단식으로 연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른 과목은 학습순서를 바꾸어 공부해도, 학습 이해에 미치는 영향이 수학보다 작다. 왜냐하면 수학만큼 내용의 연관성이 크지는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든다면 수학의 경우 뺄셈을 하기 위해서는 덧셈을 미리 배워야 하고, 또 곱셈을 하기 위해서는 덧셈과 뺄셈을 잘 알아야 한다. 이와 같이 수학은 학습 순서가 계단처럼 나열되어 있기 때문에 앞 단계에 대한 이해 없이는 뒷부분의 이해가 어렵다. 바꿔 말하면 앞 단계를 완전히 이해하면 다음 단계는 쉽게 알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초등학교 시절 숫자의 개념부터 시작되는 수학은 특목고 및 자사고 입시를 거쳐 대학 입시까지 늘 중요한 숙제로 따라다니는 과목이기도 하다. 이는 각 학교의 입시 전형만 살펴봐도 금방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수학이 배제된 서울권 외고에서는 이미 내신에서 수학 가중치가 크게 높아져 있는 상황이고, 올해부터 지필고사인 학업적성검사가 폐지되는 경기권 외고에서도 내신 반영비율과 더불어 수학 가중치가 매우 커졌다. 김포외고의 경우 타 과목에 비해 수학 가중치가 5배로 경기권 외고 중에 가장 높고, 대일외고는 무려 17배로 서울권 외고 중에서 가장 높은 반영 비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국외대부속 용인외고는 수학만 가중치를 부여하고 있다. 수학의 비중은 자립형 사립고 입시에서는 더 절대적이다. 문?이과 선택이 모두 가능해 자연계열의 대학 선택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자사고의 경우 수학을 잘하는 인재들이 많이 몰린다. 실제로 상산고의 특기자전형 전체 합격생 중 수학특기자가 60%~70%에 이른다. 2010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는 정시 1단계에서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리 영역에 25%의 가중치를 두고 있다. 성균관대는 무려 50%의 반영 비율을 제시하고 있고, 작년에는 인문계에서 수리영역을 반영하지 않았던 가톨릭대가 2010학년도 입시에서는 10% 반영하기로 하는 등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리영역의 반영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말만 들어도 마음이 ‘쿵’ 내려앉으면서 수학을 피해 좀 돌아갈 방법은 없을까 궁리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조건 도망가기보다는 이 시점에서 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그 오래전 플라톤은 왜, 그리고 현대의 많은 교육기관들은 왜 그렇게 수학을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것인지 그 이유를 말이다. 왜 수학을 해야 하는가? 좋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거쳐 남들보다 우위의 삶을 살기 위해서? 물론 그렇게 현실적인 문제를 아예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것이 수학을 해야 하는 이유의 전부가 될 수는 없다. 수학을 해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논리다. 곱셈을 위해 구구단은 달달 외우지만 정작 구구단의 의미를 정확하게 설명하는 학생들은 드물다. 물론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빠르고 정확한 계산력은 필수이며 그를 위해서 수학 공식 또한 꼭 외워야 한다. 그러나 공식을 암기하기 이전에 공식의 유추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사물의 특징을 파악하고 공통점을 발견하여 하나의 결론을 도출해 내는 과정은 인류의 오늘을 만들어 준 인간의 가장 큰 힘이며 그것이 바로 논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논리를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수학적 사고력이다. 기원전 4세기경에 이미 플라톤은 수학을 연구함으로써 얻는 논리적 사고와 순수한 정신이 무한한 힘을 발휘하는데 충분하다고 믿었던 것이다. 수학은 형용할 수 없는 정신세계를 현실 속에서 실현시킨다. 아주 단순한 0과 1의 반복이 우리를 IT강국으로 부상시키고 있는 것처럼 수학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도구인 동시에 주체인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수학을 해야 하는 이유다. 양환주 이사장 올림피아드학원 (02)537-88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대입 원서작성 및 입시전략 수립, 아이비캠프! 미국대학 진학 준비 맞춤 카운슬링…아이비캠프에서 성공적인 입시전략, 원서작성 체험 도곡동에 있는 온캠퍼스는 미국 유학 카운슬링 센터와 TOEFL, SAT, AP 등 각종 시험대비 강의를 제공하는 어학센터로 구성된 전문 교육기관이다. 다양한 입시 경험과 국내외에 구축된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각 학생마다 본인의 목표치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이끌어 학부모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학생들이 주어진 환경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 지난 10여 년 간 카운슬링을 담당한 학생들 중에 대학 진학을 못한 경우가 없을 정도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미국대학 진학 위한 차별화된 관리 온캠퍼스는 소수의 우수한 학생들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고득점 학생을 만드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자체 개발한 교재와 온캠퍼스만의 STEP 학습 시스템으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원으로 자리 잡았다. 여름방학 때마다 부모들은 어떻게 하면 TOEFL, SAT, AP 점수를 올릴 수 있을지 고민하지만 이번 방학 때 과연 TOEFL, SAT 준비를 하는 것이 맞는지부터 따져봐야 한다. 온캠퍼스 Kay 원장은 “학생의 목표와 현재의 조건, 앞으로 남은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철저한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바쁘게 여름방학을 보내고도 크게 보람되지 못한 시간이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온캠퍼스는 진학상담, 철저한 학습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 및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수상 등 과외활동까지, 입학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지원하는 맞춤 카운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서준비의 모든 것, 아이비캠프 온캠퍼스는 SAT 등 각종 시험 준비와 더불어, 대학 원서작성 및 입시전략 수립에 대한 여름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이비캠프를 개최한다. 여름방학 귀국 유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8월 22일~27일, 강원도 평창에서 5박 6일 동안 진행된다. Kay 원장은 “대부분의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시험 점수를 올리는 데만 신경을 쓰지만, 성적은 대입 준비를 위한 한 부분일 수밖에 없다”며 “잘 준비된 원서는 SAT 점수 100~200점 보다 효과가 더 클 수 있다. 원서를 준비할 때 고려해야할 전반적인 사항을 체계적으로 알고 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개학하면 바로 원서준비 시점을 맞게 되는 예비 12학년 학생들에게는 원서를 어떻게 구성하고 무엇을 보여주어야 할지 실제로 고민해보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그 외의 학년들에게도 막연한 개념으로 접근하기보다, 미리 알고 장기적인 미래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가는 방법을 알려 줄 것이다. 입시전략 수립부터 에세이까지 매일 다른 테마로 진행되는 아이비캠프에서는 2009년 입시결과를 분석하고, 2010년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아이비리그 대학을 중심으로 각 대학을 분석하고 희망대학의 정보를 수집하는 Ivy Day, 성공적인 이력서 작성을 도와주는 Resume Day가 이어진다. 전공과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Career Day에는 명문대 재학생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초빙해 대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Family Day에는 부모님을 캠프로 초대해 학생의 정확한 상황과 목표 등을 알려 주고, 대화를 통해 진로를 결정하게 해준다. 부모와 학생 간에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돼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비캠프에서는 각 대학의 공통 원서인 Common Application을 단계별로 작성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Essay Workshop 시간에는 대학마다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필수 주제의 에세이, 전공 및 ‘Why'' 에세이, 개인 경험과 활동에 대한 에세이 등을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작성해 보게 된다. Kay 원장은 “캠프를 마칠 때까지 최소한 세 가지 에세이 작성을 도와주며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부분도 따로 준비하게 된다”며 “원서를 작성하면서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캠프를 통해 전문가가 각 학생들이 가진 장점을 찾아내 부각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고 전했다. 온캠퍼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 유학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계획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전예약을 하면 그룹별 맞춤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문의 (02)579-3208, www.oncampus.kr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여름방학 캠프로 학습과 경험 재충전 미래의 직업체험, 청소년 진로탐색, 문화체험 등 아이의 목적에 맞는 캠프선택 드디어 한 달만 있으면 교실에서 탈출하는 신나는 방학이다. 요즘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쉬는 방학이 아니라 보충학습의 시간으로 더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여름방학에는 뭐니 뭐니 해도 체험학습이나 캠프 한 번쯤 갔다 와 줘야 재충전이 된다. 캠프하면 해외영어캠프가 먼저 떠오르겠지만, 미래의 직업체험, 비전수립, 진로탐색, 어촌체험 등 특색 있는 국내캠프들도 많다. 색다른 경험으로 방학 후 2학기를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캠프들을 소개해 본다. ?주니어 메디컬/로스쿨 캠프 국제교육정보센터에서 주관하고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하는 주니어 메디컬/로스쿨 은 영어도 배우고 직업체험도 할 수 있는 캠프로 인하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이 미래에 꿈꾸는 의학, 법률분야의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보고, 병원과 모의법정 견학 및 관련교육을 통해 미래의 비전을 심어주는데 목적이 있다. 의학과 법학분야의 이론수업 및 실습수업을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분야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하고, 대학생 멘토들이 수업시간 및 방과 후에 도움을 주어 흥미를 유발한다. 주니어메디컬 캠프에서는 의학수업, 실험수업, 체험수업과 함께 대학 강의실, 실험실, 의대 견학을 통한 적극적인 체험환경을 제공한다. 주니어 로스쿨에서는 법학강의 및 모의법정, 법정체험, 법원견학, 소외계층자원봉사 등의 활동이 포함된다. 국제교육정보센터 고혜진 과장은 “특히 오전에 하는 ESL 수업과 영자신문 통한 NIE 수업에서는 영어듣기와 말하기가 집중적으로 진행되어 영어공부와 미래의 직업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다”며 “초등학생에게는 미래의 꿈과 목표의식을, 중학생에게는 구체적인 공부방법등을 멘토들에게 배울 수 있는 유용한 기회다”고 말했다. 대상은 초등 4학년~중3으로 2주간 기숙캠프로 진행된다. 메디컬캠프는 7월 27일~8월 8일, 로스쿨캠프는 8월 10일~8월 22일 진행되며 현재 접수중이다. ?주니어 비전스쿨 청소년들의 막연했던 꿈과 성공에 대한 기대를 자신만의 분명한 목표와 비전으로 작성함으로써, 변화되는 자신을 체험할 수 있는 비전수립전문 프로그램이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뚜렷한 목적의식이 없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목적과 비전, 학업 성취동기를 부여해 준다. 비전스쿨의 특징은 비전선포식을 통해 미래에 대한 다짐과 각오, 비전실현을 위한 전략수립과 실행프로그램 1:1 코칭, 글로 쓴 구체적인 비전을 통해 자신의 비전을 발견하는데 목적이 있다. 캠프 기간 동안 미래에 대한 스케치, 미래일기, 100가지의 꿈, 나 공화국 헌법, 사명선엄문 등을 작성하는 등 과제수행 중심의 활동이 이어진다. 강교수비전스쿨의 김대형 팀장은 “캠프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학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율적으로 학습하려는 자세를 가지게 되어 캠프 후 성적 향상이 되었다는 학생들이 많다”고 전했다. 지난겨울에 참가한 박소은(15) 양은 “계획도 잘 짜지 않고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비전스쿨 첫째 날을 끝내고 나서 나의 계획을 작성하고 나의 소망을 하루에 한번 씩 꼬박꼬박 쓰고 있다”고 말했다. 주니어비전스쿨은 8월 6일~8일 코바코연수원에서 초등 6학년~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3H 학습집중력 캠프 한국집중력센터에서 진행하는 비숙박형 캠프로 진로탐색, 시간관리, 학습 방법 등을 짧은 시간 내에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특성과 강점을 이해하고 현재 자신의 학습 방법을 분석하여 최적의 공부 방법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진행한다. 따라서 학생들 스스로 자신에 대해 파악해가며 학습, 진로, 시간 관리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특강 후, 학생의 발달 단계 및 학업 특징 분석 및 컨설팅 보고서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현재 중 3인 정혜원 양은 “첫날 했던 검사도 재미있었고, 내 성격이랑 나한테 맞는 공부 방법을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 하면서도 정작 방법을 몰라서 공부가 안 되었는데, 시간 관리와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았다”고 말했다. 각 클래스마다 14명씩 모집하는데, 초등 5, 6학년은 7월 30일~8월 1일, 중등 1~3학년은 8월 6일~8일, 고등 1~2학년은 8월 13일~14일에 한국집중력센터 서울점에서 각각 진행한다. ?전통어촌문화체험 스쿨김영사의 ‘우화 속 별주부 마을을 찾아서’는 사라져가는 어촌의 전통문화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충남 태안의 별주부마을에서 진행되는데, 이곳 노루미 해변에는 자라바위와 거북이등에 올라타고 용궁을 바라보는 별주부상이 있다. 이곳에서는 돌로 바다를 에워 쌓은 ‘독살’에서 물때에 맞추어 독살에 갇혀 있는 물고기를 잡는 체험과 다양한 어살어구 체험이 특별하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수협중앙회에서 50% 여행경비를 지원하므로 저렴한 가격으로 온 가족이 전통어촌체험을 즐길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로 참가 가족에게는 수협 선물도 증정한다. 1차는 7월 31일~8월1일, 2차는 8월9일~10일, 3차는 8월14일~15일으로 간조 만조량에 따라서 일정이 유동적일 수 있다. 참가비용은 1인당 9만원이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천천히, 그리고 빠르게 아이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고 중학생이 되어 가면 우리 부모님들은 “공부는 스스로 해야지 이제 누가 시켜서 한다고 들을 나이는 지났잖니” 라고들 말씀하신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시켜서 했던 공부에 길들여져 막상 스스로 하려고 들면 불안감이 먼저 다가오는 게 현실이다. 아이를 끌어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스스로 자기 것을 만들어 계획적인 아이로 밀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기주도적인 학습의 기본은 핵심어(keyword)찾기에 있다. 어렸을 때부터 다독을 통해 스스로 핵심어를 찾아낼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핵심어는커녕 글의 전체적인 줄거리조차도 잘 기억해내지 못한다. 핵심어를 찾고 글에서 중요한 문장을 찾아내 줄거리를 요약해서 조리 있게 써보는 일은 독서의 기본이다. 독서를 한다는 것은 책의 내용과 뜻을 헤아리고 이해를 하며 읽는 것을 말하는데, 지금의 아이들은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만화책을 그림 보듯 기계적으로 눈만 굴리는 경우가 허다하다보니 읽고 난 책의 등장인물조차 기억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의 교육과정은 이런 내용파악에서 점점 이해력과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요구해 가는데 독서능력은 반비례로 치닫는 현실에 직면해있다. 독서능력은 하루아침에 쌓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벼락치기’와 ‘대충’이 먹히지 않는다. 하지만 똑같이 주어진 시간에 남들보다 더 많이,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지 않을까?. 무엇보다 자세나 수업태도 같은 인성교육에 토대를 두고 폭넓은 장르별 독서지도로 아이들에게 맞춤 교육을 시키는 것이 목적인 곳이다. 가장 중요하고 가장 먼저가 무엇인지, 왜, 어떻게, 하는 것이 스스로 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인지를 부모님과 아이 뿐만이 아니라 부모님의 마음으로, 아이의 마음으로 수업을 함께 하는 선생님까지 모두 알아야 한다. 특히 자기주도적 학습은 아이로 하여금 자신감을 심어주고 그 자신감은 학습 능력 즉, 학과 성적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빨리빨리 보다는 조금 돌아가더라도 스스로 꾸준히 해낼 수 있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포인트정석속독 첨단교육원박나리 교사 2009-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