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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신 완벽대비는 기본, 선행전략은 진로에 맞게 고교입시에서 내신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 내신대비 비상이 걸렸다. 주요과목 중에서도 특히 학생들이 가장 점수를 얻기 힘든 수학은 내신점수를 최상위 권으로 지키면서 고등과정 선행까지 해야만 돼 부담이 크다. 선행과 내신 완벽대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한 중학생 수학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중등과정 다지기가 기본초등수학에서는 분수가 나오면서 흥미를 잃는 아이들이 많고, 중등수학의 경우에는 함수와 방정식을 대부분 어려워하는 편이다. 따라서 선행보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것이 우선이다. 7-가(상)에 나온 방정식과 함수가 8-가와 9-가로 이어지고 10-가, 나(고등수학 상, 하)로 연결되는 만큼 가장 중요한 첫 단추가 바로 7-가인 셈이다. 도형 파트인 7-나(하), 8-나, 9-나는 중등과정에서 모두 끝나고 고등과정에서 다시 다루지 않기 때문에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도 상위 과정을 앞서 끝내는 정도의 선행에만 매달려, 정작 중요한 도형부분을 방학 기간에 특강 등을 통해 대충 훑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8-나는 어렵고 그만큼 선행을 할 때 시간도 많이 걸려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면서 반복학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등수학 선행에 앞서 중등과정 다지기가 기본인 것이다. 수학 성적 상위권은 반복학습의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그런 학생들이 결국 고교과정에서도 1등급으로 올라서게 된다.‘셈크루즈 수학전문학원’ 이진오 원장은 “기초가 없으면 고등학생이 됐을 때 뒤늦게 정신을 차려도 수학공부가 암기식으로 밖에 안 돼 성적이 잘 나올 수가 없다. 방정식, 함수, 도형 3가지로 나눠 중등과정을 반복 학습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도형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강조했다.고등과정 선행 가능한 아이는 따로 있다강남지역 일부 고교가 1학년 수학수업에서 10-가, 나를 동시에 시작하기로 결정해 지난 겨울방학 기간 동안 10-나 선행을 제대로 하지 않고 진학한 학생들은 내신관리에 대한 우려가 크다. 앞으로 다른 학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안 그래도 고교 진학 전 10-가, 나를 몇 번 반복하느냐가 수학선행에 있어 최대 관심사였던 학부모들은 마음이 더 조급해질 수밖에 없다. 아무리 외고입시에서 영어 내신 성적만 본다고 하더라도, 내신대비만큼 고등수학 선행이 중요하기는 외고 지원생도 마찬가지이다. 외고의 경우 특히 영어를 잘 하는 학생들은 많아 결국 수학실력이 성적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든 아니든 평소 수학 내신대비와 중고등과정 선행을 어떤 식으로 병행해야 할지가 최대 관심사다.수학전문학원 ‘수학에 미친 사람들’ 황정희 부원장은 “고교입시에서의 내신 비중 여부를 떠나 상위권 학생이라면 수학은 만점을 목표로 해야 한다. 경시 준비를 하는 학생들도 내신대비를 하지 않으면 만점이 어려울 수 있어, 평소 선행을 하다가 시험 4주전부터 내신을 챙기는 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수학에 대한 이해도에 차이가 있어 선행 정도나 시기는 각 아이에 맞게 정해야 한다. 불안한 마음에 무작정 10-가, 나 선행을 시작하기보다 내 아이의 실력부터 짚어보는 것이 우선이다. 이 원장은 “강남지역 중학교마다 시험 난이도가 달라 차이는 있겠지만 수학 지필 점수만을 백분위로 환산했을 때 평균 85점 이상인 학생들은 선행으로 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했다. 그 정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들은 선행을 해도 이해도가 떨어져 중등과정을 다시 다지는 편이 낫다. 중 3이라도 피드백을 통해 중 1, 2, 3과정을 총정리 반복 학습하면서 선행을 병행해야 한다. 진로에 따라 수학 학습전략도 달라진다수학은 하나하나의 과정이 누적돼 실력이 쌓이므로 문제풀이 위주의 선행이 아니라 개념과 원리를 숙지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막상 선행을 시작했더라도 문제해결에서 어려움을 보인다면 하위개념이 이해가 안 됐다는 것을 의미해 이전 과정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좋다.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학습계획을 다시 세워야 하는 것이다. 특목고 등 고교 입시의 큰 변화로 인해 갈피를 잡지 못하고 당장 눈앞에 닥친 내신만 우려하거나, 일방적인 선행에만 중점을 두는 부모들이 있다. 황 부원장은 “문과 이과 선택, 수학 내신 반영 비중이 높은 학교를 지원할 것인지 여부 등 진로 결정부터 해야 수학학습 전략이 제대로 나올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목표가 없다는 것이 문제다”라고 우려했다. 부모들이 7차교육과정개정안에 따른 변화 등 중고등과정 수학의 흐름부터 알아야 하며, 고교입학이 아닌 대입까지 멀리 보고 장기 계획을 세워야 한다. 수학의 단위가 높아지면 생각하는 과정도 길어져 오랜 시간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또한 갈수록 늘어나는 학습량을 감당하기 위해 중학생 시기에 공부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집중력과 공부습관, 체력이 갖추어 졌을 때 수학 선행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진학, 훨씬 수월해졌다 처음부터 미국대학 진학을 목표로 준비해온 학생들이 아닐 경우 토플이나 SAT 점수에 대한 부담 때문에 유학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가 영어점수 없이도 입학할 수 있는 특별전형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별전형은?위스콘신대학교의 어학과정인 ESL코스를 국내에서 이수한 후 무시험으로 입학을 보장받는 프로그램이다.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의 발판을 다지면서 영어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국 유학생 적극 유치 나서위스콘신대학교는 1971년 위스콘신주의 주립대학들을 통합해 설립되었으며 모두 13개의 캠퍼스로 이루어져 있다. 각 캠퍼스는 학과 특색에 따라 구분돼 있으며 캠퍼스 간 이동이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화학, 생물학, 공학, 사회학, 심리학, 역사학, 교육학 등이 미국 내에서 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이번에 한국학생 특별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곳은 위스콘신대학교 슈페리어 캠퍼스이다. 슈페리어 캠퍼스는 경영학, 예술, 교육학, 인문과학, 자연과학, 커뮤니케이션학 등이 다른 캠퍼스보다 더 특성화돼 있다. 현재 30개국에서 온 165명 정도의 외국인 학생들이 있으며 그 중 한국 유학생은 20여명이다. 지난 3월 초 한국을 방문해 특별전형 계획을 발표한 위스콘신대 맥린 마크 입학처장, 그는 연세어학당에서 4년 간 학생들을 관리 지도한 경험으로 한국문화와 학생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맥린 마크 입학처장은 “오바마 정부가 들어서면서 각 대학의 글로벌화가 강조돼 외국인 유학생 비율을 높이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위스콘신대학은 타 대학에 비해 백인학생 비율이 높아 한국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이 전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장학금 혜택으로 국내 사립대 수준의 학비위스콘신대학교 슈페리어 캠퍼스는 한국대표사무소인 한미대학교류원(www.kuec.co.kr)을 통해 2010학년도 9월 학기부터 한국학생들을 특별전형으로 모집한다. 한국대표사무소가 토플이나 SAT 점수에 상관없이 한 학기당 25명 정도의 학생을 선발해 위스콘신대학교에 입학허가를 요청하게 된다. 우선 한국대표사무소가 면접을 통해 각 학생의 학업의지나 진취성 여부를 판단해 선발하면 미국 현지에서 위스콘신대학교 슈페리어 캠퍼스의 입학절차가 시작되는 것이다. 일단 입학허가서를 받으면 입학이 보장되며 국내에서 위스콘신대학교 슈페리어 캠퍼스의 자체 어학연수과정(ESL)을 이수한 후 (편)입학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의 학력과 내신을 GPA로 변환한 점수가 2.5 이상(국내고교 내신 4~5등급 정도)이어야 한다. 편입 시 국내대학의 학점을 상당부분 인정받을 수 있다. 국제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도 운영해 성적에 따라 연간 $5,500~$7,500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 혜택을 받을 경우 연간 학비가 국내 사립대학 수준인 $8,500 정도이다. 입학허가 받고 국내에서 ESL과정 이수위스콘신대학교 슈페리어 캠퍼스 한국대표사무소의 압구정 대치 서초지역 공식지정학원으로 선정된 이코치(E-COACH)학원이 위스콘신대학교의 ESL과정을 개설하고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2010년 9월 입학 및 2011년 1월 입학에 대비해 ESL 수업이 진행되며, 일반적으로 1년 과정이지만 고교 재학생이 아닌 경우 집중적인 수업으로 기간을 단축할 수도 있다.이코치(E-COACH)학원 최욱 원장은 “입학허가서를 미리 받고 어학과정을 이수하는 것이라, 출석율과 과제 제출율이 85% 이상 유지될 경우 별도의 테스트 없이 정식입학이 100% 보장된다”며 “ESL 과정을 마치면 현지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 정도의 영어실력을 갖추게 된다. 타이트한 수업과 각 학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병행해 효과를 높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형식적인 영어능력인증시험 점수보다 ESL 과정 커리큘럼을 성실하게 이수해 제대로 된 수학능력을 갖춘 학생을 모집하겠다는 것이 학교 측의 의도이다.오는 3월 26일(금) 낮 12시, 위스콘신대학교 슈페리어 캠퍼스 한국대표사무소의 압구정 캠퍼스인 이코치(E-COACH)학원에서 한국학생특별전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외대학 유학에 관심이 많은 고교 재학생이나 졸업생 및 학부모, 편입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학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02)3445-1670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황붕주 영어학원, ‘중학영어 내신 마이더스반’ 모집 대치동 황붕주 영어학원에서는 영어에 흥미가 부족하거나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하는 중위권 중학생을 위한 ‘중학영어 마이더스반’을 모집한다. 수준별로 3000개에서 5000개의 어휘를 암기시키고, 2000개의 구문을 분석하고 이해, 암기시켜 영작 훈련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독해 훈련도 병행한다. 아울러 내신성적 향상을 위해 교과서 전체 내용을 분석, 이해, 암기시키고 영작훈련을 병행하고 학교별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다루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추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현재의 수준에 대한 정확한 진단테스트 후 반이 배정된다. 강남구청 인강 강사 출신 황붕주 원장팀이 책임지도 한다. 문의 (02)552-37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호야, 특강안내 및 유학설명회 호야 아카데미가 유학설명회를 3월 25일(목) 오후 2시, 4월 1일(목)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경호 원장이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축적한 유학 준비 노하우와 학교 소개, 시험 정보, 유학생 여름 특강을 주된 내용으로 설명하며, 특히 작년 1월 SAT시험에 11학년이면서도 미국 최우수 학생도 받기 힘든 SAT 2400점(Reading 800, Writing 800, Math 800) 만점을 받은 호야 수강생의 학습 비법과 각 학년별 고교, 대학 진학 준비요령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유학생을 위한 여름특강은 6월 7일~8월 20일까지(현재 접수 중) 11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문의 (02)3452-55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공부한 만큼 성적이 안 나온다면? 두뇌계발 훈련으로 학습 능력 향상을 추구하는 HB두뇌학습클리닉(소장 서은주)이 설명회를 개최한다. 3월27일(토)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공부한 만큼 성적이 안나와요’란 주제로 반포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다. 한정된 좌석 관계로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며 설명회에 참석하면 소정의 선물과 검사비 4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문의 (02)576-11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신세계이주공사, 미국*캐나다 이민&유학 설명회 개최 미국*캐나다 이민&유학 전문업체인 (주)신세계이주공사(www.goimin.net)는 오는 3월 21일(일), 3월 22일(월), 25일(목) 각각 오후 1시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3층 포시시아룸과 당사 세미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신세계이주공사는 미국이민으로 밀워키투자이민, 취업이민, 유명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투자이민과 캐나다이민으로 연방, 퀘벡 투자이민, 연방 전문인력 이민, 마니토바 주정부 이민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9월학기 조기유학생과, 대학생 및 일반인 어학 연수생도 모집한다. 문의 (02)548-4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포곡도서관 채움전시실 ‘반딧불이문화학교 작품전’ 용인시 포곡도서관은 3월 14일까지 3층 상설전시실 ‘채움’에서 반딧불이문화학교 장애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 ‘행복한 세상전’을 개최한다. 포곡도서관은 장애인문화예술단체인 반딧불이문화학교를 알리고 후원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점의 수강생 작품 전시, 점토클레이 핸드폰고리 만들기, 후원행사 안내 등으로 꾸몄다. 전시작품은 규방공예, 리본공예, 도자기 공예, 클레이 공예 작품 등이며 문화학교 자원봉사활동가들이 13일(토) 오후 2시에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반딧불이문화학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연대해 지역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한다는 모토로 지난 2003년 설립된 용인지역 대표적인 장애인문화예술단체로 매년 정기예술제 개최,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비장애인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포곡도서관 직원들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반딧불이 문화학교 후원에 동참하며 관람객들에게도 후원 행사를 안내해 나눔 운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문의 포곡도서관 031-324-46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8
- 성남시립식물원에서 ‘오감 자연체험’ 하세요 성남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연중 시립식물원에서 ‘자연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연학습프로그램’은 시립식물원인 은행자연관찰원(중원구 은행동), 사송수목원(수정구 사송동), 맹산생태숲(분당구 야탑동), 남한산성 내 우리꽃동산 등 4개소에서 이뤄지며, 봄 체험학습을 비롯한 자연체험, 남한산성 숲 해설, 가족체험, 토요주말, 동절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운영하는 봄체험학습은 야생화 알아보기, 나무 알아보기, 우리 꽃을 찾아보자, 환경이야기 등을 주제로 숨어 있는 나무의 새순, 꽃망울 찾아보고 관찰하기, 나비가 되기 전 애벌레 모습관찰하기, 가짜꽃, 진짜꽃 구분하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등의 자연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연 체험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성남시립식물원 홈페이지(www.snpark.net) 또는 식물원(031-729-4319)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한편 성남 시립식물원에는 토종자생 식물 160여종이 분포·식재돼 있고 나무와 풀, 곤충과 새들이 어우러진 자연의 숲을 조성하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체험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8
- 우리동네 고등학교, SKY 얼마나 보냈나? 서울에서는 고교선택제가 첫 시행되었고, 자율고, 자사고 등 고교다양화 정책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사실상 고교평준화가 무너진 것. 이에 따라 학생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고교간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학생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가 속출하면서 특목고 뿐만아니라 이제 일반고에서도 우수 학생유치가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된 셈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자율고나 자사고 하나 없는 분당 용인지역은 이러한 고교혁신 흐름에서 빗겨가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평준화 지역인 분당은 고교 선택의 폭이 다양하지 못한 만큼 여전히 외고입시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분당은 외고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불만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분당 중앙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고 몇몇 일반고에서는 과학반 및 해외유학반 육성 등 수월성 교육을 통해 해외대학과 이과계열 진학실적에 결실을 맺는 등 긍정적인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내일신문은 분당 용인지역 고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역 이슈와 현안을 5회에 걸쳐 짚어본다.졸업과 입학 시즌이 지나면서 2010년 대학입시가 마무리 됐다. 사실상 고교들의 입시성적표가 나온 셈이다. 학교 경쟁력의 잣대가 되는 대학입학실적. 그중에서도 고교 경쟁력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입시실적은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다. 경기권 에서 교육열이 가장 높다는 분당 용인지역. 우리 동네에서 이른바 SKY(이하 SKY)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고등학교는 어디일까? 용인외고-성남외고-낙생고 순, 학교 선호도와 입시실적 비례 SKY합격률 1위부터 10위까지 종합해 본 결과 학교 선호도와 입시실적 결과가 일치해 큰 이변은 없었다. 용인외고, 성남외고, 서현고, 수지고, 낙생고, 대진고 등 SKY 입시실적 10위권 학교는 2009년 발표된 수능성적 상위 100위권에 랭크된 학교들이기도 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용인외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반 242명 중 189명을 SKY에 보내 78%의 높은 합격률로 전국 최고의 명문임을 확인했다. 하지만 서울대 합격생은 작년 44명에서 올해는 29명으로 대폭 줄어든 모습이다. 올해 두 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성남외고는 서울대 5명, 연세대 22명, 고려대 25명으로 약 21%의 합격률을 보였고, 분당 일반계 고등학교 선호도 1위인 서현고 역시 64명으로 13%의 합격률을 보였다. 서현고는 올해 11명을 서울대에 보내 서울대 진학률면에서 경기도 전체 일반계 고교 중 2위, 경기도 평준화고교 중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비평준화지역인 용인의 일반고 중 유일하게 수지고등학교가 10%의 합격률을 보이며 5위에 랭크됐다. 열 명 중 한명을 SKY에 합격시키면서 용인 최고의 명문고임을 입증한 것. 수지고는 일반고와 특목고 수능 언어, 수리, 외국어 3개 영역 향상 정도를 2009학년도 기준으로 2005학년도와 비교 분석 한 결과 언어(22%), 수리(19%) 등 1~2등급 학생 비율 상승폭이 가장 큰 학교로 평가받기도 했다. 10위권 중 4개교, 분당 지역 사립 일반고 괄목상대 수능성적 전국 100권에 분당·용인 지역의 고등학교 6~7개가 랭크 될 만큼 우리 지역의 고등학교들이 경쟁력을 보이는 이유 중의 하나로 낙생고 대진고 등 사립학교들의 눈부신 약진을 들 수 있다. 12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계원예고도 사립. 용인외고를 포함해 10위권 내 학교 중 6개 학교가 사립고교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학교는 몇 년 째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낙생고와 대진고. 대진고는 올해도 9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분당의 일반계 고등학교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낙생고 역시 56명의 SKY합격생을 배출해 14%의 합격률을 보이며 전국적인 명문고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2005년부터 2009년 수능평가분석 결과 수능성적 향상 우수학교로 선정된 태원고. 이러한 평가는 입시실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4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고 연세대 21명, 고려대에 17명을 합격시켰다. 야탑에 위치한 분당의 유일한 여고인 영덕여고도 관심의 대상이다. 서울대 4명, 연대 6명, 고려대 12명을 합격시켜 입지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분당지역 여학생들이 1지망으로 선호하는 학교로 변모하고 있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입시 전문가 분석 - 분당 청솔학원 대입반 진운봉 교무실장 “분당 용인지역 학생들, 서울대 보다 내신 영향력 적은 연·고대로 하향지원 경향 뚜렷”분당 지역 학생들의 높은 특목고 편중 성향에도 불구하고 SKY대학에 많은 합격생을 배출해 내는 것은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교육 인프라를 들 수 있다고 분당 청솔학원 대입반 진운봉 교무실장은 설명한다. “서현고는 애초에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는 이유도 있지만 꾸준한 입시 실적을 내는 것은 학교의 축적된 진학시스템을 들 수 있다. 학교에서 필요한 부분을 최대한 채워주되 논술이나 입시에 필요한 스펙 등은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상대적으로 유연한 학사 운영 방식이 도움이 됐을 것이다. 낙생고의 경우 이과쪽에 우수한 학생들이 의,치 한의계열로 빠졌을 수 있으므로 서울대 합격생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용인을 대표하는 용인외고와 수지고는 비평준화 고교로 우수한 학생들이 경쟁하기에 내신에 불리한 면이 있다. 이것이 분당 용인지역 학생들이 하향지원 경향을 보이며 연?고대 진학이 띄게 많은 이유라고 진 실장은 설명한다. “특목고 성향이 강한 분당 용인지역 최상위권들이 특목고로 빠져 나간 상황을 감안하면 분당 용인지역의 서울대 합격생수는 결코 적지 않은 편이다. 또한 분당과 용인지역 고교들의 전반적인 흐름은 내신 변별력이 큰 서울대보다는 상대적으로 내신의 영향력이 적은 연?고대 입시실적으로 나타난 것 같다.”이춘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8
-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아서 공부하세요! 자신의 ‘학습과정에 인지, 동기, 행동의 측면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하여’(Zimmermann and schunk, 1989) 높은 학업성취도에 도달한 학습자가 이상적인 학습자 상이라 할 수 있지만,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싶어도 자신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자신의 부족한 능력을 향상시키지 않으면 자기 주도적 학습 자체를 할 수 없을 수도 있다. 이에 한국학습센터에서는 이 모든 것을 고려하여 학습자가 진정한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습상담 및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학습상담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생각과 행동을 바꿀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습뿐 아니라 생활전반의 습관도 고칠 수 있다. 한국학습센터 김진 원장은 “공부가 별로 하고 싶지 않거나, 어쩔 수 없이 하는 학생,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공부 때문에 부모님과의 마찰이 잦은 학생, 집중하는 시간이 짧고 딴 생각을 많이 하거나, 공부를 하지 않고 성적에 욕심이 없는 학 생 등은 학습상담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학습 컨설팅은 학습에 대한 동기는 있으나 직접적인 성적 향상에는 효과가 없어 고민하는 학생을 위해 자기 주도적 학습을 완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 원장은 “원하는 미래를 이루기를 위해 열심히 공부해 성적을 올리고자하는 욕심으로 남들만큼, 아니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공부로 능력을 인정받고 싶어 하지만 원하는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는 학생들은 학습 컨설팅을 받아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자기 주도 학습과 학습상담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습상담전문기관 한국학습상담센터학습상담전문기관인 한국학습상담센터를 찾으면 먼저 학생 초기 면접이 이루어진다. 자신을 알아야 자신의 능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성격과 학습유형을 알 수 있는 학생유형검사, 학습전략검사, 지능검사 등 학생에게 필요한 학습 상담 전문가의 검사, 해석 및 상담이 실시된다. 이처럼 ‘한국학습상담센터’에서는 우선 자신을 파악해야 하므로 학습전략검사, 성격(학습)유형검사, 지능 검사 등 심리와 학습에 관련된 다양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물론 심리학습검사는 전문가에 의해 해석을 받아야 한다. 검사 해석 후 각 학생에게 적절한 프로그램을 분석, 배치하여 필요한 도움을 다음과 같이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첫째, 주 1회 컨설팅은 학습 동기, 실천력은 갖추고 있으나 효율적인 학습이 되지 않아 하는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 학생이 선택할 수 있다. 자신에게 필요한 전 과목 학습 컨설팅이 실시된다. 둘째, 주 2회 학습상담은 학습동기 향상부터 효율적인 학습 향상을 필요로 하는 학생이 선택할 수 있다. 동기향상을 기본으로 하는 학습기술의 습득과 심리상담, 자신에게 필요한 전 과목 학습컨설팅을 포함한 학습상담이 실시된다. 주 5회 전반적인 학습환경 관리는 SDL학습센터에서 동기향상을 기본으로 하는 학습기술의 습득과 자신에게 필요한 전과목 학습컨설팅을 매일 받고 가장 이상적인 공부환경과 학습관리, 주 1회 실시되는 집단 학습 프로그램,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스터디학습 등이 실시된다. 한국학습상담센터의 부설기관 - SDL학습센터SDL학습센터는 기존의 학습상담, 학습컨설팅 뿐만이 아니라 집단 학습훈련 프로그램(방학단기 및 중장기 프로그램), 학생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는 공간과 학습코칭, 학생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식 교과수업까지 가능하게 한 한국학습상담센터의 부설기관이다. 학습 동기가 낮거나, 공부에 흥미는 있으나 실천이 되지 않거나, 전반적인 자기관리가 잘 되지 않는 학생의 경우 SDL학습센터에서 동기향상을 기본으로 하는 학습기술의 습득과 자신에게 필요한 전 과목 학습컨설팅을 매일 받고 가장 이상적인 공부환경과 학습관리를 해 주는 곳이다. SDL학습센터에서 하는 일1. 학습컨설팅전문 컨설턴트가 학생과 함께 개인 컨설팅 및 그룹 컨설팅을 진행하며 월별, 주간별 학습 계획 작성 및 실천을 돕는다. 또한 학습법 및 공부법을 전수하여 공부 방해 요소를 제거하고, 동기유발, 동기유지, 인내심, 목표설정을 가능하게 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을 완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2. 학습계획에 따라 독서실 분위기의 자기 전용 좌석에서의 학습이 이루어진다. 또한 스터디 그룹을 형성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스터디학습이 실시된다.3. 상담전문 상담선생님에게 주 1회 개인 심리 상담을 받아 일상생활 및 학교생활의 올바른 적응을 유도하고 원활한 대인 관계 및 친구관계 만들기에 도움을 준다.4. 집단 프로그램자기 조절 학습 능력 향상 및 대인 관계 기술 향상, 사회성 증진 등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에 상담 전문가와 함께 집단 프로그램이 실시된다.5. 수업능력 있는 선생님의 수준별 그룹과외 형식의 영어와 수학의 수업이 진행(정원 5명이하)되며, 수업 외 시간에는 공부 중 궁금한 문제들을 바로바로 질문해서 해결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또한 NIE(Newspaper In Eduacation) 수업을 통해 어휘력, 문장력, 논리력, 이해력 향상을 돕고 있다.6. 동아리 활동 휴식을 통해 에너지 충전으로 더 활력 있는 학습유도를 위해 풋살 팀을 창단, 격주 풋살 경기를 진행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동아리를 운영하며, 월 1회 문화유적 답사 등의 역사투어(예정)와 단체 PC방 (게임대회) 및 노래방, 영화관람 등의 문화 활동을 같이 함으로써 건전한 취미생활 및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꾀한다. 문의 : 한국학습상담센터(구.수학습C&C센터) 746-8799, 8798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