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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YMCA, 인터넷 시대 청소년 자녀와의 소통법 부천YMCA에서는 오는 3월26일 오후8시 6층 신나는 방에서 ‘인터넷 시대의 청소년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법’을 강의한다. 서울 중구청 청소년 수련원 지도사인 최경학씨가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소통법을 알려준다. 참가비 무료. 한편 부천Y는 미술? 모래놀이를 통한 마음놀이터를 개최한다. 3월10일부터 5월12일까지 매 주 수요일 오후4시20분 소그룹 활동을 진행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 선착순 5명. 교육비 11만원(재료비포함). 문의 032-666-6030, 325-3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0
- 사제지간, 한 권의 책이 징검다리가 되어 학창시절의 추억이 선생님동아리로 되살아났다. 잠재된 학생들의 능력을 계발시키고자, 매너리즘에 빠지는 자신에게 새로운 열정을 불어넣고자 선생님들이 의기투합했다. 학생의 성격유형별 적합한 칭찬방법을 연구하는 서평초등학교의 ‘춤추는 고래에게 날개 달기’, 아침 독서 10분을 활용해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율현중학교 ‘아침 교사’ 동아리와의 화기애애한 만남이 리포터를 기다렸다.나태해진 열정에 불을 지펴라, 선생님들의 이유 있는 책읽기 10월의 마지막 밤. 사회전반으로 커져가는 교사 불신 분위기 속에서 점차 침체되어 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에너지가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불쑥 좋은 책을 함께 읽고 싶다는 마음에 13명의 동료 선생님들을 모았다. 그렇게 해서 동아리가 만들어졌다. “사실 처음엔 친목도모였어요. 그러다가 더 열심히 해보자는 의미에서 교육청 동아리로 등록, 활동하게 됐죠.” ‘10월의 마지막 밤’이었던 동아리명이 ‘아침 교사’로 바뀌게 된 배경을 동아리 창단의 주범(?)인 총무 배계순 선생님은 동아리명이 ‘10월의 마지막 밤’에서 ‘아침 교사’로 바뀐 배경을 설명해준다. 첫 번째로 읽은 책은 조벽 교수의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이외에 ‘훌륭한 교사는 이렇게 가르친다’, ‘최고의 교수’, ‘수업비평과 만나다’ 등 교사가 갖춰야 할 품성에 관한 책들이 줄을 이었다. 배은주 선생님은 “매너리즘에 빠지려는 나 자신을 다잡을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책을 고르는 안목도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매월 돌아가면서 주제 발표를 하고 서로의 의견들을 나누다 보니 교육 현장에서의 어려움도 자연스럽게 쏟아졌다. “교육 자료와 달리 아이들에 대한 자료공유는 없는 편인데 다른 분들의 경험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김명희 선생님의 얘기에 모두들 공감한다. 책을 통해 다르게 만나는 아이들, 그 과정을 너그럽게 지켜봐 줬으면 선생님들이 가장 감명 깊어했던 책은 ‘남자아이, 여자아이.’ 연계활동으로 EBS-TV의 ‘아이의 사생활’이란 다큐 프로그램도 함께 봤는데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존중한 교육이 필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남자아이들은 상대방의 감정을 읽는 게 부족해요. ‘내가 너 때문에 힘들어’와 같은 표현보다는 ‘네가 이렇게 하면 앞으로 이렇게 된다’는 얘기가 더 먹히죠.” 노도향 선생님은 조곤조곤 따지는 걸 싫어하는 남자아이들에게 명확한 결론을 내라고 종용했던 자신을 반성하게 됐단다. 선생님들의 책읽기는 실제로 학급 내에서의 또 다른 교수법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홍효정 회장은 “조회·종례시간이나 독서지도 시간에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아이들과 친밀해지는 걸 느낀다”면서 “이런 과정들이 알게 모르게 마음속에 스며드는지 아이들의 꿈이 지난해와 또 달라졌다”고 했다. 정기은 체육담당 선생님도 마찬가지. 아이와의 공감대 형성에 이만한 게 없단다. 한번 모이면 늦은 밤 귀가하는 일이 다반사. 몸은 고되지만 좋은 교사로 아이들과 만나고 싶다는 목표가 그 힘듦을 덜어준다. “주변의 시선과 오해가 아이들과의 관계를 더 힘들게 하죠. 노력하는 선생님들을 너그럽게 봐주고 기다려줬으면 좋겠어요.” 세상을 향한 이정옥 선생님의 당부가 많은 걸 생각하게 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6
- 성격유형별 칭찬이 자존감을 높이는 비결 학창시절의 추억이 선생님동아리로 되살아났다. 잠재된 학생들의 능력을 계발시키고자, 매너리즘에 빠지는 자신에게 새로운 열정을 불어넣고자 선생님들이 의기투합했다. 학생의 성격유형별 적합한 칭찬방법을 연구하는 서평초등학교의 ‘춤추는 고래에게 날개 달기’, 아침 독서 10분을 활용해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율현중학교 ‘아침 교사’ 동아리와의 화기애애한 만남이 리포터를 기다렸다.약이 되는 칭찬, 독이 되는 칭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던가, 칭찬은 아이들에게 좋은 약이다. 하지만 칭찬이라고 해서 다 좋은 것만은 아닌 모양이다. “예를 들면 ‘넌 참 똑똑해’라는 말은 칭찬의 말이 아니에요. ‘이런 부분에서 참 잘했다’와 같이 아이가 한 일에 대한 구체적인 칭찬이 진짜 칭찬이죠.” 임현정 선생님은 노력하지 않았는데 칭찬을 했다거나 수업시간에 나서기 좋아하는 아이를 칭찬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먼저 개인의 성격이나 유형에 맞는 칭찬방법을 찾기 위해 학급 아이들을 대상으로 평소의 생활모습과 학습지 활동 형태 등에 관한 설문이 이뤄졌다. 성격유형분석의 하나인 에니어그램을 토대로 미술치료와 웃음치료 연수에서 얻은 정보와 자료들이 적극 활용됐다. 적절한 칭찬은 동기부여는 물론 자존감을 높여줘 아이들의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다. 학급 아이들 모두의 능력을 신장시켜줄만한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선생님들은 교과별 공개 수업에서 구체적인 칭찬 방법이나 학급경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서로의 유형을 알아가면서 이해심과 친밀감도 높아져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아이에겐 소그룹 리더를 시켜준다든가 다루기 힘든 유형의 아이들은 학기 초에 부모님과의 밀착된 상담을 통해 가정과 연계된 칭찬방법을 도모했죠.” 처음 동아리를 제안했던 류경희 교감 선생님은 이 모든 것들이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동참 덕분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동아리는 월 2회의 방과 후 정기모임과 연 2회의 워크숍, 학부모와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사 연수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해냈다. 마음알기 카페(cafe.daum.net/mamalgi)도 운영 중이다. 최복희 선생님은 “시작은 아이들을 위해서였지만 사실 선생님들도 얻는 게 많았다. 선생님 개인의 성격유형을 찾아가면서 자신은 물론 상대방이 왜 저런 모습과 행동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토대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선생님 간 멘토-멘티 운영과 장학 전략을 세움으로써 효과도 극대화시켰다. 그런 노력 덕분일까, 지난해 학급 운영 설문조사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춤추는 고래에게 날개 달기’ 동아리는 오늘도 아이들의 찰떡궁합 상담사를 위해 동분서주한다. 자신의 재능이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의 날개를 달아주는 일이 19명 동아리 선생님들의 한결같은 바람이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6
-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아이들의 천국 아이의 첫 교육기관인 유아보육기관은 어린 자녀가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곳. 보육 시설의 이모저모를 꼼꼼히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유아들만을 위한 단독 건물에 자연 친화적인 환경, 아이들의 먹거리, 인성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등 이 모든 것을 부모 마음에 꼭 맞춘 어린이집이 있다. 뭔가 달라도 다른 아이린 어린이집(영화동 소재)을 찾았다. 어린이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권리 우리나라 영유아보육법에는‘보육은 영유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라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연초의 환경부 발표는 영유아를 둔 많은 부모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수도권 소재 보육시설, 유치원, 실내놀이터 168개소 및 25종의 유해물질을 조사한 결과 실내 환경이 디클로르보스, 포름알데하이드 등 발암물질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특히 실내 소독제로 쓸 수 없도록 한 물질이 사용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장기간 노출되면 건강이 위협받는 수준이었다. 서울과 타 지역에서 유아시설을 운영해온 아이린 어린이집의 강영순 원장은 “나 역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데가 없어 힘들었던 때가 있었다. 환경과 안전, 먹거리 등에 불안해 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집의 위생 상태나 식재료의 질적인 면은 물론이고 쌀 도정기까지 구비할 정도로 철저하다.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강 원장은 메주, 된장, 김치 등을 직접 만든다. 물도 생수가 아닌 항암효과도 있고 항체를 튼튼하게 하는 황차를 마시게 한다. 차 덕분인지 지난해 많은 보육시설에서 신종플루로 곤혹을 치를 때도 자신이 운영하던 시설은 휴원이 없었단다. 그 보육시설은 2009년도에 어린이집 질적 평가수준의 근거가 되는 평가인증을 통과하기도 했다. 친환경적 공간,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춘 유아들의 생활터 아이린 어린이집은 친환경소재의 황토와 원목을 사용한 단독 공간이어서 더 눈에 띈다. 자작나무로 만든 책걸상을 비롯해 소품 하나하나 어린이의 감성을 고려해 마련되었다. 건물 내부의 모서리들을 원목으로 마감하고 그 끝을 모두 둥글게 만들어 놓는 등 안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연령별로 구분되어 있는 교실에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개수대, 화장실 등이 구비되어 편안한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도서관, 체육실로도 사용하는 강당, 식사 뿐 아니라 아이들의 요리 실습공간인 요리실, 다도 수업을 위한 다례실, 모래실 등의 특별실도 다양한 활동에 적합하도록 꾸며져 있다. “내부 벽면의 파란색은 희망을 품고 자라게 하고픈 소망을 담았다. 1층은 영아반 위주라 아이들에게 편안함과 따스함을 주고 싶었다”는 강 원장은 “2층은 잉글리시 존(English Zone)으로 각각의 상황에 적합한 영어를 할 수 있도록 미니 영어마을을 만들었고, 3층은 다례관이 마련된 한국관으로 우리나라의 전통을 알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세계로 나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 감성 교육으로 밑바탕을 다져간다 아이린 어린이집은 3~7세까지 각 연령별로 모집하고 종일반도 운영한다. 3·4세는 연령에 맞는 음악위주의 감각수업을 진행한다. 아이의 근육발달에 맞는 세계의 다양한 악기로 수업하는 통합예술교육으로 단순한 재미가 아니라 놀이를 통한 음악의 즐거움을 체험하게 하고 있다. 5세반은 푸드아트(Food art) 수업이 주가 된다. 요리활동은 우리나라의 자연을 찾아내어 유아들이 직접 음식을 직접 자르고, 썰고, 두드리는 활동을 통하여 오감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수업. 계절별로 우리 가정의 식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재료를 사용, 유치원 교육과정 5개 영역과 연결시켜 활동한다. 6·7세반은 직접 만든 교재로 논술, 언어, 수리, NIE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단순한 인지교육이 아닌, 문자 오려 붙이기 등의 NIE 활동에 접목시키고 있다.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다도교육은 다례를 통해서 우리 문화의 가치와 자아 존중감을 갖게 하고, 8개 나라의 음식·기후·삶·문화 등을 집중 조명해 다문화를 체험하기도 한다. 매일 이루어지는 영어수업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상황에 맞는 영어를 익히고 있다.“유아교육은 인지교육보다는 감성교육이 중요하다. 놀이 위주의 흥미로운 수업으로 자율성·창의성을 높이는 교육이어야 한다”는 강 원장은 “우리 아이들은 세계로 나아가야 하는 세대다. 교육관이 같은 학부모들과 함께 세계를 품은 글로벌리더 양성의 밑바탕이 되는 교육을 하고 싶다”며 포부를 내비쳤다. 부모와 교사, 좋은 환경이 어우러지는 곳에서 아이들은 잘 자랄 수 있기에 부모 교육도 자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중한 아이들이 자기만의 생각을 키우며 새로움을 찾아가는 곳, 바로 아이린 어린이집의 모습이다. 문의 아이린 어린이집 031-246-1008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6
- 특강 & 체험학습 신청하세요 건강가정지원센터, 영화 테라피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3월30일부터 11월30일 매 달 마지막 화요일 오후3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영화테라피 ‘영화로 보는 나의 심리’를 진행한다. 지역 내 상담사와 상담전공자, 상담학과 재학 중, 유관기관 종사자 1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3월30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비롯해 ‘바그다드 카페’, ‘뮤리엘의 웨딩’, ‘여자, 정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프라이멀 피어’, ‘카드로 만든 집’, ‘부산’을 감상하게 된다. 참가비 만원(1회).문의 032-326-4212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요리교실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월23일 오후1시 복사골문화센터 412호에서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결혼이민자여성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요리인 밑반찬, 찌개류 만드는 법을 배우게 된다. 참가비 무료. 문의 032-320-6391여성청소년센터, 보물시네마 상영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 보물시네마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3월27일 오후2시 열린카페 열자에서 상영된다. 보물시네마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가 놀토마다 상영하는 영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물로 영화를 본 후 영화 감상문을 쓰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문의 032-665-0924심곡도서관, 명사초청 재테크 특강부천시립 심곡도서관은 3월26일 명사 초청 재테크 특강을 연다.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돈 버는 방법, 내 집 마련, 자녀교육, 노후대비 등의 재무설계를 통해 행복한 부자로 인생에 성공하는 길을 안내한다. 머니투데이 방송, MTN 증권경제부장인 권성희 강사가 ‘준비하는 엄마는 돈 때문에 울지 않는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한다.재테크 강좌는 3월 26일(1차), 6월 11일(2차), 11월 12일(3차) 총 3회 오후 6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심곡도서관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매회 선착순 40명. 수강료 무료. 문의 032-625-4580부천활박물관, 대나무활만들기 체험학습부천활박물관에서는 3월27일 오후2시 부천활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대나무활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3학년 학생 이상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매 회 10가족(20명 이내)로 모집한다. 접수방법은 선착순 전화 및 방문접수로 당일 접수는 불가능하다. 참가비는 재료비 2만원(박물관 입장료 별도)이며 국궁전수자 김윤경 강사가 지도한다. 문의 032-614-2678부천수석박물관, 돌그림 그리기부천수석박물관에서는 3월27일 오후2시 부천수석박물관 자료실에서 가족 대상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돌그림 그리기’를 진행한다. 초등학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3월25일까지다. 단체예약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5000원(박물관 입장료 별도). 문의 032-655-2900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4
- 부천문화재단, 산울림청소년수련관 부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교육 1기 수강생 모집부천문화재단은 부천영상미디어센터의 ‘2010 영상미디어교육’ 1기 수강생을 3월2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본미디어교육’, ‘전문미디어교육’, ‘전문편집교육’, ‘청소년영상제작교실’,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총5개로 모집정원은 프로그램 당 20명이다. 교육은 3월30일 화요일을 시작으로 약7주간 운영된다. 단,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은 장애인 1개 단체, 다문화 가정(국내거주 외국인) 2개 단체, 아동 2개 단체, 노인 1개 단체 등 총 6개의 관련 단체 및 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기본미디어교육’ 9만원, ‘전문미디어교육’과 ‘전문편집교육’은 6만원, ‘청소년영상제작교실’ 및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은 무료이다. 복사골문화센터 6층에 위치한 부천영상미디어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나 부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bcmc.or.kr)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032-320-6328산울림청소년수련관, 소집단야영활동 청소년단체 모집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는 소집단야영활동에 참여할 청소년단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청소년의 성취감과 자립심을 키울 모험활동으로 다양한 활동욕구 충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스카우트 등 청소년단체와 학원, 교회 등 총 12개 단체로 3월16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있다. 참가비는 위탁형 3만6000원, 자율형 2만4000원이다. 문의 032-344-4480 www.echoyouth.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4
- 유학생 및 외국인학교 학생의 여름방학 준비 미국의 유학생 및 국제학교 방학은 한국의 방학과 달리 짧게는 60일에서 길게는 80일까지 긴 기간을 가지고 있다. 이 기간을 잘 활용하면 진로 및 학습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방학 동안 대부분 학생들은 학기 중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거나 캠프에 참여한다. 국제적인 여름 프로그램은 매우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학생들은 개인의 취미, 특기, 흥미에 알맞은 캠프를 선택할 수 있다. 국제학생들을 위해 영어는 기본으로 배우면서 각기 별도 주제를 선택해 그 주제별로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들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영어교육기관의 주관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항시 해당 기관 전문 인력의 보호 아래 모든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또 유명 대학의 시설과 기숙사 또는 홈스테이를 이용하며 영어 수업 외에 야외 활동이나 특별 활동의 질이 매우 높으며 무엇보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과 어울리며 생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명문 사립학교의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예술적인 감각이나 재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학교에서 예술 활동과 공부를 함께할 수 있다. 매년 아이딜와일드 예술고등학교(Idyllwild Arts Academy)와 인터로켄 학교(Interlochen Academy), 월넛 힐 학교(Walnut Hill School) 등 명문 예술 학교에서 예술적 재능을 지닌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하치키스 스쿨(Hotchkiss School)에서는 하치키스 여름 실내 음악 프로그램(Hotchkiss Summer Portals Chamber Music Program)을 통해 음악 영재를 위한 우수 집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유학생뿐 아니라 유학을 준비 하는 학생이라면 명문 사립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여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 최고 수준의 명문 사립고등학교 캠프를 경험함으로써 선진화된 교육 및 유학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히 미국 사립학교 지원 시 여름 방학 캠프 경험은 유리한 혜택뿐 아니라 사전 체험의 효과적인 결과를 낼 수 있다. 유학이 확정된 학생도 개학 전 특별 세션을 통해 낭비 되는 시간 없이 학습 스케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여름방학은 학습 보충의 시간방학 기간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학습을 보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다. 한국 유학생의 상당 부분은 방학 동안 귀국해 자신의 부족한 수업을 공부한다. 특히 SAT와 SAT 과목 시험, 토플 등은 대학 진학을 위해 중요한 시험임과 동시에 평소 내신 때문에 소홀했다면 이 기간 동안 충실히 활용해 빠른 시간 내에 좋은 점수를 만들 수 있다. 미국 현지 학교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한국에서 공부하면서 시험 준비와 미국 교과목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런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방학 동안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동시에 미국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학점 관리에 유익하다.대부분 관련 학원은 3~4월 경 여름 스케줄이 확정되기 때문에 미리 서둘러 자신의 능력과 스타일에 맞는 프로그램과 학원을 등록해야 한다. 유학생 및 국제학생을 상대로 하는 학원을 선택할 시 제일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잘 가르치느냐뿐만이 아닌, 유학생의 고충 및 진로 상담 그리고 학습 컨설팅을 함께해줄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다. 학습 컨설팅은 학교의 학점 관리는 물론 대학 입학에 필요한 장단기적인 플랜을 세워주므로 체계적으로 공부하며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은 학습과 취미, 관심사를 함께하며 자신의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김지은 부원장 CEC Education Centerwww.ceckorea.net(02)2052-7888, 508-78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교육계의 핫 이슈 - 3월부터 실시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 교원, 꺼림칙하지만 ‘수용’ 분위기 … 학부모, 교육 수요자로서 마땅한 권리교과부가 오는 3월부터 전국 초·중·고등 교장·교감·교사 등을 대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를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는 수년째 공방만 거듭하던 교원평가제가 실추된 공교육을 살리는 대안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교과부의 방침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도 평가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학부모들은 교원의 질에 따라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회복된다고 믿고 평가를 반기는 입장이다. 전문성을 갖춘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역할이 중요해진 셈이다. 학부모들의 시선이 공교육에 집중돼 있는 이 시점, 객관적이고 공정한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위한 가이드 백서. 교원 ‘반대’, 학부모 ‘찬성’ 대립평가 자체의 부정적 인식 때문에 교원들 입장에서는 교원능력개발평가가 달갑지 않은 제도다. 하지만 교과부의 교육정책인 만큼 수용할 수밖에 없는 입장. 광주시교원단체총연합회 송길화 회장은 “일 년에 1~2차례의 형식적인 평가방법을 통해 교원의 인성과 학생 지도 등의 다면적인 면을 진단하는 데는 무리가 따른다”며 “현행 평가를 위한 방법론은 보여주기 위한 가식적인 교육에 불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 회장은 교원의 전문성이 공교육을 살리는 원동력이라고 볼 때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원론적 취지에 대해서는 수용하지만 평가 방법론에서는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평가 방법에 대한 객관적인 척도가 없는 상태에서 무조건 평가를 강행하면 제도의 허점이 드러날 수 있다는 것이 송 회장의 우려다. 반면 교육 수요자 입장인 학부모들은 평가에 대해 찬성하는 분위기다. 주월동에 사는 이현주씨는 “공교육을 살리기 위한 제도라면 적극 찬성”이라며 “수요자로서 교육뿐 아니라 인성에 대해서도 평가가 이뤄져 교사로서 자질이 의심되는 교원에 한해서는 퇴출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운암동에 사는 조미선씨도 찬성의 목소리다. “요즘 아이들, 학원에서 먼저 선행한 후 학교에서 다시 배우기 때문에 대충 가르치는 교사들도 있다. 일 년 동안의 교수법을 몇 년씩 우려먹는 등 자기 개발 능력이 의심스러운 교사들 때문이라도 평가는 꼭 필요하다”고 흥분하며 말했다. ‘보여주기식’ 참관수업, 평가 의미 없어교과부는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에 앞서 2005년부터 일부학교를 교원평가 시범선도학교로 지정, 제도에 대비해 왔다. 교과부는 시범학교의 결과를 토대로 교원평가에 필요한 매뉴얼을 공식화해 각 학교에 보급하고 있다. 하지만 평가 자체가 실질적인 교육의 본질을 흐려 놓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광주지부 김정섭 정책실장은 “교과부가 제시한 교원평가제의 매뉴얼은 현실성이 떨어진다. 교사들은 학부모들의 평가를 의식해 참관수업도 보여주기 위한 형식적인 수업으로 바꿀 수 있어 제도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또한 참관수업만으로 교사를 파악하는데도 한계가 있다는 것. 참교육학부모회광주지부 이영선 사무국장은 “교사를 평가하는데 있어 소문이나 자녀의 목소리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 년에 몇 차례의 참관수업만으로 교사를 평가하기에는 에로사항이 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교와 학부모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 이 사무국장은 “아직도 학부모들에게 학교 문턱은 높다. 학기 초 학부모회 등 정기적인 행사를 제외하고는 임원 중심으로 모임이 이뤄지는 게 현실”이라며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학부모들의 동참을 유도해 학교 운영과 수업지도 방법에 대해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갖는 것이 평가보다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의 교원 평가 사례세계 각국에서도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미 교원평가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영국은 교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주기적으로 평가해 계약과 호봉 산정 등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미국은 신규교원과 정년 보장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근무 수행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내용은 인성 및 전문성, 학생 지도 및 교수 등의 영역을 연간 1회 이상 ‘만족’과 ‘불만족’으로 평가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는 2000년부터 자기 실적 보고와 업적 평가에 따라 1차적으로 절대평가 한 후 최종적으로 상대평가 해 인사에 활용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도 교육활동 전 영역을 평가해 승진과 부적격 교사를 판별하는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캐나다는 담당교과 지도 전문성을 평가하기 위해 교육청이 직접 참여해 우수교사와 부적격 교사를 판별하고 있다. 학부모들의 역할과 자세3월부터 실시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는 학부모들의 참여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자녀의 눈높이에 맞춰져 주관적인 감정이 이입돼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광주시교육청 교원정책과 박종국 과장은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통로가 넓어졌다”며 “공개수업 등의 기회로 교사의 수업지도와 자녀의 수업 태도 등도 꼼꼼하게 체크해 개선점을 지적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사 능력이 개발될수록 아이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며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학교가 이를 받아들일 때 양질의 교육이 완성될 것”이라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
- ‘말하기’ 수학으로 수학교육 제대로 받자 다른 과목 성적은 좋은데 수학을 못해서 평균 점수를 깎아먹는 학생, 수학은 도저히 안 된다는 학생들은 ‘수학적인 머리’가 없는 것일까? 여기 ‘수학적 머리’를 규정짓기 거부하는 수학학원이 있다. 수학을 못하는 이유는 그동안 수학을 제대로 못 배웠거나,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규정하는 학원, 평균 10점 학생도 가능성이 있음을 증명하는 학원, 바로 Speaking 수학학원이다. ‘스피킹’으로 개념이해Speaking 수학학원의 지도방식은 남다르다. 학교나 학원에서 수동적으로 배우는 단순 입력식 수업이 아니라 수업시간에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교사처럼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재구성과 출력 부분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는 지도법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수업까지 이런 방식의 수업을 한다. Speaking 수학의 장점은 스피킹(말하기)을 통해 문제풀이 과정을 직접 설명할 수 있을 만큼 개념을 이해하고 온전히 자기 실력으로 만들게 한다는 것이다. 이런 교육을 통해 수학이 10점대였던 학생이 두 달 만에 60점으로 오르고, 평균 79점이었던 학생이 3주 만에 평균 93점을 받는 일이 생겼다. S고 2학년 한 학생은 1학년 때 전교 300등에서 불과 1년 만에 전교 6등으로 오르기도 했다. 이는 안산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실제 사례다. 수학점수보다 ‘열정’이 중요하다Speaking 수학학원 도용운 원장은 10여 년간 학원을 운영하면서 수학교육 연구에 5~6년을 매달렸다. 수학을 못하는 아이는 뭐가 문제일까? 수학을 못하는 아이가 수학을 잘 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 수학지도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어느 해는 수학을 못하는 아이만 받아 지도해 수학성적을 30~40점씩 올린 적도 있다. 수학 5등급 받던 학생들이 2~3등급을 받고, 중학교 때 수학 40점대였던 학생이 명문대에 진학하는 것을 보면서 도 원장은 “수학성적이 낮은 아이는 수학적 머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수학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거나, 공부를 안 하기 때문”으로 결론을 내린다. “저는 애들을 받을 때 성적으로 아이를 판단하지 않아요. 성적보다는 아이의 ‘열정’과 가능성을 보죠. 부모가 포기한 평균 10점짜리 학생도 공부 잘 하고 싶은 마음만 확실하다면 잘 해낼 가능성이 높아요.” 수학교육은 훈련이 필요하다“수학을 잘 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모르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지 않고 완벽히 이해할 때까지 배우고 문제풀이 훈련을 많이 하면 모의고사 5, 6등급도 2~3등급까지 오를 수 있어요.잘 가르치는 것만이 아니라 훈련을 시키는 것도 중요하죠.” Speaking 수학학원은 학생의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한다. 수학을 못하는 이유가 구구단을 못 외워서인지, 문제의 뜻을 이해하지 못해서인지 교사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지도를 하는 것이다. 한반의 정원은 6명. 비슷한 실력의 학생으로 반을 편성해 학습의 질과 양을 적절히 배분한다. 수업 중에도 모르는 부분은 언제든 몇 번이든 질문할 수 있으며, 스피킹 수업으로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시킨 후에 수업을 마무리한다. 직접 앞에 나와 설명을 하면서 문제를 풀어보는 스피킹 과정을 통해 교사는 학생의 문제풀이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을 적절히 지도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수업이 된다. 이 학원의 독특한 지도법으로 ‘학습능력한계치 학습’이라는 것이 있다. 학생에게 하루에 1000문제 풀기, 1박 2일에 1500문제 풀기 같은 도전과제를 주는 것이다. 아이의 열정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작업이다. 실제 2박3일에 1500문제를 풀어온 학생도 있었다. “공부는 질과 양으로 승부해요. 수학을 제대로 배우고 문제풀이를 많이 하면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루에 1000문제 풀기를 통과한 학생은 자신감이 상상을 초월해요. 꿈이 있는 아이는 아무리 힘들어도 훈련을 버텨내지요.”Speaking 수학학원 도용운 원장의 목표는 ‘SKY 대학을 가장 많이 보내는 학원’을 만드는 것. 수학 잘하는 학생보다 ‘열정’있는 학생 100명을 모아 가르치고 싶다고 한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2010-03-09
- 전화·화상 어학교육 대교이오엘 ‘닥터스피킹’ 중학교 1학년 아들을 둔 김은희(41)씨는 한 달 전부터 아들에게 ‘닥터스피킹의 화상영어’를 시키고 있다. 중·고등학교 영어시험에 말하기와 듣기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소식에 화상영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기존에 다니던 학원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고 교육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입시영어학원을 다녀서인지 영어 성적은 좋은데, 말하기와 듣기가 많이 부족해요. 학원을 옮길 생각도 하다가 화상영어가 도움이 된다는 말에 한번 시켜 본 거죠. 원어민과 일대일로 수업이 진행되고 가격도 저렴하고 강의 시간도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무엇보다 효과가 좋아서 만족하고 있어요.” 대교의 30년 교육 노하우가 만든 ‘닥터스피킹’올해 초, 학교 영어시험에 말하기와 듣기 비중이 대폭 강화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화·화상 전문 어학교육기관인 ‘닥터스피킹’에는 상담 문의가 크게 늘어났다. 원어민과 일대일로 진행되는 전화나 화상 영어교육이 말하기와 듣기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어머니들 사이에 입소문을 탄 때문이다. 닥터스피킹 조근숙 대표의 설명이다. “십 년 넘게 영어를 배우고도 외국인 앞에서 제대로 된 말 한마디 못하는 것은 원어민과 실제 상황에서 얘기해 볼 기회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외국인과 말 한마디하려면 문법 생각하고, 단어 생각하고, 문장 생각하고…. 머리는 멍해지고 아는 단어도 입 밖으로 나오지 않죠. 본인의 입으로 외국인과 자주 대화를 해 보는 게 영어 말하기 듣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핵심입니다. 그래서 최근에 외국인 강사와 일대일로 수업이 진행되는 전화나 화상 영어를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닥터스피킹은 (주)대교그룹이 온라인 기반 어학교육(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을 위해 만든 자회사인 ‘대교이오엘’(대표이사 조근숙)에서 제공하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전화·화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2002년부터 화상 영어 교육서비스를 시작했으니, 이 분야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한곳이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미국 유타와 델라웨이, 필리핀 마카티, 중국 옌진 등에 현지 콜센터가 있다. 지난해에는 현대자동차에 화상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했고, 현재는 공주대학교에 화상영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습매니저 운영으로 체계적인 회원관리급격하게 커진 국내 전화·화상 영어교육시장에서 닥터스피킹은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한번 가입한 고객의 탈퇴율이 매우 낮다. 그만큼 수업의 만족도가 높다는 얘기. 닥터스피킹 프로그램의 교육대상은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모든 회원은 가입과 동시에 체계적인 영어 레벨테스트를 받아야하는데, 이를 바탕으로 기초영어부터 고급영어까지 회원의 수준에 따라 맞춤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또 모든 수업 내용이 실시간으로 녹음·녹화되고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수업 내용을 확인하고 복습할 수 있다. 맞춤 수업에 다양한 콘텐츠까지 제공되니 수업 효과나 만족도가 높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닥터스피킹이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의 전부는 아니다. 대교이오엘은 수업의 효과를 높이고 철저한 회원관리를 위해 콜센터를 이원화해서 운영하고 있다. 외국 현지에서 수업 관련 내용을 총괄하는 콜센터와 본사에서 학습매니저 중심의 콜센터 등 2곳을 운영하고 있는 것. 본사에 있는 학습매니저들은 담당 회원의 수업 내용을 점검하고 상담을 통해 회원의 불만사항, 특이점, 회원 개별 요구사항 등을 체크하고 이를 수정하는 역할을 한다. 우수한 강사 선발 통해 수업의 질 높인다전화·화상 영어는 그 특성상 강사의 질이 수업의 질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대교이오엘은 강사 선발에 많은 공을 들인다.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위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전문가들에 의해 1차 리크루팅과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에 합격한 인재를 대상으로 서울 대교이오엘 본사에서 다시 2차 면접을 진행한다. 본사 면접 테스트까지 통과하면 다양하게 마련된 티칭 매뉴얼, 강사로서의 기본 소양과 티칭스킬 등을 완벽하게 익혀야 수업에 참가할 수 있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정기적으로 교수법 세미나, 학습법 워크샵 등이 진행된다. 한편, 대교이오엘은 3월 신학기를 맞아 신입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원어민과 일대일로 하는 전화·화상 영어·중국어를 신청할 경우 헤드셋과 웹캠 무료 증정, 또는 결제금액의 20퍼센트를 할인해 준다. 또한 웹사이트에 신청하면 무료 체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닥터스피킹 문의_ (02)832-0474, www.doctorspeaking.com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