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아이 일등 만들기 우리아이 일등 만들기 3편: 주의집중이 부족 할 때 -- 이런 아이는 어떻게 할 까요. 요즈음 아이들의 모습에서 주의가 산만한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학습의 집중도는 낮고 게임, 만화, TV 등에는 집중도가 높다. 이런 아이들을 접할 때면 부모들은 당황하게 된다. 종민이는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다. 엄마는 상담자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린다. 중학교에 올라와 성적이 매우 떨어졌으며, 평소에 산만하고 동기와 의욕이 없고 무기력하다고 하였다. 종민이 엄마는 계속 말을 이었다. 초등학교 때는 80점 초반인데 중학교 성적은 평균 40점 후반이다. 특히 과학이나 수학을 매우 싫어해서 성적이 아주 낮다. 종민이는 혼자 있기를 좋아하고 친구와의 관계는 좋지 않다. 학교에는 지각을 많이 한다. 아침에 무기력하게 앉아 있는 종민이 모습을 보고 집에서는 한바탕 소란이 일어난다. 깨우기는 일찍 깨워 놓으면 화장실가기, 옷 입기, 책가방 챙기기, 밥 먹기 등에서 시간을 많이 보낸다. 그러다가 학교시작 시간이 거의 되어서 학교로 향한다. 1분, 2분 모자라는 지각생이다. 선생님이 매번 야단을 쳐도 행동이 수정되지 않는다. 학교에서 끝나서는 게임방에 자주 간다. 돈이 없는 날이면 집에 가서 엄마의 잔소리를 뒤로하고 게임에 몰두 한다. 학원시간도 매번 늦는다. 학원선생님들이 계속 전화가 온다. 그러나 종민이는 아는 척도 안하고 게임에만 몰두 한다. 엄마의 날카로운 소리를 들어야지 그제 서야 몸을 움직인다. 종민이의 일상적인 생각은 많이 부정적이다. 그리고 살아 있는 것을 무척이나 버겁게 생각 한다. 시험 때에는 책 한번 보지 않고 시험을 보러 간다. 시험에 대한 걱정은 아주 많이 하고 신경은 더 예민해져서 조그마한 말에도 예민하게 반응을 한다. 이런 종민이에게 동기를 불러 일으켜 학업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집중훈련을 사용 하였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282828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나눔명조& 2010-03-01
- 3월, ‘숲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3월, ‘숲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유난히 눈 많고 추웠던 겨울이 조금씩 물러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3월, 씽크스퀘어 송파잠실교육원에서는 ‘숲의 세계’란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소연 송파잠실원장의 도움으로 ‘숲의 세계’ 1~4주차의 학습내용을 소개한다. 1주차 - ''나이테 이야기'' 나무들의 엽록소와 광합성 작용에 대하여 체험하며 직접 나무로 변신, 계절별 나무의 변화를 관찰하고 단풍이 드는 이유에 대하여 학습한다. 아이의 정교성, 논리수리적 지능, 유창성을 자극하게 된다. 2주차 - ''화산이 폭발해요'' 아이들이 마그마가 되어 땅속으로 들어가 마그마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화산 속으로 들어가 화산석을 밖으로 던져보는 과정에서 화산석이 폭발되는 것을 이해해 보며, 감수성을 자극하는 수업을 한다. 또 직접 화산이 폭발하는 실험도 진행한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 2010-03-01
- 금주의 학원가 정보 가락레고교육센터, 홈페이지 제작자 모집 이벤트가락레고교육센터에서 해당 교육센터 홈페이지 제작과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락레고교육센터의 홈페이지를 제작해 주시는 분께 1년간 레고교육과정(로봇교육 제외)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그것. 가락레고교육센터 지사장에 따르면 "현재 운영중인 홈페이지(www.QQQUP.com)의 경우, 개별 홈페이지 형식이 아니라 싸이월드 클럽으로 연결되어 있어 일반 사용자들이 불편한 점이 있어 개편을 생각중"이라고 한다. "이왕이면 레고교육에 관심있는 분이면 좋겠다는 것"이 이번 이벤트 진행의 이유. 관심있는 홈페이지 제작 가능자는 가락레고교육센터로 연락하면 된다.문의 가락레고교육센터 (02)400-2220 과학실험영재원 ‘EU 사이언스’, 과학실험 / 로봇교육반 운영 과학적 탐구능력과 논술능력 향상을 위해 과학 체험 수업을 하는 과학실험영재원 ''EU 사이언스‘에서 과학실험 프로그램반과 로봇교육 프로그램반을 운영한다. 과학실험은 기초반부터 정규과학자반, 과학탐구실험반, 중학교교과실험반 등으로 운영되며 로봇교육은 카이로봇을 이용, 실질적인 로봇 원리와 제작구동 수업으로 진행된다. 소수 인원의 토론식으로 진행되는 과학실험과 로봇교육은 전문적인 실험과 실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과학현상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www.EUscience.co.kr (02)412-6870 단재학교, 초등 1학년을 위한 LDP/GSP 과정 설명회 개최서울도시형대안학교인 단재학교에서는 3월 6일(토) 오후 3시부터 ‘초등 1학년을 위한 LDP/GSP 과정 설명회’를 연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LDP(Literacy Development Program)과정은 그림동화분석과 독서일기작성을 통해 언어와 사고력을 발달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주 2회씩 18개월 동안 진행되는 수업”이며 “GSP(Geometer''s Sketch Pad)과정은 기하원리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초등수학 완전정복을 목표로 주 2회 18개월 동안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단재학교에서는 이 두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 1학년의 언어와 사고력을 발달시키고 기하원리를 통한 초등수학 정복을 통해 학교생활의 적응과 배움의 즐거움을 알려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회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단재학교로 하면 된다.문의 070-8828-2398 cafe.daum.net/abaedu 미래GT아카데미 송파캠퍼스, 봄학기 수학 과학 영재교육 강좌 영재교육의 절대 강자 미래영재학원에서 운영하는 초등학생 대상의 창의수학, 과학 영재교육기관인 ‘미래GT아카데미 송파캠퍼스’에서 봄학기 강좌를 운영한다.수학과 과학의 창의적인 사고 훈련과 체계적인 학습을 경험하게 될 이번 강좌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사고하며 탐구하는 진정한 의미의 교육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학원측은 전망했다.해당 강좌는 초등 1~2학년의 주니어 클래스, 초등 3~6학년의 영재 클래스, 초등 5~6학년 영재플러스 클래스로 소수 정원제로 운영된다.자세한 시간표 안내는 미래GT아카데미 송파캠퍼스로 하면 된다.문의 (02)408-5350''습관 66일의 기적'' 저자 TMD 공부습관 고봉익 대표 특강아이들의 공부습관을 바꿔주는 주인공 송파센터에서 TMD 공부습관 고봉익 대표의 특강을 갖는다. 3월4일(목) 1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특강의 주제는 "진짜 공부 잘하는 법". 송파센터의 김문희 소장은 "공부법에 대한 전문가인 고봉익 대표의 강의가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특강을 시작으로 매월 초 다른 주제로 목요특강을 열 계획이라고 한다. 특강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사전예약해야 한다.문의 (02)425-7109 / 가락중학교 후문 하나은행 3층동화스터디, 봄학기 영화동화책 대여 회원 모집동화스터디 송파장지지사에서 봄학기를 맞아 영화동화책 대여 회원을 모집한다. 회원가입을 하면 월 8권(테입포함)과 IBT학습을 포함하여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한희숙 지사장에 따르면 "동화스터디 영어동화책은 권당 워크북과 오디오 테입이 개발되어 있어 영어학습의 효율성이 높으며 수능영어 듣기평가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며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자가학습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회원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동화스터디 장지지사로 하면 된다. 문의 동화스터디 송파장지지사 (02)010-4201-2151가락레고교육센터, 홈페이지 제작자 모집 이벤트가락레고교육센터에서 해당 교육센터 홈페이지 제작과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락레고교육센터의 홈페이지를 제작해 주시는 분께 1년간 레고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그것. 가락레고교육센터 지사장에 따르면 "현재 운영중인 홈페이지(www.QQQUP.com)의 경우, 개별 홈페이지 형식이 아니라 싸이월드 클럽으로 연결되어 있어 일반 사용자들이 불편한 점이 있어 개편을 생각중"이라고 한다. "이왕이면 레고교육에 관심있는 분이면 좋겠다는 것"이 이번 이벤트 진행의 이유. 관심있는 홈페이지 제작 가능자는 가락레고교육센터로 연락하면 된다.문의 가락레고교육센터 (02)400-2220호야, 미 특강안내 및 유학설명회호야아카데미가 유학설명회를 3월4일(목) 오전10시30분, 11일(목)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경호 원장이 유학 준비 노하우와 학교 소개, 시험 정보, 유학생 여름 특강 특히 작년 1월 SAT시험에 11학년이면서도 미국 최우수 학생도 받기 힘든 SAT 2400점 만점을 받은 호야 수강생의 학습 비법과 각 학년별 고교, 대학 진학 준비요령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유학생을 위한 봄특강은 3월8일~26일까지 3주 Intensive 과정(현재 접수중), 여름특강은 6월7일~8월20일까지 11주 과정으로 진행 예정이다.또한 정규강좌로는 2010년 9월 유학 예정 학생, 해외 returnee, 영어 몰입과정을 원하는 국내 학생들을 위한 유학영어 (Synergy English&美교과목)강좌가 美 명문 학교들의 Syllubus, 교재, Harkness 학습법으로 실전 영어 수업을 위한 선행과정으로 열리는데 Synergy English는 월수 5-10시, 美교과목(History, Science, Math)은 화목 6-10시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 정규 SSAT (화목토 5-10시), 전문 1:1 Lab실을 운영하는 TOEFL(월수 5-10시), 주말 집중반으로 AP/국제학부 /TOEFL /(S)SAT /Novel Reading /Vocab.강좌가 있다. 문의 : 어학원 3452-5522 / 유학원 6081-55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1
- 집중력 Up! 상상력 Up! 자신감 Up! 놀이와 함께 하는 창의력 교육 아이들의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아이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 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 맞춰 적절한 교구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시중에 있는 유명한 교구들의 경우 가격이 만만치 않다. 어디 그뿐인가. 고가의 교구를 장만해 놓고도 정작 활용하지 못해 애물단지가 되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블록을 비롯한 가베, 하바, 오르다 등 다양한 교구를 통한 소그룹 놀이 수업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블록아카데미 석사교육원을 찾아가봤다. 즐겁게 배운다! 놀이 학습을 위한 다양한 교구 갖춰. “와! 오늘은 뭘 만들까?” “선생님 블록 빨리 주세요. 빨리요.” 일곱 살배기 남자 아이들이 블록아카데미에 도착하자마자 신발도 벗기 전에 던진 말들이다. 그렇게 블록이 재미있냐는 질문에 목청껏 “네! 엄청 재미있어요”라며 블록 고르기에 여념이 없다. 이렇게 블록의 가장 큰 장점은 재미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블록 놀이를 하는 동안 생각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적인 활동에 재미를 느낀다는 것이다. 또, 블록을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은 아이들에게 큰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 블록아카데미에서 꽤 복잡한 블록을 만들고 있던 상준이(우석초5) 역시 “어렵지만 자꾸 하고 싶어요. 완성된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처럼 아이들에게 책만 들이미는 교육은 아이의 창의성을 이끌어낼 수 없다. 다양한 교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 바로 블록. 규칙성이 있는 블록은 공간 지각력과 크기의 비교, 매칭 등 다양한 수학적 인지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블록아카데미 석사교육원은 문화와 사회 상식, 자연관찰까지 두루 배울 수 있는 ‘하바’와 사고력, 양인지 공간개념 등 전략적 사고력을 키우기에 탁월한 ‘오르다’ 등 블록 외에도 놀이 학습을 위한 다양한 교구를 갖춰놓고 있다. 아이들의 특성을 알고 눈높이를 맞출 수 있어야. 과연 블록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을까? 있다. “이렇게 해라. 거기다 꼽는 것 아니잖아. 좀 빨리 하라”며 간섭하는 부모들의 아이들은 블록을 싫어한다. 이렇게 부모들이 자신들의 기대에만 치우쳐 자칫 자녀들의 눈높이를 벗어난 교육을 시도한다면 아무리 좋은 교구라도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한다. 블록아카데미의 서정희(37) 원장은 “아이들은 놀면서 배웁니다. 때문에 부모의 섣부른 간섭과 잔소리는 아이들의 학습 욕구를 떨어트리는 중요한 원인”이라며 철저한 아이 중심의 놀이 교육을 강조했다. 블록아카데미의 수업을 직접 교육하고 있는 서원장은 어린이집과 놀이학교 등 유아 교육 현장에서 10년 넘게 일했던 경력의 베테랑 선생님. 때문에 아이들 한명 한명의 특성과 눈높이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교구와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4세의 경우 블록과 교구들을 만지고 관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손을 많이 사용하면서 뇌를 자극하고 대화를 통해 언어적인 자극을 주면 점차 사고가 확장된다”며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놀이 학습의 효과를 자신했다. 교육프로그램 블록아카데미에서 가장 인기있는 수업은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4세 오전반. 블록 뿐 아니라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통합놀이 교육으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그 외에도 아이들의 인지발달에 따라 단계적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블록 조립 교실과 소그룹으로 진행되는 오후 창의력 스쿨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사용했던 블록 리스트와 작품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주기 때문에 부모들도 수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관심이 있다면 시간제로 운영되는 자유 블록 교실을 먼저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문의전화 블록아카데미 석사교육원 033-262-3777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8
- 10배 빠른 효과 ? 아트잉글리쉬 *아트잉글리쉬 교육효과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른 것에 모두 놀라고 있습니다.노출환경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나라에서는 아이가 스스로 영어에 빠져드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멀티미디어 교재와 우뇌 교육 프로그램은 스토리북과 오디오교재 보다 10배 이상의 빠른 효과가 나타납니다. 한가지 주제로 DVD->리더북->CD롬->이미지화->영영퀴즈 -> 드라마,뮤지컬까지 반복,심화노출 되다 보면 어느새 말하고 읽을 수 있게 되며 어휘,회화,문법,산문체 문장이 암기하지 않아도 저절로 기억됩니다. 또한 드라마,뮤지컬 발표를 통해 표현력의 자신감까지 얻게 됩니다. DVD 노래와 스토리 - 흥겨운 노래와 재밌는 스토리에 나도 모르게 쏘-옥리더북&세이펜 - 와-24시간 원어민 역할하는 세이펜 덕분에 읽기가 술-술CD롬 게임 - 게임으로 단어와 노래 공부를 스스로 찾아서 하게되요.단어/문장 이미지화 - 이미지화를 하니까 단어와 문장이 통째로 기억되네-영영퀴즈/스피치대회 - 원어민 선생님과 퀴즈, 게임 Time……. 영어가 즐거워요드라마,뮤지컬 발표 - 드라마속 주인공처럼 나도 영어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아트잉글리쉬 263-05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8
- 제2의 도전 재수, “시작이 중요하다” 사람은 태어나서 생을 마칠 때까지 여러 관문을 거친다. 인생의 전환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사람도 있고 사소한 일로 인생이 끝난 것처럼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다. 대학입시는 사회로 나가는 첫 관문. 평촌 청솔학원 오성균 원장은 “첫 관문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 처음은 누구에게나 힘든 법이며 오히려 처음이기에 다시 시작하기 쉽다는 것. ‘일대일 클리닉 시스템’으로 맞춤 수업 오 원장은 “재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적대에 따라 과목의 비중을 조절해서 전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라며 “문과 학생들이 언어와 외국어 성적이 좋지 않는데 수학에 집중한다거나 이과 학생들이 수학과 과탐 성적이 좋지 않는데 외국어에 집중하는 등 성적대에 맞지 않게 학습하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고 지적했다.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는 학생들의 상당수가 이러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자신의 상태를 스스로 분석하고 판단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좋은 학원은 학습방향을 정확히 제시할 수 있어야 하고 입시컨설팅을 정확하게 해 줄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학생들이 어떤 생활태도, 어떤 학습 능력을 갖고 있는지 파악해서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죠. 평촌 청솔학원의 재수 성공률이 높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평촌 청솔학원에서는 학생별 맞춤 학습을 위해 ‘일대일 클리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단지 공부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개인별 취약점을 찾아 보안하는 청솔학원의 클리닉 시스템은 과목별로 학생들의 취약부분을 빠르게 파악하고 개선책을 제시하기 때문에 재수생에게 특히 유리하다. 클리닉 시스템은 수업과 자습, 상담 부분까지 다양하게 이뤄진다. 청솔학원의 종합반은 시간표가 고정되어 있다. 하지만 별도로 클리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은 자신이 약한 영역을 더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정규 수업 이후 이어지는 자율학습시간에는 언어·외국어·수리, 총 8명의 과목 담당 선생님이 함께 하며 학생들로부터 질문을 받는다. 학생들이 학습하면서 어려운 영역에 대해서는 과목 선생님께 상담 신청도 할 수 있다. 상담신청은 학습 비율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정시 뿐 아니라 수시에서도 전문 컨설팅 한편 2011학년도의 수능은 수시 모집의 비중이 사상 최고인 60%에 육박하고, 지원자도 늘어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재수생이라 하여 무조건 수능만을 바라볼 수 없는게 현실이다. 오 원장은 “학생들은 자신이 목표한 대학과 자신에게 유리한 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해 수시 모집도 노려야 한다”며 “평촌 청솔학원은 정규 수업시간에 논술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수시에 보다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정시모집 뿐 아니라 수시모집에 있어서도 전문 컨설팅이 가능한 것은 청솔학원의 또 하나의 자랑이다. 정시에서와 마찬가지로 수시 지원 배치표에 따라 학생들의 성향과 성적대에 맞춰 수시 컨설팅 팀장이 전문 컨설팅을 해 주고 있다. 담임 뿐 아니라 수시 컨설팅 팀장의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오성균 원장은 ‘1년 뒤 웃음을 안겨줄 4계명’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첫째 성적, 학습능력, 학습태도 등 자신의 조건을 정확히 인식하라.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목표로 무리하는 것은 시간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 둘째 단계적인 목표를 세워라. 계획에 따라 단계별 목표를 달성하면서 차근차근 실력을 키워나가면 처음엔 막연히 높기만 했던 최종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셋째 능동적인 학습태도를 가져라. 주체적으로 학습하는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선생님께 질문을 하고 참고서 내용을 찾아보는 등 노력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수능의 원리를 깨달을 수 있다. 넷째 적절한 조언자를 찾아라. 입시 정보는 넘치도록 많다. 잘못된 입시 정보로 시간과 체력, 지력을 낭비하지 않도록 정확한 입시 정보를 가진 사람을 찾아 도움을 받아야 한다. “수험생활이 힘들 때면 2011학년도 수능에서 준비된 자세로 당당히 입시 관문을 두드리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입시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능동적인 자세로 목표를 향해 노력해야만 전환점에서 자신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평촌 청솔학원의 재수종합반은 수능 성적별로 반편성을 하고 수준별 수업을 하고 있으며 수업은 오전 7시 5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정규 수업, 자율학습이 끝나는 시간은 오후 10시 30분이다. 2월 17일 개강해 현재 17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 추가 합격으로 인한 결원을 추가로 3월 초까지 모집중이다.문의 평촌 청솔학원 031-383-9001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7
- 예비고1의 학습방법 이제 고등학교를 배정받고 3월에 본격적으로 고등학생이 되는 예비고 학생들은 긴장도 되고 또 막연한 대학에 대한 동경으로 공부에 대해 의지를 불태우기도 할 것이다. 항상 아이들의 입시지도를 함에 있어 안타까운 것은 고3이 되어있어도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정하지 못하고 표류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꿈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갖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의식이 열심히 공부 할 수 있도록 자극 한다는 면에서 뿐만 아니라 이제는 원하는 대학에 맞추어 공부를 해야 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더 그렇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갓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시점에서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 나가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이다. 모든 공부가 그렇겠지만 결국 얼마나 진득한가가 영어공부에 가장 중요한 요인인 것 같다. 고1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문제풀이의 스킬이나 요령도 중요하지만 차근차근 확고한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외국어 영역에서 1등급을 맞는 것이 결코 쉽지가 않다. 요령이 아닌 실력이 그 만큼 중요하다. 어휘력 확립 뭐니 뭐니 해도 어휘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필수 요건이라 할 수 있다. 그 중요성은 더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생각된다. 어떤 어휘집이든 1학년 내내 단어집을 1~2권 정해서 매일 암기할 분량을 정하고 꾸준하게 암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주말에 그 주에 암기한 단어를 다시 정리해야한다. 어차피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그런 점에서 오히려 잊을 만 할 때 한번 훑어보는 것이 효과가 매우 크다. 어휘력이야 말로 진득함 꾸준함이 있어야 쟁취 할 수 있다. 고3 수능까지 끝까지 손에서 놓지 말아야 할 부분인 것이다. 문장을 보는 눈 구문능력 문장에 들어있는 단어를 모두 알고 있는 것 같은데 문장의 해석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를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정확한 해석을 위해 익혀야 되는 중요 구문들이 있다. 핵심 구문들을 내 것으로 익혀야 되는 것이다.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 2010-02-27
- “일본문화의 뿌리 찾다보니 석사까지 됐네요” “일본인들이 가장 일본적이라고 생각하는 신사(神社)에 한국문화와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는 사실에 연구를 하면서도 무척 놀랐습니다. 한·일 관계에 있어서 과거사 문제가 여전한 불씨로 남아있는데, 저의 연구가 미약하지만 올바른 역사 연구를 위한 단초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백제의 발자취를 좇아 한국에 온 일본인이 국사학전공 석사가 됐다. 22일 제59회 영남대 학위수여식에서 만62세에 시작한 늦깎이 유학생활 끝에 석사 학위를 취득한 오카사 와코(64·여)씨. 지도교수인 김정숙 교수가 선물로 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식장에 나타난 그는 “처음 한국에 와서 고대사를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한국과 일본의 해석이 너무나 달라 깜짝 놀랐다."며 "그러나 공부를 하면 할수록 양국 교류의 역사가 얼마나 오래됐으며, 얼마나 밀접했는지를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오카사 와코씨는 특히 "한류(韓流)가 일본에서 돌풍을 일으킨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그의 석사논문 제목은 ‘백제왕신사(百濟王神社)에 관한 일고찰(一考察).’ 38년간 오사카의 한 초등학교에서 선생님으로 재직했던 그는 평소 아이들과 자주 들르던 신사(神社)의 이름이 아직도 ‘백제왕신사’로 남아있다는 사실에 늘 의문을 갖고 있었다. 백제왕신사는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의 손자 경복(敬福)왕의 신주를 모신 신사로 오사카부 히라카타시(大阪府 枚方市)에 현존하고 있다. 경복왕은 8세기 중반 일본으로 건너와 당시 천황이던 성무천황(聖武天皇)을 도운 공로로 인근 지역 태수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0년 대구의 초등학교 교사들과 교류를 시작하면서부터 한·일 관계사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된 그는 결국 2006년 3월 정년퇴임 후 그해 11월 한국 유학길에 올랐다. 당시 한국어라고는 유치원 아이 수준에 불과했던 그는 먼저 영남대 한국어학당에 입학했다. 그리고 만 15개월 동안 한국어공부에 매달렸다. 그리고 틈틈이 대학원 진학 후 수업계획서를 쓰고, 국사학과 김정숙 교수도 직접 찾아가 대학원 진학을 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 열심히 설명했다. 그 결과 한국어능력평가시험에도 합격하고 2008년 3월에는 영남대 대학원 국사학과에도 입학할 수 있었다. 그때부터 그는 현해탄을 넘나들며 ‘백제왕신사’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백제왕신사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고사기, 일본서기, 속일본기 등 일본 정사(正史)도 열심히 연구하고 ‘백제왕신사’ 역사를 기록한 유서(由緖)도 면밀히 검토했다. 그는 "백제왕신사는 백제의 귀족문화와 불교문화가 일본의 민간신앙과 결합한 형태로 토착화에 성공한 결과 유지·보존될 수 있었으며, 이는 일본인의 정신문화적 뿌리가 한국에서 유래했음을 보여주는 역사적 증거"라고 주장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5
- 산울림청소년수련관, 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2010년 봄학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2일부터 시작할 봄학기 프로그램은 청소년농구와 성인요가, 성인난타 등 3개로 수준별 10개 반으로 나뉘어 3개월 간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 새로 탄생한 청소년 농구 고급반은 기존 청소년 회원을 대상으로, 성인요가는 초, 중급 합반과 특별반이 운영된다. 성인난타는 공연을 통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4개 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성인 프로그램 2과목 이상 수강자는 합계금액의 5%를 할인하며 부천시자원봉사센터 발급 자원봉사쿠폰으로 수강료 5000원을 할인(본인, 1학기 기준, 중복할인 불가)받을 수 있다. 수강신청은 각반 선착순이며 방문이나 홈페이지(www.echoyouth.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문의 032-344-44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5
- 분명한 목표와 의지를 가져야 성공적인 완주 가능해 2월, 수험생들의 희비가 명확히 엇갈렸다. 대학합격 여부가 판가름 나면서 새내기로서의 기쁨을 만끽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일찌감치 2011년 수능을 준비하는 이도 있다. 다시 10여 개월간의 수능전쟁에 뛰어들 결심을 한 재수생들에게는 두렵기만 한 시간. 하지만, 이 땅의 재수생들에게 고한다. 재수는 필수, ‘성공으로 가는 열쇠’라 말하는 차준영(아주대 경영 장학*동국대 경제학과 합격)군과 김윤지(서울대 인문학부*연세대 경제학과 합격)양의 경험담이 희망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또 다른 도약을 준비 중인 그들을 수원 메가스터디 학원에서 만났다. 수능성적을 통해 드러난 나의 취약점부터 찾아라~ 대학합격을 축하하자 준영이는 대뜸 “연·고대를 목표로 삼수를 하고 싶은데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반수를 할까 생각 중”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한다. 고3때 천안권 대학도 갈까 말까한 수능 성적을 거뒀었지만 2010년 입시에선 전체등급 16등급 상승, 인 서울(in seoul)이란 괄목할만한 결과로 이미 강한 자신감을 얻은 터였다. 고3 수능 때 수리영역 성적에 아쉬움이 많았던 윤지는 성균관대 사회과학부에 합격하고도 재수 결심을 하게 됐다고 했다. 연대 경제학과를 목표로 들쑥날쑥한 수리영역 성적을 안정적인 1등급으로 끌어올렸다. “사실 처음엔 이 수리성적 때문에 재수 결심도 쉽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준비만 잘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주변의 격려가 도움이 됐다고. 윤지의 경우는 겸손하게 꾸준히 공부를 한 것이 목표달성의 비결이었다. 작은 부분에서도 많은 중압감을 가지게 되는 게 상위권 학생의 약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재수는 미친 짓’이라고 생각해왔던 준영이는 수능성적을 받아들고 정신이 번쩍 났다. 고3내내 수업시간은 무시한 채 인강(인터넷강의)에 올인 했던 자신의 공부방법이 잘못됐다는 걸 그제야 깨닫게 됐다. “상호작용이 이뤄지지 않다 보니 강사의 설명에 따라 문제를 풀면서 마치 제가 잘 하고 있다는 착각 속에 빠진 거죠.”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찾은 준영이와 윤지의 재수생활의 시작은 내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는 일부터였다. ‘구체적인 목표+공부 방법+자신감’으로 승부해야 먼저 준영이는 부모님의 권유로 선택한 이과를 문과로 바꿨다. 금융쪽 일이 자신에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공부의 동기이기도 한 구체적인 목표를 찾게 됐다. 언어영역은 5년간의 수능 기출문제를 3번 반복해서 풀면서 형태와 구조를 분석했다. 문제풀이에만 치중했던 수리는 개념서 정독에 집중, 머릿속에 완전히 정리가 된 후에야 문제를 풀었다. 6등급에서 1등급으로 성적이 상승하면서 제일 싫었던 수학이 할 만한 과목으로 자리 잡았다. 준영이는 “2010년 수능에서 수리가 쉬워지는 바람에 표준점수가 조금 떨어진 게 안타까울 뿐”이라고 했다. 학원 수업에 집중하고 인강은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하는 등 주조연의 역할을 바꿨다. 영역별로 2~5등급 이상을 올린 준영이의 추진력이 놀랍기만 하다. 수리영역의 등락폭이 큰 이유가 기초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윤지 역시 문제집 풀기 위주에서 벗어나 개념이해로 들어갔다. 기초부터 노트필기를 꾸준히 하면서 학원 자습시간에 이뤄지는 ‘클리닉’을 적극 활용했다. 담임인 손광태 강사는 “윤지의 클리닉은 문제를 확인하고 풀이한 후 이해한 내용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었다”고 덧붙였다. 2등급을 받았던 사탐은 한권의 기본교재를 정해 다른 참고서의 관련 내용을 옮겨 적었다. 한눈에 정리되는 것은 물론 옮겨 적으면서 저절로 공부가 됐다. 재수는 인생의 또 다른 고비를 넘길 수 있게 하는 나만의 자산 하지만 고등학생도 대학생도 아닌 위치는 재수생활을 힘들게 하는 가장 큰 복병이다. 대학에 진학한 친구들 사이에서의 소외감은 물론 ‘예전의 수능성적밖에 안 나오면 어떡하나’, ‘내가 뒤처지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함이 그들을 괴롭혔다. 한번 실패했다는 좌절감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꺾어놓기도 했다. 재수에 대한 후회가 밀려드는 때도 그때. 그럴 때마다 윤지는 마음이 맞는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 “한편으론 수능이 가까워올수록 초조해지는 저를 ‘이렇게만 하면 된다’고 격려해주던 담임강사와 수학강사덕분에 용기를 가질 수 있었어요.” 손 강사는 “아이에 맞는 멘토 역할은 물론 격려하고 채찍질하는 관리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준영이는 뒤에서 자신을 묵묵히 챙겨주시던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평가원에서 보는 6월 모의고사 성적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게 되면서부터 그들은 앞만 보고 질주할 수 있었다. 준영이는 “초기에 공부방법과 생활습관을 바꾸는 게 힘들어 방황하기도 했다”면서 “재수는 자기와의 싸움이다. 자기만의 방법을 싹 비우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것”을 강조한다. 학교생활과는 달리 자유로운 재수생활에선 분명한 의지와 목표 없이는 자칫 편안한 길로 빠지기 쉽다. 그럴수록 자신을 다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준영이와 윤지는 1년이라는 재수의 시간은 아까울 수도 있지만 그 시간동안 성적은 물론 인생관도 성숙하게 됐다고 입을 모은다. 어떤 고난과 어려움이 닥쳐도 당당하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 지난 1년간의 재수생활에서 수확한 값진 열매였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