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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도의 변화없이 성적이 변하겠는가? 매번 성적이라는 결과만 볼것이 아니다.작년 2학기 기말고사 때 시험당일새벽강의를 했다. 시험이 도형부분 이어서 시험당일 오전 7:00에 등원. 출제가 예상되는 중요한도형그림을 30개정도 눈으로 익히게 하고, 따뜻한 차 한잔씩 마시게 하고, 다독인 후 시험장에 보냈다. 그런데 시험이 끝나고 한 남학생이 뛰어 올라왔다. ‘선생님 미치겠어요! 틀린 것 모두 고르시오를 한 개만 써서 한문제 틀렸어요. 정말 죄송해요 꼭!! 100점 맞고 싶었는데...’ 눈물까지 글썽이면서... 그냥 남자놈이 수학 한문제 때문에 뭘 그래 하면서 넘길수 있는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 이 아이가 진짜 속상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자신이 이번 시험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보상을 꼭 받고 싶어서 였을 것이다. 왜? 진짜 열심히 했으니까... 온갖 화려한 수식어로 공부시킨다는 광고. 성적향상 프로그램들 모두 다 좋은 얘기들이다. 하지만 모든 결과는 결국 앞의 학생같이 당사자의 태도 변화가 기본이다. 실력발휘를 다 못한것에, 준비를 조금 더 하지 못해서 속상하고, 선생님의 기대와 성의에 못 미친 것이 죄송하고, 고생하시는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에 미안하다는 아이의 태도야 말로 어른들이 힘써야 할 부분이 아닌가? 그러면 태도를 변하게 하는 방법은 아이를 미안하게 만드는 것이 지름길이다. 토.일 변함없이 같이 공부하고, 얘기하고, 칭찬하고, 상담하고 그 아이에게 집중하면 아이는 미안해 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행동에... 태도가 변한 아이는 두려움이 없다. 긍정적으로 변해 있으니 말이다. 요즈음 한창 주목받는 입학사정관제도의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학교선택이유 등 모든 항목이 결국은 학생이 공부를 대하는 태도,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받는 고마움, 은혜에 보답하려는 미래의 대한 태도를 보겠다는 것이다. 태도의 변화없이는 성적변화도 없다.그러면 태도가 변하기 위해서 (자신감을 위해서) 한번의 고비를 넘겨야 하는데, 매번 기본만 할 것인가? 쉬운 개념정리 -> 기본문제 풀이 -> 간단한 숙제 -> 쉬운 Test를 통한 아이, 부모 감싸기식의 Program 그 결과로 학교 시험 매번 제자리, 모의고사는 자는 시간으로 악순환의 고리이다. 원하는 수준의 성적이 나오면 태도가 변한다.(왜? 자신이 있으니까. 하면 될 것 같으니까.) 태도는 성적을 더욱 끌어올린다. 성과를 바란다면① 밀도 있고 심화된 개념 설명, 노트필기② 심화문제풀이 (못풀면 알때까지 보조강사와 함께)③ 조금은 버거운 과제양 (미진한 과제처리는 끝까지)④ 주말Test (난이도가 있는 내용 낮은 점수는 반성)⑤ Test내용 부모님 메일발송(반성하면 된다)⑥ 개별상담을 통한 동기부여정도의 최소한의 고생은 감수해야 한다.(전제조건은 교사의 희생이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함은 당연) 스스로 변하는 아이는 많지 않다. 주변의 부모와 교사 등 어른의 할 일이 그래서 중요한 것은 두말한 나위도 없고...공자님께서 말씀하신 인생의 3가지 즐거움 중에 최고가 훌륭한 제자를 가르치는 일이라 했는데, 전교 1등의 제자를 얘기 하신 것은 아닌 것 같다. 공자께서 하시는 말에 귀를 기울여 주고, 좋은 삶의 태도를 가진 제자를 얘기한 듯하다. 적어도 아이를 15년이상 가르친 본인이 느끼기엔...결국 배우는 것[學]이 아니라 익히는 것[習]입니다. 스스로 하는 習에 대한 태도의 전환이 없다면, 성적 향상은 불가능합니다. 문제는 習의 중요성을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학생 스스로 익히는 습관을 들이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공부하는 방법, 유형별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철저히 확인 관리하는 자기주도 학습을 통하여 각 학생의 깨우침을 유도하는 것이 우선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3
- 학부모회 활동! 할까? 말까? 초등 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 되는 두 아들을 둔 김은경(43세, 비산동)씨는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많이 다르다는데, 내성적인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녀는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학부모회 활동을 고려 중이다. 김 씨는 “아이가 초등 4학년이 되면서부터 학교 운영위원회 활동을 해왔다”며 “운영위원 활동이 자녀의 학교생활 파악에서부터 담임선생님과의 상담 등 여러 면에서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처럼 새학기가 되면 많은 학부모들이 학부모회 활동 여부를 놓고 고민하게 된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3월이 되면 학부모총회를 개최하게 되는데, 이때 학부모들의 참여공간인 학부모회 구성도 함께 이루어진다. 학부모 활동, 무엇이 있나?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학부모회 활동은 학교운영위원회와 학급·학년을 대표하는 학부모들로 구성된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체육진흥회 등이 대표적이다. 또 학교 상황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돕는 지역사회 어머니회, 독서활동을 돕는 어머니회, 어머니 폴리스(마미캅) 등을 구성하기도 한다. 운영위원회는 학교운영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과 예산의 심의, 학교정책결정 등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므로 학부모 단체 가운데 비교적 권위를 인정받는다. 또한 교장은 물론 교사들도 운영위원으로 함께 활동하기 때문에 학교생활과 관련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학부모 연수에 참여하는 등 외부행사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다는 것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 학부모회는 학기초 교실청소와 환경미화, 체육대회, 현장학습 등과 같은 학교행사의 실질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일을 하게 된다. 따라서 교사와 자주 얼굴을 마주치게 되고,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자연스럽게 상담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된다. 학교행사나 교육활동을 돕는 활동과는 달리 실질적 봉사활동을 하는 학부모회도 있다.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안전지도를 담당하는 녹색어머니회와 어머니 폴리스(마미캅), 독서활동 모임 등이 대표적이다. 봉사한다는 생각이 먼저…자아실현의 기회로 활용하면 효과만점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학부모 활동을 하면 내 자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5년여 동안 교직에 몸담아 온 초등교사 민 모(부림초등학교) 씨는 “엄마가 학부모 활동을 열심히 한다고 해당 학생에게 실질적 혜택이 가지는 않는다”면서 “하지만 엄마와 얼굴을 대할 일이 많고 자연스레 학생에 대한 정보교환이 이루어져 교육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또한 민 교사는 “지나치게 자녀만을 위하는 인상을 주는 엄마는 교사에게도 부담”이라며 “학교와 학급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학부모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고 털어놨다. 학부모 활동은 학부모 사이에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학부모회가 같은 반, 동일학년 학부모로 구성되기 때문에 잦은 모임을 통해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즐거운 수다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편으로 활용되기도 한다고. 학부모 활동은 봉사와 자아실현의 기회로 발전시킬 수도 있다. 4년째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하고 있는 손연희(42세, 귀인동) 씨는 “작은 힘이지만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어머니 폴리스(마마캅)로 활동하는 현미성(41세, 안양8동) 씨는 “비오는 날이나 더운 날은 활동하기 힘든 게 사실이지만 범죄를 예방한다는 보람도 크다”고 말했다. 안양경찰서 한재영 경사는 “안양지역에서는 관내 40개 학교에서 1838명 가량의 어머니들이 마미캅 활동을 하고 있다”며 “어린이 범죄예방효과는 물론 타지역에서 모범사례로 문의도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독서지도사 경험을 살려 자아실현과 봉사를 한번에 실천하기도 한다. 안양부안초등학교 책 읽어주는 어머니로 활동하는 이명선 씨는 “일주일에 한번 짧은 시간이지만 책을 통해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한 권의 책을 읽어주기 위해 회원들끼리 책 내용연구는 물론 구연동화, 손유희 등 학습도 병행해 나를 발전시키는 기회를 찾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인터뷰 -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안양부안초등학교)“아이들의 생각과 엄마의 보람이 함께 자라요” 안양부안초등학교(교장 나홍주)의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는 올해로 4년째가 된다. 지난해 40여 명의 학부모들이 매주 목요일 아침활동 시간을 이용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35개 학급의 독서활동을 책임져 왔다. 이명선 회장은 “엄마가 직접 읽어주는 책의 교육효과는 널리 알려진 일이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며 “3년째 활동을 지속하다보니 아이들과의 교감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특히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책 읽어주기 활동은 기대이상의 효과가 있었다는 귀띔. 고학년들이라 어떤 책을 읽어줘야 할지 고민이 많았지만 아이들의 관심사가 될만한 인종문제, 환경문제, 입양 등 사회적 이슈가 될만한 것과 접목한 책을 읽어주니 아이들의 생각이 커 가는 것이 한 눈에 들어왔다. 부안초 책 읽어주는 어머니들은 매주 목요일에 한번씩 독서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이 시간을 위한 그녀들의 준비는 남다르다. 같은 학년을 담당하는 엄마들이 한 팀을 이뤄 도서목록을 선정하고, 책 내용 분석과 공부에 적잖은 시간을 할애한다. 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해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지난해 가을에는 모 일간지에서 실시하는 북클럽 행사에 응모, 모범적인 활동사례로 선정돼 30여 권에 달하는 도서를 학교에 기증하기도 했다. 활동 4년째를 맞이하는 책 읽어주는 어미니회는 올해 역시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 회장은 “신입회원을 언제나 환영한다”며 “많은 엄마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0-03-13
- 안산지역 주요 독서논술 및 자기주도학습 교육 기관 분석 안산 C&A 논술아카데미 = C&A 논술아카데미는 대치동을 중심으로 전국에 43개의 센터를 두고 있는 무지개논술의 새로운 이름이다. 안산 C&A 논술아카데미는 3년 전에 개원,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클리닉수업 등으로 안산에서 제법 탄탄하게 지리를 잡았다. 현재 초등 논술(초3~초6), 중등 논술(중1~중3), 고등 논술(고1~고3), 경시반(국어인증시험, 한국사검정시험 등), 고3 수시대비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A 논술아카데미는 독서-토론-논술-대면첨삭의 ‘사위일체형 수업’을 고수해온 논술학원이다. 매주 한 권의 책을 읽고(예습) 토론을 통해 듣기와 말하기 훈련을 하고, 논술과 대면첨삭을 통해 책의 내용, 창의력, 사고력 등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수업이 진행된다.문의 : 031-408-1681 / www.rainbownonsul.com에듀시티학원 = 안산지역에서 10년의 역사를 가진 에듀시티학원은 영어와 수학 단과 전문학원이면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진로학습컨설팅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내부 교육시스템에 자기주도학습에 필요한 티칭, 코칭, 트레이닝을 체계적으로 갖추어 놓았다. 교육 대상은 초등 1학년부터 고등 1학년까지. 다만 학습컨설팅은 12세부터 18세까지가 대상이다. 에듀시티학원측은 자기주도학습을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이런 정의를 바탕으로 5년간 지속적으로 자기주도학습에 대해 연구했으며, 그 결과가 현재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의 과정은 ‘Plan(계획)-Do(실천)-See(점검)’의 3단계 핵심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또 성적별, 학습성향별로 분류하고 학기중, 방학중, 시험기간중 등 학업형태별로도 세분화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의 : 031-408-0504 / www.goeducity.com에듀플렉스 고잔점 = 에듀플렉스는 대표적인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운영 교육기관으로, 2009년 자기주도학습 부문 대한민국 경영컨설팅상을 수상했다. 안산을 비롯해서 전국에 80개의 지점이 있으며, 본사와 똑같은 교육이념과 철학으로 200여명의 학습매니저가 근무중이다. 교육 대상은 초등 5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학생이 목표의식과 의지에 따라 자기만의 공부 방법을 익히도록 학습환경을 만들고, 교육전문가인 ‘학습매니저’가 1:1로 도움을 주는 곳이다. 프로그램은 정신관리, 학습관리, 환경관리 를 바탕으로 스스로 공부 잘하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정신관리는 매주 1대1 상담프로그램으로 학생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고 멘토역할을 하는 것이다. 학습관리는 학습역량이 부족한 부분을 직접 돕는 프로그램이고, 환경관리는 최적화된 학습환경을 제공해 집중력과 인내력을 쌓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문의 : 031-410-4819 / www.eduplex.net최강 국어·논술 전문학원 = 최강 국어·논술 전문학원은 대학 입시에 필요한 국어·논술 관련 공부를 전문으로 지도하는 교육기관이다. 교육 대상은 초등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이며, 독서·토론반, 수능언어·내신반, 국어능력 인증시험반, 특목고·자사고·외고반, 논술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부~중3은 독서·토론이 중심이다. 소수정원제로 1주일에 1권씩 서울대·고대 선정 필수도서 100선을 읽고 토론을 한다. 또 중·고등 과정에 필요한 문학작품과 비문학 작품을 익히고, 한자급수 4급에 해당하는 어휘를 이수하게 된다. 그리고 내신기간에는 2주 동안 내신대비가 이루어진다. 고등부는 ‘수능언어와 내신반’과 ‘논술반’의 두 개 코스가 있다. 논술반에서는 소수의 인원으로 대입 수시대비와 정시대비를 한다. 기본 교양서와 기출 제시문 위주로 책을 읽고 토론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다. 문의 : 031-414-4895한우리독서토론논술 =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은 4세부터 고등학생까지를 교육 대상으로 하는 독서, 토론, 논술 전문 교육기관이다. 전문 독서지도사가 수업을 진행하는데 유치부와 초등부는 통합교과적 사고력발달과 인성함양을 목표로 글쓰기와 토의토론능력을 키워주고, 중·고등부는 주제 독서, 시사토론, 통합교과논술 대입실전 논술 등으로 생각 표현방법을 키워준다. 매월 새로운 학습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와 교육 현장의 변화, 교과 연계, 온·오프라인 활동 등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논술 및 구술 연습을 위해 토론 6단 논법에 의한 토론·논술문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월부터는 초등 4학년을 위한 역사 특별 프로그램도 출시 운영될 예정이다.문의 : 단원지부 031-413-1919, 상록지부 031-408-1939 www.hanuribook.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3
- 안산지역 초등생 학력수준 하위권 안산지역 초등학생의 학력이 경기도에서 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개 교과에 대한 학업성적도 수준에서 안산지역 초등학교 6학년의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이 2.9%로 25개 지역교육청 중 포천 다음으로 높았다. 중학교 3학년의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은 7.7%로 도내에서 중위권이었다. 안산지역 초등 6학년의 경우 국어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은 4.2%로 평택(4.5%)과 포천(4.5%)에 이에 23위, 사회는 2.3%로 포천(2.5%)에 이어 동두천·양주, 평택과 함께 공동 22위였다. 수학은 2.5%로 포천(2.6%)에 이어 24위, 과학은 2.2%로 20위, 영어는 21위로 나타났다. 보통학력 이상자 비율도 도내 25개 교육청 가운데 하위권이었다. 경기도내 초등학교 6학년의 성취순위 분포를 보면 5개 과목 보통학력 이상자의 경우 용인, 안양, 군포·의왕, 수원, 성남 순으로 많았다. 반면 포천, 안산, 평택, 여주, 이천 순으로 적었다.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 역시 군포·의왕, 안양, 용인, 수원 등의 지역이 적었고 포천, 평택, 안산, 가평, 광명 등의 지역은 많았다. 중학교 3학년의 경우도 초등학생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성남, 수원, 군포, 의왕, 고양 등은 보통학력 이상자 비율이 높고 연천, 포천, 동두천, 여주 등은 그 반대였다.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은 수원, 군포·의왕, 고양 등은 낮은 반면 연천, 포천, 동두천, 여주 등은 높았다. 한편,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16개 광역교육청 중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경기도교육청의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은 초등학교 6학년 2.1%(공동 최하위), 중학교 3학년 7.8%(13위), 고등학교 1학년 7.5%(15위)를 기록했다. 보통학력 이상자 비율도 초등학교 6학년 79.2%(15위), 중학교 3학년 61.8%(14위), 고등학교 1학년 59.3%(15위)로 바닥권으로 나왔다. 다만 중학교 3학년의 경우 기초학력 미달비율이 전년에 비해 4.1% 줄어 충북에 이어 기초학력미달 기준 향상도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전년도 경기도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은 초등학교 6학년 12위, 중학교 3학년 15위, 고등학교 1학년 13위였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에서는 도·농간 격차, 과밀학급, 교사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3
- 상지대 사회복지학과 한·일 국제학술대회 개최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교는 지난 3월 5일 일본 동지사대학교 사회복사학과와 공동으로 한·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 동지사대학교 사회복사학과 교수 3명과 대학원생 13명이 참가하여 ‘사회 지출 비용의 한·일 비교’ 및 ‘사회복지 관점에서의 자살 예방과 그 가능성’ 등 4개의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3
- 도교육청,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분석 강원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도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 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 결과를 자체 분석한 결과 ‘학력 향상 중점 학교’ 프로젝트 운영으로 인해 기초 미달 학생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강원도교육청 분석 자료에 따르면 65개 운영 학교 중 62개 학교에서 기초 미달 학생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교는 5.33% 감소, 중학교는 10.6% 감소, 일반계고등학교는 7.28% 감소, 전문계고등학교는 16.95%가 감소하였으며, ‘학력향상 중점학교’를운영하지 않은 여타 학교의 감소 폭보다 평균 6배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 관설초등학교는 방학 중 학력 캠프 운영과 교육 과정 시수 증배 운영 등을 통해 기초 미달 비율이 11.3%에서 0%로 감소하여 ‘학력 향상 중점 학교’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3
- 로보링크 창원점 로봇창의교실 개원 로보링크 창원점 로봇창의교실 개원(사진 신양식 점장)로보링크 창원점(점장 신양식) 로봇창의교실이 지난 6일 창원시 상남동 마이우스빌딩 1층(교보문고 건물 1층)에 개원했다.로봇창의교실은 6세이상부터 주1회 90분 수업으로 로봇을 처음 접하는 입문과정부터 휴먼노이드 제작에 이르는 고급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학출강을 해왔던 신양식 점장으로부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며 온라인교육과 연계해 교육한다. 또한 고급과정을 통한 각종로봇대회 참여도 가능하다.로봇과 관련된 교육은 초등부 저학년부터 전문과정교실, 학교 방과후 수업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과학영재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로봇을 통한 교육은 로봇의 제작 및 작동원리를 학습함으로써 창의성이 계발되고 문제해결능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한다. 교육문의 211-05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46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 맞아 오늘은 어느 도서관으로 갈까? 다음달 12일부터 시작될 도서관주간에는 자녀독서에 관심 많은 엄마들이 즐거운 고민을 하게 생겼다. 제 46회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안산시 4개 시립도서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책 공연, 독서지도강좌, 북 아트 체험전 등 각 도서관에서 열리는 행사를 소개한다. 중앙도서관4월 14일(10~12시)에 ‘책이 있는 집 아이들이 달라졌어요’의 작가 김정희씨 초청 강연을 연다. 유아기에 독서지도부터 독서를 통한 자녀 교육과 글쓰기, 신문 활용 교육(NIE)에 관한 강의다. 13~18일에는 ‘책으로 상상의 날개 달기’ Book-ing 전시·체험전이 열린다. 어린이와 성인 북아트 북 바인딩 예술작품 150여점이 전시된다. 17일과 18일에는 작가 참여 체험행사도 할 수 있다. 강좌와 전시체험참여신청은 3월 30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점자도서전(13~18일)도 열린다. 손으로 읽는 시각장애인의 책에 대해 잘 알아볼 수 있는 전시다. 총 15종 16권을 전시하며, 점자라벨 도서, 큰 글자 도서, 점자달력 등 대체자료 유형을 소개한다. 15일부터 27일까지는 어린이 자료실에서 ‘만희네 집’원화전시도 한다. (중앙도서관 031-481-2707)관산도서관4월 17일(13~15시)에는 북아트 체험교실 ‘수제종이 액자와 장서표 책갈피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7세이상 부터 성인까지 참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이어서 16~17시에는 이야기꾼의 책 공연 ‘훨훨 간다’(권정생 저)가 열린다. 독서체험놀이 프로그램으로 장단놀이 가면놀이체험과 전래놀이가 함께하는 탈극이다. 두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3월 29일부터 관산도서관 홈페이지나 1층 한옥어린이자료실에서 하면 된다. 관산도서관 한옥어린이자료실 사진 콘테스트도 연다. 모집기간은 4월 한 달간, 한옥어린이자료실을 이용하는 아이의 행복한 모습과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도서관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yewon33@korea.kr) 전시기간은 5월 6일부터 20일까지다. 훼손도서 전시전 ‘책을 사랑하자’도 마련했다. 5일부터 25일까지 훼손도서를 유형별로 전시하고 올바른 도서이용법을 안내한다. (관산도서관 031- 481-2753)감골도서관전문 성우가 들려주는 동화는 얼마나 실감날까? 감골도서관은 13일(16~17시) ‘들려주는 독서여행’ 낭독회를 연다. 전문성우 3인이 도서관에 관한 동화 3편을 대본화해 실감나는 라이브로 공연한다. 책먹는 여우(프란치스카 비어만) 염소사또(서정오) 똥벼락(김회경)을 들려준다. 별도 접수 없이 당일 선착순 8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14일(15시~15시30분)에는 2층 시청각실에서 류현선 감골도서관장이 직접 그림동화를 읽어준다. 선정동화는 ‘도서관에 간 사자’(미셸 누드슨)다. 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감골도서관 481-2665)성포도서관성포도서관은 13일 여성독서대학 ‘문예창작기초반’을 개강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주 1회 진행되는 강좌다. 강사는 배준석 시인으로 글쓰기 기초, 시· 수필쓰기를 배우며 문학기행 문예창작 발표회도 한다. 접수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15일(10~12시)에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마련했다. 동화작가 고수산나씨가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과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 독후감상문 쓰는 법에 대해 강의한다. 당일 선착순 80명까지 참가가능. 4월 22일에는 교훈인형극 ‘아기벌 마야의 여행’을 공연한다. 아기벌 마야가 여행을 하던 중 일어난 사건을 인형극으로 보면서 위기대처법을 배우고 가족과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공연은 오후 5시10분부터 6시까지. 80명 내외 입장. 지난 3월 23일부터 진행되는 학부모 대상 ‘우리 아이 진로 찾기’도 4월27일까지 이어진다.(화 19시~20시30분) 진로교육 사례 유형들을 통해 가정에서 자녀진로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 관심 있는 학부모는 당일 참가하면 된다. (성포도서관 481-27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비용부담 없이 영어 배울 수 있는 곳 글로벌 시대! 영어를 배우고 싶어도 마땅한 시설이 없거나 비용 때문에 망설이시나요? 그렇다면 선부동 선부중학교 내에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언어센터’에 가 보자! 이곳에는 영어를 배우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학교시설 내 평생교육장으로 지난해 10월 개관, 3월 현재 110여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영어 교육 취지에 맞게 시설을 정비한 이곳은 학교가 직접 운영하는 영어아카데미이다. 식당처럼 꾸며 놓은 곳에서는 음식 주문할 때 사용되는 대화 내용이 빼곡하게 적혀있다. 원어민 강사의 지도로 발음 좋아져개관할 때부터 수업을 받은 정수현(선부동)씨는 이곳을 통해 영어 실력이 급상승한 케이스. 수강생들로부터 ‘에이스’로 불린다. 6학년과 3학년 아이를 둔 학부형인 그녀는 센터 개관 소식에 서둘러 등록을 했다. 영어 공부는 그녀의 오랜 ‘숙원 사업’ “원어민 선생님과 꾸준한 대화 덕분에 발음이 좋아졌어요. 전에 알고 있던 발음이 본토 발음과 전혀 다를 땐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그래서 배우는 재미가 훨씬 더 하지요. 게다가 영어 문화권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영어를 배우니 지루하지도 않아요”한다. 센터에서 영어 실력을 갈고 닦아 실컷 써 먹고 싶다는 그녀. 원어민 선생님에게 배우다 보니 외국인을 만나면 입이 딱 굳어 버리는 ‘장애’도 없어진 것 같다며 “아이들 반 생기면 가이드도 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인다.분기별로 수강생 모집센터는 분기별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여름방학이 껴 두 달(4.5월)을 기준으로 모집 중이다.(3월 26일까지. 추가 신청도 가능) 접수는 어문교육부로 방문하거나 전화 (031-487-7614~5) 신청으로 할 수 있다. 월수금 오전반(10~12시)과 오후반(2시~4시), 화목금 오전반과 오후반(시간은 월수금반과 동일) 등 4개반이 운영되고 있다. 금요일은 통합반으로 팝송과 율동 등 다양한 챈트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생은 주부에서부터 취업준비생, 퇴직자 등 다양하다. 1일 체험 수강으로 수업 분위기를 파악할 수도 있다. 가상 체험코너(Virtual Studio Booth)와 웹 콘텐츠를 이용한 온라인 자기 주도적 학습 등으로 양질의 영어교육이 가능하며, 월 1만원의 소모품비 외에 무료이다. 하지만 100% 원어민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초보 학습자’에게 힘겨울 수도 있다. 수강생의 적극적인 모습에 수업시간이 재미있다는 카랑카랑한 목소리의 원어민 강사 Cam cao씨는 경기도 교육청의 원어민 채용규정에 당당히 뽑힌 실력자. 영어권 문화를 소개하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려고 한다. 이번 달에는 모든 것을 초록색으로 꾸미는 축제 ‘세인트 패드릭데이(St. Patrick’s Day)’에 대한 설명을 했다. 다음 달은 부활절 행사를 수강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어문교육부 권영희 부장은 “처음에 어려워하던 원어민선생님 수업이 시간이 흐를수록 호응이 좋다”면서 선부중 영어센터가 지역민을 위한 ‘영어발전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황붕주 영어학원 ‘중학영어 내신 마이더스반’ 모집 대치동 황붕주 영어학원에서는 영어에 흥미가 부족하거나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하는 중위권 중학생을 위한 ‘중학영어 마이더스반’을 모집한다. 수준별로 3,000개에서 5,000개의 어휘를 암기시키고 2,000개의 구문을 분석하고 이해, 암기시켜 영작 훈련할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독해 훈련도 병행한다. 아울러 내신성적 향상을 위해 교과서 전체 내용을 분석, 이해, 암기시키고 영작훈련을 병행하며 학교별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다뤄 영어에 자신감을 갖추도록 도와준다. 현재 수준에 대한 정확한 진단 테스트 후 반이 배정된다. 강남구청 인강 강사 출신 황붕주 원장 팀이 책임지도 한다. 문의 (02)552-37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