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첫 중간고사! 이번엔 다르게! 새학년 첫 시험!지난 학년의 성적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새학년 첫 중간고사는 기회, 또 한편으로는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학생이 갖는 두려움을 기회로 삼게 하기 위한 학부모의 지혜가 필요한 시기이다. 중간고사를 2주 앞둔 학부모가 알면 득이 되는 시험준비 방법을 알아보자. 걷거나 뛰기 위해서는 목표가 필요하다!몇 점을 달성할 것인지 성적에 대한 목표가 없다면 뛰지도, 걷지도 못한다. 걷거나 뛰게 하려면 지난 학년의 각 과목별 성적을 분석하여 과목별 목표 점수를 분명하게 정해야 한다. 그 목표는 도달 가능한 점수로 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학생의 공부방에, 거실의 냉장고, TV에 그 목표점수를 쉽게 볼 수 있도록 붙여 놓자. 목표가 보이면 목표를 생각하고 그 목표가 있다면 걷다가 뛰게 될지도 모른다. 목표에 도달하려면 공부시간을 현명하게 확보하자!성적은 공부시간과 비례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전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해야 한다. 그렇다면 공부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성적향상을 위한 중요한 준비라 할 수 있다. 먼저, 학생의 평균수면시간을 고려하여 수면시간을 정하자. 그런 후에 매일 일정하게 반복되는 생활시간을 체크하자. 크게 이 두 가지를 제외하면 학생의 여가시간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시간을 월~금까지 과목별로 배분하여 계획을 세우고, 토~일요일에는 장시간 공부가 필요한 과목이나 한 주간의 보충과목 학습으로 계획을 세우자. 이렇게 패턴화 시키면 생활이 단순해지고 학생의 생활이 단순할수록 소모시간이 감소하여 학습시간 및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과목별 공부법은 목표로 가는 바른 길이다!수능시험에서 학생의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것을 크게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의 5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 영역이 구분 된 것은 영역별로 필요로 하는 학습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목별 학습법도 크게 이 다섯 영역으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든 과목을 똑같은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건강이 없으면 성적도 없다!운동선수들에게 얘기하는 최상의 컨디션! 이것은 최고의 기록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을 예고해 준다. 새로운 학교환경, 일교차가 심한 날씨 탓에 학생들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감정까지 기복을 보일 수 있다. 학생들의 건강과 감정에 관련된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은 시험일에 본인의 노력을 충분히 발휘하게 해 준다. 건강하지 못하면 공부도 없고 목표달성도 없음을 유념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하자.에듀시티학원 백승현 원장408-0504 www.goeducity.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신나게 놀고 즐기면, 창의력과 사고력 ‘쑥쑥∼ 유아에게 내재된 잠재력을 수치로 환산하면 어느 정도일까? 개인차는 있겠지만 수치로는 환산할 수 없을 만큼 그 가치는 무한하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유아교육의 핵심을 이런 잠재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계발시켜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여기 유아교육의 원칙을 온전히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조금은 특별한 교육기관이 있다.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영·유아 통합놀이 교육센터 ‘안산 텀블랜드’(원장 김미영)가 그곳이다. 온몸으로 즐기는 수업특별한 영·유아교육을 하고 있다는 안산 텀블랜드(Tumbland)를 찾았을 때, 교실에서는 한창 영어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7~8명의 어린이들과 원어민 교사는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연신 ‘까르르~’ 하며 웃어댄다. 원어민 강사의 설명에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제법 진지하게 집중을 하는 아이들. 강사의 설명에 따라 알파벳에 색칠을 하고, 질문을 하고, 고민에 잠기고…. 분위기가 흐트러지는 느낌이 들자 강사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시선은 다시 원어민 강사에게로 집중된다. 영어수업이 끝나자 이어지는 수업은 발레. 발레 전공 강사가 진행하는 이 수업은 아이들의 바른 자세를 목적으로 스트레칭과 놀이 등이 적절히 조합돼 있다. 알록달록한 리본이 손에 들리자 신이 난 아이들은 교실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온몸으로 수업을 즐긴다.영·유아 통합놀이 교육센터 안산 텀블랜드는 3살부터 7살까지의 어린이가 교육대상으로 정규반(오전 10시~오후 3시), 종일반(등원시~오후 6시), 특강반(정규반 수업 끝나고 진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운동, 게임, 음악, 가베, 영어 등을 통해 아이들의 지능과 신체 발달을 돕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안산 텀블랜드 김미영 원장은 “텀블랜드는 강압적인 요소를 배제, 아이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자유롭게 뛰어 놀며 공부할 수 있는 곳”이라며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게 텀블랜드의 교육 목표”라고 말했다. 다중지능이론에 바탕을 둔 프로그램현재 텀블랜드는 안산을 비롯해서 전국에 20여개의 센터를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국내 유아교육학자 등이 하버드대학 가드너 교수의 ‘다중지능(MI)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었는데, 우리나라 영·유아의 생활환경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중지능이론은 모든 아이들은 ▲신체운동적지능 ▲자기성찰지능 ▲인간친화지능 ▲음악적지능 ▲공간적지능 ▲논리수학적지능 ▲언어적지능 ▲자연탐구지능 등의 8가지 재능을 타고 태어나며 저마다 강점을 가진 영역이 따로 있다고 설명한다. 텀블랜드는 다중지능 연구소와 공동협약을 통해 유아의 다중지능을 측정하고 개인 프로파일을 토대로 맞춤 교육을 진행 강점은 키우고 약점은 보완해 8가지 지능을 균형 있게 골고루 학습시킨다. 안산 텀블랜드에서는 이와 같은 메인 프로그램 외에 국악수업, 발레수업, 영어수업, 교구수업, 스페셜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스페셜데이는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데, 견학, 소풍, 생일잔치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개성 강한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춰라안산 텀블랜드에는 영·유아들이 생활하는 공간. 그러다 보니 다소 엉뚱한 일들도 자주 일어난다. 개성이 강하고 단체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요즘 아이들은 단체 수업 참가에 어려움을 겪거나 심하게 고집을 피우는 경우가 많다. 리포터가 찾은 날도 한 아이가 단체 수업에 참가하기 싫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김미영 원장은 이런 아이를 억지로 단체수업에 참가시키려 하지 않는다. 일단은 개성 강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얘기를 충분히 들어준다. 그리고 별도로 개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조금씩 단체생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지도한다. 김미영 원장은 “어린 아이라서 대화가 되지 않을 것 같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가면 충분히 대화가 된다”며 “텀블랜드의 모든 강사진들은 아이의 마음을 읽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일까. 김미영 원장은 강사진을 선발할 때 유아교육 전공 약력을 최우선 기준으로 꼽는다. 영·유아들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유아교육을 전공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텀블랜드에서는 영·유아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은 물론, 부모도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원아수첩’을 통해 하루 동안 아이가 텀블랜드에서 어떻게 교육을 받고 생활을 했는지를 꼼꼼히 기록해서 학부모들에게 알려주고, 부모들은 집에서의 아이 생활을 기록해 텀블랜드로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았다.안산 텀블랜드 문의 : 031-413-3738 / http://ansan.tumbland.co.kr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과학의 달’ 어떤 행사 열리나 4월 21일 ‘과학의 날’이 있는 4월은 과학의 달이다. ‘더 큰 대한민국, 과학기술이 만듭니다’라는 올해 과학의 날 슬로건은 과학기술 발달이 국가의 중요한 국제경쟁력임을 알 수 있다. 이에 해당 단체에서는 다양한 과학의 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안산에서 찾아가기 쉬운 과학의 날 행사를 소개한다. 국립과천과학관국립과천과학관은 4월 한달을 과학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과학의 날인 4월 21일은 ‘Happy Science Day’로 관람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은 것이 특징. 무엇보다 입장료가 없다. 그리고 과학뮤지컬 ‘디키와 캉캉 박사의 과학수사대 - 초코릿 도둑을 잡아라’를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로켓원료로 쓰일 고농축 초코릿을 훔쳐간 도둑을 잡기위한 수사대의 활약상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오전 프로그램 포토존이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은 무료. 큐(Question)씨 앤(Answer)씨 퀴즈 놀이는 문제 정답자 5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2010 사랑나눔 과학캠프’에 참여한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 아동들을 위한 자선행사(1시~4시)도 있다. 관람자가 직접 디자인 한 미래형 자동차 ‘내가 만든 자동차’는 3D 모니터로 실재 주행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만지면 말하는 화분도 재미난 구경거리. 경기도과학교육원과 인천과학문화축전 과학의 날 당일 수원에 있는 경기도과학교육원(www.gise.kr)에서는 창의적인 과학 작품을 전시하는 과학전람회를 개최한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기술로 만든 작품을 보며 ‘발명’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외 가족과 함께 하는 창의성 한마당과 과학수업 아이디어는 학생과 교사,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동 과학차 에어돔 등도 볼 수도 있다. 인천대공원에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인천과학문화축전’이 개최되는데, 물 로켓 발사대회, 화성탐사 로봇 만들기, 무선 자동차대회,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주부들의 과학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주부과학퀴즈 골든벨과 하노이탑 옮기기, 기하퍼즐 쌓기도 진행된다. 대덕청소년과학관안산 청소년수련관 내에 있는 대덕청소년과학관에서는 ‘꿈땅 사이언스 페스티벌’(5월 5일)이 열린다. 각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 당일 참가할 수 있으나 공연과 공학부스 체험은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우리함께 도미노’, 공연 ‘신데렐라 시집가기’가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1시와 3시 2회.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준비하는 과학체험 부스와 나라별 전통놀이를 통한 과학과 발명의 원리 이해를 돕는 ‘다문화 놀이과학’도 흥미를 끈다.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경기교육청 대입 설명회 … 성남 13일, 용인 19일 열려 경기도교육청은 2011학년도 대학입시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대입설명회는 대입 전형 분석과 지원 전략, 대비 방안, 입학사정관제,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 등에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설명회는 오는 9일 안산에서 시작해 26일 양평을 마지막으로 17개 권역별로 1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한편 도교육청에서는 경기도진학지도지원단과 권역별 진학상담교사단을 운영하고 있다.경기도진학지도지원단 홈페이지(jinhak.goedu.kr)를 통해 온라인 진학상담과 대입상담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도교육청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상담하고 신뢰도 높은 진학 정보를 제공해 진학 상담과 관련한 사교육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성남 = 4월 13일(화) 오후 2~4시 성남시청 온누리실(1층) ▲용인 = 4월 19일(월) 오후 7~9시 단국대(죽전) 학생극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10년 뒤 뜰 직업 꿰뚫으면 학과가 보인다!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 초년생이 대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것이 ‘가문의 영광’으로 여겨질 정도로 청년 실업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장기간 고용 한파가 몰아친 영향이 크겠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입시라는 급박한 상황에서 적성과 직업에 대한 정보가 고려되지 못한 채 성적표에만 따른 선택에서 비롯된 것 아닐까요. 우리나라에는 직업이 1만5천 개 있습니다. 인기 직종은 전체 직업에서 1퍼센트 안팎인데 과거 유망 직업에만 연연한다면 우리 아이들도 똑같은 전철을 밟을 수밖에 없습니다. 직업 세계의 판도 변화를 직시하고, 현재 중·고등학생들이 대학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할 시점에 각광 받을 미래 유망 직업군과 유망 학과를 발판 삼아 자녀 진로 교육의 이해를 넓혀보시기 바랍니다.15년 전과 현재를 비교해보면 시대의 변화를 어렴풋이 파악할 수 있다. 15년 전 휴대폰은 벽돌 크기에 종일 충전해도 1~2시간밖에 통화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아이폰’으로 ‘트위터’를 이용해 재계 수위 그룹 회장과 대화를 나누는 세상이 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직업자격연구실 한상근 박사는 “기술의 혁신, 정보 혁명을 통해 산업과 기업의 부침이 갈수록 숨 가빠지는데 학생과 학부모가 선호하는 직업군을 보면 20~30년 전과 다르지 않다는 게 진로 교육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한다. 실례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실시한 ‘한국인의 직업의식 조사’ 및 ‘고등학생 직업의식 조사’를 살펴보면 교사·공무원· 의사·변호사·회사원이 선호하는 직업 순위에서 부동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나마 최근 들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연예인’이 10위 안에 든다는 것 정도.비상교육에서 지난 3월 1~10일 중학생 2천8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와 학교 내신 성적’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도 교사(15.9퍼센트), 의사(7.5퍼센트), 공무원(4.4퍼센트), 경찰(4.0퍼센트) 등이 상위에 올랐다. 학부모와 학생 모두 선호하는 직업이 열 손가락을 넘지 못할 만큼 제한적이라는 점, 법조인이나 의사, 교사와 같은 공무원이 가장 안정적이고 명성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는 점 등이 시대 변화를 읽지 못하고 과거에 얽매여 진로를 계획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현상이다. 지식 직업의 과잉 현상… 전문직 소득수준 하강 전망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는 이 같은 현상에도 학부모와 학생들의 직업 인식이 바뀌지 않는 것은 “직업 정보에 대한 관심과 사회 변화를 인식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꼬집는다. 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법조인과 의사의 현 주소만 살펴봐도 그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올해 초 보도된 뉴스를 보면 해마다 변호사가 1천 명 정도 배출되어 올해 사법연수원 수료생 10명 중 4명이 취직을 못 하는 취업난이 벌어졌다고 한다. 또 2012년부터 로스쿨 인원을 현재보다 2천 명가량 늘려 한해 최대 3천 명이 변호사 시장에 들어서면 변호사계의 구직난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의사도 이와 다를 바 없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의원 폐업 현황’에 따르면 2004~2009년 연평균 1천600개 가 넘는 동네 병원이 폐업하고 있다. 의료 장비는 점점 비싸지고 환자는 줄어 의사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출산율 1.17명 수준이 지속되면서 인구 감소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향후 산부인과 의사의 직업 전망 역시 가라앉을 전망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 하지만 이런 시대적 배경은 무시된 채 의대와 치대, 한의대 입시 경쟁률은 오히려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고, 변호사 역시 여전히 유망 직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조 대표는 “이러한 현상은 고학력자의 취업난을 야기하며, 지식층이 일하지 못하는 사회문제로 확산되고 있다”며 “지금 취업난을 겪는 변호사나 의사들은 본인들이 대학에 입학할 때 현 상황이 시작되기 전이었다는 변명이라도 할 수 있지만, 문제가 보이는 현시점에도 의사나 변호사가 최고 직업이라 생각하는 학부모나 학생들은 직업의 흐름을 다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평생직장 지고 ‘평생 경력’ 뜬다! 진로 계획을 잘 세우려면 사회의 변화에 늘 관심을 기울이고, 그 흐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급변하는 사회에서 전문가도 아닌 사람이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정부 정책의 변화, 기술 변화, 인구구조, 국제정세 등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그 간격을 좁힐 수 있다.연세대학교 생활관 김준성 직업평론가는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키우는 신성장 동력 3대 분야인 녹색 산업 분야, 첨단 융합 산업 분야, 고부가 서비스산업 분야와 관련된 직업군이 그 예가 될 수 있다”며“삶의 질을 높이는 직업 비중의 증가 역시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 5일 근무제가 확산됨에 따라 관광·레저 산업, 영화와 공연, 예술 등의 분야가 주목 받고, 55세 이상 노령 인구가 늘면서 이들을 겨냥한 실버산업의 성장성도 관심을 끌고 있음을 감안할 때 “생활의 변화가 새로운 직업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의견이다. 김준성 직업평론가는 “평생직장보다는 평생 직업이 중요해진 시점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경험과 지식, 자격증, 학위 등을 쌓아가며 평생 경력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하며 “즉 좋은 직장이 ‘안정’을 가져다주는 게 아니라 자신의 능력이 ‘성공’을 가져다는 것이 미래 직업 구조의 키워드”라고 분석했다. 직업 유망성 가르는 잣대는 ‘What’보다 ‘How’‘좋아하는 일이 먼저일까, 잘하는 일이 먼저일까?’ 많은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할 때 고민하는 문제다. 흥미가 능력보다 직업의 성공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는 알려진 바 있지만, “미래 직업 세계에서는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선택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 조진표 대표는 “국민소득이 낮을 때는 유망 직업과 그렇지 않은 직업이 확연하게 구분됐지만,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소득이 높아지면 모든 영역의 비즈니스가 확대되기 때문에 ‘어떤(What)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가’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How) 하는가’가 직업의 유망성을 결정짓는다”고 전한다. 즉 사회적으로 특정 직업이 유망하다는 것만 염두에 두기보다, ‘나 자신이 얼마나 즐겁게 일할 수 있느냐’에 따라 그 직업이 나에게 유망한지 아닌지 결정해야 한다는 뜻. 또 한의사를 꿈꾼다면 <동의보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미국과 서유럽 등에서 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어학 실력을 키워둔다면 경쟁력 있는 커리어를 만들 수 있다는 얘기. 조 대표는 “이처럼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사회적 큰 흐름을 잘 파악하여 진로 설계에 반영하는 것이 진정한 직업 선택의 블루오션”이라며“남들이 다 아는 예측은 효력이 많이 상실된 정보라는 것을 기억해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기 힘든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직관을 키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망 직종 참고해 전략적으로 학과 선택… 입학 후 2010-04-12
- 2주 만에 어휘암기가 쉬워지는 정통 “반복 어휘암기법” 오늘은 첫 특강으로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어로 영어를 공부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영어”를 통해 특목고에 진학하기위한 편법이 아닌 정통적인(“전통/傳統/tradition”이 아닌 “정통/正統/legitimacy”입니다) 방식의 어휘 학습 방법을 소개합니다. 한국어가 아닌 외국어인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당연히 “영어권”에 들어가서 “영어로만 생활하는 시간”을 가급적 많이 보내는 것이 절대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대부분의 우리 학생들에게는 의도적으로 스스로를 영어에 많이 노출시키거나, 반대로 영어를 자신에서 많이 노출되도록 하는 방법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특히 원어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회화 위주의 영어공부가 아닌, 특목고 입학시험을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에게는 막연히 “영어를 잘 하는” 것 보다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영어공부”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필자가 평촌에서만 9년째 몇 천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한 결과, 이 어휘학습 방법을 2주간만 지켜준다면 어휘학습에 관한 올바른 습관을 가지게 되면서 나아가 학생 스스로 영어에 대한,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눈을 뜨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STEP1 독자 TEST 1. 다음의 두 단어를 읽어보시고 의미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beautiful ⓑ foxtail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2010-04-10
- 학년주기별 최적의 영어학습전략 [② 초등6~중2] ①편에서는 영어유치원부터 초등 5학년 시기까지 다뤄보았고 이번 ②편에서는 초등 6학년부터 중학 2학년까지 살펴보겠다. 영어는 초등학생에게 있어 그 실력이 어느 정도까지 발전하느냐에 따라 향후 여러 측면에서 큰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보통 초등학생 때 많이 시키는 것이 ‘트렌드’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정확히 알고 보면 초등학생 때 어떻게 시키느냐가 중요한 문제다. 많이 시켰는데도 별 효과가 없을 시 대안은 무엇인가? 소위 ‘트렌드’라는 것을 따라 그저 많이만 시켰다가 영어의 종합적인 적용과 활용이 약해 영어유치원부터 초등 2~3학년 때까지 잘하다가 초등 4~5학년 때 모래성 무너지듯 하는 현상이 너무도 많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초등6]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도 많고 중학교 진학은 코앞에 다가와 있는데 문법은 엉망이다. 그동안 모든 열정을 다해 영어를 시켰건만 방에 미국교과서와 영어책만 산더미처럼 쌓여있을 뿐 결과는 신통치 않고 아이는 영어공부 하기 싫다고 반항하고…. 이런 상황에 처한 엄마들이 매우 많다. 여러 원인이 있지만 영어 자체의 가장 핵심 원인은 4~5학년 때 읽기(Reading), 단어(Vocab), 문법(Grammar)을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탓이다. 이런 경우 6학년 때 포기하지 말고 빨리 읽기(Reading)와 문법(Grammar)을 보강해 줘야 하며 아이한테 맞는 학원이나 선생님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 중위권 학생들은 문학(Literature)과 문법(Grammar) 그리고 가능한 경우 낮은 단계의 iBT TOEFL을 병행해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성문기초영문법 등으로 중학 내신 문법을 대비해두는 것도 좋다. 상위권 학생들은 대부분 5~6등급 기준의 문학(Literature) 학습이 잘 돼 있다. 이 시기 iBT TOEFL을 준비하면서 에세이 쓰기(Essay Writing)에 적용되는 문법 활용체계 이해, 구조적인 구문론에 대한 이해 및 패턴 연습을 잘 하면 향후 고득점을 올릴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갖추게 된다. [중1,2] 내신을 관리해가며 목표를 세우고 iBT 혹은 TEPS 중 방향성을 빨리 잡고 한 쪽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이 시험들을 준비하는 데 최소 2~3년의 시간이 필요한 데다 미국식인 iBT와 한국식이라고 할 수 있는 TEPS는 주안점과 접근법에 있어서도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두 인증시험을 병행해서 혹은 오락가락하며 준비하다 이도저도 안 되는 경우를 자주 발견하는데 이는 지극히 비효율적이다. 영어가 취약한 학생들의 경우 내신과 수능에만 목표를 두고 다른 무엇보다도 ‘꾸준히’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딩 스쿨이나 사립학교로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은 1~2년 정도의 준비과정을 거치고 ESL 코스가 아닌 정규 코스 9학년으로 입학하는 것이 가장 좋다. 국내 진학 예정인 학생들은 아무래도 모의고사(Test-Prep) 비중이 높지만 유학 갈 학생들은 현지에 가서 잘 적응하고 GPA를 잘 받기 위한 실질적인 실력을 쌓아야 한다. 종종 기본적인 학업 수행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SSAT나 iBT 점수가 요구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시험도 준비하면서 현지에 가서 잘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영어실력 쌓기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상위권 학교로 갈수록 입학은 했을지라도 현지생활 및 학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외국인 학생 중 한국학생들의 중도 탈락률은 높은 편이다.한국말을 유창하게 하고 종이 쪽수 채워서 빨리 쓴다고 국어실력이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최고급 국어실력은 폭넓은 독서와 논술의 깊이에서 나오듯 영어도 마찬가지다. 예전 세대들이 너무 기계적인 번역 중심의 읽기(Reading)와 문법(Grammar)의 기능적인 틀에만 갇혀서 문제가 있었다면 요즘 학생들의 문제는 대충 ‘감’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하는, 즉 정확성과 수용성과 심도가 결여된 학습방식에 있다. 영어식 사고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는 종합성과 정확성에 기반한 창조적 과정의 개발이며 이 자체가 진보된 종합성과 정확성으로 귀결돼야 한다. 영어공부가 어려운 이유는 종합적인 균형을 갖추기가 어렵기 때문이며 이는 곧 영어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조나단 리 부원장/전문강사페트라영어학원문의 (02)2051-46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이중언어 교육으로 영어 두뇌를 기르자 영어 두뇌 만들기(1)영어는 영어 이전에 언어이고 언어는 사람의 생각을 주도하는 도구다. 즉 한국인들은 평생 한국어만 배워서 한국어로 생각하면서 산다. 한국어 말과 글을 통해서 정보를 입수하고 그것을 생각해서 한국어로 말을 한다. 영어로 말을 하려면 영어로 생각을 해야 한다. 또 영어로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영어 두뇌에 자료가 축적돼 있어야 그 자료를 토대로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영어로 말을 한다는 것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지만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다. 요즈음 하이브리드 카(Hybrid car)가 유행하고 있다. 하나의 차에 두 개의 추진 엔진인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장착돼 있다. 우리가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하나의 육체에 두 가지 생각하는 도구가 있는 것이다. 한국어라는 모국어가 있지만 그 모국어를 넘어서 영어 두뇌를 사용해 한국식 영어가 아닌 영어식 언어를 구사해야 한다. 우리 몸에는 두개의 팔이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음식을 먹을 때나 글씨를 쓸 때 오른손을 사용하므로 왼손 사용이 어렵다. 그러나 오른손 부상으로 평생 왼손만 사용해야 해서 왼손만 집중적으로 연습하면 약 3개월 후에는 왼손으로도 글씨를 잘 쓸 수 있는 이치와 같다. 그래서 미국의 이중언어 교육은 영어몰입식 교육을 하고 있다. “English only in this classroom, speaking Korean is not allowed!” 이중언어 교육으로 영어 두뇌를 기르자한국인들은 영어 두뇌가 어디 있느냐고 반문할 것이다. 그러나 분명히 영어 두뇌가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지 영어 두뇌를 사용하고 있지 않을 뿐이다. 다음의 영어 문장들을 읽으면 한국어 해석 없이도 무슨 말인지 뜻을 알 수 있을 것이다.Good morning, welcome to Gang Nam Fashion. What can I do for you today? When do you open? We open at 9 o''clock. What time do you close? We close at 8 O''clock in the evening. Do you open on weekend? Certainly, we are open on Saturday until at eight and close at six o''clock on Sunday. May I help you find something? No, thank you. I''m just looking. Okay. If you need assistance, I''ll be right over there. 위 문장은 한국어 해석 없이 영어로만 돼 있지만 웬만한 한국인들은 무슨 뜻인지 금방 알아볼 수 있다. 이렇게 영어 두뇌가 살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한국어 두뇌만 고집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 위 문장을 영어로 이해하고 영어로 생각해서 영어로 기억하고 있다가 그대로 영어로 말을 하면 된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밤새도록 배가 아팠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약국에 전화를 건다. “When do you open? We open at 9 o''clock in the morning.” 이렇게 영어로 이해하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를 굳이 한국어로 번역해서 이해하려고 하면 서로 어순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도 걸리고 복잡해진다. 그러면 영어 두뇌를 어떻게 사용하는가? 인간의 두뇌에는 각각의 언어 체계에 자료를 수집하는 창고가 있다. 한국어 두뇌에는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창고가 있어서 한국인들은 모든 사고를 한국어를 중심으로 사고한다. 영어를 읽으면 한국어로 번역해서 인식한다. 수많은 한국의 중고등학생들이 미국에 조기유학을 간다. 그러나 그들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없고 미국 학교에서 미국 선생님들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하지만 책은 읽을 수 있어서 영어책을 한국어로 번역해 이해하므로 시험 점수는 잘 나온다. 요즘은 중고등학교 때도 영어가 늦는다고 생각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엄마와 같이 미국에 조기유학을 간다. 초등학생들은 한국어 체계가 완전히 잡혀 있지 않기 때문에 영어를 들으면 한국어로 해석하려 들지 않고 영어로 이해한다. 처음 몇 달간은 힘이 들지만 6개월만 경과해도 미국 아이들과 잘 어울려 논다. 그래서 언어 적응능력이 빨라진다. 초등학생들은 영어 단어나 문장 등을 영어 두뇌에 따로 저장해서 영어로 생각하면서 영어로 말을 한다. (계속) 필립 정 소장한미영어교육연구소(02)6204-22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교육 기획 교육감 ‘직선제’에 따른 연재기사 내일신문에서는 광주시 초·중·고 학부모들을 만났다. 예비 교육감에게 바라는 점이 무엇인지를 묻기 위해서…, 광주 교육의 개선점과 꼭 필요한 교육정책에 대해서 궁금한 점은 분분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있었다. 우리 아이가 교육정책이 바뀌어도 흔들림 없이 1등자리에서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은 똑 같았다. 성범죄에서의 해방, 올바른 인성교육 등 광주교육의 핵심만을 꼬집어 교육정책으로 내 놓는 공약에는 한계가 뒤따르는 법, 예비 교육감들에게 질문서를 일괄적으로 보내 그에 대한 대안책을 들어봤다. 안순일 현 교육감은 답변이 늦은 관계로 질문에서 제외됐다.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학부모는 자녀 성교육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교육기관이 턱없이 부족하다. 공교육에서 성교육을 어떻게 담아낼 지 설명해 달라김영수 후보: 급변하는 현실에서 성범죄가 날로 흉폭화 되어가는 것은 가장 중요한 사회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보건교사가 수백명에서 1000여명 이상을 책임진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앞으로 지자체 등과 연계해서 우수한 학부모나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를 배출해서 학교에 배치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탁인석 후보: 1단계로 보건교사와 상담 후 필요에 따라 지자체의 예산을 이용하여 전문의와 연계하여 상담해 주는 프로그램을 적극 검토하겠다. 아울러 은퇴 교원중에서 소정의 유급위원회를 만들어 집단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장휘국 후보: 마음 같아서는 모든 학교에 전문상담교사를 배치하고 싶지만 인력, 예산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래서 기초, 광역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구별로 교육복지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성교육은 센터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지역별로 전문상담기관, 복지관, 청소년 단체,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프로그램 개발, 강사풀 확보, 치료기관 선정, 연 2회 이상 성교육 실시, 피해자 구제, 2차 피해 예방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정재 후보: 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청에 성범죄예방 전담팀을 구성하고 서로 유기적인 운영이 되도록 하겠다. 또 학생과 교사, 학부모별로 특화된 성범죄예방 프로그램을 마련 보급하고 각 구청 및 경찰지구대, 민간 사회단체 등과 연계한 성범죄예방 네트워크를 구성 운영하겠다. 학교차원에서는 초·중등 전 학교에 상담전문 교원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인사로 구성된 성범죄예방 전담팀을 운영하겠다.고영을 후보: 학교를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예산을 배정해 주요 사업을 실시하겠다. 첫째, 학교에 <학생보호센터>를 개설, 전담교원을 지정하되, 각 분야의 전문위원을 위촉하며, 학부모위원을 자원봉사 차원에서 적극 참여시키겠다. 둘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위해 <상담전문가연수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교원 및 학부모를 전문가 집단으로 육성 학교현장에 투입하겠다. 셋째, 노동청과 협의하여 ‘사회적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교육멘토링사업단>을 발족하여, 학교와 연계하여 학생 등?하교 지도 및 야외, 심야 활동을 지도하겠다. 넷째, 교육청에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법안이나 규정을 적극 연구, 제안할 수 있는 <성폭력예방연구팀>을 구성하겠다. 김영수 후보: 교사의 잡무가 많아서 봉사활동이 잘못 되가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봉사활동의 의미를 일깨워 주는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인식시켜주고 실질적 봉사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시설물과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사회복지 학과와 공동으로 현장 봉사를 할 수 있는 정책개발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탁인석 후보: 가장 중요한 것은 청소년 봉사활동의 의식과 인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수업시간이나 기타 시간에 봉사하는 의식을 심어주고 담임교사들이 봉사활동을 체크하고 봉사활동 후에 느낀 점을 기록한다든지 해서 스스로 봉사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1인 1봉사 단체(RCY, 스카우트, 로타랙트)에 가입을 의무화 하도록 지도하는데 주력하겠다. 장휘국 후보: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봉사의 참뜻을 체험하게 함으로 정서적 안정을 꾀하고 민주적인 시민을 양성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교육활동이다. 또한 삶의 다양성을 체험함으로 향후 진로에 대한 체험의 공간이자 입학사정관제 등 변화하는 진학정책에 효과적으로 부응하기 위해서도 더욱 확대 발전해야 한다고 본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 자기계발성, 진로와의 연계 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민간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만들어 보급할 것이다.이정재 후보: 학생들이 봉사의 원래 취지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봉사에 대한 선행교육 및 체험형 봉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본다. 전 학교가 지역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해 봉사활동과 관련한 종합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또 학교차원에서 봉사활동 담당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학생봉사활동 발표회를 통해 봉사점수를 차등화하는 등의 우수활동을 권장할 방침이다.고영을 후보: 학생의 봉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봉사활동지원전담팀’을 운영하겠다. 첫째, 사범대학 출신자, 대기교사 등을 ‘시간제인력’으로 배치해 봉사활동을 지원, 감독하겠다. 둘째, 지역대학의 복지전문학과 복지센터, 연구소 등과 MOU(업무협약)을 맺고 직접적인 복지현장교육을 실시하겠다. 셋째, ‘봉사in봉사’ 개념으로 단위 학교 내에서 혹은 학교간의 봉사 활동도 추진하겠다. 김영수 후보: 앞으로의 교육 방향은 감성교육과 인성교육 강화에 두어야 한다. 예능교육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방과후 교육을 체계 있게 운영하고 예능전문가 및 시립예술단과 연계한 지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자체와 연계하여 구체안을 마련하겠다.탁인석 후보: 예체능 전공자중 미취업대학생을 활용하여 방과 후 학교교사로 활용하고 비싼 시설이용비는 협의하여 예산으로 지원하는 방향을 검토하겠다. 또한 문화수도 관련 행정기관이나 단체에 방과후 활동을 위탁내지 위임하여 광주문화수도의 교육에 맞추겠다.장휘국 후보: 광주는 지금 예술분야 영재교육원(학생교육문화회관 부설)이 운영되고 있지만 소수의 학생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공교육 이외의 모든 방과후 활동을 총괄하는 방과후 공익재단을 설립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과도한 사교육비를 실질적으로 절감하고 학력 뿐 아니라 개인의 소질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강사풀을 확보해 저렴하고 질 높은 강의를 듣게 하고 여기에는 지역주민까지 수강할 수 있게 할 것이다.이정재 후보: 초·중·고교와 연계한 문화예술 특성화학교, 이를테면 미술 특성화학교나 국악, 음악, 문학 특성화학교 등을 운영하겠다. 대안교육과 연계한 초·중·고 문화예술 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하고, 누구나 원하는 악기를 갖고 각자의 재능에 맞는 무상악기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또 학교별로 학생 문화 예술 동아리팀 운영을 보다 체계화하고 교육청, 지자체, 문화예술 민간단체, 사회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 교육공동체 문화·예술활동 지원팀을 꾸릴 생각이다.고영을 후보: 특기, 적성교육을 합리적으로 적극 지원하여 ‘광주예·체능문화재단’을 설립, 운영하겠다. 재단은 사계의 전문가, 대학의 전문인력, 해당 교과목의 교원(대기교사 포함)들로 구성하여 관련 대학 및 2010-04-06
- 2011학년도 고입전형 관리 기본계획 공고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31일 ‘201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 확정 공고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전기학교(특목고 등)의 경우 전국 모든 전기학교 중에 1개교에만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다. 불합격 시 전기학교 추가모집이나 후기학교(일반계고)에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계고등학교의 선발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문항으로 12월 15일 전국 9개 시·도에서 동시 실시된다. 외국어고와 국제고의 경우 2010학년도와는 달리 입학사정관에 의한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실시하게 된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의 기본원칙은 교과지식을 묻는 형태의 구술면접 금지, 경시대회, 인증시험 등 선행학습 유발요소를 배제하는 데 있으며, 교육청이 위촉하는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하게 된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의 절차와 방법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1단계는 ‘영어성적(160점)’과 ‘출결’로 모집정원의 1.5~2배수를 선발하는 과정이다. 여기서 영어성적은 고교내신산출방식과 동일하게 9등급제 환산점수를 적용하되, 중학교 2·3학년(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 4개 학기의 성적만 반영한다. 2단계에서는 영어성적 160점과 면접 40점을 합산,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면접은 독서기록, 학습계획 등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외고나 국제고 중에서 공립고는 정원의 20%, 사립고는 정원의 10% 범위에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범위는 기초생활 보호 대상자 또는 그 자녀, 차상위계층 등이다. 2011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방법은 경기도 고교 입학전학 포털(satp.goe.go.kr) 맞춤형 서비스 자료실에서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