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년 첫 시험!
지난 학년의 성적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새학년 첫 중간고사는 기회, 또 한편으로는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학생이 갖는 두려움을 기회로 삼게 하기 위한 학부모의 지혜가 필요한 시기이다. 중간고사를 2주 앞둔 학부모가 알면 득이 되는 시험준비 방법을 알아보자.
걷거나 뛰기 위해서는 목표가 필요하다!
몇 점을 달성할 것인지 성적에 대한 목표가 없다면 뛰지도, 걷지도 못한다. 걷거나 뛰게 하려면 지난 학년의 각 과목별 성적을 분석하여 과목별 목표 점수를 분명하게 정해야 한다. 그 목표는 도달 가능한 점수로 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학생의 공부방에, 거실의 냉장고, TV에 그 목표점수를 쉽게 볼 수 있도록 붙여 놓자. 목표가 보이면 목표를 생각하고 그 목표가 있다면 걷다가 뛰게 될지도 모른다.
목표에 도달하려면 공부시간을 현명하게 확보하자!
성적은 공부시간과 비례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전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해야 한다. 그렇다면 공부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성적향상을 위한 중요한 준비라 할 수 있다. 먼저, 학생의 평균수면시간을 고려하여 수면시간을 정하자. 그런 후에 매일 일정하게 반복되는 생활시간을 체크하자. 크게 이 두 가지를 제외하면 학생의 여가시간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시간을 월~금까지 과목별로 배분하여 계획을 세우고, 토~일요일에는 장시간 공부가 필요한 과목이나 한 주간의 보충과목 학습으로 계획을 세우자. 이렇게 패턴화 시키면 생활이 단순해지고 학생의 생활이 단순할수록 소모시간이 감소하여 학습시간 및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과목별 공부법은 목표로 가는 바른 길이다!
수능시험에서 학생의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것을 크게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의 5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 영역이 구분 된 것은 영역별로 필요로 하는 학습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목별 학습법도 크게 이 다섯 영역으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든 과목을 똑같은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건강이 없으면 성적도 없다!
운동선수들에게 얘기하는 최상의 컨디션! 이것은 최고의 기록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을 예고해 준다. 새로운 학교환경, 일교차가 심한 날씨 탓에 학생들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감정까지 기복을 보일 수 있다. 학생들의 건강과 감정에 관련된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은 시험일에 본인의 노력을 충분히 발휘하게 해 준다. 건강하지 못하면 공부도 없고 목표달성도 없음을 유념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하자.
에듀시티학원 백승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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