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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센터장 서영길 교수, “이민자의 사회 적응과 통합 중요” 구미대학교 국제교류센터가 법무부가 시행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 중 전국의 주요대학거점 47곳에 선정되었다. 이곳은 한국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민자들의 국내정착을 돕고 국적취득에 도움을 주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민자 140만명 시대 이들의 한국사회 적응과 사회통합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구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서영길 센터장(사진)을 만났다.이민자 140만명 시대 ''사회통합프로그램'' 반드시 필요사회통합프로그램(KIIP:Korea l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은 이민자가 우리말과 문화를 빨리 익혀 지역사회에 쉽게 융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서영길 센터장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귀화 필기시험 및 면접심사를 면제해 주고, 국적취득 심사 대기기간 단축, 점수제에 의한 전문 인력 거주(F-2)자격 변경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영주자격(F-5-1)신청 시 한국어능력시험도 면제된다"며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동포,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난민, 전문 인력 등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모든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한국사회의 이해’ 등으로 동포, 외국인근로자, 난민, 유학생 등 일반이민자의 참여 신청은 사전평가에 의해 배정된 단계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결혼이민자(국민의 배우자)의 경우 일부 단계(3~4단계)는 면제받을 수 있고, 사전평가에 의해 배정된 단계 완료 후 5단계로 진입이 가능하다. 국적취득을 할 수 없는 이민자와 이미 국적을 취득한 이민자라도 본인이 원할 경우 신청가능하다. 단, 외국인의 경우 체류기간이 유효한 외국인 등록증 또는 거소신고증 소지자로서 인터넷(www.socinet.go.kr)에 회원가입 후, 사회통합프로그램 신청해야 한다. 한편, 구미대학교 국제교류센터의 교육생 3차 모집은 7월 9일~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사회관심과 가족도움 절실히 필요구미대학교 국제교류센터(경북2 거점운영기관)는 문경시산동농협,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구미한국미래평생교육원, 상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방송통신대 상주시학습관을 포함하여 다문화과정과 일반이민자들에게 통합이민자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서영길 센터장은 “몇 년 전만 해도 경비를 지불해야 했는데, 현재는 법무부에서 모든 지원을 해주니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수업에 참여하면 자녀교육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삶의 질이 향상 된다"며 "이민자들도 공부하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많은 혜택이 주어지니 더 많은 이민자가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한다.“국제화 도시 구미 아닙니까? 그만큼 이민자는 많은데 정보전달체계가 아직 뒷받침되질 않아서 인지 참여도가 조금 낮은 편입니다. 이민자를 우리 사회로 더 가까이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고, 이민자 교육은 사회의 관심과 가족의 도움이 절실합니다.”이어 서 센터장은 "수업에 참여해 강의를 듣다가 사정이 생겨 중단해야 하는 경우를 고려해 일시정지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다"며 "여러모로 교육생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한다.취재 박진휘 리포터 Pjhs0037@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
- 영어 ‘어떻게’가 아닌 ‘무엇을’ 말하느냐가 중요하다 영어발음에 집착하는 한국 학부모우리나라 아이들 영어 학습에 있어서 유독 집착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영어발음’이다. 아이들의 유창한 영어 발음구사를 위해 혀 밑을 수술하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이 한때 유행했었던 것을 보면 발음에 집착하는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모습은 가히 병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인처럼 발음하지 못하면 큰 문제라도 생기는 것일까? 이른바 ‘콩글리쉬’로 발음하면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것일까? 유독 영어발음에 집착하는 우리나라 사회풍조는 아마도 영어를 언어소통수단의 하나라기보다는 자신의 지식을 과시할 수 있는 척도나 신분상승의 욕구의 발로로 여기는 데에서 기인한 것은 아닐까? 하지만, 발음이 영어에서 중심은 아니다. 오히려 발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작 따로 있다. 미식영어 발음이 필수는 아니다최근 서점에서 볼 수 있는 영어 스피킹 관련 도서 중에 눈에 띄는 책이 하나 있는데 바로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연설문을 실은 책이다. 원어민, 특히 미국인이 아닌 한국인의 토속적인 발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반총장의 연설문을 보고 영어를 배운다는 것이 조금 이상하게 생각될 수 있으나 엄연히 다른 나라에서 반기문 총장의 연설문은 미 대통령의 연설문처럼 영어를 배우는데 인기가 높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매우 촌스럽고 부자연스럽게 여기는 김대중 전대통령이나 반기문 총장의 연설을 대하는 외국인들은 대부분 어휘 수준이 매우 높고 연설내용이 매우 고급스럽다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 정작 영어를 모국어로 가지고 태어난 외국인들은 발음을 중요한 요소로 뽑지 않는다. 영어의 자음과 모음을 발음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미국인처럼 유창하게 발음하는 것이 필수조건은 아닌 것이다. 발음보다 중요한 것은 문장구사력발음은 원어민처럼 구사하지만, 사용하는 어휘나 문장의 수준이 낮을 경우 그 사람은 결코 영어를 잘한다고 말할 수 없다. 현재 세계에서 약 4억명이 영어를 모국어를 사용하고 있고, 3억~5억명은 제2외국어로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고 있으며, 약 7억 5,000만명이 영어를 배우는 중이라고 한다. 그중에서 영어의 표준발음은 없다. 영어가 국어에서처럼 표준어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표준발음이나 표준어를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설득력 있고 구성력 있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느냐이다. 외국어를 배울 때에는 그 언어의 체계를 먼저 이해하고 풍부한 어휘력과 짜임새 있는 구성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저 영어발음에 집착하기 보다는 영어를 잘 구사하는 아이가 되도록 하는 학습방법을 가져야 한다. 영어발음은 자음과 모음을 연습하고 이 자음과 모음이 한국말과 조금은 다르게 음절이 조합되는 것을 이해하여 연습하기만 하면 된다. 영어발음의 유창도는 영어를 구사하다보면 따라오게 마련이다. 아이에듀학원 모란 영어교수팀장문의 063-908-79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평가원, 만점자 1% 맞추려는 의지 엿보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월 7일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전국 2,129개 고등학교와 278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6월 모의평가는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본 수능과 같게 출제한다. 따라서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그리고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와 문항 분석 결과를 토대로 2013학년도 수능의 출제 및 난이도를 조정하게 된다. 6월 모의평가에 대해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을 중심으로 출제 경향과 향후 학습방향을 살펴봤다. 응시자 지난해 대비 약 24,000명 감소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언어 영역을 선택한 수험생을 기준으로 할 때 675,561명이며, 재학생은 593,886명이고 졸업생은 81,675명이다. 이는 지난해 6월 모의평가 응시 인원 보다 약 24,000명 줄어든 것이다. 이렇게 볼 때 2013학년도 수능 응시 인원도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역별 지원자는 언어 영역 675,561명, 수리 영역 ‘가’형 211,329명, ‘나’형 458,009명, 외국어(영어)영역 674,819명, 사회탐구영역 365,408명, 과학탐구영역 253,972명, 직업탐구영역 56,020명이며,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74,122명이다. 수리 ‘가’형은 지난해와 비교해 비슷한 인원이 응시한 반면, 수리 ‘나’형의 경우 22,000명 정도 감소했다. 탐구영역은 지난해와 비교해 사회탐구 응시인원이 16,000명 정도 줄어든 반면, 과학탐구 응시인원은 10,000명 정도 증가했다. 난이도는 2012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 EBS 연계는 70% 6월 모의평가의 난이도는 언어, 수리, 과학탐구는 2012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외국어와 사회탐구는 2012학년도 수능보다 어려웠다. 예고한 대로 EBS 수능 교재에서 70% 정도 연계 출제됐다. 수험생이 체감할 수 있도록 EBS 연계를 강화하고 지나치게 어려운 문항을 출제하지 않음으로써 영역별 만점자 1% 수준을 맞추려는 평가원의 의지가 엿보였다. 따라서 이번 평가는 수험생에게 만점자 1%의 난이도가 어느 정도인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역별 난이도를 살펴보면, 언어영역은 1등급 구분점수가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94점으로 예상된다. EBS 교재의 연계율이 높아 EBS 교재를 충실히 공부한 학생들은 문제풀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체로 기출 대표 유형 중심으로 출제했으며 고난도 문항으로 변별력을 높였다. 지난해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되었던 수리 ‘가’형(1등급 구분점수 89점)은 이번 모의평가에서 비교적 쉽게 출제되어 1등급 구분점수는 93점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지난해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각각 1등급 구분점수가 95점, 96점이었다가 실제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된 만큼 이번 모의평가로 수능의 난이도를 예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수리 ‘나’형은 1등급 구분점수가 지속적으로 96점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2등급 이하의 구분점수는 하락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1등급 구분점수 97점)보다 어려웠다. 1등급 구분점수는 94점으로 예상되지만 2등급 이하의 구분점수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어휘의 수준이 높고 구문이 어려웠으며 추상적인 내용이 많았다. 영역별 출제 경향 및 향후 학습법# 언어 영역출제 경향 - EBS 지문 그대로 또는 재구성, 문제는 기출 유형, 소재는 다양하게언어 영역은 EBS 교재와 74% 정도 연계해 출제되었다. 읽기 지문에서는 EBS 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또는 재구성한 것이 많았다. 문제는 기출 유형 중심으로 출제되었으며 신유형 문제는 거의 없었다. 만점자 1% 수준을 유지하려는 교육 정책을 반영하고자 전체적인 난이도는 2012학년도 수능보다 조금 쉽게 출제하였다. 다만 문항 수준에서 쉬운 문항과 어려운 문항을 적절히 안배하여 변별력을 갖추었다.출제 범위는 폭넓고 다양한 언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하였다. 그에 따라 문항의 소재를 특정 분야로 제한하지 않고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두루 취하였다.문항 유형과 특징을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듣기’에서는 라디오 방송, 대화, 뉴스, 수업 등 다양한 유형의 담화를 활용하여 출제함으로써 언어 사용의 실제성을 강조하였다. 다루는 소재도 위기의 어원, 떡갈나무 식별법, 새로운 약물 전달 방법, 사회적 상호 작용 역량 등으로 다양화했다. ‘쓰기’에서는 실제적인 글쓰기 상황에서의 논리성과 창의성을 강조하였다. 쓰기 능력과 관련된 사고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하여 계획하기, 내용 생성하기, 조직하기, 표현하기, 고쳐 쓰기 등 쓰기의 전 과정이 고루 분포될 수 있도록 문항을 안배하였다.‘어휘·어법’에서는 국어 지식의 단순한 이해보다는 국어 지식의 적용과 탐구 능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정확한 언어 구사를 바탕으로 한 언어 규칙의 발견을 강조하였으며, 언어 사용에서의 탐구 결과가 실제 언어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각 지문과 연계된 어휘 문항들은 문맥을 통한 세밀한 의미 변별 능력과 정확한 어휘 사용 능력을 평가하도록 하였다.‘비문학 읽기’에서는 역사의 개념 변천에 대해 설명한 인문 지문, 대의 민주주의의 딜레마에 대해 설명한 사회 지문, 식물 물관부에서의 물의 이동 원리를 설명한 과학 지문, 하드 디스크 스케줄링 원리에 대해 설명한 기술 지문, 이차 프레임의 기능과 효과에 대해 설명한 예술 지문, 국어의 2인칭 대명사에 대해 설명한 언어 지문을 선정하였다. 6개의 지문 중 언어 지문을 제외하고 대부분 EBS 수능 방송 및 교재에서 다룬 내용과 연계하여 선정하였다. 각 지문별 문항에서는 내용을 사실적으로 이해하고, 추론·비판하며,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특히 지문에 대해 이해한 내용을 다른 상황에 적용하여 심화하고 확장시키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들을 중점적으로 출제하였다.‘문학 읽기’에서는 교과서에서 다룬 작품과 EBS 수능 방송 및 교재에서 다룬 작품을 적절하게 안배하여 출제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실제적인 문학 능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현대시와 고전시가 복합 지문으로는 ‘알 수 없어요’(한용운), ‘배를 매며’(장석남), ‘사미인곡’(정철)을 선정하였다. 현대소설은 ‘가객’(황석영)을, 고전소설은 ‘임진록’(작자 미상)을, 그리고 희곡으로 ‘출세기’(윤대성)를 선정하여 출제하였다. 각 지문별 문항을 통해서는 학생들이 문학 작품을 읽을 때 자세하고 꼼꼼한 읽기를 바탕으로 해당 작품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습방향 - EBS 교재 적극 활용하고 매일매일 꾸준히첫째, EBS 수능 강의 및 교재를 적극 활용한다. 체계적인 학습계획을 세워 EBS 교재에 나오는 지문과 문제를 꼼꼼히 공부한다. 익숙한 지문이 나오 2012-06-18
- 신촌초, 볼런티어와 함께하는 동아리 활동 신촌초, 볼런티어와 함께하는 동아리 활동 신촌초등학교(학교장 이회정)에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실시하는 볼런티어와 함께하는 동아리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볼런티어는 교사들이 아닌 신촌초등학교 학부모를 비롯한 교육기부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직접 아이들의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해 준다. 3~4학년 동아리 활동은 난타, 수채화, 독서토론, 합창, 숲해설, 과학실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5~6학년은 민화그리기, 손글씨, 작곡,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접해보지 않은 수업 내용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신촌초는 학부모와 지역 사회 인사의 자발적 봉사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울러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밖에 신촌초에서는 5~6학년을 대상으로 학기당 1회 볼런티어와 함께하는 진로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6
- 중위권 우리 아이, 수학약점 극복한다면 최상위권도 문제없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초등부 수학이라면 팩토수학!’이라는 정평이 나 있을 정도로 초등부 수학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팩토수학. 이는 학원의 부침이 심한 은행사거리에서 개원한 지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 얻은 결과라 더욱 의미심장하다. 그리고 현재도 학원에 신규 등록하는 학생들의 80~90%는 학부모들 입소문을 통해 찾고 있다. 그 비결에 관해 팩토수학 황미연 부원장은 “강사들이 10여 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수학에 대한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반 정원을 8명 이내로 제한해 서술형, 오답노트, 데일리 테스트 등을 통해 하루하루 학생들에 대한 철저하고 꼼꼼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며 또한 “과제를 안 해왔다거나 수업 중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는 학생들에게는 별도의 시간을 갖고 클리닉을 통해 개별적으로 피드백을 하고 있기에 학부모들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전한다. ‘나만의 개념정리’ 통한 자기주도 개념정리학습으로 개념 완성 황미연 부원장은 “수학은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 따라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100문제를 푸는 것보다 원리를 이해하고 10문제를 푸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문제집 3~4권을 풀어도 실력이 늘지 않는 것은 결국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팩토수학 초등부에서는 이에 대한 해답으로 교과목의 선행 심화 경시수업 외에도 자기주도 개념정리학습, 스토리텔링학습, 서술형학습으로 개념원리학습에 초점을 맞춰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황 부원장은 “이렇듯 팩토수학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는 현재 중위권 성적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최상위권으로의 도약이 가능하다. 특히 개념정리학습이나 스토리텔링학습은 효율적인 수학학습을 위한 시금석”이라 강조한다. 자기주도 개념정리학습은 수업 중 ‘나만의 개념정리’를 통해 오늘 배울 개념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수업 후에는 오늘 배운 개념을 정리하고, 앞으로 이 개념을 어디에 적용할 것인가를 생각해보게 함으로써 개념을 완성시킨다. 그리고 ‘나만의 개념정리’를 통한 개념정리 자체는 서술형 답안 작성의 훌륭한 연습방법이 될 수도 있다. 꾸준히 노트에 정성들여 개념을 정리하다 보면 서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황 부원장은 “생각만 하는 것과 글로 쓰면서 자기생각을 정리해보는 과정의 차이는 크다. 학생들이 이 과정을 의외로 상당히 즐거워하며, 개념을 이해하는 속도도 빨라졌음을 현장에서 확실히 체감한다”고 전한다. 스토리텔링 학습으로 개념에 좀 더 흥미롭고 쉽게 다가가 팩토수학 초등부에서는 개념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방편으로 스토리텔링학습을 진행한다. 스토리텔링학습은 중위권 학생들이 수식이나 기호로 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할 때 스토리와 연관 지어 좀 더 흥미롭고 쉽게 개념원리에 다가갈 수 있도록 개발한 학습법이다. 학년별로 4~5개의 꼭지가 있고 원칙에 입각한 수학적 어원으로 표현하는 스토리텔링, 실생활과 접목된 이야기 속에서의 수학, 선행 학년에 대한 개념과 연관 지어 이야기가 구성된 내용 등 꼭지마다 재미있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황미연 부원장은 “이제는 수학이 수학이라는 한 과목으로 끝나는 시대가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역사 등 모든 곳에서 수학이 통합적으로 적용될 것이다. 이러한 융합교육은 이전에는 영재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만 주어진 과제였었는데, 교과부의 수학선진화방안으로 인해 이제 모든 학생들이 수학도서를 읽는 등의 방법으로 융합교육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 전한다. 서술형 학습으로 수학의 눈을 뜨다 팩토수학 초등부에서는 자체 개발한 서술형 학습을 통해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그래도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등을 검증해 학생의 약점을 파악한다. 그리고 개념이 부족한 부분은 펜으로 직접첨삭지도하고,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정확히 제대로 이해하고 그 자리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팩토수학 초등부 서술형 학습의 가장 큰 특징은 문장제 문제를 팩토만의 분절분석풀이법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점이다. 황미연 부원장은 “학생들은 긴 문장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 하지만 문장제 문제를 구성하는 모든 문장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중요한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기에 문제를 제대로 풀기 위해서는 문장들을 빠뜨림 없이 꼼꼼히 읽어야 한다”며 “문장제 문제는 다소 계산력이 부족하더라도 주어진 조건을 잘 활용해 식만 세워 놓으면 의외로 쉽게 정답을 얻을 수 있다”고 전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정확히 판단하는 레스너가 훌륭한 성악인을 길러낸다 성악가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몸 즉 성대를 이용해 최대한 아름답게 연주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연주를 하게 되면 좋은 목소리를 잃을 뿐 아니라 성악가로서의 길도 사라지게 된다. 악기는 망가지면 바로 다른 악기로 바꾸어 연주할 수 있지만 성악은 성대나 목소리가 다치면 꿈을 잃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성악은 누구에게 어떻게 배우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다. 성악 입시, 레슨 전문가 역량에 따라 판가름 성악 입문하는 사람들의 실수는 성악을 가르치는 사람의 역량을 염두에 두지 않고 성악을 전공한 가까운 지인을 찾거나 성악 전공하고 있는 학생에게 배우는 것이다. 성악은 각자의 목소리 또는 성대, 울림통 등에 따라 기법이나 테크닉이 달라진다. 같은 곡이여도 백 사람이 노래를 부르면 그 느낌이 다 다르게 느껴지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성악 전공자 중 자신의 몸에 맞게 성악을 배운 사람은 극히 드물다. 교수의 기법을 주입식으로 배워 자신의 몸에 맞지 않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다보니 자신이 알고 있는 대로만 성악을 전공하고 전공을 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그대로 전수하다보니 그 몸에 맞는 목소리를 알려주기보다 알고 있는 기법만을 전수하기에 급급해진다. 그러는 사이 학생은 제대로 된 소리를 배워보지도 못한 채 성악가의 꿈에서는 점점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노원성악사랑 김종필 원장은 “영어 잘하는 중학생에게 동생이나 주변 사람들을 가르치라고 하면 처음엔 쉬울 수 있을지 모르지만 배우는 사람들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점점 그 한계를 느끼는 것처럼, 성악을 전공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성악 입시생을 가르친다면 분명 배우는 사람의 꿈을 끝까지 도달하게 도와주지는 못할 것<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 2012-06-18
- 제21회 전국 독서 올림피아드외 제목) 스포츠스태킹 회원모집줄넘기 전문도장 ‘가온누리’에서 스포츠스태킹 회원을 모집한다.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 컵 쌓기)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 경기이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할 수 있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그들의 좌우를 교차시키는 활동을 수행하게 하고, 이는 뇌의 새로운 신경 연결을 촉진시켜 뇌의 발달을 자극하고, 학업 성취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가온누리 주말체육으로 인라인과 체험학습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교육문의 : 253-7885 제목) 제21회 전국 독서 올림피아드초등,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우리와 동아일보가 함께하는 전국 독서 올림피아드가 열린다. 양질의 책을 접하고, 영영별 독서능력과 사고력을 평가하여 참가자의 효과적인 독서방법을 제시하는데 취지가 있다. 본 대회 참가 경력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지 않은 학내외 활동, 학생 우수성 입증자료 등의 제출 요구 자료에 활동될 수 있다.시험일 : 8월 18일(토)시험장소 : 전국 42개 지역 고사장시험 필독서 : 초등부 학년별 5권 / 중등부 4권참가는 온라인 접수만 가능(www.hanuribook.or.kr/bon)참가비는 2만원이며, 접수기간은 7월 20일까지이다.문의 : 243-19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토익으로 인서울 대학가자> PlanB 수시전문학원 부원장 전일훈 <토익으로 인서울 대학가자> 6월 7일, 수능 모의고사 시행 이후에 2013학년도 입시가 본격 레이스로 접어들었다. 영어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이제 남은 시간은 2개월이다. 2달 안에 영어공인시험 점수가 확실하게 나와야 한다. 토플을 준비하는 수험생 중에 아직 110점을 넘지 못했다면 토익으로 전환할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토익점수를 받지 않는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등 4개 대학을 제외하고 영어특기자 전형을 시행하는 대부분의 대학들에서는 토익으로 승부를 거는 것이 유리하다. 왜냐하면 토익은 토플보다 고득점을 취득하기가 훨씬 쉬운 시험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대학에서 토플, 토익, 텝스 점수를 비교하여 판정할 때도 토익에 훨씬 유리하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작년에 한국외대에서 사용한 공인어학성적 비교표에 따르면 토익 990점이 토플 117점과 동일하게 평가한다고 되어 있다. 토플 117점이라는 점수는 어휘 수준이나 독해력이 매우 뛰어나면서도 Speaking과 Writing 영역도 해외에서 5년 이상 공부한 학생들이 취득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마디로 영어의 신들이 범접할 수 있는 점수이다. 하지만 토익 990점이라는 점수는 그보다는 훨씬 더 쉽게 취득할 수 있다. 해외 경험이 많지 않더라도 수능 1등급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다. 올해도 많은 대학들이 영어전형을 실시한다. 경희대 30명, 한국외대 268명, 건국대 202명, 동국대 170명, 숙명여대 117명, 숭실대 177명, 국민대 160명 등 서울 소재 대학 중 토익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20개 이상이다. 지방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50개에 이른다. 또한 모집단위도 인문 사회계열과 경상계열로부터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작년에 숭실대 화학공학과의 경우 영어우수자로 무려 13명을 선발하였다. 영어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공대에서도 이렇게 영어우수자 선발 비중이 높은 대학들이 많다. 주위에 영어는 1~2등급이지만 언어와 수리가 4~5등급 이하인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영어 조기교육이 시행된 지 10년이 넘고 조기유학을 다녀온 학생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 학생들에게 모든 과목을 다 잘해야 하는 내신과 수능은 그야말로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다. 해도 안되는 것은 과감히 접고 가능성 있는 것에 올인해야 넘을 수 있는 것이 입시의 벽임을 잊지 말자. 플랜비 수시전문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성공적인 미국유학을 위한 5가지 조건! 성공적인 미국유학을 위한 5가지 조건! 많은 학생들이 유학의 길을 선택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유학의 길을 실패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해외 유학 특히 미국유학에 있어서는 최소한 다음의 5가지 조건이 충족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보자. 첫째, 자녀 본인이 유학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부모의 강요나 국내 공교육의 부적응에 대한 회피성 유학의 경우 성공적인 유학생활이 이루어지기가 어렵다. 학생 스스로 유학생활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기회를 만들어 교환학생이나 공립학교 유학 등을 통하여 단기적으로 미국 생활을 경험하게 한 후 본인이 유학을 결정하게 하면 큰 실패를 예방할 수 있다. 둘째, 유학의 목적과 전체적인 로드맵이 설정되어 있어야 한다. 최소한 영어는 배울 수 있다는 소극적인 유학은 더 이상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 영어 실력을 갖춘 학생들은 넘쳐나는 것이 현실이다. 중요한 사실은 장래의 진학에 대한 목적과 장기적인 유학생활을 어떻게 하겠다는 유학의 시작부터 마친 후의 목표까지 로드맵을 가지고 있어야 유학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셋째, 성격적인 측면을 고려하여야 한다. 보딩스쿨의 경우에는 기숙사의 규정을 잘 따를 수 있는지, 홈스테이의 경우는 그 가정의 가족이나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또한 자녀 스스로 학업이나 셀프 컨트롤(Self Control)을 잘할 수 있는지 등 자녀의 성격적인 측면을 반드시 고려하여야 한다. 유학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은 후 자녀들이 학교나 홈스테이에 적응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학을 결정하기 전에 유학 적성검사를 받아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넷째, 유학은 일반적으로 장기에 걸쳐 진행된다. 따라서 유학을 결정하기 전에 재정적인 측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보통의 유학 경비는 가정이나 유학원에서 산출한 금액보다 20~30% 정도가 더 소요될 수 있기 때문에 학교나 지역의 선정 시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결정하기 바란다. 만일 유학을 진행하다가 여러 가지의 사정으로 중단하게 되면 자녀가 국내의 교육에 다시 적응하기가 더욱 어렵다.다섯째, 방과 후 학생을 밀착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 내용은 부모님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기도 하며, 실제적으로 유학에 있어 가장 중요한 내용이기도 하다. 방과 후에 Honor Class 유지나 진학 등에 대비한 선행 학습과 멘토 역할이 잘 이루어지는지, 또는 유학 기간 중 학생들에 대한 비전 제시 및 단계별 목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한미교육연구원 Steve Yang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영어를 정말 잘하는 우리 아이 만들기 영어로의 온전한 노출을 위한 시기와 환경 효과적인 영어 학습을 위해 어떤 영어를 어떤 환경에서 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풀어보자. 영어를 언제부터 습득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서는 많은 전문가들이 다양한 이론을 펼쳐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약간은 새로운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스위스나 싱가포르처럼 공식적으로 두 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가 아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어를 매개체로 한 인지발달이 상당 부분 우선적으로 이루어진 이후, 즉 만 6세 이후에 영어라는 제2언어 또는 외국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영어학습자가 아동기(만 6~12세) 중에 영어라는 언어에 이미 익숙해져야 하며, 그 이후에도 영어에 꾸준히 노출될 수 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러한 환경을 만들기가 매우 어렵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여기 두 개의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는 아이를 유학 보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부모의 참여와 노력이 그 열쇠가 된다. 이를 위해서는 ‘온전한 노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또한 아이가 만 6세일 때 시작해서 만 12세 전후가 될 때까지의 기간을 아주 잘 활용해야 한다. 더욱이, 한국어와 영어 사이에 언어적 수준차이가 비교적 적은 아동기 전반(만 6~8세)을 잘 활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가정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영어교육을 국가적 과제로 여기며 공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인 학교도, 여러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만족시켜야 존재할 수 있는 학원도, 이러한 책임을 충분히 담당할 수 없다. 아이마다 ‘온전한 노출’이라는 말을 달리 정의해야 하고, 따라서 내 아이에게 필요한 환경은 당연히 가정이 가장 잘 제공할 수 있다고 하겠다. 둘째 방법은 가장 적절한 시기에 영어로의 몰입이 가능한 환경으로 너무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유학을 보내는 방법이다. 사실 우리나라에 살면서 영어에 몰입되기란 불가능하다. 요즘 영어몰입교육을 실시한다는 학원들이 많이 있지만, 영어로의 몰입은 하루에 몇 시간 영어만을 사용하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영어로의 몰입은 하루 종일, 일주일 내내, 영어만을 사용하는 환경에 상당기간 빠져있게 될 때 가능하다. 이러한 환경은 유학, 특히 홀로 가는 조기유학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하겠다. 이 방법 역시 부모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이에게 올바른 목적의식을 심어주고,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우며, 영어 뿐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찾는 것이 부모의 몫이기 때문이다. 한미교육연맹 박재현 이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