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2년 찾아가는 보육설명회 전북도와 전북도보육정보센터는 16일 전주에서 `12년 찾아가는 보육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이용안내 및 부모강연을 통해 부모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육아의 질 향상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는 보육에 관한 신뢰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보육설명회는 어린이집 이용안내, 영유아를 위한 부모의 역할, 영유아기 건강관리로 이루어진다. 강연자로는 우리지역 보육전문가와 소아과 전문의로서의 자녀양육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12년 10월말 현재 전라북도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인구는 약 6만2백여 명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기 전에 어린이집에 대한 이해와 안내를 통해 그동안 대다수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가 겪어야 했었던 ‘부모의 선택권’에 대한 혼란과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063-280-476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2013년 상반기 TaLK 국내대학장학생 모집 전북도교육청이 2013년 제10기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국내대학장학생을 모집한다. 도교육청은 원어민장학생과 팀티칭을 할 수 있는 우수한 국내대학장학생 7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30일(금)까지 원서 접수를 받고, 12월 12일(수)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지원자격은 대학 재학·휴학생 또는 졸업생으로 학부성적 3.2점(4.5만점 기준) 이상이고 TOEIC(토익) 600점, TEPS(텝스) 478점, 토플 62/177/503(IBT/CBT/PBT) 이상이면 된다.선발된 장학생들은 주당 9시간 활동 시 월 50만원이 지급되며 활동 완료 시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 인증서가 발급된다. 특히 원어민과의 1:1 대화의 기회가 있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평이다.선발된 장학생들은 학기 중 TaLK 원어민 장학생과 팀티칭으로 영어수업 지원과 방학 중 각종 영어프로그램 등의 업무 지원, 원어민장학생에 대한 한국 생활 적응 지원, 한국문화체험 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지원서 접수는 전라북도교육청 교육혁신과에서 받고 있다. 대학별 접수 후 인편 및 우편 제출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고 12월 12일 면접 등을 통해 21일 개별 통보된다. 문의 : 063-239-33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달콤한 기다림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하고 ‘엄마’라는 말을 할 때까지 엄마는 아이에게 몇 천 번은 아니 몇 만 번은 ‘엄마’라는 단어를 들려주었을 것입니다. 마침내 소리에 익숙해진 아이는 조그맣게 엄마의 단어를 흉내내기 시작합니다. 아이가 말해주는 ‘엄마’라는 한 마디에 엄마는 그 동안 길게만 느껴지던 시간의 고통이 즐거움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이처럼 하나의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 바로 침묵기(Silent Period) 입니다. 바로 아이가 말할 준비를 하는 시기입니다.이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충분한 소리에 대한 노출입니다. 소리에 대한 노출 즉, 듣기 활동은 언어의 4가지 기능 중에서 가장 먼저 익혀야 할 기능이며, 언어습득이나 학습을 위해서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합니다. 충분한 듣기 활동과 소리에 대한 노출을 통해서 습득된 이해능력이 자연스러운 말하기 쓰기 읽기 능력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가장 간단한 소리에 대한 노출 활동은 노래 들려주기와 이야기 들려주기, 표현 들려주기 등이 있습니다. 예전에 필자가 만났던 한 학부모가 생각납니다. 영어에 대한 지식에 그리 많지 않았던 아이의 엄마는 아이에게 영어를 처음 접해주던 시절, 아이가 장난감 놀이를 할 때, 간식을 먹을 때 등 시간이 될 때마다 영어 음악과 전자펜을 활용한 영어 동화를 흘려 들려주었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놀이에 열중하여 음악과 동화를 듣는 둥 마는 둥 보였습니다. 엄마는 6개월 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아이가 소리에 노출될 수 있도록 아이에게 음악과 동화를 흘려 들려주었지만 아이는 여전히 반응이 없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아이가 갑자기 음악을 따라 부르기 시작했고 동화의 표현을 조금씩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충분한 소리에 대한 노출이 침묵기를 깨고 아이의 말하는 능력을 이끌어 낸 것입니다. 아이의 듣기 능력은 눈덩이처럼 향상되어 점점 더 정확한 발음으로 영어단어와 문장을 표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필자에게 이렇게 말해 주었습니다. ‘달콤한 기다림’ 이었다고.혹시 우리 아이가 지금 영어의 침묵기에 있습니까?소리에 대한 노출 활동을 통해서 달콤한 기다림의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잉글리시에그 천안아산센터잉글리시에그교육팀041-554-05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강원대 총장 선거 부정 의혹" “강원대 총장 선거 부정 의혹”김학성 교수, 감사청구강원대학교 총장 선거에서 2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던 김학성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8일 감사원에 총장선거 부정 의혹을 규명해 달라며 강원대학교 감사를 요청했다.김 교수는 감사원을 직접 방문해 교수, 교직원, 재학생, 시민 등 2229명의 서명이 담긴 감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김 교수는 감사청구서에서 지난 5월 25일 실시된 제10대 강원대 총장 공모제에서 총장후보추천관리단이 총장후보 추천인을 추천위원회에서 배제한 공고, 초빙위원회가 후보 순위와 점수를 매겨 추천위원회에 추천한 행위, 추천관리단이 총장선정규정에 위반된 운영지침을 만든 행위, 추천위원회가 탈락될 후보를 투표대상으로 삼은 행위 등의 위법성과 신승호 현 총장의 연구부정 의혹 등을 지적했다.김학성 교수는 “강원대 총장 선출 과정에서 자행된 불법 부당 행위를 바로잡아 학교 정의를 회복하고 강원대학교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고 말했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2
- 고혈압의 한방치료 해맞이동운한의원 홍준석 원장 주위를 살펴보면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질환 중 대표적인 것으로 고혈압을 꼽을 수 있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 1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80mmHg 이상일 때 진단 내리게 된다. 하지만, 혈압은 일중 변화가 많기 때문에 24시간 동안 혈압감시기를 착용하고 변화 추이를 측정하기도 한다. 특히, 혈압감시기는 조조승압을 감시, 확인 할 수 있어 임상적으로 그 의미가 있다.고혈압은 신성 고혈압, 갑상선기능항진증, 심장질환, 중추신경 질환 등 원인 질환이 있는 이차성 고혈압 환자가 약 10% 내외를 차지하고 특별한 원인이나 기전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본태성 고혈압으로 나뉜다. 이차성 고혈압의 경우 원인 질환의 치료와 혈압 강하와 연관이 있는 경우가 많으나 본태성 고혈압의 경우는 대부분 치료 시작은 있지만 끝은 없는 일생을 함께 가야 하는 치료가 된다.고혈압 치료에 사용되어 온 약물로는 이뇨제, 교감신경억제제, a-수용체차단제, b-수용체차단제, 혈관확장제, RAA억제제 등을 꼽아볼 수 있겠다. 하지만, 고혈압전기(수축기 혈압 140이하, 이완기 혈압 90이하)의 경우 약물치료 이전에 운동과 식생활 개선 등 생활 교정을 통한 비약물 치료를 통해서 혈압의 조절을 시도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 고혈압은 현훈, 간양상항, 두통, 항강 등의 범주에 속해 있다. 한의학의 학문적 관점은 인체를 전일체로 보고 각각의 장부와 경맥의 온화한 조화를 이루기 위함인데 일반적인 본태성 고혈압의 경우 간양상항의 변증을 많이 나타내게 된다. 한의학에서의 기본적인 고혈압을 위한 치료로는 황련해독탕, 팔미지황환, 가미소요산, 억간산, 방풍통성산, 시호가용골모려탕 등의 약을 처방해왔다.최근 침술에 대한 관심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의미 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미국심장학회지에 발표된 임상연구 결과 침술이 고혈압환자의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의학으로 고혈압의 관리를 해오던 것에 대한 또 하나의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침술을 통한 고혈압 치료는 수축기 혈압을 평균 6.4mmHg, 이완기 평균 3.0mmHg 정도를 더 낮출 수 있다. 매일 혈압약을 복용하는 것처럼 3~6개월 간격으로 침을 통한 혈압 치료를 함께 한다면 고혈압으로 인한 심혈관계 또는 뇌혈관계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도 한층 더 낮출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창조적 글로벌리더 육성 1906년 개교 이래 중동고등학교(이하 ‘중동고’)는 각계각층의 인재들을 양성해왔다. 2009년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율고)로 지정돼 ‘최우수 자율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전교생이 자율고 학생으로 전환되었다. 현재 고3 학생들이 자율고로서는 첫 입시를 눈앞에 두고 있어 벌써부터 2013학년도 중동고 입시결과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율고 전환 후 국제화와 창의성 교육, 리더십 양성 교육, 교사 경쟁력 등을 더욱 강화해 명문 사학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동고를 살펴봤다. 견실한 재정, 최고의 시설, 교사 경쟁력 강화중동고는 자율고 중 재정 자립도가 가장 견실한 학교로 꼽힌다. 1994년 이후 지금까지 800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현재 120억 원 이상의 수익용 기금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자율고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삼성 측으로부터 일괄 지급 받아 학교 운영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안정적 재원(財源)을 바탕으로 굳건한 교육적 의지와 건강한 재원을 갖춘 새로운 재단 초빙을 신중하게 추진하고 있다. 견실한 재정을 기반으로 중동고는 세계적 수준의 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인조잔디구장, 최첨단 강당과 체육관,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첨단 도서관, 친환경 교실과 식당 등 시설을 둘러보기만 해도 최고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특히, 모든 교실은 완벽한 공조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적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교사진을 보면, 64명의 교원 중 박사가 4명, 석사가 36명에 이를 정도로 전문성이 높으며, 다수의 교사가 EBS 강사, 수능 출제위원, 교과서 집필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질 좋고 알찬 교육은 수준 높은 교사에게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연구강의중심학교’를 모토로 삼아 교사를 최고의 교육인재로 키우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위해 ‘자기수업녹화교실’을 설치하고, ‘자율장학주간’, ‘교과협의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수학이 강항한 학교 지향, 특성화 및 심화 과정 개발중동고는 2015학년도 대입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능에 철저히 대비하면서도 논·구술과 등의 대학별 고사와 입학사정관 제도에도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수학이 강한 학교’를 지향한다. 수학 수업시수가 일반고보다 10단위 정도 많다. 둘째, 몰입식 영어 수업을 실시한다. 1학년 전체 학생이 수강하는 Creativity(창의성 연구)와 Global Leadership(글로벌리더십) 강좌는 원어민 교사가 영어 전용으로 진행한다. 셋째, ‘독서토론논술이 강한 학교’를 지향한다. 2개 학급이 동시에 장서활용 수업을 할 수 있는 규모의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리논술, 인문논술 각각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하는 신입생들의 학력 수준이 해가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중동고는 우수 학생들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과 심화 학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AP교과는 토요일 방과후학교로 개설된다. 이는 ‘주 5일제’에 맞추어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적성을 심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차원에서 마련돼, 현재 AP물리, AP화학, AP생물, AP미적분학, 경제경시특강 등이 개설되어 있다. 우수학생 해외 연수 프로그램인 SGLS와 국내 연수 프로그램인 SNFS는 재단의 전액 지원으로 변함없이 실시된다. 최고 진학률의 ‘비밀 병기’, 통합교과적 독서토론논술2012학년도 입시에서 중동고는 서울대, 연·고대에 진학한 학생이 전체 인원의 21.6%나 되었다. 중동고는 수능에 강하다. 자율고 1기인 현 3학년의 경우, 모의고사 2등급 이내의 비율이 언어 45.76%, 수리 71.26%, 외국어 62.73%에 달한다. 하지만 중동고가 최고의 진학률을 보이는 데는 ‘비밀 병기’가 있다. 중동고만의 차별화된 진로적성 교육과 지난 20여 년 동안 꾸준히 진화해 온 통합교과적인 독서토론논술 교육이 그것이다. 중동고 1학년들은 특성화교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Who am I?’를 이수한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삶의 가치관을 세움과 동시에 논리에 대한 감각도 익힌다. 중동고의 독서토론논술교육은 이와 같이 1학년 때 삶의 가치관을 확실하게 점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동시에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교양을 기르고, 논술과 구술 등 대입에 필요한 능력을 점진적으로 길러나가게 된다. 난이도가 높은 논·구술 전형 및 확대되는 입학사정관제도에서도 중동고의 높은 명문대 진학률이 흔들리지 않는 이유다. <2013학년도 중동고 입학전형 및 신입생 설명회>* 모집 인원 : 12학급 432명 (일반전형 327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등 특별전형 105명)* 지원 자격 : 서울시 소재 중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석차백분율 상위 50% 이내인 자(사회적 배려대상자는 성적제한 없음) * 전형 방법 : 일반 전형-공개 추첨,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선발 * 신입생 설명회 - 1차 : 10월 27일(토) 오후 3시, 3층 창조관 - 2차 : 11월 9일(금) 오후 7시, 3층 창조관 - 자율고 연합 입학설명회 : 10월 25일(목) 오후 2시,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안내 사항 - 위치 : 지하철 3호선 대청역 4번 출구 10m 앞 - 주차시설 이용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 이용 요망 참고자료/도움말: 중동고 안광복 교사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이동 없이 한 곳에서 뛰어 놀고 배우고 아이들은 놀면서 자란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우리 아이들은 놀 시간이 없을 정도로 너무 바쁘다. 어릴 때부터 선행학습 하느라 여기 저기 다녀야할 학원도 많다. 그런데, 아이들이 맘껏 뛰놀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면, 또 여기 저기 옮겨 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놀고 배울 수 있다면 바쁜 아이들을 위해 더 이상 좋을 수 없을 것이다. 엔키즈(Nkids)는 그런 점에서 엄마와 아이들의 요구를 그대로 반영한 핫 플레이스이자 떠오르고 있는 교육 브랜드이다. 입시교육 이전의 영유아부터 초등생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스포츠 등의 예체능 교육과 독서, 수학, 과학 등의 학습, 아울러 체험, 파티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엔키즈(Nkids)를 찾아가 보았다. 어린이 전용 빌딩에 셔틀 버스까지엔키즈(Nkids)는 청담동에 위치한 어린이 전용 빌딩 ‘KIDS 12’를 사용하고 있다. 어린이 전용 빌딩인 만큼 인테리어와 안전시설 등이 꼼꼼하게 갖추어져 있다. 교실과 체육관 등에는 충분한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채광에도 신경 썼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중간에 발빠짐 방지를 위한 안전판 설치, 아이들 키에 맞춘 화장실 등 아이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엔키즈(Nkids)는 교육을 위한 ‘런누리’, ‘짐누리’, 체험·놀이·파티를 위한 ‘펀누리’ 이렇게 세 개의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런누리’는 음악과 미술, 언어, 수리 과학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짐누리’는 태권도, 인라인 스케이트, 발레, 댄스, 리듬체조 등 다양한 신체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 및 다양한 이벤트와 콘셉트의 생일 파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펀누리’ 등 한 곳에서 모두 접할 수 있는 편리성과 질 높은 프로그램 내용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주변 지역까지 총 3대의 셔틀 버스가 운영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다. 엔키즈(Nkids)의 이강운 본부장은 “과도한 학습에 지쳐있는 아이들의 스트레스도 해결해 주고, 또 즐거운 분위기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여기 저기 옮겨 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학습할 수 있는 복합 교육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아이들의 예체능 교육과 이벤트 공간 등 최근의 교육 트렌드와 엄마들의 요구를 충분히 수용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자부합니다”라고 엔키즈의 장점을 설명했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엔키즈(Nkids)의 프로그램은 0세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크게 교육, 아트, 스포츠, 독서 센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에는 ‘맛있는 수학, 과학’은 개편되는 초등 교과 과정에 맞춰 스토리텔링과 창의력,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역사와 국어 선행학습 등의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음악과 미술 프로그램은 음악과 영어를 결합한 ‘헬로우 뮤직 투게더’ ‘엔키즈아트’ ‘영어 뮤지컬’이 있고, 스포츠 프로그램에는 ‘엔키즈 리듬체조’ ‘줄리스발레’ ‘태권도’ ‘인라인 스케이트’ ‘스포츠클럽’ 등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엔키즈 독서센터’를 운영해 책읽기를 통한 아이들의 언어력과 사고력 향상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엔키즈(Nkids) 내에 입점 되어 있는 ‘이안 서가’는 체계적인 단계별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미 소문난 독서·논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기 만점, 런닝맨 생일 파티엔키즈(Nkids)의 다양한 파티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콘셉트를 정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런닝맨 생일 파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차용해 팀을 나누어 미션 수행과 함께 이름표 떼기 등으로 진행되고 롯데월드, 키자니아, 코엑스 아쿠아리움, 파주 영어 마을, 과천 과학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틀에 박힌 생일 파티보다 아이들이 게임을 통해 대결을 펼치고 직접 뛰어 다니면서 하는 체험 파티이기 때문에 호응이 뜨겁다. 런닝맨 파티는 파티를 하고자 하는 아이들과 엄마들의 취향과 원하는 장소에 맞춰 개별적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콘셉트 파티는 런닝맨 외에도 계절과 주제에 맞게 스플래쉬(물총놀이)파티, 할로윈 파티, 크리스마스 파티 등도 진행되고, 파티 외에 체험 학습도 풍성하게 진행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선생님 2명과 함께 가는 런닝맨 야간 국립 박물관 투어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3일에는 송암 천문대 체험 학습 등도 예정되어 있다. 문의 엔키즈(Nkids) 02-543-0012 www.n-kids.co.kr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어떻게 하는 것이 Teps 공부를 잘 하는 방법일까? 진명어학원 원장 박재현 많은 어머니들이 Teps점수를 올리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 Teps점수를 올리는 방법은 Teps공부를 올바로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럼 이제부터 Teps를 올바르게 공부하는 법을 연구해보자. 수업 중에 중3 학생들에게 “진짜 지폐를 연구하는 방법과 가짜 지폐를 연구하는 방법 중 어느 것이 가짜 지폐를 알아내는 좋은 방법인지” 물어본 적이 있었다. 과연 어느 쪽이 효과 적일 까? 대부분의 아이들은 가짜 지폐라 했지만 한명의 학생이 진짜 지폐라 했다. 어머니들의 대부분은 Teps를 올바르게 공부 하는 것이 Teps를 연구하는 것이라 답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그 이유는 가짜 지폐를 연구함으로써 진짜 지폐를 찾아내려면 수많은 가짜 지폐를 연구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과연 계속해서 생겨나는 가짜 지폐를 끈임 없이 연구 해는 것이 올바른 방법일까? 정말 멍청한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진짜 지폐를 연구한다면 한 번에 끝날 일이다. Teps를 올바르게 공부하는 것도 이와 같다. 즉 탄탄한 영어실력이 있다면 Teps, Neat, Toefl, Toeic, 수능, 내신 등 어떤 시험도 쉬울 것이다. 하지만 영어실력이 없으면서 Teps, Neat, Toefl, Toeic, 수능, 내신 등을 공부하려 한다면 그 것은 마치 위조지폐를 연구하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길을 가는 것과 같다. 인생을 사는 방법도 이와 같다. 올바르게 살면 간단한대 끝없이 정직하지 않은 방법을 연구하려 한다면 피곤하고 곤궁한 삶일 것이다. 이제 올바른 영어 공부하는 법을 생각해보자. 인생을 올바로 살아가는 방법만큼이나 쉬운 것이다. 즉 정직하게 사는 것이다. 정직하게 영어공부를 하라는 것이다. Teps 점수가 좋지 않은 것이 유명강사, 유명학원을 안다녀서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위조지폐를 연구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Teps, Neat, Toefl, Toeic, 수능, 내신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대하기 전에 충분한 어휘 실력과 완벽한 문법실력을 갖추는 것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 이런 기본적 공부는 학기 중에는 내신시험으로 인하여 어려우므로 방학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고, 예비고1은 졸업고사 후 들뜨지 말고 고교과정에 필요한 영어를 입학 전에 완성해야 할 것이다. 고1영어실력이 고3실력이고 고3 3월 모의고사 실력이 수능점수라는 말은 꼭 명심 해야 할 교훈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구미 신기초등학교, 태극기달기 체험학습 ‘눈길’ 경북 구미의 신기초등학교(교장 김영우)가 전교생 107명을 대상으로‘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신기초는 태극기에 담긴 뜻과 태극기 다는 날, 올바른 국기게양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직접 학생들이 태극기를 게양해보는 체험학습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학교측은 “학생들은 태극기 달기 체험학습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몸소 체험하고 있으며, 학부모들 역시 태극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을 수 있다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태극기 관련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애국심 고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내 아이에게 맞는 대안학교 어떻게 고를까? 우리 지역 대안학교 길라잡이 내 아이에게 맞는 대안학교 어떻게 고를까? 학부모 A씨는 얼마 전 초등 2학년인 자녀를 대안학교에 보낼까 심각하게 고민 했다.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A씨는 이 같은 고민을 주변의 다른 학부모들에게 털어 놓았다. 그는 “생각보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이 힘들다고 우려되는 상황에서 한 번쯤은 대안학교 전입학을 고민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정작 학교를 옮기려니 고민되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내 아이에게 잘 맞는 곳인지, 그곳에 가면 걱정하는 문제들이 다 해결될지 알 수 없고, 졸업 후 사회에 적응하는 데 문제가 없을지 우려된다”고 했다. 대안학교는 입시와 경쟁 위주의 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환경에서 소규모의 인원이 자유롭게 교육을 받는 학교다. 대안학교의 ‘대안’이라는 말은 서구 교육계에서 사용하는 얼터너티브 스쿨(Alternative school)에서 따온 말이다. 세계적으로는 1960년대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획일화되는 인간성에 반대해 시작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에 처음 만들어져 15년이 되어 간다. 우리나라에서 대안학교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이며 그 중에서도 우리 지역 안에서 대안학교의 열기는 뜨겁다. 그만큼 새로운 교육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우리 지역에 있는 대안학교를 살펴보고 자녀에게 맞는 대안학교 선택법을 알아본다.도움말 대안교육백서(교육인적자원부) 우리 지역 대안학교 18개교 고양, 파주 지역의 대안학교는 모두 18곳이다. 크게 세 단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입시 위주의 획일적인 수업을 반대하는 취지에서 시작한 부모 조합 형식이나 사립 형식의 대안학교, 기독교 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대안학교, 사립국제학교다. 이 가운데 학력 인정을 받는 인가 학교는 티엘비유글로벌학교 1곳 이며 나머지는 검정고시를 치러야 한다. 대부분의 대안학교는 소규모로 운영되기 때문에 매달 평균 50만 원 안팎의 적지 않은 교육비를 내야하며 학부모가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곳이 많다. 도심 상가 건물에 입주해 있는 등 공립학교와 비교했을 때 시설이나 환경, 교사 인적 자원 면에서 열악한 곳도 있다. 기독교 등 사립 재단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학교의 경우 시설이나 재정 면에서 안정적인 반면, 부모 조합 형태의 대안학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편이다. 그럼에도 우리 지역의 대안학교는 줄어들지 않고, 다양한 철학적인 배경을 가진 학교들이 각자 활발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 중심의 자율적인 학습 환경, 공동체 교육 활동 특징적 대안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율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교사 대 학생 비율이 공립학교에 비해 적은 편이며 학교의 설립 이념과 운영 철학에 따라 탄력적인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다. 학생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학부모와 학생을 교육의 당사자로 적극 참여시키며 공동체를 이루어 활동을 진행하는 사례가 많다.고양우리학교는 학부모들이 주축이 돼 만든 마을도서관, 방과 후 교실 등 다양하게 지역과 소통하는 노력으로 학교가 위치한 행신동 일대에 하나의 교육 공동체를 형성해 가고 있다. 등대국제학교와 기독학교의 경우 매년 여름영어캠프, 독서 캠프 등을 열어 지역사회 안에서 교육적인 역량을 나누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파주자유학교도 방학 때마다 계절학교를 열어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대안적인 교육활동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 다산학교는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지닌 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적인 호기심, 배움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계점도 있다. 대안학교는 공교육을 보완하고 공교육이 안고 있는 모순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나, 기존의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는 노력 이외의 체계적인 활동들을 아직 우리 사회에 충분히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다. 사회 구성원들이 납득할 수 있을 만큼 안정된 학교 교육 운영을 보여주는 것이 대안학교의 과제다. 대안학교에는 따돌림 없을까? 온 국민에게 충격을 안겨 주며 한동안 이슈로 떠올랐던 대구 학생 자살 사건의 시발점이 된 학교 내 폭력은 교육계의 작지 않은 화두로 자리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 교육지원청에서 학생인권조례를 만드는 한편, 학교 폭력 문제 발생 시 벌점을 주고 기록을 남기는 등 다양한 조처가 마련되었지만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추세다. 최근에는 교실 안에서 학생들이 한 학생을 구타하는 동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따돌림 등 학교 내 폭력 문제는 학부모들이 자녀를 입학시킬 무렵 대안학교를 염두에 두는 비중 있는 주제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대안학교에는 따돌림이나 학교폭력 문제가 없을까? 부모조합 형식의 대안학교에 3년 째 자녀를 보내고 있는 B씨는 “심각한 다툼으로 번지는 폭력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언어적인 면이나 또래 간 따돌림까지 포함해 엄밀히 말하면 대안학교 내에도 문제는 존재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서 “(대안학교가) 다른 점은 그 문제에 대해 학교 구성원들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고 어디에서 시작되었고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하는지 해결책을 의논해볼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학생들이 자치회의를 갖는 고양우리학교의 경우, 아무리 어린 학생이라도 발언권이 주어지며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토론을 제안할 수 있다. 날마다 아침 열기 시간을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일어나는 고민과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 해 구성원 간 소통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것도 소규모의 대안학교라서 가질 수 있는 장점이다. 대안학교가 학교 폭력 문제의 성역은 아니지만 구성원들의 역량에 따라 비교적 유연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내 아이에게 어떤 대안학교가 맞을까?대안학교를 선택하는 데 무엇을 기준에 두어야 할까? 가장 크게 살펴야 할 것은 학교에서 중시하는 교육철학이다. 가족이 교육 활동에 참여하는 대안학교의 특성 상 가정 내의 철학과 학교의 철학이 상충할 경우 정작 학교에 다녀야 할 학생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 재단에서 설립한 대안학교에 자녀를 보낼 경우 신앙에 상관없이 입학할 수 있다 하더라도 종교적인 영향을 어느 정도는 받을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교육운동에 뿌리를 두고 있는 곳이 많은 부모 조합 대안학교의 경우, 입시 교육에 중점을 201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