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실용음악부 7팀 선정 창단 동부교육지원청은 새한장학회 음악실에서 ‘동부 실용음악부 7팀 창단식’을 가졌다.실용음악부는 주5일 수업제에 따른 동부교육지원청의 토요특성화사업으로 새한장학회와 공동 협약으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이다.지원되는 실용음악부는 7팀으로 상인천중, 간석여중, 남동중, 성리중, 논곡중, 구월여중, 만수여중 팀이며 각 팀당 드럼, 기타, 키보드, 색소폰, 보컬의 학생 7명 내외로 구성한다. 창단식은 각 학교를 지도하는 실용음악부 주무강사 7명의 화려한 밴드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학생들은 환호성과 함께 참여의욕을 다지는 흥분된 분위기로 시작되었다.동부교육지원청은 실용음악부는 주5일제 시행에 따라 토요일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 재능있는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 일에 조력하고자 하는 노력이며, 선정된 7팀에 대하여는 강사지원 및 악기대여, 연습실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실용음악 지원 결과를 10월말 ‘2012. 동부인문학축제’에서 발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인천국제고등학교 수능성적 전국 8위 2012학년도 수능성적이 발표되고 인천국제고등학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인천국제고는 지난 2011년 첫 졸업생을 배출할 때 2등급 이내 비율이 65.2%로 전국 20위를, 2012년에는 80.5%로 전국 8위를 기록했다.인천국제고등학교는 국제계열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특수목적고로 2008년 개교했다. 이번 발표된 결과를 보면 전국 10위권 이내의 학교는 모두가 특목고였다. 그런데 이 중 공립학교는 인천국제고와 성남외고 뿐이다.인천국제고등학교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에 의해 선발하며 전원 기숙사생활을 한다. 또 모집도 전국에서 138명의 예비 인재를 선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연수도서관, 영유아 대상 여름 플러스 프로그램 연수도서관은 7, 8월에 지역의 영ㆍ유아들을 대상으로 여름 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플러스 프로그램은 연수도서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이 학습동아리를 만들어 운영하거나 평생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2007년부터 해마다 동ㆍ하계 방학 때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7월에는 매주 목요일 11:00~11:30분에는 어린이열람실 내 유아방에서 영ㆍ유아 및 엄마들을 대상으로 수준에 맞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엄마’를 운영한다. 유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을 선정해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8월에는 매주 금요일 11:00~11:30분에는 ‘할머니께서 들려주시는 이야기보따리’로 실버 동화구연지도사 과정을 이수한 5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동화 구연 및 연극, 마술, 노래와 율동 등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면 해당 요일에 어린이열람실로 방문해 자유롭게 참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초등대안 열음학교 입학설명회 (사진 3)오는 6월 30일 토요일 오후 3시 초등대안 열음학교의 입학설명회가 열린다. 열음학교는 남동구 장수동에 자리한 초등대안학교로 모집대상은 초등 1~4학년이다.문의 : 654-57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잘 했습니다. 힘내세요!” 2013학년도 수능이 끝났다. 오랜 시간 준비해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한숨 돌릴 때다. 지역의 대표 기관과 업체들은 수험생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가둬놨던 감성을 깨우는 각종 문화 공연과 푸짐하게 마련된 크고 작은 이벤트를 즐겨보자. * 지난 2011년 수험생을 위한 릴레이 음악콘서트 중 ‘김지수&장재인’ 공연. 이날 신세계 문화홀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으로 전석 매진되었다.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수능 後 ‘힐링 콘서트’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송병국)는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 後 프로그램으로 ‘힐링콘서트’를 11월 29일(목) 30일(금) 양일간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진행한다. ‘힐링콘서트’는 음악 소통 웃음을 테마로 하는 문화공연으로, 인디밴드 ‘일단은 준석이들’과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팀이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수험생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편지도 콘서트 중간 상영한다. 참가 자격은 아산시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이며, 사전 접수시 함께할 수 있다. 문의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549-9134~7충남학생교육문화원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향해, 브라보 마이라이프충남학생교육문화원은 고3 수험생의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회멘토를 초청하는 ‘모두모두 브라보 마이라이프’ 특강을 연다. 강연회는 11월 20일(화)부터 12월 6일(목)까지 총 5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에서 진행한다. 강사진은 웹툰 작가 이종범, 소설가 이철환, 건축가 김찬중, 디자이너 염지홍 등이다. 각 학교에서 단체로 신청 가능하며 기한은 11월 13일(화) 오후 6시까지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기획공연 ‘우리가 꿈꾸는 세상’도 진행한다. 소외지역 및 수능 이후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11월 29일(목)과 30일(금) 2일간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펼친다. 프로그램은 노래 음악 무용 퍼포먼스 등이다. 행사 참여는 각 학교별로 단체 신청가능하며 기간은 11월 14일(수)까지다. 문의 :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문헌정보부 904-6835아산시청 ‘수능 콘서트’아산시청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11월 21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시민체육관에서 ‘수능 콘서트’를 연다. 수능 콘서트에는 초청 가수 2팀, 대학을 비롯한 아산시 관내 학교 동아리들이 다수 출연해 수험생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아산시 8개 고등학교 3학년생 1800여명이다. 학교별 단체 참여가 예정된 상태로, 개인으로 참가하고 싶은 이들은 수험표를 갖고 행사장으로 오면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 아산시청 교육도시과 540-2414신세계 충청점수능 스트레스, 한 곳에서 해결!신세계백화점 충청점과 야우리시네마는 인기가수공연, 릴레이 영화시사회, 인기 브랜드 특별할인 등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모든 행사는 수험표를 소지한 수험생에 한한다. 신세계 백화점 충청점(점장 김재억)은 11월 9일(금)부터 A관 5층 문화홀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응답하라 1997’로 최근 유명해진 인기가수 서인국의 미니콘서트 티켓을 2매 증정한다. 야우리시네마(점장 김세완)에서는 8일(목) 9일(금) 수험표를 지참하고 극장을 찾은 수험생에 한해 영화 ‘1+1’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10일(토) 11일(일) 이틀간 수험생 본인이 부모님을 모시고 영화를 보러 올 경우, 1인당 4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교보문고 천안점에서는 책 구매 시 수험표를 제시하면 1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A관 5층 사은행사장에서는 수능이 치러진 주말 3일간 백화점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주중에 영화를 볼 수 있는 무료관람권을 선착순으로 매일 150명 2매씩 총 450명에게 증정한다. 고속터미널 건물 1층에 위치한 샌드위치전문점 ‘Poor boy’에서는 수험표를 제시하면 11월 30일(금)까지 세트메뉴를 제외한 전 메뉴를 3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 충청점 점장 김재억 상무는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과 학부모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했다”며 “상품의 할인폭도 평소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상품군 위주로 준비한 만큼 수험생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 아라리오 경영기획실 마케팅팀 640-6049갤러리아 센터시티특별한 할인, 특별한 사은 선물갤러리아 백화점 천안점에서는 수험생을 위한 할인과 사은전을 준비했다. 11월 10일(토)까지 6층 스포츠브랜드에서는 수험표 소지 고객이 10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고 갤러리아 제휴 카드로 결제시 5% 추가 할인 혜택과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브랜드 별 10명에 한한다. 4층 Young 상품군에서는 갤러리아 제휴카드 결제시 정상상품을 10% 할인해주고 세일, 행사 상품 구매시 5%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도크, M할리데이, 예스비 등에서는 20%를, 피에르가르뎅 핸드백, 폴햄, 반스 등의 브랜드에서도 10%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다양한 사은품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갤러리어 클락은 11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수험표 지참 고객에게 영화 티켓 2매를, 팬콧은 10만원 이상 구매시 수첩 연필 세트를, 테이트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시 카드지갑 목걸이를 증정한다. 이밖에 다양한 브랜드의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도 준비되어있다. 문의 : 갤러리아 센터시티 411-5060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여름방학 수학 공부비법 수학과목을 쉽고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많지 않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을 어렵고 부담스러워한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포기하는 학생도 많아진다. 이유는 ‘쉽게 성적을 올릴 수 없기 때문에’라고 말하기도 한다.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벼락치기’로 정복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평소 학기 중에는 진도를 나가거나 시험이 있기 때문에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기도 힘들다. 설사 파악 했다고 해도 제대로 보충학습을 할 시간이 적기 때문에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기도 쉽지 않다. 때문에 여름방학을 이용해 취약한 부분을 제대로 파악하고 점검한 후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여름방학, 이번 글에서는 효율적인 여름방학 수학공부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목표와 계획의 수립,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하게매년 7월은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을 맞는 기간. 방학기간 동안 효과적으로 학습을 하려면 계획은 필수이다. 아니, 어쩌면 얼마나 계획을 잘 세웠느냐에 따라 여름방학의 성패가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 많은 학생들은 계획을 세운다. 계획을 세울 때는 항상 의욕이 앞선다. 그래서 늘 무리하게 계획을 잡는다. 아무리 최상위권 학생들이라 하더라도 자신이 세운 계획을 제대로 지키는 경우는 드물다. 초기에는 모두 다 지키겠다는 각오로 공부한다. 그러나 막상 공부를 하다 보면 학습 분량, 공부시간, 그 외 변수 등으로 계획했던 것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계획을 세울 때 주의할 것은 자신에게 맞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짜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계획과 목표 자체가 무용지물이 된다. 오히려 실패 경험만 늘게 되어 부작용이 커진다. 따라서 자신의 학습가능 시간이나 학습량을 고려하여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고, 항상 계획 실행 여부를 점검해 나가야 한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 중심으로 공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방학을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계획수립과 실천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2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시기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수학은 학년이 높을수록 성적의 편차가 크고, 공부의 양과 질도 전혀 다르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단원 등에 따라 공부해야 할 내용도 다르다. 그러니 자신의 수준에 맞게 준비해야 할 구체적인 단원이라든지 아니면 자신의 취약 단원을 정리하고 준비해야 한다. 수학 공부가 어렵고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이라면 이번 여름방학 동안 학습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해봐야 한다. 수학을 못하는 이유, 수학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 수학공부는 ??아~ 이거구나!??하면서 이해하고 넘어가는 방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시험 보는 것처럼 공부해야한다. 개념을 이해하고, 시간을 정해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를 다시 복습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제대로 진행해 나가야 진정한 취약부분 학습이다. 중위권, 취약부분 보완과 심화학습에 중점을 수학성적이 중위권 이면 선행 학습은 2학기 수학을 예습하는 정도면 좋겠다. 너무 많은 선행은 중위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심화 학습에 초점을 맞춰 복습과 취약부분을 찾아 보충하도록 해야 한다. 수학성적 중위권 학생의 경우 한 과정 과정을 탄탄히 하는 것이 실속 있는 방법이고, 새로운 개념이나 다음 단계로 넘어 갔을 때 안전하다. 중위권 학생의 경우 방학을 이용해 자신에게 맞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면 2학기에 좋은 상위권의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상위권, 심화학습과 선행학습에 중점을 수학성적이 상위권이면 선행학습에 비중을 두고 학습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신의 학년보다 많은 선행이 돼 있는 학생이라면 그동안 공부한 것을 점검을 하는 차원에서 심화학습과 선행학습을 병행해야 한다. 기존에 해 놓았던 선행학습을 심화과정을 통해 점검하고 선행과정을 진행해야 된다. 특히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선행학습과 심화학습 모두 병행해야 하므로 여름방학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수학학원 문의/ 032-817-66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일과 쉼의 균형 일과 쉼의 균형 보험회사에서 가장 경계하는 사람 중에 하나는 휴가를 가지 않고 일만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리 삶은 균형과 조화를 이룰 때, 그 생명이 풍성해 집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일과 쉼의 균형입니다. 우리는 정기적으로 잠시 쉬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차도 기름을 넣기 위해서는 멈추어야 합니다. 비행기도 주유를 하기 위해서는 멈추어야 합니다. 계속해서 하늘에만 떠 있는 비행기는 없습니다. 1. 잠시 쉬는 시간을 갖는 지혜 “가장 위험한 지도자는 쉬지 않고 일만하는 지도자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쉬지 않고 일만하는 사람은 브레이크가 없는 차와 같이 위험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지혜롭게 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광적인 열정은 때로는 광적인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과도한 열정을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정은 절제된 열정입니다. 내면의 고요한 힘을 통해 침착하게 일할 줄 아는 열정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입니다. 정말 큰 것은 조용히 움직이고 말이 없습니다. 큰 산과 큰 바다를 보십시오. 깊음이 있고, 고요함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많은 일을 감당하셨지만 조급하게 서두르는 일이 없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긴급함이라는 폭군 앞에 굴복당하지 않으셨으며, 하나님 앞에서 안식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지심으로 늘 고요한 가운데 사람들을 섬기셨습니다. 지혜로운 나무꾼은 정기적으로 멈추어 쉴 줄 압니다. 그리고 쉬는 동안에 도끼날을 가는 것입니다. 도끼날을 갈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정기적으로 멈추어 도끼날을 갈면서 일하는 사람과는 그 결과에 있어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잠시 멈추어 안식할 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2. 여백의 미 현대인의 삶이 얼마나 힘든가를 알고 있습니다. 쉬지 않고 일해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도 쉴 수 있는 여백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 마음, 건강 그리고 가정은 어느 누구도 대신 지켜 줄 수 없기에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쉼이란 음악의 쉼표와 같습니다. 음악을 음악 되게 하는 것은 쉼표입니다. 쉼은 악기의 공간과 같습니다. 바이올린과 첼로는 그 안이 비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은 바로 악기의 빈 공간을 통해 울려 퍼집니다. 쉼은 동양화의 여백과 같습니다. 동양화의 아름다움은 여백에 있습니다. 꽉 찬 것만 좋은 것이 아닙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생활 가운데서도 잠시 쉬는 시간을 갖도록 하십시오. 엘리야가 로뎀나무 아래 쓰러졌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일어나 기도하라고 명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천사를 보내셔서 지친 엘리야를 어루만져 주시고, 숯불에 군 떡과 물을 준비하셔서 그로 먹고 마시고 자고 쉬게 하셨습니다. 너무 서두르지 않도록 합시다. 최선을 다해 살아야하지만 때로는 속도를 늦추도록 합시다. 안식하는 마음은 안심하는 마음입니다. 안심하는 마음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입니다. 이번 여름에도 단 하루라도 잠시 가족과 함께 쉬는 시간을 갖도록 하십시오. 3. 안식을 위한 예수님의 초청 우리 인생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장거리 경주이므로 우리는 필요할 때마다 잠시 멈출 줄 알아야 합니다. 축구 경기에서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에 하프 타임을 갖는 것처럼 우리도 잠시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쉼을 통해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고, 쉼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나무를 심을 때는 절대 한 그루만 심지 말라. 세 그루를 심어라. 한 그루는 그늘을 위해, 한 그루는 열매를 위해 그리고 나머지 한 그루는 아름다움을 위해.”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들은 열매만을 위해 나무를 심는 것이 아니라 쉴 수 있는 그늘을 위해, 그리고 아름다움을 위해 나무를 심을 줄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안식이 필요함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수고 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육체적인 안식, 마음의 안식, 그리고 영혼의 안식을 위해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구약에서 안식은 법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안식하지 않으니까 하나님이 법으로 안식의 날을 정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그들이 안식일을 지킨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그들을 지켜 주었다고 말합니다. 이번 여름에도 일상에서 물러나 하루라도 잠시 쉬는 시간을 갖도록 하십시오. 2012-11-13
- 연수구 아카데미, 정신분석가 이무석 초청 연수구는 7월 18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정신분석가 이무석씨를 초청해 ‘나를 사랑하게 하는 자존감’이란 주제로 제34회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를 연다. 학생들의 자살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스스로 열등감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이무석 교수의 명쾌한 이번 강연은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5명뿐인 국제정신분석가 이무석 교수는 KBS 1TV 아침마당, KBS 2TV 책 읽는 밤, EBS-TV 금요스페셜 등의 방송에 출연하며 ‘정신분석에로의 초대’, ‘30년 만의 휴식’, ‘나를 행복하게 하는 친밀감’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문의 : 810-788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도교육청, 하반기 학부모아카데미 일정 전북도교육청이 학부모교육사업 일환으로, 하반기 학부모아카데미를 갖는다. 월 2차례 강연형태로 진행되는 학부모 아카데미는 지난 11일(목)에는 임선영(마중물가치교육연구소 연구원)의 ‘우주시민으로 교육하기’가 열렸고, 25일(목) 윤구병(부안변산공동체대표. 보리출판사) 대표의 ‘아이들이 놀아야 나라가 산다’가 진행된다.11월 8일(목)에는 장춘실(전직교사, 미술애호가)씨가 ‘미술 속에 숨겨진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22일(목) 신정일(문화사학자, 우리땅걷기) 대표가 ‘연암 박지원의 행적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이 있다.한편 9월에도 안승문(서울시교육청) 연구위원이 ‘핀란드 혁명’을 주제로, 신성욱(프로듀서, 방송작가) PD가 ‘읽기와 뇌발달’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학부모 갈증 풀어준 차원이 다른 교육강좌 전북도가 주최한 ''성공하는 자녀 만들기'' 전북 학부모 스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0월 6일부터 18일까지 4회차에 걸쳐 진행된 전북 학부모 스쿨은 참가자들에게 자녀 교육에 필요한 ''체계''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줬다는 호평 속에서 막을 내렸다. 공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현직 교사와 EBS 전문강사 등 사교육 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서 자녀의 학교생활부터 진학과 진로지도, 내신관리, 대학입시와 가정에서의 교육방법 등에 대한 실체적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교육환경 균형발전'' 취지를 걸고 전북인재육성재단과 내일신문이 함께 준비한 이번 학부모 스쿨은 ''전북식 교육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심었다는 평가다. ◆공교육-사교육 최고 전문가 총출동 10월 6일 1강에선 서울 중동고 안광복 교사가 교단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식 입시전략으로 승부하라''고 제언했다. 강남 대치동 따라가기가 아닌 전북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교육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역설해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2 강의에선 글로벌기업인 구글코리아 김태원 차장이 ''새로운 생각을 선물하는 교육''이란 주제로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김 차장은 특히 최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이에 조응하는 자녀교육의 필요성을 풍부한 자료와 함께 제시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13일 토요일에 열린 2회차 강의에서는 공교육 교사들의 열강이 이어졌다. 휘문고 신동원 교사는 ''학교공부''의 중요성과 방법론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학교수업와 내신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법을 제시해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다. 이어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강의한 서울 국제고 조영혜 교사는 생활속에서 준비하는 방법과 대화법을 세밀하게 제시했다. 특히 조 교사의 강의는 객석 곳곳에서 눈물을 쏟게 만들만큼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15일 진행된 3회차 강좌는 입시제도와 공부법에 대한 자세한 조언이 이어졌다. 양평고 조만기 교사는 현행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과 대응전략을 제시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어 열린 영어강좌에선 EBS 외국어영역 최고 인기강사인 윤정호 선생이 나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 영어교육의 맥을 짚어줬다는 평가다. 마지막날 인 18일에는 국내 대학입시전문가 중 최고 강사로 통하는 김찬휘 대성티치미입시연구소장이 나서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설명과 대응방법을 내놓았다. 역시 공교육분야 최고전문가로 손꼽히는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는 대학별 고사 공략법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내년에 다시 만났으면…"강사들의 열띤 강의만큼이나 객석의 반응은 뜨거웠다. 시기적 제약으로 강의 일부가 평일이 진행되는 악조건이었으나 참석자들의 열기를 식히지는 못했다. 특히 직장에 출근해야 하는 학부모들이 임시 휴가를 내고 참여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유료 강좌에도 불구, 30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등록했고, 2회차부터는 자녀들과 함께 강의장을 찾는 부모들이 늘어났다. 참석자들의 이런 반응은 학부모 스쿨 공식 홈페이지(www.miznaeil.com/brunch/review_list.asp) 후기란에 생생하게 드러난다. 완주군 공무원인 한 학부모는 "마지막 강의를 위해 연가를 쓸까 고민했는데 특별 휴가가 생겨 마음놓고 참석할 수 있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내년엔 상반기에 전북 브런치가 있었으면 좋겠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대였으면 더 좋겠다"는 바람을 남기기도 했다. ''평일 강의에 참석자가 줄어 강좌를 다시 만나지 못할까 걱정''이라는 의견과 더불어 ''대학입시는 아직 먼나라 남의 이야기로 여겼으나 마음이 달라졌다''는 아기엄마의 마음다짐도 담겨 있다. 글로벌한 세상을 살아 갈 자녀를 위해 부모가 뭘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들었다는 어머니도 있었다. 상당수 참석자들의 혼자 듣는 강의가 아쉬워 스마트폰에 강사들의 강의를 녹음해 집에서 남편·아이들과 다시 듣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행사를 준비한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은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만큼은 어느 곳보다 높은 곳이지만 구체적인 정보와 체계적 전략 부족을 호소하는 부모들이 많다는 점을 재삼 확인했다"면서 "전북식으로 성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