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천국제고 수능 재학생 평균 2등급 이상 비율 전국 6위 순위 학교 재학생비율(%) 1 대원외고 93.7 2 공주한일고 <td style="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2012-11-12
- 즐겁게 누려야 창의성도 높아진다 소중한 유아 유치과정의 교육은 백 마디가 필요없다. 그만큼 중요하고 아이 성장에 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엄마 입장에서 아이 교육은 더 까다롭고 엄격한 선택을 하게 된다. 여기에 태어나 처음으로 배우는 선생님과의 수업일수록 내용과 교재가 중요하다. 10년 창의사고력 인성교육의 쁘레네 교육을 만나보자. < 엄마들은 알고 선택한다일생에서 가장 많은 신경세포의 분화를 이루는 영유아시기. 이 시기에 꼭 필요한 부분의 교재와 교구를 개발해 아이들에게 선사하는 곳이 쁘레네교육이다. 이곳에서직접 개발한 교재와 교구들은 엄마들이 먼저 알아본다.주요 교재들 중 0~3세의 폭발적인 두뇌개발을 위한 베이비스타트는 쁘레네만의 특징이자 장점을 모아놓았다. 또 놀이형식을 통해 풍부한 감성과 창의성 증대를 도와주는 놀이동화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교재다.이밖에도 쁘레네 교육은 즐겁고 흥미로운 수학 사고력 프로그램인 브레인 매쓰, 그 밖에도 리서치, 필링, 가베, 스칼라스초이스, 인싸이트 등 다채롭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 주입식보다 창의사고력 키우는 교육쁘레네교육이 10년이 넘도록 유아교육에 이바지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쁘레네 5대 교수법 때문이다. 5대 교수법이란 자율적인 책임을 강조하는 교수법, 동기 유발을 강조하는 교수법,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는 교수법, 현장 중시를 강조하는 교수법, 좋은 인성을 강조하는 교수법이다.어린이가 어떤 문제에 직면하더라도 스스로 상황을 분석하고 능력에 맞게 대응하여 해결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철저히 책임을 지는 능력을 키워주는 태도를 기른다.쁘레네교육 정형민 지사장은 “쁘레네 교육은 기본 인성교육 외에도 주제별 통합교육이 특징이죠. 가령 한글이 단어 하나를 공부하더라도 언어와 관련한 창의, 미술, 수학, 과학, 음악 등의 영역을 함께 다뤄 아이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웁니다”라고 말했다. < 똑똑하면서도 인성으로 리더하는 교육쁘레네교육은 똑똑하면서도 남을 배려하는 인성을 갖춘 아이로 키우기를 강조한다. 밝고 긍정적이며 열정적인 아이는 스폰지처럼 지식과 좋은 인성을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이를 위해 쁘레네교육에서는 자신감과 통합사고력, 창의력을 위한 주제별 1:1 집중 방문수업을 하고 있다. 혼자 힘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다. 쁘레네교육 김미연 원장은 “최근 초등학교에서 실시중인 2009개정 교육과정의 기본이 바로 창의사고력을 중시하는 융합사고력예요. 과거 지식중심의 암기식 교육에서 이제 지식을 모아 새로운 생각과 발상을 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Tip 쁘레네 교육 더 자세히 알기* 쁘레네 교육은 유아와 초등이 대상-이 시기는 지식습득은 물론 책임과 동기유발, 인간관계의 커뮤니케이션 및 좋은 인성을 쌓을 수 있는 적기이기 때문이다.* 교재와 교구는 - 두뇌개발을 위한 베이비스타트, 놀이형식을 통해 풍부한 감성과 창의성 증대를 도와주는 놀이동화, 즐겁고 흥미로운 수학 사고력 프로그램인 브레인 매쓰, 그 밖에도 리서치, 필링, 가베, 스칼라스초이스, 인싸이트 등* 수업 형태는- 주 1회 1:1방문수업 대화형 * 특별한 경우- 아이 개성과 발달 상황에 따라 유아 교육을 위한 다채롭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상담과 제시 (032-818-6657)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구분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수능 외국어영역 평가영역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 (간접)말하기, (간접)쓰기 응답형태 <td style="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141.51pt HEIGHT: 25.44pt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RIGHT: #000000 2012-11-12
- 취업 경쟁력 높일 수 있는 싱가폴 대학 유학 싱가폴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싱가폴국립대(NUS)와 싱가폴경영대학(SMU), 난양공과대학(NTU) 등 3개의 종합대학이 있다. 또한 해외 대학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립대학과 세계 유수의 외국계 대학 캠퍼스들이 자리 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미국, 영국, 호주, 유럽 각국의 명문대학들과 제휴해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사립대에는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본교보다 훨씬 더 저렴한 학비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싱가폴 유학 전문인 싱가로유학원의 이지연 실장을 만나 싱가폴 사립대 유학에 대해 들어보았다. 영국.호주 학위, 싱가폴에서 보다 쉽게 취득 가능 싱가폴 최초의 사립대학인 SIM은 미국 버팔로뉴욕주립대학, 영국 런던정경대학, 호주 RMIT대학 및 월릉공대학, PSB는 호주 뉴캐슬대학, 월릉공대학, 영국 맨체스터메트로폴리탄대학, KAPLAN (카플란)은 아일랜드국립대학, 영국 로얄할로웨이대학, 호주 머독대학 등의 세계적 명문 대학들과 제휴관계를 맺고 국제적인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립대학들의 경우 학부과정은 싱가폴 커리큘럼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며 전공과정은 제휴를 맺은 해외 대학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방학 기간을 줄이고 전공 필수과목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전체 학위 과정을 2년~3년 만에 마칠 수 있다. 따라서 본교 유학에 비해 약 50퍼센트 가량 저렴한 학비로 단기간에 해외 대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싱가폴에서 학부과정을 공부한 후 본교로 진학하는 길도 열려 있기 때문에 본교에서의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갖춘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싱가폴 유학이 새로운 도전의 기회 될 수 있어싱가폴 사립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고교 내신성적과 토플 80점 이상(IELTS 5.5 이상) 정도의 공인영어 성적이 필요하다. 국내 대학 입시에 실패했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 중에서 이런 지원 요소를 갖춘 경우 싱가폴 대학에 도전해볼 수 있다. 특히 조기유학 후 귀국한 학생이나 외고생, 국내 대학 글로벌 수시 지원 준비를 했던 학생 등 영어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이라면 싱가폴 유학의 장점을 더 잘 취할 수 있다.물론 입학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졸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목표나 실력에 맞는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고등학교 1, 2학년 시기에 유학 여부를 결정해 내신성적을 챙기면서 공인영어시험까지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귀국학생들은 국내 학교 과정에 잘 적응하지 못할 경우 검정고시가 낮은 내신성적을 대신하기 위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이지연 실장은 “싱가폴 대학의 글로벌 교육 시스템과 낮은 졸업률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갈 경우 훨씬 더 빠르게 유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다. 싱가폴은 자국민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능력 위주로 대우하기 때문에 유학생들도 역량만 갖춘다면 얼마든지 취업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영어와 글로벌 취업 경쟁력을 동시에싱가폴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시아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을 만큼 안전한 환경을 자랑한다. 영어가 공식 언어이지만 중국어를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두 가지 언어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이기도 하다. 유학생들에게 무엇보다 큰 장점은 바로 싱가폴이 26,000개 이상의 국제기업과 7,000개 이상의 다국적 기업이 진출해 있는 국제도시라는 점이다. 따라서 싱가폴에서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다국적 기업이나 다른 나라의 해외 기업에 취업할 기회가 열려 있는 셈이다.실제로 유학생활을 적극적으로 한 학생들은 싱가폴 내에 있는 다국적 기업에 취업해 경력을 쌓은 후 다른 국가나 국내 기업에 취업하기도 한다. 글로벌 교육 환경에서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고 현지 취업으로 경쟁력까지 갖춘 결과이다. 싱가로유학의 이지연 실장은 “영어권 국가의 대학에서 유학하던 한 학생은 비싼 학비와 낮은 졸업률, 취업 문제 등으로 고민하다가 싱가폴 대학을 선택하는 등 갈수록 유학도 실리적인 면을 챙기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며 “유학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취업 전망도 밝아 비용 대비 효율성이 높은 싱가폴 유학으로 미래의 경쟁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02)521-5781, www.singaroyuhak.com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Tip11월 17일 싱가폴 대학입학 설명회 개최싱가로유학은 오는 11월 17일(토) 오후 3시~5시 및 12월 15일(토) 오후 3시~5시 토즈 강남점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싱가폴 대학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전예약은 전화로 문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상정고 자율형공립고 전환 부평구는 상정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전환을 위한 교육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일반 공립고등학교 중 교육여건이 불리한 학교나 교육혁신 의지가 강한 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특성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도입하는 학교다.자율형공립고는 교과부로부터 일반 공립고 가운데 선호도가 낮거나 교육환경이 열악한 곳을 대상으로 지정받는다. 자립형 공립고가 되면 교육과정의 50%까지 학교장 재량으로 편성할 수 있고 무학년제 도입, 수업일수, 교사 임용 등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또 교육청으로부터 학교 교육과정 개발비, 교원연수비 등으로 향후 5년간 연간 2억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교장은 공모제로 임용하고 교원은 100% 초빙임용도 가능하다.상정고는 오는 20일 교과부에 자율형 공립고 전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구는 상정고의 자율형 공립고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교육경비 지원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특성화고 여고생 인턴십 프로그램 실시 (사진 2)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회장 : 최춘옥)은 지난 7월 19일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세미나실에서 관내 특성화고 여고생 인턴쉽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 중인 특성화고등학교 졸업반 여고생을 대상으로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장체험 기회 제공과 구인기업에는 적합한 인재의 우선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문의 : 260-3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2012 하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 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규옥)는 오는 8월 25일까지 하계방학을 맞이한 관내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2년 하계방학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여름 방학에는 각 동 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 자원봉사단을 모집하여 기초교육과 환경정화, 물놀이 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법, 인터넷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우리마을 공영시설물 환경정화, 내고장 알기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준비, 실시할 것이며 청소년들에게 참된 여름방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 또한 센터에서는 물놀이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와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지구를 살리는 나의실천이라는 제목으로 EM 흙공만들기와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 우울증 예방교육과 이어테라피 교육 및 시설방문 봉사활동, 인형극배우기 및 지역아동센터 방문, 건강체조 교육, 천연비누만들기, 우리지역 음식 알리기 등 많은 프로그램으로 활동을 하며, 청학노인문화센터, 해내기 보호사업장과 청학동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수구푸드마켓과 늘푸른 어린이 도서관 등 사회복지 시설도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2년 하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1365자원봉사 포털에 가입한(봉사활동 희망지역 : 인천광역시 연수구) 후 참여할 수 있다.문의 : 833-13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 가자단 발대식 (사진 1)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규옥)는 지난 7월 20일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 가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청소년기자단은 14명의 청소년 기자 봉사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자원봉사활동 소식과 관련 정보, 청소년 봉사활동 등 청소년의 시각으로 조명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 모색과 분석, 해설 등을 또래의 시각에서 보도하여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구성, 발대식을 갖게 되었다. 특히 오늘 진행된 발대식에 인천신문 김요한 기자가 재능 나눔 자원봉사단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하여 기자로서의 기본소양과 기자의 역할, 기사 작성의 기본원칙 등을 강의 하였으며, 청소년 기자단 봉사활동과 향 후 기자의 꿈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동기와 목적에 대한 지표를 심어주는 등 청소년기자단에게 다양한 정보와 뚜렷한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분포초등학교 학부모독서동아리 ‘책사母’ 분포초등학교 학부모독서동아리 ‘책사母’엄마들, 책에 물들다 하늘은 푸른빛으로 단풍은 고운빛깔로 채색돼가는 요즘, 책의 매력에 물든 엄마들을 만났다. 학교도서관을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교육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분포초등학교 학부모 독서토론동아리 ‘분포책(을)사(랑하는)모(母)’다. 전담 사서를 배치하고 학교 차원에서 모집공문을 냈는데 선착순 10명이라는 인원은 금세 채워졌단다. 지금도 한발 늦은 엄마들이 빈자리가 나기를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책읽기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열심히 토론에 임하고 있는 책사모는 우리나라 1인당 평균 독서량을 올려주는 엄마들 되시겠다. 매월 2·4주 금요일 독서 토론 모임, 봉사활동으로까지 이어나가 분포초등학교 책사모동아리 학부모와 유정아 사서는 좋은 생각들을 공유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이 모임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소망한다. 분포책사모는 지난 3월 동아리 운영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4월부터 소설, 사회, 철학, 시, 종교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독서 토론을 하고 있다. 때로는 영화를 본 뒤 감상을 나누기도 하고 서평쓰기, 시 낭송회, 문학기행과 독서 문화 축제에 참가하는 등 문화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감만동의 소화영아재활원에서 봉사활동도 시작했다.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라며 운을 뗀 박정희 씨는 회장과의 친분으로 망설임 없이 모임에 가입하게 됐다고 했다. 무엇보다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책 이외에도 박물관이나 영화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어 모임에 200% 만족한단다. 10월 토론 책이었던 ‘집을 생각한다’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최민정 씨는 “가족의 소중한 공간인 집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다시금 가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모임의 왕언니인 박수향 씨는 매주 화요일 방과 후에 학생들에게 영어동화책을 읽어주는 재능기부도 겸하고 있다. “학교 모임이라 쉬울 거라 생각하고 참가했는데 생각보다 수준이 높았다”며 독서 모임에 관심은 많았지만 선뜻 참여하지 못하다가 이번 기회에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또한 자녀들과 함께 독서 모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도 내비쳤다 이번이 두 번째 모임이라고 밝힌 추은재 씨는 대기자 중 운이 좋았던 케이스다. “다른 독서 모임을 하고 있었어요. 본인이 책을 통해서 얻은 것을 사람들과 나누면서 배우는 게 정말 크더라고요. 그래서 아이 학교 모임에도 참여하고 싶었는데 마침 자리가 비어서 합류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기대가 된다며 설레어했다. 학교 지원으로 전담 사서와 함께 모임 꾸려나가 분포책사모는 학교 지원 사업이기 때문에 전담 사서와 함께 모임을 꾸려나가고 있다. 토론 도서 선정은 유정아 사서의 의견을 전적으로 따랐다. 엄마들끼리의 모임은 자칫 잡담 위주로 흘러가는 경향이 있는데 유정아 사서가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소설은 쉽게 접하는 편이라 일부러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선정했습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자는 취지에서 일반 베스트셀러는 제외했고요. 책을 선정할 때 당연히 고민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좀 어려워들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살면서 외면하고 싶었던 불편한 부분들도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봉사로까지 연결됐다”며 “생판 남이었는데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독서 토론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편독하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책을 접할 수 있어 좋다는 정재연 씨. “결혼 전에는 책을 꽤 읽었었는데 결혼 후 도통 저를 위한 책을 산 기억이 없었어요. 모임을 시작하고 나만을 위한 책을 장바구니에 담는 재미도 쏠쏠하다”면서 “주로 경청하는 편인데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법을 배우고 화법에도 관심을 가진다”며 배울점이 정말 많다고 전했다. 모임을 봉사로까지 이끈 데에는 박광숙 씨의 힘이 컸다. “학교 교육에 대해 생각이 많았어요. 문제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느꼈는데 엄마들을 만나 서로 얘기를 나누다 보니 나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죠. 개인적으로는 힘이 부족해도 여럿이 함께 하다보니 뭔가 큰 것을 만들어 낼 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보인다”면서 모임을 통해 누구나 전체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실천으로 한 걸음 나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밝혔다.전폭적인(?) 지지로 회장을 맡고 있는 조혜영 씨는 “1시간 반 동안 유익한 시간을 갖고 돌아오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라면서 “아쉽고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기 때문에 좋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에서 공간을 제공해주는 것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독서 모임은 단기로는 비전이 약하고 장기로 가야 내면의 성숙도가 쌓이게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분포초 학부모동아리는 책사모밖에 없기 때문에 동아리를 잘 이끌어 가서 우리 모임이 롤모델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함께여서 더욱 행복하다는 책사모 엄마들. 나홀로 독서에서 벗어나 생산적인 시간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인다. 그녀들의 웃음소리가 경쾌하게 느껴지는 명랑하게 푸른 가을이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학교폭력예방 시민활동가 양성교육 대전경실련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명랑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생 또래조정자 훈련을 위한 지역사회 시민활동가 양성교육’을 마련했다. 14일(수·오전 10시~오후 8시)과 15일(목·오전 10시~오후 8시30분) 이틀에 걸쳐 대전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강당(신한은행 대전역점 2층)에서 진행된다. ‘또래조정’이란 조정자 훈련을 받은 또래 학생이 학교 내 친구들 간의 갈등을 스스로 해결하도록 돕는 과정을 말한다. 미국 등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자율적인 학교폭력예방 시스템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전국 79개 초·중·고에서 또래조정시범사업이 진행 중이고 대전충청지역에서는 31개 학교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조정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나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30명 이내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교재비와 식대를 포함해 2만원이다. 이메일이나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 042-254-8060, 010-7202-8060, ccejdj@korea.com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