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학개념을 놀이로 가르치는 보드와, 겨울방학 특강 보드게임 전문 교육기관인 보드와에서 겨울방학동안 신나게 놀면서 수학개념도 습득하는 ‘스토리텔링 수학보드게임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보드게임을 통해 추상적인 기호가 아니라 구체적인 경험을 하며 수학을 학습, 논리적인 표현과 창조적인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다. 보드게임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효과를 학습과정에 반영, 실제 수업에 접목해서 아이들이 지루함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수학뿐만 아니라 한국지리, 세계지리, 사회ㆍ과학 특강도 진행 중이다. 저학년, 고학년, 학년별 대상으로 보드게임을 다양하고 과학적으로 준비해서 창의적 사고력과 주도적 학습습관, 나아가 직업관 형성까지 도와준다. 스토리텔링식 수학반, 사회지리 세계지리반, 일일체험직업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보드와에서는 보드게임을 가르치는 지도사 양성과정도 진행 중이다. 문의 : 031-383-79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다수인국어논술, 예비중1 내신대비반 모집 2013학년도 특목고ㆍ자율고 합격자를 48명 배출한 다수인 국어논술에서 예비중1ㆍ2 내신대비반 및 예비중3 수능 대비반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국어능력인증시험반 모집과 입학사정관제 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입학사정관제 컨설팅 프로그램은 희망자에 한해 학과 계열 선정 검사, 유형별 검사, 특목고 적합도 검사, 학부모 유형 검사를 시행한다. 3개월마다 1회의 밀착 상담 진행으로 진로에 따른 학습 진도 및 학생부 관리, 비교과 체험활동 및 독서활동을 지도할 예정이다. 다수인국어논술 학원은 예비고1 고등국어 적응프로그램을 안양외고반, 과천외고반, 일바고반 등으로 나누어 학교별 겨울방학 과제 및 고등 과정을 선행하고 있다. 개정 16종 국어교과서 작품 분석과 수능 국어 수준의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고등 국어 과정 이해를 돕고 나아가 실전 대비를 준비한다.문의 : 031-387-95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한국전자통신교육원 부설 ITFUN 이젠 조립하지 말고 창의적으로 융합(STEAM)하자 로봇의 원리를 모르고 조립하면 설계도를 보고 따라 만들기에 지나지 않는다. 완성에 대한 성취감, 움직임이 신기해 갖는 흥미 이상의 교육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초등 고학년부터는 어떻게, 왜 움직이는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해 원리를 이해하고 응용하는 단계까지 진행해야 진정한 창의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점차 창의교육은 과학을 토대로 음악, 미술, 인문학 등 다른 학문의 융합으로 풀어나가는 시도가 늘고 있다. TV광고에서도 자주 보이듯이 국가에서 과학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한몫했다. 천연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미래를 위한 준비는 인적 자원의 유연한 과학 두뇌 인프라가 절실히 필요하다. 한국전자통신교육원과 전자부품연구원의 공동연구로 30여명의 공학박사들이 제대로 된 STEAM을 기획했다.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하여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결과 95%가 또 받고 싶은 교육이라 대답했다. 교육전문가들이 과학교과 교사교육, 산업현장 교육 등 성인대상 교육을 주로 하던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서 교육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IT+FUN으로 명명하고 주니어교육과정으로 재구성하고 미국 MIT 공대에서 제공하는 컨텐츠도 우리 교육실정에 맞게 번역하고 연구했다. 심화된 내용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므로 현 시대에 맞는 실현가능한 기술들도 배우게 된다. 교과서에 없는 IT를 접목한 전자키트와 모바일 앱을 제작해보는 IT융합과정도 포함된다. 아이들에게 IT가 어렵지 않겠냐는 질문에 김경식 대표이사는 “연령에 맞는 난이도를 조절하여 이해할 수 있게 교육하면 일주일 만에도 스마트폰에서 활용 가능한 앱을 제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PPRGAMES로 STEAM교육2011년부터 융합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초등, 중등, 고등 교육정책에 도입된 STEAM교육을 심화하기 위하여 ITFUN의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독자적으로 PPRGAMES 시스템을 만들었다. Program, Presentation, Robot, Green, Art, Music, English, Science 로 이루어진 단계별 학습이 가능한 수준별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강 및 방과 후 수업을 통해 교육과정을 수정 보완하여 체계적인 수업이 가능해졌다. 재미와 함께 융합적 사고를 길러주는 시스템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프로그래밍)을 통합해 교육하고 예술,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했다.교재는 원서를 사용하고 영어로 수업하는 경우도 있어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게 한다. 웹에서 얻는 연구 자료들은 대부분 외국논문이라 영어로 접하게 되기 쉽다. 영어를 모르면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면 시키지 않아도 공부하게 된다. 물론 여기엔 과학 공부가 너무 좋아야 하는 것이 전제된다. 그래서 김 대표는 “수업은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과일피아노, 전기가 통하는 점토, 신호등의 알고리즘 등 어린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눈에 띄는 실험 도구들이 유혹적이다. 재미는 진화하는 것이어서 교구의 흥미에서 시작해 지적 탐구의 재미를 느끼는 것까지, step by step으로 단계를 밟아나가도록 도와준다.수업은 매회 실습, 토론, 발표를 통해 주입식 교육이 아닌 주도적 참여로 이루어진다. 소그룹별 프로젝트 수행은 협동심과 커뮤니케이션 능력향상에 도움이 된다. 모든 수업은 포트폴리오로 축적이 되며, 완전한 자기 학습으로 내면화되어 특목고진학이나 입학사정관제 면접에 필요한 자질을 자연스럽게 갖추게 된다. 초등부터 왜 IT교육이 필요한가김 대표는 “아직 뇌가 말랑말랑한 시기의 초중등 아이들은 되는 것, 안 되는 것의 한계를 두지 않고 상상하기 때문에 훨씬 창의적이고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미 고등학생만 되도 과학적 지식이 단단해져서 새로운 사고를 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과학에 정답은 없다. 언제든지 새로운 가설이 오랜 세월 믿어온 정의를 바꿀 수 있는 학문이다.”과학은 원래 이러한 남들과 다른 상상력으로 출발해 발전해왔다. 또한 과학은 동일한 조건 하에서 실험하면 누구든 검증할 수 있는 학문이기도 해서 어린 나이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단, 수업이 전문영어가 사용되고 논리적인 사고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부터 교육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요즘엔 더 어린 아이들도 영어 단어 외우기에 어려움이 없고 과학을 일찍 접해서 그런지 잘 따라오는 친구들도 있다고 한다. 오히려 과학을 통해 영어, 수학공부의 필요를 느끼고 실험한 것을 음악과 미술에 응용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융합교육,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해진다고 말한다.이지윤 리포터 201112@naver.com TIP▶1월부터 아름방송에서 IT창의교실이라는 제목으로 ITFUN 방송을 시작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무료체험수업 및 학부모설명회를 갖는다.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 저학년은 TEST후 결정할 수 있다. 예약필수.문의 031-713-9398 구미동 186-6번지 JW빌딩 4층 한국전자통신교육원 부설 ITFUN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예중·예고입시 전문 ‘레몬미술학원’ 예중· 예고로 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은? 무료 실기적성 테스트부터 개별맞춤 입시전략까지 원스톱 진행 자녀의 적성과 재능을 찾아 이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특히 학과 중심의 문·이과와는 다르게 예능 분야는 일찍 준비 할수록 경쟁력이 높아진다. 미술의 경우는 관련 분야에 소질을 보인다면 초등 4학년에서 6학년부터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입시정보는 물론 실기훈련, 면접까지 혼자 준비하기 어려운 만큼 학원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아이의 진로를 위한 첫 학원 선택은 제대로 된 곳에서 시작해야 성공을 보장받을 수 있다. 주로 소개나 입소문으로 찾아온다는 예중·예고입시 전문 정자동 레몬미술학원. 확실히 차별화된 입시노하우로 놀라운 진학실적을 내면서 학부모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있다. 무료 실기적성테스트 & 심층상담으로 확실한 진로찾아초등학교 저학년때 취미로 하는 미술과 본격적인 입시에 대비한 미술은 다르다. 예중입시를 생각하는 학생은 대부분은 대학까지 관련학과 진학 등 초등고학년 시기에 사실상 진로를 결정하게 된다. 진로 결정에 있어서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다. 레몬미술학원에서는 실기적성테스트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술에 대한 적성과 재능을 찾아주고 있다. “미술을 좋아하고 관심있는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예중입시는 보통 초등 고학년때 결정하고 준비해야 하는데 미술에 대한 단순 호기심만으로 결정하기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따라서 전문가와의 심층상담을 통해 재능이나 적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레몬미술학원 양재호 원장의 설명이다. 적성검사의 내용은 형태감각, 관찰력, 표현력, 공간지각능력, 개인별 특성에 따른 실기테스트 등으로, 진단을 통해 재능과 적성여부를 판단한다. 이어 학생수준에 따라 개념설명과 첨삭지도 후 다시 표현에서 학습을 통한 발전가능성까지 심층적으로 파악한다. “음악이나 무용 등도 마찬가지지만 미술도 한번 시작하면 대학입시는 물론 직업까지 생각해서 진로를 결정해야 합니다. 초등부터 대입까지의 쉽지 않은 과정을 이겨내야 하는 만큼 아이의 소질과 적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계원예중 맞춤입시 지도로 4명 지원 3명 합격진로가 결정됐다면 이에 맞는 진로 로드맵을 설정해야 한다. 그 첫 단계가 바로 예중입시다. 레몬미술학원은 계원예중 개교 첫해부터 맞춤교육을 통해 진학실적을 내고 있다. 올해만 해도 계원예중 입시에서 4명의 학생이 지원 3명을 합격 시키는 등 계원예중입시에 놀라운 적중률을 보였다. “예중입시를 위한 커리큘럼은 사실 어느 학원이나 비슷합니다. 하지만 접근방법이나 전략의 차이가 다른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죠. 우리 학원은 개별입시전략을 바탕으로 실기부터 구술면접에 대비한 학과준비까지 모든 입시과정을 책임지고 있어요. 또 계원에 출강하시는 선생님이 직접 입시지도를 하는 것도 메리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미대입시에서 학과 성적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의 영향으로 예중이나 예고입시에서도 학과에 비중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실기 또한 까다로워지고 있어 실기연습량이 당락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양 원장은 강조한다.“실기시험 시간은 줄고 학과비중은 높아지고 있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실기와 학과 두 가지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있어요. 때문에 지원할 학교의 전형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다른 사람보다 한 달이라도 먼저 시작하는 것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입까지 생각하는 예고 실기 지도, 자기주도성에 방점 학과비중이 높아지는 것은 예고입시도 마찬가지다. 중학교 내신 7과목 성적을 200점, 실기 200점으로 선발하고 있기 때문. 실기시험은 보통 석고상 3개 중 1개를 선택해 그리도록 하는데 여기서 기본적인 그리기 능력과 더불어 자기만의 감각을 드러낼 수 있는 표현의 차별화가 중요하다고 양 원장은 조언한다.“예고입시 실기에서는 대학입시의 경쟁력까지 생각하고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단지 그림을 외워서 그리는 학생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어요. 객관적으로 정확한 표현에 주관적 관점이 드러나는 것이 좋은 그림입니다. 그러니까 상황이 어떻게 바뀌더라도 문제해결을 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정확한 입시정보와 학교별 특성파악을 통한 입시전략, 개별 심층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동기부여. 이외에 레몬미술학원이 여느 미술학원과 다른 것은 당장의 효과에 급급하지 않고 대입까지 멀리 보고 자생력을 키운다는 점이다. 최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과의 비교를 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것. 30여개의 미술학원이 소속된 ‘미술사랑연합’ 소속의 학원들과 1년에 3회 이상 실기대회를 가지는 것도 그 때문이다.문의 031-713-8563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2014년도 대입입시변화, 집중이수제 그리고 과학 2014학년도 대입수능이 대폭 개편되어 시행된다.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이 A/B형으로 분리되고 과탐과목도 3과목에서 2과목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각 대학들도 각 단과대별 지원 가능 유형을 발표하고 있다. 현재 예비고3들은 이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수능 선택과목의 선택이 단순히 가산점 차이가 아니라 학과 지원자격을 결정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서울대를 보자면 인문계열의 경우는 언어B/수리A/외국어B/탐구를 선택하거나 언어A/수리B/외국어B/과학탐구를 선택할 수 있다. 자연계열은 언어A/수리B/외국어B/과학탐구를 선택하도록 되어있고 이때 과학과목은 서로 다른 과목으로 Ⅰ+Ⅱ 또는 Ⅱ+Ⅱ로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공과대의 건축학과, 산업공학과,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는 언어B/수리A/외국어B/탐구도 지원가능하다. 이에따라 자연계열이 상경, 인문계열로의 교차전형, 인문계열의 일부 공대로의 교차 전형이 허용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문과계열학생의 과학이수 과목이 2과목으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그동안은 과학과목은 1과목 수강만하면 되었지만 이제는 2과목이상 수강이 되어야지만 서울대 지원이 가능하다. 이런 세부사항을 놓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수시 전형의 확대 - 효율적 선택 중요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수시전형 비율의 확대이다. 서울대의 11월 보도 자료에 따르면 수시 입학정원이 전체 정원의 86%를 차지한다. 그만큼 내신과 대학별 고사가 중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2014년도 입시부터는 기존의 과학논술의 틀에서 벗어나 전공적성평가가 이루어진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입시의 세분화와 전문화를 의미한다. 이전 과학논술은 지원 학과와 관계없이 같은 수학, 과학 논술시험문제를 받았다면 이제는 지원 학과와 연관된 과목의 심층면접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인이 지원하고자하는 학과의 결정이 빠르게 이루어질수록 그에 대한 대비가 가능해진다. 자신이 지원하고자하는 학과와 연관된 과목을 심도있게 공부하고 같은 과목으로 수능 탐구영역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임을 강조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과학과목의 경우 전형과목은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줄었지만 수능전형비율은 75%에서 80%로 늘어났다. 그만큼 한과목이 차지하는 중요성은 증가한 것이다. 과학과목의 경우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느냐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얼마나 효율적인 선택을 했느냐하는 것도 성공을 좌우하는 큰 열쇠가 된다는 것이다. 상위권, 과학Ⅱ과목 유리그럼 과목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이 선택에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작용한다.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지원할 학과가 무엇인가가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그 과목을 선택하는 학생의 수도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상대평가에서 모집단이 너무 작다면 등급을 획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너무 낮아진다. 또 하나 고려해야하는 것은 자신의 학습상황과 과목의 난이도이다. 일반적으로 중위권학생에게는 과학Ⅰ과목이 유리하고 상위권학생은 과학Ⅱ과목이 유리하다. 전반적으로 과학Ⅱ과목의 난이도가 높고 따라서 변환점수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고려할 사항은 고등학교에서의 수강 순서이다. 현재 집중이수제를 시행하는 학교들이 있다. 예전에는 모든 고등학교에서 같은 시기에 같은 과목을 학습했으므로 모든 학생에게 같은 기회가 주어졌지만 현재는 내가 선택하고자하는 과목이 너무 늦게 또는 너무 빨리 수강될 가능성이 있다. 집중이수제를 시행하고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면 내가 수능에서 볼 과목을 몇 학년 어느 학기에 수강하는 지를 파악하여 그에 따른 학습전략을 수립하여야한다. 이는 예비고등학생이 되는 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과목을 어떻게 선수강하는 것이 유리한 지에 대한 보편적인 해답은 이제 없다. 각자의 희망에 맞는 적절한 선택과 학습이 필요하다. 만약 이러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반드시 요청하여야한다. 이제는 모든 과목의 수강이 끝난 후의 입시컨설팅은 무의미하다. 이미 끝난 결과를 가지고 끼워맞추는 조합은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없다. 이제는 입시에 대한 큰 밑그림을 먼저 그려서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KSI과학전문학원 김경민 원장031)915-09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우리 아이의 닫힌 마음, ‘예술치료’로 열어주세요” 요즘들어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예술심리치료를 이용한다. 예술심리치료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내면의 문제들을 미술, 음악, 놀이, 연극 등으로 표출하기 때문에 정서적인 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에게 효과적이다. 또, 의도적으로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지 않는 성인에게도 좋다. 우리지역에도 예술을 매개로 한 예술심리치료연구소가 운영되고 있다. 연극치료사 이주실 선생의 ‘연극교실’등 예술치료로 화제가 되고 있는 ‘공감’을 소개한다. 창작활동으로 내면을 표현하는 예술심리치료예술심리치료연구소 ‘공감’은 심리, 정서, 행동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예술치료 전문기관이다. 김영준 원장은 “예술심리치료는 미술, 음악, 연극 등의 창작활동을 통해 내면의 자아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돕기 때문에 언어 표현을 넘어서는 효과가 있습니다. 창작과정에서 억눌렸던 심리적 요인이나 갈등을 환기시켜 주고, 자존감을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예술심리치료의 대상은 의사소통이 어려운 유아나 학교부적응, 게임중독, 선택적 함묵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부모의 억압에 짓눌린 아이, 어린 시절 부모에게 상처받은 성인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하다. 공감을 함께 이끌어 가고 있는 선생님은 모두 7명으로 예술심리치료분야 석/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정신과 치료 경력도 탄탄하다. “선생님들 모두 대학에 출강하시고, 치료 경험도 매우 풍부합니다.” 미술, 음악, 놀이,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공감의 치료 프로그램은 음악치료, 미술치료, 연극치료, 언어치료, 학습치료, 모래놀이치료가 있다. 김영준 원장은 “예를 들어 음악 치료는 악기를 연주하고, 음악을 만들면서, 내면에 감춰진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고 또 이를 표출할 수 있게 됩니다. 가사를 바꾸어 보거나 직접 곡을 만들어 보기도 하면서 자기 표현의 기회를 가지게 되지요.”라고 설명한다.특별프로그램은 사회성 향상을 위한 연극교실, 주의집중력 향상을 위한 인지교실, 주부 스트레스를 위한 난타교실, 엄마와 함께하는 미술교실, 게임중독치료교실, 소외계층아동을 위한 예술치료교실, 건강한 아동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등이 있다. 사회서비스(바우처)기관으로 선정되어 있어 저소득계층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예술치료는 개별 치료가 기본이나, 그룹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치료는 주1회, 50분정도 소요된다. 사회성 향상을 위한 ‘연극교실’ 인기공감에서는 사회성 향상을 위한 연극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대인관계가 어렵거나, 사회적 상호작용이 부족한 아동 및 청소년이다. “연극치료는 소극적인 성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대통령 링컨, 유명한 과학자 아인슈타인도 수줍음을 많이 탔습니다. 소극적인 아이들은 오히려 상상력이 풍부한 창의적인 인물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 연극치료는 역할극, 게임 등 다양한 기법으로 진행된다. 심리치료의 문턱 낮춰가는 ‘공감’공감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하고 있다. 예방차원의 ‘무료예술치료교실’과 한 달에 한번 ‘무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한 아동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월 1회로 진행되는 부모교육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겪게 되는 여러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상담 및 심리검사 등 모든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미니인터뷰 ‘공감’의 김영준 원장치료실 넘어 소통의 공간 되고파최근 심리, 발달 치료 외에 스트레스 관리, 정서 순화, 예방적 차원에서 공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공감은 이렇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들러 음악, 미술, 연극, 놀이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접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치료가 필요한 분들 뿐 아니라 어느 누구나 들러 사랑방처럼 이야기꽃을 피우고, 편히 쉬었다 가셨으면 합니다. 위치 후곡마을 학원가 뉴타운상가 401호문의 031-919-5575 www.gong-gam.kr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수학동아리 활동 덕분에 공부의 참된 의미를 배웠어요” 학교에서, 그것도 수학을 배우는데 선생님이 한 문제도 풀어주지 않는다? 칠판 가득 선생님이 빼곡하게 수학 문제를 풀어주던 교실 풍경이 익숙한 리포터에게는 낯설기 만한 이야기였다. 그럼 도대체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는 걸까? 친구와 함께 토론을 하며 수학 문제를 풀고, 발표를 하는 교실 풍경을 보고서야 고개를 끄덕이게 됐다. 공부는 선생님의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것이라는 진실을 그곳에서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토론식 수업으로 수학 실력을 쌓아가는 호곡중학교 수학동아리 친구들을 소개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토론하고 발표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요호곡중학교 수학동아리는 일주일에 두 번 학년별로 정규 수업을 진행한다. 매번 3교시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는데, 1교시는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이며, 2교시는 네 명이 한조가 돼 주어진 문제를 토론하며 풀어보는 시간이다. 3교시는 발표와 전체 토론의 시간이다. 조별 토론을 거쳐 가장 효율적인 문제풀이 과정과 답을 찾아낸 후 발표를 하고, 더 좋은 방법은 없는지, 전체 학생이 함께 토론을 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수학 수업 풍경과는 거리가 멀다. 선생님의 역할은 추임새를 넣는 정도다. “와! 그 아이디어 괜찮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은 없을까?”, “이런 방법도 있었구나~”. 호곡중학교 수학동아리 2학년 학생들을 지도하는 배수경 교사는 잘 한다는 칭찬과 격려로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한다. 문제를 풀어주지 않아도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배운 적도 없는 선행 개념을 스스로 터득해 가는 모습은 배수경 교사가 기대했던 것 이상의 성과다. 배 교사는 “처음 수업을 시작했을 땐 말 한마디도 못했던 학생들이 지금은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고, 다른 친구들에게 설명도 잘한다”며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해 귀담아 듣는 겸손함을 갖춘 학생들로 성장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수학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어요호곡 중학교 수학동아리 학생들은 아무리 쉬운 문제가 나와도 이를 가볍게 대하지 않는다. ‘혹시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더 쉬운 방법은 없을까’하며 또 다른 풀이과정을 고민한다. 2학년 유윤지 학생은 “수학동아리 수업에 참여하며 문제를 푸는 것보다 푸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문제를 해결했더라도 항상 더 나은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한길 학생은 “토론 수업을 하다보면 많은 문제를 풀지는 못하지만 다양한 문제해결 방법을 알게 돼 더 깊이있게 배우는 것 같다”며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수학 실력도 키울 수 있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꾸준히 토론 수업을 해온 수학동아리 학생들은 모두 수학을 좋아하고, 수학 실력도 처음 시작했을 때에 비해 상승했다고 한다. 장일오 학생은 “수학동아리 활동 덕분에 수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며 “문제를 쉽게 넘어가지 않고 집중하게 되면서 수학 성적도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수업이 재미있어 시간가는 줄 모를 때가 많아요. 처음엔 발표하는 게 어색했는데, 이제는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다양한 의견이 많이 나와요. 주변에 수학을 싫어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이렇게 토론하며 수학을 공부하면 다른 친구들도 수학을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효율적인 공부법을 터득했어요호곡중학교 수학동아리는 방학 때면 1박2일 동안 수학캠프를 떠난다. 문제를 통해서만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수학을 깨우치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기 위해서다. 또한 학교 축제 땐 수학체험 부스를 만들어 많은 친구들에게 수학을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은 동아리 활동은 수학 문제를 풀듯이 학생들이 함께 토론하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수학동아리 학생들은 수학 공부뿐 아니라 무엇이든 스스로 하는 힘을 키우며 성장하고 있었다.“예전에는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방법에만 집중을 했어요. 그래서인지 그 자리에서는 다 아는 것 같았는데, 혼자 풀려면 잘 안되고, 시간이 지나면 기억을 못했지요. 하지만 수학동아리 활동을 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른 덕분에, 이제는 문제 푸는 방식을 더 오래 기억하고, 언제든 다시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유윤지 학생) 공부는 나의 것이다. 내가 스스로 해낼 때 그것이 내 실력이 된다. 수학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공부의 참 의미와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을 터득해 가고 있었다. 호곡중학교 수학동아리 지도교사 1학년 구유미 교사/ 2학년 배수경 교사/ 3학년 김진희 교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토론수학으로 수학적 의사소통력과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요 최고의 공부비법은 토론이다. 토론은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다른 사람과 나누고, 함께 지혜로워지는 마법의 힘을 갖고 있다. 주입식 교육에 익숙했던 우리나라 교육이 토론이라는 화두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교과 수업을 토론식으로 진행하고, 논리력과 의사소통 능력,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교과서와 교과과정이 달라지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가 특히 두드러지는 과목이 바로 수학이다. 주입식 교육의 대표 과목이었던 수학이 토론식 수업으로 바뀌면서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교육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토론하며 배우는 수학은 수학을 포기했던 수포자들도 다시 웃게 할 만큼 강력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수학 성적도 올리고, 수학을 배우는 즐거움도 깨닫게 해주는 토론 수학. 우리 지역에서 토론 수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두 명의 수학교육 전문가를 만나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사진제공 EBS 홈페이지 호곡중학교 배수경 수학교사앞으로는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이 더 중요해 질 것 “스스로 찾아가는 공부, 무한대로 성장해요”2년 전 방과후 활동으로 수학 심화반 수업을 맡게 된 호곡중학교 배수경 수학교사는 수업을 앞두고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부모님들에게 “어려운 문제를 많이 푸는 심화 수업 보다 학생들이 좀 더 의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며 토론식 수학 수업을 제시했다. “그나마 중학교 때까지는 학생들이 수학을 곧잘 합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시기인 고등학교에 가면 수학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아요. 토론식 수학 수업을 낯설어 하시는 부모님들께 고등학교에 가서 진짜 수학을 잘 하는 아이들로 키워보고 싶다고 양해를 구했지요.”그렇게 16명의 학생들로 출발한 수학 심화반은 중간에 그만둔 학생이 단 한명도 없이 2년째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금은 수학 심화반이라는 명칭 대신 더 다양한 수학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수학 동아리로 명칭을 바꿨다. 수학 문제 풀어주지 않는 수학 선생님3교시 내내 진행되는 수업 시간 동안 배수경 교사는 수학문제를 한문제도 풀어주지 않는다. 학생들 스스로 먼저 문제를 검토해 보고, 조별로 토론해 문제를 해결한 후, 발표와 전체 토론을 하는 것으로 수업은 마무리 된다.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 주요 포인트를 알려주는 정도가 그의 역할이다.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배수경 교사는 토론수학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고 한다.“학생들이 함께 토론을 하며 수학적 지식을 확장해 가는 모습을 보면 소름이 끼칠 정도랍니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이나 3학년 과정까지 스스로 터득해 낼 때가 있어요. 주어지는 지식은 체득하기 어려운데, 스스로 찾아가는 공부는 무한대로 성장하는 것 같아요. 학생들 주도적으로 공부하다보면 더 빠르게 흡수하고, 문제를 깊이 들여다보며, 진실한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토론으로 수학을 배우기 위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배수경 교사는 성실함을 꼽는다. 수학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선 수학 성적은 낮아도 상관없지만 반드시 성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 수학 수업을 시작했을 때, 학생들의 수학 실력은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2년 동안 꾸준히 수업을 해오면서 학생들의 수학 실력은 상향 평준화됐다. 배 교사는 “학기 중이나 방학이나 꾸준히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결석을 하는 학생이 거의 없다”며 “성실함이야말로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자세”라고 말했다. 또한 “토론 수학 수업을 꾸준히 하다보면 학생들 대부분이 수학을 좋아하게 되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며 “수학 성적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결과로 본다”고 전했다. 나만 아는 수학 NO! 수학으로 소통하는 능력 키워야수학 교육은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2013년부터 교과서가 달라지는 것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변화가 이어질 것이다. 변화하는 수학 교육 현장, 그 한 복판에 서있는 배수경 교사는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강조했다.“바뀐 교과과정을 들여다보면 단원마다 주어진 문제를 함께 의논하고 토론하는 과정이 포함돼 있어요.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내 의견에 다른 사람의 의견이 더 해져 가장 효율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핵심이지요. 스토리텔링 수학이라는 것도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수학적 원리를 함께 이야기해보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한 후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것이에요. 앞으로는 어려운 문제를 잘 푸는 것보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정확히 표현해 내는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이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수학 교육의 변화는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을 물론이고,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베리타스룩스메 최재용 원장토론 수학은 수학적 사고능력을 기르는 최선의 선택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효율성 높은 수업 20여년 동안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면서 그는 풀리지 않는 질문 하나를 마음에 품고 지내왔다. 바로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수학을 빨리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가’이다. 수학은 아무리 수업을 열심히 듣는다 해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는 과목이다. 수업을 듣고 이해한 부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문제를 해결해야만 수학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 학원을 열심히 다니지만 수학 성적이 잘 안나오는 것은 바로 이러한 문제 때문이다. 베리타스룩스메의 최재용 원장은 이 풀리지 않는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고, 수년전부터는 일방적인 강의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유도하는 수업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토론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결과는 생각보다 좋았다. 학생들의 과제 오답율이 줄었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수학을 즐겁게 배우며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수포자 학생들마저 다시 수학을 공부하게 만드는 힘이 토론 수학에 있다”고 말하는 베리타스룩스메 최재용 원장을 만났다. Q1> 학원 수업에 토론 수학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요?A> 토론은 공부의 기본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은 자기 공부가 아니고 학습의 효율성도 떨어집니다 2012-12-31
- 미추홀도서관, 2013년 독서동아리 회원모집 미추홀도서관(관장 홍희경)은 2013년 독서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2012년에 운영했던 꿈드림, 톡톡, 글동네 외에 오색실을 하나 더 추가하여 4개의 독서동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꿈드림 독서동아리 회원모집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월2회 다양한 도서를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지도강사와 함께 논술, 꾸미기,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체험하며, 둘째, 넷째주 수요일 16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 톡톡 독서동아리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월1회 독서토론과 PPT 발표, 신문, 간행물기사, 사회이슈를 논술로 써 보는 독후활동을 하며, 셋째주 토요일 10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글동네 독서동아리는 성인을 대상으로, 월1회 독서토론과 문예창작을 함께 병행한다. 도서 선정 후 토론과 함께 글쓰기를 시행하며, 매월 셋째주 목요일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새로운 독서 동아리로 “동화읽는 어른들의 모임”으로 “오색실”이라는 동아리를 운영한다. 동화를 읽고, 토론하는 것 뿐 아니라, 동화읽는 방법과 동화 창작도 함께 하며, 분기별로 강사가 동아리의 진행방향과 창작지도를 하고, 회원들 중 대표를 선정하여 동아리 담당자와 함께 회원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오색실”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10시에 진행하며 회원은 15명 내외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미추홀도서관은 2013년 하반기에 “오색실”과 같은 독서동아리를 바탕으로 강사, 도서관직원, 자원봉사자, 동아리회원이 주축이 되어 어린이, 장애인, 노년층과 같은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책읽어주는 독서봉사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회원모집은 각 동아리별 15명 내외이며 12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문의 : 440-66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남동구, 교사연구동아리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사진 2)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12월 20일 7층 소강당에서 교사연구동아리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아리 성과발표회에는 교육관계자, 학부모, 동아리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참가 동아리들은 생태환경에 대한 학습지도, 탈북 및 다문화 학생 학습지도, 독서활동 지도, 교과과정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과제를 선정해 한 해 동안 동아리별로 연구하고 토론한 성과물을 각 동아리 특성에 맞게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였다. 이날 참여한 동아리 중 17개는 전시, 2개 동아리는 공연, 6개 동아리는 영상과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를 했다. 문의 : 453-21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