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과 아이들이 인문학 책을? ‘미즈내일 브런치강좌팀이 추천하는 인문학 도서특별전’ 중간 집계 결과가 출판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문학을 주제로 한 도서 판매임에도 문과용보다 이과용이 오히려 더 많이 판매되고 있는 것.미즈내일 유군선 차장은 “인문학 도서 특별전을 시작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보름 동안 중·고등 자연묶음의 판매비중이 37%로 가장 높았다”며 “초등묶음이 34%, 중·고등 인문묶음은 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흐름은 “교육현장에 불고 있는 이른바 ‘융합형 인재’ 선호, STEAM교육 활성화와 연계되어 나타나고 있는 변화”라는 게 홍성우 부장(풀빛출판사)의 분석이다. 작고한 스티브 잡스가 상징하듯 엔지니어 출신이면서 인문학적 상상력이 출중한 인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 폭증과 교과 과정의 변화에 기인한 현상이라는 것이다. 특히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예술), Mathematics(수학)의 머리글자로 교과 연계를 강조하는 통합 교육을 의미하는 STEAM의 영향이 크다는 지적이다.또한 성적 상위권 학생들의 이과 선호 흐름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별전에서 초중등 자연묶음을 구매한 박지선 씨(서울 송파)는 “과학고를 준비 중인 중2 큰 아들이 인문학적 배경지식을 갖추는 게 큰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계 가장 뜨거운 이슈인 ‘융합형 교육’이 짧아진 겨울방학의 도서구매와 독서경향까지 바꾸고 있다.‘브런치강좌팀이 추천하는 인문학 도서특별전’은 오는 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미즈내일 홈페이지(www.miznaeil.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 자원봉사단 봉사현장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 자원봉사단 봉사현장해운대역 따뜻한 무료급식 현장봉사단체 연계해 원활한 봉사활동 진행 지난 11월 12일 발대식으로 부산시 6개 교육청의 모범이 되고 있는 해운대교육지원청 자원봉사단이 첫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해운대구, 기장군, 수영구 초·중 88개 학교 운영위원회 6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12원 27일 해운대역광장 (사)부산 밥퍼나눔공동체 봉사현장에서 함께 봉사의 기쁨을 나누었다.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소외계층 어르신 4백여 분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현장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일손을 도왔다.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 함께 참여 이날 현장에는 해운대교육지원청 봉사단뿐만 아니라 해운대교육지원청 김동원 교육장, 해운대구청 배덕광 구청장, 효성시티병원 권오영 병원장, 이영태 이사, 김영수 시의원, 문정숙 해운대자원봉사센터장이 함께 참여했다.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협의회 김순덕 회장은 “첫 봉사현장이라 더욱 그 의미가 깊고 점차적으로 타지역 교육지원청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정숙 해운대자원봉사센터장은 “일손이 부족한 봉사현장을 연결시켜 원활한 운영을 돕고 더 많은 사람들이 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여 봉사자들에게 봉사마일리지 지급 (사)부산 밥퍼나눔공동체는 매주 화요일 해운대역광장에서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앞치마를 두르고 현장준비를 하고 직접 밥과 국, 반찬을 식판에 받아 나르는데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누구라도 참여를 원하면 신청해 함께 일할 수 있다. 해운대자원봉사센터는 이런 봉사현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봉사마일리지를 지급하는데 이런 활동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또한 다양한 봉사단체가 협력하여 봉사하고 기업들의 후원을 연결시키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봉사현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타지역 교육지원청에 모범 되어 해운대교육지원청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동래교육지원청에서도 봉사단을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봉사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자녀들도 봉사정신을 키울 수 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어려운 어르신들과 사각지대에 가려져 있는 조손가족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돕고자 노력하는 해운대교육지원청 자원봉사단은 자체적인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협력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따뜻한 봉사현장 속, 해운대교육지원청 자원봉사단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복천박물관, 겨울방학 박물관교실 복천박물관, 겨울방학 박물관교실 복천박물관은 오는 15~18일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박물관교실을 연다. 이번 강좌는 금동관·갑옷·투구 만들기를 주제로 금동관과 갑옷, 투구 모형을 만들고, 전시실을 관람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참가접수는 6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bcmuseum.busan.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 회당 60명. 수강료 무료. 참가자 명단은 오는 7일 개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발송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하루 종일 영어몰입교육 가능한 캐나다 잉글리쉬 홈스쿨링 영어캠프 조기유학의 바람이 한풀 꺾이면서 요즘에는 영어캠프가 대세이다. 유학원, 어학원을 비롯해 언론사까지 캠프 주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많은 비용을 들여서 갔는데 영어는 늘지 않고 놀다만 온다면 부모들의 마음은 어떻겠는가. 실효성 자체가 의문인 4주 단기캠프를 지양하고 확실한 성과를 볼 수 있는, 오직 영어만 쓰다 오는 영어몰입 캠프가 있어서 소개한다. 캐나다 홈스쿨링 영어캠프가 바로 그것. 이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홈스테이가 아닌 홈스쿨링이라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낯선 개념인 홈스쿨링은 말 그대로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공부하는 개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홈스쿨링의 역사가 120년이나 됐기 때문에 학교와 마찬가지로 교육청에서 인정해 주고 있다. 그 동안은 영어연수 동안 현지인의 가정에서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는 홍보와 함께 대부분 홈스테이를 했다. 하지만 홈스테이를 하는 집주인의 1차 목적은 돈이다. 물론 집주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사업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다. 그러니 제대로 된 ‘자연스러운 영어’가 될 리 없다. 그저 현지에서 하숙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는 셈이다. 홈스쿨링은 홈스테이와 개념부터 달라하지만 홈스쿨링은 부모의 교육 철학에 따라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가르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집에서 부모가 가르친다고 해서 교육이 소홀하진 않다. 영어뿐만 아니라 문화나 체육활동까지 학교교육과 유사하게 진행된다. “홈스테이는 1년 내내 학생들을 받지만 홈스쿨링은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기 때문에 학생들을 까다롭게 선정한다. 게다가 홈스쿨링을 하는 캐나다 현지의 부모들은 돈을 벌기 위해 홈스쿨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아이들의 교육에도 목적이 있어서 1년에 한두 번 정도만 홈스쿨링 학생을 받는다.”대부분의 홈스쿨링 부모들은 중산층 이상이며 고학력의 독실한 기독교 신자들이라 더 믿음이 간다는 ‘비전 캐나다 홈스쿨링’ 조영훈 대표의 설명이다. 한국 학생들끼리 어울릴 기회 없어 더 효과적홈스쿨링은 BC주 교육청 소속 홈 스쿨 300여 곳에서 진행되며 한 가정에 한 학생만 배정한다. 때문에 한국 학생들끼리 만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 대부분의 홈 스쿨 가정이 독실한 크리스천이라 낙태가 허용되지 않는 종교 교리상 아이들이 많은 편이다. 이러한 점도 참가 학생들과 또래 문화를 형성할 수 있어 현지적응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한국에서 캐나다로 출발할 때도 다 따로따로 가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끼리 만날 일이 없고 도착과 함께 2박 3일간 입소하는 기숙사와 홈 스쿨 가정에서도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 기숙사에 머무는 동안 레벨 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검증하고 그 내용을 홈스쿨링을 할 가족에게 통보해 학습의 참고자료로 삼는다.“영어캠프에 홈스쿨링 시스템을 접목시켜 한국 아이들끼리 있는 시간을 아예 없앴다. 하루 종일 현지인과 지내며 영어에만 몰입할 수 있게끔 한 시스템이다. 게다가 그 가정의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어 캠프기간이 끝나면 괄목상대한 자녀를 만날 수 있다. 그간 영어캠프의 문제점은 한국 학생들끼리 어울려 한국말로 대화하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었지만 홈스쿨링은 한국 아이들도 없고 생각조차 영어식으로 해야 해서 영어습득이 훨씬 빠르다.” 이런 캐나다 영어 홈스쿨링을 접해본 학부모들이나 대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좀 더 일찍 이 프로그램을 알았다면 좋았을 걸”이라고 이야기한다. 호스트 맘과의 일대일 학습으로 영어몰입 가능대부분의 현지 가정에서 공부를 가르치는 사람은 ‘호스트 맘’이라고 불리는 엄마들이다. 그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들을 가르치며 학습에 대한 노하우를 터득했고 일대일로 레슨을 진행하기 때문에 몰입교육이 가능하다. 커리큘럼도 영어논술부터 영어저널쓰기, 영어독서, 영어독해, 디베이트, 스피치, 리딩 등 영어 전반에 걸쳐 다 배운다. 하지만 한국의 부모들은 영어를 배우는 것도 좋지만 내 아이가 전화도 마음껏 할 수 없는 먼 타국 땅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걱정이 태산이다. 이 문제는 14년간 홈스쿨링을 진행해 온 ‘J&A 홈 스쿨 캠프(주)’의 설립자 제이콥과 애나 선생님이 2주에 한 번씩 홈스쿨링 가정을 방문해 적응은 잘 하는지, 수업은 잘 따라가는지 등 전반적인 현지사정을 리포팅 해준다. 이 캠프에는 초·중·고 학생들과 대학생 등이 참가하며 기간은 8주, 12주, 24주가 있다. 제대로 된 영어몰입교육이 가능한 캐나다 잉글리쉬 홈스쿨링 영어캠프, 그 진가를 맛보기 바란다. 도움말 조영훈 비전 캐나다 홈스쿨링 대표리포터 장시중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중등의 명성을 고등까지 이어간다 대치동에서 중등 전문 수학학원으로 입지를 굳힌 짱솔학원이 최근 고등관을 오픈, 새롭게 탈바꿈했다. 중등의 명성을 고등까지 이어가고 있는 ‘짱솔학원’을 찾아가 특별한 수학수업에 대해 들어봤다. 과외의 장점 살린 일대일 수업짱솔학원 수강생은 한 반에 6명을 넘지 않는다. 과외의 장점을 살린 일대일 수업방식으로 철저히 개인별 수업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학생 수준에 따라 난이도에 맞는 맞춤형 교재를 선택, 그에 맞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돼 수강생마다 진도도 다르고 수업방식도 다르다. 잦은 실수를 반복하거나 개념을 자주 잊어버리는 학생들의 경우 한 과정이 끝나면 반복학습을 하면서 이를 보완하고, 성격이나 성향에 따라 설명하는 방식도 차이를 둔다. 또한 스스로 공부가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공부습관’을 들이는 훈련도 함께 한다. 특히 중등 수학은 서술형 비중이 매우 높은 반면, 대다수의 학생들이 어려워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풀이과정부터 순차적인 서술방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짱솔학원 장소라 원장은 “우리 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질문’이 자유롭다는 점입니다. 모르는데 질문할 수도 없고, 무조건 진도만 나가다보니 수학실력이 향상될 리 없죠. 그런 상태로 짱솔에 찾아온 학생들도 꽤 많습니다. 수학은 질문이 생기는 과목입니다.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이 바로 우리가 할 일이죠”라며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강사별 차별화된 수업으로 실력 향상 소수정예제인 짱솔학원은 각 학생별 맞춤지도로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각 강사별 차별화된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의 수학실력을 최대치로 끌어내고 있다. 장헌영 강사는 과학고를 조기 졸업한 카이스트 출신의 명강사다. 학생들에게 설명한 내용을 다시금 되물어 학생들이 정확한 개념을 알고 스스로 정리해 완벽히 마스터할 수 있도록 유도한 뒤, 심화수학으로 발전시킨다. 정지현 강사는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용어와 개념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정리 과정을 중시한다. 그 다음 기본기 위에 응용 수학을 접목, 단계별 수업에 집중한다. 박정옥 강사는 초등부터 중등 1,2학년까지 주의력 집중 수업에 주력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유독 더 산만하기 때문에 쉬운 연산이나 잔 실수가 많아, 이를 개선하고 보완해 수학적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지영 강사는 학생들의 신뢰도가 높아 중등부터 수업을 듣기 시작해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많다. 중3부터 고3까지 한층 심화된 고등 수학에 대비, 모의고사 및 수능대비 수업을 진행한다. 이렇듯 짱솔학원은 강사별 차별화된 수업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케이스1> 문제 푸는 속도가 현저히 느렸던 A학생(중2)A학생은 수학에 관한 기본적인 이해력은 있지만 연산 속도가 너무 느려 내신점수가 20~30점대에 불과했다. 푸는 방법을 모르는 게 아니라 한 문제를 푸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타 학생에 비해 3~4배는 느린 수준이었다. <솔루션1> 맞는 문제, 틀림 문제 모두 오답노트화이 학생의 경우 제일 먼저 개념을 찾아 문제에 제대로 적용하는 훈련부터 시작했다. 교과서와 쉬운 문제집부터 차근차근 공략해 중위권에 진입했고, 그 뒤에는 맞았던 문제와 틀렸던 문제를 모두 ‘오답노트화’ 하는 반복 과정을 통해 문제 푸는 속도를 개선, 현재 80점대로 성적을 끌어올렸다. <케이스2>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수포자’가 됐던 B학생(중2) B학생은 수학을 너무 싫어해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수학을 포기해버렸다. 수학 대신 타 과목에만 열중하다보니, 바닥에 가까운 수학점수가 내신점수 전체에 영향을 미쳐 생각만큼 등수가 나오지 않았다. 보다 못한 B학생의 친구가 학원 등록을 권유한 경우다. <솔루션2> 초등수학과 중등수학 개념 연계 이 학생의 경우 초등 5학년 과정부터 중2까지 연계되는 수학의 기본용어와 개념원리를 재미있게 습득하도록 하고, 그 내용을 스스로 노트에 정리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작은 것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첫 시험에서 수학 점수가 소폭 오르니 자신감을 갖게 돼 자발적으로 주2회 수업을 5회로 늘렸다. 두 번째 시험에서는 80점대로 성적이 향상, 최근에는 최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공부에 매진 중이다. 이처럼 짱솔학원은 실제로 수강생 대부분의 성적이 올라 지금은 ‘학생들이 더 알아주는 학원’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막연한 기대감이 아닌 성과로 보여주는 곳. 초등 수학부터 중고등 수학까지 아우르는 짱솔학원의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가능성 많은 초등 저학년기, 공부 머리부터 키워야 대한민국의 많은 부모들은 자녀의 공부 문제 때문에 걱정이 많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내 아이가 천재인 줄 알았다고 말하던 부모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는 머리는 좋은데 성적이 안 나온다고 고민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수집해 성적에 도움이 된다는 학원에 보내보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 EBS ‘생방송 60분’에 고정 패널로 다년간 출연하며 아이들의 교육문제를 상담해온 공부전략 컨설턴트인 민성원(민성원연구소 소장)씨가 이런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얼마 전 학원을 오픈했다. 바로 청담동에 자리한 민랩학원이다. 이 학원은 국내 입시 컨설팅의 대표주자로 알려진 민성원연구소의 컨설턴트들이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지능개발 학습프로그램인 Pre G-class 수업을 진행한다. 컨설턴트가 직접 지도하는 학원은 무엇이 다를까, 한번 찾아가 보았다. 공부전략 컨설턴트인 민성원 소장의 새로운 도전민랩학원은 학습의 상당 부분이 초등 저학년 때 형성되며, 아이의 지능은 능력과 적성에 맞는 계획적인 학습을 통해 발전한다는 민성원 소장의 평소 지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학원이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유전자를 갖고 태어나고 따라서 아이들도 저마다 능력과 성향이 다를 수밖에 없다. 누구는 영어를 좋아하는가 하면 누구는 수학을 좋아한다. 누구는 피아노를 좋아하고 누구는 운동을 좋아한다. 이처럼 아이들은 소질과 재능, 발달 시기 등이 모두 다르다. 그런데 부모들은 옆집 엄마의 정보에 휘둘려 ‘~카더라’라는 말만 믿고 아이를 몰아세운다. 곧 아이의 그릇을 보고 무엇을 어떻게 담아야 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데 현실은 내 자녀의 그릇은 무시된 채 일방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게 문제. 그래서 민성원연구소는 여러 가지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요인 중에서도 아이들의 공부 머리에 주목한다. 오랫동안 수많은 아이들의 학습 컨설팅을 진행하며 지능과 성적은 얼마나 관계가 있는지 연구하게 됐고, 결국 지능과 성적이 무관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래서 어려서 아이에게 맞는 지능개발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자는 것이 바로 민랩학원의 설립 취지이다. 지능검사로 아이의 강점과 약점 파악하라7세부터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민랩학원의 Pre G-class는 아이의 지능은 학습으로 충분히 개발이 가능하며, 수업으로도 지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사전 지능검사를 통한 수준별 분반 수업을 진행하며 6개월마다 지능검사를 통해 변화된 지능을 확인할 수도 있다. 민성원 소장은 “학력기 아이에게 지능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결국 효율적인 학습 효과를 내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즉 IQ뿐 아니라 세부 지능의 현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면 학습량, 공부의 난이도, 수학 선행학습 정도 등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결정하는 데 매우 용이하다는 것.“지능이 높다는 것은 공부 머리의 용량이 크다는 말입니다. 어릴수록 지능과 학습의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에 초등학생 때는 반드시 정확한 지능검사 결과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아이의 수준에 맞는 학습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능이 높은 아이는 학습량을 늘리고, 지능이 낮은 아이는 학습량을 줄여 난이도를 조절해 성취 경험을 쌓게 해야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민소장은 결국 “지능검사는 내 자녀의 특성뿐 아니라 학습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고, 자신에게 딱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으며, 강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해서 잠재력을 계발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교육전문 컨설턴트가 가르치면 다르다민랩학원의 Pre G-class수업은 국어 교과서 수업과 루크 기억력 훈련, 머리셈 연산훈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국어는 모든 지능의 토대가 되고 IQ와 가장 연관성이 깊은 어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무척 중요한 수업이다. 기억력 훈련에 사용되는 루크 프로그램은 좌우뇌, 전두엽 등 전뇌 영역에서 일어나는 뇌의 활동들을 트레이닝한다. 또한 주판을 머릿속에 생각하면서 계산하는 전통적인 암산과 달리 계산의 원리와 사고력을 중심으로 외부의 기억장치 없이 오직 머리로만 쉽고 간단하고, 편리하게 계산하는 머리셈 연산훈련 또한 지능을 높이고 나아가 수학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린다.그럼 이 프로그램들을 가르칠 선생님은 누구일까. 바로 2~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교육 전문 컨설턴트들이다. 이들은 티칭(teaching)과 컨설팅이 가능한 이들이며 입학 전 아이의 지능검사부터 미래의 진로 로드맵까지 함께 고민하며 아이의 성향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는 이들이다. 민랩학원에는 이런 교육 전문 컨설턴트가 12명이 있다. 참고 도서 : 『민성원의 초등엄마 물음표』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영어공부, 리딩이 승부수예요” 영어를 어떤 방법으로 공부할 것인가 하는 것은 늘 고민스러운 문제이다. 아이가 한 학년씩 올라가면서 듣기를 강조할 것인지, 시험에 대비한 단어나 문법, 혹은 독해문제 풀이를 더 해야 하는 것인지. 주변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학원을 옮겨 다닐 때마다 엄마는 흔들리게 된다. 하지만 변하지 않고 일관되게 강조되는 것은 바로 영어 리딩. 영어로 된 글을 제대로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만 토론도 가능하고 나아가 쓰기, 작문까지 가능하다. 강남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영어 원서 도서관 리드 101 김수정 대표에게 영어 리딩 공부의 중요성과 제대로 된 방법이 무엇인지 들어 보았다. 리딩, 영어 공부의 시작이자 절대적 요소영어는 언어를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암기를 하거나 혹은 단어를 더 많이 알고 있다고 해서 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다. 우리말과 글을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많이 듣고, 글자를 익히고, 책을 읽고, 글도 써보면서 실력이 늘게 된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리딩. 리딩은 단순하게 글자와 철자를 읽는 것부터 시작해 그 안의 문장을, 나아가서 전체적인 맥락, 아울러 배경이 되는 지식까지 종합적으로 갖추어져 있어야 제대로 된 리딩이 가능하다. “처음 아이가 한글을 배울 때 단어나 뜻을 모른 채 글자만 읽기 시작하다가 이후 단어, 문장, 책 한 권을 읽고 이해하고, 책을 읽고 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말할 수 있는 것처럼 영어 리딩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글자, 파닉스부터 시작해 아이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책을 많이 접하게 해주면서 영어 실력이 쌓일 수 있습니다”라고 김수정  대표는 말한다. 실제 김수정 대표는 영어를 전공하고 미국에서 유학생활까지 했으며, 또 외국인 회사에 근무하는 동안 영어를 늘 사용하는 생활을 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영어로 된 글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읽어낼 줄 아느냐가 이후 토론이나 작문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뼈저리게 느꼈다고 한다. 이런 경험과 미국, 싱가포르 등의 해외 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벤치마킹해 2007년 리드 101 영어 원서 도서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아이의 능력과 수준에 맞게 시작김수정 대표는 또 “영어 리딩은 무엇보다 아이의 현재 능력과 수준에 맞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파닉스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아이에게 우리말로도 어려운 뜻의 단어를 외우게 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 많은 영어 학원에서 이해가 선행되지 않는 단어를 경쟁하듯 외우게 하거나 단순하게 독해 문제의 유형만을 연습시키는 잘못된 공부 방법을 지적했다. 또 김 대표는 “아이의 영어 리딩에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바로 엄마가 기다려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는 것이 바로 눈에 보이는 결과물, 예를 들면 단어를 몇 개 더 외우거나, 문법 문제를 더 맞힌다거나, 혹은 독해 문제 몇 개를 더 푸는 것 같은 결과물이 없다고 아이를 닦달한다면 영어 실력은 쌓이지 않게 됩니다. 제대로 된 리딩을 통해 실력이 하나씩 쌓이면 결국에는 눈에 띄는 결과물이 나오게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리드 101에서는 지금 아이의 수준과 이해 능력을 고려한 1:1 맞춤 도서 목록을 선정, 아이가 먼저 오디오북 시스템을 통해 책을 듣고 읽은 다음 담당 교포강사와 읽은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그 후 이야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문을 하고 작성한 작문은 담당 강사가 바로 첨삭을 해서 문법적 오류 등을 잡아준다. 단순하게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듣기(Listening), 토론(Discussion), 작문(Writing)까지 연결되는 교육 프로그램인 셈이다. 리딩 통해 자기주도적 공부 습관까지 길러리드 101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학년이 올라가면서 리딩을 통한 독해의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에 중·고등학생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먼저 개인별 레벨 테스트를 통해 회원으로 등록한 다음 1:1 맞춤 도서 목록을 선정한다. 도서관에 구비되는 도서 역시 엄정한 선별과정을 거쳐 구비된다. 뉴베리 수상작은 기본이고 특히 최근에는 고학년 관련 고전이나 논픽션 부분의 책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도서들은 수준별로 다양한 영어원서가 구비되어 있어서 정해진 레벨 범위 내에서 학생 스스로가 좋아하는 책들을 골라 읽을 수 있게 배려한다. 이런 리딩 프로그램은 오히려 산만했던 아이들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부수적 효과뿐만 아니라 책을 스스로 고르고 읽은 다음 선생님과 토론하고 작문하면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공부습관까지 잡아준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양천, 강서, 영등포 도서관 소식(2012.12.5-12.11) 양천도서관2012년 개관시간 연장운영 프로그램 12월의 책 읽는 목요일논어와 효자손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양천도서관에서는 인문학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30명(1회당)을 대상으로 12월13일(목), 27일(목) 오후 7시~9시, 개관시간 연장운영 프로그램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을 실시한다. 신정근 강사가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의 당일 선착순 입장한다. 2643-3806강서도서관중3(예비고등학생)을 위한 ‘논리야 놀자!강서도서관에서는 중등 3학년(예비고등학생)20명을 대상으로 논리적 -비판적 사고력 기르기 ‘논리야 놀자’를 실시한다. 12월 11일(화), 12일(수), 17일(월), 18일(화) 오후 4시~6시, 4차시에 걸쳐 서원홍(논리적 사고력 및 디베이트, NIE 전문 강사)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2월 4일(화)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방문 및 전화 접수한다.3219-7023~4구로도서관임시 휴관 안내구로도서관의 시설환경개선 공사로 12월 10일(월) ~ 2013년 1월 23일(수), 45일간(공사 조기완료시 휴관기간 단축 예정) 임시 휴관할 예정이며, 2013년 1월 24일(목) 개관예정이다. 길꽃어린이도서관‘인문학 특강’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성인 3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삶의 행복을 더해주는 인문학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성인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12월 7일-한국인의 심리와 인간관계, 14일-예술의 세계와 정신분석, 21일-자녀양육을 위한 인문학, 매주 금요일, 오후 7시~9시, 3회차에 걸쳐 김용신 박사와 마석한 박사가 진행하는 이 강좌는 선착순 인터넷 및 전화, 방문 접수 한다. 2663-4764영등포평생학습관인생해설가 차동엽 신부의 ‘내 안의 행복을 찾는 7가지 법칙’ 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학부모 및 관심 있는 지역주민 90명을 대상으로 인생해설가 차동엽(인천카톨릭대 교수, 미래사목연구소 소장) 신부님과 함께 7가지 행복법칙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 ‘내 안의 행복을 찾는 7가지 법칙’을 실시한다. 12월 13일(목) 오후 7시 시청각실(3층)에서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11월 30일(금)부터 평생학습포탈(에버러닝)선착순 접수한다. 6712-75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글읽기 능력 읽기 능력은 공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며,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꾸준히 독서를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교양과 지식을 갖추기 위해 읽어야 할 책들도 있지만, 공부를 위해서 반드시 읽어야 할 책도 있다. 바로 교과서이다. 교과서를 읽고 중요한 내용을 뽑아낼 수 있는 능력은 공부를 잘 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책을 읽는 목적은 최대한의 속도로 문장이나 단어를 ‘읽어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을 이해하고 뽑아내는 것’이다. <잘못된 글 읽기에 관한 상식> (소제목) 모든 단어를 다 읽어야 한다.초등학생이라면 한 단어씩 꼼꼼히 읽어야 한다. 그러나 중학생은 좀 더 많은 양의 책을 읽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는 쉽게 지쳐 효과적으로 독서를 하기 어렵다. 또한 중요한 것은 그 문장의 뜻을 이해하는 것이다. 따라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단어까지 세심히 읽을 필요는 없다. (소제목) 한 번 읽는 것으로 충분하다.자신이 읽을 책에 대한 배경지식이 충분하다면 한 번 읽는 것으로 내용을 대강 다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교과서나 참고서의 경우 한 번 읽어서는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고 할 수 없다. 오히려 진짜 공부는 한 번 읽은 책을 다시 한 번 볼때다. 따라서 시험공부를 할 때 교과서를 여러 번 읽는 것은 내용을 잘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소제목) 건너뛰거나 너무 빨리 읽으면 이해력이 떨어진다.많은 사람들은 빨리 읽으면 이해력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지만, 연구 결과에 의하면 독서 속도와 이해력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개념을 파악하며 읽는 것이다. 읽는 목적(무엇이 핵심적인 주제인가)에 집중한다면 속도와 이해력이 함께 증가할 수 있다. 얼마나 빨리 필요한 개념과 사실들을 잡아내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소제목) 빨리 읽지 못하는 것은 눈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빨리 읽지 못하는 것은 눈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 눈과 가까이 두고 책을 읽게 되면, 한 번에 살필 수 있는 글자들의 양이 줄어든다. 30cm정도는 거리를 두고 읽는 것이 시력도 보호하고 책도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는 방법이다.도움말 up학습코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재학생 겨울방학캠프 및 대입선행반 모집 여학생 전용 기숙학원 양정기숙학원은 ‘수능 1등급 대비 겨울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최상의 교육환경과 시스템, 능력과 열정이 있는 강사진, 여학생 전문의 체계적 지도와 실적을 자랑한다. 현 중 3부터 고 2까지 여학생 대상으로 12월 30일(일) 개강하여 2013년 2월 2일(일)까지 진행되며 새 학년 선행학습 및 개별 보충 지도한다. 또한 남들보다 2개월 빠른 시작은 수능 고득점을 예약하는 것으로 대입선행반은 12월 9(일) 개강한다. 문의 031-425-0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