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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도서로 진로 탐색과 심화 탐구까지! 사회·인문 분야 도서는 계열을 떠나 모든 학생이 꼭 읽어야 하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영역이다. 관련 분야와 접목한 진로 탐색과 더불어 교과와 연계한 심화 탐구로 학교생활기록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사회·경제 전반에 대한 지식 확장과 인문학적 사고의 깊이를 더할 수 있어 교과 학습만큼이나 독서는 꼭 필요하다. 지난 호(강남서초내일신문 1035호)‘교과 연계 과학 추천 도서’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상문고, 세화고 교사가 추천하는 ‘교과 연계 사회 추천 도서’를 소개한다.도움말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사회), 세화고등학교 박범준 교사(사회)상문고 박창욱 교사의 추천 도서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저자 조지 레이코프출판사 와이즈베리“<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 진보와 보수, 문제는 프레임이다>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접할 때, 우리 각자가 해당 문제에 대해서 사고하고 일정하게 행동하거나 또는 행동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을 ‘프레임’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측면의 ‘프레임’ 사례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여러 사회 현상에 대해 다각적으로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프레임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함을 인지하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올바른 프레임을 구성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주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저자 토드 부크홀츠출판사 김영사“<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 현대 경제사상의 이해를 위한 입문서>는 고전학파의 대부 아담 스미스부터, 합리적 기대이론의 무어까지, 거시경제학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을 시대순으로 간단명료하게 구성하여 경제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유쾌하게 쓰인 책입니다. 각 학파가 다른 이론을 주장하는 이유는 그들이 경험한 역사가 다르기 때문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의 역사를 경험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현재의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론을 탄생하게 하는 주역이 되어, 앞으로의 시대를 이끌어가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세화고 박범준 교사의 추천 도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저자 강용수출판사 유노북스“최근 과학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공계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문학은 비판적 사고, 윤리적 판단, 인간 이해 등 과학 기술만으로는 얻기 어려운 중요한 역량을 길러줍니다.<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은 학생들이 철학적 사고를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깊이 이해하게 합니다. 또한, 쇼펜하우어의 사상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흔히 겪는 불안과 스트레스에 대한 철학적 해답을 찾을 수 있고 철학적 사고의 깊이를 더해 주어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멋진 신세계저자 올더스 헉슬리출판사 소담출판사“<멋진 신세계>는 과학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작품입니다. 이 책은 유전자 조작과 사회적 통제를 통해 만들어진 디스토피아적 미래 사회를 다루며 과학 기술이 인간의 자유와 본질을 어떻게 침해할 수 있는지를 경고합니다. 학생들은 이 책을 통해 과학 기술의 윤리적 문제와 인문학적 성찰의 필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고 비판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2024-08-08
- [교육기고] 초등 1, 2학년 엄마의 수학 지도법 초등 1학년 아동을 지도하면서 어려운 점은 초등 1학년 수학의 학습 수준이 높아서가 아니라 아무리 설명해도 아이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초등 1학년 수학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님을 주의해야 한다. 초등학생은 고학년이 되더라도 새로 배우는 개념은 무조건 구체물을 통해 배우고 익혀야 한다. 하물며 1학년 수학은 모든 단원의 입문 단계이다. 이때 확실한 개념을 이해한다는 것은 수학의 기초를 탄탄히 다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느냐’ 하는 시점이므로 엄마의 노력이 필요하다.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간 아이와 머리로만 문제를 푼 아이와는 고학년이 되었을 때 차이가 난다.1학년 수학은 11개 단원 중에서 7개 단원이 수와 연산이다. 바둑돌이나 수 모형을 이용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설명해야 한다. 그리고 문장제 문제에 대비하여 국어 공부와 병행해 주어야 한다. 문장제 문제 해결에 있어서 국어 공부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시일 내에 만들어지는 능력이 아닌 만큼 1학년부터 책 읽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1학년 때는 아이들이 수학을 즐거워하다가 차츰 수학에 대해 흥미를 잃어 간다. 흥미를 잃게 되면서 그렇지 않은 아이들과 점수 차가 점점 나기 시작하는 것이 2학년 때이다. 따라서 2학년 때는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되도록 곱셈구구 등을 리듬에 맞춰서 즐겁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1. 초등 수학의 체계를 파악한다.2. 아이와 함께 구체물로 생활 속에서 연습한다.3.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지 않고 생각하면서 풀게 지도한다.4. 독서 등 체계적인 국어 공부를 병행한다.5. 3학년부터 본격화되는 곱셈, 나눗셈에 대비하기 위해 구구단을 확실히 외우도록 한다.6. 선분, 직선, 삼각형, 사각형 등의 평면 도형의 개념을 이해하고 암기하도록 지도한다.7. 2학년은 구체적 조직기라서 머리로만 이해시키려 하지 말고 도형 부분에서의 밀기, 뒤집기, 돌리기는 실물을 가지고 여러 번 반복 이해하고, 측정에서는 자를 가지고 이것저것 재어 보게 하고, 그래프가 사용되는 예를 신문 등에서 찾아 생활 속에서 수학을 익히도록 유도한다.최승일 원장파워영재학원문의 02-508-6567 2024-08-08
- [교육기고] 2024년 여름방학, 통합과학 준비하기 - 중3 학생의 효율적인 준비를 위한 전략 현 중3에게 여름방학은 내년 고1 선행학습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통합과학은 물화생지의 모든 내용을 폭넓게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를 위해 2024년 여름방학에 통합과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첫째, 배경지식 쌓기 : 처음부터 많은 내용을 이해하기는 어려우므로 가볍게 통합과학 관련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 쌓기를 해보자.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라고 할 수 있다. 지금 바로 서점으로 가서 다양한 과학책 중에 통합과학과 관련된 서적을 찾아 꼭 방학 때 읽어 보도록 하자.둘째, 교과서 3번 정독하기 : 배경지식을 쌓았다면 이제는 교과서를 3번 정독하기를 권한다. 교과서를 독서하듯이 읽으면서 용어, 실험, 데이터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갖자.셋째, 스토리형 교재로 응용하기 : 앞으로 배울 내용을 어느 정도 숙지했다면 이러한 내용이 고2, 고3 학년이 되었을 때 어떻게 확장되어 나오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내용이 다소 어렵다면 주변 전문가 또는 멘토의 도움을 받아 쉽게 이해하도록 해보자.넷째, 단권화 노트 만들기 및 문제 풀이 : 지금까지 읽힌 개념을 직접 한번 노트에 중요한 그림, 그래프 등을 써 보며 다시 복기하자. 그 이후 문제 풀이를 하면 이전보다 통합과학의 어려웠던 개념들이 보다 쉽게 다가올 것이다. 문제 풀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메꾸는 것까지 마무리하였다면 중 3학년의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냈다고 할 수 있다.이러한 과정을 통해 적어도 통합과학을4번 반복할 수 있다. 그리고 자연스레 통합과학 내용이 익숙해지고 편안해질 것이다. 물화생지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다룬 통합과학이 쉽지만은 않고 추후 수능에서도 준비해야 하는 과목이므로, 첫 스타트를 잘 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당부드린다. 또한, 급하게 가는 것보다는 천천히 가더라도 제대로 갈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고, 멀리 보면 이러한 방법이 결국에는 훨씬 전략적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남은 여름방학을 천천히 사고하며 앞을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안수빈 원장안쌤의 쉬운 과탐 학원문의 02-537-0517 2024-08-08
- [교육기고]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고등학교 수학의 준비 교육과정이 바뀔 때마다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부분이 고등학교 수학인데, 2025년 고입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개정에서도 상당한 변화가 기다리고 있다.먼저 수능 범위이다. 모든 학생은 선택과목 없이 대수, 미적분I, 확률과 통계를 본다. 기존 교육과정의 수학I, 수학II, 확률과 통계에 해당하는 범위로 변별력 확보를 위해 조금 더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사실 더 중요한 변화는 내신에 있다. 국영수의 모든 과목과 공통 과목, 일반 선택 과목은 물론 진로, 융합 선택 과목 모두에 상대평가를 적용한다. 기존 교육과정에서는 진로 선택 과목에 대해서 절대평가를 했으므로 학습 부담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새 교육과정에서는 진로, 융합 선택 과목도 상대평가이므로 학습에 대한 부담이 더 많아지게 된다.고등학교 수학의 선행 전략은 수능을 중점으로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공통수학, 대수, 미적분I, 확률과 통계를 선행의 목표로 생각하고, 진로 선택과 융합 선택은 방학 때 예습을 전략으로 두어야 한다.공통수학은 공통수학1, 2를 병행하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형의 방정식이 2학기 단원으로 이동했는데, 고1 수학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또한 1학기 선행 과정에서 초반 부분에만 힘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후반의 경우의 수와 행렬 부분까지 신경을 써 줘야 한다.대수, 확률과 통계는 공통수학 2회독 때부터 병행 학습이 가능하다. 위계를 가지는 일부 부분(공통수학1의 경우의 수, 공통수학2의 도형의 방정식)이 있으나, 후속 교과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가볍게 복습할 수 있는 부분이다.진로 선택과 융합 선택 과목은 3학년 때 반드시 2~3개 과목을 들을 수밖에 없다. 혼란을 덜기 위해서는 1학년 때부터 진로 선택과 융합 선택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방학 때 예습 계획도 함께 세워야 한다. 현재 중3은 남은 한 학기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 선행학습을 지속하던 학생이면 수능 범위까지 내용을 마쳐 두는 것이 좋다. 선행학습 경험이 없거나 적다면 공통수학2까지는 반드시 마쳐야 한다. 공통수학1의 부담이 줄어든 만큼 1학년 전체를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이현진 대표써치클래스문의 010-8364-8089 2024-08-08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 선취업후진학 추진에 가속도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AI융합기계계열이 지역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위한 선취업후진학(일학습병행)에 가속도를 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이 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은 지역 특성화고 내년 졸업 예정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에 ‘기업 면접’을 진행했다.지난 5월 특성화고 교사와 학생들을 초청한 가운데 ‘채용설명 페스티벌’을 개최한데 이어 가진 이번 ‘기업 면접’은 지난 12일과 15일 양일간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에서 가졌다.면접에는 경창산업(주), 대성하이텍, 건화이엔지, 화신정공, ㈜동보 등 지역의 우수 기업체 인사 담당자가 대학을 방문, 대구경북 특성화고교에서 추천한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또 ㈜PNT, 엠텍 등은 학생들이 기업체로 방문해 면접과 함께 회사 견학도 겸할 예정이다. 이번 면접을 통과해 합격한 고교생들은 기업에 선취업한 후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에도 진학해 일학습을 병행하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된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은 선취업후진학이 지역 특성화고교생들에겐 안정적인 취업을, 지역 기업체엔 우수 전문 인재 채용을 연계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체와 주문식교육 협약을 적극적으로 체결하고 있다.현재 전기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경창산업(주),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 부품 제조기업인 ㈜동보, 전문 자동화 장비 제조기업인 ㈜PNT, 대성하이텍, 국내 1위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제조기업인 ㈜우진플라임 등과 협약을 체결, 선취업후진학으로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이 정착되도록 힘쓰고 있다.면접에 나선 박준석 ㈜동보 인사팀장은 “지난해부터 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과 선취업후진학을 위해 손을 잡고 특성화고 우수인재 추천을 받아 채용하고 있다. 특히, 대구사업부 증설로 대구지역의 우수 인적 자원을 확보하는 데 영진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입사한 인재들이 일하면서 배움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고 있어서 기업으로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대구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은 교육부의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 운영,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지능형로봇분야’에 선정되는 등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핵심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전문학사에서 학사,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에 이르는 원스톱 교육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선취업후진학’ 과정 운영에서도 탄탄한 기반을 다진 상태다.안상욱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부장은 “우리 계열은 주문식교육 운영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선취업후진학에서도 현장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8-06
- 구미대학교 - (주)헬리코리아, 항공정비사 전문 인재 양성 협약 체결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헬리코리아(대표 민경조)가 항공정비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지난 25일 구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김상천 경영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서에는 항공정비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교류와 교육협력 및 취업 연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헬리코리아는 구미대와의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 성인재직자들이 23년과 24년 각각 10여 명 씩 항공헬기정비과에 입학했으며 또한 항공헬기정비과 윤재진(3학년) 학생 외 다수의 졸업생들이 이 회사에 취업한 상태다.특히 이날 ㈜헬리코리아는 이 대학 학생들의 실습 능력 제고를 위해 5톤 분량의 헬기 부품 교보재를 제공해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김상천 경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구미대는 인재를 양성하고 헬리코리아는 전문 인재를 채용해 상호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승환 구미대 총장은“이번 협약이 항공정비 전문 인재 양성 및 취업연계를 통해 상호 윈윈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에 지원해 주신 헬기부품 교보재를 활용해 최고의 인재들을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헬리코리아는 국내 최다 헬리콥터를 보유한 회사로 최첨단 장비 및 정비시설, 특화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응급의료 전용헬기, 동해가스전 인원 운송, 송전선로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8-06
- 구미대 물리치료과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 등 갑을구미재활병원과 인재 양성협약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갑을구미재활병원(이사장 박한상)이 보건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22일 구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기홍 교무부총장, 박진구 행정부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서에는 보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이 대학 재학생의 전문 현장실습 기회 확대와 취업 연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이와 함께 ∆현장실무 지도 전문 지원 ∆보건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치료 및 진단 자문, 연구 상호 협력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구미대 간호학과 등 보건계열을 대표하는 물리치료과,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보건통합교육의 전공이해도를 갑을구미재활병원이 높게 평가하면서 추진됐다.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교육인 보건통합교육은 타 전공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임상현장에서 요구하는 직종 간 협력,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차별화된 교육 방식이다.박진구 갑을구미재활병원 행정부원장은 “교육 역량이 뛰어난 구미대와 협약은 동반성장의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의 토대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기홍 구미대학교 교무부총장은“작업치료과, 물리치료과, 언어치료과는 현장실무 교육을 바탕으로 보건 전문 인재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혁신 인재 양성 및 취업연계를 통해 상호 윈윈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1
- 영진전문대 일본 취업면접 연수 중 합격자 배출 “범을 잡으려면 범굴로 들어간다!”는 말처럼 해외취업을 잡기 위해 해외 현지 담금질에 나선 대학생들이 합격 성과를 내 관심을 끌고 있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예정자(3학년) 중 일본 취업을 준비 중인 42명이 지난달 2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해외취업을 위한 ‘면접연수’를 진행해 이들 중 28명이 채용에 합격했다고 밝혔다.13박 14일 일정의 이번 연수에는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소속인 AI소프트웨어전공 25명, 같은 과 소속인 일본클라우드전공 17명 등 총 42명이 참가해 이열치열로 여름 방학을 보내고 있다.연수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실무 일본어회화를 비롯해 전공 관련 진행한 프로젝트 발표, 일본 IT기업 방문, 영진전문대 도쿄 재경동창회 참석 등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의 백미는 일본 현지 기업의 채용 면접이다.지난달 12일 도쿄에 본사를 둔 어센드(ASCEND) 최종 면접에 참석한 김일곤, 박수헌 학생은 그 자리에서 합격 통지를 받았다. 상장을 앞둔 중견 IT회사에 합격한 김일곤 학생은 “한국에서 가진 이 회사 기업설명회서 만난 선배들이 ‘매우 만족하며 다니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꼭 합격하고 싶었는데 ‘면접연수’ 기간에 최종면접을 보고 합격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했다.연수에 나선 이 대학 학생 가운데 출국 전에 이미 제이콤(JCOM), 교세라(KCME) 등 일(日) 기업에 합격한 17명은 연수 중 합격한 회사를 방문해 전문 기업의 분위기를 미리 익히며 입사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MIC(주)에 취업이 내정된 김범창, 박정민(여) 학생은 도쿄 신주쿠에 있는 이 회사를 찾았고, 여기에 재직 중인 선배를 비롯해 회사 관계자들과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연수 중인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도쿄서 일하고 있는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 재경 동창회도 발 벗고 나섰다. 이 대학 동창회 선배 62명이 후배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후배들을 위해 총 15만 7천 엔(약 138만원)의 후배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연수를 인솔하고 있는 서희경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교수는 “이곳 일본에서 만난 기업 관계자들은 한목소리로 우리 대학 학생들의 전문 실력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다. 한 기업 관계자는 ‘영진전문대학교 일본IT과 학생들은 전공과 일본어가 뛰어나 업무에 바로 투입해도 될 정도의 전문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면서 “이런 입도선매 분위기에 힘입어 일본IT과 졸업 예정자 중 약 80%가 채용면접에 합격한 상태”라고 엄지척을 전했다.이번 연수와 관련해 임덕성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부장(교수)은 “일본 취업에서 탁월한 성과 덕분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K-무브스쿨사업’, ‘청해진사업’으로 이번 연수에 우리 대학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돼 내년 졸업자들도 전국 최고의 해외취업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8-01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인공지능캠프 경북대 성균관대 서울과기대 등 9개 대학 참여 하계 방학을 맞은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에서는 대학생들이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인공지능(AI) 전문 기술을 배우고 공유하는 재미에 흠뻑 빠져 들었다.이열치열에 나선 화제의 주인공은 교육부 첨단분야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이하 ‘AI COSS’)에 참여 한 대학교와 이 사업에 공동활용 대학으로 참여한 대학교 재학생 등 총 90여 명이다.이들은 1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영진전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 중인 ‘2024년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 여름방학 AI교육캠프 및 경진대회’에 참여했다.학생들은 23개 팀을 구성, SW·AI 교육을 위한 조립형 모듈 교구재인 ‘모디 마스트키트’를 활용, 레고 모듈을 조합한 코딩으로 인공지능의 기초 분야를 실습하고 소프트웨어 이해력과 창의력을 높였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AI교육캠프는 AI COSS가 주최하고, 영진전문대 AI COSS사업단이 주관하고 있는데, 지난해 대비 참가 학생이 많이 늘어나 성과 확산이라는 본 사업의 취지를 살리는데 기여하고 있다.AI교육캠프에는 AI COSS에 참여 중인 전남대 영진전문대 경북대학교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서울과기대를 비롯해 공동활용 대학인 한양여대 거제대학교 연암공과대학 등 총 9개 대학교다.캠프에는 인공지능융합대학사업단 컨소시엄과 공동활용에 참여 중인 대학교 교수, 연구원도 참여해 사업단에서 개발한 AI기초실습과정을 비교과프로그램으로 운영, 타 대학 간 학점 교류 등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15일 캠프 입소식에는 임덕성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부장(교수)과 이 대학교 AI COSS사업단장 김종규 교수를 비롯한 각 대학 교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캠프 참가 학생들을 환영하고 격려하기도 했다.캠프에 참여 중인 대구 영진전문대 김상준(컴퓨터정보계열 1년) 학생은 “여러 대학교 학생 간에 인공지능 기술을 배우고 교류하며 친목과 우의를 다지면서 팀워크를 발휘해 발표도 갖게 돼 무척 기대가 큰 캠프”라고 했다. 이번 캠프는 19일 팀별 활동 결과 발표와 제작한 작품 등을 평가해 총 10개 팀을 선정해 금상, 은상, 우수상, 동상에 총 460만 원의 장학금을 시상하고 수료했다.캠프 주관을 맡은 김종규 영진전문대 AI COSS사업단장은 “더운 날씨와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캠프에 참가 중인 학생들이 인공지능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타교 학생들 간 교류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진전문대는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인공지능’, ‘지능형로봇’에 이어 지난해 ‘반도체소부장’ 사업에 선정돼 전국 전문대 중 최다인 3개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6-30
- 대구내일학교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모집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초․중학교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구내일학교’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를 모집해 운영 하고 있다.대구내일학교는 지난 2011년부터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초․중학교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모집인원은 초등과정 60명, 중학과정 90명이며 만 18세 이상 초등 중학교 학력 미소지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방법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탑재되어 있는 입학지원서를 작성하여 대구내일학교 교원연구실(대구제일중학교 동관1층)에 방문 제출하거나 대구교육청 교육복지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입학 신청자는 8월 8일에 시행되는 진입진단평가를 거쳐 평가 통과자 중 성적순으로 입학대상자로 선정되며, 9월에 개별학습자에게 수업 참석과 학급배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수업은 오는 10월부터 시작해 내년 8월 종료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교육과정은 교육부 고시에 따라 초등과정은 1년 과정(총 240시간)으로 주당 3회 6시간, 중학과정은 2년 과정(총 900시간)으로 주당 3회 10시간으로 운영되며, 대구 달서구 수성구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학원 등과 같은 수업 과목과 현장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대구내일학교 누적 졸업생은 총 1,804명(초등 1,051명, 중학 753명)이며, 현재 재학생은 총 193명(초등 42명, 중학 151명)으로 오는 9월에 졸업 또는 진급 예정이다.대구내일학교 신입학습자 모집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강은희 교육감은 “저마다 여러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이 배움의 기회를 찾아 대구내일학교를 선택하여 새로운 꿈에 도전하기를 바란다. 대구시교육청은 도전하는 여러분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