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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년생 진로를 정하지 말아주세요 09년생에게는 지금 진로를 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인생은 깨닫고 경험하는 만큼 보이는 것이기에 부모는 우리 아이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그래서 요즘 부모님들은 많이 알아보고, 진로를 정하려 합니다. 그러나 진로라는 것이 직업과 연결 지어서 생각하게 되니, 제가 볼 때는 미래에 전망이 없는 직업을 아직 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자녀에게 적용하는 부모님이 있다. 그러나 더 알아보셔야 한다.간호학과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09년생 이전에게는 쉽지 않고 추천가능 했습니다. 부모입장에서는 현재 취업도 잘 되니 추천하면, 다른 사람을 돌봐주려는 착한 마음을 가진 자녀에게 들은 잘 받아 들입니다. 워낙 정원도 많아 졌으니, 간호학과를 가는 친구들이 많을 수밖에 없지만, 그 만큼 많은 간호사들이 그만두는 이유가 있다. 그만두더라도 지금은 쉽게 일자리를 얻을 수 있기는 하지만 나중에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우리보다 선진국에서 외국인 간호사를 수입하는 것처럼 간호라는 일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일이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가정의 보호 속에 자란 우리 아이에게는 적성에 맞지 않는 직업이라는 것이다. 그래도 본인이 고2/3이 되어서 취업과 자격증을 위해 간호학을 전공한다면 도리가 없지만, 중3부터 진로의 폭을 너무 줄이는 것이다..그렇다면 의과대학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약 3만명의 의대생과 인턴, 레지던트들이 유급또는 병원을 떠난 상태로 지내는 가장 큰 이유는 그 들의 입장에서는 전망이 없어졌다는 무(無)비젼 때문이다.컴퓨터과학, 소프트웨어공학등 AI관련 학과도 쳇 GPT 이후에 운신에 폭이 작아지고 있으니 이것 또한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그러면 진로를 중3때 정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부모님이 진로를 정하면서 우리아이가 현재 중학교까지의 과정을 보고 미리 예단하고 정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말씀드리는 것이다. 가장 큰 결정이 수학이라는 과목입니다. 우리아이가 수학을 잘해서 어디 학과를 가고, 수학을 못해서 여기를 가고 하는 기준을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나 진로를 정하는 데 수학을 못해서 진로를 수정하는 것은 고등수학 등급제의 무지 때문일수 있다.수학공부는 무한한 방법이 있습니다. 자료도 많고 학원도 많고 인강도 많다. 이미 어렵다고 포기하는 것은 티비에 나오는 강사의 역할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우리가 하는 수학이라는 것은 점수를 맞기 위한 수학이지 수학자가 되는 수학은 아니기 때문이다. 원리와 개념을 알고 수학을 하면 좋지만, 많은 친구들이 그저 풀면 됩니다. 많이 노출하면 잘 알게 됩니다. 원리와 개념을 지금은 몰라도 풀면서 깨닫게 됩니다. 수학을 하기 위해 대학을 가는 게 아니라 수학을 해서 대학에 진학하는 데 꼭 100점을 맞으라는 방식은 진로를 어렵게 만드는 것입니다. 핵심은 수학을 포기하지 않는 것과 동시에 100점을 맞을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잘 분석하셔서 적절한 수업과 인강을 평행해서 하루 4시간 이상 쉬운 것부터 반복적으로 하면 됩니다. 쉽게 반복하면 4시간도 순공부 할수 있는 시스템은 많습니다. 중요한 팁은 틀리는 문제에 상처 받지않고, 풀 수 있고 아는 것을 확장하는 훈련이다.미대,체대입시도 음대도 반복입니다. 수학문제를 단번에 모른다고 스트레스 받아서 못한고 하면, 앞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할까요? 학부모의 선택입니다만 수학 잘하는 법 어렵지 않고 진로 정하는 것보다 쉽습니다.요즘 대학에서는 학과라는 경계도 무너지고 있다. 입학할 때와 다른 전공 선택하게 해야 대학이 생존한다. 이번 25학번부터는 교육부의 권유로 1학년 자유전공이 더 많이 생기고 있다. 그런데도 중1때 시험을 안 본 다는 이유로 진로 탐색을 넘어 진로 꼭 정해여 한다는 것은 학부모의 책임 떠 넘기기 일 수도 있습니다. 수시 학생부 전형에서도 고등학교학생부에 진로희망영역을 브라인드 처리하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저도 96년생, 03년생, 11년생 세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키울 때마다 방법은 다 달랐습니다. 이제 큰아들과 작은아들은 이미 독립해서 직업과 전공을 갖고 있다. 막내 11년생 중1도 잘 떠나 보내기 위해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근대교육에서 문과 이과라는 이분법적 고질병이 사라지는 09년생 부터는 진로를 미리 정하지 마시고, 못하는 부분도 예단하지 말기를 조언드립니다.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다면 수학 국어 영어 순으로 채워 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혼란스러워 하는 우리 아이가 주어진 하루가 모여서 성과로 나올 것이다.원진서 원장하늘높이 컨설팅 2024-08-09
- 고등학교 과학 과목의 중요성과 공부 방법 인서울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수시(교과, 학종, 논술)와 정시 전형을 준비해야 합니다. 정시는 N수생으로 인하여 재학생이 준비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과, 학종, 논술로 나누어지는 수시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중 학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합니다. 지면 관계상 학종에 관해 많은 얘기를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자연계열 학종에서 과학 과목의 중요성과 과학 공부 방법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자연 계열에서 과학 과목 선택과 등급의 중요성현재 고등학생의 경우 수학은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를 모두 선택할 것을 추천합니다. 이중 어느 한 과목이라도 선택하지 않는다면 ‘나는 수학에 자신이 없다’를 자인하는 것이기에 학종에서 좋지 않은 선택이 됩니다. 과학의 경우 I과목은 최소 3개 과목, II과목은 최소 2개 과목 선택을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물리학과 화학은 이공계 필수과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의생명 계열의 경우 생명과학을 추가해야 하고 상황에 따라 지구과학을 추가하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고2 과학 과목의 경우 고1과 비교하면 선택하는 인원수가 줄기 때문에 등급이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현재 고2는 1학기를 거치면서 이 내용을 실감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과학 과목 선택은 물론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아울러 여기에 세특 내용 등 과학 관련 생기부도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2028 대입 전형에서 과학의 중요성교육부에서 확정한 계획에 의하면 현 중3부터 볼 수능 과목에서 과학은 고1 통합과학 영역만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통합과학만 중요하고 나머지는 안 중요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정시만을 목표로 한다면 맞을 수도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재학생이 정시로 인서울 상위대학에 입학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더구나 대학에서는 고2, 고3 과학 과목이 수능에서 제외되다 보니 수능 과학 성적만 가지고 정시 전형을 치르는 것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능에서도 고2, 3 수학, 과학 과목에 관한 내신 및 생기부 내용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정시만 봐도 이런데, 교과와 학종까지 생각하면 과학의 중요성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기존에는 고3의 II 과목의 경우 등급을 산출하지 않았지만, 현 중3부터는 고3 과목도 예외 없이 5등급제로 등급을 산출하다 보니 과학 내신의 중요성은 오히려 더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과학 선행은 어디까지?얼마 전 노원구 고등학교 졸업 후 인서울 상위 10개 대학에 입학한 제자들 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중학교 때까지 수학, 영어, 국어, 과학 선행은 어느 정도까지 했는지를 주제로 하였습니다. 과학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른 과목 결과는 별도 문의하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고등 선행 안 함(15%), 고1 통합과학(30%), 고2 물리학I(19%), 화학I(21%), 생명과학I(9%), 지구과학I(6%), 고3 II과목 선행은 없었습니다.상위권 대학에 간 학생들은 대부분 물I, 화I 정도는 중학교 때 이미 선행을 다 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조사의 여러 한계를 고려하더라도 조사 결과는 의외입니다. 아울러 제자들의 의견을 직접 물어보았는데 선행의 필요성을 얘기한 예도 있지만 너무 과도한 선행의 문제점 등을 지적한 예도 많았습니다. 결론적으로 고등학교 과학 성적과 많은 선행 사이에는 뚜렷한 인과관계를 찾기 어려웠습니다.고등 과학 성적을 올리려면고등학교 과학은 중학교 과학 공부를 바탕으로 고1, 고2로 연계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과학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강의 경험상 언어적 문해력과 수학적 사고 능력도 있어야만 과학도 잘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기본 학업 능력이 있어야 과학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반년~1년 정도의 선행이 갖추어지고 시험 기간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고 출제자인 담당 선생님의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자기주도 학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학원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도움 받을 필요도 있습니다.마무리정말 오래간만에 여기에 글 올립니다. 더 많은 정보를 드려야 한다는 욕심은 잠시 접겠습니다. 다 말씀드리지 못한 내용은 코스모스 학원에서의 설명회 및 상담, 카페 글, 개별 상담 등을 통해 더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이범석 원장 코스모스 과학학원 2024-08-09
- 2024학년 고교탐방 : 청원여자고등학교 청원여자고등학교(교장 홍성도, 이하 청원여고)는 개교 이래 ‘지성’을 교훈으로 ‘함께하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추구하고 미래사회를 개척할 창의 융합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교육청의 중점정책인 ‘국토 인생’(국제공동수업, 토론수업, 인공지능 교육, 생태전환교육)을 모두 실천하고 있다. 특히 1만 평이 넘는 규모에 고 3의 학습 독립을 고려한 별도 공간 인산지해관을 비롯해 진로 카페, 디지털미디어센터, 카페테리아, 과학관, 도서관, 꿈담 카페까지 교육 인프라도 청원여고의 강점이다.2024학년도 청원여고의 대입 실적 분석청원여고의 2024학년도 대입 실적을 살펴보면 의대, 서울대 등 최상위권 대학 합격자는 14명 (2023학년도 16명), 서강대, 성균관대 등 상위권 대학 합격자 20명 (2022학년 14명), 중앙대, 경희대를 비롯한 중·상위권대학 38명 (2023학년 43명)이 합격했다. 또한 기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자 수는 97명이다. <표1, 표2 참조>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청원여고가 2020학년부터 상위권 대학의 합격률이 상승하고 있다.또한 2024학년도 대입 합격자 비율을 분석해보면, 수시 합격자 비율은 65%, 정시 합격자 비율은 35%이며, 합격자 중 재학생 비율은 70%, 졸업생 비율은 30%이다. 전형별 합격 비율은 학생부종합전형이 40%, 교과 전형이 50%, 논술 전형이 10%로 구성된다.<표1> 2024학년 주요 대학합격 현황 (* 재수생 포함, 단위:명)대학합격자 수의대, 서울대,연세대, 고려대14(서울대 3명 : 의예과 포함)서강대, 성균관대,한양대, 이화여대20중앙대, 경희대, 외대, 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38기타 서울 4년제 대학97<표2> 2024학년 수시 합격생 사례OOO 학생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수석 합격)내신성적3-1학기까지 내신 2등급-수업 시간뿐만 아니라 자율학습 시간에도 최선을 다한 학생으로 모든 선생님의 칭찬을 들음.-반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합의점을 찾아내는 통솔력이 돋보이는 리더십을 보여줌-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웃는 얼굴로 동료 학생과 선생님을 대하고,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는 학생임.청원여고 교육과정의 특징청원여고는 학년당 11~12개의 학급을 운영하는 서울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학교다. 지난 3년간 약 70개의 선택과목을 개설했으며,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2, 3학년에 수능 공통과목 이외의 학교 지정과목과 수강 제한 조건도 설정하지 않았다. 그 결과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과 희망을 고려해 직접 선택한 과목을 공부하면서 수업 참여도와 수강 만족도 등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다.구체적으로 대부분의 학교의 선택과목 외에도 ‘화학 실험, 생명과학 실험,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과 같은 일반고에서 수강하기 힘든 전문 교과 과목을 운영하여 학생의 심화 탐구역량을 키워주고 있다.이런 개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연간 3차에 걸친 학업계획서 작성, 교육과정 전문가를 초빙한 선택과목 설명회, 1, 2학년 진로 적성 검사 등을 운영하여 학생별 진로와 적성 맞춤 진로 설계가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공유캠퍼스 : 수준 높은 교육과정 운영청원여고는 청원고와 공유캠퍼스 과목으로 ‘국제 정치, 컴퓨터 그래픽,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 고급 화학, 고급 생명과학’과 같은 특목고 과목을 개설하여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상위권 대학 진학이라는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공유캠퍼스 수강 예시>진로 희망관련 수강 과목AI 관련 전공 희망 학생- 청원여고 AI 기초와 프로그래밍 수강 후공유캠퍼스에서 컴퓨터 그래픽, 빅데이터 분석 수강.이공계열 전공 희망 학생- 청원여고 화학I, II(생명과학I, II)와 화학 실험(생명과학 실험) 수강하고공유캠퍼스에서 고급 화학, 고급 생명과학을 추가로 수강자율적 교육과정(융합 Day) : <고교-대학 간 연계 프로그램>청원여고는 AI 선도학교로서 해커톤 캠프와 AI 교육 주간을 운영하며, 독서 교육에 특화된 학교로서 독서 학교, 다독 프로그램, 생각을 쓰는 교실 등을 운영하며, 고교학점제의 큰 변화인 수업량 적정화에 따른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 또한 내실 있게 진행하고 있다.올해 1학기 자율적 교육과정의 경우, 학교 선생님이 복수의 교과가 연계된 융합수업 12개 강좌,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전공 체험 10개 강좌, 청소년 수련관에서 제공하는 13개 직업군 진로 워크 캠프, 그 외 14개의 특강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을 제공하고 있다.인공지능(AI) 정보교육 중심학교인공지능(AI) 정보교육 중심학교로 선정된 청원여고는 먼저 인공지능 기술을 황용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 실습을 제공한다. 둘째 인공지능 SW 교육 학생 동아리 등을 통해 오렌지3, 브라이틱스 기반 데이터분석, 자율 주행 자동차, 게임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인공지능 핵심역량 함양하고자 한다. 셋째, 코딩파티,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운영 등 다양한 교육활동 전개하여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의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넷째, 1학년은 정규 교과 융합형 AI교육을 통해 언플러그드 활동, 블록형 코딩언어 스크래치,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텍스트 기반의 파이썬 교육을 받는다.다섯째, 전교생을 대상으로 AI기반 SW 교육 실시, 머신러닝, 딥러닝 코딩 학습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여섯째, 청원여고는 AI 튜터 마중물 학교로 취약 계층에 AI튜터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AI 학생융합 동아리 운영청원여고의 AI 학생융합 동아리는 시대적 과제로 등장한 AI 기술을 활용한 트러블 슈팅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AI 학생융합 동아리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커뮤니케이션, 로봇 센서를 활용한 다양한 인공지능 센서 동작 실습을 비롯해 온라인 오픈소스를 활용한 딥페이크 영상합성, 마퀸 연동과 허스키 렌즈를 통한 자율 주행 자동차 실습, 자동화 매크로 프로그래밍 및 봇 프로그램 연동 실습, 앱 기반의 프로그래밍 및 제어 실습 등 세분화한 실습을 제공하여 학생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국제공동수업 개설국제공동수업은 서울-해외 학교간 온라인 플렛폼을 활용한 원격형 수업 교류를 통해 청원여고 학생들에게 세계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수업이다.이는 양국 교사가 수업 주제, 방식 등을 합의하여 자유롭게 결정하고, 각 나라의 문화 소개, 환경 인종 분쟁 등 공동 주제에 대한 토의는 물론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수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수업과 패들렛,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한 비실시간 수업을 병행 진행한다.미래인재반 확대 강화청원여고는 대입 환경 및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별 체계적인 계획 및 운영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을 도모하고자 한다.따라서 미래형 자습실로 시설을 정비하고, 확대 개편하여 고1, 고2와 고3 학습실을 분리 운영한다. 또한 엄격한 관리 감독으로 쾌적하고 엄숙한 자습환경을 조성하여 학생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내신과 수능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Mini-Interview 이대현 3학년 부장Q. 2025학년도 입시 변화에 대응하는 청원여고의 준비?올해는 무전공 25% 선발로 인해 종합전형 및 교과 전형의 선발 인원이 줄어들어 작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진학 지도를 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학생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현실과 맞추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3개년 경쟁률과 대학별 선발 인원이 감소했을 때의 2024-08-09
- 2025학년도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국제고 입시 전략 2025학년도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국제고 입시에 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입시 전략, 면접 기출문제 예시 및 면접 준비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외고 및 국제고 입시는 학생의 학업 성취도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절차이므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왜 특목고에 입학해야 하는가?특목고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와 폭넓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국제고는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기관으로서 많은 학생들이 입학을 희망하고 있습니다-우수한 교육 환경: 높은 수준의 교육 커리큘럼과 뛰어난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어 학생들이 학문적 성취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심화된 과목과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학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다양한 교과 외 활동: 다양한 동아리 활동, 국제 교류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합니다. 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구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진로 탐색 및 준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경험할 수 있으며, 대학 진학을 위한 체계적인 제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4학년도 서울대 수시 최초합격자 실적을 보면 대원외고가 24명, 대일외고가 2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 학교들이 대학 진학에 강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글로벌 역량 강화: 외국어 교육과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국제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면접 기출문제 예시다음은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국제고 면접에서 출제될 수 있는 질문 예시입니다. 면접 질문은 크게 독서, 자기주도학습,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 인성 영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읽었던 책 중 진로를 결정하는데 계기가 된 책이 있나요? 어떤 점에서 그런가요?-독서를 통해 본인이 삶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자기주도학습과정에서 어떤 활동을 통해 성장했는지 이야기해보세요.-특정 과목에서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나, 학습 방법을 개선한 사례를 얘기해주세요-외고에 지원한 동기와 입학 후 활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국제기구나 NGO에서 일하는 것을 희망한다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얘기해주세요.-본인의 인성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있었나요?-학교에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관은 무엇인가요?면접 준비 방법면접은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학생의 인성과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자기소개서 숙지: 면접은 자기소개서에서 출발하므로 자기소개서 내용을 숙지하고, 예상 질문과 일치하는 답변을 미리 준비해야합니다.-모의 면접 연습: 부모님이나 친구와 함께 모의 면접을 진행해 보세요. 실제 면접 상황을 가정하여 연습하면 긴장감을 줄이고, 답변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정확한 발음과 표현: 면접에서 말할 때는 정확한 발음과 표현을 사용해야 합니다. 천천히, 명확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십시오. 특히 중요한 키워드나 포인트를 강조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긍정적인 태도: 면접에서는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에 답할 때는 밝은 표정과 당당한 태도로 임하세요.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복장과 예절: 면접에 적합한 단정한 복장을 착용하고, 기본적인 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관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신경 쓰세요.2025학년도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국제고 입시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진로 계획을 평가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 대비를 철저히 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랍니다. 조창모 원장중계지엠에스학원 중계리딩비학원 관악뉴스터디학원 2024-08-09
- 중3을 위한 고등학교 국어공부 미리 준비하기 현 중3 학생들이 이제 곧 중학생 생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입시의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대개의 중3 학생들은 빠르면 9월 늦어도 11월 정도가 되면 저마다 학원에 등록하여 예비과정을 준비할 것입니다. 각 학원의 예비과정의 핵심은 학생이 고등학교 과정을 따라갈 수 있는 기본기를 익히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3월 모의고사와 1학기 중간고사를 미리 준비하게 하는 것도 중요한 점입니다. 그래서 중3 학생들이 이 시기에 어떤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1. 다양한 종류의 책을 정확하게 읽어라.요즘 학생들은 책을 많이 읽지 않습니다. 책보다는 핸드폰으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것들에 더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래 생각하는 연습도, 깊게 생각하는 연습도 안 되어 있습니다. 설령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도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선별해서 읽는 편독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모두 바람직한 모습이 아닙니다.중3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아무 책이나 읽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주변의 고등학교에서 제시한 필독서를 참고해서 그 범위 안의 책을 읽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책을 읽은 후 독서록을 작성해서 기록을 남겨 놓는 것도 중요합니다. 독서록을 스스로 작성하는 과정에서 깊게 생각하고 오래 집중하는 연습도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2. 국어사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요즘 학생들은 국어사전을 찾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모르는 단어를 찾아내고 그 단어를 스스로 사전을 통해 의미를 알아가는 과정은 주위 사람이 알려 줘서 이해하는 것 보다 보다 오래 기억에 남게 됩니다. 또한 해당 단어를 찾는 과정에서 유의어, 반의어 등도 함께 읽게 되며 다른 예문으로 연습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에 사전 찾기를 생활화한다는 것은 자율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해 주는 기본이 됩니다.3. 문학 개념어를 정리하자.중학교 3개년 동안 국어 시간에 많은 문학 개념어들을 배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개념어들을 정리하고 모두 기억하는 학생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중3 2학기부터 고등학교 입학까지는 많은 시간이 있습니다. 그 시간에 중학교 3년 동안 배웠던 개념어들을 정리할 수 있다면 고등학교 진학한 후의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점에 가면 문학 개념어를 정리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 권을 정한 후 공부하게 된다면 진학 후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4. 중간고사를 미리 준비하자.고등학교 진학 후 첫 시험의 결과는 학생의 성취욕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첫 중간고사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래서 1학기 중간고사에서 비중이 높은 단원을 선별해서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고1 중간고사에서 가장 중요한 단원은 문법 부문인 ‘음운의 변동’입니다. 중학교 과정에서 배운 ‘음운’과 관련한 단원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ebs 강의를 활용하여 미리 음운의 변동을 예습해 놓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자신이 진학할 학교가 정해졌다면 그 학교의 교과서를 바탕으로 예상 범위의 예습을 반드시 해 놓아야 할 것입니다.5. 3월 모의고사를 준비하자.중3 학생들은 모의고사의 경험이 없기에 3월 모의고사를 위해서 겨울 방학 동안 3월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풀고 오답 정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러나 단순하게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자신의 문제점을 점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문제를 푸는 시간은 충분한지, 특정 부문에서 오답률이 높아지는지, 실수는 어떤 유형으로 하는지 등을 충분히 검토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문제 풀이 방법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중학교에서 접해보지 못한 비문학 독서를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예비 고1 학생들을 위한 비문학 문제집을 미리 한 권정도 풀면서 중심 문장을 찾고, 중심 내용을 요약해 보고, 그리고 글의 주제까지 파악하는 연습을 미리 한다면 3월 모의고사 또한 자신 있게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중학교의 지필 평가는 자습서와 문제집 한 권 정도만 풀면 성적이 나오는 쉬운 시험입니다. 그러나 고등학교의 모의고사나 내신 시험은 차원이 다른 시험입니다. 학생을 상대적으로 평가해서 순서를 정해야 하는 시험이기에 중간중간 어려운 문제들이 있습니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이러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위에 제시한 방법들을 활용하여 진학을 준비한다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김 성수 현 수와식학원 국어 대표 강사전 대학학원 강사전 광주 정일학원 강사전 양주 대성학원 강사전 국권 국어학원 대표 강사 2024-08-09
- 2024학년 고교탐방 : 선덕고등학교 선덕고등학교(교장 배경철, 이하 선덕고)은 2024학년도에도 독보적인 대학 입시 결과로 강북권 최고의 자사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2011년 서울형 자사고로 전환한 이래 매년 압도적인 입시 결과를 기록해 온 선덕고는, 최근 전국 최고 명문고로 도약했다. 3년 내내 학교 중심의 학업을 한다는 확고한 교육 방침을 이어오며, 그 과정을 입시 성과로 증명해 낸 것이다.학교 주도형 ‘수시 정시 경쟁력 강화’를 지향하며, 수업과 자습을 통해 3년간 학생의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학업 역량을 끌어내며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게 선덕고 진학 교육의 모토이다. 선덕고는 2025년 바뀐 고교학점제와 대 수능, 내신 평가제에서도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최고 명문고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2024 입시 결과, 서울대 36명 합격, 의·치·한·약·수 26명,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580건!선덕고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합격자 36명 (2023년 29명, 2022년 19명, 2021년 20명), 의·치·한·약·수 합격자 26명(2023년 22명, 2022년 29명, 2021년 21명)을 비롯해 연세대 33명, 고려대 68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137명이다. 또한 KAIST, UNIST, 사관학교 등 특수목적대학 합격자도 26명 (2023년 27명, 2022년 14명), 서강대 12명, 성균관대 40명, 한양대 31명, 중앙대 58명으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 건수까지 파악하면 580건에 이른다. <참조 표1, 2024 대입 합격자 현황><표1> 2024 선덕고 대입 합격자 현황 (재수생, 중복 포함)대학인원대학인원서울대36고려대68연세대33KAIST, GIST, DGIST, UNIST, KENTECH,POSTECH26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예26경찰대,사관학교9성균관대40서강대12한양대31중앙대58경희대14한국외대15서울시립대10건국대28동국대22홍익대23국민대18서울소재주요대학401서울소재대학580총 합격건수743매년 입시 실적이 상승하는 것은 물론 이번 2024년 2월 졸업생들의 경우 2021학년도 고입 당시 일반전형의 경우 모집정원에 14명이 미달된 상황에서 선덕고에 입학했던 학생들이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면접 선발효과 없이 부족한 인원수로 출발한 2021년 입학생들이 3년 후인 2024년 2월 졸업하면서 역대급의 대입 결과를 보여주었다.2024 서울대 입시 전국 5위, 서울자사고 수시 1위(수시 19명 합격자 전원 고3 재학생)서울대의 경우 수시+정시 최종 합격자 36명은 베리타스 알파 발표 기준(2024.02.02.) 전국 5위를 기록한 경이로운 결과이다. 전국 1위~4위의 학교들이 전국구 자사고, 외고, 강남권 대표 서울자사고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덕고 학생들이 얼마나 학업에 진심이며 실력이 올랐는지 선덕고의 실제적인 역량을 입증한 자료다. 또한 선덕고는 학교와 학생이 혼연일체로 합심하여 최적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정평이 나 있다.특히 수시전형 최종 19명 합격자 수는 전국 6위의 결과일 뿐 아니라, 서울방식 자사고 중 1위의 입시 실적이다. 19명 모두 고3 현역 재학생이었으며, 이 중 13명이 내신 2등급 대오 확인됐다. 서울 자사고의 특징이 입시 실적이 정시로 쏠리는 반면 선덕고는 수시와 정시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다상위권 재학생의 수시 합격률 70%, 등급마다 수시 정시 경쟁력 모두 갖춰!!내신 등급별 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2023학년도 3학년 학생 중 내신 1.0~2.5등급 학생 중 70%가 수시전형으로 합격하였으며, 이는 서울지역 자사고 중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 나머지 25%는 정시로 합격하였다.한편 내신 2.5등급 이상 학생은 정시 합격 비율이 60% 이상이며, 선덕고 학생들은 내신 성적 대비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많으며, 두 전형 모두 고른 경쟁력을 갖추었다.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선덕고에는 내신이 중위권인 학생들이 모의고사 성적은 뛰어난 경우가 많다. 또한 내신 중위권 학생들이 우수 대학 수시에 합격하는 사례도 많다. 고3에 이르러 ‘수시와 정시’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시로도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고 있다. 2025학년도부터 내신 5등급 체제로 바뀌면서 자사고인 선덕고가 수시 입시에서도 더욱 강세를 보일 전망이며, 학생들이 3년 동안 안정적으로 꾸준히 공부하여 각자의 실력을 향상하며 정시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라고 강조한다.학교는 잘 가르치고, 학생은 열심히 공부하고, 교사는 치밀한 입시지도로 성과 만들어!선덕고의 2016학년부터 2024학년까지 9개년 대학 합격자 현황(<표2>참고)으로 살펴보면, 서울대 기준으로 10명이던 합격자 수는 9년이 지난 지금 36명으로 늘어났다. SKY 대학 기준으로는 76이던 합격자 수가 136명으로 대폭 늘어났고, 의·치·한·약 대학 합격자 수 역시 12명에서 26명으로 늘어났다.(2023년 29명) 서울 주요 대학 합격자 수도 2016년 172명에서 2024년 401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선덕고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구성원 모두가 진심이라는 것이다. 학생들은 선덕고에 입학한 순간부터 고교 시절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자기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굳게 결심한다. 중학교 때 성적이 몇 등이든, 그 열정과 각오가 더 중요하다. 선덕에서 때론 넘어지더라도 다시 자신을 일으켜 세우고 도전할 학생, 꾸준히 노력할 성실성을 갖춘 학생,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배움에 임할 학생이라면, 선덕고에서 정말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아울러 교사 역시 가르치는 데에 진심이다. 학교를 방문하면 눈으로 확인하고 느낄 수 있다.”라고 밝혔다.<표2> 선덕고 9개년 (2016~2024학년) 대학 합격자 현황 (*재수생 포함, 중복, 단위:명)대학교202420232022202120202019201820172016서울대362919201413131210연세대334852504629333926고려대684443463931223040SKY 합계1371211141169973688176의치한약수262229211717121012경찰대/사관학교9102958784KAIST 등26171210961174서강대121217181316765성균관대40171416262915169한양대313334332925111520중앙대585050423339201616경희대14162514131791413한국외대1512101314710810서울시립대1011171559543서울소재 주요대학401325324307266249165183172서울 4년제소재 대학580524527512410365298352321Mini-Interview 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Q. 선덕고의 교육프로그램과 하루 일과는?A. 선덕고는 2025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에도 수업 이수학점이 다른 학교보다 많습니다. 정규수업은 매일 7교시 4시에 종료하며, 수요일만 4시 종료 후 바로 귀가한다. 주 4일(월화목금)은 방과후수업과 자율학습을 진행합니다. 방과후수업은 1학년의 경우 수준별 수업이 개설했고, 2, 3학년 대상으로 고난도 문제풀이반을 개설했습니다. 석식 이후 6시 10분부터 10시까지 전교생이 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합니다.2024년 입학설명회는 10월 26일, 11월 6일, 11월 23일 이렇게 총 세 차례 진행되며, 8월부터 선덕고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습니다.선덕고는 ‘공부는 2024-08-09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조원빈 학생(고려대 신소재공학부 입학/ 신일고 졸업) 조원빈 학생(신일고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에 당당히 합격했다. 평소 축구를 즐기던 소년은 유니폼 소재에 호기심이 생겼고, 고교진학 후 나노기술에 관한 주제 발표로 이어졌고, 더 확장된 신소재공학부로 진로를 결정했다. 조원빈 학생이 지향했던 절대 효율을 높인 시간과 내신 관리법, 그리고 생기부와 구술면접에 관한 경험을 들어보았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일반전형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x2연세대학교학생부종합전형융합과학공학부(ISE)x3고려대학교학업우수전형신소재공학부0등록4한양대학교학생부종합(일반)신소재공학부05성균관대학교계열모집전형공학계열06서강대학교학생부종합화공생명공학과x<표2> 학교 내신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 성적1-1학기 : 국어2, 수학2, 영어2, 한국사2, 통합사회1, 통합과학2, 과학탐구실험 A, 정보2, 일본어21-2학기 : 국어3, 수학3, 영어2, 한국사1, 통합사회1, 통합과학1, 과학탐구실험 A, 정보3, 일본어12-1학기 : 문학3, 수학(1)3, 확률과통계3, 영어(1) 2, 물리학(1) 3, 화학(1) 2, 생명과학(1) 32-2학기 : 독서1, 수학(2) 2, 영어(2) 1, 물리학(1) 3, 화학(1) 2, 생명과학(1) 13-1학기 : 언어와 매체 2, 미적분 2, 영어 독해와 작문 23-2학기 : 언어와 매체 2, 미적분 1, 영어 독해와 작문 2⇨ 전체 평균 등급: 2.043▶ 성적 급상승 과목 :2학년 국어 /생명과학(1)절대 평가 과목은 모두 A 등급수능 성적(선택과목)국어(언어와매체) 3등급/ 수학(미적분) 1등급/ 영어 1등급 /과학탐구(화학I) 2등급/ 과학탐구(생명과학I) 2등급/ 한국사 3등급고려대 (최저학력기준 4합8 --> 3+1+1+2=7로 최저학력 기준 맞춤)<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 : 4개(수학, 국어 경시대회)▶동아리활동-풋살 동아리 : 공격과 수비 전환을 빠르게 인지 대처하며, 개인 기량을 통해 팀에 활력을 넣어줌. 득점으로 연결하는 멀티플레이어의 면모를 지님 (1학년 주장을 맡아 팀원을 이끄는 능동적인 리더 모습을 갖춤)축구 유니폼 소재를 비교 분석하고, 현대 사용되는 신소재 종류와 특징, 장단점을 탐구함.-수학 동아리, 화학 실험 동아리▶진로 활동-1학년 : 진로심화 발표회 참여 ‘나노 기술’ 주제로 발표 ⇨ 신소재를 중심으로 한 진로 활동 중심 활동-특히 신소재공학부에서 다루는 분야와 진학 희망 대학교의 개설과목과 관련 진로 활동 아이디어 생각 (예) 디스플레이, 연료전지, 그래핀 등을 탐구하고 타 교과와 연계해 심화 탐구하고, 다르게 해석하는 활동-3학년 : 신소재화학인재반 참여/ 화학실험 수행 능력 및 연구자적 태도 보임▶자율 활동-2학년 : 소규모 테마 교육 여행 기획 활동에 참여 ‘교실 밖 과학 수업’주제로 학급 여행 구상 (섬유 분야 신소재의 발전 방향을 알아보는 시간 설계, 유명 반도체회사와 해외 항공우주산업 선도 기관 방문하는 교육 여행)▶특기사항 : 신소재공학 관련 도서 (생기부 기입) 6권<진로 스펙트럼>축구를 좋아했던 소년, 호기심이 나노 기술 탐구를 거쳐 전문 신소재공학으로 확장운동 중에서 특히 축구를 좋아했던 조원빈 학생은 어느 날 축구 유니폼을 보며 소재에 관한 관심이 생겼다.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지니, 신소재라는 분야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중고등학교를 거치며 나노공학 분야에 관심이 생기며, 나노공학과 진학도 고민했었다. “하지만 1학년 때 나노공학 관련 탐구와 독서 활동을 하면서 나노공학 역시 신소재공학에서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폭넓은 신소재공학부로의 진학을 결정했습니다. 2학년부터는 신소재 관련 세특을 채워가는 교과·비교과 활동에 집중했습니다.”진로 결정에 도움이 된 도서로는 창조의 엔진(에릭 드렉슬러)을 꼽았다. 책의 내용을 관통하는 ‘미래 모든 것의 근원은 미시세계로부터 기원한다’라는 문장으로 인해 미시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고 이 호기심은 신소재공학으로 확장되었다.<내신 관리>절대 효율을 고려한 시간 관리와 컨디션 반영 아침형 공부 패턴 유지!조원빈 학생은 고1 때는 매일 아침 6시 등교해서 새벽 1~2시까지 이동시간, 식사 시간, 쉬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공부에만 몰두했다. 이러한 학습 패턴은 2학년 1학기까지 지속했지만, 2-2학기에 슬럼프가 찾아오면서 휴식 시간을 늘리고, 공부 시간을 다소 줄였다. “공부 시간도 중요했지만, 절대적인 효율은 그 시간에 얼마나 집중하느냐에 있다고 생각해서 시간 관리를 재조정했습니다. 고3 때는 수학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는 주로 아침 시간을 활용했습니다.”암기과목은 자신 있었지만, 내신 시험 직전까지 교과서만 30회 이상 반복해서 공부했다. 반면 취약했던 과학 탐구 특히 물리학은 자사고인 학교 특성상 문제가 수능 형식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서 기출 문제를 풀며 적응할 수 있었다.후배들에게 전하는 공부법도 덧붙였다. “일단 내신을 챙겨 수시로 대학을 진학하고 싶은 친구들은 항상 모든 수업을 빠지지 않고 듣기 바랍니다. 문제는 학원쌤이 아니라 학교쌤이 낸다는 아주 당연하고도 기본적인 사실을 잊지 마세요. 그리고 시험 한 달 전부터 미리 계획을 세우세요.” 조원빈 학생의 경우는 수학은 매일 공부하고, 격일로 국어+과탐과 영어+ 암기과목을 공부했다.<학종 대비 : 세특 관리>동아리-자율-진로 활동 주제와 교과 과목 심화 탐구의 연결고리 만들기!조원빈 학생의 교과 세특 관리는 최대한 동아리, 자율, 진로 활동에서 했던 주제들로 교과 과목에서 심화 탐구하려는 자세와 성과를 최대한 세특에서 드러내고자 했다. 이런 방식으로 세특의 유기성과 연관성을 높였다. “특히 한양대가 이러한 세특을 좋아하는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모든 활동이 최대한 하나의 연결고리로 연결되어야 좋은 세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아울러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고급 화학’이라는 과목을 공부하며 탐구했던 시그마, 파이 결합과 그래핀을 연계해서 해석한 활동을 꼽았다. “이유는 고1, 2학년 때 탐구했던 그래핀을 연계해서 고3 때 심화해서 배운 화학적 개념을 통해 다시 해석함으로써 세특의 유기성과 연결성을 높일 수 있었던 활동이기 때문입니다.”<학종 대비 : 생기부 관리>최대한 성실한 학교생활, 내신과 비교과 활동 성과 기록, 선생님과의 원만한 관계 유지!조원빈 학생은 생기부 관리를 위해서는 내신 공부를 제외하곤 자율, 진로 활동에는 진로 관련 탐구 활동을 충분히 기록하는 데 집중했다. 대학합격에 주효했다고 판단되는 생기부 관리에 관한 팁도 전했다. “최대한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이때 일구어낸 성과를 학생부에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적과 비교과 활동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학생부를 읽어보면 이 학생이 성실한 학생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상당히 많습니다. 학생부를 작성하는 선생님의 판단을 위해서도 학교생활을 최대한 성실히 하고 선생님과 최대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학종 대비 : 구술면접>“평소 말을 잘해도 논리적인 문장 구성, 더 구체화 더 자세하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준비”평소 말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던 조원빈 학생은 문장을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했다. 이를 위해 학교 선생님의 도움도 받고, 면접 학원도 2024-08-09
- 2025학년도 수능 D-100일, 수험생 점검 사항과 국·수·영 영역별 학습 전략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11월 14일(목)을 기준으로, 수능까지 100여 일이 남았다. 앞으로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능 점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수험생들은 3개월 남짓의 기간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2025학년도 수능 D-100일(8월 6일 기준)에 맞춰 수험생들이 점검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국어, 수학, 영어 영역별 학습 방향은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짚어봤다. 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 & 이투스 영역별 강사(국어: 정온, 수학: 양지용, 영어: 주혜연),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킬러문항 배제 이후 수능 출제 경향과변별력 높은 문제 출제 패턴 변화 체크지난 6월 4일 치러졌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어렵게 출제되었다. 지난해부터 적용된 수능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에 따른 수능 출제 패턴의 변화에 주목해, 수능 D-100일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킬러 문항 배제 이후 수능 출제 경향을 보면 킬러 문항 배제되었지만 국어, 수학, 영어 모두 변별력 높은 문항 출제 패턴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그동안의 출제 기조에 대해 덧붙였다. 임 대표는 “국어 영역은 지난해 킬러 문항 배제 발표 이후 9월 모의평가에서 표준점수 142점, 2024학년도 수능에서 150점,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 148점으로 변별력 매우 높게 출제되었다. 수학 영역도 지난해 9월 모의평가에서 144점이었고 2024학년도 수능에서 148점,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 152점으로 난도 지속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영어 영역의 1등급 비율도 지난해 9월 모의평가에서 4.37%이었고 2024학년도 수능에서 4.71%,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는 1등급 비율이 1.47%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물론, 영어는 지난 6월 모평 기준보다는 쉽게 출제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국어, 수학은 6월 모의평가 수준처럼 어렵게 출제될 것을 기본적인 전제로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표1. 국어, 수학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비교표2. 영어 영역 1등급 비율*표1, 2 : 종로학원개인별 상황에 맞는 학습 테이블 수립 부족한 부분 보완해 성적 극대화 노려야그렇다면 2025학년도 수능 디데이 100일을 앞두고 어떻게 학습 방향을 수립해야 할까?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100일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각자의 상황에 맞는 타임 테이블을 가지는 것이다. 막연한 불안감으로 인해 학습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예를 들어 자신이 완벽하게 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나눈 뒤 완벽하게 풀 수 있는 것은 9월 모의평가 전까지 완성하고 이를 9월 모의평가에서 실험한 뒤 남은 기간은 불완전했던 부분을 학습함으로써 성적을 극대화한다는 식의 타임 테이블을 짜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어 영역 : 이투스 정온 강사“등급 관계없이 독해력과 기출 분석이 중요”국어 과목의 본질은 ‘독해력’이다. 많은 학생이 ‘시간’에 초점을 두고 학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실제 시험을 볼 때 시간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제대로 글을 읽는 능력이 선행되어야 이후 ‘시험적 움직임’이 유의미해지기 때문에 근본을 먼저 다지고 가야 한다. 시간보다 정답률을 높이는 것에 집중해야 하고, 제대로 본 지문의 문제를 다 맞히는 연습을 계속하다 보면 시간 문제는 알아서 해결될 것이다. 이러한 연습이 선행된 후에 풀이 순서 혹은 속도 조절 등의 ‘시험적 움직임’을 정돈해야 한다.수능 국어 대비의 근본은 기출이다. 교과서와 자습서로 비유하자면, 기출은 교과서나 자습서, EBS 연계 교재는 추가 자료, 외부 콘텐츠는 평가 문제집과 같다.TIP ① 국어 학습 순서TIP ② 등급별 학습법과 D-100 시기 학습법수학 영역 : 이투스 양지용 강사“전략을 잘 짠다면 높은 원점수를 받을 수 있어”1등급, 모의고사 꾸준히 풀기지금까지의 평가원 미출제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거나 선택과목에서 안정적으로 4점짜리 문항들을 맞추는 경험이 필요하다. 여러 N제, 실전 모의고사가 있으니 다양한 상황과 여러 난이도를 통해서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하자. 또한, 오전에 4점짜리 연속으로 풀어주는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준 킬러 10개를 연속적으로 풀어서 정답을 내는 훈련을 해야 한다. 2등급, 13번까지 한 번에 푸는 연습하기2등급 학생들은 13번까지 별표 치지 않고 한 번에 풀어나갈 수 있도록 지금까지 배운 내용들을 정리하면서 N제와 실전 모의고사를 병행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1등급이 될 수도 있지만, 자칫하면 3등급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3~4등급, 기출 정리를 확실한 내 것으로!너무 이전 기출까지 정리할 필요는 없지만, 최근 3개년 평가원 기출만 완벽히 이해하고, 정리한다면 70점대 중~후반까지는 분명히 올라갈 수 있다. 위의 언급한 양이라면 2개월이면 충분하고, 수능 개념과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공감하는 시간을 보낸다면 등급은 확실하게 올라간다. 5등급 이하, 현실적인 목표 설정기본 개념과 기초 연산, 쉬운 4점 정도까지만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자. 객관식 10번, 11번까지 맞추는 것은 지금부터 시작해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기본 개념 강좌를 완강하고, 해당 번호 대의 기출 정리만 꾸준히 해보길 바란다. 영어 영역 : 이투스 주혜연 강사“기출 분석,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따지는 것이 중요” 1~2등급, 고난도 문항 대비 &약점 공략작년을 기준으로 선택지의 매력도가 급격히 상승했기 때문에 작년 기출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물론, 이미 기출 문항은 한차례 풀어 본 수험생이 대부분이겠지만, 재분석할 때는 선택지에 집중해 해당 선지가 정답 혹은 오답일 수밖에 없는 근거만 다시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상위권 수험생의 경우, 빈칸 추론, 글의 순서, 문장 위치의 세 가지 유형에서 대부분 등급이 갈린다. 시중에 수많은 문항집이 있지만, 최근의 출제 경향에 비추어 (1) 지문의 길이가 기존 문항보다는 다소 길고 (2) 매력적인 선지 구성이 동반된 문항을 확보하고, 주 3회는 취약 유형 공략에 충분히 시간을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 물론, 최근 5개년 기출 문항(평가원과 시도 교육청 출제 문항 모두 포함) 중 아직 풀어 보지 않은 문제를 우선으로 학습해야 한다.3~4등급, 시간 관리 전략 & 문장 해석 훈련듣기 문항을 풀 때, 몇 문항을 어떤 방식으로 풀 것인지, 쉬운 문제에서 절약한 시간을 어려운 유형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 등은 모의고사 한 세트를 통째로 풀어 볼 때 비로소 익힐 수 있는 시간 관리 전략이다. 일주일에 한 번은 반드시 듣기를 포함한 모의고사 한 세트 전체를 풀어 보며 시간 배분의 전략을 연습해야 한다.3~4등급 대의 수험생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점수의 기복이 심하다는 것이다. 이는 길고 복잡한 문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하지 못하는 것과 생각하며 읽는 습관의 부재가 그 원인이다.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매일 일정 시간을 문장 단위의 해석과 정보의 간소화를 연습하는 데 할애해야 한다.5등급 이하, 단어와 듣기 & 나만의 문제 풀이 순서 2024-08-08
- 2025학년도 수시 틈새 전략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월 9일(월)부터 시작되는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수시 6회 지원 대학을 물색할 시기이다. 강남지역에는 우수한 학생들이 밀집해 있어 내신의 불리함도 존재한다. 물론 강남지역 학생 중에는 수시보다 정시 경쟁력이 더 높은 경우가 많아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만으로 충분히 상위권 대학 합격권에 안착할 수 있는 수험생도 많다. 그러나 강남지역 중상위권 학생 중에 모의고사 성적이 들쭉날쭉하고 내신의 불리함이 있다면, 수시 6회의 기회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상대적으로 내신이 불리한 수험생들이 노려볼 만한 2025학년도 수시 틈새 전형을 살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내신의 불리함 일부 상쇄하는 수시 지원 전략 일반적으로 수시 전형에서는 교과 성적이 합격의 중요한 변수가 된다. 정성평가를 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내신 성적으로 나타나는 학업역량이 충분히 증명되지 않으면, 다른 요소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라도 종합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으레 정시를 준비한다고 하지만 정시만 고려하기에는 수능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내신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이 노려볼 만한 수시 전형은 무엇이 있을까?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 수시 합격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뒤늦게 정시로 눈을 돌리는 학생들을 종종 보게 된다. 하지만 내신등급 간 점수 차이가 매우 작거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게 설정된 경우 합격 컷이 낮아지는 등 대학의 내신 반영 방법,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에 따라 비교적 낮은 내신으로도 합격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수시 지원에 앞서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적극적으로 탐색해 볼 것을 권한다”라며 내신에서의 불리함을 일부 상쇄할 수 있는 수시 지원 전략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수시 틈새 전략 ①교과전형 ‘일부 교과만’ 반영하는 대학 공략학생부교과전형은 수시에서도 특히 내신 성적의 영향력이 매우 큰 전형이다. 더욱이 학생들이 선호하는 수도권 소재 대학의 경우, 교과전형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또는 과학 교과에 대해 석차등급이 산출되는 ‘전 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 많다.하지만 몇몇 대학에서는 전 과목이 아닌 일부 과목만 반영해 성적을 산출한다. 주요 교과의 전 과목 성적이 골고루 우수하지 않은 학생이나 일부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학생들이 눈여겨볼 만한 대학들이다.다만 우 소장은 “일부 과목만 반영할 경우 지원자들의 성적이 대체로 높게 형성되기 때문에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하여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거나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도 적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천대> 지역균형전형가천대는 올해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의 교과 반영 방법을 크게 변경해 주요 교과의 진로선택과목만 반영한다. 성취도A=1등급, B=2등급, C=3등급으로 변환해 산출한 점수로 1단계에서 7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해 50%를 반영한다. 또한, 가천대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면접평가도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진학 의지를 확인하는 면접이기 때문에 석차등급이 평가에 반영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내신등급이 좋지 않더라도 진로선택과목을 충분히 이수하고 좋은 성취도를 받았다면 지원해볼 만하다.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전형동국대는 교과전형이지만 서류종합평가를 반영하면서 다른 대학들과 차별점이 있다. 교과 반영비율이 70%로 높지만, 교과 성적은 상위 10과목만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학교생활에 충실하면서 일부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면 도전해 볼 만한 전형이다.특히 석차 1등급과 2등급의 반영점수 차가 0.01점이고 1등급과 3등급 간에도 0.05점밖에 차이 나지 않아서, 교과 성적보다는 서류평가의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덕성여대> 학생부100% & 고교추천전형덕성여대의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100% 전형’과 ‘고교추천 전형’ 두 가지로 나뉜다. 학생부 100%전형은 국, 영, 수, 사/과 중 상위 3개 교과 각 상위 4개 과목(총 12과목)을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개 합 7(탐1)로 설정되어 있다. 단, 약학과는 수학 포함 3개 합 6(탐1)이다. 덕성여대의 또 다른 교과 전형인 고교추천 전형은 국, 영, 수, 사/과 중 상위 3개 교과 전 과목이 반영되며, 수능 최적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한국항공대> 교과성적우수자전형한국항공대의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 교과별 상위 5과목을 반영해 총 20과목을 평가 대상으로 한다. 탐구 교과의 경우 공학계열에 해당하는 공과대학, AI융합대학, 스마트드론공학과,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자유전공학부(공학적성)에서는 과학 교과를, 그 외 모집단위에서는 과학 또는 사회 중 고등학교 전체 이수 단위 합이 더 큰 교과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개 합 6(탐1)이다. 표1. 2025학년도 교과전형에서 일부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 예시(수도권 일부)*대학별 2025학년도 모집요강 확인(2024.07.02.) *자료: 진학사수시 틈새 전략 ②‘내신 영향력 작은 논술 전형’ 공략대부분의 수시 전형에서 내신 성적이 중요한 요소로 활용되지만 논술전형만큼은 예외이다.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많은 대학에서 교과 성적을 반영하기는 하지만 내신 성적의 영향력이 작은 편인 데다가, 내신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대학들도 있기 때문이다.건국대, 경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가 논술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올해는 한국외대도 논술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여기에 새롭게 논술전형을 신설한 고려대도 논술 100%로 전형을 운영한다.2025학년도 논술전형 실시 대학 중에 서강대와 성신여대, 숙명여대, 홍익대 등은 교과 성적을 반영하더라도 반영비율이 10% 이내에 그쳐 내신 성적의 영향력이 크지 않다.우 소장은 “한양대는 논술 점수 외에 학생부종합평가를 반영하지만 내신 성적이 아닌 출결, 봉사활동 등을 참고해 학생의 학교생활 성실도를 중심으로 종합평가를 하며, 그마저도 반영비율은 10%로 낮다. 따라서 이들 대학을 희망하는 경우 논술 준비가 잘 되어 있다면 내신 부담 없이 지원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별 내신 영향력 따져볼 것 교과 반영비율이 더 높아도 내신 성적의 실질적인 영향력은 더 작은 대학도 있다. 예를 들어 홍익대 논술전형의 경우 내신 1등급은 100점, 5등급은 90점의 점수가 부여되며, 이는 1등급 점수(100점)를 기준으로 10%의 차이이다. 하지만 중앙대 논술전형은 1등급에 10점, 5등급에 9.84점을 부여해 그 차이가 1.6%에 머무른다.이에 우 소장은 “논술전형에서 교과 반영비율이 중앙대 20%, 홍익대 10%로 중앙대가 더 높지만, 내신 영향력은 홍익대가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대학이 설정한 등급 간 점수 차이로 인해 내신에 따른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점 역시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표2. 2025학년도 내신 반영비율 낮은 논술전형 예시(수도권 일부)*대 2024-08-08
- [교육 기획] 무전공 선발 확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지난 5월 30일 ‘2025학년도 대입계획’에서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이하 무전공 선발) 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고3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무전공 선발 인원이 증가한다. 또, 고2 학생이 입시를 치르는 대학별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안)’에도 일부 대학은 무전공과 관련한 시행 계획을 담고 있다. 고등학교 진학 후 자신의 진로에 맞춰 학교 활동을 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챙겨왔던 고1, 고2 학생들은 무전공 선발 확대와 맞물려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교육부의 무전공 선발 확대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고 강남지역 교사의 무전공 선발 확대와 관련한 조언을 들어봤다.도움말 숙명여자고등학교 문현정 교사(2학년 담임),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3학년부장),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참고 자료 교육부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 안내(2024. 5월 말) -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 모집 주요사항>, 각 대학 <2026 대입전형시행계획안>(2024. 5. 7. 기준)테마1. 2026학년도 대입, 무전공 선발은? 무전공 선발 입시 변수로 대두 교육부의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중점 관리 73개 대학(수도권 51교, 국립대 22교/교대·특수목적대 제외))은 28.6%(모집인원 37,935명)를 전공자율선택(무전공)으로 선발한다. 수도권대 51교를 기준으로 전년도와 비교하면 2024학년도에 7,518명(7.7%)에서 2025학년도에 25,648명(29.5%)을 선발, 28,011명이 더 늘었다. 무전공 선발은 유형1과 유형2로 나뉜다. 유형1은 전공을 정하지 않고 모든 전공(보건의료·사범계열 등 제외)을 선택할 수 있다. 유형2는 계열‧단과대 내 전공 중 자율 선택하거나 학과별 정원의 150% 이상 범위에서 선택하는 것을 말한다. (표1 참조) 표1.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 모집인원*자료 교육부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 안내(전공자율선택 모집 주요사항)>당장 올해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되는 무전공 선발 확대는 의대 증원과 맞물려 올해 최대의 입시 변수로 대두되고 있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올해 대입에서 의대 증원이 최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전략수립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무전공 관련 선발인원과 선발방법 등은 향후 다수 학생의 지원 여부와 전략 수립에 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고2, 2026학년도 주요대 대입 무전공 선발 계획그렇다면 고2 학생이 입시를 치르게 될 2026학년도 대입은 어떨까? 지난 4월 말 각 대학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안)’을 살펴보면 서울대는 자유전공학부에서 수시(지역균형전형 20명, 일반전형 28명, 기회균형특별전형 6명)와 정시(일반전형 49명)에서 총 123명을 모집(정원 내)한다. 고려대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2024. 7. 수정 발표)에 따르면 자유전공학부가 수시(학생부교과 학교추천전형 18명, 학생부종합 학업우수전형 21명/고른기회전형 5명, 논술전형 15명)와 정시(일반전형 21명, 교과우수전형 14명, 농어촌전형 3명, 사회배려전형 1명)에서 총 95명을 모집한다.이에 우 소장은 “고려대 2026학년도 자유전공학부는 기존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인문계열로 편제되어 있고, 총 선발인원은 95명으로 가산점 10점 기준 중 유형I 선발비율 10%를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의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안)’에 담긴 무전공 선발 관련 내용은 어떤 내용일까?우 소장은 “서강대는 AI기반자유전공학부(50명)가 신설되어 학생부교과 5명, 학생부종합 10명, 정시는 다군으로 35명을 처음으로 모집한다. 성균관대는 기존 계열로 모집하던 대학이며 신설된 유형I 자유전공계열은 총 28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성균인재에서 120명, 학생부교과 학교장추천전형 20명, 논술전형 30명, 정시 가군으로 110명을 모집한다. 한양대는 ‘한양인터칼리지학부’로 총 250명을 선발한다. 이중 수시는 모든 전형(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에서 190명을 선발하고, 정시는 다군에서 60명을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각 대학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안)은 추후 변경될 수 있으므로, 2026학년도 수시·정시모집에 대한 최종 확정 내용은 원서 접수 전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해야 한다. 테마2. 무전공 선발 궁금증, 강남지역 교사에게 물어봐! 아직 2025학년도 대입을 치르기 전이라, 무전공 선발 확대가 입시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미지수이다. 그럼에도 무전공 선발 확대가 2026학년도에도 이어질 전망이기에, 앞으로 대입을 치르게 될 고2, 고1 학생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막막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숙명여고 문현정 교사와 휘문고 심재준 교사를 만나 고1, 고2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생생하게 담아봤다. Q. 선생님께서는 무전공 선발 확대가 ‘입시’에서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시나요?문현정 교사(숙명여고) : “크게 다섯 가지로 말씀드리면 첫째, 무전공 선발은 인원을 별도 증원이 아닌 기존의 학과에서 줄인 인원을 무전공 선발로 확보한 것이라 아무래도 입시 결과는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다양한 전공 탐색으로 조금 더 많은 기회가 생겼다고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무전공으로 입학해 인기 학과 진입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갖고 입시 준비에 끝까지 매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을 것입니다.셋째, 이미 기존에도 무학과 선발, 계열 선발, 자유전공학부로 선발하던 대학들이 있습니다. 이런 학과들은 입시결과가 다른 학과와 비교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무전공 선발의 경우 합격생들이 매우 촘촘하게 붙어 있을 것이고, 입시 결과도 높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넷째, 학업 역량과 성실함을 갖춘 우수한 학생이라도 기존에는 선발 인원이 적어 경쟁률이나 내신의 불안함에 지원을 주저하거나 낮춰서 지원하던 학생도 있었는데, 이런 학생들이 무전공 선발로 지원해 대학에 입학할 기회가 확보되었다는 점입니다.다섯째, 그동안 자연계열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학과 위주로 지원해왔지만, 이제는 무전공으로 지원해 합격하면 된다는 계획을 세울 수 있어 대학을 위주로 지원할 가능성이 커질 것 같습니다. 대학에 따라서는 무전공 선발에 자연과 인문 계열별로 선발해 입학 후 자유로운 전공 선택이 가능한 대학도 있어서 인문계열의 우수한 학생들에게도 기회가 생긴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위와 같은 장점은 무전공으로 입학한다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라 좋겠지만, 올해 대입은 모든 학생이 위와 같이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 더 신중하게 지원해야 합니다. 심재준 교사(휘문고) : “무전공 모집단위 신설로 대학에 따라 전년도 대비 전형별, 학과별 모집인원의 변화가 큽니다. 모집인원의 변화는 입시결과의 변화를 의미하므로 올해는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하기 어려운 학과와 전형이 많아져 입시결과 예측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 입시에서 학과보다 대학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기존에 대학을 우선시해서 비인기 학과를 지원했던 학생들이 비인기 학과 대신 무전공 모집단위를 지원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