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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 과학 ‘2학기 내신대비’와 ‘과목선택’ 전략 2학기 학기의 시작을 앞두고 고1,2 학생들은 본인의 현재 상황을 판단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이다. 입시에 대한 목표나 방향이 뚜렷한 학생일수록 공부에 대한 동기가 크며, 구체적인 학습 계획이 있다면 효과적으로 입시에 대비할 수 있다. 특히 2학기는 고1에게는 내신 등급 확보를 위한 마지막 기회이자 입시와 직결되는 과목선택 시기이며, 고2에게는 예비 수험생으로서 수능 탐구 과목을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기고문에서는 2학기를 위한 고1,2 학년별 맞춤 학습 전략과 과목 선택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고1 ‘내신 등급 확보가 최우선’이제 1학기가 지났다. 수시에서 등급이 반영되는 3학년 1학기까지의 총 10번의 시험 중 이제 막 2번의 시험이 끝난 것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대다수의 고1 학생들은 1학기의 성적이 수시를 결정하는 것처럼 현실에 안주해 있거나, 제대로 된 내신대비를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 벌써부터 ‘나는 정시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가? 정시의 비중이 늘어났다 해도 재수 없이 현역에게 가장 유리한 대입 방법은 수시이다. 10번의 시험 중 단 2번만이 지났다. 포기나 회피할 생각은 빨리 지우고, 당장 앞에 닥친 2학기에 어떻게 하면 등급 평균을 0.5등급이라도 올릴지 고민하고 공부해라. ‘통합과학’은 학교마다 물화생지 전공교사들이 수업을 맡아 영역별로 난이도 조절이 어렵고, 내신문제의 출제 유형도 천차만별이라 인강이나 시중의 내신 문제집만으로는 철저한 대비가 어렵다는 것을 1학기 경험을 통해 느꼈을 것이다. 2학기 내신에서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학교별 내신대비는 필수다. 학교별 대비 방법이란 무엇보다 ‘우리학교 수업 내용 위주의 학습’에 철저함을 의미한다. 우리학교 시험 유형을 분석하고, 우리학교 ‘시험에 출제될 유형’에 대한 효과적인 학습만이 만족할 만한 점수를 받는 데에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다. 즉, 누구나 배울 수 있는 똑같은 ‘통합과학’ 대비가 아닌, 우리학교만의 출제빈도가 높은 ‘통합과학’ 대비가 필요하다.한편 이 시기 학교에서 진행되는 과목 선택 조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기준은 ‘성적’이다. ‘전공적합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테지만 성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전공적합성은 의미가 없다. 통합과학 대비를 통해 고1 학생들도 이미 ‘물, 화, 생, 지’ 전반에 대한 과목별 특성을 경험했을 것이다. 1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점수를 바탕으로 본인 스스로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이때 주변으로부터 이 과목은 이과라면 꼭 필요하다더라, 이 과목은 암기가 많다더라 등의 이야기만 듣고 선택하는 것은 금물이다. 누군가에게는 쉬운 과목이 나에게는 어려울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과목이 나에게는 비교적 수월할 수 있다. 이는 과목별 특성에 따른 학생의 학습 성향 차이일 뿐이다. 그러니, ‘내가 잘할 수 있고, 수능선택과목으로 선택할 생각이 있는’ 그런 나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번 선택이 남은 수험생활 2년을 고생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2 ‘정시 대비 수능 과탐 본격 준비’수시의 가능성이 있는 고2 학생들(내신 평균 2등급 대 이내)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내신 과목 등급 확보에 사력을 다해야 한다. 고3 과학 과목은 대부분 진로선택과목으로 등급이 산출되지 않기 때문에, 2학년 2학기 물, 화, 생, 지 1 과목의 등급은 수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과목이라 할 수 있다. 내신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2 수준보다는 좀 더 고난도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내신과 수능 대비를 병행할 것을 추천한다.한편 이 시기이면 고2 학생들 중 상당수는 본인에게 적합한 입시의 방향이 수시인지 정시인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학생이 정시에 올인을 생각하기도 하는데, 그렇다면 고3으로 올라가기 전에 확실하게 점수 확보가 가능한 과탐 과목을 먼저 잡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과탐은 in put에 대한 out put이 확실한 과목으로, 오개념 없이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실전 기출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이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출제의 경향이나 문제풀이 방식을 습득하여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2학기부터는 본격적인 수험생활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하고, 수능 대비로서의 본격적인 과학탐구 학습을 시작할 때는 ‘EBS수능특강’을 기본서로 개념을 먼저 숙지할 것을 추천한다. 과탐은 문제풀이에 적용할 명확한 개념 숙지가 중요한데, 고3임에도 불구하고 개념이 완벽하지 않은 경우가 너무 많다. 과탐과목에 대한 완벽한 개념 숙지는 고2 때 끝내는 것이 좋다. 그래야 고3 올라가서는 EBS 연계교재, 평가원 기출 문제 등 충분히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정시에 대한 생각이 확고하다면 다른 학생들보다 먼저 과탐을 정리하고 자신감 있게 고3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SR과탐학원 원장 전유림 2024-08-23
- 예비고1은 수학공부라도 해놓자.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중3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이후 공부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이 교차할 것이다. 아무래도 기대감보다는 두려움이 더 많을텐데, 그 결과 여러 과목에 대해서 어느정도 선행학습을 하곤 한다. 문제는 과목이 너무 많고, 내용도 어렵다보니 전부 할 수는 없고,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주로 어느 과목을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고등학생이 되어서 배우게 될 많은 과목 중 가장 많은 시간과 가장 많은 노력을 요하는 과목은 어떤 과목일까. 단연코 수학이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전체 공부시간의 반 이상을 수학에 쏟고, 나머지 시간을 나눠서 다른 과목을 공부한다. 이는 입시에서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변별을 위한 난이도도 높기 때문이다.내신문제를 쉽게 출제하는 고등학교로 진학한다고 하더라도, 수학공부를 소홀히하면 안되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학종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현 중3 학생들의 경우 바뀐 입시제도의 적용을 받게 되는데, 내신의 변별력이 약화되는(현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화) 방향으로 바뀌기 때문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중요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내신과 무관하게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려면 수학공부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어야만 한다.현행 보통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학년별로 배우는 수학 과목은 다음과 같다.고1 : 공통수학1, 공통수학2고2 : 대수, 미적분1고3 : 확통(일반선택), 미적분2(진로선택), 기하(진로선택)학교에 따라 일반선택과목을 고2때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또한 학생에 따라 고3때 확통만 하거나, 확통과 미적분2를 모두 하거나, 기하까지 모두 하는 학생으로 나뉠 것이다. 그런데 저 일련의 과정이 학습량도 많고, 난이도도 높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시작하면 따라가기가 쉽지 않다. 특히 고2때 1학기에는 대수, 2학기에는 미적분1을 배우게 되는데, 대수와 미적분1은 각각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를 합친 분량에 육박하므로, 미리 준비를 해놓지 않으면 매우 곤란한 상황에 봉착할 것이다.그러다면 수학을 어디까지 공부해 놓아야 할 것인가. 그건 학생의 목표가 어디인지에 따라 다르다. 해당 목표를 가진 학생들이 보통 진행하는 선행정도에 발맞춰서 함께 선행을 나가두어야 고등학교 진학 후 같은 목표를 가진 학생들에 뒤처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의약계열로의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공통수학1, 공통수학2는 당연히 해야하고, 대수와 미적분1까지도 보는 편이 권장된다. 실제로 나중에 의약계열로 진학에 성공한 학생들은 대부분 중학교때 그정도까지 공부를 한 후 특목고 준비를 했던 경우이므로, 그런 목표를 가진 학생들도 그 수준에 맞춰서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다음으로 SKY공대 수준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면 공통수학1, 공통수학2는 충분히 다회독 공부를 한 상태에서 대수정도는 공부를 해놓아야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인서울의 중상위권 학교로의 진학을 염두에 둘텐데 그 경우는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 정도는 공부를 해놓는 것이 필요하다.이때 유의해야할 점은 ‘선행학습의 질’에 대한 부분이다. 즉, 진도는 나갔는데 딱히 기억에 남는 내용은 없고, 문제를 풀어봐도 매우 쉬운 기본문제만 풀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점이다. 사실 본인의 목표에 관계없이 고1 학생들은 대부분 고1 과정인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에 대한 선행학습을 했다. 하지만 실제로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시험을 보면 그렇게 선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점수가 나오게 된다. 선행학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낮은 점수가 나오게되는 이유는 역시 선행학습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따라서 고난도 문제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일반고등학교 내신에 나오는 문제들은 80% 이상 풀 수 있는 수준까지 공부를 해야한다. 본인이 그런 수준까지 도달했는지를 스스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선행을 하면서 반드시 실시간으로 테스트를 진행해야한다. 이때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올 경우 공부의 질이 높지 않은 것이므로, 절대로 적당히 넘어가지 말고 반드시 해당 부분에 대한 충분한 복습을 진행하여 높은 결과가 나오는 것을 확인한 후 다음 부분으로 넘어가야 할 것이다. 이렇게 철저하게 확인을 하면서 수학에 대한 선행학습을 효과적으로 진행한다면, 고교진학이후에 공부가 전반적으로 훨씬 수월할 것이다.조 지덕 부원장수와식학원 2024-08-23
- 중계동 중고등전문 영어학원, 미라정영어학원 ‘중계동 영어학원’ 하면 ‘미라정’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미라정영어학원의 수장 정미라 원장은 70명 이상의 학생이 늘 대기할 정도로 인정받는 공부방을 운영해왔다. 학부모들의 요청에 힘입어 ‘미라정영어학원’ 이름으로 개원한 지 이제 불과 2년여, 중등관·고등관으로 학습 환경을 분리하여 학생의 수업 집중도를 높였다. 지역 중고교 최상위권 학생의 쏠림현상에 따라 수준별 맞춤식 수업, 약점 관리를 위한 특강, 입시 로드맵에 필요한 학생 맞춤 코칭 등 세분화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올리고 있다.영재·과학고 대비반/ 전국자사고 대비반 주 1회 전문 수업 운영미라정영어학원에서는 영과고 대비반과 전사고 대비반을 운영 중이다. 주 1회 전문 수업으로 영과고, 전사고 입학에 필요한 중등 내신 100점과 고교진학 후 영어 최상위권 선점을 목표로 한다. 심화 수업이 가능한 최상위권 학생들이 모인 만큼 원장이 직접 수업에 참여하고, 팀장급 전문 강사가 철저하게 내신과 영어 학습을 관리한다.중등관, 내신 적응 및 집중력 강화 훈련 & 철저한 학습관리가 핵심!미라정영어학원 중등관에서는 내신을 위한 학습 훈련을 통해 고등을 준비한다. 정미라 원장은 “최상위권 학생들도 많지만, 의외로 단어 암기, 문법을 모른 채 중학교를 입학한 학생이 의외로 많다.”라며 “중등은 입시를 위한 전초전이다. 학습 훈련을 강화하여 입시 영어 능력을 갖추어야 고교진학 후 영어 내신 관리가 수월하다.”라고 조언한다.따라서 중등반은 최상위권 반과 중하위권 반을 구분하여 수준별 수업과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최상위권반에는 중3까지 내신 100점과 고3 모의고사 1등급을 목표로 하는 만큼 수준 높은 학생들이 포진해있어 심화 문법과 고급 독해 등을 지도하고,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영역별 방법적인 기초 훈련은 물론 기본문법 개념, 문장 해석, 리스닝, 서술형 숙제와 피드백 등 영어 학습의 토대를 쌓도록 도와준다.중등은 수업 외에도 단어시험, 영역별 숙제 검사 등 종합적 클리닉 시스템을 제공하고, 단어와 복습 테스트 미 통과시 주말 클리닉을 활용해 빈틈없이 관리한다. 매일 클리닉 후에는 학부모에게 당일 수행 과제, 미 완료된 과제, 수업 태도를 포함한 상세한 피드백도 제공한다.예비 고1, 필수 단어 암기와 학생별 맞춤 관리로 고교 적응 준비!미라정 예비고 1 프로그램의 핵심은 내신 필수 단어 암기와 문법, 학생별 맞춤 관리에 있다. 모의고사와 지역 고교 내신 기출문제에 적응하는 시기로, 먼저 필수 단어 암기를 통해 문장과 구문을 정확히 파악하고, 기본적인 50~60개의 필수 문법도 정리한다. 특히 미라정영어학원에서는 고교 시험 대비를 위해 자체적으로 어법, 문장 삽입, 추론 등 문제 유형별 교재를 만들어 학생별 약점을 관리한다. 정 원장은 “예비 고1까지 해서 수능 범위를 어느 정도 완성하면, 신학기에는 배정받은 고교의 내신에만 몰입하면 된다”라고 설명한다. 한편 미라정에서는 예비 고1 입시 설명회를 11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고등관, 입시 로드맵에 맞춘 최적 수업과 철저한 관리로 성적 최대치로 끌어올려정 원장은 최근 평가원 모의고사 1등급 학생이 1.47%라는 점은 높아진 시험 난도와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안일한 태도를 반영한다고 단언한다. “시험 난도는 높아지는데, 그만큼의 영어 공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2등급만 나오면 되지’하는 안일한 대응도 문제”라는 설명이다.따라서 미라정에서는 영어 고난도 문제 해결을 위해 먼저 멘털 관리과 단어 암기를 강조한다. 정 원장은 “1, 2등급 학생도 문장 흐름이나 문맥에서 단어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고난도 문제는 단어 의미를 정확히 알아 응용하고, 정확한 해석을 통해 단락을 유추, 추론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미라정 고등부는 학기 중 내신 대비에 완전 몰입하고, 내신 대비 전후에는 다음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문법과 독해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중·고등 모두 월 1회 학원 자체에서 월말 평가를 통해 학생의 현 수준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피드백을 지원한다.“미라정의 이름으로 우리 학원을 찾는 학생들에게 무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입시가 목표지만, 조금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제대로 영어를 공부했으면 합니다. 또 학생이 목표를 갖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성취감을 얻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 저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Tip> 미라정영어학원 재원생의 성장 스토리# 김지석 학생(가명, 중등 영어 C 등급 ⇨ 고등 영어 2등급 ⇨ 성균관대 입학)처음 미라정영어학원 찾을 당시 J중학교에서 영어 C등급을 받던 지석이는 영어 공부법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무조건 암기했지만, 성적은 그 자리였다. 미라정 원장은 지석이를 위해 영역별 공부 방법은 물론 왜 영어 공부가 중요한지 학습 동기도 코칭했다. 결과적으로 S고에서 안정적인 영어 2등급을 유지했고, 현재 성균관대에 합격해 공부 중이다. 학생의 자발적인 의지와 학부모의 믿음, 지치지 않는 학원의 노력이 엿보이는 사례다. 2024-08-23
- 2024학년 고교탐방 : 대진고등학교 , 과학중점 교육의 다양화로 입시 경쟁력 최상 대진고등학교(교장 허의선, 이하 대진고)는 노원구 남고 중 유일한 과학중점학교로, 지역에서 수시 정시 모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진학 명문고다. 최근 ‘최고의 시설, 최고의 교육 만족도, 최고의 대입 실적, 최고로 따뜻한 학교’라는 목표로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입시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교육시설과 콘텐츠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의 높은 만족도, 최고의 대입 실적을 입증해내고 있다. 아울러 따뜻한 인성을 갖춘 융합 인재로의 성장을 돕고자 지속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대진고의 2024학년 변화를 살펴봤다.의학 계열 16명, 서울 소재 주요 대학 166명 합격! 독보적인 입시 역량 드러내2024학년도 대입에서 대진고는 서울 소재 주요 대학 합격자 182명 (의학 계열 포함)으로 탁월한 합격률을 보여주었다. 대학별 합격자 수를 살펴보면, 의학 계열 16명, 카이스트, 포스텍 합격자 4명을 비롯해 서울대 13명, 연세대와 고려대 22명,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34명, 중앙대 경희대 외대 시립 56명, 홍익, 건국, 동국대 37명이다. <참조 표1>한편 대진고 2023년 재학생(3학년)의 대입 합격자 수를 살펴보면 수시 72명 (35%) 정시 134명(65%)으로 수시와 정시 모두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했다. <참조 표2>수시 합격자 비중 35%의 전형별 합격률을 살펴보면 학생부 종합전형 22명(10.7%), 학생부교과전형 25명(12.15%), 논술 전형 25명(12.15%)으로 수학 역량이 필수적인 논술 전형에서의 합격생이 많았다. 또한 대입 합격자의 재학생과 재수생 비율을 살펴보면 재학생은 56%, 졸업생 44%로 매년 상위권 대학 합격을 위해 졸업생의 도전이 두드러진다.<표1> 대진고의 2024학년도 주요 대학 진학 현황 (졸업생 포함, 단위 : 명)학교인원(수시, 정시)서울대13의학계열16연세대, 고려대22카이스트, 포스텍4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34중앙대, 경희대, 외대, 시립대56건국대, 홍익대, 동국대37<표2> 2024학년도 재학생 수시/정시 합격 현황 (재학생 단위: 명)수시 (35%)정시(65%)재적인원종합논술종합교과22명(10.7%)25명 (12.15%)25명(12.15%)134206입시 전형별 특별 프로그램과 진학 지도▶수시 면접 컨설팅 운영대진고는 수시 면접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면접 컨설팅 사업 지원을 통해 학생의 진학지도 활성화를 도모하는 일환이며, 동시에 공교육의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공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대학별 입시정보에 기반하여 학교 자체적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학생부 점검 상담 활동대진고는 변화된 2024학년도 대입 전형에 따른 적극적인 수시 대비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 공통 평가 요소 및 평가항목에 따른 대처 방안과 교과 등급 이외 서류를 포함한 정성평가의 불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전략도 수립 중이다.▶진학 프로그램 운영아울러 교육청 진학프로그램 운영 및 대학별 전형 분석을 통한 지속적인 학생 상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대진고등학교의 2024년 주요 변화▶학교에 대한 재학생의 만족도 향상대진고는 좋은 학습 분위기, 좋은 학교 시설, 맛있는 급식, 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 좋은 입시 결과 등 학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복합적인 변화에 힘쓰고 있다.먼저 학습 및 생활의 최적화를 위해 학교 시설 개선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2023년 교실 환경 개선 사업 완료 후 2024년에도 학교 공간 최적화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학교 공간을 활용한 학생 휴게 공간 구비, 최고 수준의 강당, 운동장 개선 사업, 모든 자습 공간의 스터디카페 화, 급식실 환경 개선, 화장실 개선 사업, 보도 시설 개선 등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변화되는 입시 흐름에 맞춘 교육 실현급변하고 다양한 입시 정책의 변화에 대응하여 대진고는 학년별 과목별 가림막 최대한 배제하여 교육과정 선택의 자율성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한다.둘째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생활기록부를 목표로 수업을 구성한다. 특히 대입에서의 학생부의 중요성, 봉사 활동 프로젝트 지원, 개인별 진로별 차별화된 키워드 설정 교육 등 입시에 밀착된 진로 교육을 지원한다.셋째 시험 난도가 높다는 평가를 반영해 학교 정기 고사의 평균 점수를 65~70점 목표로 상향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넷째 학생의 수능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 정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율학습과 스터디 플래너 작성 교육 등 학습 능력의 토대를 만들고 있다.Mini-Interview 백은하 3학년 부장Q. 2025학년도 입시 변화(의대 정원 및 무전공 확대) 대비한 학교의 준비?A. 급박하게 변화되는 입시 제도의 변화는 분명 대응하기 어렵고 혼란스럽습니다. 또한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이 커진 두려움을 역시 대입 지도가 어려운 이유입니다. 하지만, 제도가 변화해도 교육과 대입의 기본과 본질은 같습니다. 대진고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탐구력과 학습력을 키우는 데에 집중하는 교육 실현을 목표로 대입 방향에 흔들림 없는 교육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방향에 대해 이해하도록 돕고 그 힘을 바탕으로 학생이 자기 주도 학습력과 입시 경쟁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Q. 학년별 입시 변화에 따른 학교의 준비?2028학년도 대입의 변화에 따라 대학은 2026, 2027학년도에도 2028학년 대입을 위한 변화를 도모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대진고는 재학생의 대입을 위해 학교생활기록부를 탄탄하게 준비하고 교육과정 안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 및 특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융합적 인간 양성,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습니다.Mini-Interview 허의선 교장선생님Q. 대진고등학교의 강점?A. 무엇보다 최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의 희망 진로와 전공을 반영해 최적화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학교 교육 관계를 통해 인성 교육을 물론 학생은 배움의 과정에서 행복하고, 학부모님은 자녀가 대진고에 다니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교사들은 가르치는 행복을 누리는 곳이 바로 대진고입니다.Q. 고교 생활에 앞서 예비 고1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전하는 조언?A. 지금은 변화의 시기입니다. 변화는 기회이며 그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사람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주인공입니다. 과거는 해석에 따라 바뀝니다. 미래는 결정에 따라 바뀝니다. 현재는 지금 행동하기에 따라 바뀝니다. 변화와 행동은 앞바퀴와 뒷바퀴입니다. 2024학년도 대진고 모토는 ‘변화와 자존감’입니다. 대진고는 편안함보다는 긴장과 경쟁을 통해 성장을 현실로 만듭니다. 대진고와 함께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Tip> 2024년 대진고등학교 교육의 특징?√ 수요일 6, 7교시 진로 체험 활동 활용한 다양한 진로· 진학프로그램 운영√ 1인 2 학과, 1인 2 직업 멘토링 실시(학과 멘토링, 직업 멘토링), 직업 심화 멘토링 실시√ 학년별 교육과정 설명회, 학년별 생활기록부 및 대입 이해 강좌 실시√ 생활기록부 및 대입 준비 과정을 1:1로 상담하는 프로그램 진행 외 (희망자)√ 인문 예체 융합 활동, 수학 과학 융합 활동 등 과목 간 융합 활동 시행√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돕는 다양한 심리 검사 실시 및 결과 분석 제공√ 학생수요에 맞 2024-08-23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곽현중 학생 (한양대 건축학부 입학/ 신일고 졸업) 곽현중 학생(신일고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한양대, 성균관대, 중앙대, 국민대까지 모두 건축학과를 지원했고 당연히 합격증을 받아냈다. 어릴 때부터 ‘건축’에 관한 호기심에서 전공, 직업까지 일관성 있게 준비해왔다. ‘층간소음’ ‘건축의 친환경 자재’ ‘창문 재료에 따른 단열성 비교’ ‘빌딩풍 피해 감소 건물 설계’ 등의 주제로 학교 활동과 교과 세특을 연계하며 ‘건축학’을 향한 자신만의 열정을 드러냈다. 곽현중 학생의 교과 세특과 개인 세특, 진로활동을 살펴보자.<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0)등록대학1서울대학교일반건축학과X2고려대학교계열적합건축학과1차 합격면접 불합격3한양대학교일반건축학부2차 추가 합격(예비 9번)등록4성균관대학교학과모집건축학과O (최초합)5중앙대학교탐구형건축학부O (최초합)6국민대학교국민프런티어건축학부O (최초합)<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 성적1-1학기 2.58등급 ⇨ 1-2학기 2.21등급2-1학기 2.48등급 ⇨ 2-2학기 2.45등급3-1학기 2.75등급▶ 전체 등급 : 2.45등급▶ 평균 등급 : 국수영과_ 2.63등급/ 국수영사_ 2.52등급수능 성적(선택과목)국어 (언어와매체) 2등급/ 수학(미적분) 3등급/ 영어 3등급 /과학탐구(화학) 4등급/ 과학탐구(지구과학) 1등급/ 한국사 1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동아리활동-1학년 : (과학정보탐구반)(60시간) 건축, 환경오염, 전기자동차에 관한 자료 성실 수집, 스크랩북 만듬. 건축을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활동을 수행. 슈퍼콘크리트의 압축강도가 높고 수명이 긴 이유를 공극률을 통해 설명하고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온도를 낮추는 복사 냉각기술을 탐구하는 등 건축자재와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확인함.-2학년: (과학잡지연구반)(52시간) '층간소음'을 주제로 잡아 과학적 탐구 바탕으로 기사 작성. 층간소음의 판단 기준으로 사용하는 등가소음도에 관한 심화 탐구함. 층간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우리나라 아파트가 가진 구조에 따른 문제점을 비교, 분석하는 과학적 사고력을 보임. 벽식 구조와 기둥식 구조의 특성과 층간소음이 크게 들리는 심리학적 이유 탐구.-3학년 : (매쓰파이오니어)(15시간) 수형도에 관한 연구로 생성수형도를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설명, 관련 문제를 제작하여 부원들과 같이 풀이 공유. 그래프를 직접 그려보면서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하여 후배들과 수학적으로 소통함.▶진로활동-1학년 : 논문분석 발표회(2021.09.16.)에서 '옥상녹화'를 주제로 환경친화적 도시건설을 위한 옥상녹화의 현황 및 과제에 대해 관련 학술자료를 읽고 분석함.-2학년 : 건축학 화학 시간에 한지를 탐구하며 자연 과학 전공 심화 탐구반에 참가하여 '창문 재료에 따른 단열성 비교'라는 주제로 실험한 결과를 교내 지식 보고서에 게재함.(중략) 창문 재료의 두께를 변화시키며 가건물 내부 온도 변화를 측정하고, 창호지가 유리보다 약 6배 단열성이 우수하다는 결과를 얻음.-3학년 : 지구과학 인재반에 참여해 '빌딩풍 피해 줄이는 건물 설계'를 주제로 심화 연구한 결과물 발표. 지구과학Ⅱ 시간에 배운 물리학적 원리와 베르누이 정리를 적용해 빌딩풍의 풍속을 줄이는 방안 탐구. / 과학콘텐츠 발표회에 '벽식 구조와 기둥식 구조 층간소음 비교 실험'이라는 주제로 참가./ 금요일의 과학터치에 참가하여 '초밀도 도시 클러스터' 강의를 듣고 '슈퍼블럭' 개념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3국의 도시화 전략' 탐구.▶특기사항 : 봉사활동 132시간<진로 스펙트럼>초등학생 때부터 ‘건축사’의 꿈, 일관되고 꾸준하게!어릴 때부터 건축에 관심을 가진 곽현중 학생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건축사라는 꿈을 키웠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6년 동안 일관되게 ‘건축사’라는 진로를 향해 꾸준히 준비해왔다. 진로 결정에 영향을 준 경험은 무엇이었을까? “어릴 때부터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고, 할아버지 일을 도우며 건축에 호기심과 흥미가 생겼습니다.”<내신 관리>고교 3년 내내 아침 자습에 참여, 내신과 수능 공부는 과목별 공부법 달리해!교과 선행학습을 하지 않았던 곽현중 학생은 고교 3년 내내 아침 자습에 참여하며 아침형 공부를 시작했다. 고 1, 2학년 때는 오전 시간에 주로 수학을 공부했고, 고3 오전 시간에는 국어 공부에 전념했다. 후배들에게는 과목별 공부법을 전했다.“내신 시험을 대비할 때 한국사, 제2외국어 등 단순 암기 과목은 시험 1달 전부터 매일 야간 자습 시간에 조금씩 암기했습니다. 국어의 경우는 학교 선생님의 필기를 중심으로 지문 복습을 계속해서 익숙해지도록 반복하며 내신을 준비했고, 수능 공부를 할 때는 매일 아침 일찍 등교해 비문학 2지문 문학 2지문씩 문제를 풀었습니다.”수학의 경우는 항상 한 학기 이상 선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도 나간 내용을 복습하고 내신 범위의 문제집을 푸는 데 급급했다. 가장 자신 없는 영어의 경우 고2 때는 모의고사 4, 5등급을 받기도 해서 고3 때 주 2회 이상 듣기평가 문제집을 풀고, 주 1회 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키웠다.<진로활동>층간소음에 관한 탐구, 장애인 주거 탐구 등 건축가의 시선으로 호기심 풀어내1.층간소음 관련 탐구: 2학년 동아리 활동으로 층간소음에 대한 탐구를 여러 방면으로 깊게 진행하였다. 이후 3학년 미적분 세특과, 3학년 과학컨텐츠발표회에서 층간소음 실험을 모형을 만들어 직접 진행하였다.2. 장애인 주거 관련 탐구: 1학년 창체시간에 tv로 틀어주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들은 후에 시각장애인의 인지적 특징을 보고서로 정리해서 제출했다. 이후 2학년 미술 시간에 이를 바탕으로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된 학교의 형태를 직접 그림으로 그려 발표했고, 2학년 독서 시간에는 건축 서적을 읽고 알게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주거시설과 내부 장치의 설계를 직접 그려 발표했다. 이후 이와 같은 설계 내용을 바탕으로 3학년 미술시간에는 직접 주거 모형을 만들고 컴퓨터로 모델링을 하여 발표하였으며 3학년 심화영어독해 시간에는 한국과 미국의 장애인 건축법을 비교하는 내용을 발표하였고, 3학년 사회문제탐구 시간에는 장애인 주차장에 대한 설문조사를 학교에서 직접 진행하는 등 장애인 건축에 대한 전반적인 큰 흐름을 가지고 여러 활동을 진행하였다.<학종대비 : 세특 관리>적극적이고 성실한 수업 참여와 하나의 주제를 3년 동안 일관되게 사고 확장 활동으로 관리!곽현중 학생은 생기부 관리를 위해 고1 때는 가능한 학교의 모든 활동에 참여했고, 고2, 고3 때는 생기부에 게재될 활동 개수를 항목별로 나누어 활동에 참여했다. 실제 한 학년에 자율활동 3개, 진로활동 3개, 개인 세특 2개 활동을 정해서 참여했다.대학 합격에 주효했다고 판단되는 학교 생활에 대해서는 “고1부터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3년 동안 일관되고 연속적으로 사고를 확장하는 활동을 다양하게 했습니다. 또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은 물론 수업 시간에도 항상 앞자리에서 선생님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하는 등 성실한 태도로 임하고자 했습니다.”곽현중 학생의 전공 관련 ‘교과 및 개인 세특 내용’ 2024-08-23
- 중3 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총정리 중3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학생이 성취한 등급에 상관없이 과목을 이수할 수 있었지만,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이 목표한 성취수준에 충분히 도달했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과목 이수를 인정해준다. 또, 기존에는 출석 일수로 고등학교 졸업 여부를 결정했지만, 고교학점제에서는 누적된 과목 이수 학점이 졸업 기준에 이르렀을 때 졸업할 수 있다. 내년도 고입을 앞둔 중3 학생에 해당하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그리고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개편까지 교육환경의 대변화가 기다리고 있다. 이에 미리 살펴보는 고입 가이드 첫 번째로,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2025학년도 고교 학점제 총정리’를 주제로 살펴봤다.자료 참조 : 교육부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2021. 2.), 교육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2021. 8), 교육부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2023. 6), 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고교학점제 도입·운영 안내서[2023]>, 교육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2023. 12), 고교학점제 홈페이지, 서울특별시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센터 미리 살펴보는 고입가이드① 중3 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총정리② 2022 개정 교육과정 특징과 수학·과학 주요 변화③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개편 핵심 내용 짚어보기 고교학점제, 학사 운영 체제 변화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거쳐 전면 적용되는 2025학년도에는 고등학교 학사 운영 체제도 변화된다. 가장 두드러진 것인 ‘수업량의 변화’로 총 이수 학점은 현재 192학점과 동일하나, 이수 시간은 줄어든다(2,720시간 → 2,560시간). (표1 참조)표1. 고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사 운영 체제의 변화*교과 수업횟수는 감축되나, 현행 수업일수(190일 이상,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45조)는 유지해 학교가 교과 융합 수업, 미이수 보충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자율적 운영※표1 : 교육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2021. 8)또한, 학점제형 학사제도 운영 체계(① 교육과정 → ② 수강신청 → ③ 수업 운영 → ④ 평가 : 이수/미이수 여부(*미이수는 보충이수 지원) → ⑤ 학점 취득 → ⑥ 졸업)도 달라진다. (표2 참조)표2. 고고학점제 ‘학점제형 학사제도’ 운영 체계※표2 : 교육부 자료, 고교학점제 홈페이지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학년도 1학년부터는 기존 수업 일수를 기준 이상 확보하면 졸업 요건을 충족했던 것과 달리, 과목 이수 기준(과목별 출석률 2/3이상 및 학업 성취율 40% 이상)에 도달해야만 학점 취득 및 졸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전 과목 미이수(I학점) 제도 도입) 따라서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들이 수강하는 과목을 성공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해당 과목에서 요구하는 최소 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책임 교육 체제인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를 실시한다.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는 해당 과목의 이수 기준을 미충족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원활한 이수 지원을 위한 ‘예방지도(과목 이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과목 이수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 및 ‘보충지도(학기말 성적처리 결과 과목 이수 기준에 미도달한 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과목의 최소 성취수준 도달 지원)’ 과정으로 실시한다. (표3, 표4 참조) 표3. 고교학점제 과목 이수 기준표4.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 기준※표3, 표4 : 서울특별시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2021. 2.) 고교학점제에 따른 6가지 학교 변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 2025학년부터는 학교의 모습도 달라진다. <고교학점제 도입・운영 안내서(김현미 외(2020); 이주연 외(2020), 교육부(2021a), 교육부(2021b), 교육부(2023b)을 참고하여 재구성함)>에 따르면 크게 학생들이 체감하는 변화로 크게 여섯 가지를 들 수 있다.첫째, 진로·학업 설계의 변화로 고1은 진로・적성 탐색 → 진로・학업 설계 → 수강 신청(※ 고1 진로집중학기 운영), 고2는 진로・적성에 따른 선택과목 수강 → 진로 구체화, 고3은 진로 기반 진학 준비와 졸업 이후 설계에 초점을 맞춰 변화된다.둘째, 과목 선택은 교과 영역 구분 없이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게 되며, 교과 편성은 학생 진로・적성에 따른 개설 수요(학생 과목 수요조사 및 수강신청 결과)에 따라 이루어진다.셋째, 수업량은 교과 174학점(1학점: 16회 수업)을, 창의적 체험활동(자율・자치, 동아리, 진로-288시간)은 18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넷째, 졸업 요건은 과목별 이수 기준(과목 출석률 2/3 이상 + 학업성취율 40%)을 적용한다. 또, 3년간 192학점 이상 취득 시 졸업할 수 있다. ※법령상 학년 진급 요건은 현행 유지(각 학년 수업일수의 2/3 이상 출석하면 진급) (표5 참조)다섯, 평가는 성취평가제로 이루어진다.(모든 선택과목 및 공통과목 중 한국사, 과학탐구실험 석차등급 미산출) 즉, 개인 성취수준에 따른 절대 평가가 이루어지며 성취도별 맞춤형 수업 및 피드백을 제공한다.여섯, 수업 장소와 학교생활도 달라진다. 먼저. 인근 학교와 지역사회, 온라인으로 수업 장소가 확장(학교 간 공동교육과정)된다. (표5 참조) 또한, 학생 개인별 시간표(주당 32시간, 학생 개인별 시간표에 따른 일과 중 공강 시간 운영, 인근 학교 및 지역사회 기관, 온라인 수업 등을 활용한 선택과목 수강 가능)로 운영되고, 학급별 교실이 아닌 도서관 등 교실 경계가 확장되며, 복수전공・부전공이 활성화된다. 표5. 과목별 이수 기준 적용(과목출석률 2/3이상 + 학업성취율 40%)※서울특별시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표6. 고교학점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식※표6 : 고교학점제 홈페이지 참고로 2025학년도부터는 고교 내신체제도 개편된다. 지난해 12월 말, 교육부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을 발표하며, 고교 내신체제의 개편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현행 내신 9등급제는 5등급제로 개편된다. (표7 참조)다음호 ‘미리 살펴보는 고입 가이드 2’에서는 중3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 고1 학생이 배우게 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주제로 살펴보고자 한다. 표7. 2025학년도 고등학교 내신체제 개편※표7 : 교육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2023. 12) 2024-08-22
- 중산고, 진선여고 교사가 추천하는, 교과 연계 ‘수학 추천 도서’ 엿보기 수학은 사고력을 바탕으로 학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른 교과보다 더 깊이 있는 사고가 필요한 과목이다. 수학에 흥미를 더하고 사고력 향상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교과와 연계한 독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교과 연계 수학 독서 활동은 수학 심화 탐구 활동의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과학 등 다른 교과 간 융합형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지난 호 교과 연계 과학, 사회 추천 도서에 이어, 이번 호는 중산고, 진선여고 수학 교사가 추천하는 교과 연계 ‘수학 추천 도서’를 소개한다.도움말 중산고등학교 서지나 교사(수학), 진선여자고등학교 이주연 교사(수학) 중산고 서지나 교사의 수학 추천 도서 어느 수학자의 변명저자 고드프리 해럴드 하디출판사 세시“수학을 왜 배워요?”하는 질문의 답에는 여러 가지 그럴싸한 이유가 있지만 수학의 본질, 아름다움, 그리고 수학자들이 왜 수학을 연구하는지를 탐구의 이유가 이 책에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수학에 종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창의적 작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수학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독자들이 수학을 보는 방식을 바꿀 수 책입니다.”수학이 필요한 순간저자 김민형출판사 인플루엔셜“이 책은 단순히 수학을 배우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수학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철학적 깊이를 더합니다. 수학을 어렵게 느끼는 이들에게 수학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고, 수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매우 유익한 책이지만 중간중간 수학 용어를 어렵게 느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다양한 사례와 비유를 통해 수학을 더욱 친숙하게 만들고, 수학적 사고를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으로 추천합니다.”진선여고 이주연 교사의 수학 추천 도서 수학, 생각의 기술 UP저자 박종하출판사 김영사“수학은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학생들, 대학을 가기 위해 억지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수학을 왜 배워야 하고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이용한 뉴스가 많아지는 지금 시대에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여러분의 인생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법정에 선 수학저자 레일라 슈넵스·코랄리 콜메즈출판사 글담출판사“숫자가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요즘 시대에 숫자나 수학을 잘못 다루면 치명적인 결과에 다다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수학이 판결을 뒤바꾼 세기의 재판 사례를 통해서 수학을 오용한 탓에 불의가 저질러질 수 있음을 알고 수학은 조심히 쓰여야 한다는 것도 알게 해줍니다. 여러분이 누군가의 계산된 수학적 오류를 만나게 되었을 때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학을 열심히 공부해야겠죠?” 2024-08-22
- 교육재단 스터디 그룹 Ian Crichton 회장 인터뷰 스터디 그룹은 30년 전통을 지닌 영국 교육재단이다. 영국대학과 미국대학 등 해외 우수한 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스터디 그룹은 우리나라에서 해외대학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인정받고 있는 입시전문기관으로 최근 해외대학 진학관련 시스템을 구축한 유웨이와 협업을 맺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해외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대학을 제시하고 입학준비를 도와주는 교육재단 스터디 그룹 Ian Crichton 회장을 만나 보았다. Q 스터디 그룹은 어떤 곳인가요?스터디그룹은 30년 전에 설립된 교육재단으로 전 세계 학생들에게 최대한 많은 국제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세계 최고의 대학들과 협업하고 있지요.Q 영국대학에 특화된 스터디 그룹이 최근 미국대학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요즘 학생들은 학업만이 아니라 학업을 마친 후의 취업에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스터디 그룹에서는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좋은 교육의 기회와 함께 학업 이후에 원하는 직장으로의 취업까지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애플과 아마존 등 세계적인 기업이 많은 미국대학 진학을 위해 우수한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어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산 마르코스, 네브래스카 대학, 상대적으로 학비의 부담이 적은 토슨 대학 등이 대표적이지요.만일 한국학생들이 스터디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은 대학을 선택한다면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해외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Q 해외대학 진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스터디 그룹에서는 학생들이 관심사와 희망진로에 맞는 최적의 대학에 진학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풍성하게 준비하는데요. 우수한 대학에 합격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한다면 대부분의 미국대학은 유사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큰 어려움은 없어요.Q 영국대학 진학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세요.영국대학은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우선 더럼 대학, 리즈 대학교, 셰필드 대학교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높은 순위의 대학들이 있고, 두 번째로는 애버딘 대학,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 서식스와 서레이 대학처럼 세계 100위권 대학과 비슷한 수준의 대학들이 있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취업에 강점을 가진 대학들로 티사이드 대학, 리즈베켓 대학, 킹스턴 대학, 허더스필드 대학교 등이 있어요.스터디 그룹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대학들에서 한국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선택하도록 관심사에 맞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그 대학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도록 하고 있어요. 또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여러 대학을 소개하고 교육과정, 학비, 교육환경, 취업 등 정확한 정보전달과 준비를 할 수 있는 우수한 에이전트 망도 갖추고 있습니다. Q 한국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한국학생들은 성실하고 학업속도가 빠른 장점을 가진 학생들로 스터디 그룹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성을 추구하는 영국과 미국대학들은 한국학생들에게 가치 있는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그러나 이런 학생들도 해외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해 높은 순위의 대학만을 선택하기 보다는 다양한 것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유웨이와 같은 전문 에이전트와 상담을 통해 선택을 할 것을 추천합니다. 학위와 단순한 배움만이 아니라 다른 문화권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고 싶다면 스터디 그룹과 함께 하세요. 여러분의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학업을 시작하는 데 최선의 대학을 찾아주기 위해 전문가들이 함께 하니까요. 2024-08-22
- 진로·전공 탐색의 시작! 최근 ‘신설학과’ 엿보기 교육부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바이오 등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학과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 분야 및 보건의료 분야 정원조정 결과를 발표했지만, 올해는 결과 발표 없이 대학에 개별적으로 통보했다. 바이오 분야 중 혁신신약학과로 덕성여대, 순천향대, 한양대학교(ERICA) 등이 승인받았다. 최근 ‘신설학과’를 살펴봤다.참고자료 각 대학 홈페이지 및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덕성여자대학교 : 국내 첫 ‘AI신약학과’덕성여자대학교는 국내 첫 ‘AI신약학’과를 신설했다. 이에 2025학년도 대입부터 첨단 분야 전공으로 교육부에 입학정원 조정계획을 승인받아(2024년 교육부 혁신신약학과 신설대학으로 선정), 올해 미래인재대학에 AI신약학과를 신설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덕성여대 AI신약학과는 6년제 약학과와 별개의 학과로, 미래인재대학에 속해 있다. 덕성여대는 AI신약학과 커리쿨럼은 크게 ‘약학, 컴퓨터공학, 융합’ 분야로 나뉘며, 졸업 시기에는 1년간 학생들이 직접 신약개발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하고 신약후보물질(분자화합물)을 발굴하는 실습 프로젝트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덕성여자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AI신약학과는 올해 40명을 선발하며, 모집단위별 학업성취역량 평가 방안에는 ‘AI신약학과에 대한 핵심역량(데이터에 대한 수학적 이해 및 해석 능력, 과학기술에 대한 수업활동을 바탕으로 바이오 첨단기술에 대한 관심)’이 기재되어 있다. 올해 신설된 학과인 만큼 관심 있는 수험생이라면 주목해 볼만 하다. 순천향대학교 : 헬스케어융합전공, 바이오의약전공, 탄소중립학과순천향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첨단 분야 전공으로 교육부에 입학정원 조정계획을 승인받아(2024년 교육부 혁신신약학과 신설대학으로 선정), 올해 3개 첨단학과(의생명융합학부 헬스케어융합전공, 의생명융합학부 바이오의약전공, 탄소중립학과)에서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헬스케어융합전공’은 첨단의생명융합, 디지털헬스케어 등을 특화 분야로 지정해 헬스케어 융합설계,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연구 등을 통해 첨단 의생명 융합 지식 기반 문제해결형 중개연구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바이오의약전공’은 바이오 신소재, 바이오의약품 등을 특화 분야로 지정해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융복합 치료제를 비롯해 의약품의 연구, 생산, 규제, 분야 등 바이오의약품 연구부터 생산 및 인허가까지 전반에 걸친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 주기적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탄소중립학과’는 탄소중립 에너지, 탄소중립 모델링, 탄소기후 등을 특화 분야로 지정해 글로벌 수소 에너지 혁신생태계 구축, 에너지 효율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화, 탄소순환 생태계 전환, 재생자원 소재화 등을 위해 글로벌 탄소중립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순천향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올해 의생명융합학부 헬스케어융합전공은 55명을 선발하며, 의생명융합학부 바이오의약전공 40명, 탄소중립학과 40명을 모집한다. 참고로 순천향대는 전국에 부속병원 4곳이 있어 신설학과와 병원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수험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대학교 : 스마트시스템과학과서울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스마트시스템학과’를 신설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울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올해 신설된 농업생명과학대학 스마트시스템과학과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15명(지역균형전형 4명, 일반전형 10명, 기회균형특별전형 1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2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면접 및 구술고사 50%를 반영하는데, 스마트시스템과학과는 2단계 구술면접고사에서 수학(자연) 또는 생명과학과 관련된 제시문 중 하나를 택해 구술고사를 진행한다.한양대학교(ERICA) : 분자의약전공, 바이오나노공학전공한양대학교(ERICA, 에리카 캠퍼스)는 교육부에 입학정원 조정계획을 승인받아(2024년 교육부 혁신신약학과 신설대학으로 선정), 첨단융합대학 내 바이오신약융합학부로 개설되어 2025학년도 대입부터 학부와 전공으로 나눠 신입생을 모집한다.‘분자의약전공’과 ‘바이오나노공학전공’으로 구분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동시에 학부 단위로도 선발(학부 단위로 입학하면 2학년 때 세부 전공을 선택)한다. 한양대학교(ERICA) 공식 블로그에는 ‘2025 전공 소개 – 첨단융합대학’과 관련한 내용이 공개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바이오신약융합학부’는 5대 핵심역량인 기초이론+약물지식+분석능력+제약지식+소통능력을 토대로 바이오 첨단 신약/진단/의약생명 정보 분야의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접근을 통해 전문연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바이오 실용 인재를 양성한다.‘바이오나노공학전공’은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접근을 통해 전문연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바이오 실용인재 양성을, ‘분자의약전공’은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접근을 통해 전문연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바이오 실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양대학교(ERICA) 2025학년도 첨단융합대학 신입생 모집 인원은 총 134명으로, 바이오신약융합학부 73명, 분자의약전공 36명, 바이오나노공학전공 25명을 모집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 Language & AI융합학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4학년도 대입부터 첨단 신설학과인 ‘Language & AI 융합학부’ 첫 신입생을 모집했다. 서울캠퍼스에서 공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자연계열 학부로 외국어와 인공지능의 결합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에서는 133.14: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한국외국어대학교 홈페이지 학과 소개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Language & AI 융합학부’는 AI의 핵심 기술인 자연어 처리, 음성언어처리 등 언어공학 관련 기술의 사회적 수요 증가 및 국내외 대학의 관련 분야 교육 확대의 추세를 반영하여 신설되었다. 교육 목표는 네 가지로 첫째, 언어의 본질을 이해하고, 언어자원의 과학적인 활용이 가능한 AI 전문 개발 인재를 양성한다. 둘째, 텍스트, 음성 등 언어 데이터 처리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배양하며, 이를 통해 대화형 인터페이스 및 정보 검색, 자동통번역, 외국어교육SW 등 AI 기술의 실용화에 기여한다. 셋째, AI 비서, 지능형 인간-기계 인터페이스에 필요한 거대언어모델(ex. ChatGPT), 생성형 AI, 자기지도학습 등 미래 혁신 응용 기술 역량을 습득한다. 넷째,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보유한 45개 언어 자원(국내 유일)을 공학적으로 활용하고 언어 자원의 개발, 보존, 활용과 관계되는 교육 및 연구를 통해 대학의 고유 가치를 유지하고 관련 기술 발전에 기여한다.이처럼 ‘Language & AI융합학부’는 언어공학 관련 전문 지식 뿐만 아니라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등 IT 기술 역량을 습득해 다양한 IT 계열의 기업체 및 연구소, 정부 연구기관, 기술직 공무원, 교육 기관으로 진출하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언어공학과 관련된 전문 기술 역량을 습득한 언어공학 전 2024-08-22
- [교육기고] 연산이 왜 중요할까? 보통 연산이라고 하면 초등에서는 자연수, 분수, 소수의 ‘사칙연산’을 말하고, 중등에서는 좀 더 범위를 넓혀서 정수, 유리수, 무리수의 사칙연산과 문자와 식, 인수분해까지를 포함할 수 있다.초등 수학에서 연산 영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초등 1~4학년까지는 ‘수와 연산’을 배우고 익히는 데 수학 공부의 60% 이상이 투자된다. 초등 5,6학년도 40~50%선이다. 특히 초등 5,6학년은 초등 연산의 고비이다. 소수와 분수 등 새로운 연산 영역을 공부하기도 하지만 도형의 넓이, 단위, 부피, 겉넓이 등은 초등 4학년까지 배운 연산에 비중이 높지는 않아도 이때 소수와 분수의 연산을 제대로 해 두지 않으면 중학교에서 돌이킬 수 없는 ‘수포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초등학생뿐 아니라 중학생도 연산 연습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중학교에서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 중 첫 번째가 연산의 기초가 안 되어 있어서이다. 초등학교 때 배운 자연수, 분수, 소수의 사칙연산이 정확하고 빠르게 되어 있지 않은 아이는 중학교 1학년 1학기 정수와 유리수의 계산에서 무너지고 만다. 반대로 심화문제 등 어려운 문제를 다 푸는 아이가 식을 제대로 다 써놓고 연산에서 순간의 실수로 어이없게 틀리는 경우도 자주 본다. 둘 다 연산 연습이 필요한 경우이다.연산은 식이 나타나는 규칙을 익히고, 식의 규칙대로 계산할 수 있으면 다 끝난다. 어찌 보면 규칙만 정확하게 지키면 매우 간단한 것이 연산이다. 이렇게 간단한 연산을 아이들이 힘들어하거나 실수하는 이유는 규칙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거나 완전히 내 것으로 사용하는데 미숙하기 때문이다. 많은 분이 연산이라면 계산 연습이 전부하고 생각한다. 그러나 핵심은 연산 개념과 원리에 있다.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은 자릿수와 상관없이 각각의 계산 원리는 동일하다. 개념과 원리만 잘 이해하면 자릿수가 커져도 계산에 어려움이 없다.만약 개념 없이 계산만 열심히 한다면 자릿수가 커질 때마다 모두 다른 계산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두 자릿수 계산을 잘해도 세 자릿수 계산은 안 배웠다며 못 한다는 아이가 많은 것이 이 때문이다. 곱셈 연습을 하면 덧셈 계산을 어떻게 하는지 까먹고, 나눗셈 연습을 하면 뺄셈 계산 방법을 잊어버린다. 교과서에서는 연산 개념 설명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연산 연습에만 치중하지 말고 개념을 탄탄하게 익히도록 한다.최승일 원장파워영재학원문의 02-508-6567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