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만 3∼5세 누리과정 유아학비 신청하세요 올해부터 만3~5세 누리과정이 확대·시행된다. 2013년 유아학비 신규 지원대상은 만 3~5세 유아로 2007년 1월 1일~2010년 2월 28일 사이에 출생한 유아다.지원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나 인터넷 온라인사이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서비스 및 급여 제공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신청을 마친 후에는 농협에서 전자카드(유치원은 ‘아이즐거운카드’, 어린이집은 ‘아이사랑카드’)를 발급받아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등록하고 카드 인증을 받으면 된다.지원 금액은 국·공립 유치원의 경우 유아학비 월 6만원과 방과후과정비 월 5만원, 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유아학비 월 22만원과 방과후과정비 월 7만원이며, 유아 부모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유아교육비 중 정부지원 금액을 차감한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지원 신청은 2월 4일부터 시작되어 연중 운영되며, 2월 28일까지 사전 신청을 하면 다음 달인 3월부터 지원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2013년 초.중.고 학생 교육비 신청하세요 강원도교육청은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홍보 및 안내를 위해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교육비 온라인 신청 배너 및 팝업창’을 탑재 운영한다.이달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접속, 팝업창을 클릭하면 고교학비,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지원비(PC 및 인터넷통신비) 등 신청을 할 수 있다.교육비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차상위대상자, 기타저소득층 등이며, 온라인으로 교육비 지원을 할 경우 학부모 모두 공인인증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구응모 도교육청 예산과장은 “원클릭 시스템으로 학생이 마음의 상처없이 지원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학부모의 서류제출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온라인 신청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 또는 학부모는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원어민 중국어 교사, 강원 교단에 선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올해 14명의 원어민 중국어교사를 신규 임용해 도내 초?중?고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중국어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9~22일까지 4일간 도교육청에서 올해 신규 임용되는 원어민 중국어 교사 14명에 대한 사전 연수를 열어 협력수업 교수법과 복무규정, 기초적인 한글 익히기 등을 안내했다.이번 연수 대상자 중에는 도교육청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섬서성 추천 현직 교사 5명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 현직교사 5명은 연수를 마친 후 춘천고 원주고 치악고 강릉여고 강릉제일고 등 도내 5개 고등학교에 배치되어 정규교과시간과 방과후 시간에 학생과 교사에게 중국어를 가르친다.원어민중국어교사 배치 사업은 2001년부터 지속되어왔으며, 올해 위 5개 학교를 포함해 원주초 영월초 대룡중 상장중 속초여고 황지고 강원외고 등에 총 14명을 배치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수능 3등급이면 일본 약대 갈 수 있다 신학기가 곧 시작된다. 2014년 대입을 바라보는 예비 고3들은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앞두고 심호흡을 한다. 진로를 정하고 한 길을 향해 달려가야 하는 시점이지만 아직 갈래길에서 주저하는 이과계열 학생들에게 새로운 길이 열렸다. 일본 약대에 진학, 전문인으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길이다. “약학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약학과 관련된 일을 생각하고 있었다. 일본어를 좋아했던 것에도 영향을 받아 일본 치바과학대학 약학부에 진학했다. 치바과학대학 약학부는 최신 시설과 실험장치를 갖추고 있어 약학을 배우기 위한 최상의 환경이다. 일본의 제약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일류 수준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래에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의 약제사 면허도 취득할 생각이다.” - 학교법인 카케(kake)학원 치바과학대학 약학부 약학과 4학년 김유리양강남스카이학원(원장 최근택)이 지난 2월13일 학교법인 카케(kake)학원 치바과학대학교(이사장·총장 카케 코타로)와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강남스카이학원은 카케학원이 설치·운영하는 대학의 유학생 선발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고 이에 따른 조기입시를 시행하게 된다. 또한 입시에 따르는 제2차 준비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협약을 통해 강남스카이학원은 치바과학대학 유학생을 선발·교육하는 업무를 맡는다. 치바과학대학은 약대에 중점을 두고 있어 미래에 약사나 신약 개발 등 약학 관련 진로를 생각하는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길이 열린 셈이다. 강남스카이학원 최근택 원장에게 협약 내용과 일본 약대 진학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강남스카이학원 최근택 원장-.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면카케학원 산하 치바과학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한국 조기입시에 관한 부분을 담당하게 되었다. 조기입시는 이과계열 과목의 학력이 높지만 일본어 능력이 부족한 유학생의 입학을 돕기 위해 미리 실시하는 것이다. -. 일본 대학으로 진학하는 건데 미리 준비하지 않고 가능할까조기입학시험을 위해 필요한 서류는 성적증명서, 고등학교 졸업(또는 2014년 2월 졸업예정) 증명서이다. 대학에서 성실하게 공부했는지를 판단하겠다는 의도로 이과과목의 내신점수도 참조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라고 본다. 위기관리학부의 일반학과는 1차 필기시험에서 수학과 이과(물리 화학 생물 중 택1) 두 과목을 보고, 약학부 지원자의 경우 영어를 포함한다. 이후 조기시험 합격자에게 합격증을 발행한다. -. 조기시험 합격자는 치바과학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건가조기시험 합격자는 강남스카이학원에서 700시간의 위탁교육을 받아야 최종합격자로 인정된다. 위탁교육은 약학부의 경우 일본어와 생물, 화학 등 기초약학지식을 공부하게 되고, 위기관리학부의 경우 일본어 수업만 들으면 된다.치바과학대학은 일본 카케학원그룹 소속의 대학인데 강남스카이학원은 카케학원그룹과 작년 9월 MOU를 체결했고, 12월 입시에서 한웅대(아산고 졸업) 학생이 오카야마이과대학 사회정보학부에 진학했다. 한웅대 학생은 유학생 시험에서 전체 수석 합격을 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전세계 18개국 정도에서 유학을 오고 대부분 중국 고위관료 자제들이 많이 진학한다고 하는데, 한국 학생이 수석을 차지한 경우는 개교 후 50여년 만에 처음이라더라. -. 치바과학대학은 어떤 장점을 갖춘 곳인가일단 우리나라는 Peet라는 시험을 거쳐야 약대에 진학할 수 있지만 일본은 약대(6년제)에 바로 진학이 가능하다. 약학 분야의 선진국답게 일본 약대는 실험시설이 정말 잘 돼 있다. 여러 실험 시설을 학부생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더구나 각자의 연구공간을 부여해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지원이 상당하다. 그와 함께 약사시험 합격률도 높다. 일본 신설약대의 경우 합격률이 25~30%정도인 곳도 있는데, 치바과학대학은 작년 97.3% 가 약사시험에 합격했다.더욱 매력적인 것은 일본 약대 졸업 후 약제사를 취득하게 되면 한국에서도 약사 국가시험을 볼 수 있는 수험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일본과 한국의 약학과는 코어커리큘럼(Core-curriculum)이라 불리는 학제편성으로 구성되어 있어 대부분 동일 과목을 이수한다. 일본과 한국에서 모두 약사 국가자격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 치바과학대 약학과 학생들이 실험하는 장면-. 사교육기관에서 대학과 협약을 맺은 것이 놀랍다. 어떻게 가능했나 현재 대학외래교수이면서 생명공학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박사과정을 마치고 신약개발 관련 업무를 했는데, 그때 일본 약대와 특허를 위해 함께 작업했다. 이후 학원을 운영하며 계속 교류하던 중 유학 관련 이야기가 나와서 협약까지 맺게 됐다. 학교 관계자 이야기를 들으니 지금까지 유학생 중 한국 학생들이 가장 성실하다고 한다. 20명 정도 공부하고 있는데 성적순으로 받는 장학금을 대부분 독차지할 만큼 우수해서, 한국 유학생을 많이 받고 싶어 한다. 올해 한국에서 뽑을 수 있는 인원이 30명 정도인데 강남스카이학원에서 모두 채울 수도 있다. 조기입학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선점하겠다는 의도도 있다.-. 일본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건데 어렵지 않을까수학과 영어는 한국이 일본보다 수준이 높다. 현재 고3 수험생 기준으로 3등급 정도면 합격할 수 있다. 단, 명심할 것이 있다.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 대학은 들어가기 쉬운데 나오기는 어렵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은 우수하게 과정을 마친다고 한다. 조기시험에 합격하는 것보다 이후 700시간의 수업을 잘 소화할 수 있느냐 여부가 더 중요하다. 어쩌면 수업을 통해 부쩍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일본어, 화학 관련, 생물 관련 등 대학에서 수학 할 수 있는 기본을 갖추도록 교육 내용이 짜였다. -. 입시 진행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면치바과학대학교 약학부(약학과, 생명약과학과)와 위기관리학부(위기관리시스템학과, 환경위기관리학과, 공학기술위기관리학과, 동물위기관리학과)를 모집한다. 조기입학시험 원서를 3월 18일~4월 1일 받고, 4월 20일 필기시험을 본다. 조기시험 합격자는 700시간의 수업을 이수하면 최종합격증을 받게 된다. 강남스카이학원을 통해 진학하는 모든 학생은 입학금 면제 및 6년간 수업료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숙사비가 월2만5000엔 정도지만, 치바과학대학사비와 외국인유학생 학습장려비로 1년간 월 2만엔씩을 학교에서 지급한다. -. 어떤 아이들이 진학하면 좋을까기본 자질은 있는데 중간에 잠깐 성적이 처지거나, 영어 수학 균형이 안 맞는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우리나라 대학은 영어 수학을 다 잘 해야 명문대를 가지 않나. 특히 치바과학대학은 생물, 화학 등 기초과학을 잘 하는 학생과 잠재력, 성실성이 갖추어진 학생을 우선으로 한다.무엇보다 앞으로 열심히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 그곳에서는 아이들을 통해 한국을 본다. 한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해내겠다는 마음을 먹고 온 2013-02-22
- 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대림운수(자)와 협약 체결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학장 정수복)와 대림운수(자)(대표이사 김준호)는 지난 14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원주캠퍼스는 CS&서비스 품질 교육 등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 교육과 학교시설 및 교육장비 등을 적극 지원하고 대림운수는 정보 교류와 사업 홍보 등의 지원을 통해 상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원주시 셋째아 이상 자녀 학비 지원 원주시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하여 셋째아 이상 자녀의 고등학교 학비, 대학신입생 입학등록금(만 24세 이하)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보호자와 대상자가 강원도 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자로, 자녀가 셋 이상인 가정의 셋째 자녀부터 지원되며, 타사업의 지원을 받는 경우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고등학교 학비는 연중 신청 가능하고(단, 신청한 달부터 지원), 2013년도 신입생 대학입학등록금은 당해연도 학기말까지(1학기 신입생일 경우 당해연도 1학기 말까지, 2학기 신입생일 경우 당해연도 2학기 말까지) 신청?접수한다. 대상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 및 문의 :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여성가족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새 학년 맞이 봄방학 집단상담 프로그램 열려 창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자아자!나도 공부짱 - 예비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클리닉, ‘아자아자!나도 공부짱’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늘푸른전당동아리실에서 열린다. 학습검사를 통한 나의 학습 유형알기, 학습동기 및 전략 탐색, 시험전략1,2,3 단계, 시간 계획 세우기 등으로 진행된다. ●내 꿈은 내가 만든다! - 예비중학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탐색프로그램이다. 2월25일~28일까지 나의 진로유형, 직업의 의미, 가치관 찾기, 진로탐색검사 및 해석, 드림 맵, 미래계획세우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지원팀(055-273-2010, 225-3877, 3889)로 문의하면 된다. 규방공예지도사에 도전하세요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라져가는 전통 규방공예를 보급 계승하기 위해 2012년부터 규방공예지도사 교실을 운영한다. 전통규방공예 초급과정 이수자를 위한 올해 규방공예지도사 과정이 3월 6일(수)부터 6월 5일(수)까지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열린다. 전통 바느질 이론과 생활용품 만들기 실습에 이어 규방공예지도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25-5512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부천청솔학원 설명회 부천청솔학원에서는 오는 1월 25일(금) 오후 7시 본원 대강당에서 SKY대학 및 의·치·한 도전을 위한 N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최상위권을 위한 SKY 및 의·치·한에 대한 집중분석과 합격전략, 학습관리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으로 유영권(부천청솔학원원장)이 연사로 나선다.또한 재수 정규반 개강은 2월 15일(금) 이며, 장학생 선발고사는 1월 26일(토) 오후 3시에 있다.하이퍼슈프림반 프로그램설명회일시 : 1월 25일(금) 오후7시재수 정규반 개강일시 : 2월 15일(금)장학생선발고사일시 : 1월 26일(토) 오후3시문의 : 032-611-9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4
- 다문화 공립 대안학교 ;인천한누리학교‘ 학생 모집 한국어가 부족하고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 자녀와 일반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3월 1일 개교하는 전국 최초 초·중·고 통합 기숙형 다문화 공립 대안학교인 인천한누리학교가 학생 모집에 들어갔다.인천한누리학교는 적응 후 일반학교로의 이동이 자유롭고, 학력인정이 되는 학교이며, 개인별 수준 및 국가별 문화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학급 수는 학년당 1학급으로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3학급, 고등학교 3학급, 디딤돌 2학급 모두 14학급으로 한 학급당 15명씩 210명이 정원이다. 기본교육과정으로 2009개정 교육과정을 50% 운영하고, 나머지 50%는 특성화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게 되는데, 특성화 교육과정은 학력신장과정, 특기?적성과정, 보충학습과정, 한국어 습득과정, 인성과 생활과정, 다문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인천한누리학교 입학은 다문화가정 자녀 중 학령기에 있는 아동이어야 하고, 중도입국 자녀 중 한국어가 서툴거나 일반학교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입학자격 대상이다. 경쟁률이 높을 경우에는 인천광역시 거주 학생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모집은 전국단위이다. 제출처는 인천남동고등학교 내 인천한누리학교이며 전형일정은 정시모집의 경우 1월 31일까지이다.안내:culture.ice.g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4
- 보습학원 현합회장 김정현 이제 사교육도 서비스 리더쉽 발휘할 때 2013년 광주보습학원 연합회 회장으로 큰사람학원 김정현 원장이 선임됐다. 입시, 학벌 위주의 교육 환경에서 아이들의 전인교육이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말 뿐인 전인교육이 아닌 정서함양의 기준을 제시하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들로 키우는 것이 교육자의 역할이다. 김원장은 학원이 원활하게 운영되려면 눈에 띄는 학습적 발전이 필요하지만 더불어 아이들의 인성교육 또한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임을 강조했다. 김원장은 학원을 찾는 모든 아이들과 우선 면담을 해 아이들의 재능과 캐릭터를 파악한다. 그리고 아이에 맞는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정서적인 부분도 세밀하게 관찰한다. 김원장은 지식의 향상은 정서적 향상과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한다. 소통을 강조하는 김원장이 광주보습학원 연합회 원장으로 선임된 만큼 학원 종사는 물론 학부모도 크게 기대하는 분위기다. 김원장을 만나 최근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는 사교육 현장과 2013년 교육 운영방안까지 자세하게 들어보았다. 불신의 눈 - 사교육 참여자 자긍심 꺾어 사교육 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전례없는 불황과 치열한 경쟁으로 학원가는 그야말로 살얼음판이다. 하지만 더 큰 애로 사항은 사교육시장을 바라보는 불신의 눈이다. 이런 환경은 학원 관련 종사자의 사기를 꺾고 교육자의 자긍심을 잃게 한다. 특히 2012년 학원법이 적용되면서 시행된 학파라치 제도를 일부 학부모 및 학생이 악용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언론에서도 정확한 파악없이 성급하게 보도하는 바람에 전체 학원 이미지가 급격하게 추락했다. 물론 일부 학원에서 고액을 요구하거나 불법 과외를 하는 경우도 있다. 입시와 관련해 고액 컨설턴트업체도 성행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광주 지역 내에서 신고 되었거나 문제가 되었던 경우는 없었다. 대체로 서울 및 경기권에서 집중 발생한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일부 언론의 홍보성 기사로 지역 학원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소통안에서 통합 이루어져야 광주 지역 전 학원장이 연합회 회원은 아니다. 전체 학원 숫자에 비해 가입 회원은 미미하다. 그동안은 정보, 지식, 세미나 참여 등을 연합회 회원으로 제한했다. 하지만 김원장은 올 해부터는 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체 소통을 위한 첫 번째 단추다. 부족한 면은 채우고 원장들의 니즈(Needs)를 적극 발췌해 서비스리더쉽을 발휘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보습 학원 내에서도 초등보습, 입시보습, 논술보습, 보습으로 나뉘어져 소통과 통합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제 소통의 장으로서 연합회의 역할이 적극적으로 필요할 때이다. 학원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원장의 이동이 잦아지고 학원의 규모도 단계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전 학원장이 힘을 합쳐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필요하다. 김원장은 모든 원장에게 열린 마음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학습법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것을 적극적 수용하는 혁신이 필요할 때 사교육 시장도 변해야 산다. 학원장이 교육적 마인드만을 중시하다보면 자칫 사고의 경직을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과거의 사고와 틀 안에서는 발전이 어렵다. 2013년은 낡고 구태의연한 것들을 새롭고 밝은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목표다. 무엇보다 기존의 운영방안을 탈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버릴 것은 버리되 학원장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적극 수용할 것이다. 전체 학원의 상생을 위해 변화를 회피하거나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김원장은 전체 세미나, 학과별 세미나, 주제 토의 등을 자주 개최해 학원장의 이미지에 부합되는 이미지로 새롭게 태어나고 나날이 발전하는 교육 환경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활기 가득한 교육 현장 이룰 것 학원수가 감소하고 규모가 축소되면 고통은 결국 학원 종사자들의 몫이다. 더불어 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들이 사라지게 되면 어쩔 수 없이 과외나 고액의 대형 학원을 찾을 수 밖에 없다. 학부모와 학생 입장에서도 자신에 맞는 학원을 찾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말이다. 연합회에서는 침체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도전을 시작한다. 사교육 시장의 위축은 광주 지역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크다. 위축된 사교육 시장을 살리고 활기 넘치는 교육 현장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원장들의 노력이 특히 필요하다. 김원장은 학원 내 소모임을 통해 대인관계 및 학원 활성화의 방안을 찾는다는 구상이다. 각 지역별 모임을 만들고 가까운 주변 학원의 문제를 적극 해결해 조직 내 활기를 찾는다는 것이다. 소외계층 봉사활동 - 아이들도 자부심 느껴 큰사람학원은 자체 학원 봉사단이 있다. 아이들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체험과 봉사활동을 연간 계획을 세워 시행하고 있다. 김원장은 아이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이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충분히 느끼고 어려운 사람을 돌아보게 된다. 사고의 폭이 넓어지면서고 아이가 자신의 미래까지 생각하게 된다. 처음에 일부 학부모의 반발도 있었지만 현재는 학부모는 물론 학생 만족도가 아주 높다. 김원장은 사교육시장은 공교육이 사정상 할 수 없는 역할을 보완하고 수행할 수 있는 긍정적 측면이 많다고 강조했다. 사교육 현장에 있다고 해서 아이들에 대한 사명감이나 책임감이 덜 한 것은 절대 아니다. 아이들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크다고 자부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을 무시한 채 광주시교육청에서 행정법적 기능만 강화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규제보다 중요한 것은 자율성이다. 학원 운영 시간을 10시로 제한하는 것도 문제라고 본다. 광주 지역 고등부 자율학습이 10시에 끝나는 데 학원 시간을 10시로 규제한다면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렵다. 이것이 오히려 불법 과외만 키우는 풍선효과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교육비를 강사의 능력과 상관없이 한계점을 두는 것에 대하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김원장은 열린 마음, 폭넓은 마음으로 광주의 교육을 공적, 사적 전부 통괄해서 순기능 역할을 할 것이며 학원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해주는 풍토가 되길 바란다. 또한 학원의 정제된 기능을 잘 발휘하여 운영할 것이며 불법, 탈법, 고액과외는 추방되어야 한다. 학원 중흥기의 안일한 사고를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