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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먼저 공부해야 아이도 따라 배운다 입춘과 우수가 지난 2월은 새봄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시기. 곧 다가올 봄을 맞이해 부천시내 교육기관들이 상반기 프로그램을 속속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들은 학부모를 위한 교양강좌를 시작으로 유아와 초등학생들을 위한 알찬 내용들을 담았다. 미리 알아보고 신청하면 좋을 강좌들을 모아 보았다.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명사특강 - 평생학습센터부천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올해 자기주도학습 관련 첫 프로그램으로 명사특강을 마련한다. 오는 3월 12일 열리는 자기주도 교육을 위한 명사특강에서는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 자녀와의 소통, 자녀의 진로지도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12일 오전 10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릴 자기주도학습 관련 명사특강에서는 아트스피치 김미경 원장의 ‘말 잘하는 집안이 흥 한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 원장은 ‘드림 온’, ‘언니의 독설’의 저자이자 ‘tvN 김미경쇼’ 를 진행 중이다. 시는 명사특강 외에도 3월부터 초·중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2013년 1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부모 대상으로 ‘통(通)하는 자기주도학습 아카데미’, ‘맘(Mom)&맘(마음)스쿨’을, 청소년 대상으로는 ‘토요 비전스쿨’, ‘학습전략 - 도·깨·비(도저히 깨지지 않는 공부의 비밀을 찾아서)’, ‘토요 직업공작소’ 등을 연다.문의 : 032-625-2866 / sdl.bucheon.go.kr 성인 문화프로그램 - 심곡도서관심곡도서관에서는 올해 상반기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성인 회원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한국사의 흐름을 짚어보고 유적지를 답사하며 역사를 배우는 ‘손에 잡히는 역사 교실’, 자녀의 자기주도학습을 돕기 위해 독서 코칭 학습법을 배우는 ‘자녀독서코칭학습법’이다.신청은 두 강의 모두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별도이다. 프로그램은 주 1회 2시간 씩 모두 12회 강의로 진행한다.‘손에 잡히는 역사 교실’ 강의는 3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자녀독서코칭학습법’은 3월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이며, 지난해 기본반을 수강한 경우는 올해 상반기 강의에서 제외된다. 문의 : 032-625-4582 그림책 동화구연 ‘그림책 극장’ - 꿈빛도서관 부천 꿈빛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엄마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는 ‘그림책 극장’ 수업을 마련했다. ‘그림책 극장’은 5~7세 유아들에게 동화 구연 전문가를 통해 그림책을 이용한 동화들려주기와 동화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인 그리기, 만들기 등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꿈빛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동화구연은 아이의 언어구사능력과 상상력을 기르고 자기표현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프로그램은 올해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꿈빛도서관 1층 유아실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회원가입 없이 선착순 30명이다. 문의 : 032-625-4623 영어스토리텔링, 우리고전 새로 보기 - 심곡도서관심곡도서관에서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교육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영어 적응을 위한 ‘영어스토리텔링’, 고전문학을 새로운 시각에서 해석해 보는 ‘우리고전 새로 보기’ 등이다.신청은 두 강의 모두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 신청을 하면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별도이다. 진행은 주 1회 1시간씩 진행된다. 대상은 부천시민과 시흥시민이다.‘영어스토리텔링’ 대상은 6~7세 어린이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시작한다. 내용은 노래, 율동, 게임, 동화구연 등이며 영어학습을 통해 영어와 친해지도록 꾸몄다. 강의는 총 12회로 진행한다.또 ‘우리고전 새로 보기’는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일정은 오는 3월 9일부터 10회 강의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이다. 내용은 고전 문학을 분석적, 비판적으로 읽는 법과 사고력, 독해능력 기르기 등이다. 문의 : 032-625-4583 내 지식재산권 알아보기 - 부평도서관 부평도서관 내 지식재산센터에서는 특허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허자료서비스와 지식재산권 민원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에 열리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상담 받을 수 있는 내용은 지식재산권인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의 취득 전반사항에 관한 서비스이다. 상담 외에도 중소기업체 직원과 학생, 일반인 대상 지식재산권 실무교육도 연다. 기간은 4월부터 9월까지 모두 10회이다. 또 교육 외에도 중소기업 특허코칭 과정도 연다. 이 과정에서는 기업이 직면한 특허관련 문제 컨설팅과 신규기술, 제품에 대한 국내 출원까지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이밖에도 학생 대상으로는 발명특허교실, 발명독후감 공모전 개최, 에디슨발명특허교실도 운영한다. 2003년도부터 운영 중인 지식재산센터에서는 특허관련 도서와 산업재산권 법령집, KS 규격 자료, 특허 관련 자료 서비스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문의 : 특허정보자료실(032-512-8023)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초등생부터 준비하는 영어로 대학가기 현재 초중등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 세대에는 학력고사 또는 수능점수가 대입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졌습니다. 고3때 마음잡고 책상에 자리붙이고 앉아 높은 점수를 내면 원하는 대학의 진학이 가능한 시대였습니다.그러나 요즈음의 대학입시는 부모 세대가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에 어떻게 그리고 언제부터 자녀들에게 진학을 위한 준비를 시켜야 하는지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수시와 정시 전형의 변화를 살펴보고 영어로 대학가기 전형의 비전과 전략을 이해하여 우리 자녀에게 맞는 합리적인 준비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1. 수시와 정시 - 전략적인 선택2007년 이후로 대입 수시 선발 인원은 꾸준히 증가하여 2014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 선발 비율은 수시: 정시가 66.2: 33.8로 수시의 증가세가 뚜렷함을 볼 수 있습니다.게다가 상위권대학의 경우는 이 평균치를 훨씬 웃돌고 서울대는 수시선발 비율이 88.2% 정시 선발 비율이 16.8%로 대학 수준이 높아질수록 수시 선발인원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대입준비에서 수시전형이 중요하다보니 수시를 고려한 전략적인 준비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특히 학생의 특기나 대학자체시험 위주로 평가하는 전형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 중에서 영어전형의 선택은 진학뿐 아니라 졸업 후 진로와도 중요하게 연결되므로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영어로 대학가기의 준비사항국내 주요명문대의 국제학부전형, 특기자 전형, 글로벌전형, 동아시아 주요 대학의 영어전형, 미국대학으로의 유학 등 영어로 대학가기전형의 공통 준비사항은 영어공인성적과 대학별 자체시험(영어 심층면접, 영어 essay등 논리 창의사고력 평가시험), 내신 등이고 첫 단계인 영어공인성적의 확보는 가장 기본적인 준비사항입니다.iBT TOEFL, TOEIC, TEPS등의 인증시험 중에서 모든 대학에서 가장 폭넓게 활용되는 시험이 iBT TOEFL인데 읽기, 듣기 뿐 아니라 말하기, 쓰기역량까지 평가하는 시험이므로 졸업 후 진로에도 크게 활용이 될 수 있습니다. 3. 초등생부터 준비하는 영어로 대학가기초등학생들은 먼저 Reading, Listening, Speaking & Writing의 영역에서 언어능력 자체를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의사소통의 수준을 넘어 문단에서 단락까지 핵심사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해하여 다양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말하고 쓰는 언어능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언어로서의 영어 기본기를 잘 잡아놓은 후에 득점력 훈련이 필요합니다.간혹 영어기본기가 확립되지 않은 시기에 득점력 훈련에 치중하다 보니 고득점 전략에 실패하여 학교 과목으로의 영어수준에 머물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를 보는데 장기적인 계획이 중요하고 중간 중간에 학생의 객관적인 실력을 점검하면서 4가지 영역별 균형이 잘 맞고 있는지 부족한 영역을 집중 훈련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초등부터 영어를 언어로 접해왔던 학생들이라면 논리적인 말하기 쓰기까지 영어기본기를 향상시켜가며 토플주니어 같은 토플의 예비단계 인증시험으로 자신의 위치를 점검해 가는 것이 필요하고 850점 이상의 고득점 (900만점)에 이르렀을 때 iBT TOEFL로 전환하는 방법이 전략일 수 있습니다.대학별 고사에서 요구하는 논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꾸준히 그리고 틈틈이 신문, 독서를 권하고 수준이 맞는 친구들과 그룹을 만들어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토론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논리력은 단숨에 생기는 것이 아니므로 하나하나 쌓여 사고력의 힘이 만들어 지도록 해야 합니다. 4. 영어로 대학가기 전형의 비전영어로 대학가기 전형의 가장 대표적인 국제학부 출신들의 진로는 다양합니다.국제학부 학생들은 좋은 영어 능력에 국제적 감각까지 갖추고 있어 국제기구, 다국적 기업, 국내 대기업, 금유기관, 정부기관 등 다양한 곳에 취업을 합니다.예를 들면 이화여대 국제학부는 첫해 졸업생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에 입사자를 낸 것으로 유명합니다.맥킨지는 학부졸업생들은 거의 취업하기가 힘든데 국제학부 출신들의 입사가 이어지고있습니다.글로벌 시대 진로 진학을 연결하는 글로벌 트랙은 국내대학의 국제학부뿐 아니라 제주와 송도에 NLCS, 채드윅등 상당수 국제학교가 개교했고 또한 개교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뉴욕주립대 같은 외국 유명 대학들이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서울대는 2014년 개교를 목표로 시흥에 국제 캠퍼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국제화 시대에 영어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진학의 문은 점점 넓어지고 있는 것입니다.긴 호흡으로 준비하는 새로운 입시의 시대에 합리적인 선택으로 자녀들이 진학뿐 아니라 진로의 문제도 전략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청담어학원홍순옥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안산 고교평준화 첫해, 원하는 고교 배정 비율 높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일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를 포함한 경기도 평준화 지역 161개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안산은 7837명의 학생이 신설고등학교인 상록고와 부곡고를 포함한 16개 일반계 고등학교에 배정을 받았다.안산지역은 평준화 시행 첫해 임에도 불구하고 1지망 배정비율이 높게 나타나 평준화가 빠르게 정착할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대중교통망 부족으로 인한 불만 민원은 우려했던 대로 높게 발생했다.안산지역 지원 학생 중 지역별, 구역별 1지망 학교에 배정받은 학생 비율은 84.3%로 경기도 1지망 배정비율 85.3%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경기도 교육청의 발표에 따르면 수원이 88.1%로 가장 높고 부천 87.5%, 의정부 86.1%, 고양 85.7%, 광명 85.4%, 안산 84.3%, 안양권 83.7%, 성남 81.5% 순이다.이처럼 1지방 배정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학생들이 학교 선택을 고르게 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으로 일부 선호학교에 대한 쏠림 현상이 없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1지망 배정 비율이 높은 만큼 학교 배정과 관련한 민원은 줄어들게 된다.안산 교육청 관계자는 “원서 작성 후 모 고등학교의 경쟁률이 8:1, 10:1 이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나돌아 바짝 긴장했었다”며 “학교별 경쟁률은 평준화의 취지에 역행하기 때문에 절대 공개하지 않으므로 여기에 흔들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일부 외곽지역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배정받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시 교육청 상담실을 찾아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상담실에는 시 외곽지역과 교통 불편지역 고등학교 교사들이 배치돼 상담을 진행했다.안산시 교육청은 배정발표 첫날인 8일과 설 연휴가 지난 12, 13일 등 3일간 고등학교 평준화 배정 상담실을 운영했다. 상담실 운영결과 약 100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관련기사 안산고 선부고 신길고 광덕고 통학 불편 어떻게 하나?등교시간대 임시 통학버스 운행키로입학배정 민원은 우려했던 대로 시 외곽에 위치한 안산고 선부고 신길고 광덕고 등 4개 학교에 몰렸다. 안산시는 이들 학교에 대한 대중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학생들의 불편을 얼마나 해소할 지는 미지수다. 안산시 녹색교통과는 안산고등학교로 배정받은 본오동 지역 학생들을 위해 시외버스 301번을 통학버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본오동에서 광명시까지 운행하는 이 버스를 통학시간에는 안산고등학교까지만 단축 운행하는 계획을 버스회사 측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반 시내버스보다 배나 높은 시외버스 요금은 학생들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선부고등학교와 신길고등학교 통학불편 해결을 위해서는 현재 배차 간격이 150분인 33번과 33-1번 버스를 통학시간에 집중하도록 조정한다. 시 녹색교통과 담당자는 “선부동 동명아파트에서 선부고등학교를 거쳐 신길고등학교까지 지나가는 이 노선이 통학에 가장 적합하다는 학교측의 요구에 따라 통학시간대에 10~20분 간격으로 3회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배차 간격이 2시간 30분인 두 대의 버스를 어떻게 통학버스로 이용한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상태다. 광덕고등학교는 통학시간에만 학교를 경유하던 30번 버스가 운행시간동안 학교를 거쳐간다는 것 외 별다른 대책이 없다.이처럼 안산시가 마련한 대중교통 대책은 등교시간에만 이뤄지는 임시방편이며 하교에 대한 대책이 없어 반쪽짜리 고육지책 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뮤엠 영어 양산캠퍼스 영어 완전 정복, 방법을 찾아라. 대한민국의 영어교육, 어디까지 왔을까? 여기저기서 영어완전정복을 외치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특히 영어를 학문으로 인식해 학습한다면 첫 번째 단추부터 잘 못 끼운 셈이다. 영어는 학문으로서 영어가 아닌 언어로서 영어로 인식해야 한다. 내신과 수능을 잡고 글로벌 인재로서 덕목까지 갖출 수 있도록 하려면? 아낌없는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고 해서 영어 능력자가 될 수 없다. 제대로 된 학습 방법을 찾는 것이 관건이며 영어적 사고가 수반되어야함을 명심해야 한다. 더 이상 내신 따로, 입시 따로, 생활영어 따로가 아니다. 통합된 영어가 필요하다.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그러나 실력은 일취월장 할 수 있는 학습 방법, 뮤엠 영어 양산캠퍼스 서연화 원장을 만나 영어 학습 방법과 변화하는 영어환경에 대해 들어보았다. NEAT대비 - 뮤엠 영어로 2013년 중학교 1학년 학생이라면 NEAT대비가 필수다.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네 가지 영역 모두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다. 뮤엠에서는 마이클 루이스 교수의 LEXIS학습법을 근거로 각기 다른 5가지 학습법으로 운영된다. 이 학습법은 한가지 영역에 치우쳤던 영어 학습에서 벗어나 영어의 4가지 영역에 고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으로 알파벳과 파닉스의 소리 학습으로 조합훈련을 통하여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글감을 찾아 brain storming과 Mapping을 통해 응집성 있는 글쓰기를 터득하는 Bule와 Red코스, 앞서 배운 모든 것들을 Speaking으로 발현하는 Black코스로 월 9회 Speaking 첨삭과 온라인 실시간 원어민 Speaking Test로 구성되어 있다. 뮤엠 영어라면 자기주도 학습 충분히 가능 영어도 다른 과목처럼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찍기만 하면 원어민이 나오는 무선어학기 뮤엠 아이는 OID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어학시스템이다. 기존에 듣기에만 의존하게 했던 테이프나 CD 어학시스템과는 달리 즉각적인 반응이 나와 학습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또 IBT온라인 프로그램은 매일 배운 내용을 복습, 예습할 수 있게 하는 온라인 숙제 프로그램과 한 달에 한 번 온라인 성취도 평가를 통해 IBT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이밖에 원어민과 매달 실시간 스피킹 테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원어민과 실시간으로 테스트한 내용은 원어민이 직접 평가를 해 그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에 맞는 스케줄 표, 원장이 직접 관리 각기 다른 경험과 개성, 학습태도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같은 방법으로 교육한다면 효과 가 좋은 아이도 있겠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아이도 있다. 아이의 능력과 재능에 맞는 학습 환경이야만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뮤엠 학원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 모두 각각의 진도표를 가지고 있다. 진도표에는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 반복시켜야 할 부분, 또는 학습 부분별 특징 등이 진도와 함께 메모되어 있어서 복습을 시킬 때 많은 참고가 된다. 또한 학습 성취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내신 잡기, 어렵지 않아요. 서원장은 영어 학습에서 학교 내신 만큼 따라잡기 쉬운 영역은 없다고 말한다. 어릴 적부터 영어와 가까이 지냈고 영문학을 전공한 서원장에게 영문법에 관한한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 문법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문장 내에서 자연스럽게 풀어서 설명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어 해 집중력 또한 높아진다. 실제로 학원을 다니는 학생 중 다수가 학교 내에서 좋은 실력을 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나라 교육 환경 특성 상 시험을 위한 스킬은 어느 정도 필요하다. 아이들에게 무한 긍정 에너지 주는 학원 될 것 서원장은 아이들과 소통을 굉장히 중요시 한다. 아이들이 불평과 불만에 귀를 열어둔다. 지치고 바쁜 아이들이 영어학원에서는 집과 같은 따듯하고 안정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학원 인테리어에서부터 세심하게 신경 썼다. 서원장은 “학원이 학습만 하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바쁜 부모를 대신 부모의 역할을 할 수 있고, 친구의 역할도 할 수 있다. 마음을 주고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며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무한한 긍정 에너지를 주고 스스로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움말: 뮤엠 영어 양산 캠퍼스 서연화 원장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전문가를 만나다> - 국어논술 전문 강사 정명훈 국문과 출신에 극작가 생활, 시나리오 드라마 작가와 아이돌 그룹의 앨범 재킷 제작에 참여, 거기다 영재학습 프로그램 개발까지. 여기까지만 들으면 이 경력이 국어논술 전문 강사의 것이라고 생각하기 힘들다. 그러나 이 경력은 대치동에서 유명 국어논술강사로 활동해 온 정명훈 팀장을 일컫는 것. 학원 강사로는 다소 이색적인 이력을 가진 그가 최근 평촌 학원가에 있는 매스코치학원 국어논술담당 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학생들의 언어학습만큼은 자존심을 걸고 가르친다는 그를 만나 가르침의 철학과 언어학습은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누구나 꿈꾸는 대치동 학원가에서 평촌 학원가까지정 팀장은 7년간 일하던 대치동 학원가를 떠나 최근 평촌으로 돌아왔다. 학원 강사라면 누구나 일하고 싶어 하는 그곳을 선뜻 떠나게 된 이유가 궁금해 묻자, 그는 “대치동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양의 수업을 진행하는 빡빡한 교육 풍토를 가진 곳이다. 그곳에서도 나만의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잘 지냈지만, ‘학생들 한명 한명을 파악해 그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자’는 나름의 교육철학을 실천하기에는 답답한 면이 있었다”며 “그런 답답함을 해결하기 위해 내 학원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렇다면 처음 아이들을 가르쳤던 평촌으로 돌아가서 준비하자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학생의 능력과 부족함 파악하고 해결해 주는 것이 강사의 실력정 팀장은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언어학습에 투자한 시간만큼 효과를 보지 못하고 언어학습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많이 만났다. 언어학습이 어려운 이유인즉, 학생들이 글을 제대로 파악하며 읽는 것을 잘 못하기 때문이었다. 일례로 소설의 경우, 우리나라 문학은 갈등위주인데, 학생들은 줄거리만 읽다보니 갈등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시의 경우도 시적언어의 의미만을 외워서 다가가니 어렵고 난해하게 느끼더라는 것이다. 이렇게 학습적으로만 언어를 접근하니 자기가 무엇이 부족한지도 모르고 어렵게만 느끼니 무턱대고 외우기만 하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이었다. 정 팀장은 이런 학생들에게 ‘언어학습은 이것이다’라는 정확한 개념과 흥미를 주고 싶었다. 그리고 읽는 연습을 시켰다. 학생들 혼자 읽기 전에 정 팀장이 먼저 읽어주었다. 그런 다음 글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이 혼자 읽도록 했다. 글을 읽고도 이해가 안 된다던 학생들이 읽기 훈련에 조금씩 글을 파악하고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여기에 더 나아가 학생에게 직접 소설을 써보게 하거나 시인의 관점에서 시적상황을 바라보게 하는 연습도 시켰다. 이런 훈련들이 쌓이자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과 강점이 파악됐다. 개인별 능력이 파악되니, 처방은 쉬웠다. 부족한 것은 채우도록 보강해 주고, 강점은 더욱 살릴 수 있도록 끌어 주었다. 이 모든 것은 학생에 대한 애정과 바른 판단,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학생 스스로 따르게끔 만드는 소통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언어학습 어떻게 해야 하나?그렇다면 언어학습은 어떻게 해야 할까? 정 팀장은 “언어학습은 학년마다 다르다. 현재 중3이나 고1 학생들은 고등문학은 중학교 때 배우던 문학과는 전혀 다른 문학이라고 생각하고, 고등문학을 공부할 때는 읽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여러 문제집을 보기보다는 하나의 문제집을 독파하는 것이 좋고, 문제집도 문제 풀이만 하지 말고 지문 등의 글을 반복해서 읽고 어휘를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논술을 잘하기 위해서도 글만 쓰는 연습보다는 쓰기 전 자기 생각을 관념화해 구체적으로 표현해 보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이를 위해 정 팀장은 논술 수업 시 토론을 하면서 글을 쓰게 하고 있다. 정 팀장은 자신의 경력이 일반 국어논술강사와는 사뭇 다른 것이기에 이 일을 하는 마음가짐도 다르다고 했다. 그는 “나는 글을 썼던 사람이고, 교육전문가가 아닌 상태에서 이 일을 시작하면서 학교에서 하던 대로, 또는 일반 학원 강사처럼 수업하지 말자고 다짐했다”며 “다른 일을 한 경력을 장점으로 살리는 나만의 수업방식을 자존심처럼 지켰고, 더욱 학생중심으로 했기 때문에 오늘과 같이 전문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 팀장의 수업은 3월 2일부터 시작되며, 3월 9일에 2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 전 2월 21일과 28일에는 학원에서 설명회도 갖는다. / 문의 031-381-2132. <정명훈 팀장 설명회 일정>▶ 1차 설명회 - 일시 : 2013.2.21(목) 11:00 - 주제 : 대입논술전략▶ 2차 설명회 - 일시 : 2013.2.28(목) 11:00 - 주제 : 언어교육 어떻게 하나▶ 장소 : 매스코치 학원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철저한 개념학습으로 내신 최상위까지 간다~ 10명 중 8명 단기간에 성적상승, 내신적중률 10년 연속 95% 이상, 개인별 내신 목표예측시스템, 완벽한 멘토링 체계 등 K2수학학원의 그간의 기록들은 학생, 학부모 모두를 열광하게 한다. 중위권에서 상위권을 노리는 학생은 말할 것도 없고, 실력 있는 상위권 학생들까지 K2수학학원에 두껍게 포진해있다. 대형학원에 절대 뒤지지 않는 강한 힘으로 전진하고 있는 K2수학학원만의 교수법과 관리의 비결이 전격 공개된다. 2인 담임제를 통한 1:1 자습관리가 성적향상의 비결가만, 수업 후 과제 첨삭실 풍경이 여느 학원과 좀 다르다. 한반 5~7명 중학생 중 놀고 있는 아이 하나 없이 부담임 선생님과 함께 개념문제 풀이에 초집중하고 있다. 수업 중 지나쳤던 개념을 확실히 알고, 복습의 효율을 높일 수 있어서 좋고, 집에서 과제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니 더욱 좋다. 스스럼없는 선생님과의 관계 덕분에 때론 교재를 덮고 개인적인 얘기를 나누며 마음을 다독이기도 한다. “1인 감독과 다수의 아이들이 자습하는 방식은 집중은 하지 못한 채, 아이들에게 5~6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만 있는 잘못된 습관을 길러줄 뿐입니다.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진 2인 담임제는 학원의 수익은 줄이되 실질적인 학습, 절대 처지지 않는 학생을 만드는 게 주목적이죠. 선생님도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을 잘 파악하게 되고, 칭찬과 격려 속에 맞춤별 공부법을 제시해줄 수 있습니다.” K2수학학원 송원장은 상위권 아이들은 이런 시스템을 통해 진도도 빨라지고, 상당한 만족감을 느낀다고 했다. 개념문제 풀이 후 이어지는 오답체크, 아이들은 취약한 부분이 어디인지를 확인해볼 수 있다. 오답은 개인분석문제로 활용돼 개개인이 모두 다른 자신만의 ‘오답프린트’ 소책자로 만들어진다. 시험 전까지 최소 5개 이내로 오답을 줄여나가는 연습과 함께 시험기간에는 30회 이상의 자체시험도 시행한다. 이런 과정들을 종합해 개인별목표예측시스템이 수립되고, 그 결과는 좀처럼 빗나간 적이 없다. 개념노트, 학교별 교재,맞춤문제집, 고등수학으로 가는 공부력을 키우다실생활 연계, 스토리텔링 등 개정된 중학수학교과서를 풀기 위한 키워드는 역시 교과 위주의 철저한 분석이다. 스토리텔링이 첨가된 것일 뿐 큰 틀은 바뀌지 않았다는 송 원장은 “기존에 우리학원이 해왔던 것처럼 개념과 원리만 확실히 익히면 어렵지 않다”고 조언한다. K2수학학원의 개념노트는 흩어진 모든 문제가 하나로 정리된다. “10여 년 동안의 수학 문제들을 모두 정리해 모았습니다. 예를 들어 개념노트에 정리된 12가지 패턴의 무리수 문제만 다 풀 수 있다면 무리수는 확실히 알고 있다는 얘기가 되는 거죠.” 송 원장은 수학문제집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개념노트와 더불어 평촌 인근의 중학교 10년 간 기출문제를 모은 학교별 교재와 맞춤형 문제집이 내신을 꽉 잡아준다고 했다. 이런 문제를 반복하다보면 수학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감이 잡힌다. “아이들을 잘 이끌기 위해선 선생님의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교재개발팀의 안대현(서울대졸), 이동희(고려대 수학 졸), 안지연(연세대 수학 졸), 신영식(고려대 수학 졸) 등 SKY출신의 유능한 선생님들이 매년 학교 시험문제의 경향을 분석하고, 꾸준히 교재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K2수학학원 교재의 우수성에 대한 송 원장의 설명이다. 실력 있는 선생님들의 강의, 멘토링까지 더해져 금상첨화 공부하는 습관과 공부 방법으로 기본에 충실한 중등부에서의 시간은 고등학교 수업에 대비한 튼튼한 뿌리가 된다. “자기주도학습 등 기본기가 다져진다는 것은 남들보다 앞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백영고, 동안고, 인덕원고, 평촌고’ 전문 학원으로서 고등부 수업에선 이렇게 쌓인 지구력에 실력을 더해주고, 맞춤별 플랜을 설정해준다”고 송 원장은 설명했다. K2교육 고등전임대표강사 이동희, 신영식 부원장 등 걸출한 실력의 선생님들이 수학을 쉽게 생각하고 재밌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가르친다. ‘대입’이라는 레이스를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창구를 통해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동기부여를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중등부로 한번 맺은 인연은 고등부까지 이어간다. 좋은 학원 소개시켜 주고 싶은 마음에 친구들을 데려오기도 한다. 왜 K2수학학원인지, 그 저력이 충분히 짐작되는 대목이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Speaking과 Writing을 완성한다 평촌 학원가에 있는 ''EIE 고려대 국제어학원'' 평촌 캠퍼스. 초등부터 중등부까지를 교육대상으로 하는 이곳은 자체 개발한 표현영어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활용하여 말하기와 쓰기를 통한 소통 능력 완성, 3단계 영어 학습법, 꼼꼼한 원생 관리로 유명하다. 경쟁력이 없으면 바로 도태되는 평촌 학원가에서 20여 년 동안 영어교육에 몸담아온 지영순 평촌 캠퍼스 원장을 만나 EIE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글로벌 시대 영어의 꽃, 프레젠테이션 EIE 고려대 국제어학원 ‘Readers Course’의 프레젠테이션 시간. ‘My dream house’에 대해 설명하는 초등 3학년 우진이는 막힘이 없다. 표정에도 자신감이 넘친다. 얼핏 들어도 A4 용지 한 장이 넘는 분량이다. 우진이는 지난 7월 평촌 캠퍼스 오픈 시부터 EIE 고려대 국제어학원 프로그램으로 공부한 학생. 문득 예전부터 영어실력이 뛰어난 외향적 학생이 아닐까 궁금해졌다. 이에 대해 지 원장은 “6개월 전 본원에 처음 방문한 우진이는 일상적인 영어 표현에도 매우 부끄럼을 타는 학생이었다”며 “발표와 쓰기 능력이 특히 어설펐다”고 회상했다. 그런 우진이가 변한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지 원장은 “본원에서는 쓰기를 통한 프레젠테이션이 매주 진행된다”며 “우진이도 처음엔 한 문장 정도 밖에 못 썼지만 반복되는 연습으로 문장력과 발표 실력이 향상됐다”고 귀띔했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영어로 생각하고 발표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즉, 쓰기와 말하기 능력이 강화될 수밖에 없다. 남들 앞에 서는 경험에서 얻게 되는 자신감은 덤이다. 그리고 이 과정이 쌓이면 사회적 이슈에 대한 토론과 에세이 작성 등 영어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힘이 된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과 내신도 완벽하게 프레젠테이션 수업이 영어실력에 유익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고민스럽다. 과연 말하기와 쓰기 중심의 영어가 내신 성적도 잡을 수 있을까. 정답은 ‘YES’다. 지 원장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은 물론 문법 위주의 내신도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말한다. 다시 머리가 복잡해진다. 그럼 무엇이 과거의 영어교육방식과 다른 것일까? 말의 구성 및 규칙인 문법은 언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것이다. 다만 학습으로 달달 외우는 방식이 잘못되었을 뿐이다. 지 원장은 “EIE 고려대 국제어학원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쓰고 말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습득한다는 것이 다르다”고 말했다. 실제로 글을 잘 쓰기 위해서 문법은 꼭 필요하다. 그리고 EIE 고려대 국제어학원 과정처럼 자신의 글을 통해 체감하면서 익힌 문법이 더 잊히지 않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무엇보다 배우는 학생 개개인의 눈높이에서 진행되는 수업이 표현중심 영어와 내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본적인 이유이다.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다. 학생의 수업 진도를 한국인 강사가 꼼꼼하게 체크해주기 때문이다. 이에 지 원장은 “영어에 왕도는 없다”고 잘라 말하며 “아이의 수준을 파악하여 매일 꾸준히 영어실력을 향상해주는 것이 우리 어학원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철저한 학습자 중심 수업으로 영어실력을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EIE 고려대 국제어학원의 의지가 노심초사 아이를 지켜보는 학부모들의 근심을 덜어줄 수 있을 것 같다. 3단계 영어 학습법(Input &rarr Intake &rarr Output)을 통한 꼼꼼한 관리 수업은 온라인 수업과 한국인 강사, 외국인 강사에 의한 오프라인 수업으로 크게 3단계로 나뉘어서 이루어진다. 학원 내 별도로 마련된 온라인 학습실에서는 정규수업 1시간 전에 그날 공부할 단어, 주제 등에 대해서 다양한 콘텐츠로 학습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복습은 물론 예습이 자기주도적으로 이루어져 학습 습관은 물론 영어 수업에 임하는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학습 진행과 수업 진도, 과제는 한국인 강사가 꼼꼼히 검사한다. 아이가 직접 쓴 글은 외국인 강사의 일대일 코치를 통해 프레젠테이션 하는 시간을 가진다. 소수정예 수업으로 밀착 영어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즉 매일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스스로 영어에 대한 지식을 학습하고 이를 표현하는 시간까지 마련하는 셈이다. 다양한 학습 수행 프로그램을 밀착 관리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은 빈틈없이 향상하게 된다. 말하기와 쓰기 중심의 표현영어를 익히고 싶다면, 철저한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받고 싶다면 EIE 고려대 국제어학원을 방문해보자. EIE 고려대 국제어학원 평촌 캠퍼스라면 글로벌 시대에 막힘없는 디베이트와 에세이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내 아이에게 대학 합격의 ‘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면 엄마들 사이에 요즘 대학합격은 운이라는 말이 있다. 말인즉 누구네 집 아이가 어느 대학에 합격했다, 알고보니 수능 내신 등급이 그 대학에 합격하기에는 턱도 없는 성적인데 운이 좋았다는 것이다. 상위권 중위권을 통틀어 많은 사례가 있지만 중위권인 경우 그러한 사례는 더욱 빈번해진다. 함께 대입에 지원한 경우 질투 어린 시선으로, 이제 막 고등학교를 시작하는 새학년 엄마들은 부러움의 눈길로 그러한 이야기를 귀담아 듣게 된다. 그렇다면 대학 합격은 정말 운일까. 그럴 수도 있겠다. 하지만 리포터가 듣고 본 많은 사례로 볼 때 대학 합격에서 운은 우리가 흔히 세상을 살면서 겪게 되는 행운과는 다른 개념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학부모의 치열한 정보싸움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내일신문 브런치 강좌를 들어야 하는 이유정보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학부모들은 담임교사와 상담을 하고 학원설명회에 참석하는가하면 틈만 나면 교육기사를 뒤적여 보기도 한다. 바쁜 시간 어렵게 틈을 내 이런 저런 정보찾기를 시도해 보지만 해마다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다양한 대입 전형을 따라잡기란 좀처럼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뾰족한 답을 찾지 못해 안타까운 학부모들에게 그동안 안양군포의왕과천 내일신문의 브런치 교육강좌는 단물과도 같았다.내일신문 브런치 교육강좌는 2010년 시작됐다.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5회차 10강으로 진행된 내일신문 제1기 안양 학부모브런치 교육강좌에서 매 시간 강조된 내용은 자기주도학습과 독서, 그리고 자녀에 대한 믿음과 격려라는 단어다. 참가한 많은 학부모들이 강의평가서와 에듀 내일을 통해 ‘반성하고 다짐하고 감동했던 강의’라는 소감을 남겨 주었다. 안양군포의왕과천 내일신문은 학부모들의 이러한 아쉬움과 열기를 제2기 학부모브런치 강좌로 이어갔다.2011년 3월 2기 학부모 브런치 강좌는 최고의 교육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1기 브런치 강좌의 인기를 반영하듯 2기 브런치 교육강좌에는 850여 명의 학부모가 등록했고, 현장접수마저도 조기에 마감, 9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2012년 1월 31일부터 4주간 개최된 안양브런치 시즌3에서는 ‘대한민국 엄마가 자녀교육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1·2기 강좌에서 호응이 높았던 영역을 보강해 내용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학습법’과 관련한 강의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수강생들의 강좌 평가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변화하는 대입환경에 따른 학부모 역할에 주목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대입환경은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들을 혼란에 빠지게 한다. 학부모의 정보력이 더욱 중요해진 이유다. 특히 영어?수학 등 구체적인 과목별 학습법 강의를 과감히 없애고 진행한 공신들의 리얼토크와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학부모 지침서가 제시되면서 학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내일신문 브런치 강좌가 진행될 때마다 학부모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학교의 학부모 간담회나 학원 홍보에 치우친 학원 설명회와 달리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정보가 도움이 됐다’ ‘공교육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계기가 됐다’ ‘오랜 교직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질적이며 현실적인 강의가 감동으로 와 닿았다’ ‘수능과 입시를 정확하게 들여다봄으로써 전반적인 교육의 맥락을 잡을 수 있었다’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다시 찾아온 내일신문 브런치 교육강좌… 하루 7시간 단박강좌로 진행브런치 강좌를 접한 지 1년여 시간이 흘렀다. 새학기를 앞두고 또다시 교육정보에 대한 갈증, 불안감이 시작되는 것은 학부모로서 당연한 일일 것이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내일신문의 특별한 교육강좌가 찾아온다. ‘2013 내일신문 브런치 교육강좌-대입전략 수립을 위한 단박강좌가 그것이다. 이번 강의는 5주 또는 4주간 진행되던 기존 브런치와는 다른 단박강좌로 진행된다. 단 하루 강의시간만 7시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단편적인 정보 취득이 아닌 대입전략 수립 능력을 높이는 최초의 학습형 심화강좌로 중동고 안광복, 휘문고 신동원, 영등포여고 최병기, 하나고 전경원 등 공교육 진학지도 베테랑 교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총 5강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1강 장기 레이스를 위한 스텝 바이 스텝 시기별 필수 체크 포인트, 개념부터 적용까지 실전 진학용어, 모집용어 독해법, 입학사정관제 중심으로 대입전략 뜯어보기 등이다. 실제 사례를 놓고 신동원 최병기 진학계 두 고수가 벌이는 전략 수립 배틀 토론도 진행된다.힘겹게 들은 하루 7시간의 강의가 수강생 자녀에게 대학 진학의 행운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해본다.수강신청 및 문의 02-2287-2300, www.miznaeil.com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칼럼-올바른 영어 학습, 정답은 무엇인가? 요즘 학생들의 영어공부 방식이 예전과 달라졌다. 이제는 시기에 맞는 영어 학습과정, 영역에 대한 학습방법에 대한 이해, 자기주도 학습의 완성이 중요하다. 따라서 그에 맞는 커리큘럼과 장기적인 안목으로 로드맵을 잡아주어야 상위권으로의 진입이 가능하다. 학년별 학습 과정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초등부 저학년까지는 영역별 전문학습도 중요하지만 영어를 언어로써 배울 수 있는 학습이 더 중요하다.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서부터 는 영역별 전문 학습이 필요해지게 된다. 영어라는 과목의 특징상 암기과목이기는 하지만 실력향상의 특징을 보면 계단형 이라고 보면 된다. 계단형의 특징은 어느 한부분이라도 부족하면 실력이 오르지 않고 그 자리에 계속 머물게 된다. 그리고 전 영역 에서 꾸준한 성장이 되었을 때는 나도 모르게 실력이 올라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실력이 제때 오르지 않으면 슬럼프가 생겨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된다. 영역별로 다른 학습과 전략이 필요하다.ESL 위주로 공부한 학생들은 대충 글의 흐름을 보기 때문에 큰 그림에서 볼 수 있고 단어를 몰라도 유추하여 적당히 해석하여 문제를 푼다. 하지만 이런 학생들은 학년이 높아지고 상위대학을 위해 준비하는 공인시험과 수능, 내신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EFL 위주로 공부한 학생들은 반대로 꼼꼼히 공부하기 때문에 정확한 해석은 할 수 있으나 단어를 모르면 문장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해석을 다하고서는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두 가지의 학습 방법은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Reading(독해)은 나무에서 숲을 보는 개념으로 꼼꼼하게 단어를 찾고 문장 하나하나를 정확히 해석 하며 내용 파악을 하고, 핵심 문장을 통해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히 받아들여야 한다.하지만 반대로 Storybook(이야기책)은 단어를 모르더라도 큰 그림에서 글을 접근하는 방식으로 학습하도록 지도해야한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난이도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Reading은 학생의 수준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것이 좋다. 하지만 Storybook은 학생의 수준보다 2~3단계 정도 낮아야 한다. 그래야 모르는 어휘가 적고 아이가 쉽게 받아들여 흥미를 갖게 되고, 책에 대한 이해와 배경지식을 습득하여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Listening(듣기)은 요즘 학생들이 예전과 달리 듣기 위주의 학습을 주로 하고 있지만, 대화형태의 듣기에만 익숙해져있어서 정확히 듣는 훈련과 빨리 듣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 시험을 보면 높은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 많은 듣기를 해왔던 학생들이라도 정확한 듣기가 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문제풀이 식 듣기 훈련이 필요하다. Grammar(문법)는 구문론을 기본으로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머릿속에 정립하고 숙지한 후 그에 해당하는 패턴문제를 풀어 개념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킨 후 마지막으로 통합형 실전문제 풀이를 통한 심화 문제풀이 능력을 높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Speaking/Writing(말하기/쓰기)은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워주고, 배경지식을 늘려주며, 본인이 생각하는 부분을 글쓰기로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전달하고 그에 해당하는 내용을 Brainstorming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능력과 글쓰기의 Out-line을 잡는 방법을 훈련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영어학습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가고 목표에 대한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주도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자기주도 학습 성공의 성패가 학생의 진로를 결정한다. 첫 번째는 컨설팅을 통한 장래희망 세우기 및 학생들의 마인드를 잡아주기이다.이것은 학생 스스로가 새로운 단기목표를 세우고 목표에 달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으로 장래희망, 대학교나 고등학교, 그리고 연간, 월간 계획을 세우는 것 등이다. 학생과의 1:1 컨설팅을 진행하여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작성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단기적으로 끝나버릴 수 있다. 원래 사람은 의지가 약하지 않은가... 두 번째는 의무학습을 통한 학습의 습관화 및 다양한 동기부여 프로그램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자기주도 학습이 마인드 교육만으로는 지속적이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강제성이 있는 학습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그래서 영통에 있는 이플러스영어전문학원에서는 자율학습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의무학습을 부과하여 끝내야할 분량을 정해주도록 지도하여 관리한다. Reading Test, Grammar Test, Vocabulary Test, 오답노트, Shadow Speaking, CNN Writing등의 하루 학습에 맞는 분량을 정해주게 된다. 그리고 약간의 강제성을 갖게 하는 다양한 외부시험(TEPS, IET, FLEX, PELT 등)과 우수 학생 선발 프로그램, 학원 자체 Contest(말하기/글쓰기 대회)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적으로 완성된다고 생각된다.영통 이플러스 영어전문학원 이성민원장문의 : 8081-90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소중한 가치, 35권으로 엮다 어린이들의 독서문화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 어린이책의 역사를 새로 써온 창비아동문고가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를 출간했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는 창비아동문고가 그동안 펴내온 270권의 목록 중 35년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장편동화 25권과 아동문학비평가들이 선정한 동화집 1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 75명의 대표동화 106권이 총 35권으로 정리된 것이다. ‘한국아동문학 최고의 걸작선’이라는 자부심으로 탄생한 이 시리즈는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열어줄 아이들을 위한 진정한 ‘문학’작품들이다. 35년의 역사, 어린이문학의 결정판 선보여 창비아동문고의 역사는 1977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일반 독자들이 편하게 구입해서 읽을 단행본이 거의 없고 출판시장 자체의 힘도 미약하기만 했던 그 시절, 창비아동문고의 출범은 우리나라 창작동화 시대의 물꼬를 트게 한 시작이었다. 이원수의 동화집 ‘꼬마 옥이’로 시작된 창비아동문고는 이제까지 270권의 작품을 출간했고, 창비아동문고와 함께 어린이책 시장도 크고 다채로워졌다. 창비아동문고 지은영 과장은 “세대를 넘어 고전에 오른 많은 작품들을 담아오면서 창비아동문고는 과거에 이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올곧게 우리 어린이문학의 중심을 잡고 있다”며 “이번에 출간한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는 이제까지의 어린이문학 결정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동화집 10권, 아이들의 미래 문학교과서 10권의 동화집엔 50명의 작가들이 쓴 단편동화를 담았다. 10권에 실린 81편의 단편동화는 모두 아동문화평론가들의 깐깐한 선정기준에 합격점을 받은 작품들. 아동문학평론가 원종찬(인하대) 교수와 박숙경씨는 “창비아동문고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오늘의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을 선별하면서 특히 우리 아동문학의 지형도를 바꿔온 작가들의 작품들이 빠지지 않도록 안배했다”(간행사)고 말한다. 한국 아동문학의 시발점인 마해송, 유연동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현덕, 현실주의 아동문학의 뿌리 이원수, 우리 아동문학의 자존심 권정생, 작품성과 대중성을 아우른 정채봉, 도시의 되바라진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채인선, 문체와 주제가 도전적인 박기범, 오늘의 아이들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이현, 주목받는 신예 김민령과 송미경 등 50명의 주요 작가들의 대표 단편동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작품 감상이 시대성에 갇히지 않도록 출간 순이 아닌 작가 이름순으로 배열한 것도 동화집의 특징. 삽화를 새로 넣고 본문 역시 새롭게 편집 과정을 거쳤다. 지 과장은 “아동문학사 초기 작품부터 최근의 작품까지, 옛것과 새것이 어우러진 이 동화집은 모험, 우정, 차이, 가족, 이웃, 생명 등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소중한 가치를 담고 있다”며 “한 권씩 읽는 재미와 보람이 클 뿐 아니라 진정성 있는 작품이 주는 울림은 시대가 바뀌었어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런 뜻에서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미래의 문학 교과서’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독자들이 가장 사랑한 동화 25편, 말 그대로 주옥같은 작품장편동화 25권은 (주)창비가 어린이에게 좋은 책을 선정하기 위해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들과 국립중앙도서관·경기도 교육청 등 여러 기관 단체의 추천 ? 권장도서로 꾸렸다. 25권의 장편동화는 급변하는 2000년대를 지나며 판이하게 달라진 어린이책 출판환경, 그리고 학습 연계 도서들이 아이들의 서가를 채우고 있는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에게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들이다. 100만 독자가 사랑한 고전 ‘몽실 언니’(권정생), 황선미표 판타지 동화 ‘샘마을 몽당깨비’, 전국민의 필독서로 자리 잡은 ‘괭이부리말 아이들’(김중미),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기찻길 옆 동네’(김남중), 근현대사 100여 년을 망라해 형식과 내용에서 파격을 보인 ‘해를 삼킨 아이들’(김기정), 새로운 감수성을 가진 작가의 대표 장편동화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유은실), 역사동화의 새 지평을 연 베스트셀러 ‘초정리 편지’(배유안) 등 말 그대로 주옥같은 작품들을 한데 모았다. 재미있게 활용하는 독후활동 제시 창비아동문고는 변화하는 독서활동에 발맞춰 자연스럽게 독후활동을 돕는 독서법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책을 읽고만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로 하여금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사고와 토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읽을 수 있는‘독후활동집’을 마련했다. 독후감상문이라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재미있게, 그리고 흥미를 잃지 않는 독후활동을 할 수 있다. ‘내가 만약 주인공이라면?’ ‘작가가 바라본 주인공’ ‘글자의 이미지화’ ‘줄거리 요약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는 물론 독서의 진정한 즐거움까지도 알게 한다. 학부모나 교사를 위한 ‘길잡이책’도 마련했다. 독서와 관련된 학부모들의 많은 궁금증을 친절한 답변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각 작품의 주제와 요약을 ‘작품 감상의 길잡이’로 제시한다. 또 주제별로 작품을 분류, 독서활동의 편리성도 높이고 있다. 지 과장은 “과도한 학업 경쟁으로 심리적 벼랑에 몰린 아이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문학이 절실한 때”라며 “이번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가 어린이문학을 오래 사랑해 온 독자와 연구자들에게는 우리 창작동화 전체의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문학의 세계에 첫 발을 들이는 새로운 독자들에게는 훌륭한 나침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추천합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 창비아동문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 교실 앞쪽 교사 책장에 꽂아두고 한 권 한 권 재미나게 읽어야겠다. 시간이 흘러 아이들의 손때 탄 ‘대표동화’를 제자리에 꽂아두는 일은 얼마나 근사한 일일까. -최은경(초등 교사) ▶아이들이 힘든 것은 재미있는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심리적 벼랑 끝에 몰린 마음을 아무도 몰라주기 때문이다. 여기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몇 편만 읽어도 아이들은 섬세하게 인간의 마음에 다가가려는 아름다운 장면에 위로받고, 더 넓고 더 깊어진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김권호(아동문학평론가, 초등 교사) ▶시대가 바뀌면서 아이들의 심성 또한 거칠 201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