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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입시 과학탐구의 중요성, 이제 제대로 알아야 할 때 겨울방학 개강을 앞두고 예비고3은 수능 과탐 선택 과목에 대한 고민, 예비고2는 학교 선택 과목에 대한 고민, 예비고1은 과탐 선행에 대한 고민 등으로 학생,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상담 과정에서 각 학년마다 비슷한 질문을 받을 때가 많은데, 이번 기고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속 시원한 답변을 질문별로 정리하여 전달하고자 한다.Q1. 현 예비고3, 지금은 국수영 중심으로 과탐은 3월부터 시작해도 될까요?2024학년도 입학 기준 정시에서의 과탐 반영 비율을 주목하면, 서울 주요대학의 과탐 반영 비율이 국수영 과목 대비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표 참고) [서울소재 대학 자연계열 영역별 반영비율]예를 들어 연세대의 경우 수학과 같은 비중으로 과탐 반영 비율이 매우 높고, 한양대 및 중앙대의 경우는 수학 다음으로 국어보다 높은 비중으로 과탐을 반영하고 있다. 그만큼 현 입시에서 ‘과학탐구’는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과목이 되었음을 강조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과학탐구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고2 내신에서 다루어봤으니까, 국수영 준비하기도 바쁜데 과탐은 인강 커리큘럼 따라가면 되겠지, 등의 생각으로 많은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과탐 대비를 시작하지 않는다. 단언컨대 과학탐구는 다른 수능 과목에 비해, 체계적인 학습 계획 아래 꾸준한 대비가 이루어진다면 그만큼의 결과가 따르는 정직한 과목이다. 입시 경쟁에서 전략적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얻고 싶다면, 빨리 시작할수록 유리하다.Q2. 현 예비고2, 물,화,생,지Ⅰ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까요?과탐 과목 선택의 기준은 첫째, 학생의 적성과 진로, 둘째, 성적이다. 진로가 명확한 학생이라면 학과 특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면 되지만, 진로나 적성 파악이 명확하지 않은 학생들은 결정이 쉽지 않다. 그렇다면 다음 기준은 ‘성적’이다. 또한 2학년부터는 내신과 수능 대비를 병행함으로써 수능 대비를 시작해야 하므로, ‘본인이 수능 선택 과목으로 선택할 과탐 과목을 내신과목으로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물리학Ⅰ, 화학Ⅰ>은 통합과학에서 다루는 물리, 화학 단원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1학년 때 내신으로 다루었던 ‘통합과학’ 성적을 바탕으로 과목 선택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중계동 인근 몇 학교에서는 고2,3 기출문제를 변형한 문제를 출제하는데, 내신을 준비하면서 발문에 주어진 조건에 따라 이를 수식으로 풀어내는 과정이 수월했던 학생들은 물리학, 화학Ⅰ을 선택해도 좋다. 한편 <지구과학Ⅰ, 생명과학Ⅰ>은 통합과학에서 다루었던 지구과학, 생명과학 단원 내용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므로, 다음에서 설명하는 과목의 특성을 확인해보고 판단할 것을 권장한다. ‘지구과학Ⅰ’은 크게 ‘지질, 대기+해양, 우주’ 단원으로 구성된 과목으로, 낯선 그래프, 도표, 그림 자료를 해석해내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며, 확실한 개념이 정립되어야 고득점이 가능한 과목이다. 또한 수능 선택 과목 응시자 수가 가장 많은 과목으로 1등급 확보가 유리하지만, 생각보다 주변에 1등급 학생을 찾아보기 어려운데 그만큼 진입장벽이 낮아 허수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생명과학Ⅰ’은 의예,약학 계열 진학을 원한다면 필수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과목으로, 계열의 특수성이 강한 과목이기 때문에 1등급 상위권층이 두텁다. 상위권층을 나누기 위한 최고난도의 유전 문제는 전문가들도 시간 내에 해결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하지만, 전략적으로 비유전 문제부터 제대로 숙지해나간다면 3등급 확보는 수월한 과목이라 선택자가 많다는 특징이 있다.SR과학탐구학원 원장 전유림 2022-12-16
- EBS와 불수능영어 2021학년도에는 EBS영어 직접연계율이 70%에 육박하면서 1등급의 비율이 12%를 넘었었습니다. 2021학년도까지 거의 10년에 가깝게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해설지를 보면서 국어영역 공부하듯 학생들이 외웠었지요. 그렇게해도 성적상승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매우 잘못된 영어학습 방향이면서, 학생들, 우리사회의 미래자원들의 언어경쟁력에 해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교육에 있어서 맹목적인 전체주의적 평준화가 EBS 직접연계였으며 기회의 평등이라는 미명아래 학생들의 학습권과 백년지 대계인 대학입시 영어에 있어서 왜곡을 가져왔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다보니 수능영어에서 변별력은 무너지고, 특히 중계동 은행사거리같은 학군지역에서는 수능영어와 내신영어의 괴리가 엄청났지요. 이때만 해도 학생들도 학부모님들도 영어는 쉬운과목, 수능영어정도는 중학교3학년까지 끝낸다는 대치동 학원가에서도 극상위권 정도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를 모두들 내 아이에게도 적용할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하는 생각들이 만연했었지요. 필자는 학원인으로서 그 정점을 보았던 것 같습니다.실제로 그러했던 것이 초등학교때부터 정확한 문장구조를 신경쓰지 않으며, 소위 언어적인 감각에 의존하여 대략적인 단어들을 보면서 의미를 파악하고 문제를 풀어내는 습관을 중등과정까지 키워온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으며, 그렇게만 해도, 내신영어에서는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고2 중반정도까지 수능모의고사에서는 괜찮은 등급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고3이 되면 난이도가 상승하여 성적이 떨어지게 되지요. 하지만 EBS 영어연계율이 있기에 해석지를 외우는 걸로 버티면 되었습니다.그러던중 2022학년도에 EBS 영어연계율이 갑자기 간접연계 50% 정도로 바뀝니다. 이게 뭐냐면, 직접연계때는 EBS 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 교재에 있는 영어지문을 70% 그대로 출제한다는 겁니다. 암기하면 되고, 해석지만 외워도 그대로 나온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외운 것은 빨리풀고 나머지 비연계 30%에 시간을 충분히 들여 해석하면 되었던것이지요. 그런데 간접연계란 EBS영어교재에 나온 지문과 동일한 주제이기만 하면, 예를들어 화산과 관련된 지문이 나왔으면, 화산과 관련된 완전 다른지문이라고 해도 연계로 본다는 것입니다. 이는 결국 연계율이 0%라는 것과 같은 상황이 되는겁니다.이러다보니 초등때부터 언어적인 감각에 의존하여 단어만으로 해석하던 학생들의 습관은 절대로 단기간에 쉽게 바뀌지 않기에, 갑자기 바뀐 수능기조에 직격탄을 맞게 됩니다. 90점 이상자 즉 1등급이 12%가 넘었다가, 갑자기 4%로 줄어듭니다. 80점대 2등급도 말할 것 없었지요. 간접연계라는 것이 쉽게말해 EBS연계율이 없던, 사전지문정보 없이 시험을 치르는, 어찌보면 정상적인 시험방식으로 돌아간 것이었지요. 이때 나온말이 ‘불수능’이었습니다. 필자는 이것을 그냥 ‘정상’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다른말로는 ‘건전한경쟁’정도 되겠습니다.지구상의 어느 나라에서 대학입학시험 과목에서 영어지문을 미리 알려주고 시험을 볼까요? 찾아보진 않았지만, 사례를 찾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연계율이 0%라는 것을 정상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갑작스런 수능기조에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필자가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은 학력고사가 수능으로 바뀌던 시절이었고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였는데, 학생들이 힘들어하자 담임선생님께서 잊지못할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무리 방송에서 떠들고, 대입기조가 널뛰어도 ‘정도’를 지키라는 것이죠. 꼼수쓰지 말고 쉬운방법 찾지말고, 제대로 이해하고 제대로 공부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너무 당연한, 전혀 도움되지 않을 말씀같았지만, 그 말씀이 정답이었고, 저 또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점입니다.대학수학능력시험은 외부적인 영향과 입김으로 기조가 바뀝니다. 하지만 그에 맞는 확실한 대비는 정도(正道)를 지키는 것입니다. 정도라 함은, 어려워서 이것까진 안해도 되겠지 하는 부분을 학습하는 것입니다. 귀찮아서 이것까진 안하고 싶다는 마음을 참고 해내는 것입니다. 영어에서는 어려운 문법을 숙달하고, 문장구조론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공부하는 것이 바로 정도입니다. 영어는 단어좀 외우고 해석만 한다고 끝나는 영역이 아닙니다. 불수능이란 그냥 정상인 것입니다.상위권영어학원 진원재 원장대원외국어고등학교연세대학교CENTRAL STATE UNIV.SKYEDU 인터넷강사대치동 이강학원평촌 해냄학원청평ETOOS송파 스카이에듀 2022-12-16
- 중계동 버팀수학학원 그랜드프라자에서 개별맞춤수업을 해온 버팀수학학원이 입소문을 타고 모여드는 학생들을 감당하고자 KFC 건물 이진빌딩 5층으로 확장이전 한다. 숙제를 집에 가서 하기보다는 학원에서 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기 위해서 넉넉한 자습실을 확보하는데 확장의 목적이 있다.과외의 장점과 학원의 장점을 결합버팀수학학원은 개인과외의 장점과 학원의 장점을 합친 개인맞춤형 수학교습소로 문을 열었다. 최대 7명 정원이고 3시간씩 3번을 기본으로 하지만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개인맞춤형 과외같은 형식이라 학생들의 등하원 시간이 비교적 자유롭다. 정영경 원장은 강남에서 개인과외를 20년 가까이하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중계동에서 교습소를 연지는 2년 정도 됐는데 지속적인 원생들의 증가로 1년에 한 번 꼴로 확장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아예 교습소에서 학원으로 장소뿐만 아니라 형식도 바꾸게 되었고 강사 충원계획도 있다. 과외의 밀도를 갖고 있지만 유연하고 긴 수업시간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학생이 원하는 시간에 와서 원하는 교재를 원하는 진도만큼 공부하는 그야말로 자기주도학습이다. 차이가 있다면 항상 선생님이 옆에서 설명해주고 질문을 받아 주고 관리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수업방식은 상위권이지만 수동적인 학생, 집에 가면 공부 안 하는 학생, 중위권 학생 중에 공부량이 너무 작은 학생,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수업이다. 이러한 수업방식은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크지만, 선생님들은 굉장히 힘든 방식이다. 학생들마다 진도가 다르고 교재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알고 있지 않으면 힘들고 모든 학생을 혼자서 일대일로 다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강의식 수업은 못 따라가는 학생이 있을 수밖에 없고 개인마다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 수업의 장점은 학생들의 질문을 많이 받고 바로 해결해준다는 데 있다. 숙제에 대한 피드백을 바로바로 해주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로 다시 확인하며 다져준다. 학생을 개인별로 파악해서 잘 따라오는 아이들은 좀 어려운 문제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은 교과서 레벨의 문제로 다져준다. 풀어본 문제를 다시 틀리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함이다. 버팀수학학원은 진도도 개별적으로 맞출 수 있고 시간을 자유롭게 올 수 있어서 특히 시간이 없는 고등학생들이 좋아한다.자기주도학습을 하는 학생을 만든다버팀수학학원을 다닌 학생들은 선생님에 대한 의존도가 낮고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 한 번 등록하면 대부분 1년 이상 꾸준히 다닌다. 친근한 여자 원장님이 지도하고 간식도 상비되어 있고 입구에 핸드폰을 맡겨 두는 곳을 따로 두었다. 공부가 잘된다고 학원에 매일 오는 학생도 많다. 처음 올 때는 자기가 쓰던 교재를 가져와서 풀고 끝내면 새 교재를 상의해서 구입하는데 한 시간에 풀 수 있는 양을 생각해서 교재를 정한다. 내신준비는 개인별 관리하는데 교재와 분량을 객관화해서 표로 정리해 붙여 놓고 점검한다. 그대로만 하면 다 백점을 맞을 수 있는데 분량을 다 하는 게 쉽지는 않다. 잘 따라오는 학생들은 내신이고 수능이고 백점을 맞는 학생들이 된다. 3등급에서 5등급 하던 학생들이 1등급이나 2등급으로 향상된 후 선생님이 도와주려고 하면 “선생님 제가 좀 더 풀어 볼게요.” 라고 말한다. 버팀수학의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이 습관이 된 것이다.수시와 정시 모두 대비학원은 성적으로 말하는 거라는 생각에 학부모님께 피드백을 자주 하지는 않지만, 학원의 학습 분위기를 해치는 학생은 바로 다른 학원을 추천하는 편이다. 정영경 원장은 “선생님은 학생들의 손을 잡고 가는 가이드와 같다. 수학은 성적이 나올 때까지 버텨야 한다. 공부를 더 하려는 생각이 있으면 우리 학원에 와라” 라고 말한다. 정영경 원장은 모든 걸 수치화하는 걸 좋아하는 전형적인 이과 성향이라 데이터분석을 좋아해서 정시컨설팅을 특별히 잘한다. 원생들의 정시 준비과정부터 합격까지 모든 걸 도와줄 수 있다. 버팀수학학원은 내신 관리를 기본으로 하는 수시와 수능점수를 바탕으로 하는 정시를 모두 대비해줄 수 있다. 2022-12-16
- 독해력이 없으면 죽어도 의대 못가는 이유 평소 의대를 생각하지 않던 자연계 최상위권도 막상 의대 갈 수 있는 점수가 나오면 대부분 의대를 지원할 정도로 의대 선호 현상은 지금도 매우 거세다.의대를 갈 수 있는 길은 여러 가지 이지만 내신 성적이 탁월해야 하고 대부분 전형에서 엄청난 수준의 수능 최저를 요구하므로 수능 성적도 대부분 1등급이 나올 정도로 우수해야 한다. 재학생들은 학종을 뚫기 위해서는 비교과도 상당한 수준의 활동을 기획하고 관리해야 한다.자연계 최상위권이 가장 어려워 하는 과목은?서울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가장 어려운 과목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10년째 부동의 1위는 수학이 아니라 국어이다. 수학이나 과학은 개념을 잘 이해하고 문제를 많이 풀면 고정적인 점수가 나오는데 국어 비문학 독해력은 도대체 방법을 모르겠다는 것이다. 대한 민국의 수재들이 국어 1등급이 너무 어렵다고 하소연 하고 있는 이유는 독해력이 서술적 기억이 아닌 절차적 기억이 관장하는 영역이므로 이해해서 지식으로 머릿속에 저장하는게 아니라 훈련으로 습득해서 공부 근육 으로 키워야 하는 영역임을 이해하지 못해서 이다.“ 집을 팔아도 국어 성적 못 올린다 ?”강남에서 회자 되는 이 말은 국어 비문학을 유명한 학원에서 일타 강사의 강의를 들어도 별무 효과가 없어서 한숨 쉬는 , 자식을 의대에 너무나 보내고 싶은 강남 학부모님들의 하소연 이다. 이 말 역시 국어 비문학 정복은 학원의 수동적인 깅의를 들으면서 얄팍한 스킬로 해결 될 문제가 아니라 직독, 정독으로 체계적인 훈련으로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독해력은 모든 공부의 핵심 능력공부를 텍스트의 지식과 정보를 머릿속에 저장하는 능력이라고 이해 한다면, 독해력, 즉 문자 정보처리 능력은 그 저장 도구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최상위권의 독해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은 공부에 있어서의 이해력과 공부속도에 있어서 결함이 있다는 점을 의미하는 것이다. 최상위권의 글을 읽는 방식은 “ 의미단위 읽기” 로서 글을 분절해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온전한 문장 전체로 받아들이므로 독해 정확도와 독해 속도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게 된다.실제 수능에서의 국어의 영향력금년 수능에서는 국어 시험이 쉽게 출제되어 변별력이 크지 않았지만 2022 수능에서의국어 점수의 변별력은 표에서 확인하듯이 대단했다. 수학 표점 144점에 6,450명이 모여있지만 국어 표점 144점에는 겨우 395명만이 있다. 따라서 국어 시험의 난이도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요즘에는 월등한 국어 실력을 갖추게 되면 의대 합격에 있어서 매우 유리하다. 중학교 성적 100등으로 의대 합격한 독해력 최상위권 학생노원구 ㅂ중학교를 100등으로 졸업한 하군은 3년내내 독서만 한 경우이다. 사교육은 수학 학원을 다닌게 전부이고 판타지 소설에 심취한 이 학생은 학업 보다는 독서에 몰입한 특별한 경우이다. 고등학교에 들어간후 성적은 가파르게 상승하였다. 독해력에 기반한 이해와 응용 중심의 공부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학원을 거의 다니지 않고 자기 주도 학습으로 다져진 공부 역량의 바탕은 독해력이다. 의대를 졸업할 무렵에 TQ 검사( 공부 역량검사 )를 하였다. 결과는 최상위권의 독해 역량 지표가 나왔다.6년 동안 국어 독해 경험이 전무 하였지만 한번 다져진 독해역량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훈련으로 습득된 공부 근육, 즉 절차적 기억이 관장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하 재송 원장메타포스학원 2022-12-16
-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 - 수학 읽기란 무엇인가? 수학 문제를 잘 풀고 싶어 하는 학생들과 이야기하면서 수학 문제는 포장지로 싸인 사탕과 같다는 이야기를 종종 하곤 한다. 사탕을 맛보기 위해서는 사탕의 맛을 구별하는 법도 알고 있어야 하지만 사탕의 포장지를 깔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문제의 유형과 해법도 알고 있어야 하지만, 수학 문제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정보와 장치들을 파악하고,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수학적 작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수학 문제를 푸는 과정은 크게 네 단계로 나눌 수 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문제를 읽은 후, 문제에서 주어져 있는 정보를 파악하고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를 바르게 파악하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앞서 파악한 정보를 바탕으로 문제가 가진 여러 상황을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을 설계해 낼 수 있어야 한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여러 수학적 기법과 특징을 사용해서 (가능한 적은 계산으로) 문제가 요구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자신이 만들어낸 해법을 수학적인 문장으로 서술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단계들은 서로 계층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마지막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즉 어느 특정한 단계를 뛰어넘어 생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수학을 공부할 때는 모든 단계에 필요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많은 학생의 공통적인 수학 고민 중 하나는 ‘문제가 조금만 바뀌어도 잘 모르겠다’라는 것이다. 이러한 학생들의 공부 방법을 보면, 대부분 두 번째 단계와 세 번째 단계에 초점을 맞추어 가능한 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보고, 문제의 해법과 수학적 기법을 익히는데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하지만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이러한 연습은 두 번째 단계와 세 번째 단계에서 필요한 것이고, 첫 번째 단계에서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즉, 첫 번째 단계를 통과하는 데 필요한 ‘문제를 이해하고, 무엇이 주어지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파악해야 하는 수학 문제 읽기가 바르게 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연습을 했음에도 결국 문제를 풀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따라서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수학 문제의 해법과 기법을 익히는 것 이외에도 수학 문제를 바르게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수학 문제를 읽는다는 것은 수학적 논리를 이해하고, 가정이나 정의, 정리로 표현된 수학적 문장과 수식 기호의 역할과 사용법을 바르게 알고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모든’과 ‘어떤’이 사용된 문장과 그렇지 않은 문장의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명제와 조건의 연산은 어떤 것들이 있고, 그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이런 연습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수학 문제에 포함된 정보를 판단하는 것이 무척 힘들어진다. ‘1+1=3이면 코끼리는 하늘을 날 수 있다’라는 문장의 참/거짓은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 것일까?실제로 자신의 답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다는 학생들의 질문을 듣고 있으면 논리적 오류가 그 원인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p이면 q이다’와 같은 형식을 가진 답변을 작성해야 하는 문제에서 ‘q이면 p이다’와 같은 형식의 답변을 작성하는 것이다. 이처럼 가정과 결론을 혼동해서 생긴 오답은 문제를 풀 때부터 가정과 결론의 인과성에 관해 확인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듯 답안 전체의 논리 구조가 이상하거나 논리 전개 과정에서 생기는 오류는 애초부터 수학 문제의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문제의 해법을 결정하기 전에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물론 ‘수학 읽기’가 수학 공부의 전체는 아니지만, 수학 읽기를 바르게 익혀 두면 수학 문제를 푸는 것뿐만 아니라 수학이란 학문을 이해하고 평소에 하는 수학 공부 전체에 큰 도움이 된다. 수학의 논리 구조를 이해하고, 바르게 사용하려는 연습을 꾸준히 하자.김 민성 원장격수당수학학원 2022-12-16
- 중계동 영어학원 대표 JS뉴욕어학원 2023학년 외고, 자사고 접수가 마무리됐다. 올해 수능 영어 결과도 나왔다. 절대평가로 학습 부담을 줄여도 된다는 오해와 달리 고입, 대입에서도 영어 성적은 핵심 DNA로 작용하고 있다. 강북 교육의 중심지인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10여 년 체계적인 외고, 자사고 입시, 대입 학습시스템으로 인정받아 온 JS뉴욕어학원에 상위권 학생이 몰리는 이유다.JS뉴욕어학원의 세분화된 커리큘럼과 더불어 고입 자소서·면접반, 수능반, 영문법 특강 등 입시에 필요한 다양한 겨울방학 특강을 살펴봤다.JS영문법, 겨울방학 영문법 특강 사전 등록중! JS 제2외국어 1월 개강10년 이상 꾸준히 인정받아온 JS영문법 특강을 2023년 1월 6일(7일) 개강한다. 초중고 대상 JS 영문법은 주 3회 총 8회 수업으로 진행한다. 현재 사전 등록이 한창이다.전 원장은 “2025학년도는 중1 현행 자유학년제가 다시 ‘자유학기제’로 축소된다. 따라서 예비 초등 6학년은 중1부터 시험을 보게 된다. 초등 고학년부터 어학만이 아닌 입시에 최적화된 영문법을 시작해야 한다.”라며 “JS영문법 특강을 꾸준히 수강한 학생의 경우 탄탄한 실력, 학습 습관까지 달라진다.”라고 강조한다.아울러 최고의 교수진이 함께하는 JS제2외국어(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모두 2023년 1월 개강을 앞두고 있다. 스페인어, 러시아어의 경우 고2, 고3도 편성되어 있다.겨울방학, JS 고등수능반·수능모의고사 독해 특강 개강!JS 고등수능반과 수능모의고사 독해 특강도 운영한다.예비고 1은 수준별 3개 레벨을 운영한다. 단어시험을 통한 어휘력 함양을 기본으로, 모의고사 풀이, 유형별 정리, 문법 정리를 통해 수능 영어를 미리 접해볼 수 있다. 고교 배정 결과가 나오는 2월에는 배정 학교별 3월 모의고사 대비 특강(5~6회) - 3월 중순에는 학교별 내신 대비 수업을 연계한다. 내신은 영어난이도에 따라 학교별 6~8주 진행한다.예비고 3은 1월에는 기존 수능완성 교재로 수업하고, 2월부터 개정된 2023 수능특강을 배우게 된다. 예비고 2 상위권 학생도 고3 교재로 예습 중심으로 지도한다. 아울러 모의고사 기출 풀이, 질의응답, 모의고사 실전 훈련이 가능한 수능모의고사 독해 특강도 개강한다.고등부, 중위권 이상 쏠림·전담 강사 초빙으로 내신 수능 완벽 준비,JS뉴욕어학원은 대입에 필요한 내신과 수능 영어학습에도 완벽을 기하고 있다. 중위권 이상 학생과 외고 학생이 포진한 JS어학원의 특징을 고려해 대입을 책임질 고등부 전담 강사를 추가 영입했다.전 원장은 “올해 수능 영어는 난도가 높아져 2, 3등급 학생 수가 줄었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 진학에 필요한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어려워졌다. 고1 때는 중3 영어 실력만으로 충분히 성적이 나온다. 하지만 고2가 되면 부족한 실력이 그대로 드러난다. 적어도 고2 겨울방학에는 95점 이상의 성적이 나와야 확실한 1등급 확보가 가능해진다. 고3까지 연속성 있고 꾸준한 영어 공부가 필요한 이유다.”라고 설명한다.JS자소서면접반 수업 중! 자소서 첨삭 아닌 구성 강조!외고, 자사고 접수후 1차 발표가 끝난 현재 JS뉴욕어학원 JS자소서면접반에서는 자기소개서를 마무리하고, 면접 대비 수업을 진행 중이다. JS자소서반의 경우 단순히 첨삭이 아니라 학생 개인의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자기소개서 단락의 연계성, 구성, 고입에 맞춘 방향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12월 24일, 서울·대일외고 합격생과 학부모 대상 ‘외고 백서’ 설명회JS뉴욕어학원에서는 오는 24일 오후 1시 서울외고와 대일외고 합격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외고 백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합격자 발표부터 외고 진학 전까지 준비할 사항, 외고 생활, 외고에 대한 오해, 외고 영어시험 출제경향, 내신 기출문제 공유 등 2023학년도를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또한 JS뉴욕어학원의 제2외국어 강좌 내용, 외고 선배들과의 만남과 질의 응답시간도 갖을 예정이다.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유웨이 중앙 입시 컨설턴트 전문가● 자사고/외고(하나고, 상산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국제고 등)에 다수 합격자 배출 2022-12-16
- 어려워진 수능 사회탐구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2023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 수능 사회탐구 영역은 최근 10년 간 시험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이었다.특히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사회 문화(1등급 42점)와 생활과 윤리(1등급 44점)가 어렵게 출제되면서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더욱 높았을 것이다.생활과 윤리윤리와 사상한국지리등급원점수표준점수등급원점수표준점수등급원점수표준점수1등급44661등급44691등급47672등급40632등급39652등급44643등급35583등급33603등급3960세계지리동아시아사세계사등급원점수표준점수등급원점수표준점수등급원점수표준점수1등급47671등급50661등급48672등급42632등급47642등급44643등급37593등급42603등급4061경제정치와법사회문화등급원점수표준점수등급원점수표준점수등급원점수표준점수1등급44681등급42681등급42662등급39632등급37632등급39643등급34593등급33603등급3459최근 수능 사회탐구 시험은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1년간 꾸준히 준비한다면 50점 만점에 접근할 수 있었으나 올해처럼 사회탐구 전체 과목에 대해 난이도를 높여서 출제한다면 앞으로 사회탐구 과목은 지금까지의 단순한 과정을 통해서는 좋은 결과를 얻기가 어려울 것이다. 특히 평가원에서 사회탐구를 통해 변별력을 확보하려한다면 이와 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이다.어려워진 사회탐구 과목 선택고3이 되어 사회탐구 2과목을 선택하려는 학생들은 정확한 정보나 방법을 몰라서 단순히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과목, 3학년 내신에 있는 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이렇게 선택한 과목이 점수가 잘 나오면 다행이지만 점수가 나오지 않고 공부하기가 어려워서 여름 방학 이후 선택 과목을 변경하려는 학생들을 많이 보았다. 따라서 사회탐구 선택 과목 2과목을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정시 대비 전략 중에 하나다. 수능 사회탐구 시험의 난도가 올라간 상황에서 사탐 과목을 선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사회탐구는 윤리, 일반사회, 지리, 역사 등 크게 4개의 영역이 있는데 오랜 기간 강사 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은 학생들이 자기의 적성에 맞는 과목이 있고 그 과목을 공부할 때 성적도 잘 나온다는 것이다. 특히 고난도 문제를 풀 때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따라서 고1 통합사회를 공부할 때 가장 잘했던 단원이나 고2 내신 사회탐구 과목 중 잘했던 과목이 있었다면 이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과목이기 때문에 그와 유사한 영역의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어려운 사탐 시험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수능 사회탐구 준비법수능 사회탐구는 꾸준히 1년간 준비한다면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과목이다.① 겨울방학 : 기본 개념 1회독 정리 + 기본 개념 과정 문제 풀이② 3월~6월 : 기본 개념 2회독 정리 + 평가원 기출 문제 풀이 + EBS 수능 특강 정리③ 7월~8월 : 심화 문제 풀이 + 핵심 개념 3회독 + EBS 수능 완성 정리④ 9월~수능 : 매주 실전 모의고사 연습을 통해 약점 보완 및 개념 총정리사회탐구에서 공부해야할 기본 개념의 양은 정해져 있다. 기본 개념을 겨울 방학과 1학기 동안 2회 이상 정리하고 여름 방학부터 고난이도 문제를 통해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난이도가 어렵다고 해도 기본 개념을 다양한 자료에 적용하여 문제가 출제된다는 점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수능에서는 사설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사설 모의고사 문제도 많이 연습이 필요하다.내신 준비와 수시 준비로 인해 1년의 사회탐구 준비 과정을 꾸준히 지속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사회 전문 학원의 관리 속에 1년의 과정을 잘 이겨낸다면 수능날 반드시 사회탐구가 대학 입학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선 원장대치 s1사회탐구전문학원대치 다원교육대치 이룸학원압구정 센티움학원 2022-12-14
- 꿈을 갖는 첫 번째 방법은 '책 읽기' 꿈이란 무엇일까? 보통 꿈이라고 하면 두 가지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첫 번째는 잠자는 동안에 겪는 정신적인 현상, 두 번째는 실현하고 싶은 나의 희망이나 혹은 이상이다. 후자에 대해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누구나 높은 곳을 목표로 한 이상과 꿈을 가지고 있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자신을 하찮게 여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결코 이상과 꿈을 버려서는 안 된다”며 꿈과 이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이상의 존재는 미약하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때, 아이들에게 꿈을 물어보게 된다. 그때 아이들은 꿈이라고 하면 장래 희망만을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보통 꿈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해보면 아이들로 흔히 듣게 되는 답변이 있다. “꿈이 없어요.” 물론 성인에게도 꿈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어렵게 생각될 때가 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에만 집중하여 내가 진짜 이루고자 하는 일을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꿈이란 장래 희망을 넘어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이루고 싶은 것까지 포함하여 생각할 필요가 있다. 특히 꿈은 동사로 꾸라는 말이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중학교 1, 2, 3학년 학생이라면 꿈이 많아야 할 시기이다. 그렇다면 한창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꿈을 갖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책 읽기이다. 책을 읽으면 책에 등장하는 사건과 인물을 마주하게 된다. 그때 그 인물과 마주하게 되면서 나를 탐색해보는 시간이 생긴다. ‘내가 만약 주인공과 같은 시기에 살았더라면 어떤 생각을 했을까?’, ‘내가 그 시기에 있었더라면 어떤 행동을 했을까?’ 주인공의 행동과 내 생각을 대입해보면서 또는 주인공이 처한 상황과 나의 상황을 대비시켜 보면서 말이다.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를 읽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본 적이 있다. 그때 한 학생이 했던 말이 아직도 생생히 떠오른다. “선생님, 저도 키라처럼 부자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책을 읽고 팔찌를 여러 개 만들었어요. 제가 만든 팔찌를 한번 팔아볼 거예요.”이렇게 책을 읽으면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이 생기게 되고,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방법을 세우고 실행하게 된다. 우리 아이들이 꿈을 갖기 위해서는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혼자서 책을 읽는 것도 좋다. 하지만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때, 생각을 더욱 넗혀갈 수 있다.초등 저학년 학생이라면 <책 먹는 여우>를 읽은 후, 여우 아저씨가 작가가 된 결말을 보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어볼 수 있고, <행복한 목수 비버 아저씨>를 읽은 후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생각해볼 수도 있다. <도대체 넌 뭐가 될 거니?>의 주인공들을 보면서 내가 이루고 싶은 장래 희망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기회가 생긴다.이제 곧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책을 읽어 보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이루고 싶은 것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아이들이 이루고 싶은 꿈을 찾는 겨울방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아울러 새 학년 새 학기에는 더욱 알차고 즐겁게 시작하는 3월이 되길 바란다. 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목동교육센터염보윤 부원장02-2646-8828 2022-12-14
- 일산 주엽동 독학재수학원 ‘독학의 정석’ 2023 윈터스쿨 재학생반 재수생반 모집 주엽역 인근에 자리한 독학재수학원 ‘독학의정석’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내실 있는 운영과 세심한 학생관리, 안정적인 학습분위기로 찾는 학생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최근 내부 시설을 대폭 개편해 학생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장시간 앉아서 공부해도 무리가 가지 않도록 의자와 책상을 리뉴얼하고 개인 사물함을 마련해 학생들은 보다 여유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독학의정석에서는 내년 1월 2일부터 두 달간 윈터스쿨을 운영한다. 현 중3인 예비 고1부터 예비 고3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재학생반과 재수 및 N수생을 대상으로 하는 재수생반이 운영될 예정이다.두 달간 하루 12시간 이상 몰입학습!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 키워주는 윈터스쿨긴 겨울방학은 일 년 중 학생들이 ‘내 공부’를 할 시간을 가장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내년 내신등급과 수능을 좌우한다. 독학의정석 ‘윈터스쿨’에서 재원생들은 하루 12시간 이상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운다. 예비 고1~3학년 학생과 재수생들은 두 달 동안 인강 수강 및 자습을 하며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새 학년 새 학기와 수능에 대비한 ‘몰입 학습’을 실시한다.월~토요일 매일 아침 8시(예비 고1은 9시)에 등원에 밤 10시까지 인터넷 강의(인강) 수강 및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자율 등원이 가능하다. 외부 학원에서 단과 수강을 하는 학생들은 외출증을 끊고 다녀올 수 있다. 학원에서는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실질적인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한 명 한 명 컨설팅을 통해 학습 목표 설정과 시간 배분, 공부 방법 지도 등 1:1 맞춤 지도를 시행한다. 대입과 수능에 특화된 꼼꼼한 학습 관리와 지도독학의정석에서는 학생들이 일주일에 최소 54시간 학습을 실행하도록 지도한다. 이를 실현하는 방법은 매우 구체적이고 세세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주간 학습 및 생활 계획표(위클리 플래너)’로, 학생들은 매주 초 계획표를 작성하고 날마다 그날 실행한 학습 및 생활 내역을 10분 단위로 기입한다. 작성한 표는 매일 담임 멘토가 확인 및 피드백을 시행한다. 이렇게 일주일 동안 작성한 표는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돼 학생들은 학습량과 시간은 물론 허비한 시간까지 스스로 돌아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이곳은 특히 대입 수능에 특화된 관리를 특장점으로 내세운다. 대입에 관한 정보를 상시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10명의 멘토 강사들이 교대로 상주하며 원생들이 공부하다 모르는 부분은 언제든 해결할 수 있도록 질문을 받아준다. 또한 매일 아침 수준별 수능 영단어 시험을 보고, 국어 독서(비문학) 지문 요약과 문학 과목 파트별 간단 테스트를 치른 후 제출하면 멘토들이 일일이 첨삭해 돌려준다. 평가원 및 교육청 모의고사, 사설모의고사도 실시하며 서울 주요 대학 수시 전형에 대비하는 인문 논술 수업도 운영한다. 부원장 직강 6인 소수정예반으로 운영되며 강사가 직접 일대일 첨삭을 진행해 다년간 많은 합격생을 배출해왔다. “진심 어린 지도와 우수한 면학 분위기가 안정적으로 공부 지속할 수 있게 해줘”독학의정석은 ‘꼼꼼하고 세심한 1:1 밀착 관리로 학습 분위기가 좋은 독학재수학원’으로 입소문 난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진심어린 지도로 따뜻하고 정감 있는 학원이다. 모두가 열심히 공부해 안정적으로 공부를 지속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많이 한다.독학의정석 김윤서 원장은 “대입은 장거리 레이스이다. 지나치게 스파르타식으로 학생들을 몰아치기 보다는 자기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멘토들의 세심한 관리와 지지를 바탕으로 한 따뜻하고 신뢰감 있는 상호 관계 속에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지고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10여 명의 멘토가 학생과 개별 상담을 통해 각각 자신에 맞는 멘티와 연결,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질문 해결은 물론 학업에 따르는 고충을 해결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로 59 동신파크 4층문의 031-911-5524 2022-12-14
- 인천 강화 펜타스기숙학원 재수정규반 모집 수능 성적이 발표된 이후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은 학생들은 정시 지원 대신 재수를 선택하기도 한다. 끊지 못했던 게임, 놓지 못했던 스마트폰이 결국 재수의 길로 들어서게 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조금만 더 열심히 할걸’하는 아쉬움이 누구보다 크기 때문이다. 이런 학생들이 선택하는 곳이 바로 ‘펜타스기숙학원’이다.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재수 생활을 기회로 만들어 주는 곳이다.수능 절대 강자 만드는 ‘수학 중점 수업’ 진행펜타스기숙학원 재수정규반의 일과는 오전 6시 30분에 시작한다. 조식 이후 오전 8시 영어단어테스트와 학습플래너 작성으로 시작해 오전 수업과 중식, 오후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한다. 석식 후엔 저녁 11시까지 개별질의응답, 학습 상담, 자기주도학습이 이어진다. 희망자에 한해서는 새벽 1시 30분까지 심야 자율학습이 가능하다. 주당 30시간 정도의 수업을 들은 후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자기주도학습을 매일 최소 4시간 이상 병행한다. 이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학생들은 자신의 목표를 향해 성큼성큼 나아간다.수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도 통한다. 수학은 올해 수능에서도 그 위세를 입증했다. 펜타스기숙학원에서 수학 중점 수업을 진행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수학을 대입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보고, 수학에서만큼은 절대 강자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학 수업은 2시간 연속 수업을 기본 단위로 하며, 매주 토요일엔 그 주에 배운 수학을 완벽히 마스터하는 시간과 개별 클리닉 수업, 수준별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국어와 영어는 정규 수업을 기본으로 하며 학생의 필요에 따라 개별 클리닉 및 테마 특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맞춤 관리 시스템으로 모든 재원생이 주인공펜타스기숙학원은 재원생 한 명 한 명을 주인공으로 키우는 맞춤 관리를 시행한다. 매일 테스트와 주말 테스트, 월별 모의고사를 시행해 자신의 개인별 취약 부분을 확인하고 공부 방향을 설정해주는 학습 코칭과 컨설팅을 해준다. 정규 수업과 특강 수업, 일대일 클리닉 수업의 다양화를 통해 자신이 필요한 과목 중심으로 공부할 수 있고, 매일 개별질의응답으로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완비된 2인 1실의 기숙사, 1일 3식 및 간식 제공, 아침 6시 30분 기상, 밤 11시 30분 취침을 원칙으로 학생들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반복하며 공부에만 매진하게 된다. 1년간의 이 여정은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반드시 합격이란 열매로 돌아온다.문의 1544-0953, 032-937-3911 2022-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