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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고 고양국제고 안곡고 수학 내신 시험 출제 경향 분석 지난번 기고한 글에 이어 이번에는 운정고, 고양국제고, 안곡고, 저동고 수학시험 출제 경향 및 시험문제가 어디서 나오는지 분석해보려 한다. 운정고와 고양국제고는 부교재가 올림포스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최근에 난이도가 급부상한 안곡고까지 다뤄보려고 한다.운정고등학교운정고는 올림포스가 부교재이다. 올림포스를 풀어본 사람들은 다들 갸우뚱할 것이다. 어려운 부교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정고의 특징은 한 문제, 한 문제를 성심성의껏 변형한다는 것이다. 원래 원본 문제는 분명 쉬운 문제지만 비틀고 나면 어려운 문제가 되어버린다. 부교재에서 유형을 활용하지만 절대 난이도가 같지 않다는 뜻이다. 그리고 보통 다른 일반고의 수학시험지의 난이도는 첫 장부터 시작해서 점점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운정고는 처음부터 체급을 올려서 첫 장부터 난이도 높은 계산 때문에 학생들이 애를 먹는다. 시험지를 분석해보면 크게 새로운 유형은 없다. 예시를 들면 작년 1학기 기말고사의 경우 11번 문제 무게중심 + 내분점을 이용한 11번 (p73 유형 확인 73번 + p75 고난도 문항 1번), 12번 문제 대칭축을 이용한 이차부등식 (p64 Level 3, 17번), 14번 문제 인수분해 + 근의 분리 (p61 내신+수능 고난도 2번 변형)으로 부교재에서 전부 변형되었다. 여기서 변형의 정도가 원본 문제보다 훨씬 어렵게 나온다. 14번 문제의 경우 원본 문제가 2차식이었지만 3차식으로 바꿔서 먼저 인수분해를 하지 않으면 못 찾게 출제됐다. 15번 문제도 흔히 나오는 내심 찾기 문제로 최적화가 되어있지 않으면 시간을 꽤 나 잡아먹는 문제이다. 재미있는 점은 16번 문제처럼 틀리기 쉬운 개수 세는 문제를 빈번하게 낸다는 점이다.이처럼 운정고는 내신 190점대 이상의 친구들이 모여 있고 전국 모의고사 국·영·수 백분위 순위 10위 안쪽에 들어가는 고등학교인 만큼 문제 풀이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문제 유형 유형마다 최적화 과정이 되어있지 않으면 매우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그 문제가 어떤 개념을 물어보고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을 확장해서 일반화시키는 과정까지 이뤄져야 고득점이 가능하다.고양국제고등학교고양국제고는 일산지역 단답형으로 답을 제출하는 유일한 학교이다. 보통 단답형 16문제 및 논술형 3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문제의 특징은 단답형인 만큼 한 문제 한 문제가 엄청 어렵진 않지만, 마지막 2문제~3문제 정도는 난이도 높은 문제가 나온다. 작년 1학년 지필고사에서 1등급 컷은 보통 1문항 정도였다. 시험 대비는 학교에서는 단원이 끝날 때마다 '미션지'를 주는데 이 ‘미션지’를 꼭 다 풀어야 한다. 그리고 부교재인 올림포스에서 변형이 되며 마지막 킬러 문제의 난이도를 높여서 출제된다. 작년부터 시험문제가 점점 어려워지더니 올해부터 2학년에서는 ‘올림포스’였던 부교재가 ‘기출의 미래’로 바뀌는 등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추가해 점점 시험문제를 좀 더 어렵게 내는 추세다.안곡고등학교안곡고등학교는 요즘 꽤 시험난이도가 올라간 학교이다. 시험 특징은 문항 수가 다른 학교보다 약 2문제 정도 많다는 점이다. 재작년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마지막 문제의 경우 확률과 통계에서 나왔던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그림을 그대로 사용하고 문제만 변형해서 그대로 나왔다. 부교재가 따로 있지는 않지만, 문항 수도 많고 모의고사 기출도 활용하시면서 어려워진 학교이다.일산지역 시험 대비 트렌드는 모의고사 기출 및 문제 유형별 최적화이다. 수(상), 수(하) 과목이 깊게 들어가면 굉장히 어려운 과목인 동시에 최적화 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매우 많은 과목이다. 문제마다 연구가 굉장히 많이 되어있고 모든 문제를 내 표현으로 ‘맛있게’ 풀어낼 수 있다. 연구된 새로운 방법들로 시험문제를 파헤쳐보자.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서정환 강사031-919-8912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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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수학 중간고사 완벽 대비법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수학에 비해 문제 유형 수도 많아지고, 난도도 많이 높아지기 때문에 벼락치기가 통하지 않는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반복 또 반복하며 완성도를 높여나가야 한다. [1단계] 개념의 쓰임새를 대표 유형으로 정확하게 익히기고등 수학은 개념을 기반으로 응용, 심화된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기 때문에 개념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여기서 개념 학습이란 단순히 공식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공식(개념)의 쓰임새를 익히는 것이다.수학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제를 읽고, 식을 작성하는 것이 기본이다. 예를 들어 문제에서 ‘이차방정식이 중근을 가진다’라는 문장이 나오면 이 문장을 보고 나는 ‘판별식 D=0’라는 식을 작성해야 한다. 이처럼 모든 문제에는 식을 작성할 근거가 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다. 각각의 개념이 어떤 키워드로 문제에서 표현되는지를 익히고, 키워드와 연결되는 개념을 활용하여 식을 작성하는 기초를 다져야 한다. 기초가 잘 다져져야 심화/응용 단계로 넘어가 실력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개념 학습에 가장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2단계] 심화 유형으로 반복 학습하기개념 학습을 통해 기초를 잘 다졌다면 이젠 심화/응용 단계이다. 고등 수학은 한 가지의 개념으로 풀리는 문제보단 여러 개의 개념이 융합되어 식이 매우 복잡하고, 풀이 과정이 긴 문제들이 다수 출제된다. 1단계에서 각 개념의 쓰임새를 정확히 익혔다면 2단계에선 여러 개념들이 융합된 고난도 문제들을 풀면서 개념들을 적용하는 순서와 더 효율적이고 간결한 풀이등을 고민하며 실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3단계] 학교별 내신 기출 분석학교별로 내신 문제를 출제하는 스타일이 다르다. 교과서(또는 부교재)의 연계율이나 기본적인 난이도 등 학교별로 차이가 크기 때문에 본인의 학교의 내신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대비해야 한다. 여기서 조심할 것은 학교의 내신이 쉽게 출제되는 편이라 해서 쉬운 문제만 풀거나 어렵게 출제되는 편이라 해서 어려운 문제만 푸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내 학교의 내신 난이도와 관계없이 고등학교에서 높은 등급을 바란다면 기본적으로 인근 고등학교의 기출문제까지 모두 풀어봐야 한다. 쉽게 출제되던 학교가 갑자기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고, 늘 어렵게 나왔던 학교가 쉽게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대비하여 준비하되 본인의 학교의 내신경향에 맞추어 좀 더 중점을 두는 포인트를 달리 해야 한다.[4단계] 문제 풀이 시간 단축 훈련수학시험은 정해진 시간 내에 정확하고 빠르게 풀어내는 것이 핵심이다.많은 학생들이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실전 훈련이 잘 되어있지 않아 실력 대비 시험 점수가 안 나오는 경우가 많다. 1~3단계를 통해 내신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 본인이 부족한 유형들을 파악한 후 4단계에선 그 유형들을 다시 풀어보면 문제 풀이 시간 단축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또한 실제 시험처럼 학교 시험지와 같은 양식의 모의고사를 통해 문제 배열 순서, 서술형 배점, 서술형의 난이도 등을 미리 파악하고 주어진 시간 동안 시험지를 어떻게 운영해야 가장 효율적인지 본인만의 전략도 세워야 한다.일산 백마학원가 더블랙G1230학원고등수학 대표강사 권민주대치동 강의 8년차전) 대치현탑학원전) 대치이강학원ETOOS LIVE 강의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197 센터21 5층문의 031-907-1230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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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1등급 전략, 어휘나 영역별 주요 개념 숙지해야 중학교 때와는 달리 고등학교 국어는 매우 어렵다. 학습량이 매우 방대할 뿐만 아니라, 지문의 길이도 매우 길고 선택지는 낯선 어휘들로 가득하다. 그렇다면 고등학교 첫 국어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보통 1학년 첫 국어 시험에는 대부분의 학교가 문학과 문법(음운론)이 들어간다. 먼저 문학을 공부할 때는 갈래별 특성을 먼저 익힌 다음에 제목과 작가 특성을 고려하여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감상이 이루어진 후에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하며 시험에 대비해야 하는데, 이때 선택지 분석하는 연습이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이 문제를 틀리는 가장 큰 이유는 선택지에 등장하는 어휘나 영역별 주요 개념이 숙지가 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평소에 문학 이론 및 개념에 대해 충분히 연습을 하고 실전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작가나 주제, 정서 및 태도가 비슷한 작품을 연계해 외부 지문으로 출제하는 편인데 시험 대비를 할 때 관련 작품을 충분히 공부해야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문법을 공부할 때는 당연한 말이겠지만 개념을 충분히 익혀야 한다. 학생이 본인만의 ‘정리 노트’를 만들어 학습한 개념을 정리해두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개념을 충분히 익혔다면 다양한 용례를 바탕으로 적용을 하고, 여러 유형의 문제를 풀면 충분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기출된 모의고사 유형을 바탕으로 내신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편이기 때문에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학습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아울러 요즘 학생들은 책을 읽을 시간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휘력이 매우 약한 편이다. 따라서 평소 모르는 어휘가 나온다면 국어사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낯선 어휘를 따로 노트에 적어두고 공부하는 습관이 내신 1등급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일산 백마학원가밀착관리시스템 더블랙G1230학원고등국어 정지혜 대표강사(전) 푸른학원(전) 명성학원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197 센터21 5층문의 031-907-1230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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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영어 1등급의 비밀, 어휘 숙어 암기와 구문독해 마스터 고등학교 영어시험은 서술형 문제를 제외하면, 수능과 내신을 분리하기 어렵다. 여기, 두 가지를 한 번에 잡는 유용한 팁이 있다. 영어 1등급 비법을 알아보자.지문 통암기?고등학교 영어시험은 달달 외우는 지문암기가 비효율적이다. 많은 범위-교과서 및 외부지문- ‘전국연합모의고사’, EBS교재 등-와 지문의 난이도로 인해, 모든 지문 암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내용과 문장 구성의 원리 파악, 어휘력이 부족하면 지문을 꼼꼼히 암기해도 1등급을 받을 수 없다.모의고사형 변형 문제!전체 범위가 모의고사 문제로 변형되고, 지문 추가 및 어휘/어법 변형 등을 통해 또 다른 내용으로 거듭난다. 모의고사를 풀듯이 내용 파악이 핵심이다.- 중요 어휘를 유의어/반의어로 변형- 배우지 않은 지문이나 문장 추가- 지문 자체를 변형하여 출제해결책은 무엇일까?1. 눈만 뜨면 단어 숙어 암기!고등학교 영어는 폭넓은 어휘력을 요구한다. 단어의 품사별 다양한 뜻과 유의어/반의어와 숙어표현을 많이 알수록 1등급에 가까워진다.2. 구문 독해 마스터하기! - 문해력과 분석력 향상많은 시험범위, 고난도 지문, 변형문제를 대비하여 문해력과 분석력을 높이자. 중하위권 학생들은 범위 내 지문들의 꼼꼼한 내용이해와 분석이 중요하다. 상위권 학생들은 지문파악을 기반으로 변형 문제를 많이 풀수록 효과적이다. 우리는 꼼꼼하게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전체 내용의 큰 그림도 봐야한다. 학교별 강조 유형 문제가 다르지만, 지문전체의 논리 흐름 파악을 가장 우선하자. 순서배열, 빈칸추론, 내용일치, 주제 등은 논리 추론능력을 통해 쉽게 풀 수 있다. 지문의 내용과 논리 흐름을 파악했다면, 어법/어휘 분석 및 암기가 필요하다. 문장마다 핵심 문법과 어휘(유의어/반의어)를 꼼꼼히 정리하자. 전체 지문위에 내용정리와 분석을 필기해라. 핵심문장과 빈칸 추론 등 내용 파악에 중요한 부분들은 형광펜으로, 어법 어휘는 빨강 파랑펜으로 표기하고, 전체 내용정리를 통해 주제/제목까지 적어두자. 숲에서 나무로, 나무에서 숲으로 반복하며 정리해보자.1등급은 그대의 것이다. 학생 여러분 모두 승승장구하는 한해가 되기를 일산 백마학원가 밀착관리시스템 더블랙G1230학원고등영어 배지후 대표 강사(전) 목동 청솔학원(전) 대치에스학원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197 센터21 5층문의 031-907-1230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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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이화여대 약학과 박현진(진명여고 졸) 학생 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송연식)를 졸업한 박현진 학생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에 합격했다. 신약 개발 분야에 관심이 있었던 현진 학생은 3년 내내 모든 생기부를 약학과 신약 개발 연구원이라는 진로 관련 내용으로 채웠다. 박현진 학생의 다양한 교내 활동과 학습비법, 생활 관리 노하우를 들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모든 과목학습에서 약학과 신약 개발 향한 관심 나타내 박현진 학생은 2023 대입 수시전형에서 이화여대 약학과에 미래인재 전형으로 합격했다. 또, 숙명여대 약학부에도 숙명인재 Ⅱ(면접형) 전형으로 합격했다. 1점대 후반의 약학과를 지원하기에는 안정적인 내신이 아니었던 현진 학생은 합격의 가장 큰 요인으로 3년 내내 모든 생기부 내용을 약학으로 채웠고 그중에서도 관심 있었던 신약개발 분야의 신약개발연구원이라는 진로를 설정해 가능한 모든 세특과 활동을 연관 지었다. 예를 들어 화학과 생명과학 과목의 경우에는 교과 내용을 기반으로 치료제의 화학적 원리, 유전병 등에 대해 탐구보고서를 작성하는 등의 활동을 했고 수학이나 영어 등 연결고리가 없는 과목도 약의 혈중농도를 지수함수로 표현해보고 생태계와 관련된 교과서 지문에 대한 심화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최대한 연관 지으려 노력했다. 전공 적합 활동자율 창의주제로 진로 심화 탐구 현진 학생은 매년 있는 교내 자율 창의주제 활동에서 1학년에는 ‘알약이 잘 녹는 환경과 올바르게 먹는 법’이라는 주제로 참여했고 2학년 때는 ‘신약이 개발되는 과정’이라는 주제로 내용을 확장해 발표했다. 1학년 활동에서는 직접 알약을 이용해 다양한 용액에 녹이며 알약이 잘 녹는 환경에 대해 알아보았고 학급 친구들에게 알약을 어떤 용액과 어떻게 먹는 것이 효과적인지 알리는 발표를 진행했다. 2학년 활동에서는 신약개발이라는 주제에 더 다가가 신약이 개발되는 과정에 대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신약 하나를 개발하는데도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주제와 발표 내용을 개념적인 것에서부터 시작해 심화한 내용으로 확장해 나가며 진로에 관해 직접 탐구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전공적합성을 적절하게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독서 활동약학과 생명과학 분야 독서 현진 학생은 독서 활동의 절반 정도는 학교 권장도서를 읽었고 나머지는 약학이나 생명과학과 관련된 도서를 읽었다.<MT약학>약학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약학 대학을 졸업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등 약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 또, 약학의 미래나 교수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서 약학이 자신의 진로와 맞을지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추천.<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항생제, 소염진통제, 표적 항암제 등 다양한 약들에 관한 역사와 최신 의약 동향에 대해 알려주기에 약학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읽어 보기를 추천함. 이 책을 통해 표적 항암제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고 이후 항암제에 관심이 생겨 대부분의 세특에 항암제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했음. 항암제가 아닌 다른 약에 관한 보고서 등을 작성할 때도 많은 도움을 받은 책.내신 관리모르는 것 담당교사에게 꼭 질문 현진 학생은 시험 3주 전부터 내신 대비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험 공부를 원활히 하기위해서는 시험기간이 아닐 때도 수업을 열심히 들으며 모든 필기를 미리 해 놓아야 하고 모르는 부분이 생겼을 때는 담당교사에게 꼭 질문해서 알고 넘어갔다. <현진 학생의 과목별 내신 공부법>*수학-시험기간과 관계없이 항상 학교 진도에 맞춘 공부와 선행을 동시 진행함.-단기간에 점수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기에 다른 과목보다 평소에 얼마나 공부하느냐가 내신 성적을 결정함.*영어-대부분 학원 자료가 비슷해 혼자 같은 자료를 자주 보면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었음.-학교 교과서 출판사의 자료가 있는 사이트를 이용해 지문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암기, 어려운 단어는 암기하고 철자까지 완벽하게 암기함.-진명여고는 내신 영어 문제에 리스닝이 포함되어 있기에 철자가 어려운 단어를 암기하기를 추천함. 리스닝 지문을 모두 암기할 필요는 없지만 여러 번 회독하며 단어만 외워도 어려운 서술형 문제 대비 가능.*국어-시험범위가 학교마다 너무 다르고 자료를 혼자 모으기 어렵기에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음. 하지만 내신은 무조건 학원의 설명보다 학교 교사의 설명을 따라야 함.-국어 학원의 숙제가 과도하게 많다고 생각해 완벽히 이해한 부분이나 쉬운 지문은 학원 강사에게 양해를 구해 숙제의 양을 조절함.*탐구/암기과목-시험 3주전부터 최대한 많이 반복할 수 있게 함.-특정 내용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을 때 그 내용이 어느 페이지의 어떤 부분에 적혔는지 외울 만큼 교과서를 수없이 많이 회독했고 교과서의 작은 글씨로 쓰인 사소한 부분이나 그림까지도 암기했음,-교과서뿐 아니라 교사가 부가적으로 설명해준 부분도 완벽히 암기하는 것이 정말 중요함.동아리 활동물리동아리 ‘뉴스타인’ 현진 학생은 ‘뉴스타인’ 물리동아리에서 활동했다. 물리 동아리인만큼 진자운동, 굴절 현상 등에 대해 직접적인 실험이 동아리 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현진 학생은 2학년 때 선택과목으로 물리를 제외한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선택했다. 물론 물리가 약학과 화학만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는 않지만, 물리동아리 참여를 통해 선택하지 않은 과목에 대해서도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나타낼 수 있었다. 현진 학생은 “실험을 하면서 다양한 물리 지식을 채울 수 있었고 물리부 친구들과 다른 진로를 가지고 있었기에 약학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었어요. 또, 전혀 관심이 없었던 물리 약학이라는 분야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요. 꼭 자신의 관심 분야가 아니어도 다양한 분야의 체험이 도움이 되는 것을 후배들에게 말해주고 싶어요”라고 조언했다. 후배들에게“자신의 세계를 넓혀가세요” 현진 학생은 후배들에게 독서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의 세계를 넓혀 나가다 보면 직업적으로가 아니더라도 인생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꿈을 가지는 것에 조급해하지 말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고교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2023-04-07
- 최상위 수학실력 원한다면? 초·중등부터 전략적으로 학습하라! 입시 수학 전문인 평촌 다수인수학학원이 초·중등부를 강화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고등 내신과 수능 수학에 강점을 지닌 곳으로, 매해 뛰어난 입시 실적을 거두고 있는 다수인수학학원이 초·중등부를 보완하고 강조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초·중등부를 총괄하는 다수인수학 임현석 부원장은 “중등보다 학습량과 난도가 몇 배로 증가하는 고등에서 상위권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초·중등부터 체계적인 수학공부가 필요하다”며 “수능수학도 정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출제되는 추세라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초·중등부터 전략적인 학습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이런 이유로, 다수인수학은 자신들의 강점인 강의력과 입시 노하우를 살려 초·중등부 시스템을 한층 더 다듬고 강화했다. ‘최상위권 수학 실력’을 목표로 운영되는 초·중등부는 어떻게 변화했는지, 다수인수학학원을 찾아 알아봤다.초·중등의 특성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관리시스템!평촌 다수인수학학원(이하, 다수인수학)은 초·중등부를 강화하면서 관리시스템을 새롭게 정비했다. 초·중등 시기의 특성까지 고려한 세심한 관리방식을 구축해 수학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것이 특징.특히, 피드백 시스템을 세분화해 학부모와의 소통에 주력한 것이 돋보인다. 피드백의 경우, 일간, 주간, 월간 단위로 나누어 학생의 구체적인 학습 정보를 제공하도록 구성했다. 우선, 매 수업 후에는 학생의 수업내용과 진도, 그날의 과제, 일일테스트 결과 등을 학부모님께 문자로 발송한다. 그런 다음, 매 수업내용을 자세히 정리하고 오답노트 유무까지 담은 엑셀 파일을 만들어 주간 단위로 피드백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들을 모아 정리한 한 달 동안의 학습 자료에 담임의 코멘트를 담아 월 단위의 피드백도 진행한다.임현석 부원장은 “자세한 피드백으로 자녀의 학습상태와 변화를 정확히 알 수 있어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월 1회 전화 상담은 반드시 하고, 피드백 후 궁금한 점은 언제든 문의할 수 있어 학부모님과 선생님의 유대와 신뢰가 깊은 편”이라고 전했다.초등은 개별 진도학습, 중등은 수준별 수업 및 내신대비 진행다수인수학 초등부는 개별 진도학습을 진행한다. 아직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이 정립되지 못한 초등생의 특성을 고려해 개인의 학습상태와 실력에 맞는 개별맞춤 교육이 진행되는 것. 소그룹으로 모여 선생님이 일대일로 지도하며, 개인별로 학습 수준과 교재, 진도 등은 다르다.중등부의 경우는 실력별 수업이 이뤄진다. 레벨테스트를 통해 영재반과 HQ반, SS반으로 단계별 반편성이 이뤄지며, 각 반은 다시 중등과정과 고등과정으로 나눠 실력별 수업을 진행한다.임 부원장은 “중등부의 모든 반은 고등 최상위권 수학 실력이 목표”라며 “실력을 세분화한 반 구성으로 학생에게 꼭 맞는 밀도있는 수업이 진행된다”고 강조했다.또한, 개념 강의에 무엇보다 집중하고, 이를 다시 개념노트에 정리해 보도록 꼼꼼히 지도한다. 매 수업 전이나 후에는 일일테스트를 치러 그날 배운 내용을 제대로 학습했는지 확인하고, 테스트 후에는 반드시 오답노트를 진행해 모르는 부분이 없도록 챙긴다. 이때, 부족한 부분이 있는 학생은 보충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넘어간다고.이뿐만 아니다. 시험이 있는 중등부는 내신대비도 철저하다. 2~3학년은 4주 동안 두 권의 자체교재를 활용해 내신대비에 나서며, 시험 직전에는 전체 모의고사를 치러 내신준비에 대한 최종 점검을 진행한다. 시험이 없는 1학년도 자제 내신대비에 나서는데, 2주 동안 자체교재를 통한 시험 대비와 모의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임 부원장은 “내신대비 자체교재는 1권에는 주요 유형과 안양권 및 분당권의 기출문제를 담았고, 2권에는 강남권 기출과 고난도 문제를 담아 기본부터 심화까지 어떤 내신문제가 나와도 풀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중등부 2,3학년은 학원 건물 지하에 있는 전용 스터디 카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내신 집중대비 기간과 썸머스쿨, 윈터스쿨 등 시기에 맞는 체계적 관리가 진행돼 학습효과를 높인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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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앞둔 지금, 입시 성공을 위해 필요한 준비와 전략은? 새 학기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중2 학생들은 입학 후 첫 시험인 중간고사를 앞두고 걱정이 많을 것이다.평촌 수학과학전문학원 인재와고수 송호종 입시연구소장은 “자사고, 특목고 지원 시 한 학기 성적이 낮아 원하는 학교에 지원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있는가 하면, 학교에 따라서는 등급이 아닌 내신 성적순으로 학생을 모집하기도 해서 절대 중간고사를 만만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라며 “과목 학습뿐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진로를 명확하게 하고 입시에 대비한 개인별 맞춤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성적 관리부터 면접 준비까지 원스톱 영재고·자사고·특목고 입시 프로그램최근 이공계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학과 과학 학습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학과 과학의 심화와 선행 못지않게 자신의 진로에 맞춰 성적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재와 고수 학원이 수학 과학 전문학원이지만 다양한 학생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이기도 하다.평촌 인재와고수 학원은 중간고사를 앞두고, 수업 전후 30분 학생 대상 미니 설명회를 진행했다. 미니 설명회는 최근 관심이 많은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교육 제도에서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방향성을 잡고 정신 교육을 하는 자리였다. 이외에도 특목고와 대입 수시의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학생들의 반응은 곧바로 나타났다. 미니 설명회를 경험한 중3 재원생들은 막연하게 일반고 또는 특목고를 고민했다면 강의 후 어떤 학교와 학과를 선택해야 할지 진로가 구체화 되었고,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며 학습 동기와 목표, 계획이 뚜렷해졌다고 했다. 강의 효과는 학생에서 끝나지 않았고, 학부모 상담으로까지 이어지며 호응을 얻고 있다.송 입시연구소장은 “인재와고수는 단순히 수학 과학만 잘 가르치는 학원이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에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우고 있다”라며 “학생 자신이 가진 경험과 점수, 역량으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선택하고, 합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탄탄한 입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학생 대상 미니 설명회, 주말 핫습관, 문해력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생 관리 프로그램 호응평촌 수학과학학원 인재와고수는 학생들의 공부 습관을 바로잡아 주기 위해 ‘주말 핫습관’을 운영하고 있다. 4주 동안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학원에서 자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습이라고는 하지만 담당 선생님이 질문을 받고 답변해주기 때문에 일반 자습과는 다른 개념이다. 몇 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말 핫습관은 40명 정원으로 매회 조기 마감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절대적인 학습량을 늘려 중간·기말 고사 등에서 성적향상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송호종 입시연구소장은 “내신 준비는 단순히 시험을 보고 점수를 얻기 위한 과정이 아니다. 그 과정이 쌓이고 쌓여야 학년이 올라가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라며 “틀린 문제를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는 오답 정리 등 학습 습관은 고교 진학 후 바로 잡기는 어려워 중학생 때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할 공부 습관 중 하나”라고 조언했다. 이어 “중학교 2~3학년 시기에 꼭 경험해 보았으면 하는 경험 중 또 하나는 전 과목 100점을 맞아 보는 것”이라며 “단순하게 내신 점수를 올리는 목적도 있지만, 그 한 번의 경험이 학령기는 물론 삶에서 어떤 시련이 있을 때 이겨낼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인재와고수 학생 관리 프로그램 중 호응을 얻고 있는 또 하나는 ‘문해력 강화 프로그램’이다. 문해력 강화 프로그램은 글을 읽고 키워드를 뽑은 후 글의 핵심을 파악하고 구조적인 답변 준비와 글쓰기를 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말하고 표현하는 활동과 글의 포인트를 잡아 글을 쓰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문해력이 향상되어 특목고 입시 면접에서 풍부하고 논리 정연한 답변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수학과 과학 문제를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한편, 인재와 고수 학원의 입시 프로그램은 연간 로드맵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4월에는 입시 관련 용어 설명을 비롯해 모의고사 성적 보는 법 등 입시 전반을 설명하는 학부모 대상 입시 특강이 진행되며, 5월 과학고·영재고 입시 컨설팅, 7월 자사고·외고 입시 컨설팅, 8~9월 대입 수시 컨설팅, 11~12월 정시 컨설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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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고3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분석 지난 3월 23일(목) 2023년 고3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가 시행되었다. 3학년에 진학해 치르는 첫 모의고사인 만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이하 수능)에 대비한 첫 연습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3월 학력평가는 전국에서 본인의 위치를 가늠하고 시험 결과에 따라 향후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기준점이 된다. 또한, 자신의 학습역량을 점검할 3학년 첫 시험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3월 학력평가의 영역별 출제경향을 분석해봤다.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영역별 출제경향 & 난이도 분석<국어 영역>문학국어 공통과목 문학에서 2023학년도 수능과 달리 세트별 문항 수에 변화가 있었다.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현대시 (가)정지용의 ‘장수산1’과 (나)고재종의 ‘고요를 시청하다’를 묶어 3문항을 출제햇다. 고전시가 (가)구강의 ‘총석곡’, (나)장복겸의 ‘고산별곡’과 현대 수필 (다)백석의 ‘동해’를 묶어 6문항을 출제했다. 고전 소설은 작자 미상의 ‘이대봉전’으로 4문항을, 현대 소설은 이승우의 ‘오래된 일기’를 지문으로 4문항을 출제했다. 전년도 수능에서는 문학이 세트별로 4, 5, 4, 4문항으로 출제되었지만, 3월 학력평가에서는 문학이 세트별로 3, 6, 4, 4문항으로 출제되었다. 문학은 EBS 교재와 연계된 작품은 출제되지 않았으며, 낯선 작품이 다수 출제되었으나 문제 유형은 기존의 수능, 모의평가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독서김 소장은 독서의 4개 지문(6문항짜리 1지문 포함)에 대해서도 “읽기 이론은 ‘상위 인지를 활용한 독서 능력’과 관련한 지문으로 3문항을 출제했다. 인문 제재는 ‘(가) 거울 뉴런을 통한 모방 개념의 이해’와 ‘(나) 밈의 관점에서 문화 전달을 설명하려는 밈 이론’ 관련 글을 지문으로 6문항을 출제했다. 사회 제재는 ‘부동산에 관한 권리관계의 정보인 등기’에 관한 글을 지문으로 4문항, 과학 제재는 ‘초임계 유체를 이용한 결정화 공정’에 대한 글을 지문으로 4문항을 출제했다”라고 설명했다. 선택과목(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국어 선택과목에서는 각각 어떤 내용이 다뤄졌을까?김 소장은 “화법과 작문에서 전통 건축물과 관련한 진로 특강으로 3문항, 치유 농업 여행 소감문과 치유 농업 여행 홍보 글을 쓰기 위한 학생들의 대화 내용으로 5문항, 캠핑장에서의 안전사고에 관한 초고 글을 활용해서 3문항을 출제했다. 언어와 매체에서는 한글 맞춤법의 준말과 관련된 규정, 높임 표현, 음운 변동, 중세 국어의 격 조사에 대한 언어 5문항, 매체에서는 3+3 문항 구성으로 출제했다. 쇼트폼에 대한 인터넷 방송을 지문으로 3문항, 친환경 체험 행사에 대한 SNS 게시물과 온라인 화상 회의를 활용해 3문항을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2023학년도 수능 vs 2023학년도 3월 학평’의 내용 영역별 문항 수 및 배점 비교※음영은 복합 지문임을 표시함. *자료 :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국어 체감 난이도 그렇다면 국어 영역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어땠을까? 김병진 소장은 “전년 수능의 형태에 준해 출제되었다. 새로운 유형이 없고 전반적인 난이도, 특히 선택 과목의 난이도가 전년 수능에 비해 약간 쉬운 편이기는 하나 3학년이 되고 처음 치르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의 적응 여부가 체감 난이도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공통과목(1~34번)에서 독서(1~17번)는 정보량이 많아 일부 수험생들에게는 시간이 부족했을 수 있다. 과학기술 지문(14~17번), 법률 관련 지문(10~13번)은 어렵게 출제되었다. 문학(18~34번)은 낯선 작품 위주로 출제돼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을 수 있다. 국어 선택과목(35~45번)에서 언어와 매체는 특히 문법 부분 어렵게 출제되었고, 화법과작문은 평이하게 출제되었다“라고 분석했다. <수학 영역>수학 공통과목 출제경향은 어땠을까?김병진 소장은 “전년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되었다. 전년도 수능과 같이 빈칸 추론 문항이 출제되지 않았다. 합답형 문항은 지난 수능에서 함수의 극한과 연속을 묻는 문항으로 14번에 출제되었으나, 이번 3월 학평에서는 기존에 많이 출제되었던 적분 단원에서 어렵지 않게 출제되었다. 선다형 문항 중 킬러문항에 해당하는 15번 문항은 지난 수능과 마찬가지로 귀납적으로 정의된 수열의 규칙성을 묻는 문제로 출제되었고, 22번 문항은 지난 출제 기조에 따라 미분 단원에서 출제되었다”라고 분석했다. 또, “선택과목은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라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확률과 통계확률과 통계는 기출문제와 유사한 유형으로 출제되었고 28번 문항은 원순열, 29번 문항은 같은 것이 있는 순열, 30번 문항은 중복조합을 이용해 함수의 개수를 구하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준킬러 문항과 킬러 문항의 난이도가 크게 차이 나지 않아 비교적 계산량이 많은 28번, 29번, 30번의 정확한 계산 풀이가 핵심이었을 것이다.미적분미적분 29번은 기존의 근호 안에 이차식이 있는 경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학습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이할 수 있었을 것이다. 킬러 문항인 30번 문항의 경우 등비수열의 극한을 이용해 정의한 함수의 형태가 출제되었다.기하기하 27번과 29번은 한 이차곡선과 사각형 또는 원이 만나는 상황에서 이차곡선의 성질을 이용해 해결하는 문항이 출제되었고, 28번은 두 타원이 서로 만나는 상황, 30번은 타원과 쌍곡선이 만나는 상황에서 이차곡선의 성질을 이용해 해결하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모두 그림을 주고 도형과 이차곡선이 두 개 이상 겹친 문제들이어서 까다로워 보이지만 이차곡선의 정의와 성질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수학 영역 난이도에 대해 임성호 대표도 공통과목에 비해 선택과목이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며 “공통과목 점수가 전체 성적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공통과목에서 22번(수Ⅱ, 미분(그래프 추론)), 미적분에서는 30번(수열의 극한), 기하에서는 30번(이차곡선), 확률과통계에서는 30번(중복조합)이 가장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학 영역의 전반적인 난이도에 대해 “이번 시험은 기출 유형에 충실한 출제 패턴으로 지난 수능과 비교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그러나 고3 학생은 아직 학습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높게 느껴졌을 수 있다. 특히, 계산이 복잡한 문제가 많이 출제돼 계산능력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상당히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시험”이라고 덧붙였다.<영어 영역>고3 학생들에게 영어 영역은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거나 다소 어렵게 느껴졌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지문 길이가 길고, 어휘 난이도가 높았기 때문이다.김병진 소장은 “독해가 가장 어려웠을 수 있고, 특히 시간 배분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문 난이도에 비해 문제의 함정이 많지는 않았다. 빈칸 추론 유형은 지문 내용이 어렵고 길이가 길었지만. 선택지가 비교적 쉽게 구성되어서 정답을 찾을 때 선택지를 잘 파악했다면 정답률이 낮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34번의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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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11월 16일(목)에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지난 3월 28일(화)에 발표했다.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러나 EBS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하되, 연계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요약해봤다.자료참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 www.suneung.re.kr/ EBS 연계 교재의 도표, 그림, 지문 등 활용2024학년도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이과 통합형 수능으로 치러진다. EBS 연계율도 50%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며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단,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EBS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 이에 평가원은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하여 출제하되,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한다고 밝혔다. (표1 참조)EBS 연계 방식과 비율은 간접 연계 방식,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이며, 연계 대상은 당해 연도 수험생을 위한 교재 중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및 강의이다. 연계 유형은 영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중요 개념이나 원리의 활용, 지문이나 그림·도표 등의 자료 활용, 핵심 제재나 논지의 활용, 문항의 변형 또는 재구성한다.평가원은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고 수능이 안정적으로 출제・시행될 수 있도록 두 차례 모의평가(6월, 9월)를 실시한다.평가원은 “학교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며, 기본 개념과 원리에 충실하고 추리, 분석, 종합, 평가 등의 사고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한다”며 출제 경향을 밝혔다.표1. 2024학년도 수능-EBS 연계 대상 교재 목록※ 9개 선택과목: 독일어Ⅰ, 프랑스어Ⅰ, 스페인어Ⅰ, 중국어Ⅰ, 일본어Ⅰ, 러시아어Ⅰ, 아랍어Ⅰ, 베트남어Ⅰ, 한문Ⅰ기본 개념과 원리 충실, 사고력 측정하도록 수능 출제2022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시험 체제에 따라 2024학년도 수능에서도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나, 직업탐구 영역은 산업수요 맞춤형 및 특성화 고등학교 전문 교과Ⅱ 교육과정(2020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직업계열 전문 교과 교육과정)을 86단위(2016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80단위) 이상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표2 참조)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문제지는 매 교시별・영역별로 표지를 제작하고, 1교시 국어 영역, 2교시 수학 영역 및 4교시 사회탐구 영역, 과학탐구 영역, 직업탐구 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문제지는 영역별로 단일 합권(1권)으로 제작해 제공한다.표2. 수능 출제 영역/선택 과목표3. 수능 문항 유형 및 배점표4. 수능 영역/과목별 출제 범위, 문항 유형 및 배점8월 24일부터 수능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각 시험지구별로 오는 8월 24일(목)부터 9월 8일(금)까지이다. 응시원서 접수 장소는 졸업예정자의 경우 재학 중인 고등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단, ①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지구일 경우 또는 ②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도의 시·군만 해당)일 경우, 현재 주소지 관할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시험지구에서도 접수 가능),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현재 주소지 관할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시험실당 수험생 수는 24명 이하로 운영하며, 응시원서에 부착하는 사진은 ‘원서접수 시작일로부터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천연색 상반신 정면 여권용 규격 사진(3.5㎝×4.5㎝)’으로 한다.컴퓨터용 사인펜, 샤프, 수정테이프는 시험장에서 지급하며,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흰색 수정테이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 마스크(감독관 사전확인)는 개인 휴대가 가능하다.수능 성적통지표에는 응시한 영역과 과목명이 표기되며,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되나, 영어 영역, 한국사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또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문제 및 정답에 대한 공식적인 이의신청 제도를 운영하며, 구체적인 신청 기간 및 절차와 방법 등은 수능 시행세부계획 공고 시 발표(2023. 7. 3)한다.Tip 2024학년도 수능 및 6월/9월 모의평가 주요 일정※ 위 일정은 업무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출처 :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 2023-04-06
- 영국 명문 사학 Charterhouse 교사진 실시간 수업과 대학진학 컨설팅 받을 수 있어 캠브리지, 옥스퍼드 등 세계적으로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더 수준 높은 학위를 인정받을 수 있는 영국의 명문대학들. 이런 영국 대학진학에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바로 A-Level이다. 내신과 상관없이 100% 시험 결과에 의해서만 평가되는 영국의 대학입학 시험인 A-Level은 진학하고자 하는 진로에 맞춰 3~4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 결과로 영국의 명문대 진학이 가능하다. 영국 명문 사학 Charterhouse가 국내 공식 단독 에이전트인 BEC영국에듀를 통해 1년 동안 준비를 마칠 수 있는 온라인 A-Level 과정을 운영한다.영국 명문사학의 1년 속성 온라인 과정영국 명문대 진학을 위한 A-Level 준비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여러 유학원 등에서 과목별로 개인 지도를 받거나 혹은 보딩스쿨과 연계해 영국 현지에서 준비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2년 이상의 기간과 시간은 고스란히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지고 결과가 명문대 진학으로 이어진다는 보장도 없는 경우가 많다. 영국 Charterhouse는 1611년 설립된 영국 대표 명문 사립학교로 익히 알고 있는 Eton, Harrow, Westminster, Winchester 등 Rugby Group에 속한 명문 사립학교다. 이런 Charterhouse가 한국 공식 단독 에이전트인 BEC영국에듀를 통해 1년 온라인 속성 A-Level 과정을 운영한다. 모든 수업은 Charterhouse의 현지 교사들이 현지 수업 시간에 맞춰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소규모로 학생과 선생님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 인터액티브(interactive) 수업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2년 과정을 1년에 마치는 속성과정으로 운영된다.3개 과목 선택, 2주 영국 학교생활 필수진학하고자 하는 진로에 따라 3개의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Biology, Chemistry, Economics, Mathematics, Further mathematics, Physics 중 3개를 선택해 수업을 들을 수 있고, 현지 시간에 맞춰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보통 한국 시간으로 오후 4시~10시(서머타임시즌), 오후 5시~11시(일반시즌)에 수업이 이루어져 시차로 인한 불편함도 거의 없다. 특히 내신과 상관없이 과목을 선택해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의·치대 등 의학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선택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뿐만 아니라 영국 대학입학 지원처인 UCAS의 진학 컨설팅과 학습클리닉, Charterhouse에서 현지 2주 학교생활이 포함되어 있어 보다 밀착된 진학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실력이 필요오는 8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2024년 9월 영국 명문대 입학을 목표로 진행된다. 수준 높은 밀착 과정인 만큼 성실하게 프로그램을 아수하게 되면 내년 9월학기에 영국대학 입학이 가능하다. 현지 교사들의 실시간 수업인 만큼 실시간 수업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 실력이 필요한 만큼 입학시험과 인터뷰를 거치게 된다. 영국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국제학교 학생, 혹은 의학계열 유학을 원하는 경우, 진로를 바꾸고자 하는 대학생 등 만 16세~19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영국 대학의 경우 학사 과정이 3년 과정이기 때문에 1년 동안 일정 수준의 영어를 먼저 공부하고 A-Level 준비 과정을 거쳐도 시간적 낭비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BEC 영국에듀는 1995년부터 영국 교육과 진학을 전문으로 수백 명의 학생들을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와 대학교에 진학시켜온 영국전문 교육업체로 옥스브릿지 및 러셀 그룹 대학교 등의 명문대 출신 우수 강사진들이 맞춤형 수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문의: 02-548-0979 www.beckorea.com 2023-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