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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기復碁와 승자의 예禮 “승자에게도 패자에게도 괴롭기만 한 복기. 그럼에도 우리는 복기를 해야 한다. 승리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패배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준비를 만들어준다.”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중에서이제 며칠 뒤면 수능 성적표가 나온다. 그리고 다음 주면 논술 고사의 합격자 발표도 기다리고 있다. 동시에 새로운 예비반을 가르치기 위한 연중 커리큘럼을 다시 점검하고, 수업자료를 보완해야 하는 시기이다. 조훈현 국수國手의 책을 읽다가 '복기復碁'에 대한 그의 금언에 마음이 움직인 것 역시, 한 해의 대학입시가 마무리되는 이 시기가 바로 복기의 시간이기 때문일 것이다. 같은 선생이 똑같이 가르쳐도 각양각색의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입시인지라, 나의 복기가 간단할 수는 없다. 그래도 올해에는 큰 변수 없이 그간의 실력들을 대체로 잘 발휘한 것 같아서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는 요즘이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다음 주에 있을 수시 합격자 발표에 긴장되는 것도 사실이다. 당사자인 제자들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은 오죽할까.우산장수 아들과 소금장수 아들을 둔 할머니가 늘 울 수밖에 없는 것처럼 희비가 교차할 수밖에 없는 비정한 승부의 판을 생업으로 하는 나로서는 기뻐도 마냥 기쁠 수 없고 슬퍼도 마냥 슬플 수 없을 것을 안다. 이긴 자도 패배한 자도 또 다른 승부를 이어가야 하기에, 우리는 기뻐도 아파도 마음을 추스르고 지나온 자신의 수와 세계의 수를 하나하나 직시하고, 곱씹어 점검해야 할 것이다. 나머지는 그 결과대로 또다시 힘을 내서 의연하게 걸어가는 것이리라. 이제 하나둘씩 대입 합격의 기쁜 소식을 전해줄 제자들에게 <노자>의 구절을 미리 권하며 글을 맺는다. “戰勝以喪禮處之(전승이상례처지)” 전쟁에서 승리한 자는 패한 자의 슬픔을 먼저 살펴서 상갓집의 예의로 처신해야 한다는 뜻이다.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생 많았다. 그러나 반드시 겸손해야 한다. 승부의 끝에는 슬픈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숨인국어학원이전구 원장 2022-12-08
- “중등 내신과 고등 내신 차이 정확히 알고 준비해야” 중학교 때 영어와 수학 과목에만 집중하다 정작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고등학교 입학 후에는 국어에서 낭패를 보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평촌 대시나루 국어학원 이소영 원장은 “고등국어는 중등국어와는 다르다. 평가 목적과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중등의 경우 학습한 내용에 대한 사실과 기술을 확인하는 용도로 시험을 본다면 고등은 대입 전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난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가방식 또한 중등은 절대평가이지만 고등은 진로 선택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들이 비교집단 내의 서열을 비교하는 상대평가로 평가되기 때문에 높은 등급을 받기가 어렵다”고 말했다,평촌 국어 내신 출제 경향중등 국어에서 보통 내신 ‘A’를 받으면 학부모는 자녀가 국어를 잘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해 첫 시험을 보면 90점을 받았던 학생이 4등급이 나오기도 하고 심하게는 5등급이 나오기도 한다. 따라서 중학교에서의 내신 점수로 고등학교의 성적을 가늠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1 내신은 대입의 절반이라고 할 수 만큼 중요하고, 입시에서 수시냐 정시냐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되는 중요한 시험이라고도 할 수 있다. 따라서 대시나루 국어학원의 고1 과정은 수능 정규 과정과 더불어, 내신에 중점을 두는 영역별 특강을 선택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평촌의 대다수 고등학교는 내신을 수능형 문제로 출제한다. 교과서만을 활용하는 학교도 있지만, 대개 외부 지문을 활용해 정교한 독해력과 논리적 추론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를 다수 출제하는 추세다.이소영 원장은 “고등 교육과정 자체가 수능 국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수능 국어의 난도가 높아지면서 내신이 수능 출제 경향과 비슷한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교과서 수록 작품과 관련된 작품들을 찾아보고 비교 감상하며 폭넓게 공부하는 시간을 방학 동안 꼭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하게 문제만 풀고 해설을 듣는 식으로는 실력이 늘지 않는다. 같은 장르의 여러 작품 혹은 다른 작품들과 서로 비교하여 스스로 읽고 해석하고 지문을 분석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대시나루 국어학원은 대시나루만의 ‘ILAA 지문 분석법’을 활용하고 있다. ILAA 지문 분석법을 활용해 지문을 읽고 해석하는 과제를 꾸준히 수행한 학생들은 실제 내신과 수능에서 낯선 작품들을 접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학습한 방식대로 문제를 풀 수 있게 된다.중학교 대비 긴 지문과 많은 시험 범위고등국어의 지필 평가 범위는 중학교 대비 3~4배 이상 늘어난다. 겨울 방학 동안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다.평촌 대시나루 국어학원은 겨울 방학 동안 정규 프로그램과 함께 영역별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체 수업이 문학과 비문학, 문법 등을 종합적으로 학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 영역별 특강은 학생의 취약한 부분을 보충해 특히, 내신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예를 들어, 고전 시가는 중학교 내신에서는 접할 일이 많지 않고 고등학교 때 처음 등장하여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대시나루 고1 고전시가는 정규 수업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지만 영역별 특강으로 보충해 한 번 암기해 두면 수능 때까지 도움이 된다. 문법 역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 겨울 방학 동안 미리 공부해 두면 내신 기간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한편, 중학교 때와 달리 고등국어에서 특히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서술형 문제이다.이 원장은 “서술형 문제는 내용을 알아도 조건을 잘 만족시켜서 써야 한다”라며 대시나루는 학생들이 서술형에서 감점을 당하지 않도록 주간 테스트와 꼼꼼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좋은 등급이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2-08
- 축척된 노하우와 과목별 전담제로 체계적인 입시교육 평촌학원가에는 많은 영어학원들이 있다. 그러나 과목별로 전담제를 운영하고 있는 학원은 그리 흔치않다. 과목전담제는 독해, 문법, 구문 등 주요 영어 과목별로 전담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담 강사들은 자신의 과목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가르치기 때문에 수업의 질이 높아 학생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다. 평촌학원가에서 축척된 노하우로 과목별 전담제를 운영해 체계적인 입시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학원이 있다. 바로 더채움영어학원이다.내신은 물론 정시 준비까지 완벽한 학생별 맞춤 관리중 고등 입시전문학원인 더채움영어학원에서는 평소 정규수업에서는 정시에 대한 준비를 하면서 내신 대비 기간에는 효율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비 중1부터 고2까지 레벨별, 고3은 수시 및 정시 커리큘럼에 맞춰 정규수업이 진행되며, 학원가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선생님들의 지도로 중등 정원 8명, 고등 정원 10명으로 수업이 진행된다.채솔희 원장은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위해 과목 전담제를 도입해 수업하고 있다. 전담 선생님들은 자신의 과목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며 가르치기 때문에 전문성이 확보돼 수업의 질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교육적 효과도 커지게 되고 또 전담 선생님은 모든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생의 개개인의 실력과 특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세심한 학생 관리와 함께 맞춤 수업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채 원장의 말에 따르면 과목전담제를 한다고 해서 담임이 없는 것은 아니며 중·고등부 모든 반에는 담임이 배정돼 있으며, 학생들은 담임과 전담 선생님으로부터 이원적 관리를 받으며 영어공부를 해나가기 때문에 학업 성취도나 영어 실력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또 더채움영어학원은 여자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어 여성 특유의 꼼꼼함과 세심함으로 아이들이 학원 수업에 적응하는 것을 돕고 이로 인해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는 것이 채 원장의 설명이다.예비중1, 예비고3 겨울방학 특강 1월 개강더채움영어학원에서는 2023학년도 중학교에 진학하는 예비중1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주2회 수업이 진행되는 다른 학년과 달리 예비중1 반은 주3회 3교시 수업하고 개학 후 주2회 각 4교시로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다.“예비중1은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 겨울방학동안 학습습관이나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초등과 달리 중등은 입시교육의 첫 관문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겨울방학 기간 동안 평소 나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학습목표도 설정해 수업을 진행하려고 한다.”예비중1 반은 겨울방학동안 집중력이 낮고 학습습관이 아직 잡혀있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학원이나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공부습관과 생활습관을 잡아주는 것을 교육목표로 세웠다.“방학동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 습관이 몸에 배면 실제 중학교에 진학했을 때도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진다. 따라서 겨울방학 기간 동안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같은 시간에 잠들고 계획에 맞춰 공부하고 쉬는 공부패턴이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가정에서 학부모가 아이들의 습관을 들이는 것은 쉽지 않고 아이와 잘 소통할 수 있는 전문가가 있는 곳에서 학습과 생활습관을 잡아준다면 학교생활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다.“예비중1 과정은 문법기초 중점 커리큘럼으로 운영한다. 2개월 문법 집중 수업 후 중1 과정에 맞춰 쓰기와 구문 수업을 연계하고 독해수업도 진행한다. 독해수업은 단순히 읽고 답하는 독해가 아니라 읽고 이해해서 글 구조를 파악하는 수업이라는 점에서 차원이 다르다. 그 외에도 예문으로 익히는 어휘력 강화 훈련, 소수 정예 담임 담당제, 철저한 과제관리와 테스트, 끝가지 놓지 않는 오답관리는 더채움영어학원의 장점이다.예비고3은 정시와 수시반으로 나눠서 수업이 진행된다. 주1회 진행되는 수업은 오후6시~10시까지 이어지는데 다른 과목에도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고3의 특성상 주1회로 압축해 커리큘럼을 짰다. 자체교재로 만들어진 사설 모의고사를 시행하고 풀이수업은 주1회 진행되며 2023년 1월 첫 주에 개강한다. 2022-12-08
- 고등국어 고득점? 예비고1 겨울방학이 가장 중요!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겨울방학은 부족했던 공부를 채우고 새 학년을 준비하는 때로, 내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중3 학생들에게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특히, 국어는 대입의 키(Key)가 되는 과목으로 수능과 내신은 어렵게 출제되지만,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는 쉽지 않아 시간이 많은 겨울방학 동안의 학습전략은 더욱 중요하다.고등국어 고득점을 위해 이번 겨울방학은 어떻게 학습하면 좋을까? 평촌학원가에서 국어 잘 가르치기로 소문난 옹골찬국어학원의 박은정 원장을 만나 국어성적 올리는 겨울방학 국어학습법에 대해 들어보았다.예비고1, 어려워지는 고등 내신과 수능 위해 겨울방학 활용할 것옹골찬국어학원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예비고1의 국어학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예비고1 집중 학습 기간으로 삼고, 기초부터 심화, 실전까지 대비하는 입체적인 학습으로 고등국어 실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예비고1은 고등국어 11종 교과서의 개념정리와 기출문제 유형 학습을 통해 고등국어 개념을 총정리하는 것은 물론 문학과 비문학독서, 고등국어 문법 등의 학습에도 집중하게 된다. 또한, 매주 어휘력 테스트를 진행해 빈출 어휘에 대한 적응을 높이고, 수능국어 모의 평가와 문제풀이, 첨삭 및 오답정리도 시행한다.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위해 이감국어의 간쓸개 교재를 활용, 매일 한 시간 정도 집에서 혼자 학습하도록 지도한다.박은정 원장은 “예비고1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등 1학년 성적이 결정될 수 있다.”며 “1학년 때 국어 상위권 성적을 얻으면 고2와 고3에 가서도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런 이유로, 박 원장은 예비고1들을 위한 ‘천일의 약속’도 내걸었다. 천일의 약속이란 수능 때까지 1000일 정도가 남은 것을 빗대어, ‘예비고1 때부터 고3 때까지 책임지고 국어를 가르쳐 수능 시험장에서 웃으며 나오도록 하겠다’는 옹골찬국어의 결의와 자신감을 담은 기치다.이뿐만 아니다. 이 지역에서만 20년 넘게 국어를 가르쳐 온 경험에 기인해 예비고1들이 내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내신을 위한 실력 향상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박 원장은 “예비고1들이 치르는 입시는 수시에서 내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우리지역 고교들이 변별을 위해 내신 국어의 난도를 계속 높이는 추세기 때문에 이번 겨울방학에는 고난도 내신을 대비하기 위한 학습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옹골찬국어는 수준 높은 국어학습을 위해 교재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자이스토리 국어와 꿈틀 국어 검토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은정 원장이 다른 강사들과 함께 연구해 수준급 자체교재를 만드는 것은 물론 외부교재도 엄선해 활용한다. 또한, 입시와 내신 트렌드의 변화를 분석해 매년 교재와 학습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있다.예비고2, 예비고3의 겨울방학 학습에도 주력옹골찬국어는 이번 겨울방학 예비고2와 예비고3의 국어학습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예비고2의 경우, 10주 동안 고난도 모의고사 풀이와 비문학 독해, 고전시가와 고전산문, 문법, 어휘력, 수능모의평가, 간쓸개 교재 학습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수능과 모의고사 고득점을 위해 비문학독해 수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교재와 외부교재를 병행해 독해 원리와 중점내용 파악, 글의 구조와 출제자의 의도 파악하기를 훈련하는 등 세부적이고 체계적인 비문학학습이 되도록 지도한다고.예비고3은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 문학과 비문학의 고난도 심화문제 학습에 집중한다. 매주 이감국어의 수능 모의고사를 풀고, 간쓸개 교재를 학습하며 실력을 다져나간다. 또한, 수능국어 기출문제를 계속 풀어보며 국어 실력과 수능 실전 감각을 키운다는 계획. EBS교재에 수록된 모든 작품을 수업하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의 선택 특강도 진행한다. 2022-12-08
- 수학 성적 올리기 위한 겨울방학 학습전략은? 지난해부터 선택과목제로 치러지고 있는 수능 수학은 올해 역시 공통부문이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들을 긴장시켰다. 거기다, 우리지역 고교들의 내신 수학도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라 수학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전략적 학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수학 실력을 높이고 내신과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을까?평촌학원가에서 수학 명문으로 손꼽히는 킵매쓰수학학원 최홍섭 원장은 “겨울방학을 적극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그는 “기간이 긴 겨울방학 동안 수학 공부량을 늘려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실력을 쌓아야 한다”며 “특히 예비고1은 더욱 알차게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수학 실력을 높이기 위한 최적의 시기로 꼽히는 겨울방학. 실력 쌓고 성적까지 올릴 수 있는 겨울방학 수학학습 전략은 무엇인지 최홍섭 원장의 조언을 들어보았다.예비고1, 학습량 늘려 고등수학 대비하라!킵매쓰수학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예비고1 윈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학학습량을 늘리고, 학습 체력과 실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력별 진도별 반편성을 진행하고, 학생의 학습 수준에 따라 고등수학 진도를 나가게 된다. 특히, 고등 1학년 내신이 매우 중요한 만큼, 1학년 과정인 ‘수학 상’을 기본부터 심화까지 철저히 학습하며 실력을 다질 계획이다.이를 위해, 겨울방학에는 주 3회 하루 4시간으로 수업 시간도 늘린다. 4시간 동안 정규수업과 2~3시간의 자기주도학습이 병행되며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체계적인 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최홍섭 원장은 “예비고1은 고등 1학년 과정의 학교별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로 구성된 실전모의고사도 격주마다 치르게 된다”며 “킵매쓰수학이 자랑하는 개별맞춤반 프로그램인 ‘킵써밋’도 운영돼 수학 실력을 높이고 수준높은 진로진학 컨설팅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킵매쓰수학은 겨울방학 중 예비고1을 대상으로 ‘신성고 기숙사대비반’과 ‘외고반’도 편성할 계획이다. 신성고 기숙사대비반의 경우, 3월에 있을 기숙사 시험을 대비한 과정으로, 주1회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며 최홍섭 원장이 직접 나서 강의하게 된다.사실, 킵매쓰수학은 신성고반이 다수 편성돼 있을 정도로 신성고 내신대비에 강점을 지닌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도 신성고 기숙사대비반을 시작으로, 일반고 배정발표가 끝나는 즉시 예비고1 신성고반을 편성해 한발 앞선 내신대비와 수능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최 원장은 “킵매쓰수학은 안양외고반이 활성화되어 있는 등 외고 내신대비에도 특화돼 있다”며 “이번 겨울방학부터는 과천외고와 경기외고 등 우리지역 외고들의 내신대비를 더욱 강화해 외고 내신의 전문성도 드러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예비고2와 예비고3, 중등부의 겨울방학 수업도 강화킵매쓰수학은 예비고2와 예비고3의 겨울방학 수업도 강화하고 나섰다. 우선, 겨울방학 동안 정규수업이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어난다. 수능을 대비한 학습이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학습량도 대폭 늘어날 계획이다. 자이스토리, 마더텅 등 수준급 외부교재를 선정해 수학 심화학습에도 주력하게 된다.최 원장은 “우리지역 고교 내신이 모의고사형으로 출제되고 있어 수능 위주로 깊이 있게 수업하는 것이 내신대비에도 매우 효과적”이라며 “예비고2의 경우, 1학년 내신이 한두 번 안 좋았다고 미리 포기하지 말고, 겨울방학 때 보완해 내신을 끝까지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중등부는 겨울방학 동안 기본과 심화학습을 통해 입체적인 수학학습을 진행한다. 개별맞춤반 수업과 개별맞춤학습 시스템인 ‘메타수학’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고,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유형과 심화문제 학습에도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예비중2까지는 메타수학에서 개최하는 ‘전국수학학력평가(KMT)’에 참여해, 전국에서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며 실력점검과 학습동기부여에 나설 계획이다. 2022-12-08
- 개인 수준 맞춤 단계별 시스템으로 고등 국어 완전 정복! 이번 수능은 전년도에 비해 쉽게 출제 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국어 점수 올리기는 쉽지 않다. 결국에는 알 듯 모를 듯한 국어때문에 수능에서 발목잡히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 어떻게 하면 국어에 발목잡히지 않고 수능과 내신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에서 국어지능을 향상시키는 단계별 시스템인 ‘사잇돌 시스템’으로 수능과 내신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며 입소문난 한밝국어학원을 찾아 도담 원장에게 고등 국어 학습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업그레이드 된 사이돌 시스템 교재로 개인별 맞춤 학습한밝국어학원은 2014년부터 메타인지 학습을 적용한 단계별 학습시스템인 ‘사잇돌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학습에 활용하면서 꾸준한 성과를 올리며 입소문 난 곳이다. 국어의 각 영역인 비문학/문학/문법을 단계별로 세분화해 학생 개인에 맞는 단계별 과제를 제공하고 수행을 완료하면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담 원장은 “국어에 무슨 단계가 필요할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국어만큼 아이들 실력이 차이가 나는 과목도 드물다”며 “개개인의 실력과 수준에 맞게 교재를 세분화해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은 성취감과 실력이 느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마다 각 영역별로 잘하는 영역과 못하는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영역별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제를 풀면서 단계별로 실력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단계별 시스템은 모의고사에도 적용된다. 학생들은 매주 개인수준 맞춤으로 제작된 모의고사 문제지를 배정받아 문제를 풀고 피드백을 받고 있다.내신대비도 5단계 시스템으로 체계화 되어있다. 개념, 개념되새김, 사고하기(기출), 사고확장하기, 직전모의고사 등의 단계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도담 원장은 “매년 변화하는 출제경향, 새로운 문제와 외부지문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개념부터 심화까지 단계적으로 능력을 키워주는 내신 시스템”이라고 자신했다. 실제로, 사잇돌 시스템을 공부한 다수의 학생들이 하위등급에서 1등급으로, 성과를 올리고 있다.미리공부하는 고등국어, 중3부터 시작한밝국어는 그 동안의 사잇돌 시스템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등국어에 미리 대비하고자 하는 중3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설할 예정이다. 예비고3을 대상으로 런칭하는 학습프로그램으로 10단계의 사잇돌 시스템을 더 세분화해서 학생들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도담 원장은 “중학교 때는 국어에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다가 고등학교에 가서 모의고사나 내신문제를 접하게 되면 당황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다양한 외부지문이나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형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중학교 때부터 미리 고등국어를 접하며 학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일대일 학습코칭, 피드백도 맞춤형으로한밝국어학원은 각 영역별 전문강사제로 운영되며 피드백도 각 영역별 일대일 학습코칭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질의응답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가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투고 개별 코칭을 한다. 이외에도 각 영역별 시관관리를 통해 점수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코칭하고 있다. 도담 원장은 “이와 같은 개인 코칭식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개개인의 영역별 장단점을 확인하고 단점을 개선해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국어학습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면 단계별 사잇돌 시스템과 영역별 전문강사들의 개별코칭이 중심이된 한밝국어학원이 좋은 대안이다. 2022-12-08
- 고등학습 기초 다지는 마지막 시간 예비고 1 겨울방학 고등 진학을 앞둔 예비고1 학생과 학부모들이 겨울방학 준비로 바쁜 시기다. 특목고 입시는 마무리 됐고 일반계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원서 접수를 마치고 학교 배정을 앞두고 있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했다면 아이와 함께 진로를 고민하고 원하는 성적을 만들어가기 위한 공부습관도 가다듬어야 한다. 겨울방학 예비고1 이라면 과목별 예습은 어디까지 해야 할까? 주요과목 학습전략을 일성 TMS 임정애 원장에게 들었다.수학 기초 다질 마지막 기회방정식, 함수 등 수학적 상관관계 익혀야중학수학에서 고등수학으로 올라가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는 고등수학에서 등장하는 개념들이 어디에 기초한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임 원장은 말한다.“중3 과정은 고등 수학과 유사점이 굉장히 많다. 예를 들자면 중3 과정의 핵심이 2차 방정식과 2차 함수다. 이 개념은 고등 1학년 과정에 반복되는데 중3 과정을 확실히 다져놓지 않으면 고등과정 전체가 흔들리게 된다. 중3 겨울방학이 수학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방정식과 함수의 관계를 파악하고 자유롭게 활용하는 방법을 다져야한다”그는 이어 “중3학년 2학기에 등장하는 도형의 삼각형도 고2 과정의 삼각함수와 이어지고 극한과 고3 과정의 미적으로 연결된다. 중3 과정을 잘 익히되 이런 연관성까지 고려하면서 수학을 배워야 고등수학을 잘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일성 TMS는 중학과정을 기본으로 고등수학 상, 하 과정을 예습하는 예비고1 반과 이미 수학 상‧하 과정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Ⅰ, 수학Ⅱ반을 개설했다. 임 원장은 “우리 학원에서는 수준별로 진도를 달리해 반을 편성하고 입시전문 강사님의 강의로 고등수학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고등국어, 문법과 어휘에서 좌우현대‧고전 문법 다지고 어휘력 길러야최근 수능국어가 어려워지면서 미리 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수학과 영어만큼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국어. 고등 국어를 잘 하기 위해서 중3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할까?임 원장은 “중학과정에 비해 고등과정은 문법의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 문법에는 현대문법과 중세문법, 통합문법이 있는데 책을 많이 읽는다고 잘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문법을 공부하고 안 하고는 고등국어 수업을 들을 때 큰 차이가 난다.”고 강조한다. 또 문학과 비문학 기초를 다지기 위해서는 어휘력을 쌓아야 하며 사자성어와 속담 등 MZ세대인 아이들에겐 낯선 낱말들과 구문을 익히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어른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말도 아이들은 잘 모르고 오역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사소한 오역 때문에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고등학교 입학 전 고등과정에서 꼭 필요한 사자성어나 속담, 한자어를 익혀두면 국어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일성 TMS에서는 올해도 수능국어 만점자를 배출한 조호연 강사가 고등 국어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문학, 비문학 강좌를 개설 운영 중이다.암기위주 중등영어 공부법에서 탈피해야고등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영어 공부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임 원장은 “중등 시험은 지문을 통째로 외어서 빈칸을 채워 넣으면 된다. 그러나 고등 영어는 범위도 넓고 지문의 종류도 다양해서 이런 공부가 불가능하다. 빨리 중등과정의 공부법에서 벗어나 문장구조, 문법을 꼼꼼하게 완성해 어떤 형태의 단어가 와야 하는지 질문의 핵심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특히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었지만 내신에서 영어의 중요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 임 원장은 “영어는 범위가 없기 때문에 고등1학년 때 1, 2등급 실력으로 다져놓은 다음 그 다음에는 유지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고학년이 될수록 다른 과목 학습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영어공부는 미리미리 해 둬야 수월하다”고 말한다.임 원장은 또 하나 팁으로 국영수 주요과목과 통합과학을 미리 공부해 둘 것을 권했다. “고등1학년 때 배우는 통합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 분야가 조금씩 포함되어 있는데 내가 어떤 과목에 잘 맞는지 알 수 있고 미리 공부하면 월등한 성적을 낼 수 있는 과목이라 내신대비 아주 유리하다” 2022-12-08
-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원해?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글로벌 영어 학습 공동체인 ‘대치포럼’에서 2023학년도 ‘TED 영어 학습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대와 직업을 초월하고, 국적이나 장소를 초월하여 진행되는 자기주도적인 영어 학습을 원한다면 추천할 만하다. 또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일상을 흔들지 않고, 학교나 학원 교육에서 벗어나 글로벌 사고를 키우고 싶은 경우라면 더욱 관심을 가질 만하다. 지속가능한 영어 학습에 대해 고민하는 대치포럼의 김명선 교육위원(현 강원도 행정부지사)을 만나 ‘TED 영어 학습과정’에 대해 알아봤다.ZOOM 이용한 비대면 무료 온라인 교육 ‘TED 영어 학습과정’은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온라인 ZOOM으로 진행된다. 전국 어디서나, 전 세계 어디서나 참여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또한 ‘TED 영어 학습과정’은 100% 무료로 진행된다. 수업료에 대한 부담 없이 영어에 대한 관심과 열정만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대신 성실함은 반드시 필요하다. 연간 3회 이상 무단결석을 하거나 총 5회 이상 결석하면 수업 참여가 배제된다. ‘TED 영어 학습과정’은 프로젝트 기반의 토론 수업으로 진행된다. TED 속에 등장하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하고 제한 없는 조사와 토론을 벌여 학생들의 독립심과 협동심을 물론 인류애를 함양시킨다. ‘TED 영어 학습과정’의 수업은 일상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글로벌 강사진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UOB 다국적 은행 부행장이 지도강사이며 보조강사로는 PG홀딩스 중견 간부, 마크애니 대표, 인도 출신 싱가포르 대학생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명선 교육위원은 “꼭 조기유학을 가야만 영어를 잘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경제력을 갖춰야만 양질의 교육을 받고, 우수한 강사진을 만날 수 있는 게 아니죠. 대치포럼에서는 전국의 영어 인재들이 모여 전 세계 우수한 인재들과 영어로 함께 공부하며 사고의 폭을 넓혀 성숙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글로벌 영어 학습 공동체 대치포럼대치포럼은 3년 넘게 활동해온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다. 청소년, 어른, 외국인이 어울려 ‘TED 영어 학습과정’, ‘영어 한국사 수업’, ‘TED-Ed Student Talks’ 등 다양한 수업을 통해 함께 배우며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 올해 2022년에는 서울특별시와 ‘TED Ed Team’ 후원으로 “영어스피치 발표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글로벌 기업 임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되는 대치포럼의 TED 관련 수업들은 청소년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대치포럼은 왜 TED 강연주제를 활용한 학습을 선택했을까? 김명선 교육위원은 “TED 강연의 주제가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이 많아서 청소년들의 글로벌 안목을 넓히는데 매우 적합합니다.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영어 실력 향상은 기본이고, 발표를 위해 준비하는 PPT의 수준도 빠르게 향상된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매회 팀원이 달라지니 나이와 직업의 변화에서 지식이나 가치관의 다양함도 접할 수 있죠. 온라인으로 진행하니 해외의 다양한 나라에서도 참여하고 있어서 나이・성별・국적・사는 곳・직업 등은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TED를 활용해 토론 수업을 하다 보면 청소년들이 점점 더 자기주도적으로 바뀌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추진력이나 문제해결력이 향상된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대치포럼의 ‘2023 TED 영어 학습과정’은 전국 초중생(초등학교 5학년 이상)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 후 영어/한국어 면접을 거쳐 선발하고, 신청접수는 홈페이지와 휴대폰 문자로 가능하다.문의 010-3616-5961, https://daechiforum.org 2022-12-07
- 고2 대상, 2024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 특징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2024학년도는 전국 37개의 약학대학이 6년제로 전환해 학부생을 모집한 지 3년 차가 되는 해이다. 입시결과가 공개된 올해 2023학년도 약대 경쟁률은 학부모집 첫 입시를 치른 지난해 2022학년도보다 경쟁률이 다소 하락했지만, 약대의 인기는 여전히 높다고 할 수 있다. 약대를 희망하는 고2 학생이라면 2024학년도의 약대 입시의 특징과 대학별 주요 변화를 잘 살펴 대비 방향을 잡는 것이 현명하다. 내년도 약대 입시의 주요 특징과 변화를 살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약대 학생부교과전형 주요 특징내신 1등급 대 초중반 + 수능 최저 충족 필요2024학년도 약대 수시 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이다. 정원 내 전형 기준, 37개 대학 중 고려대(세종), 단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원광대, 이화여대를 제외한 30개 대학에서 교과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부산대, 순천대는 지역인재전형으로만 선발한다는 특징이 있다.서류평가를 반영하는 동국대와, 2단계에서 면접을 시행하는 연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28개 대학은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기준은 3개 영역 합 7등급(수학 포함)에서 4개 영역 합 5등급까지 분포한다. 수학 영역은 모든 대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만 인정하고 있으며, 탐구는 대부분 과학탐구를 지정한 가운데 유일하게 차의과대학이 사회탐구 선택자도 지원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기본적으로 교과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합격자들의 성적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일례로 2022학년도 교과전형에서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영역 등급 합 7’의 기준을 적용한 충북대의 경우 합격자 내신 성적 70% 컷이 약학과 1.04등급, 제약학과 1.14등급이었으나, ‘수학(미/기), 영어, 과탐(2) 3개 영역 등급 합 5’를 적용한 충남대 약학과의 합격자 70% 컷은 1.72등급이었다. 우수한 내신 성적을 확보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는 것 또한 교과전형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약대 학생부종합전형 주요 특징29개 대학 학종 선발, 수능 최저 충족 여부 중요2024학년도 약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약대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정원 내 기준으로 29개이다. 경성대, 계명대, 순천대, 영남대, 우석대, 인제대, 제주대, 차의과학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29개 대학 중 경북대, 부산대, 목포대는 지역인재전형으로만 선발한다.대부분 단계별 전형으로 시행되어 2단계에서 면접을 치르게 되는데, 대구가톨릭대, 덕성여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CAU탐구형인재), 충남대(종합Ⅰ_서류), 충북대, 한양대(ERICA)는 면접 없이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학생부교과전형과 다르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들도 있다. 오 소장은 “경희대, 덕성여대, 동국대, 서울대(일반전형), 성균관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양대(ERICA) 등 수도권에서는 대학의 절반 가까이가 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여기에 강원대, 충북대(종합Ⅰ)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을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약대 논술형 주요 특징수능 최저 기준에 따라 실질 경쟁률 대폭 하락2024학년도 약대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은 가장 규모가 작아 9개 대학(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세종), 동국대, 부산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에서만 시행하며 총 선발인원은 81명뿐이다.논술전형으로는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던 이화여대가 2024학년도에는 5명을 선발하고, 가톨릭대와 중앙대가 3명씩 모집인원을 늘렸다. 고려대(세종)는 약학과에도 지역인재전형을 도입해 5명은 논술(논술전형)로, 5명은 논술(지역인재전형)로 선발하면서 총 선발인원이 전년도(6명)에 비해 4명 증가했다.모집 규모는 중앙대가 25명을 선발해 가장 크고 다른 대학들은 10명 이내로만 선발한다. 부산대는 10명을 모집하지만 지역인재전형으로만 선발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소재 고교 출신자만 지원할 수 있다.연세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이화여대와 중앙대가 4개 합 5등급으로 기준이 높고, 나머지 대학들도 3개 합 4~5등급 수준의 비교적 높은 기준을 적용한다. 성균관대는 수능 응시영역에서 수학 선택과목을 제한하지 않고, 탐구 또한 2과목 중 과탐 응시 필수과목을 1과목으로만 두고 있다.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가 논술 100%로 선발하고 나머지 대학들은 학생부를 일부 반영하지만 실질적인 영향력은 크지 않아 논술 성적과 수능 최저 통과 여부가 당락의 중요한 요인이 된다. 이에 우 소장은 “실제로 중앙대 약학부의 경우 2022학년도 논술전형의 최초 경쟁률은 147.3 : 1이었으나 논술고사에 응시하고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한 인원은 매우 적어, 실질 경쟁률이 3.1 : 1로 크게 떨어졌다”고 분석했다.약대 정시모집 주요 특징서울대 제외, 수능 100% 선발2024학년도 약대 정시모집은 서울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서울대는 정시 지역균형전형은 ‘수능 60 + 교과 40’으로 선발하며. 일반전형은 1단계 ‘수능 100(2배수), 2단계 수능 80 + 교과 20’의 단계별 전형을 시행한다.교과평가의 경우 교과학습발달상황을 토대로 과목 이수 내용, 교과 성취도, 교과 학업 수행 내용을 평가하기 때문에 단순히 교과성적만 우수해서는 안 된다. 서울대에서는 A등급 부여 기준을 ‘모집단위 학문 분야 관련 교과목(약대의 경우 화학Ⅱ, 생명과학Ⅱ 등)을 적극적으로 선택해 이수하고 전 교과 성취도가 우수하며 교과별 수업에서 주도적 학업태도가 나타남’으로 명시하고 있다.이화여대가 약학전공 70명, 미래산업약학전공 20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뒤를 이어 숙명여대(53명), 중앙대(50명), 덕성여대(35명), 성균관대(30명) 등의 선발규모가 크다. 이처럼 약대의 경우 수시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교 내신은 물론 수능 학습까지 병행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우연철 소장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편이므로, 수시 준비뿐 아니라 정시까지 가능성을 열어 두고 대비할 것을 권한다. 고2 학생의 경우 2학기 기말고사 이후 교과 성적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테니, 목표 대학의 전형 계획과 입시 결과를 참고해 현재까지의 상황을 점검해보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2022-12-07
- 서울 주요대, 2023학년도 정시 ‘영어·한국사 영역’ 반영방법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영어 영역 가채점 후 입시기관들은 영어 영역 1등급 비율(90점 이상)을 7~8%로 예상했다. 지난해 수능영어 1등급 비율인 6.25% 보다는 늘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사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가산점 또는 감점방식으로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모두 절대평가지만, 대학마다 반영방법이 달라 점수 차가 촘촘한 정시에서는 의외의 변수가 될 수 있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 주요 대학의 ‘영어·한국사 영역 반영방법’을 살펴봤다.도움말 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영어 영역올해 영어 정시 영향력은?정시 지원을 앞두고 먼저, 2023학년도 영어 영역의 정시 영향력을 살펴봐야 한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는 영어 영역 1등급이 5.74%였고 9월 모의평가는 1등급이 15.9%까지 치솟았다. 이에 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올해 모의고사에서 영어 영역 난이도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으나, 실제 2023학년도 본수능에서는 상당히 어려웠던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되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영어는 상당한 수준의 변별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어의 반영 방식도 전년도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올해 영어의 영향력은 전년도 비슷한 수준으로 정시 입시의 당락에 일정 수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정시에서 영어 반영 방식은 대학별로 천차만별이다. 그에 따라 정시 영향력도 대학마다 달라질 수 있다.김 소장은 “정시에서 영어 반영 방식은 대학별로 천차만별이다. 크게 보면 일정비율을 반영하는 방식과 가산점 또는 감점 방식으로 구분되지만, 일정비율을 반영할 경우에도 반영비율이 대학별로 다르고, 계열별로 다른 경우도 많다. 외형상 반영비율과 실질반영비율도 크게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인문계열 기준 한양대는 영어반영비율이 10%이고, 한국외대(EICC 등)는 20%로 한국외대의 비중이 높다. 그러나 실제 영어 반영 점수인 등급간 점수차를 보면 1-2등급 기준으로 한양대는 4점, 한국외대는 2점으로 실질적인 영향력은 한양대가 한국외대보다 크다”고 설명했다.영어 유불리 고려 시 체크해야 할 것은?그렇다면 2023학년도 정시에서 영어 영역의 유불리를 판단할 때 어떤 기준으로 살펴야할까? 크게 세 가지로 수능 영어 반영 방식(반영 비율 포함 vs 가・감점),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른 계산, 전년 대비 변경 사항이 그것이다.이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첫째, 수능 영어 반영 방식은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영어를 포함하는 방법이다. 반영 비율에서는 배제하고 총점에서 가산 또는 감산하는 방법이 있다. 가점이나 감점을 부여하는 경우 등급별 점수 차가 크지 않아 영어의 영향력이 작은 편”이라며 SKY 대학을 예(Tip 참조)로 들어 설명했다.둘째,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른 계산에 대해 우 소장은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영어를 포함시키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전형 총점에 가점·감점을 부여하는 대학은 인문/자연계열 기준으로 가톨릭대(간호/약학/의예), 강서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전북대, 충남대 정도이다. 하지만 가점·감점 방식을 적용하는 대학 간에도 대학마다 등급별로 부여하는 점수가 다르고,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포함하는 대학들도 저마다의 환산 점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단순히 이분화해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가점·감점 적용하는 고려대와 성균관대의 경우 영어 1, 2등급의 점수 차이는 3점인데 반해, 서울시립대는 25%의 반영비율을 적용하는 모집단위에서도 2점밖에 차이를 두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셋째, 전년과 달라진 변경사항도 확인해야 한다. 우 소장은 “올해 영어 영역 등급 간 점수를 변경한 대학들이 있다. 전년도와 달라진 사항이 있는 경우 입시결과 참고 시 주의해야 하므로 미리 파악해 두어야 한다”며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경희대는 영어 영역 반영비율은 작년과 동일하게 15%를 유지하지만 등급별 점수를 변경하여 1~4등급까지 등급 간 점수 차가 줄었다. 영어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다른 영역이 우수하다면 올해 유리할 수 있다.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따라 영어 반영비율을 달리하여 인문Ⅰ과 인문Ⅱ에 해당하는 모집단위에서 영어 반영비율을 25%에서 15%로 낮추었다. 자연계열은 전 모집단위에 대해 영어 비중을 크게 줄였다(25%→10%). 영어 등급별 점수 간격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했기 때문에 점수상으로는 영어로 인한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과목의 비중이 커진 만큼 영어 영향력이 줄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외대도 인문계열에서 동일하게 적용하던 영어 반영비율을 모집단위별로 달리하여 일부 학과에서는 15%만 반영한다. 해당 모집단위의 경우 1, 2등급 간 점수 차가 0.5점밖에 나지 않아 영어의 영향력이 상당히 줄었다.Tip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2023학년도 영어 영역 반영방법’▒ 서울대 서울대는 총점에서 영어 등급별로 점수를 감점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수능점수 산출 시 영어를 제외한 국어, 수학, 탐구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해 총점 600점 만점으로 계산한 뒤, 영어 등급별로 총점에서 일정 점수를 감점한다. 이때 1, 2등급 간 점수 차이는 0.5점으로 매우 미미하다.▒ 연세대 연세대는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인문계열은 16.7%, 자연계열은 11%로 영어를 포함한다. 영어 등급별 반영점수는 1등급이 100점, 2등급이 95점으로 5점 차지만, 대학의 수능총점인 1,000점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1등급과 2등급의 점수 차는 인문계열 8.3점, 자연계열 5.6점으로 상당히 크다. 지원자들의 수능 점수 편차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2등급 이하는 지원이 어려워질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고려대 고려대는 감산 방식을 적용하여 총점 1,000점에서 영어 2등급은 3점을 감점한다. 다른 영역에서 1문제만 더 맞혀도 극복할 수 있는 점수이기 때문에 영어의 영향력이 작은 편이다.영어 성적을 고려한 성공적인 정시 지원 전략12월 9일(금) 2023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면 본격적인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이에 김명찬 소장은 “서울 주요 대학을 비롯한 상위권 대학 지원자의 경우, 대부분 영어에서 1등급 혹은 2등급대라고 볼 수 있다. 영어 2등급인 학생은 영어 1등급인 학생에 비해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이를 최소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따라서 실제 영어 반영 점수인 1-2등급간 점수 차가 가장 중요하다”며 주요 대학 계열별 예시(Tip 참조)를 들어 설명했다.김 소장은 또, “대부분의 대학들이 1-2등급과 2-3등급 등 등급 구간별로 점수 차를 달리하고 있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상위권대학과 달리 중위권 대학에서는 1-2등급 간 점수 차보다는 2-3등급 혹은 3-4등급 간 점수 차가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Tip 주요 대학 영어 영역 1-2등급 간 점수 차표1. 2023학년도 주요 대학 영어 영향력 높은 순(인문계열)※ 서울대는 일반전형 기준표2. 2023학년도 주요 대학 영어 영향력 높은 순(자연계열)※ 서울대는 일반전형 기준 ※ 표1·표2 자료 : 종로학원#한국사 영역대학별 한국사 반영방식과 대응 전략입시전문 기관들은 올해 수능 한국사 영역이 지난해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