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통합사회> <한국사> 내신이 대입에서 중요한 이유 통합사회 교과목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 사회과에 신설된 공통 교과목이다. 2018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부터는 이 교과목을 1학년에서 반드시 공통으로 이수해야 한다. 시수는 8단위(학교 재량으로 6단위 편성도 가능)이고 총 9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었다.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는 총 5종으로 각각 동아출판, 미래엔, 비상교육, 지학사, 천재교육에서 개발한 교과서이다. 교과서의 가장 큰 특징은 인간 사회 국가 지구 공동체 및 환경을 개별 학문의 경계를 넘어 통합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내용의 비중은 일반사회(40%) 지리(40%) 윤리(20%) 정도이다.통합사회 내신의 중요성그동안 고1 학생들의 학업 비중은 수학>국어>영어>과탐>사탐 순이었다. 사탐 공부는 늘 후순위였고, 뒤늦게 고3이 되어서야 사탐 공부를 온전히 하지 못한 것이 입시 실패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국영수에 비해서 짧은 학습시간도 문제지만, 더욱 걱정인 것은 이 과목이 단위수가 크다는 것이다. 우선 고1 과정에서 내신 단위 수를 보면, 국어, 영어, 수학, 통합과학, 통합사회 모두 8단위(한 학기에 4단위 씩, 1년 진행)라는 점을 명심해야 하며, 이 5개 과목의 내신 반영률도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후술하겠지만 같은 사탐 계열 교과인 한국사가 6단위임을 감안한다면 1학년에 무려 사탐 계열 단위가 14단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과목이 되는 것이다. 정시 비중의 확대로 줄어들긴 했지만 대입 전형의 50% 정도가 내신의 절대적 영향을 받는 수시 전형이며, 재학생들 대부분 수시 전형으로 진학 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통합사회 내신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통합사회 학습 전략교과서 내용이 단순하고 가볍기에, 즉 교과서에서 문제를 출제하면 등급 산정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 그렇게 때문에 대부분 학교는 교사의 학습지와 부교재로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교사의 학습지ㆍ부교재의 수준이 해당 학교 시험의 난이도를 결정한다. 등급 산정을 위해 보통 3~4문제는 수능형 문제가 출제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등급을 결정하는 킬러 문항은 단순히 개념을 암기하여 맞출 수 없고, 수능 모평(평가원) 기출 문제에 대한 적응 훈련 및 분석이 필요하다. 고1 내신 한국사의 모든 것1학년 과정에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과목이다. 학교별 재량으로 2ㆍ3학년 때 편성도 가능하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으로 2020년부터 전근대사(1단원) 25%ㆍ근현대사(2~4단원) 75%으로 변경되었다. 중등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근현대사 부분이 고등 과정에 강조되면서, 학습 부담이 늘어난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근현대사 내용 자체가 어렵고, 연대별 사건 흐름을 중시하기에 난이도가 높다.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는 총 8종이 있는데, 교과서별 단원 체제는 동일하지만 교과서 마다 내용의 심화도 차이가 크다. 학교에서 채택한 교과서 출판사에 따라 시험 유불리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보통 각 학교는 교육청 출제 지침에 맞추어 교과서를 기반으로 출제하기 때문이다. 통합사회와 마찬가지로 등급 산정을 위해 3~4문제는 킬러 문항으로 출제되고, 특히 서술형에서 여러 감점 요인을 만들기 때문에 교과서 내용을 전반적으로 통암기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한국사는 내신에 비해 쉬운 편이며, 내신 한국사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면, 고3때 3등급 이상 확보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노원구 중계동 실천이성 사회탐구전문학원실천이성 내신 대표강사 김기배(통사/한국사)대치 시대인재, 대치 다원교육, 대치/서초 명인 학원문의 02-937-7002 2022-12-09
- 중학 영어 문법 학습의 시작 예비 중학생이 문법 공부를 시작할 때 학부모에게 흔히 듣는 말들 중 하나가 “우리 아이는 문법을 따로 공부해본 적이 없는데 할 수 있을까요?”이다. 초등학생 때는 아무래도 ‘문법만 공부하는 것’은 후순위로 밀리게 되고 막상 초5, 6 겨울방학이 다가오면 고민에 빠지게 된다.현행 영어 교육 체계에서 ‘한국식 문법’이라 부르는 영역을 공부하지 않고 대학 입시에 성공할 수 있을까? 대답은 No이다. 영어식 어순을 이해하려면 문장 분석이 뒤따르고, 모든 독해 수업은 주어 동사를 찾고 구조를 분석해가며 문장 성분이 어떻고 해석의 규칙에 대해 설명하는 수업을 한다. 기본적 문법체계(8품사와 문장성분에 관한)가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수업의 깊이가 깊어지거나 지문이 좀 어려워질수록 수업을 이해하기 어려워진다. 중고등 내신에서 문법의 토대가 약하면 고득점하기 어려운 것은 이미 대부분이 알고 있는 현실이다.Pharaphrazing 연습 또한 뜻을 아는 단어 몇 개를 짜맞추는 식으로만 연습하다보면 나중에는 걷잡을 수 없는 혼동 속으로 빠지고 만다. 기본적인 틀이 갖춰진 아이들이야 대략 지문의 내용을 조합해 낸다고 치더라도 그러한 것이 우리가 아이들에게 공부시켜야 하는 영어학습의 본질은 아니다. 물론 사고력 또는 글의 이해력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으나 그 부분은 이글에서는 다루지 않겠다.생경한 문법 용어의 이해 그리고 반복 세뇌서두가 길었지만 한마디로 결론을 내리자면 ‘세뇌’가 필요하다. 시중 교재들이나 문법책에는 일제강점기의 유물이라 할 수 있는 그 시대의 용어인, ‘양보’라든지 ‘도치’, ‘병렬구조’ 등등 수없이 많은 한자로 된 어려운 단어들이 나열되어 있다. 이런 한문 용어 뜻을 풀이해주고 설명해주는 것이 필자가 하는 문법 수업의 자연스러운 한 부분이 되었는데,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혹은 벽에 부딪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문법용어’라 할 것이다. 하나의 체계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용어이해가 필수적인데 용어 자체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현재의 질서를 인정하고 공부를 해나가야 하는데 필자가 강조하고자 하는바는 바로 ‘세뇌’(조기세뇌)라는 것이다. 합리적이지 못한 질서에 대한 무작위적 세뇌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유아기에 우리말을 반복 체득해서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것처럼 용어를 이해 시켰으면 이를 반복 세뇌시켜 자연스럽게 사용하거나 받아들이도록 하는 학습과정이 필요하다. 백지 테스트이전 칼럼에서 언급했듯이 단어의 쓰임이 품사로서, 그리고 문장성분으로서 어떻게 이용되는지를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문법 한 단원에 대한 지엽적인 암기와 문제풀이에만 의존하면 안 되고 기본용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토대로 문장성분에 대한 혹은 문장의 구조에 대한 흐름을 체득하게 하는 연습을 시켜야 한다. 수업 후 ‘백지 테스트’를 통한 개념 습득을 하도록 해야 하는데 개념에 대한 내용을 암기해서 쓰게 한뒤 반드시 짧은 예문이라도 개념과 관련된 문장에 이를 적용시키게 해야 한다. 품사이든, 문장 성분이든, 문장 속에서 찾게 시켜야 하는데 이는 무작정 문장암기를 하고 찾아보라는 식으로는 개념을 잡기가 어려우며, 반드시 개념도(개념과 관련된 마인드맵)를 먼저 백지에 써보게 한 후 그 내용을 토대로 작문(혹은 문장암기)을 해보게 해야 한다. 처음에는 어려우나 이와 같은 과정이 반복되다보면 부분 부분에 대한 ‘세뇌’는 자연스레 이루어지며, 이것이 교재를 바꿔가며 책의 권 단위로 반복되면 ‘세뇌’의 자연스러운 반복효과 또한 나타나게 된다. 아이들의 수준과 능력에 따라 이해도와 쓰고 그려낼 수 있는 마인드맵(백지테스트)의 내용은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주먹구구식으로 문제 풀고 채점하고 답을 체크하는 공부만으로는 아이들의 최대 숙원인 문법을 해결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내신에서 서술형이 남아있고 이를 통해 변별력을 찾고 내신 성적의 성패가 결정되는 문제들이 출제되는 한 첫 단추는 매우 잘 채워져야 한다. 많은 시간이 주어지고 제대로 된 단추를 끼우기 위해 겨울방학이 중요한 이유이다.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2-12-09
- 수학 내신 대비에서 유념해야 할 다섯 가지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자내신 공부는 수학만이 아니라 영어, 국어, 과학 그리고 기타 과목도 잘해야 한다. ?수학만 잘해서는 내신을 활용하여 진로를 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수학은 혼자 공부하면 2~3시간은 후딱 지나가게 된다. 고민하는 시간이 많고 해설지를 이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 위에 2~3시간보다 더 길어질 수도 있다. 자연스럽게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그렇다면 내신 수학 공부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시간 배분을 해야하는가? 학원에서 최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모르는 문제를 선생님께 물어보는 게 수학 공부 시간 단축의 지름길이다. 집에서는 학원에서 내신 대비 숙제를 풀더라도 암기과목 공부 사이에 5~10문제씩 풀면서 융통성 있게 공부해 주는 게 좋으며 학교에서는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의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보도록 하자. 그리고 학교에서 집에 귀가한 후 학원 갈 때까지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서 수학 문제를 몇 문제라도 풀어보도록 하자.문제를 풀었다면 꼭 정리를 하자 - 틀린 문제 분석 및 반복 숙지수학 문제를 많이 풀기만 했다고 성적이 오르는 게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물론 문제를 많이 풀게 되면 자연스럽게 많은 문제 중 상당 부분 내용이 반복되기에 시험 범위까지 내용정리 및 틀린 문제 반복 숙지 효과를 볼 순 있다. 하지만 그 양이 엄청나게 많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내신은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수학만 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문제를 풀면서 내신 대비를 하는 것보다 풀었던 문제를 다시 여러 번 풀어주면서 틀렸을 때 무엇 때문에 틀렸는지를 풀이 과정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주는 게 효율적이면서 도움이 많이 된다.선생님이 풀어준 문제와 해설지 풀이 과정을 이해했다고 내가 시험 볼 때 풀 수 있는 건 아니다. 반드시 풀었던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하면서 틀린 이유와 풀이 과정을 다시 한번 정리해 두도록 하자. 시험은 정해진 시간 안에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하는 게 주된 목적이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시험 준비를 하는 것이다.어려운 문제 위주로만 공부하지 말자시험의 기본원리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어려운 문제를 풀지 못할까봐 걱정되는 마음으로 어려운 문제만 고집하는 건 좋지 않다. 물론 고득점을 위해서는 어려운 문제도 풀어야 한다. 하지만 그 전에 유형 문제들을 충분히 숙지하면서 단계를 거쳐 가면서 어려운 문제를 접해야 한다. 충분히 단원의 기본 유형과 기본 응용문제를 숙지하지도 못했는데 어려운 문제를 계속 풀면 시험에서 문제를 꼬았을 때 충분히 문제를 풀어내지 못하고 계속 어디에선가 봤는데 라는 생각이 들기만 할 뿐이다.시험 보는 연습을 하자 - 시간 관리, 실수 예방막상 시험을 보고 나면 시간이 부족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시험 시간이 부족했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중간에 시간이 걸리거나 어려운 문제를 접했을 때 빠르게 솎아내고 다음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그게 시험 볼 때는 순간적으로 되지 않는 것이다. 그로 인해 뒤에 있는 상대적으로 쉬운 문제 또는 풀 수 있는 문제들을 못 풀고 내가 준비한 만큼의 점수가 나오지 않게 된다. 시험 보는 연습을 정기적으로 하면서 시간 조절하는 연습과 중간에 어려운 문제 및 시간 걸리는 문제를 솎아내면서 푸는 연습을 충분히 한다면 시간이 부족해서 뒤에 풀 수 있는 문제를 못 푸는 경우는 사라지게 될 겁니다.시험 치기 직전까지 조금이라도 수학 문제를 풀자!마지막 수업을 듣는다고 성적이 눈에 띄게 달라지진 않는다. 시험 치기 직전까지 수학 문제를 연습해야 하는 이유는 시험장에서 실수를 줄이고자 끝까지 연습하면서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이다. 이건 수능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부분이다. 여러 매체에서도 수능 마지막까지 꾸준히 조금이라도 풀어줘야 한다고 늘 조언한다.수학은 머리로 알고 있다고 다 풀리는 건 아니다. 감을 잃지 않고 실수를 줄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문제를 충분히 손으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목동 한별수학학원강한규 원장문의 02-2645-6660 2022-12-09
- 2023학년도 수능 국어 분석 - 문학편 2023년 수능 시험이 끝났다. 올해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홀가분하기도 하고 허탈하기도 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어떤 학생들은 시원하게 재수를 결정하고 새로 시작하는 기분으로 다시 수능 공부를 시작했을지도 모르겠다. 내년에 수능 시험을 치를 예비 고3 학생들과 재수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몇 차례에 걸쳐 2023학년도 수능 국어 문제를 분야별로 분석해 보고 수능 국어 학습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예년 같은 ‘불국어’는 아니었으나 처음 선보이는 지문으로 변별력 높여올 수능 국어 문제는 전체적으로 지나치게 어렵지 않으면서 처음 접하는 작품이 적당히 섞여 출제되었다. 그래서 변별력이 좋았다는 평가이다. 이번 국어 시험은 우직하고 정직하게 기본부터 착실히 닦고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이변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먼저 국어 영역에서 문학 문항은 총 17문항 출제되었다. 조위한 최척전(고전소설) 이황 도산십이곡, 김득연 지수정가(고전시) 김훈 겸재의 빛(현대 수필) 최명희 쓰러지는 빛(현대소설) 유치환 채전, 나희덕 음지의 꽃(현대시) 등의 작품이 출제되었다. 출제 작품의 난이도는 그다지 높지 않지만 처음 보는 작품이 포함되어 있어 다소 당황한 학생이 있었으리라 짐작한다. 하지만 침착하게 읽고 기본 독해에 집중했다면 어렵지 않게 주제를 파악하고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이다.기본에 충실한 공부해야올해 수능 국어 출제 경향으로 미루어 볼 때, 내년 수능 국어 문학 파트 대비 전략으로 기본에 충실한 공부를 다시 한번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문학 파트 학습에 있어 ‘기본’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주제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고전이든 현대든 소설 파트의 학습은 작품 전문을 찾아 많이 읽는 것이 좋다. 문제를 풀기 위해 문제집에 나와 있는 일부 본문만 보고, 정리된 핵심 내용만 확인하는 것은 진짜 공부가 아니다. 이렇게 공부해서는 수능 시험에서 처음 보는 소설의 일부만 보고 전체 내용을 유추해낼 수 없다. 문제만 많이 풀 생각을 하지 말고 소설 전문을 찾아 읽는 습관을 들이자.시의 주제를 생각을 넘어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시 파트 학습에 있어서도 되도록 많은 시를 읽고 감상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시를 읽고 그 시의 주제를 한두 문장으로 정리해서 말하지 못 한다면 그 시를 안다고 할 수 없다. 고전, 현대 불문하고 시 파트의 공부를 할 때, 시의 주제를 말로 설명해 보기를 권한다.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 때, 그 시를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수필 대비는 ‘다독’이 해결책 수능 국어 시험에서 현대 수필 작품이 나오면 어렵게 느끼고 주제를 파악하지 못해 난감해 하는 학생들이 많다. 수필은 문학 장르 중 가장 쉽고 비전문적인 글로 쉽게 감상할 수 있는 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수능 시험에서 수필 지문이 제일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은 평소에 독서를 많이 하지 않기 때문이다. 수필 지문 독해 어려움은 책을 많이 읽으면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들인 것이다.큰 이변이 없다면 내년 2024년 수능 국어 문학 문제는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는 연습을 하면 무난하게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제 본격적으로 수능 국어 시험을 준비하려고 하는 수험생들에게 당부한다. 수능 국어 문제집을 먼저 풀기 전에 지금부터 3월 첫 수능 모의고사를 볼 때까지 30~50 여권 정도의 책 읽기를 권하다. 고등학생 권장도서 목록을 찾아보고 그 목록을 따라 읽으면 더 좋지만, 꼭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평소에 읽고 싶었는데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읽지 못했던 책을 찾아 읽는 것도 좋다.수능 국어 문제 풀이는 이렇게 찐하게 책읽기로 시동을 걸고 3월 모의고사 이후에 문제집을 풀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2024년 수능 국어를 가장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12-09
- 2024학년도 대입, Q & A로 알아보는 약술형 논술로 수도권 대학가기 Q 약술형 논술이 무엇이죠?약술형 논술. 아직 생소하게 느끼는 수험생, 그리고 학부모님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대학별 적성 고사라고 하면 조금은 익숙하지 않을까 한다. 예전 수시 전형에서 적성 고사를 실시하던 대학들이 적성 고사를 폐지하고 새롭게 도입한 전형이 약술형 논술이다. 이제 시행한 지 2년이 된 전형이다. 2023년 입시에서는 가천대학교, 서경대학교, 수원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8개 대학이 모집을 했고, 2024년에는 동덕여자대학교, 삼육대학교, 한신대학교가 새롭게 도입했다. 따라서 모집 대학과 모집 인원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Q 약술형 논술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죠?무엇보다 약술형 논술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약술형 논술을 시행하는 대학들이 다른 전형에 비해 뽑는 인원수가 많은 것이다. 특히 가천대의 경우 900명 이상을 모집하는 전형이다. 그리고 내신 성적 3~6등급까지 등급 간 점수 차가 적어서 내신 6등급 학생도 불리한 내신을 극복하고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이다. 가천대의 경우 2023년 전형에서 내신을 40% 반영하던 것에서 2024년 전형에서는 20% 반영으로 반영 비율을 낮추기로 결정하였다. 즉 약술형 논술을 80% 반영하기 때문에 내신 성적은 크게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거기에 또 한 가지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전형이라 생소하고, 그에 따라 미리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큰 기회를 거머쥘 수 있는 것이다. 주요 대학 내신 등급별 환산 점수 Q 약술형 논술은 어떤 과목이 어떤 식으로 출제되나요?약술형 논술이라고 하여 논술을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수험생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약술형 논술은 논술이라기보다는 학교에서 시행하는 중간고사, 기말에 있는 서답형 문제 형태라고 보면 된다. 출제되는 과목은 국어와 수학 2과목이고, 국어의 경우 단답형과 핵심어만 요구하는 서술형이 중심이 되고, 수학은 주관식 서술형을 진행된다. 특히 가천대의 경우 EBS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에서 100% 출제를 하기 때문에 고3 때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는 전형이다.Q 약술형 논술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약술형 논술은 국어와 수학, 학교에 따라 수학만 출제를 하는 학교도 있다. 따라서 본인이 목표로 하는 대학이 어떤 과목을 출제하는지에 대한 파악이 우선 필요하다. 가천대의 경우 국어와 수학, 2과목에서 15문항을 출제하고 있다. 그리고 약술형 논술은 EBS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을 중심으로 출제하고 있기 때문에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을 완벽하게 분석하고 정리를 해야 한다. 국어의 경우 지문이 그대로 출제되기 때문에 특히 문학과 독서의 경우 지문에 대해 정확하게 분석하고 지문을 주관식화해서 파악을 해야 한다. 수학의 경우 단지 정답만을 찾는 것이 아니라 풀이 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수능과 비교했을 때 출제 범위가 주어진 시험이기 때문에 준비 과정이 훨씬 수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시험은 절대평가가 아니라 상대평가이다. 남들보다 더 빨리, 더 꾸준히, 더 정확히 준비를 해야만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이다. 대학 진학에 대해 막연함보다는 뚜렷한 방향을 정하고 준비를 한다면 입시에서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전형 중 하나인 약술형 논술에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준비를 한다면 수도권 대학을 진학하는 게 그리고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김춘호 원장목동 센트럴프라자 상상실현 국어논술학원문의 02-2651-0979 2022-12-09
- 중학교 영어 내신 공부법- 실수 줄이기가 1, 2등급 최상위권의 성적 가른다 외고 진학이 목표인 중 2, 3학년의 관심은 ‘영어내신’에 집중된다. 여기서 문제는 영어내신 시험에서 1~2점 차로 1등급과 2등급이 갈린다는 점이다. 상위권들은 지필고사에서 90점대 중후반 점수에 가장 많이 몰리는데, 동점자가 많을 땐 한 문제만 틀려도 전교등수가 40~50등씩 떨어진다. 수행평가에서의 경쟁을 감안하면 지필고사에서 만큼은 100점을 맞아야 안전하게 1등급에 들 수 있다. 영어 95점과 100점 사이의 실력차는 고도의 ‘꼼꼼함’의 차이다. 실전에서 얼마나 실수를 줄이느냐, 즉 얼마나 꼼꼼한지가 실력이다. 최상위권들이 실수하는 문제 유형들과 실수의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 문법, 철자 오류를 막아라! 최상위권 학생 간 꼼꼼함의 차이는 서술형 평가에서 잘 드러난다. 답으로 쓴 문장의 내용이나 구조엔 큰 문제가 없더라도 철자 하나만 틀려도 감점을 당한다. 정관사 ‘The’를 써야 할 자리에 부정관사 ‘A’를 쓴다든지, 대문자 대신 소문자를 적는 문법오류도 결코 ‘자잘한’ 실수가 아니다. 모두 감점 대상이다.최상위권의 실수는 특히 △시제 △인칭 △수의 일치 △전치사처럼 “기본적인 문법영역에서 자주 나타난다”는 게 일선 교사들의 말이다. 예를 들어 주어진 지문을 읽고 ‘What sports did Minho play in his leisure time?’라고 묻는 서술형 문제의 답은 질문 속 동사가 과거시제(did)로 쓰였으므로 ‘It was~’로 시작해야 한다. 이때 무심코 ‘It is’ 또는 ‘It’s’로 쓴다면 시제가 바뀌어 의미가 달라지므로 틀린 답안이 된다.답안을 작성하고 나서 시제가 일치하는지, 주어가 3인칭 단수일 때 동사에 ‘s’ 또는 ‘es’를 붙였는지 등 기본적으로 알고 있지만 여차하면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을 반드시 체크하라.?2. 조건에 딱 들어맞는 답안을 써라! 문제에 주어진 ‘조건’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영어 서술형 문항을 자세히 보면 여러 조건이 제시된다. 특정 단어를 포함시키거나 빼야 하는 경우가 대표적. 써야 할 단어의 수를 ‘6개 이상 사용하라’처럼 직접 지정하거나, 밑줄이나 칸으로만 간접 제한하기도 한다. 중3 박모군은 지난 시험의 5점짜리 서술형 문항에서 부분감점을 당했다. ‘He wants to explain~’ 다음에 이어질 구문을 채우되 ‘3개의 단어를 사용하라’는 조건을 지나쳤기 때문. ‘explain’ 뒤엔 세 개의 밑줄이 그어져 간접 지정하고 있었다. 출제자가 요구한 정확한 답안은 간접의문문인 ‘what it means’. 하지만 박 군은 4개 단어인 ‘the meaning of it’으로 적었다. 이 답안도 의미상으론 같지만 문제의 조건을 어겨 2점이 깎였다.선생님들은 유사답안이 쏟아지는 것을 막고 출제의도에 어울리는 답안 유도를 위해 서술형 문항에 여러 조건을 제시한다. 이를 꼼꼼히 살펴야 부분 감점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일부 문항이 영어로 출제되는 학교에선 객관식 문제에서도 실수를 범할 확률이 크다. 대표적 실수는 문제를 ‘오독’하는 것. ‘Which one is not correct according to the passage’라는 문제에서 ‘not’을 보지 못하고 ‘옳은 것’을 고르는 경우다. 문제를 읽을 때 ‘옳은’ ‘틀린’ ‘not’ ‘2개 골라라’ 같은 부분에는 꼭 동그라미를 치고 답안 작성 시 다시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3. 교과서 본문을 교묘히 변형한 부분에 주목하라! 최상위권 사이에 변별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 학교 시험도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 교과서 지문이고 이미 그 내용을 잘 알고 있더라도 본문에 몇 가지 단어를 추가하거나 제외하는 방식으로 변형 출제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예를 들어 ‘Jisu was passionate about school’란 문장이 ‘Jisu was hardly passionate about school’로 살짝 바뀌어 나올 수 있다. ‘hardly’는 ‘거의 ~하지 않다’는 뜻의 부사. 이로 인해 문장의 뜻도 ‘지수는 공부에 거의 열성을 보이지 않았다’로 바뀌게 된다. 교과서를 달달 외운 최상위권 학생이 문장을 대충 읽고 아는 문장이라고 ‘지레짐작’해 문제를 푼다면? 이 경우 △보기 중 글의 내용과 일치하는(하지 않는) 것을 고르기 △글의 흐름상 어색한 문장 고르기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을 보기 중 고르기와 같은 유형에서 실수할 가능성이 높다.동사에 ‘not’이 추가돼 긍정문이 부정문으로 바뀌거나 ‘barely’ ‘hardly’ 같은 부정 의미의 부사어가 추가되는 경우, 접속사가 달라지는 경우에 최상위권 학생들이 종종 함정에 빠진다. 아는 내용이라고 자만하지 말고 새로운 지문을 접하는 심정으로 꼼꼼히 읽는 게 실수를 피하는 방법이다. 한창열 원장목동 메카영어전문학원02-2653-0579 2022-12-09
- 중계동 에이플러스 영어학원 에이플러스 영어학원은 중계동에서 입소문을 타고 번창하고 있고, 최종문 원장이 관리하는 블로그도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이다. 예비 중1과 예비 고1 학부모들이 학교 선택과 영어학습으로 고민이 많은 시점에 에이플러스 영어학원 최종문 원장을 만나봤다.원장 직강으로 유명한 에이플러스 영어학원에이플러스 학원은 이러한 학부모님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확장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교실과 자습실 등을 확장해서 학생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에이플러스 영어학원은 레벨별 12명 정원이고 학원 자체교재와 학교 교재를 사용하는 수능 영어와 내신영어 전문학원이다. 또한, 주 2회 3교시 수업을 하는데 1교시는 원장 직강이고 2교시는 강사수업이고 3교시는 클리닉 시간으로 어휘 일일테스트, 온라인 어휘공부, 듣기 주간테스트 등을 한다.클리닉 시간에 오답 노트도 하고 원장이 직접 질문을 받고 답해준다. 매일 테스트 결과를 학부모에게 전달해 주지만 월 1회 따로 원장이 직접 상담을 하고 피드백 리포트를 보내준다.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는 수준에 맞는 모의고사를 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준다. 모의고사에서 소위 킬링문제 즉, 어휘어법문제, 빈칸추론, 문장삽입, 문장 요약, 장문 독해 등을 원장 직강으로 해설한다.대입은 중학교 생활에서 결정된다.중등부는 레벨이 다양하고 외고나 특목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중등영재반도 운영 중이다. 중등부는 초6학년 학생도 실력이 뛰어나다면 들어갈 수 있다. 최상위권이 되려면 중학교 때 영어가 완벽히 준비가 되어야 한다.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토요일에 한 번만 오는 반도 있다. 에이플러스 영어학원은 목표에 따라 영어 준비를 달리해준다. 하나고와 상산고, 선덕고를 목표로 하는 중3도 고등 정시반에 다니면서 중3 겨울방학까지 수능 고3 영어까지 어느 정도 끝내는 것이 좋다.수준별 목표형 관리 입시영어학원고등학교 때 상위권을 유지하려면 예비 고1이 중요한데 에이플러스 영어학원은 고등부 전문학원이고 원장 직강이기 때문에 장점이 있다. 최종문 원장은 학생의 성적과 성향에 따라 어느 학교를 가면 더 나은지도 상담을 해준다. 3월 모의고사에 1등급이 나와도 중간고사에 내신등급이 안 나오는 학생들이 많다. 의대준비반. 자사고, 일반고 등으로 구분해서 레벨별로 분반하지만 내신 시험 기간에는 학교별로 대비한다. 목표형 관리학원은 일반고를 목표로 하는지, 특목자사고를 목표로 하는지, sky 대학을 목표로 하는지, 의대를 목표로 하는지에 따라서 꼼꼼하게 준비하고 관리해 준다.직독직해 영작이 내신등급을 좌우한다학교들이 공통문항은 비슷하지만 시험이 어려운 학교는 서술형이 어렵고 문제 하나에 딸린 문제가 많기 때문에 완벽하게 숙달되어 있어야 한다. 고3 수능 실력까지 완성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직독직해 영작 훈련을 많이 시킨다. 직독직해 영작은 우리말로 해석하고 바로 영어작문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게 완벽하면 모의고사뿐만 아니라 내신영어까지 완벽해진다. 시험이 어려운 학교들은 수능뿐만 아니라 내신대비까지 예비 고1에 준비되지 않으면 힘들다. 어휘, 어법, 영작 변형까지 꼼꼼하고 완벽하게 준비해야 하는데 어려운 서술형 문제를 풀려면 직독직해 영작이 되어야 한다.EBS 간접연계로 영어가 수능의 발목을 잡다EBS 간접연계로 수능 영어는 점점 어려워지고 중계동 내신영어도 학교별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수시로 대학을 가려면 수능 최저등급을 맞춰야 하고 정시로 좋은 대학을 가려면 영어에서 백점을 맞아야 한다. 수능 최저를 못 맞출 경우 영어가 대입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수능과 내신이 별개가 아니다. 모의고사가 잘 나온다고 내신이 잘 나오지는 않지만 수능실력이 탄탄해야 내신이 잘 나온다. 바쁜 고3을 위해서 정시반 영어수업이 일주일에 한 번 세 시간 원장 직강으로 개설되어 있다.학생들의 질문 하나도 놓치지 않는 최종문 원장에이플러스의 최종문 원장은 15년 동안 중계동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했고 대치동 숙명여고 인근에서 일주일에 이틀 정도 소그룹 영어 수업을 하고 있다. 중계동도 영어학원이 대형학원 중심에서 전문 단과학원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에이플러스 영어학원은 공부를 안 하려는 학생들에게는 힘든 학원이지만 열심히 하려는 아이들한테는 좋은 학원이다. 최종문 원장은 원장 직강 수업뿐만 아니라 클리닉반도 철저하게 관리한다. 최종문 원장은 “클리닉 시간에 질의문답 시간을 가지며 그 외 시간에도 카톡으로 질문을 받고 일일이 답을 해준다. 학생들의 질문에 답을 해주는 게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큰 발판이 된다”라고 말한다.최 종문 원장 2022-12-09
- “배우고 느낀 점 중심으로 진솔하게, 진로계획은 구체적으로” 2023학년도 경기권 외국어고등학교 전형이 12월 시작된다. 외고의 입시 경쟁률은 2019년 외고·국제고 폐지 정책이 발표되면서 최근 몇 년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안양지역에 위치한 경기외고, 과천외고, 안양외고 등 3개 외고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2022학년도 일반전형 기준 경기외고의 경우 영어과 1.13, 중국어과 0.95, 일본어과 0.93의 경쟁률을 보였고, 과천외고는 영어과 0.92, 일본어과 0.92, 중국어과 0.61, 프랑스어과 0.95, 독일어과 0.74의 경쟁률을 보였다. 안양외고 역시 영어과 0.95, 일본어과 0.67, 중국어과 0.70으로 모집인원 대비 지원자가 적었다. 전문가들은 “외고·국제고 입시 분위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다만, 올해 중3 학생 수가 작년보다 증가했고, 관련 계열에 관심이 있던 학생들의 기본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2023학년도 안양지역 외국어고등학교의 입학전형 일정 및 2단계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대비법에 대하여 알아봤다.외고 지원자는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동시 지원할 수 있지만 합격할 경우 평준화지역 일반고 지원자 명단에서 제외된다.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동시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학군내·구역내 1지망을 모두 외고로 하고, 2지망부터 일반고 지망 순위를 작성하면 된다. 외고 전형 간 지원, 외고와 타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간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다만 영재교육진흥법에 의해 설치된 영재학교, 평생교육법에 의해 설치된 학교형태의 평생교육시설 고등학교, 각종 학교 등은 이중 지원 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원서 접수, 24일 면접외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모집한다. 1단계 원서 접수 및 서류제출 기간은 12월 9일부터 15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9일이다. 원서 접수는 인터넷 접수이지만 서류제출은 인터넷 접수 후 원서를 출력해 12월 15일 최종 마감 시간(오후 5시)까지 해당 학교 접수처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지원이 완료된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원서 출력 후 곧바로 지원 외고에 방문하면 안되고 반드시 담임 교사의 자필서명(또는 도장)과 학교장의 직인과 간인을 모두 찍어 제출해야 한다. 원서 접수 이후에는 전형 및 학과 변경이 불가능하다. 또한, 마지막 접수일에는 서류기재 착오 및 미비로 인해 접수가 안 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오전 중 방문 접수를 권장한다.2단계 자기소개서 온라인 작성 기간은 12월 20일과 21일 이틀이며 인터넷 접수 사이트에서 작성하면 된다. 면접은 12월 24일 토요일이고, 최종합격자 발표는 안양외고 12월 29일, 경기외고와 과천외고는 31일이다.추가모집은 2023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이며 추가모집 면접 일은 23년 1월 13일, 합격자 발표는 2023년 1월 16일 이내이다. 다만 2023학년도 입학전형 일정은 학교 소재지 내 감염병 유행 시 교육청과 협의 후 입학전형일 및 전형 방법이 조정될 수 있다.학교별로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경기외고는 영어과(4학급) 100명, 중국어과(2학급) 50명, 일본어과(2학급) 50명 총 8학급 20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영어과 80명, 중국어과 40명, 일본어과 40명 총 160명이다.과천외고는 정원 내 영어과(4학급) 104명, 일본어과(2학급) 52명, 중국어과(2학급) 52명, 프랑스어과(1학급) 26명, 독일어과(1학급) 26명 등 총 10학급 26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영어과 79명, 일본어과 39명, 중국어과 39명, 프랑스어과 20명, 독일어과 20명 등 총 197명이다.안양외고는 정원 내 영어과(4학급) 104명, 일본어과(3학급) 78명, 중국어과(3학급) 78명 등 총 10학급 260명을 선발하며, 일반전형은 영어과 84명, 일본어과 62명, 중국어과 62명 등 총 208명이다.1단계 영어 내신성적과 출결, 2단계 자기소개서와 면접으로 평가전형 절차 및 방법은 1단계 영어 내신성적(160점)과 출결(감점)로 학과별 모집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40점 만점이며 자기소개서와 면접으로 평가한다. 면접 평가는 자기주도학습영역(꿈과 끼 영역)과 인성영역을 개별 면접으로 평가한다. 1단계 성적과 2단계 성적을 더해 최종 200점 만점으로 학과별 모집 정원만큼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자기소개서는 평가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한다. 사실에 입각, 정직하게 학교 특성과 연계한 지원동기,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계획, 진로계획, 인성 영역 활동 실적과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 등을 기술한다. 영어 등 각종 인증시험 점수, 교과목의 점수·석차, 교내외 각종 대회 입상실적, 자격증,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등 선행학습 유발 요인 기재 시 영점처리 되며, 부모 및 친인척의 사회 경제적 지위 암시 내용이나 지원자 본인의 인적사항을 암시하는 내용 등 기재 시 학교별 기준에 따라 감점 처리된다. 또한, 자기소개서의 대리 작성, 허위작성 혹은 표절 시에는 입학 취소 등 불이익이 부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반드시 해당 서식을 사용하여 작성하며, 띄어쓰기를 제외하고 1500자 이내로 제시된 형식에 따라 온라인으로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예를 들어, 안양외고의 경우 나의 꿈과 끼, 인성을 1500자 이내로 작성한다. 두 개 문항으로 첫 번째 문항은 본인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습해 온 과정과 그 과정에서 느꼈던 점, 학교 특성과 연계해 지원학교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 고등학교 입학 후 자기주도적으로 본인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계획 및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계획에 관해 1100자로 기술한다. 두 번째 문항은 배려, 나눔, 협력, 타인 존중, 규칙준수 등을 나타낼 수 있는 개인적 경험 및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점을 40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일반적으로 면접은 공통문제 2개와 개별문제 1문제가 출제되며 공통문제의 경우 면접 직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짧게 제공된다. 면접에서 중요한 것은 유창하게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답변 안에 담긴 학생의 생각이 얼마나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으며 사고력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또한, 개별문제는 자기소개서에서만 출제되기 때문에 예상 문제를 만들어 연습하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 다만 정해진 시간에 말을 하려면 긴장되기 마련이다. 가능한 누군가의 앞에서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해 두면 도움이 되며 명확하게 요약,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안양외고 측은 설명회를 통해 “자기소개서는 활동에 대한 설명보다는 학습과정과 배우고 느낀점을 최대한 진솔하게, 학교의 특성을 이해하고 진로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1단계 영어 내신은 중학교 2, 3학년 4개 학기 영어 환산점수의 합으로 경쟁률에 따라 ‘B’가 있어도 합격할 수 있으며, 학기당 환산점수 중 하나가 ‘B’라고 하더라도 면접에서 4개 학기 모두 ‘A’인 학생보다 점수가 좋아질 수도 있다”라며 “면접에서 공통문제는 독서 후 감상 말하기, 신문 읽고 견해 말하기 등 평소 사고력을 키우는 활동들이 도움이 된다. 개별문제는 자기소개서 작성 내용을 기반으로 출제되며 경험, 성장, 진로와 학습계획 등에 대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기를 반복해 연습하면 좋다. 대답은 1분 안팎으로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고, 두괄식으로 표현하며 끝맺음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자기소개서 작성 시 배제 사항▶TOEFL·TOEIC·TEPS·TESL·TOS 2022-12-08
- 쉽게 포기하려고 하는 학생들에 대한 조언 자기효능감(self-efficacy) 이란 자신이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 기대와 신념을 말한다. 자기효능감이 낮은 학생일수록 어려운 일에 닥치면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학생일수록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어른들이 개입해서 해결해주는 것을 반복하였을 때 자기효능감이 낮아지게 된다.자기효능감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학생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성취도를 높혀가는 것일 것이다. 성공 경험이 많을수록 자신이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다. 조금은 느리더라도 낮은 과정부터라도 시작해서 따라갈 수 있게 해야 한다. 어떤 학생이 자신의 수행과정을 잘 해내었을 때는 칭찬해서 아이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단, 칭찬은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 칭찬을 해야 한다.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다. 일단 기본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탄탄한 연산 능력이 있을 것이고 규칙과 패턴, 원리를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능력, 여러 개념이 섞인 문항에서 적절히 개념들을 분해하고 종합적으로 적용하여 해결하는 능력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능력과 부족한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남들이 가는 방향을 향해 전력을 다해 쫓아간다고 하더라도 목적지는 보이지 않을 것이다. 학생에 따라 해결 방법은 일률적일 수 없다. 학습 속도는 학습 방향이 설정된 후에 생각할 일이다.학생이 실패했다고 해도 도전할 수 있도록 격려해서 도전할 용기를 심어 주어야 한다. 노력이 쌓여서 나중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생각을 학생이 잃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노력하는 과정에 잘못된 부분이 무엇인지 학생에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성공의 반대는 실패? 아니다. 그건 바로 포기하는 것이다. 성공을 한 사람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 실패했을 때의 경험을 가지고 다시 일어서는 사람이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을 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면 하는 바람이다.평촌 다수인한원석 대표원장 2022-12-08
- 다문, 다독, 다상량 여기 하버드대 로빈 워드 박사의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있다. 그는 하버드대를 졸업한 40대 1600명에게 ‘현재 자신의 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애당초 그는 ‘사교성’, ‘리더십’ 등의 응답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응답자의 90%가 1순위로 꼽은 건 바로 ‘글쓰기’였다. 하버드대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글쓰기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데, ‘익스포스(Expos)’라고 부르는 논증적 글쓰기 프로그램(Expository Writing Program)이 바로 그것이다. 1872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150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입학 후 이 과정을 통해 배우고, 쓰고, 피드백 받고, 고쳐 쓰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완성하는 글의 양은 실로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딜리셔스 샌드위치>를 쓴 유병률 기자는 미국 대학과 기업들이 글쓰기를 강조하는 이유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보다 합리적인 사고의 정리를 위해 글쓰기보다 더 유효한 수단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다문, 다독, 다상량. 중국 송나라 때의 문인 구양수가 글 잘 짓는 비결 세 가지로 꼽은 말이다. 글을 잘 쓰려면 많이 듣고,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해야 한다는 뜻으로, 이후 구양수의 삼다는 글쓰기로 고민하는 후학들에게 오랜 지침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면 세 가지 지침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하나씩 짚어 보자.첫 번째, ‘다문’은 문자 그대로 많이 들으라는 이야기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싶어 하고 남들이 자신의 말을 들어주기를 원한다. 말을 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남의 말을 오롯이 들어 주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다들 제 말만 하려 하고 남의 말은 듣지 않으려는 현상이 생긴다. 옛말에 어진 사람은 귀가 크다고 했다. <삼국지연의>의 덕장인 유비의 어린 시절 별명은 대이아(大耳兒)였는데, 그는 자신의 큰 귀로 끊임없이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 덕분에 존경받는 군주로 자리매김한다. 본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다문’이 필요하다. 우리가 남의 말에 귀 기울일 때, 그래서 그의 내면을 헤아리고자 애쓸 때, 인식의 지평이 확장되며 글쓰기가 업그레이드된다.두 번째, ‘다독’은 독서를 일상의 루틴으로 정립할 때 비로소 가능해진다. 잠자기 직전 혹은 아침에 눈 뜨자마자 실천하는 독서 20분은 예상보다 구축하기 쉬운 습관이다. 결국 시작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러면 그 외 다독이 가능한 독서법에 대해서도 열거해 보자. 오디오 북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꼭 눈으로 읽는 것만이 독서가 아니다. 하루 일과 중 운전하는 시간의 비중이 크다면 귀로 듣는 독서도 얼마든지 유효하며, 이때 2배속 재생 또한 가능하다. 다음으로는 병렬독서법을 활용할 수도 있다. 전혀 다른 주제나 장르의 책들을 함께 읽어 나가는 것이 그 방법이다. 이때 하나의 책을 읽다가 지루해지면 다른 책을 집어 읽는다. 그러다 보면 다시 원래의 책 내용이 궁금해지며 독서의 효율과 속도가 증가하게 된다. 이처럼 ‘다독’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결국 ‘다독’은 의지의 문제다.세 번째, ‘다상량’은 많이 생각하되 이것이 창의성과 연결되어야 한다. AI의 급속한 발전은 이미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사회 현상이다. 그에 따라 AI가 사람들의 직업을 서서히 대체해 나가고 있고, 앞으로 10~15년 안에 상당수의 직업을 인공지능이 대체할 거라는 다양한 미래 예측들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따라서 이러한 미래 현실을 감안할 때, 우리는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을 능력 즉, 창의성을 가져야 한다. 단순한 지식의 확대는 미래 경쟁력이 없다.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고유한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상량이 필요하고, 그럴 때 비로소 글쓰기는 업그레이드된다.글쓰기는 사고체계를 공고히 만들 수 있는 수단이자,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경쟁력이다. 따라서 글쓰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바로 지금, 글쓰기를 시작해 보자. 다문, 다독, 다상량이 당신의 글쓰기를 한층 수준 높은 경지로 인도할 것이다.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직영교육센터이상준 총괄 겸 평촌원장 20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