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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발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 출제 경향 문법의 깊이 있는 이해가 필수정발고 1학년 중간고사 유형은 전통적으로 문법에 방점을 찍었다고 볼 수 있다. 2021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는 대단원인 바른 말, 바른 글의 중단원, 음운의 변동을 객관식 7문항과 서술형 1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2022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는 동일한 단원에서 객관식 6문항과 서술형 1문항으로 시험문제를 구성하였다. 특히, 수능형으로 출제된 문제들은 학생들에게 문법의 단순한 이해만을 묻는 문제가 아닌 문법의 깊이있는 이해를 요구함으로써 시험 난도의 변별력을 줄 수 있었다. 킬러 문제 또한 등장하였는데 보기 문항에 10개의 항목을 주고, 그 중에 옳은 설명을 하는 문항을 고르게 하여, 음운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측정하도록 하였다. 많은 학생들이 이 부분에어 어려움을 호소하였으며, 음운 변동에 대한 적용 문제라기보다는 음운 자체에 대한 기본 이론을 묻는 문제였기 때문에 이 부분을 소홀히 한 학생들은 많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22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는 대단원 마음을 잇는 소통의 창의 중단원 서로를 존중하는 대화 단원을 추가하여 공손성의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묻는 문제와 순서 교대의 원리, 협력의 원리 등을 묻는 문제를 출제하였다. 학생들에게 서로를 존중하는 대화 단원은 실질적인 시험문제의 난도는 중 정도였으나 문법의 연장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여 또 하나의 어려운 단원의 추가로 인식하게 하였다.2022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킬러문항2022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문학에서는 교과서 지문으로서 현대 시문학 두 지문과 현대 소설 한 지문을 시험 범위로 구성하였다. 먼저 시문학을 살펴보면, 윤동주의 자화상을 교과서 외 지문인 정호승의 눈물, 김수영의 풀과 함께 엮어 출제하였는데, 작품에 대한 감상과 이해를 기본으로 하여 출제하였으므로 난이도는 중 정도로 무난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고재종의 첫사랑은 교과서 외 지문인 방탄소년단의 봄날이라는 작품을 추가하여 두 작품의 주제 및 표현상의 특징 등을 매우 세밀하게 비교하는 문제를 구성함으로써 난이도 최상의 문제로 학생들에게는 킬러문제로 인식하게 하였다. 또 하나, 정발고 1학기 중간고사 시험에서 주의해 보아야 할 점은 문학을 감상하는 관점을 서술형으로 출제하였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계속해서 다뤄지는 부분이기도 하였으나 학생들이 간과하고 넘어가는 개념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정발고에서는 문학을 감상하는 관점을 서술형으로 출제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 이론 이해 부분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고자 했던 것이다. 우리 학생들이 이 시점에서 생각해야 할 부분은 문학이 단순한 감상으로만 이루어질 수는 없으며, 문학에서 요구하는 기본 이론과 개념을 완벽하게 암기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필요하다는 것이다.다음으로 현대 소설 문학을 살펴보자. 현대 소설 분야 또한 시문학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데 출제의 난도는 중 정도로 무난하였다.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의 작품에 대한 감상ㆍ이해를 기본으로 하며, 교과서 외 지문인 이광수의 무정과 비교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묻는 문제를 출제하였다. 그러나 단순한 지문 상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아닌, 현대소설 문학의 기본 이론을 숙지했다는 전제하에 출제한 문제였으므로, 현대소설 기본 이론을 암기한 상태가 아니었다면 문제의 난도는 중상 정도로 느껴졌을 것으로 보인다. 2021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의 출제 유형이 낯선 시를 중심으로 한 이해, 감상을 묻는 문제였다면 2022학년도 중간고사는 교과서 지문을 중심으로 구성, 2021년도에 비해 조금은 쉽게 출제했다고 볼 수 있다. 학교 평균이 2021년에 비해 평균이 3점 정도 상승한 것이 그에 대한 방증이라 할 수 있다. 자, 이제 우리는 작년과 동일한 시험 범위가 출제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본 개념을 조금 철저히 암기하고, 그것을 작품에 적용하는 힘을 기를 때다. 어떤 작품이, 그리고 어떤 문법이 우리를 난타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기본에 대한 충실한 이해만이 최상위권으로 갈 수 있는 관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일산 (주)이루는 교육(이루는학원) 김준실 원장문의 031-922-0957 2023-03-03
- 좋은 독학재수학원을 선택하는 방법 2023 정시 합격자발표 이후 많은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수험생들의 환호와 불합격 소식을 접한 수험생들의 탄식으로 2023 대입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합격의 영광을 누리지 못한 많은 수험생들은 2024 대입을 어떻게 준비해야 현명한 걸까? 벌써부터 재수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많은 선택지가 있지만 재수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1순위로 뽑히는 독학재수학원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보려 한다.독학재수학원은 엄밀히 말해 관리형 독서실과는 차원이 다른 학습공간이다. 일부 관리형 독서실들이 독학재수학원이라는 이름만 차용한 채 수익만을 위해 높은 수강료를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재수 성공을 원한다면 제대로 된 독학재수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독학재수학원이 진짜 독학재수학원일까? 크게 다음 3가지 요소를 충족해야만 진짜 독학재수학원이라고 할 수 있다.일간 플랜 및 매일 학습량을 제공해야 한다수험생에게 직접 플랜을 계획해보라고 한다면 그 학원은 독학재수학원이 아니다. 독학재수학원은 입시전문학원이기에 전문가가 플랜을 직접 제공한다. 또한 매일 학습량을 제공할 수 있어야 진짜 독학재수학원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그렇지 못한 학원이라면 허울뿐인 독학재수학원이거나 관리형 독서실이라고 봐야 한다.반드시 과목별로 선생님이 있어야 한다멘토제라는 이름으로 한 명의 선생님이 전 과목 상담을 해준다면 그 학원은 좋은 학원이 아니다. 독학재수학원 특성상 인건비 절감을 위해 멘토제를 운영하는 학원들이 있는데 결코 전문적이라 할 수 없다. 반드시 과목별로 선생님이 계시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국어와 수학, 영어를 한 명의 선생님이 코칭 해주는 것과 각 과목별로 전문 선생님이 코칭해주는 것은 극명한 차이를 보여준다. 재수 성공을 위한다면 반드시 과목별로 선생님이 존재하는 그런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1년 내내 입시컨설팅을 병행할 수 있어야 한다독학재수학원에 다니는 수험생들은 입시 정보를 얻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입시컨설팅을 병행하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학습관리만 해준다고 대학에 합격하는가? 그렇지 않다. 그렇기에 대학에 합격할 때까지 책임지는 학원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1년 내내 입시컨설팅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내가 원하는 대학에 맞춰 학습방향을 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대학을 가려면 어떤 것에 더 치중해야 하는지 어떤 방법이 있는지를 알아야 대입에 성공할 수 있다. 더불어 수능이 끝난 이후 수능원서까지 함께 고민해주고 컨설팅해주는 학원이라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또한 컨설팅 명목으로 추가 금액을 요구하는 학원이라면 일단 피하자. 진짜 독학재수학원은 컨설팅을 당연하게 생각하기에 추가 금액을 요구하지 않는다.위 3가지 항목 중 어느 하나라도 빠진 것이 있다면, 그 학원은 좋은 독학재수학원이 아니다. 또한 좋은 학습공간이라고 볼 수도 없다.또다시 실패한 것인가? 이번엔 성공할 것인가? 이 물음표에 대한 해답은 수험생들의 선택에 달려있다. 재수 성공을 원한다면 반드시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 2024년 3월, 원하는 대학의 정문 앞에 서 있는 자신을 보고 싶다면 말이다.파주 운정 JMJ독학재수학원문지원 원장031-949-0921 2023-03-03
- 새내기 중1! 새학기 중학영어 학습법 이제 3월 개학과 더불어 가장 큰 학업 시스템의 변화를 겪는 학년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이다. 초등학교에서 어학 중심의 영어 공부를 하다가 문법이 강화된 중학교 영어 수업을 공부해야 하니, 겨울방학 때 사전에 준비를 하지 못한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당황스러울 수 있다. 초등학교 영어 공부와 중학교 영어공부는 확연하게 다르다. 따라서 새학년 새학기에 적응 중인 중1 신입생들에게 효과적인 영어공부법을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한다.자유 학년제인 중1 영어! 현실을 인지해야 한다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는 1학년 1년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중학교 1학년 과정은 마치 눈을 가리고 달리기를 하는 상황과 비슷하다. 눈을 뜨고 힘차게 달리면 내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그리고 내가 달려가는 곳이 어디인지를 분명히 알 수 있다. 하지만 눈을 감고 달리면, 잘 못 하다가는 넘어질 수 있고 심지어 내가 어디를 향해 달리고 있는지 알 수도 없다. 중학교 1학년 영어과정이 그와 같다. 우선 중1학년은 자유학년제이다. 중학교 1학년이 자유 학년제의 교육 과정을 도입하고 시행한지 벌써 5년이 흘렀다. 2018년부터 시행해 왔던 제도였고, 그동안 많은 잡음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무수히 많은 찬반 논란속에 지금도 여전히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1학년 1년동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지필평가를 보지 않는 제도이다. 2024년인 내년에는 도교육청에서 자유학년제를 다시 예전처럼 자유학기제로 학교장 재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보도를 들었으니, 내년의 교육의 변화 흐름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급한건 현재 중1 학년이 되는 올해 신입생들이다. 당장 현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2027년에는 고교 학점제의 변화가 예고되어 있고, 그에 따라 많은 대학 입시의 변화도 예정되어 있다. 따라서 중학교 1학년 과정에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와 같은 지필평가를 보지 않고 자율학년제를 적용하여 학습한다면 1년동안 우리 아이의 영어실력이 어디쯤 와 있으며 객관적인 영어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중학교 2학년 중간고사 시험을 보는 상황이 오는 것이다. 그렇게 되어 중학교 2학년 중간고사 성적표를 받게 되고, 잘 하고 있을 줄만 알았던 우리 아이의 영어 성적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고 느꼈을 때는 학생도, 학부모도 당혹감과 좌절감을 느끼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되는 것이다.그러므로 이런 중1 과정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에서 학교 수업과 더불어 객관적으로 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을 검증해 볼 수 있는 객관적인 공인된 영어 시험을 규칙적으로 볼 것을 권장한다. 필자가 말하는 공인된 영어 시험은 토익, 텝스, 토플 등의 어학 시험이 아니다. 학생들의 문법, 독해, 듣기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들이 있으니 그런 시험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해 볼 필요는 있다.영어를 보는 관점! 어학이 아닌 문법 중심의 영어에 눈을 떠야 한다또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중등문법 완성이다. 중학교 영어와 초등학교 영어는 확실히 다르다. 중학교 영어는 학문적 접근으로 영어를 보는 시각을 키워야 한다. 단순히 암기를 통해 문장을 외워서 문제를 풀거나 대충 감으로 영어 문제를 풀어서는 안된다. 적어도 중3 학년 때 고등영어를 익히고 어느 정도 숙달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1학년부터 중등문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영어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눈높이를 가져야 한다. 중학영어는 외워서 익히는 공부법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영어문장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논리적 사고방식을 갖는 것이다. 수학공부만 논리를 따지는 것이 아니다. 영어 공부도 분명히 논리성을 확보해야 한다. 논리성이 부족하다면 영어공부를 할 때 단순 암기나 단순 패턴을 익히면서 공부할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중학영어 문법도 논리성을 기반으로 공부할 때 흥미롭고 새로운 관점에서 영어를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중등 영어 공부를 할 때 문법용어부터 다시 정리해야 한다. 우리 학생들이 영어시간에 배우는 문법용어는 매우 어려운 용어로 함축되어 있다. 이러한 문법 용어들의 실제의미나 한자로 된 문법용어를 쉽게 우리말로 풀어서 정의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영어문법을 이해하는 데 훨씬 용이할 수 있다. 이를 테면 ‘지각동사’ 나 ‘사역동사’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 용어가 생소하지만 ‘지각’ 이란 말은 사람의 감각을 뜻하는 말이고, ‘사역’이라는 말은 시키다라는 뜻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지각동사가 ‘see’와 같은 동사라는 것과 ‘사역’동사가 ‘let’과 같은 동사라는 것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단순히 문법용어만 정리해도 해결되는 중학문법은 무수히 많다.그러므로 중등영어 문법 공부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차근차근 문법용어를 이해하면서 문장구조를 보는 습관을 키운다면, 영어 문법의 기초는 완성될 것이다. 그리고 그 기초를 토대로 영어 실력은 차츰 향상될 것이다. 중학교 입학을 축하하며, 앞으로 여러분의 앞날에 꽃길만이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일산 후곡 에이든영어학원 정성태 원장문의 031-922-8205 2023-03-03
- 생각을 바꾸고 두 달 만에 10kg 뺀 수학강사 어떻게 두 달만에 10kg을 뺄 수 있을까?다이어트는 모두의 목표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나 또한 그랬다. 밤에 강의가 끝나면 너무 피곤하고 허기졌다. 강의는 일반인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일을 열심히 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무언가를 먹었다. 많이, 그리고 늦게 먹었다. 이렇게 안 좋은 식습관은 당연히 건강으로도 이어졌다. 늘 소화불량이었으며 운동을 아무리 해도 살은 더 찌기만 할 뿐 빠지지 않았다.하지만 나는 야식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일반적인 직장인들이 퇴근 후 저녁을 먹듯, 강의가 끝나면 당연히 밥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생각을 바꾸지 않으니 건강은 안 좋아졌다.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연예인 유재석의 다이어트 성공 비결을 듣게 되었다. 유재석은 야식을 ‘습관’ 이라고 말했다. 나에게 있어 야식은 ‘생존’이었기 때문에 ‘습관’이라는 표현은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 계속 밤에 뭘 먹으니 배가 조금만 고파도 습관처럼 치킨, 족발 등을 시켜먹었던 것이다.그 날부터 나는 야식을 끊었다. 더불어 음식을 먹을 때마다 칼로리 계산을 했다. 몸에 안 좋은 음식들을 멀리하기 시작했다. 야식은 더 이상 나에게 ‘생존’이 아니었다. 끊었는데도 멀쩡히 살아있지 않은가?그 결과 두 달 만에 10kg을 감량했다. 오랜만에 나를 본 학생들은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다. 밤마다 배고픈 순간들이 많았다. 새벽 1시에 치킨을 주문하던 과거의 나로 돌아갈 뻔 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럴 때마다 ‘습관’이라는 단어를 계속 떠올렸다. 약간의 견과류, 우유 등으로 밤을 버텼고 언젠가 부터는 수업이 끝나고 늦은 밤에 배가 고프지 않았다.생각의 차이가 이렇게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끝없이 중심을 유지해야 한다.끝까지만 가도 성공한다누구나 성공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럴싸한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특히 ‘끝까지 완주하는 사람’은 열에 한 명도 찾기 어렵다. 그 정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끈기가 없고 포기가 빠르다. 학생이든 어른이든 마찬가지다. 변화가 있으려면 생각의 뿌리부터 바뀌어야 한다.고등학교 수험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것은 그런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다. 명문대를 간다고 성공이 보장되는 시대는 지났다. 하지만 수험생활은 어른이 되기 위한 첫 관문이다. 인생을 살면 계속해서 도전해야할 때가 찾아온다. 크고 작은 임무와 미션들, 시험이 주어진다. 입시에서 한 번 성공을 맛 본 사람들은 계속해서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자기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조금만 힘들다고 포기한다면, 성인이 돼서도 계속 포기한다. 평생 벽을 만날 때마다 도망 다니는 인생을 살게 된다. 그저 그렇게 살고 싶으면 포기해도 된다. 그러나 쉽게 포기하기엔 한 번 사는 인생이 너무 아깝지 않은가?좋은 생각은 무한한 동력을 제공한다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자.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했는지 떠올려보자. 분명히 멋진 목표, 좋은 동기부여를 가졌을 것이다. 공부를 시작했을 때의 그 희망을 기억해보라.지금은 그때와는 많이 다를 것이다.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온 적이 많았을 것이고 좌절하고 포기한 적도 여럿 있을 것이다. 에너지와 열정을 잃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를 견디고 나아가야 한다. 누구나 그 과정을 겪기 때문이다.생각의 뿌리를 다져보자. 같은 시련이 와도 생각이 올바른 사람은 버틸 수 있다. 오늘부터라도 생각을 바꿔보자. 바뀐 생각은 우리에게 무한한 동력을 제공해 준다는 사실을 명심해라. 생각을 바꾸는 훈련은 어른이 돼서 사회에 나가서도 도움이 됨을 기억하자. 좋은 생각과 함께 보람찬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3-03-03
- 수학 선행 필수일까? 선행학습, 약이 될수도, 독이 될 수도고등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다보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선행을 했던 학생들이 훨씬 더 순조롭게 적응하는 것을 보게 된다. 또 가끔은 “우리 엄마는 왜 나를 좀 더 일찍부터 수학학원에 보내시지 않으셨을까? 내가 지금 수학을 잘 못하는 건 우리 엄마 책임이 커.”라며 답답한 마음을 부모님에 대한 원망으로 투정하듯 푸념하는 학생도 볼 수 있다. 물론 선행을 해 둔 학생들이 모두 다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해두고 싶다. 선행을 시도했다가 오히려 수학에 대한 거부감만 갖게 된 학생들도 있고, 선행을 해뒀더라도 현재의 수업태도와 공부법이 좋지 않아서 만족스러운 성적을 얻지 못하는 결과가 나오기도 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선행을 하려면 많은 시간과 경제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보니 학생과 학부모들 모두에게 쉬운 길은 아닐 수 있다. 또 선행의 필요성과 이유에 대한 충분한 대화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면 학생에게 선행은 오히려 독이 될 수 도 있다.상위권을 위한 경쟁, 언제부터 시작일까?하지만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수면시간, 등교시간, 학원 수업시간 등 비슷한 일상들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수학의 경우 선행 정도가 성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상위권 30%의 학생들은 하루 24시간을 효율성 있게 보내기위해 많이 고민하며 지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요즘처럼 수학점수가 대입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선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볼 수 있다.그렇다면 선행은 과연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또 어떤 방식으로 선행을 진행하는 게 좋을까? 부모님들의 고민이 다시 시작되는 지점이다. 빠른 학생들의 경우 초등학교 졸업 전에 미적분까지 고교과정을 모두 마치고 있고, 수도권 중학생 상위권의 경우 중학교 졸업 전에 수Ⅰ,수Ⅱ 즉 고교2학년 과정까지 최소한 한번은 마치고 있는 편이다.선행학습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이렇게 선행을 시키게 될 경우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점이 있다. 학생들마다 개인차는 이러한 선행계획에 있어서 상당한 변수로 작용한다. 잘 해오던 선행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고,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도 있으며 계획했던 것을 시작조차 못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선행은 아이의 이해력과 학습의욕이 갖추어 졌을 때 시작해야한다. 진로탐색도 함께 병행된다면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겠다. 정체기에 돌입한 학생에겐 격려와 응원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시간을 두고 기다려주되, 조금 늦게 한다고 해도 얼마든지 만회할 수 있고, 절대 늦지 않았음을 지속적으로 상기시켜주어야 할 것이다. 이와 반대로 갑자기 탄력을 받아 속도를 내며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 시기에는 할 수 있는 최대의 효율을 올릴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어야 한다. 원한다면 조금 더 밀도 있는 선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최선이라 할 수 있다. 또 다른 경우, 시작을 늦게 하게 되는 학생들도 있는데, 출발이 조금 늦었다 하더라도 밀도와 속도를 잘 조절 하면서 방학마다 열심히 한다면 얼마든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이렇게 개인 역량에 따라 차이가 나는 선행을 아이에 맞게 조절해주는 학원을 찾는다면 학부모님이나 학생에게는 더없이 큰 행운일 것이다. 수학교육을 전공하여 교직에서 많은 아이들을 가르쳐보고 학원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학생 하나하나에 관심을 쏟아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수업을 해오면서 궤도에 오르기까지 힘들어 하던 아이가 쭉쭉 치고 올라가 포텐이 터지거나 다음 과정의 진행이 힘들어 보이는 아이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능에서 원하는 등급을 받아내는 경우는 학원장으로서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일산 수학의기적2357 황윤정 원장문의 031-919-0916 2023-03-03
- 새 학년 국어, 정확히 알고 준비하자- 국어 내신·수능 영역별 공부법 영역별로 다른 공부법이 필요한 국어국어에는 크게 문학, 비문학, 문법 3개의 영역이 존재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국어는 타 과목과 달리 학년별로 시험을 보는 영역이 다르거나 한 번에 다양한 영역이 범위에 포함되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영역별 특징을 무시하고 공부하곤 한다. 문학을 문법 공부하듯이 하거나, 비문학을 문학 공부하듯이 하게 되면 오히려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다. 그렇기에, 각 영역이 갖고 있는 특성을 고려하여 이에 최적화된 공부법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역별 공부법을 확립하면 내신을 넘어 전 영역을 아우르는 수능까지 대비할 수 있다. 이에 신학기를 맞아, 국어의 영역별 특징과 이에 맞는 공부법을 소개하고자 한다.문학, 이론부터 연습하고 문제를 풀어보자많은 학생들이 의외로 문학에서 흔들리는데, 이는 이론이 탄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무작정 시중 교재에 있는 작품들을 공부하면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이론 공부 없이 하는 작품 분석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교육과정 내의 문학 작품들은 객관적인 학습을 위해 기본 이론에 충실한 편이다. 따라서 문학 이론 공부를 미리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이론 공부 후에는 다양한 문학 작품으로 연습하며 이론과 작품의 연계학습을 지속해야한다. 문학은 독자의 느낌을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글 속에서 말하는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을 묻는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공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문학은 외부지문도 함께 출제 될 수 있기 때문에 유사한 작품들을 비교하면서 연습하는 것도 좋은 공부법이다.비문학, 꾸준함으로 독해력을 키우자비문학은 글의 주제에 따라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갈래 복합 지문으로 나눌 수 있다. 이렇듯 다양한 주제의 지문들이 있고 어떤 주제가 출제될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매주 일정량의 다양한 주제의 지문들을 골고루 공부하는 것이 비문학 실력 향상의 왕도이다. 여기서 핵심은 무리한 선행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무작정 고3 모의고사를 푼다고 독해력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비문학은 학년별로 지문의 수준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학생의 실력에 따라 본인의 학년 또는 1년 높은 학년의 비문학 지문을 풀어야만 학생이 글을 제대로 읽고 독해력을 키울 수 있다. 비문학에 익숙지 않는 학생이라면, 시간과 관계없이 지문을 분석하며 도식화하고 문제 유형을 분석하면서 풀어보는 것이 좋다.문법, 기초를 완성하고 끝까지 반복하자문법은 각 이론이 유기적인 관계에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따라서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단계별로 문법 이론을 오롯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수능에서 문법은 선택과목이며 문학, 비문학보다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만, 내신에서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기초 문제뿐 아니라 문제를 꼬아서 어렵게 출제되기도 한다. 따라서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적으로 접근하며 철저히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문법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은 기초 이론을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하고 다시 심화 문법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문제풀이에 들어가서는, 오답노트를 할 때 오답과 관계된 문법 이론을 찾아보며 다시 공부하는 것도 좋다.목표를 세우고 꾸준한 학습이 중요국어공부는 막연하게 공부하는 것보다 목표를 세워서 꾸준히 해야 실력이 늘어난다. 많이 하면 좋겠지만 아직 국어공부를 별도 시간을 내서 공부하는 습관이 잡히지 않는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를 자주 접한다. 따라서 하루는 학습위주로, 하루는 복습 위주로 해서 일주일에 4시간~6시간 공부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익숙해지면 차츰 공부 량을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어는 정시든 수시든 수학과목 만큼 중요하다. 국어습관을 잡지 못하면 고등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국어를 열심히 한 학생은 고3이 되면 입시에서 월등히 좋은 결과를 내기 때문에 국어공부 습관을 반드시 들여야 한다. 특히, 고등학교에서는 모든 과목이 어렵고 양도 많기 때문에 중학교처럼 무한 반복으로 성적향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확실한 목표와 함께 학습의 결과가 나타나도록 집중력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일산 후곡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원장 차백현문의 031-925-7999 2023-03-03
- 세특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새학기를 출발하는 고등학생들에게 가장 관심이 되는 것이라면, 세특에 관한 것일 것이다. 교과과정 세부능력 및 특성에 대한 평가는 과연 어떤 기준으로 작성되는지 알아보려 한다. 먼저 세특은 과목 교사들이 각 학생들을 평가해 학생부에 작성해 놓는 것이다. 따라서 중요한 포인트 들은 다음과 같다고 할 수 있다.1. 모범적인 수업태도에 있다학과 수업시간에 교사에게 집중하는 바른 수업태도는 기본이다. 여기에 활발한 반응도 같이 있어야겠다.2. 질의와 답변은 교사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발표나 토론 수업을 잘 준비하여 교사에게 인상이 남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수업과 동떨어진 질문은 오히려 수업분위기를 망칠수도 있으니 자제 하는 것이 좋다3. 지적호기심을 보여야 한다고등학생들에게 요구되는 발표주제들은 새로운 가설들을 발견하는 수준이 아니다. 따라서 기존의 교과서 내용들에 대한 의구심에서 출발하되, 나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을수 있도록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고 그 사실들을 검증하는 과정속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된다.4. 인터넷 자료들에 너무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요즘 유튜브에서 나온 내용을 이해도 못하면서 무작정 베껴서 발표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런 것보다 여러 관련 서적들을 참고하거나 사료를 찾아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5. 학생이 할 수 있는 여건에서 아이디어를 찾아야 한다잘 알려진 우수사례 중 하나를 예로 들자면 과학실험 중에 세균의 번식력을 측정하는 내용 중에서 현미경이 없을 때, 각 세균을 채취한 면봉들을 우유에 담가서 어느 면봉의 우유가 가장 빨리 부패하였는가로 세균의 양을 알아본 사례가 있다. 이는 학생들이 주어진 여건에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 매우 유명한 사례다6. 특히 수학과목에서의 세특에 적용 될만한 사례는 그리 흔하지 않다.이에 그간의 여러 입시에 적용된 수학 세특 사례 몇 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연세대 경제학과 합격생 실제 생기부] (활동우수자전형) (2학년 1학기) 수학Ⅰ: 지수로그함수를 관심 분야인 경제학과 결부시켜, 둘 간의 연관성을 탐구한 주제로 원리합계를, 로그를 통해 복리의 개념을 알게 됨. 'NEWTON HIGHLIGHT 삼각 함수의 세계’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함. 삼각함수의 탄생부터 주요공식, 푸리에 변환 등에 대해 정리하고, 수학적 이론을 넘어 발전과정, 증명의 패러다임, 실생활의 응용 등 심화 전 수준으로 확장시키며 삼각함수 자체에 대한 수학적 호기심을 드러냄.'수열로 보는 투바차트' 를 주제로 수학 발표를 함. 수열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토끼 번식 문제를 활용해 피보나치 수열의 정의를 설명함. 주식차트를 관통하는 기본적 법칙인 엘리엇 파동이론을 소개함. 두 개념을 기반으로 피보나치 되돌림 비율을 설명해 예측불가능 영역으로 여겼던 주식에 대한 지식을 키움. 실제 주식차트를 인용해 개념을 적용하는 모습을 보임.각 단원의 학습점검을 먼저 푼 후, 3급 보조교사 자격을 받아 멘토가 되어 문제 풀이를 도움. 매주 월요일 주간과제를 출제하고 일주일 후 풀이과정을 게시하여 반 친구들에게 도움을 줌.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능력이 뛰어남. 방과후학교 수학반(25시간)을 수강함.[의예과 합격생 생기부](3학년 1학기) 미적분: 도함수의 활용에서 생체시계에 관한 내용을 보고 규칙적 수면시간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 오후 9시에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기 시작하고 오전 7시에 멈추게 하여 사람들이 매일 비교적 일정한 시간에 잠을 자고 기상할 수 있는 것이 생체시계의 핵심 단백질인 피리어드 2가 온도에 따라 분해되는 과정을 미분 방정식을 적용한 수학적 모델링으로 분석하였음을 조사하여 미적분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발표함. 방정식과 부등식의 활용 문제의 특정한 함숫값처럼 생체시계가 어떤 조건에 도달하지 않으면 우울증의 위험성이 높아짐을 알 수 있으며 극값이 존재하기 위한 요소들을 찾기 위해서 변곡점을 구하는 것이 생물학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수학적 원리임을 알아냄. 대한민국 국민의 사망원인인 최상위인 암의 원인규명, 전이 속도 감소, 최적의 항암제 투약시간을 수면패턴, 체온, 면역체계, 호르몬 분비 등을 인위적으로 조절한 후 치료법 개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짐. 여러 가지 제약조건이 많은 임상실험이 아닌 수학적 공식을 이용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상실험을 하고 의학 탐구 분야에서 수학적 모델링과 가상 세계가 의학 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탐구활동을 하고자 하는 능력이 뛰어남.대입과정에서 수시를 준비한다면 서류전형에서 쓸만한 것은 이제 세특 밖에 남지 않았다. 따라서 이 세특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음을 명심하자. 파주 운정 산내 송수학학원 김명수 원장031-947-4113 2023-03-03
- 2023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경제학부 조창연(양천고 졸) 학생 양천고등학교(교장 박상걸)를 졸업한 조창연 학생은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대학 학문을 소화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생기부와 수학과 경제를 연계해 자신의 전공 적합성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고교기간 성실하고 꾸준히 자신의 진로를 만들어간 조창연 학생의 수시 과정을 들어 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 -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 능동적 모습 조창연 학생은 2023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경제학부 일반전형, 연세대 경제학과 활동우수형, 고려대 경영대학 학업우수형, 육군사관학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창연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심화시키는 능동적인 모습을 생기부에 담아낸 것을 꼽았다. 창연 학생은 교과서에 나온 개념을 무조건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과연 맞는지?’, ‘왜 그런지?’, ‘예외는 없는지?’ 등의 질문을 늘 던지면서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대학 학문을 소화할 가능성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전공 적합성 활동 - 탄력성을 미분과 연관, 수식을 분석해 경제정책까지 창연 학생은 자신의 전공 활동으로 탄력성을 미분과 연관시키고 수식을 분석해 의문을 해소함은 물론 부동산 시장에 적용해 경제 정책의 올바른 방향까지 제시했다. 또, 수요함수의 개념 중 최대지불용의 금액의 연결선이라는 정의에 주목해 수요함수의 통계적 작성법에 대한 이론을 전개하고 누적 정규분포의 대칭 형태가 나옴을 통해 형태에 대한 의문을 역으로 해소한 활동은 창연 학생의 창의적인 발상을 잘 보여준 부분이다. 친구들과 ‘대한민국 정책 결정 모의 선거 프로젝트’라는 활동을 진행했다. 보건, 과학, 지역 격차, 부동산 등의 9가지 현안에 대해 정책을 고안했고 창연 학생은 청년 일자리와 교육제도를 맡아 정책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동아리/주제 탐구 - 나만의 발상과 정책을 생기부에 넣는 최적의 활동*동아리-융합탐구부*주제탐구-청소년의회교실과 모의유엔총회*활동-행동경제학책에 거시적 확장에 한계가 있다는 내용을 보고 이를 MBTI 성격유형검사와 연결해 보자는 발상을 했음.-팀을 만들어 불평등 회피, 위험 감수, 비합리적 소비성향 등 행동경제학의 이론이 담긴 설문지 작성. 죄수의 딜레마, 최후통첩 게임 등 3개의 실험 진행*깨달은 점-MBTI를 정확히 분석하기에는 표본의 문제가 있었고 하나의 실험 결과가 다음 실험에서 참가자의 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함.-이런 발상을 하고 현실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자체적이고 창의적으로 활동을 기획한 경험은 생기부에 내용 가닥을 잡는 데 도움이 됨.*활동-전체 주제는 환경문제였음. 토론 시간에 각국의 환경 실태와 해결을 위한 노력을 조사, 발표했음.-창연 학생은 기본내용에 더해서 국제 화석 연료 가격에 계획 경제적 요소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 발표했고 국내 환경문제 해결 방안까지 덧붙여 논문 작성.*깨달은 점-자신의 주장과 생각은 생기부에 넣기 좋음. 자신만의 정책을 고안했다면 동기가 된 사회 문제와 정책 내용을 오롯이 넣을 수 있음.-토론도 자신의 주장과 그에 대한 근거를 그대로 작성할 수 있는 좋은 활동. 의회 교실에서도 그 당시 배운 회의 진행방식과 용어보다 창연 학생이 환경 정책 방향성에 대해 제시한 주장이 그대로 반영되었음.면접 - 평소 발표도 많이, 자신의 생각 조리 있게 창연 학생은 “면접을 준비할 때는 평소에 발표도 많이 하고 자기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는 연습을 하기를 바랍니다. 말하고자 하는 키워드를 종이나 PPT에 적어두고 살을 붙이는 연습을 해보세요. 실전에서는 시간이 부족하기에 대본을 쓰지 않아도 말할 수 있어야 하고 최선의 답을 찾는데 시간을 더 많이 써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또, 자신의 희망 분야와 연관된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연 학생은 서울대 면접에서 탄력성 개념을 연관 지어 답변했다. 교과서 개념의 키워드로 접목해 공부를 제대로 해 왔다고 느끼게 하는 답변이 중요하다. 전공 관련 시사 지식이 있으면 예시를 들면서 답변하면 더 보기 좋다.독서 활동 - 전공 관련 책은 정독 창연 학생은 독서를 많이 한 편은 아니지만 전공 관련 지식을 주는 책들은 정독했다. 책 선택은 해당 분야의 고전을 주로 보았고 서점에서 목차를 보면서 참신한 키워드가 많이 들어간 책을 선택했다. 3학년 때도 생기부에 들어갈 주제를 찾기 위해 책을 읽었다. 그래서 언어와 매체, 진로 활동 2개, 자율활동 1개, 논술, 세계 지리, 사회문화에 들어간 내용은 그때 읽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독서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계일 가능성이 높다. 시험 기간이 아니라면 시간은 있고 휴대전화 하는 시간만 줄여도 독서할 수 있다.<지리의 힘> : 지리를 알면 산업구조를 알고 국제 정세의 원인과 미래를 알 수 있음. 경제학부에 가겠다며 경제 공부만 하던 시야를 넓혀주는 좋은 책이었음.<확률적 사고의 힘> : ‘세상은 확률적이기에 100의 성공은 없다. 자기가 성공했어도 20%의 확률로 성공했을 수 있기에 끊임없는 성찰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초석이 되는 책.<넛지> : 정책적 고민을 하는 친구라면 꼭 보세요. 상황마다 조금씩 다른 기본 설정과 옵트 아웃 방식의 유의점, 환경문제에의 적용 등 다양한 고민을 하기 바람.진로를 정하지 못했다면 - "현재에 충실해야 과거로 인해 좌절하지 않아요" 창연 학생은 목표를 정하지 못한 후배들에게 “진로를 그 시기에 정하기 어려운 것은 당연합니다. 다만 현재에 충실해야 나중에 목표가 생겼을 때 과거로 인해 좌절하지 않을 수 있어요. 목표가 없으면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게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굳이 특정하지 말고 ‘정해지지 않은 미래의 나를 위해서’라는 생각으로 공부해 보세요”라고 조언했다. 2023-03-02
- 양정중 국어 중간고사 분석 및 2023년 1학기 중간고사 대비법 2022학년도 양정중학교 2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객관식 20문항(60점), 서술형 7문항(40점)이 출제되었고,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28문항(70점), 서술형 6문항(30점)이 출제되었다. 양정중은 객관식보다 서술형 점수가 월등히 높고 조건에 맞춰 문장을 만들어 서술하는 것을 원하여 평소에 서술형 문제를 많이 접하면서 조건에 맞게 서술하는 연습을 하여야 한다. 서술형 문제 채점을 까다롭게 하기로 유명하여, 조건에 맞지 않으면 내용이 맞아도 부분 점수를 주지 않고 틀리게 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답을 서술하는 연습을 평소에도 꾸준히 해야 한다.더불어 맞춤법을 틀리면 1점씩 감점하여 맞춤법도 정확하게 써야 한다. 양정중학교는 외부 지문이 잘 나오지 않아 교과서 내용만 완벽하게 파악하면 돼 다른 학교보다는 공부하기가 수월하다. 하지만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내용이 시험에 중요하게 나올 때가 많아 수업 시간에 집중하여 선생님의 수업 내용을 정확하게 필기해서 암기하는게 중요하다.[양정중2] 중간고사 시험 범위는 1단원 문학과 2단원 화법이었는데 문학 15문제 화법 7문제가 출제되었다. 1단원 문학에는 현대시(시 창작 시간, 북어)와 현대 소설(동백꽃), 고전 소설(홍길동전)이 실려있다. 각 작품마다 중요시하는 특징이 있어 그걸 기준으로 공부하는 게 좋다. 시 창작 시간에는 시적 화자인 선생님이 바라보는 아이들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문학 작품의 표현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 시에 어떤 표현 방법이 사용되었는지 알고, 그것의 특징과 원관념, 보조관념을 찾으며 공부해야 한다. 북어는 북어가 현대 사회를 풍자하는 기법을 사용하여 사람이 아닌 시적 화자의 특징과 속성, 또한 시에서 비판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며 공부해야 한다.이번 중간고사에서는 시의 특징, 단어의 원관념, 화자의 특징에 관한 문제가 나와 시의 내용과 표현 방법, 화자의 특징과 속성을 이해하는 문제가 나왔다. 동백꽃은 1인칭 주인공 시점을 사용하여 소설에 해학성을 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제 강점기 사회 계급인 마름과 소작을 알아야 소설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홍길동전은 전형적인 고전소설과 영웅소설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홍길동의 신분인 서자의 특징과 허균이 비판하고자 했던 당시 사회상을 알아야 한다. 소설에 관한 문제는 화자의 시점과 특징, 문장 안에 숨어있는 내용 알기, 행간의 의미 파악하기, 단어의 뜻이나, 인물의 특징, 작품의 이해, 글의 감상, 영웅소설 구조 파악하기, 단어의 상징적 의미를 찾는 문제가 나와 작품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문제들이 많았다. 따라서 소설 작품을 공부할 때는 내용만 대충 읽는 것이 아니라 작품 속의 인물, 배경, 행간에 숨어있는 내용과 글의 구조까지 파악하여 완벽하게 이해하고 외우면서 공부해야 한다. 2단원 화법에는 공감하며 듣고 말하기를 공부한다. 의미 공유하며 듣고 말하기에는 만화와 공주님의 달(소설) 중 한 부분이, 공감하며 대화하기에는 두 사람의 대화가 실려있다. 이번 중간고사에는 세 지문 모두 내용을 파악했는지에 대한 문제, 의미 공유의 방법, 의미를 공유하는 과정, 의미를 공유하는 말하기를 하지 못한 이유를 찾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은 모두 교과서 내에서만 문제가 출제되었고, 내용을 묻는 질문이 많아 교과서 위주로 공부를 했다면 어렵지 않게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양정중3]중간고사 시험 범위는 1단원 문학, 2단원 화법, 3(1)단원 문법이었는데 문학 15문제, 화법 9문제, 문법 10문제가 출제되었다. 1단원 문학에는 현대시(햇빛이 말을 걸다), 시조(수박같이 두렷한 임아), 현대 소설(봄이 온다), 수필(그림엽서)가 실려있다. 1단원의 제목이 문학의 아름다움이라 시와 소설의 특징과 함께 시와 소설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공부해야 한다. 햇빛이 말을 걸다, 수박 같이 두렷한 임아는 시와 시조로 둘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공부하고 시를 읽은 후 감상, 시에 쓰인 표현 방법도 체크해야 한다. 이번 중간고사에는 두 작품의 공통점과 읽은 후 감상, 작품에 쓰인 표현 방법을 찾는 문제가 출제됐다. 봄이 온다는 성장 소설이다. 성장 소설의 특징과 주인공이 처한 상황과 갈등, 특징, 읽은 후의 감상도 공부해야 한다. 그림엽서에서는 수필의 특징과 소설과의 차이점, 표현 방법을 공부해야 한다.이번 중간고사에는 서술상 특징, 읽은 후 감상, 인물이 처한 상황, 작품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 글의 특징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2문단은 화법으로 설득하며 말하기와 비판적으로 설득 전략 분석하기를 공부한다. 이 단원에서는 연설문을 읽고 연설문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어떤 설득 전략을 사용하였는지 공부해야 한다. 이번 중간고사에는 설득적 담화의 특징과 비판적 분석 방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와 연설문의 내용, 연설문에 쓰인 설득 전략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3단원 문법은 음운의 특성과 체계를 공부한다. 이번 중간고사에는 자음과 모음의 특징, 음운의 개수, 조음 위치와 방법이 출제됐다. 특히 이번 시험에는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알려주셨던 맞춤법, 발음법 문제가 출제되어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은 학생은 정답을 맞추기 어려웠을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3-02
- 신목고 2023년 1학기 영어 내신 대비 공부법 ‘수시 파이터’들은 내신에 올인할 것이제 길었던 겨울방학이 끝나고, 2023년 새 학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방학 동안 계획을 제대로 수행 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1학년은 내신에 몰입, 2학년도 수시를 생각하는 학생들은 무조건 내신에 전념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한다. 그사이 충실히 공부한 학생들은 향상된 기본기를 바탕으로 1년 계획을 잘 세워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공부에 소홀했던 학생들은 그냥 보낸 시간을 매몰비용으로 받아들이고, 학기 중에 절대적 공부량을 늘리며 효율성을 최대치로 높여 공부해야 한다.신목고 영어 내신의 경향성 분석신목고 영어 내신은 양천구의 다른 학교들에 비해 시험 범위가 많고, 문제 유형도 계속 바뀌는 경향이 있어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 내신 범위의 내용들만 암기해서는 고득점이 쉽지 않다.평균적으로 교과서와 모의고사 및 추가 지문으로 객관식 20문제와 서술형 10문제가 출제된다. 대략 객관식과 주관식이 65:35정도로 배점이 이뤄진다.문제 유형의 경우 대의 파악은 크게 변화가 없지만, 다른 유형에서는 수능 유형과 달리 순수 내신형으로도 많이 출제되어 어법 및 구문과 어휘의 활용 능력을 제대로 갖추지 않을 경우, 시험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풀지 못하는 사태도 벌어지게 된다. 예를 들어 구문의 경우 구와 절을 변형하여 서술형 문제, 본문의 문장을 변형하여 틀린 것을 골라 고치기 같은 유형의 문제가 출제된다. 시험 범위 원문에 나오는 개념어를 다른 내용으로 바꿔서 두 개 지문을 제시하여 문제를 내는 등 어법과 구문 및 어휘와 독해력이 탄탄한 학생들이 고득점을 할 수 있는 유형의 문제들이 나타난다.실제로 신목고 학생들의 경우 모의고사가 2등급 이상 나오지만 내신에서는 4등급 이하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 이는 신목고가 단순히 수능 문제 풀이 기법만 숙달시킨다고, 내신을 쉽게 준비할 수 있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양천구의 다른 고등학교인 백암고나 금옥여고와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극명해진다. 예를 들어 22년 2학기에 신입으로 들어온 금옥여고 제자 중 한 명은 모의고사가 2등급이었지만, 내신 대비를 충실히 하여 1등급을 얻게 되었다. 백암고 제자들 중에도 이런 사례를 많이 보았다. 하지만 신목고의 경우 고3 모의고사로 1등급을 맞는 학생이 내신은 2등급에 간신히 걸치는 경우도 많이 보아서, 신목고가 여타 학교에 비해 영어력이 훨씬 중요한 학교라는 부분을 절감한다.신목고 영어 내신 경향성에 따른 공략법신목고의 경우 위에서 설명했듯이 유형이 계속 바뀌는 경향이 있어 특정 유형의 문제 풀이 방법만 공략한다고 절대로 고득점을 얻기가 쉽지 않다. 신목고의 경우 목동고나 양천고와 마찬가지로 근본적인 영어력이 가장 중요한 학교이다. 따라서 내신 기간 외에도 다양한 글을 읽으며, 어휘, 구문 및 독해력을 극강으로 올리는 게 중요하다.하지만 이런 부분이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 내신 대비 기간이 일단 시작되면, 전 범위를 그냥 암기로 대응하겠다는 자세를 버려야 한다. 그리고 우선 시험 범위의 모든 지문에 나타난 단어들을 문맥을 파악하며 완전하게 암기하고, 흐름상 주요 단어의 파생어 및 유의어와 반의어를 최대한 정리해야 한다. 이후 문장 단위로 구문을 학습하며, 구절 단위의 변환 가능한 문장을 연습하여 어법 및 서술형 문제에 대비한다. 이 작업과 동시에 단락별 중심 소재와 주제 및 단락 구조를 논리 기능어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객관식 대의 파악 및 간접 쓰기 유형을 정복할 수 있다.결국에 평소 영어학습량이 충분하여 어휘와 구문 활용 능력이 잘 다져진 학생들은 내신 범위의 지문들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많은 변형 문제를 풀어보고, 평소 학습량이 부족했던 학생들의 경우는 문제 풀이에 매달리기보다 시험 범위 내의 지문들을 앞에 서술한 방식으로 철저하게 분석하고, 회독 수를 늘리며, 단락의 흐름을 정리하며, 주요 구문을 암기하고 변환 연습을 많이 해보는 게 중요하다.이제 내신 대비를 시작하는 시점에 지난날의 부족했던 부분을 후회하고 걱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본인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그에 맞도록 효율적인 학습을 해야 한다. 걱정할 시간에 그냥 올바른 방법대로 공부에 몰입하라. 반드시 그 결과는 여러분에게 기쁨을 줄 것이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