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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한의원 ‘온수매트’ 본오2동에 기탁 명품 한의원(이사 김원태)은 지난 4월 6일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수매트 4장(120만원 상당)을 본오2동에 기탁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명품한의원 김원태 이사는 “기탁물품으로 어려운 가정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규석 본오2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여 함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본오2동에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의왕시중앙도서관 특별한 ‘체험형 동화구연’ 운영 의왕시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인기를 끌고 있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1월부터 운영한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은 체험관의 3D 화면에 아이들의 모습이 투영돼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최근에는 어린이집 등의 기관들도 폭 넓게 참여하면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뇌병변 중증장애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장애아동행복연대 징검다리’의 장애아동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날 아이들은 비록 현실 속에서는 장애를 갖고 있지만, 동화 ‘오즈의 마법사’ 속의 희망을 찾아 자유롭게 떠도는 주인공 ‘오즈’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며 저마다 마음속에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종일관 화면에 비치는 본인들의 모습에 신기해하며 모처럼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명로 의왕시 중앙도서관장은 “체험형 동화구연은 주인공이 되고 싶은 아이들의 욕구를 실현시켜 줄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도 함께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유익한 가족프로그램이므로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문의 031-345-36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안양5동 냉천지구, 주민동의 75%넘어 안양시 만안구 안양5동 냉천지구(안양동 618번지 일대)주거환경개선사업이 주민동의 충족으로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안양시는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에 따른 사업시행자 지정 및 사업방식 변경을 위한 주민동의가 75%를 넘어서 사업추진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냉천지구는 지난 2004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확정 이후 주민소송과 당시 사업자인 LH의 사업포기 등 우여곡절을 겪어 왔지만 마침내 주민동의절차라는 큰 산을 넘어선 것이다. 시는 냉천지구 건물 및 토지소유자 9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주민동의 절차에서 685명이 찬성함으로써 요건충족 마지노선인 75%를 넘겼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내일이 만난 사람 - 학교전담경찰관 김한철 경위 최예원 경사 “메뚜기쌤, 고마워요. 이제부턴 그런 일 없을 거예요.”“선생님 강의 듣고 꿈이 생겼어요. 꼭 유능한 여자 경찰관이 되고 싶어요.”“경찰관이 꿈인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김한철 경위와 최예원 경사의 카톡엔 학생들이 보낸 메시지가 빼곡하다. 그들의 ‘친구’ 명단에는 수많은 학생들의 이름이 가득 올라와 있다. ‘경찰관’이지만 ‘선생님’으로 불리는 이들은 송파구 학교전담경찰관(SPO-school police officer)이다. 현재 송파구에는 8명의 학교전담경찰관이 86개 학교를 관리하고 있다. 2012년 도입,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2012년 도입된 학교전담경찰관. 1인당 10개 내외의 학교를 담당하며 학교폭력 및 청소년 선도, 학생·학부모·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교육이 이들의 주된 업무다. SPO 원년 멤버로 현재 잠실 지역 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김한철 경위(42)는 “학생들의 등굣길 지도에서부터 선생님들과의 회의, 점심 배식체험과 홍보강의 등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참여와 학교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117 신고센터나 SNS 등을 통해 접수된 학교폭력 사안 또한 이들의 주요 업무. 학교폭력 가해학생은 선도, 피해학생은 보호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경찰경력 10년의 SPO 최예원 경사(35)는 “학교 폭력 예방이 우선이기 때문에 캠페인이나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현장에서 많은 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송파구청과의 연계까지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경사는 문정동과 장지동 학교를 담당하고 있다. 친근함으로 무장, 학교폭력 감소에 큰 역할 몇 해 전만해도 ‘학교 폭력’과 그 피해로 인한 안타까운 소식들이 뉴스를 통해 알려지곤 했다. 하지만 SPO가 도입된 2012년부터는 송파구에서의 학교폭력이나 그로 인한 피해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학교에 제복 입은 경찰관의 출현은 그 등장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그들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신뢰도 큰 몫을 차지한다. “일단 학부모들의 생각이 많이 변했음을 느낍니다. 예전엔 보복이나 ‘설마’하는 마음에 신고를 하지 않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있었다면 요즘은 조그마한 문제가 발생해도 학교폭력 신고상담센터(117, 문자 #0117)에 전화를 해 도움을 요청합니다.” 김 경위가 학교폭력 대처에 대한 변화된 분위기를 들려준다. 최 경사 또한 학교의 변화를 실감한다고. “예전 같으면 큰 학교폭력으로 번질 일도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리 이야기하고 설득할 기회가 있어 사전에 그 불씨를 끄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럴 때 학교전담경찰관으로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폭력으로 인한 피해와 인터넷 상의 왕따나 언어폭력 등의 문제를 개인적인 전화나 SNS으로 물어오는 학생들도 많다. 이들에게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 언제든 학생들이 다급한 SOS를 보내오면 누구보다 먼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또 도움의 손길을 건넨다. 학생들이 즐겨 쓰는 말들을 찾아 대화에 활용하는 것 또한 학생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한 그들만의 노력이다. ‘경찰관’이란 직업에 대한 궁금증도 많아 학교 폭력 뿐 아니라 학교생활과 진학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과 상담도 많다.학생들에게 “‘메뚜기도 한 철’할 때 한철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다는 김 경위의 SNS에는 ‘메뚜기쌤, 예방프로그램이 너무 재미있어서 경찰이란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쌤, 경찰과 형사의 차이점은 뭐에요’ 등 다양한 질문이 남겨져 있다. 그는 이들의 모든 질문에 정성껏 답을 해주는 친절한 경찰관 선생님이다. 경찰관이란 꿈을 갖고 있는 학생들의 보다 구체적인 질문도 쏟아진다. 최 경사는 “경찰관이 꿈인데 어떤 공부를 해야 하고 또 경찰시험에 대해 궁금증을 물어보는 질문이 가장 많다”며 “또 관련 봉사활동은 어떤 것이 있는지 실제 경험담에서 우러나는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학생들도 많다”고 말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시행됨에 따라 중학교 직업체험강의에 참여하기도 하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이다. 아이의 변화 살피고 말에 귀 기울여야 세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김 경위는 “아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되, 내 아이의 말에만 집중하는 데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이야기에만 목소리를 높이기 때문이다. 또 “작은 일도 언제든 SPO에게 도움을 손길을 내밀라”고 했다. 이들의 역할은 단순한 처벌이 아닌 중재와 선도가 우선이다. 물론 보복폭력엔 엄벌을 취한다. 이런 어른들의 적극적인 조치를 지켜보는 학생들은 든든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아이들에게 부모님이나 선생님, 그리고 우리 SPO가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란 생각을 갖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쉽게 그들의 고민을 이야기 합니다. 가정에서 늘 아이들을 지켜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은 힘들 때 반드시 행동이나 말에서 변화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변화가 인지되면 반드시 전화나 문자로 도움을 요청하세요.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돕겠습니다.”우리 아이 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SPO가 누구인지, 또 연락처가 어떻게 되는지 모른다면 아이에게 연락처를 물어보자. 각 학교 정문이나 운동장, 교실에는 우리학교 SPO의 이름과 연락처가 게시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마을문고 작은도서관으로 새단장 2011년부터 마을문고 작은도서관 전환 사업을 추진해 온 강동구가 마을문고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모두 16곳의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했다. 둔촌1동과 상일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은 주택 재건축 사업지에 위치하고 있어, 추후 신축되는 주민센터에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작은도서관은 노후한 기존 마을문고의 공간과 시설을 개선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했다. 마을문고일 때는 도서 대출과 반납 기능을 담당했지만, 작은도서관으로 전환한 후에는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동화책 읽어주기, 펄러비즈, 동화요리 등 도서관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도봉구, 2016년 제2차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실시 도봉구가 오는 4월 29일까지 ‘2016년도 제2차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 접수를 받는다. 규모는 9억 원이며, 융자조건은 대출금리 연리 2.0%,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2억 원 이내로 부동산 또는 신용?기술 보증서 등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 또는 소상공인은 융자신청서 제출 전 먼저 우리은행 도봉구청지점(또는 창동지점), 기업은행 방학동지점의 담보평가를 받은 후 융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자 소득금액증명원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도봉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문의 : 02-2091-28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도봉산 아웃도어 거리, 특화상권 활성화지구 선정 도봉구는 도봉산 입구에 위치한 아웃도어 거리가 서울시 공모사업인 ‘2016년도 특화상권 활성화지구 지정 공모’에서 ‘특화상권 시범운영 지구’로 선정돼 향후 3년간 최대 3억 원을 지원받는다. 도봉구 도봉동 282-313번지 일대 약 1,540m의 거리이며 아웃도어 상점 약 51개소가 운영 중에 있어 49%의 밀집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특화거리 내에 등산장비박물관 조성, 등산문화학교 프로그램, 타겟 별?뒤풀이 메뉴 특화, 이색?뒤풀이 공간조성, 상권 아트스토리로드 조성 등 도봉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차별화된 등산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 02-2091-28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대덕대 한울타리, 금남초 어린이 초청 행사 대덕대학교 사회복지과 봉사동아리 한울타리가 9일 세종시 금남면에 있는 금남초등학교 어린이 34명을 초청해 문화체험활동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34회 사이언스데이 창의체험활동’과 대전시립미술관의 ‘어린이미술전’에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어린이들은 상설전시관 관람, 자기부상열차 탑승, 사이언스 홀에서 열린 과학문화공연 등을 즐겼다. 미술관에서는 ‘신인류 숲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전시된 미술작품들을 감상했다. 또한 국립중앙과학관 열린과학체험마당에서는 대덕대 항공정보통신과 빙글빙글 드론 교실 등 여러 과학체험부스에서 직접 과학체험도 했다.이 프로그램은 대덕대학교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금남면주민자치위원회가 농촌사랑 1교1사1촌 도·농 교류 협약을 맺어 9년째 이어오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정민(금남초 6)군은 “오늘 정말 재미있었고 많이 배웠다. 훌륭한 과학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3
- 수원시 휴먼콜센터, 수원시 대표 소통번호로 부상 시민의 다양한 민원상담 안내를 One-Call 서비스로 처리하고자 수원시에서 운영 중인 휴먼콜센터가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로 수원의 대표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2012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휴먼콜센터는 작년 한 해 동안만 41만7000건의 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중 84%인 33만4000건은 해당부서로 연결하지 않고 콜센터에서 직접 상담 완료해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신속하고 시원하게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지난해 콜센터 이용자 만족도조사에선 94.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시와 시민사이의 가교 역할은 물론, 시정의 홍보대사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휴먼콜센터는 그동안 콜센터 서비스 KS인증을 비롯해 지방세, 환경개선 및 교통유발부담금, 주정차단속정보 시스템연계 등 상담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한 안내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시 전반에 대한 불편?궁금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1899-3300으로 전화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1
- 여성안심귀가 로드매니저 반응 폭발 수원시가 여성범죄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성안심귀가 로드매니저’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3월 발족한 로드매니저는 현재까지 642건의 안심귀가 지원, 1739건의 야간 순찰과 계도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2~3월에는 140여건이 신청돼 여성들의 야간 귀갓길에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관?학 연계 협약으로 경기대 경호보안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로드매니저로 활동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로드매니저는 늦은 밤 골목길이나 인적이 드문 지역으로 귀가하는 여성을 도보로 안전하게 집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로 평일 밤10시~새벽1시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귀갓길 버스정류장 등 도착지점 20분전에 경기대 산학협력단 로드매니저 상황실(031-228-2225)로 예약하면 된다. 이외에도 로드매니저는 경찰서, 지구대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관내 범죄 유발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