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동네 사람들- 원예치료로 활기 찾은 정용희 주부 손끝에서 피어나는 행복이 찾아 준 건강 “피아노를 전공하고 1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쳤어요. 지금은 그 손끝으로 식물들과 대화를 하죠.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건강하고 행복해 질 수 있어요.” 어려서부터 꽃과 식물을 좋아했던 정용희 주부(52). 요즘 똑같이 손으로 하는 일을 하지만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작은 식물 한포기와의 대화에서 자신은 물론 가족의 인생까지도 바꿀 수 있었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 때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 난관을 겪기도 했다는 정용희씨.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왔지만 크고 작은 일들이 있을 때마다 자신의 힘으론 역부족이라는 생각에 힘든 때가 많았다. 남편이 사업에 고전하며 함께 겪어야 했던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특별히 건강이 안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갱년기를 넘으며 몸과 마음이 함께 힘들어졌다. 아이들이 어리고 바쁘게 살았을 적엔 없었던 무언가 마음이 텅 빈 것 같은 우울증도 찾아왔다. 결혼 후 토목사업을 하는 남편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계속했던 피아노 교습도 왠지 모르게 답답하게 느껴질 무렵 숨고르기를 해보자며 피아노 교습을 쉬고 있을 때 원예를 접하게 되었단다. 무언가 만나야 한다, 라고 갈망했던 시간들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그녀의 시선을 잡은 것이 있었다. 아파트 앞에 떨어진 전단지 한 장, ‘파주농업기술센터’의 원예치료 안내장이었다. “흔히 원예라고 하면 화단을 가꾸고 무언가 굉장히 해야 할 것처럼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누구나 언제든지 접할 수 있는 것이 원예이고 기존의 내 생활 안에 식물 가꾸기를 끌어들인다고 생각하면 돼요.” 정씨의 식물사랑은 각별하다. 흔히들 베푼 만큼 돌아온다고 하는데 식물 가꾸기는 마음을 다스리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는 단연 최고란다. 파주 농업기술센터에서 원예를 처음 접했을 때만 해도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걱정스럽기만 했다. 하지만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우는 원예는 그에게 남은 인생을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친구를 만난 것 같은 행복을 안겨다 주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물 가꾸기를 배우면서 자신의 하루가 무언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내면에 가려진 남편의 마음을 끌어내다 원예를 시작하면서부터 달라진 건 정씨뿐만 아니었다. 얼굴이 표정이 밝아지고 가족들을 챙기는 여유를 찾자 남편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토목사업을 하며 50이 넘도록 가정에서는 말없음표의 대명사였던 남편은 아침이면 정씨보다 먼저 일어나 분무기를 들고 화초에 물을 주러 간다. 말없고 속 깊은 거로야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정도이지만 한때는 그 말없음 때문에 가슴을 치며 힘들어 할 때도 있었단다. 부부간의 대화도 표현보다는 서로간의 믿음으로만 지탱하려고 했던 남편에게도 할 말이 있고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줄은 정말 몰랐다고. 그렇게 말없고 뚝뚝하기만 했던 남편도 ‘내면에 저런 면이 있었구나!’ 할 정도라고. 지금은 오히려 자신이 달리진 것보다 남편의 가려져 있던 제2의 인생을 끄집어내 준 것 같아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단다. 대화하며 키우는 식물은 사람이 마음을 쏟은 만큼 잘 자란다. 정씨는 “식물이 그러하듯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을 베풀 때 상대방의 마음을 끌어내는 것이 바로 치유”라고 말한다. 문촌 7단지 복지관에서 봉사를 할 때의 이야기이다. “치매 어르신들에게 식물을 가꾸게 했어요. 어느 날 보니 어르신들이 자기도 모르게 평생 끌어안고 살던 것을 끄집어내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정말 놀랐죠. 그동안 차단되고 가려졌던 마음이 식물을 통한 놀이터에서 한바탕 놀이마당을 벌이게 되면서 나 아닌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면이 생기게 된 거죠.” 나와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찾는 원예치료사 전문가 과정 정용희씨는 뒤늦게 시작한 원예에 푹 빠져 건국대 평생교육원에서 원예치료사 18기 과정을 밞았다. 9월부터 파주 농업기술센터에서 원예치료사 전문가과정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누구보다 기뻐했던 건 정용희씨였다. 그가 달라졌듯 많은 사람들이 원예치료 과정을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정씨는 또 얼마 전에 12명의 식물연구회 주부들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가꾼 작품들로 전시회도 열었다. “심신 함께 건강해져야 진정한 건강”이라고 말하는 정용희씨는 이제 자신이 ‘식물 가꾸기 전도사’가 된 것 같단다. 식물 가꾸기를 통해 생명의 흐름이 작은 생명의 법칙을 만들어 간다는 것을 알리는 원예치료사 전문가 과정은 누구에게나 열려져 있다. 파주농업기술센터에서 개설된 원예전문상담치료사 과정은 생활의 새로운 활력과 건강을 여는 관문이라고 정용희씨는 적극 추천한다. 김영진 리포터 yjk63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경북 도립도서관 독서감상문 공모 경 상 북 도 립 구 미 도 서 관에서 지역 주민의 독서의욕을 높이고 책 읽기 운동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독서감상문 공모를 실시한다. 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초등(4학년 이상) 중등부 고등등 일반부(대학생 포함) 로 나뉘어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도서관에서 선정한 도서목록(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 중????? 1권을 선택하여 읽고 독서감상문을 제출하면 되는데 표절작이나 모방작은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상북도교육감상 등 총 16명을 선정해 수상하며 응모작품은 반환하지 않는다. 이 후 수상작은 도서관에서 발간하는 자료에 수록할 예정이다. 문의 458-1633, http://gumilib.go.kr 김나경 리포터 inlovei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구미시장학재단 제1차 이사회 개최 구미지역 인재육성 장학사업의 구심체가 될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이 지난 5월 28일 발기인 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8월 4일 설립등기, 8월 11일 법인설립 신고를 마치고 지난 10일 황경환 구미시의회의장, 김진수 구미교육청교육장 등 12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본 이사회에서는 정관 시행세칙 제정(안), 시민들의 기탁유도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재)구미시장학재단 후원회원 관리규정(안)을 심의 의결하고 기금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유진 이사장(구미시장)은 2010년까지 100억원을, 또 장기적으로는 100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을 만들자고 강조하면서 1천만원 기탁금을 약속했다. 한편 장학기금 조성 추진위원장(신광도)을 선출하면서 각계각층 출향인사 등 600여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1구좌 1만원 단위 구미교육사랑 시민장학구좌 갖기 사업을 전개하며 장학재단을 만들기로 했다. 또 1만구좌 이상 기탁시 장학증서에 기탁자 명의를 기록 직접수여 및 기탁명의를 상속해 주고 또 5만구좌 이상 기탁자· 단체에 대해서는 이사 또는 고문으로 선임 재단운영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사안도 논의됐다. 구미시장학재단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기금을 기탁하는 개인, 기업체에 대해 소득세법에 따라 소득공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여 연말 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사회는 빠른 시일 내에 기금조성 추진위원회를 개최, 기탁 약정식 등 구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나경 리포터 inlovei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Helping Hands’가 펼쳐갈 따뜻한 세상 기대해주세요” 국경 없는 사랑을 온 몸으로 실천한 고양외고 해외봉사활동 점심시간 열대과일 & 음료 판매! 오늘 하루 점심시간 한 시간만 판매합니다. ** 메뉴** 1. 망고, 파인애플+오렌지 쥬스 Set: 500원 2. 망고, 파인애플+냉커피 Set: 500원 3. 필리핀산 팔찌, 목걸이: 각 3000~5000원 왁자지껄 활기가 넘치는 점심시간, 덕양구 관산동에 위치한 고양외국어고등학교(교장 강성화) 아이비관 앞 구령대 쪽엔 물품을 파는 좌판이 차려졌다. 곧이어 교내 안팎 이곳저곳에서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하나 둘 계속해서 밀려들고 덩달아 파는 이들의 손길도 더없이 바빠진다. 내놨던 물품은 한 시간도 채 못 돼 동이 났다. 뒤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물품을 구경도 못한 이들은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고 팔던 이들도 미안함에 어쩔 줄 몰라 하며 다음을 기약한다. ‘Helping Hands’ 마침내 첫 닻을 올리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무색하리만치 열띤 호응을 받았던 지난 8월 4일(월)의 이 좌판 행사를 마련한 주인공들은 ‘Helping Hands’ 봉사활동 동아리. 물품은 지난 7월 필리핀으로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오면서 사온 조그만 액세서리, 말린 망고와 파인애플, 홍차와 커피 등이다. 헌데 이들은 왜 좌판 행사까지 연 걸까. “필리핀 현지 봉사활동을 할 때 학교를 다니기는커녕 가족을 돌보기 위해 쓰레기, 유리병 등을 줍느라 시간을 다 보내는 아이들이 너무나 안타까웠다”는 동아리 회원들. 너무 가슴 아픈 현실을 눈으로 맞닥트린 학생들은 돌아와서 필리핀 아이들을 도울 방법을 모색했다. 제안은 정재욱 군이 먼저 했다. 1학년 유학반 전원은 당연히 찬성. 그래서 결성된 동아리가 ‘Helping Hands’다. 판매 수익금은 20만원. 이 돈은 20명의 필리핀의 빈곤 어린이들이 1년간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금액이라고 한다. 앞으로 이 활동은 본인들은 물론 후배들로 이어지면서 계속할 예정이다. ‘Helping Hands’란 ‘이웃을 도우려는 착하고 선한 마음을 가지고 손을 펴서 따뜻하고 열정적으로 돕자’는 의미다. 동아리 회원은 모두 1학년 유학반 학생들. 정재욱 정주호 김재성 이영진 정유진 조민식 김다민 학생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이제 막 발걸음을 떼는 신생동아리를 결성하자마자 그 첫 단추로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이다. 이들의 활동엔 특별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정재욱 군의 얘기를 들어보자. “우리와 똑같은 시대에 똑같은 지구 위에 살고 있으면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빈곤층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보자는데 의견일치가 됐습니다. 사실 저 또한 우리나라가 아닌 그 곳에서 태어났더라면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도 모른 체 어느 한 구석에서 쓰레기더미를 헤집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사실 자원봉사는 인간에 대한 인간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그런데 공부하기도 바쁜 이 학생들이 어떻게 이렇게 기특한 생각을 하게 된 것일까? 혼자서 행복한 세상이 아닌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솔직히 중학교 때는 봉사할 기회도 많지 않았고 봉사하는 것도 대부분 시간 때우기 식의 활동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번 해외봉사에서는 짧은 시간에 깊이 있는 체험을 했습니다. 봉사하는 자세나 마음가짐 등을 알게 된 계기가 됐거든요.” 정유진 양의 말이다. 고양외고에서는 방학 때면 해마다 해외봉사활동을 떠난다. 올해 여름방학에는 지난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국제기아대책(KFH) 도움을 받아 교내 해외봉사팀인 1학년 유학반과 2학년 국제반 학생들 12명이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케죤시 빠야따스 섹션2 지역을 다녀왔다. 도심에서 좀 떨어진 이 지역은 3~4개의 쓰레기 처리장이 인근에 있어서 부패한 쓰레기 더미 속으로 무릎까지 빠지는 길을 건너서 가야 할 정도로 상황이 열악한 곳. 사람들은 쓰레기 산 위에 집을 짓고 오물과 함께 살고 있는가하면 어린 아이들은 어른 크기만 한 쓰레기통 속에서 놀거나 쓰레기에서 흘러나온 구정물 구덩이에서 물장난을 치고 있었다. 배고픔에 굶주린 사람들은 쓰레기 더미를 헤집어 먹을 걸 찾고 깡마른 아이들은 신발도 신지 못한 채 이 곳에서 돈이 될 만한 병들을 줍는 등, 학생들은 여태껏 듣도 보도 못한 현실을 앞에 두고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 조민식군은 “인터넷이나 사진으로 기아에 허덕이는 아이들을 보면서 실상 별 느낌이 없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피부에 확 와 닿는 것이 정말 ‘꿈을 이루기 힘든 환경에서 살고 있구나’ 하는 걸 실감하게 됐다”고 말한다. 눈앞에 펼쳐진 현실이 서글프고 코를 뭉개 버릴 것 같은 악취가 힘들게 했지만 봉사활동으로 간 학생들이니만큼 발과 손은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움직였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 고양외고 학생들이 맡은 일은 문화교류 및 유해 환경 청소와 미화 그리고 어린이들의 단기 여름 캠프 진행 보조. 도착한 둘째 날부터 닭죽을 끓이고 벽화를 그리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체육대회를 하는 등 돌아오는 날까지 바쁜 일정을 차근차근 소화해내면서 학생들은 국경을 뛰어넘은 사랑을 몸으로 마음으로 표현해냈다. “혼자서 행복한 세상이 아닌 다함께 행복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에 가고 싶어 했던 그 까만 눈망울이 사랑의 손길을 통해 기쁨으로 환호성으로 채워지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Helping Hands’ 학생들의 마음이다. 작은 힘으로도 큰 사랑을 품고 실천하는 고양외고 학생들에게서 우리 사회를 건강한 사회로 발전시키는 위대한 힘을 발견했다. 김태나 리포터 kimtaen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여성 버스운전자를 늘려요~ 경기도는 여성일자리 창출과 여성 버스운전자를 양성할 목적으로 4명의 여성운전자를 모집하여 교육한다. 9월25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1종 대형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한 여성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교육비는 도에서 50%, 시군에서 30%를 부담하고, 본인부담금은 교육비의 20%인 10만원이다. 문의 고양시청 교통지도과 031-961-42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경전철 반대 주민 시위 고양주민대책위, 경전철 재추진 ‘안 돼’ 고양시 경전철 도입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모임인 ''고양경량전철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28일 오후 마두역 광장에서 고양 경량전철 재추진 규탄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40여개 아파트 단지 주민 등 1000여명(경찰 추산)이 참가했다. 주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소음, 진동, 사생활 침해 등이 우려되는 경전철 도입을 반대한다”며 “서울과 연계된 광역교통체계가 절실한 상황에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지역 순환선인 경전철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주장했다. 고양시는 2006년 말부터 대화지구에서 풍동·식사지구를 잇는 총연장 11.4㎞의 경전철 건설을 추진하다 일부 주민들이 일산 호수공원의 녹지공간을 훼손할 우려가 높다며 반대하자 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일산의 녹지축을 우회하는 대화동-백마로-식사지구 노선(11.9㎞)을 마련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학국과학영재학교 합격자 고양시 16명 3단계 전형 거친 144명 발표…경쟁률 18.43대 1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영재학교)는 8월 22일 2009학년도 신입생 최종 합격자 144명을 발표했다. 합격한 144명의 지역 분포는 경기(50명, 34.72%), 서울(26명, 18.06%), 부산(25명, 17.36%) 순이고, 남여 성별분포는 남학생이 134명(93.06%), 여학생 10명(6.94%)이었으며 학년별 분포는 1학년 5명, 2학년 18명, 3학년 121명으로 나타났다. 경쟁률 18.43대 1을 뚫고 최종 합격한 고양시 학생은 모두 16명. 가람중, 무원중, 발산중, 백석중, 신일중, 오마중, 장성중, 정발중, 화정중, 화수중, 호곡중 출신 학생들이다. 영재학교는 지난 6월 2일부터 23일까지 1단계 서류 전형에서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와 실적물을 심사·평가해, 2단계 창의적 문제 해결력 평가에 응시하게 될 대상자 1800명을 선발했다. 2단계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 평가로 7월 13일 수학·과학 분야에서 제시된 문제를 지원자가 어느 정도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평가함으로써 수학·과학 분야에서 보다 독창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력 등의 잠재력을 가진 학생 216명을 선발했다. 3단계로 8월 4일부터 7일까지 과학 캠프·심층 면접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대한 문제 해결력과 실험 과제 수행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과정을 거쳐 수학, 과학 분야의 다양한 문제 해결 과정에서 적응력, 분석력, 창의적 등 잠재적 능력을 3박4일간의 캠프를 통해 평가해 최종 합격자로 144명을 선발했다. 영재학교 관계자는 “이번 합격자의 특징은 다수가 수학·과학 분야의 학업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수상 실적이 풍부하며, 탐구 학습 능력 등이 탁월하고 문제 해결력과 함께 과학 분야에 대한 과제 집착력과 창의성이 뛰어나 장래 과학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추석직거래장터 개장 연수구는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오는 9월 11(목)부터 9월 12(금) 2일간 운영하며 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수구청 상징광장에서 연다. 장터에서는 자매결연 도시인 강원도 평창군, 충남 예산군, 전남 완도군등 19개 지자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추석 제수용품 일체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한우 등 지역 특산물 및 수산물로 조기, 황태, 젓갈, 건어물류 등이며 기타 과일 및 가공식품류도 판매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구미시 · 장사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행사 구미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장사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989년 10월 구미시와 장사시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방문단은 23명(단장 남유진 구미시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에서 양 도시간의 공동발전과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앞으로의 교류내용과 방법에 있어 2012년까지의 교류계획에 대하여 협약서를 체결했다. 기념행사와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마친 후 관계공무원들은 상해로 이동 포동신구, 소주시개발구 등을 방문했는데 이는 구미경제자유구역 개발 벤치마킹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10일부터 열리는 ‘하이테크 페스티벌’ 축제에는 장사시 관계자들이 구미를 방문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4
- 춘천소방서 방문 사회복지엑스포 홍보 2008 춘천사회복지엑스포 홍보행사가 25일 오전 후평동 춘천소방서 강당에서 이광준 춘천시장, 유용현 춘천소방서장,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08 춘천사회복지엑스포는 10월18일~25일까지 ‘우리는 당신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개,폐막식, 박람회 등 본행사와 전국지역사회복지대회, 복지포럼, 복지캠프, 자선음악회, 자선골프대회, 바자회 등의 행사에 연인원 8만 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 행사로 치러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