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마을의 일은 곧 나의 일! 명륜2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한 동 주민센터 정성일씨(30세)와 전홍열씨(38세)를 주민이 선정한 일꾼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자생단체 송년의 밤’에서 시상했다. 지역일꾼상은 공무원자체에서 주는 상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주는 상이라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주민화합 이뤄가며 생활민원 책임지는 정성일씨 지방행정8급 정성일씨는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민원 및 환경업무 담당이다. 명륜2동은 단독주택과 원룸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쓰레기를 두는 장소 때문에 민원이 많았다. 특히 여름에는 냄새가 나기 때문에 서로 집 앞에 쓰레기를 두지 꺼려 다툼이 많았다. 정씨는 주민과 의논해서 해결하기도 하고 협의가 되지 않으면 직접 자신의 손으로 쓰레기를 치우는 등 깨끗한 환경을 위해 솔선수범 나서서 일해 왔다. 또한 대형 쓰레기는 한 달에 한 번씩 수거하도록 해 동네 전반적으로 대형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했다. 주민 김씨(45세)는 “처음에는 공무원이니까 일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자신 집 치우듯 정리하는 정씨를 보고 감동이 돼 지금은 주민들이 함께 치운다”고 한다. 정씨는 “다 같이 고생했는데 혼자 상 받으려니 쑥스럽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이 되도록 더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번 약속한 것은 꼭 지키는 전홍열씨 명륜2동은 여러 자생단체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각 단체들의 행사도 많고 챙겨야 할일 도 많다. 지방행정7급 전홍열씨는 민간협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주민센터와 자생단체와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주민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환경을 정비하는데 앞장서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일꾼상으로 선정했다. 바르게살기 송중전 위원장은 “바르게살기단체는 국경일이면 도로변에 태극기를 달고 평소에는 학교지킴이로 활동한다. 전씨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일일이 태극기를 함께 달고 특히 한번 부탁 받은 것은 한밤중이라도 해결을 한다. 뿐만 아니라 확인 전화까지 해주는 성실함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한다. 송 위원장은 “전씨는 주민과 대화를 나눌 때도 상황설명을 친절하게 잘 해줘 자생단체들이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전씨는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7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행복플러스 프로그램 운영 행복플러스 겨울 단기 프로그램이 2009년 1월 6일부터 4~6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다. 생태 북아트, 춤짱되기 프로젝트 등 초등 대상의 강좌 외에 가족이 함께 하는 ‘가족공감’과 성인 대상의 ‘자아를 찾아가는 마음치유’ 강좌가 눈에 띈다. 특히 노인 학습자들의 생활 문해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학습자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실버 대상의 ‘ABC 왕초보 영어’, ‘신바람 실버교실’이 대표적이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약간의 재료비 외에는 교육비는 무료이다. 26일까지 오후 6시까지 학습관 홈페이지(www.gglec.go.kr)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의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과 031-259-10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자녀와 함께 역사 나들이를 수원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는 1월22일~2월12일 매주 목요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서울 역사 나들이’를 마련했다. 국립고궁박물관·사직단(1월 22일), 경복궁·민속박물관(1월29일), 종묘·창경궁(2월5일), 국립중앙박물관(2월12일)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염상균 문화탐방강사가 해설을 맡는다. 오전 10시까지 매회 유적지 입구에 집합하면 된다. 29일까지 전화접수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8만원. 입장료는 별도다. 문의 수원지역 사회교육협의회 031-224-46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도서관은 책만 보는 곳은 아니지요” 희망샘 도서관 사서 신선원 평생교육이 중요시 되는 요즘 도서관은 교육과 문화 활동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주는 종합적인 사회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 ‘서수원주민편익시설’ 3층에 자리 잡은 아담한 도서관, ‘희망샘 도서관’은 요즘 도서관이 가져야 할 이러한 덕목을 고루 갖추고 있다. 그 곳에서 만난 신선원 사서. 도서관이 좋고 책이 좋아 사서가 되었다는 그녀는 처음부터 사서의 일을 한 건 아니란다.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평범한 진리가 대학 졸업 후 사서교육원에서 다시금 공부를 하게 했고 오늘의 그녀를 있게 했다. “사서의 업무는 겉보기엔 정적이고 단순해 보여도 다양한 지식이 필요하지요. 책에 관련된 일은 기본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이고요. 도서관 환경을 꾸미는 일은 공간에 대한 미학까지도 생각해야 해요. 여러 가지 문화 행사를 기획, 진행하는 일은 더 많은 역량이 필요하다고 느끼죠.” 그런 그녀이기에 희망샘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교육· 문화사업과 조직 활동에 대한 애착은 남다르다.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죠. 희망샘지기 봉사단 분들은 도서선정을 함께 하고 소식지를 만들어 주세요. 어머니독서회인 동화마주는 가정과 지역사회의 독서환경을 함께 생각한답니다. 책 읽어 주는 어르신들은 지역 어린이들과 책으로 연결되어 세대 간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죠.” 수원에서 상대적으로 문화적인 혜택이 적었던 지역인지라 작가, 자녀 교육 전문가, 미술· 독서 치료 등의 강연회를 치르고 난 뒤 지역 주민의 호응과 참여가 점차 높아지는 걸 보면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도서관이 사회교육센터로 변화해가는 중심에 서 있는 신선원 사서. 그녀 같은 많은 사서들이 고민과 노력을 거듭하고 있기에 오늘도 도서관 가는 길은 즐겁기만 하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한국과 일본 주부들의 문화교류 2002년 한국과 일본인 주부들이 모인 홈파티에서 부천한일문화교류회 일본어 동아리 ‘일본어로 말하자!’가 탄생했다. 창립 초기 한 달에 한 번 가졌던 홈 파티에서 두 나라 주부들은 음식과 대화를 나누면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서로 관심 있는 테마를 정해서 재미있게 대화하는 사이에 저절로 회화실력이 늘었다. 지금도 이들은 일본어와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생활의 지혜를 나누고 있다. 일본과 한국을 배우다이들이 창립할 수 있었던 근원은 부천한일문화교류회에 있다. 이 모임은 부천 지역에 살고 있는 일본인들이 민간 차원의 문화와 예술을 교류하면서 정 많은 한국 사람들과 마음을 터놓고 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관심 가진 주변 사람들이 가입해서 200여 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했다. 부천한일문화교류회 일본어 동아리는 부천교보문고 오픈과 때를 같이 한다. “교보문고가 문을 열었을 때 세미나실을 무료로 지원받았고 공부할 수 있었어요.” 한국과 일본 주부들은 교보문고를 찾는 유치원 아이들에게 숫자나 단어를 일본어로 교육했다. 한국 안에서 일어를 사용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한국 사람을 대상으로 일어를 가르쳤기 때문에 일어를 잊지 않게 되었다고 하쯔미 회장은 말했다. “6년 동안 지속적으로 모인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어요. 여러 사람을 만났지만 떠나간 사람도 많이 있었지요. 같은 회원이 오래 가지 않고 멤버가 바뀌었던 점이 힘들었지요.”일본의 문화와 언어를 알려줘요 동아리 회원들은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면서 친해졌다.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심정적으로는 멀기만 한 두 나라의 관계며 문화교류에 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 동아리는 현재 부천문화의 집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모인다. 회원들은 “이런 모임에 참가할 수 있어서 매우 고맙고 기쁘고 좋다며 언제나 손꼽아 기다리는 모임”이라고 했다. “한일간 여러 가지 오해를 푸는 과정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예요. 일본어를 배우면서 서로의 생활을 알게 됐고 가까워졌지요.” 하쯔미 회장은 주부들이라서 육아와 일상생활에 관한 대화가 대부분이지만 이것은 서로를 공부하는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 회원들은 일본어와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면서 매주 원미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음식 만들기와 함께 김장김치 담아주기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부천시가 주관하는 한일 간 행사 때의 통역도우미, 일본어 자료 번역을 도맡기도 한다. 봄의 꽃놀이, 가을 축제와 체육대회, 송년회 등을 통해 강사 초청 세미나와 계절 이벤트도 전개하고 있다. 한국, 일본의 생활 문화를 시연하는 홈파티에는 많은 회원들이 참가했다. 성주산 자연학습장에서는 일본정월놀이인 후쿠와라이와 복숭아꽃놀이축제를 시연하기도 했다. 일본 여행해보는 게 꿈이에요‘일본어를 배우자!’ 동아리는 일본어를 배우는 창구다. 회원들은 처음엔 어눌했던 일본어 실력이 차츰차츰 나아지고 있는 걸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금요일, 토요일, 비동아리로 나뉘어 활동하며 월 1회의 정기모임을 갖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한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와 같은 작품성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함께 관람하기도 한다.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학습 교류 도우미 역할도 하고 있다. 원미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는 역사교훈실천운동을 하는 정준영씨를 초청해서 세미나를 여는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 중에는 일본어를 배워서 학교 일어 교사와 학원 교사가 된 사람도 있다. “돈을 모아서 일본 여행을 가는 것이 꿈이죠. 앞으로 회원이 늘어나면 관심 있는 분야마다 팀을 정해서 스터디하고 싶습니다.” 일본어 동아리는 회원 모집을 하고 있다. 일본말을 배우고 싶거나 일본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문의 010-8981-3218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참여와 나눔의 기쁨, 함께 모여 하나 되는 세상 지난 16일 오전10시 원미노인복지관 자원봉사와 후원자 송년모임이 부천역사웨딩홀에서 열렸다. ‘참여와 나눔의 기쁨, 함께 모여 하나 되는 세상’으로 진행된 이 날 모임은 복지관 은빛연극단의 ‘엽기춘향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대표 각현스님과 한상호, 김문호 시의원 등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상훈 과장은 자원봉사자분포현황과 복지관 사업에 대한 결과를 보고했다. 원미복지관의 자원활동은 총 380명이 참여해서 5025건을 마무리 지었으며 봉사시간은 1만9719시간으로 집계됐다. 또한 치매예방, 양성평등 등 노인집단 프로그램과 한방치료, 방문물리치료 등의 재가복지사업, 한마루문화대학의 사회교육사업, 주간보호사업 등을 폭넓게 소개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9714번, 교하~서울역 광역급행버스노선 신설 12월 20일부터 교하~서울역 간 광역급행 버스, 9714번이 신설되어 운행되고 있다. 총 7대로 배차시간은 25~35분 간격으로 급행버스이므로, 모든 정류소가 아닌 일부정류소만 정차하게 된다. 주요경유지는 교하읍 다율리차고지(기점)-교하청석마을-트리플메디칼타운-대화역-마두역-백석역-행신초교- 연세대앞-광화문-서울역(종점)이다. 문의 031-940-57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09년 동탄 꾸러기 구강건강 캠프 열려 동탄보건지소에서는 매주 월요일 10시 30분~11시 30분, 꾸러기 구강건강 캠프를 연다. 동탄권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 6~7세 어린이 15명을 1회당 선착순 접수한다. 구강보건실에서 구강내 세균 확인, 불소이온도포, 치과체험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 부모님 동의서가 필요하다. 문의 동탄보건지소 치과실 031-369-433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주민을 위한 무료 정보화 교육 마련 화성시 동부출장소에서는 09년 1월 시민 무료정보화 교육을 마련했다. 파워포인트·한글 초급·인터넷 기초(50세 이상)·엑셀 등의 과정으로 월~금요일, 그린씨티 정보화교육장 3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6일까지 각 과정당 2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개강일은 1월 5일. 문의 동부출장소 총무과 031-369-40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화성시, 사회적배려대상자 도시가스요금 할인 화성시에서는 1~3급 장애인, 상이자,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가 사용하는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을 할인해 준다. 현재 공급 받고 있는 도시가스회사에 해당 서류를 제출하면 전체 가스요금의 12% 내외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www.hscity.net), 한국도시가스협회홈페이지 (www.citygas.or.kr) 참조 문의 화성시 지역경제과 031-369-22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