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년 거제시 살림규모는 3803억원 거제시 내년도 살림 규모는 올해보다 17% 증가한 3,803억원으로 확정했다. 수입은 지방세가 12% 증가한 902억원, 세외수입이 3% 증가한 684억원, 지방교부세는 32% 증가한 1,073억원, 국?도비보조금이 21% 증가한 990억으로 규모로 편성했다. 또 지출에 있어 분야별 재원 배분을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688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환경보호 581억원 △농림해양수산 486억원 △수송및교통 427억원 △일반공공행정 341억원 △문화및관광 315억원 등이다. 이 중 사회분야 증가요인은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소외계층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노령연금 130억원 △기초생활수급권자 생계급여 114억원 △장애인 생활시설운영 43억원 △주거급여 30억원 △장애인 수당 19억원으로 편성했다. 역점투자 사업으로는 거제스포츠파크조성 31억원 △포로수용소테마파크조성 52억원 △조선테마파크조성 31억원 △옥포도시계획도로(중로2-31호선) 확포장 공사 35억원 등이다. 특히 장승포~ 일운간 도로확포장(대로3-2호선)공사 27억원 △옥포도시계획도로(중로2-31호선)개설공사 35억원 △공설추모의집 건립 33억원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에 110억원을 투입해 선택과 집중으로 이 대규모 사업들을 가급적 내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5
- ‘일반인의 의학자원봉사’라는 새 장을 열다 2006년 일반인의 의학체험이 가능한 의토리체험관을 연 정국영의토리한의원. ‘의토리’란 ‘의학자원봉사자(혹은 의로운 사람)의 토대를 만드는 사람들의 마을’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이곳에서는 의학자원봉사자를 양성한다. 지금까지 400여 명이 자원봉사 과정을 이수했다. 정국영 원장은 “전에는 환경운동 및 외국인노동자를 진료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었다. 내가 가진 전문지식을 활용해 좀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봉사가 가능했으면 하는 생각에 이 일을 시작했다. 의토리 봉사자들은 의료인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행위를 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음식과 건강, 의료인이 아니어도 처치 가능한 테이핑요법 등을 가르친다. ‘선교육 후봉사’를 내세운 의토리체험관에서 교육받은 많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올해는 뜻 깊은 한 해였다. 자원봉사자들이 전국대회 장려상을 받았고, 청명고 자원봉사자 학생들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의토리봉사단 대표로 정국영 원장에게는 ‘제1회 수원시 자원봉사대회’에서 최우수상이 수여됐다. 정 원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대회에 참가해 상을 받았다. 내 대신 상을 받았다며 미안해할 때가 많다. 꾸준히 자원봉사해준 그들에게 감사하고, 이런 일들이 모여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된다면 내게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일”이라고 했다. 사비로 2억 여 원을 투자했고, 틈틈이 시간을 내 자원봉사 의학전문강의를 준비하는 정국영 원장의 최종목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셀프 케어(Self-Care)’란다. 그는 의학과 건강에 대한 기초지식이 확산돼 이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기를 꿈꾼다. 자원봉사하던 논에 영양제 대신 농약을 살포해 다시 모내기를 했던 일 등 정 원장에게는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장애인의 비만탈출’ 등 새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에 관심을 쏟고 있다. “봉사는 스스로 하려는 이들에게 상승효과가 나타납니다. 토대를 만드는 일은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지만, 그 싹을 틔우는 것은 개인의 의지겠지요.”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3
- “춘천문화원의 자랑거리는 문화학교 수강생들” 춘천문화원 정대현 사무국장은 “춘천문화원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계발하고 보급하는 일을 하는 곳입니다”라고 한다. 이를 위해 이곳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고, 문화학교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 사무국장은 “문화학교 수강생들은 그저 수강생이라는 것뿐만이 아니라, 춘천의 문화를 정말 사랑하고 아끼는 분들이라서 문화원의 최고 자랑거리는 이 회원들입니다”라며, 문화원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문화원 사무국장으로서 일을 하느라 지금은 기회가 오지는 않지만, 우리 문화원 강좌 중 꼭 들어보고 싶은 것은 한문 강좌입니다”라며, “우리 문화원이 건물도 오래 되고 열악한 환경이지만 회원들의 끊임없는 사랑이 넘치는 이유는 강사들이 모두 훌륭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춘천문화원이 가진 남다른 자랑거리가 또 있냐는 질문에, 정 사무국장은 “문화를 아끼는 이들이 찾다보니 문화원장 이하 모두가 가족 같은 문화원입니다”라며, 좋은 분위기를 자랑했다. 그리고 문화원이 2010년에는 새로 만들어진 터전으로 이사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254-5105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 500억 매출 돌파 개장 8년째를 맞는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이 경기침체와 농산물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역대 최대 규모를 보이며 지난해 매출 400억 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5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거래금액으로 보면 150억 원인 춘천과 230억 원인 강릉 보다 월등히 높은 실적으로 원주 농산물도매시장이 중부내륙 중심도매시장으로 급성장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현재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품질과 가격 면에서 우수한 100여 가지의 농산물을 하루 1억 6천만원 정도의 130여톤씩 전자경매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거래하여 농산물의 적정한 가격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며 시민생활의 안정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7
- 원주시농업기술센터, 2008 농업연구상 ‘연구공로부문’ 수상 농촌진흥청에서는 농촌진흥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농업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선발한 이번 2008 농업연구상에서 원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연구공로부문에서 수상하였다. 이번 상은 전국 158개 농업기술센터 중 도당 1개 시군이 추천된 후 그중 2개 시군이 선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높다. 또한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변상은)가 지난 2005년부터 3명의 농업연구사를 채용하여 지금까지 지역특화농업 연구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이뤄낸 쾌거라고 할 수 있다. 2006년도부터 2008년까지 새 기술농업 현장 연구 및 지역농업 기술개발 등에 참여한 기여도 평가와 새로운 개발기술의 농가보급 실적과 농업인 만족도를 평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올해 농촌진흥청 공모과제로 토종다래 다수확 재배기술 확립 및 상품화개발 과제 외에 20여 종의 과제를 이수하고 최근에는 황금마늘싹 시험재배에 성공하여 상용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많은 연구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7
- ‘2008 대한민국 발명특허 대전’에서 원주 혁신클러스터 입주기업들 휩쓸어 지난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및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원주단지 혁신클러스터에 입주하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들이 대거 입상, 아이디어 및 디자인 등에서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2008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는 132점이, ‘서울국제발명전’에는 35개국에서 총 484점의 발명품이 출품#전시되었는데 그중 원주 혁신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지식 경제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총 6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은 다빈치메디텍은 2007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개최한 ‘의료기기 창업경진대회’에 입상한 업체로서 창업지원에서부터 이번 전시회의 입상과 출품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지원을 받음으로써 향후 많은 고용창출과 매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7
- 원주시, ‘쇠고기 이력 추적제’ 실시 원주시는 12월 22일부터 ‘소 및 쇠고기 이력추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쇠고기 이력 추적제’가 시행된다고 지난 18일 발표했다. 쇠고기 이력추적제는 소의 출생에서부터 사육, 도축, 가공, 판매과정의 정보를 기록#관리하여 질병이나 위생.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력을 추적하여 회수.폐기 등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쇠고기에 대한 원산지, 등급판정결과, 위생검사결과, 소의 종류, 사육자, 도축장 등 정보도 생산자와 소비자 등에게 제공된다. 소의 소유자와 도축업자, 식육포장처리업자, 식육판매업자가 법에서 정한 신고나 개체식별번호 표시, 거래실적 기록 등을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최고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태료 등이 부과된다. 이번 ‘쇠고기 이력 추적제’는 사육단계는 2008년 12월 22일부터 적용되고, 소의 도축, 식육포장처리, 식육판매 등 유통단계는 6개월 후인 2009년 6월 22일부터 적용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7
- 슬기샘, 방학특강 모집해 슬기샘도서관에서는 성탄절을 맞아 어울림터에서 인형극을 공연한다. 23일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아기공룡 뚜비’와 ‘팥죽할멈과 호랑이’ 인형극 및 마술쇼를 즐길 수 있다. 방학특강과 독서교실 참가자도 모집한다. 방학특강은 과학탐구관을 활용하는 ‘꾸러기의 우주여행(7세)’, 엄마와 함께 하는 독서치료교실(초등 1), ‘에리히 프롬이 들려주는 사랑이야기’의 저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초등 4~6학년 및 학부모)’ 등으로 꾸며졌다. 특강별로 운영일이 다르다. 독서교실은 08년도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활용법, NIE, 북아트 등을 지도한다. 방학특강은 30일부터, 독서교실은 09년 1월 2일부터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문의 슬기샘도서관 031-228-479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부천시, 청렴도 최우수 기관 선정 2008년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외부청렴도를 평가한 국민권익위원회는 부천시를 8.63점으로, 8.62점 이상의 10개 기관에 포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외부청렴도는 공직자가 금품ㆍ향응 수수 등 부패행위를 하지 않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처리한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민원인이 평가한 부패지수, 투명성지수, 책임성지수를 합산해 산출된다. 부천시의 경우 부패지수는 9.33점, 투명성지수는 7.84점, 책임성지수는 8.17점으로 우수점을 받았다. 뉴타운 개발 등 대규모 개발수요 증가로 부패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최우수 기관으로 발표된 것은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정부패에 대한 신상필벌 강화, 금품ㆍ향응제공자 고발 등 업체조치 강화, 공직자비리 시민ㆍ내부신고 활성화,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직원교육 실시, 불합리한 규제완화 및 개선, 행동강령 생활화, 휴대폰 문자 메시지 전송을 통한 부조리발생 억제 자정운동, 각종 공사 및 회계감사 등에 대한 예방감사를 실시한 결과로 해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 취약업무로 거론된 주택, 건축, 토지, 개발행위 인허가 개선을 위해 민원처리점검과 각종 공사의 일상감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32-320-2044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춘천지역의 과실생산 복숭아와 사과 위주로 재편 춘천시가 최근 올해 과실생산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생산량 순위가 지난해 복숭아, 배에서 복숭아, 사과 순으로 뒤바뀌었다. 춘천의 대표적인 과실 작목인 복숭아의 경우 시가 추진하고 있는 복숭아명품화사업의 영향으로 지난해 2,029톤에서 올해 2,300톤으로 늘어났다. 재배농가 수도 304개 농가에서 320개 농가로, 재배면적은 214ha에서 230ha로 각각 늘어났다. 사과의 경우는 재배면적은 36.4ha로 지난해와 같았지만 생산량은 497톤에서 540톤으로 늘어났다. 반면 배는 지난해 1.028톤에서 올해 595톤으로 반 가까이 생산량이 줄었다. 배의 경우 농가수와 면적이 모두 감소해 배 생산에 대한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량에서 4대 작목 중 하나인 포도는 120톤에서 140톤으로 증가했다. 한편 올해 춘천지역에서 생산된 과실은 총 3,414톤(461개 농가)으로 집계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