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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해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만안도서관 시청각실에는 동호회 ‘스토리버그’의 회원들 10여명이 모여 정기모임을 갖는다. “지난 3월,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어린이 영어 지도사 과정을 함께 수강한 동기들이에요. 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후 공부도 더 하고 봉사활동도 함께 하고 싶어서 모임을 만들게 되었어요.” 스토리버그 이혜정(34) 회장의 말이다. 이 회장은 “처음에는 목요일 오전에 모임을 가졌지만 점점 취업하는 회원들이 많아지면서 요즘은 토요일에 모임을 갖고 있다”며 “취업이 되면서 시간은 부족하지만 함께 이야기를 나눠야 할 필요는 더 커졌다”고 모임의 의미를 말했다. 만안도서관 스토리텔링 자원봉사, 가르치는 기쁨에 도약하는 즐거움까지 스토리버그 회원들은 매주 화요일 만안도서관에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5·6세와 7세,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차례를 정해 영어 스토리텔링을 가르치고 있다. 수업은 연령에 맞는 영어동화를 선정해 읽어주고 관련된 주제의 song, chant, game, activity, worksheet, art&craft를 수업에 적절히 활용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박성애(39)씨는 “많은 활동을 하다보면 한 시간은 어느새 금방 지나가 버린다”며 “도서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은 배우는 아이들은 물론 봉사를 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경험이기 때문에 모두들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회원들은 대부분 영어방문교사, 유치원 영어파견강사, 학교 방과후 영어교사, 도서관 및 문화센터 스토리텔링 강사, 학원영어강사 등으로 취업이 된 상태. 모임에서는 주제별 영어 동화책을 선정하고 수업을 연구하는 일부터 현장에서의 경험, 취업 정보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영어 지도사 과정을 밟게 된 동기는 대부분 자녀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3세, 6세 자녀를 두고 있는 김태임(35)씨. “아이의 영어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영어 학원을 다녀볼까’ 고민하다가 지도사 과정을 밟게 되었다”며 “내 아이를 가르치던 노하우를 지도하는 아이들에게 도입하기도 하고 다른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느낀 것을 내 아이에게도 적용시키기도 하면서 아이들 가르치는 일이 즐겁기만 하다”고 한다. 이 회장 역시 “전업주부로 생활하며 자신감을 많이 잃은 상태였는데 남편의 해외 파견으로 미국에 거주하며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고, 이제 영어강사로 제2의 직업을 갖게 돼 남편에게도 고맙고 하루하루가 의욕이 넘친다”고 요즘 생활을 말했다. 교육이 끝난 지난 7월 곧바로 방문교사로 취업이 된 이정란(33)씨도 “대학의 같은 학과 선배가 문화센터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항상 부러웠다. 요즘 긴 시간 일하지만 힘든 줄을 모르겠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아이와 함께 핀리핀 어학연수를 다녀온 후 영어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윤미향 (39)씨. “어느 날 아이에게 ‘엄마하고 영어공부하자’ 했더니 ‘엄마는 영어 선생님이 아닌데 제가 왜 엄마랑 영어 공부를 해야 되나요?’ 하더라고요. 그 말에 화가 나서 시작했어요.(웃음)” 미향씨는 현재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방과후 영어를 지도하면서 원어민 교사와 서로 상대국의 언어를 가르쳐주며 더욱 실력을 키우고 있다고. 자녀 위해 시작한 영어 지도사 과정, 제2의 직업 갖게 해줘 초등저학년 이하의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회원들이 느끼는 것은 아이가 어릴수록 영어를 즐거워한다는 것이다. 최성희(34)씨는 “초등학교 때부터는 영어가 이미 ‘공부’이고 ‘강요’가 된다”며 “어릴 때부터 CD나 카세트테이프를 종종 틀어놓고 엄마와 함께 즐겁게 듣는 등 생활 속에서 영어를 접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 영어 공부를 도와주기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때로는 내 아이에게 소홀해 지는 것은 아닌가 잠시 되돌아 볼 때도 있다. 유치원 파견강사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박희상(35)씨는 “수업에 들어가야 하는데 집에서 아이가 아프다는 연락이 오면 마음이 아프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일이기에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줄 수 있는 지도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영어 지도사로 제2의 직업을 시작하고 있는 스토리버그 회원들. 스토리텔링을 통해 아이들에게 영어의 즐거움을 알리고 싶다는 그들에게서 일과 영어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특별한 사랑이 전해졌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7
- 군포시, ‘승용차요일제 자율참여’ 홍보 군포시는 지난 9일 산본중앙공원사거리에서 시민들의 승용차요일제 자율참여를 위한 거리홍보를 실시했다. 군포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유관기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거리 홍보는 ‘승용차요일제 아름다운 선택입니다’라는 홍보물을 운전자들에게 배부하면서 시민들의 자율참여를 당부했다. 승용차요일제는 주민 스스로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쉬는 날을 정해 해당요일에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자율 참여운동이다.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승합차(렌터카포함)가 대상이며 승용차요일제를 시행하는 14개시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구청, 시청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인터넷 http://green-driving.gg.go.kr 접속신청 후 가까운 관공서를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50% 감면, 자동차보험료 2.7%할인, 자동차 정비공임·세차요금 10∼20% 할인, 교통유발부담금 20%감면, 공영주차장 주차료 20%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7
- 박달1동 한마음 이웃사랑의 축제 열려 매서운 한파 속에 닥친 세계적인 경제난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이웃을 돕기 위해 박달1동 주민들이 작은 동네 축제를 열었다. 박달1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축제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 이웃사랑 작은음악회, 버스기사들로 구성된 연주봉사단 소리새밴드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이 밖에도 뉴타운사업으로 사라질 운명에 처한 박달동의 영상기록물 상영,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등 소박하지만 다양한 내용들이 소개되었다. 남궁일철 주민자치위원장은 “해마다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열어왔는데 올해는 유례없는 불황의 여파로 사그러드는 이웃사랑의 불씨를 지피고자 다양한 축제의 장으로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이웃 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주민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축제는 서예작품 전시회와 요가 시범공연, 한글교실 할머니들의 시낭송을 비롯해 동네 음악학원에서 준비한 작은 음악회 등이 함께 펼쳐졌고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여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7
-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 ‘알뜰도서 교환장터’ 운영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에서는 12월 20~21일 ‘알뜰도서 교환장터’를 운영한다. 도서관 1층 복도에서 열리는 교환장터에서는 어린이 도서와 문학·교양·학술서적 등을 개인보유 도서와 1:1 맞교환 할 수 있다. 행사기간 중 5권 이상의 도서 기증자에게는 대출권수를 10권씩 늘려줄 예정이며, 모든 방문객에게는 수원시 추천도서 목록, 그림책 포스터·엽서 등의 자료와 과년도 잡지를 1인 5부씩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 031-228-47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7
- 가족여성회관 수강생 모집/쿠키만들기 강좌 여성과 직장인의 능력개발과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09년 상반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총 90개 반, 1900여 명으로 운영될 상반기 강좌에는 17개 반이 야간반으로 구성됐다. 김현광 관장은 “취업 전문강좌를 발굴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9일부터 09년 1월 16일까지 강좌별 지정된 날짜에 접수한다. 가족여성회관에서는 쿠키만들기 강좌인 ‘어린이 요리교실’도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쿠키와 케이크를 만들게 된다. 한 가족 당 수강료는 4만원이며, 별도의 재료비가 있다. 19일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문의 수원시가족여성회관 031-228-346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7
- 「사이버 강원관광정보」홈페이지 우수상 수상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한‘200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광홈페이지 평가’에서 강원도 관광포탈사이트인‘사이버 강원관광정보(http://www.gangwon.to)’홈페이지가 지난 해에 이어 종합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16개 광역시#도 및 134개 시#군#구의 국문 및 영문 관광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메인 페이지, 콘텐츠, 디자인, 사용자 편의, 사용자 참여, 운영 및 관리 등의 지표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강원도는 산, 호수, 바닷가 등 휴양 관광자원이 홈페이지에 잘 나타나 있어 여행정보 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다양한 동영상 정보가 서비스되어 네티즌의 흥미를 높이며 DMZ 등 강원도 지역의 특색 있는 여행정보가 홈페이지에 잘 나타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운영면에서 자료업데이트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여행후기, 여행 Q&A 등 네티즌 참여도 활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으로 강원도는 단순 나열식의 관광정보서비스에서 벗어나 네티즌의 관심과 성향을 주기적으로 분석하여 관심 콘텐츠를 집중 제공하는 홍보 마케팅 전략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들 입장에서 내가 위치하고 있는 곳 반경 5Km, 10Km 주변의 관광지, 숙박, 음식점 등을 상세히 조회할 수 있고 각종 관광정보도 손쉽게 내 손안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7
- 횡성군, 서원보건지소 준공식 개최 횡성군은 지난 12월 11일 보건지소 앞 주차장에서 서원보건지소 및 서원 119 지역대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축된 서원보건지소는 올 1월 설계 착수 및 심의를 마쳐 7월 착공하였으며 11월말에 공사를 완공하여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신축된 서원보건지소는 진료실, 치과실, 물리치료실, 관사 등으로 이루어진 약 366㎡의 지상 2층 건물로 현대화를 통한 대민의료서비스 기반을 갖추어 지역주민에게 21세기에 걸맞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7
- 횡성군, 산불 없는 마을에 보상금 횡성군에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와 동시에 산불 없는 마을에 대해 보상금을 16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산불 없는 마을에 대한 보상금 지원은 1년 동안 산불 없는 마을에 대한 보상금으로 리별 100만원을 지급하며 올해에는 158개 리 마을에서 보상금을 받을 것으로 본다. 또한 마을 보상금과 함께 산불예방을 위한 이장 활동비도 4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횡성군에서는 2003년부터 행정기관 위주의 산불예방활동에 한계가 있어 전 군민이 산불예방활동 주체로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산불 없는 마을 보상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7
- 안양시청 공무원봉사동아리, 장학금 전달 안양시 공무원봉사동아리가 지난 12월 29일 아주 뜻 깊은 선행을 펼쳤다. 50명의 회원이 그동안 한푼 두푼 모금한 금액으로 안양보육원 청소년 3명에게 50만원씩 모두 15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한 것이다. 수혜자인 학생들은 일찍 부모를 잃어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면학에 힘써 대학에 합격, 진학을 앞두고 있는 상태였다. 지난해 5월 봉사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결성된 공무원봉사동아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범계동 어린이도서관을 찾아 도서정리를 하고 매월 넷째주 일요일에는 안양노인요양원에서 급식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밖에도 자원봉사 파도타기의 날과 자원봉사박람회 등 각종 봉사이벤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묵묵히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장학금 지원으로 훈훈한 사랑을 전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7
- 2008년 우리 시 이렇게 달라져요 새해를 맞이해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우리지역의 각 도시에서는 교육 환경 노인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난해와 다른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2009년 기축년, 무엇이 달라지는지 각 지역 시장 신년사를 통해 알아보았다. 안양시, 화장장려금 지급제도 시행 안양시는 새해부터 민원 옴부즈만 제도를 시행한다. 시민들의 각종 불편 사항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고, 민원 옴부즈만이 접수처리 결과를 통보해주는 이 제도는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신설제도이다. 또 맞벌이 가정을 위한 토요 영유아 예방접종을 비롯해 영유아 건강동아리도 운영한다. 시는 극심한 경제난을 감안해 전국에선 처음으로 상수도요금을 10% 감면해주고 안양지역사회안전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해 CCTV를 올해 5월까지 190개소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시의 웹메일 주소가 변경되며 공무원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사용할 수 있는 메일주소는 공무원과 시민용으로 분리된다. 안양시는 그동안 2007년 12월 31일 기준 노인교통수당 지급 노인 중에서 기초 노령연금 수급자를 제외한 노인들에게 지급되던 노인교통수당을 2009년 1월 1일부로 폐지한다. 그리고 화장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화장장려금은 사망일을 기준으로 3개월 이전부터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주민이 사망했을 때 화장의 방법으로 장례를 직접 치룬 경우나 개장하여 화장한 경우 장려금을 지급한다. 지급액은 화장장 사용료의 30%이다. 이 밖에 A+리턴프로젝트도 시행한다. 지방이전이 확정 또는 이전한 공공기관이나 공장 등의 부지를 시가 매입해 공원으로 조성, 시민 품에 되돌려주는 이른바 A+리턴프로젝트는 삼덕제지 부지, 수의과학검역원 부지, 가축위생시험소 부지, 유유산업 부지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포시 교육 지원 강화, 뉴타운사업 등 지역 균형발전 군포시는 교육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지난해의 2배 수준인 124억원의 학교교육경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17억원을 들여 능내초등학교의 어학실현대화사업과 수리고 급식실 리모델링 등 17개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한다. 또 국제교육센터도 9월이면 준공된다. 센터가 문을 열면 전문영어강사를 초빙해 저비용으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는 무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 600명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와 220명을 대상으로 한 영어카페도 운영, 영어 사교육비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계획이다. 2010년까지 120억원을 목표로 추진중인 ‘군포사랑장학회’도 현재 66억원이 적립된 가운데 올해 362명의 청소년에게 3억8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뉴타운 사업 등으로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역세권역과 산본권역, 금정권역 등 3개 권역 9개 블록을 구획, 각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는 금정역세권 뉴타운 사업을 본격 추진해 지역 균형발전의 효시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9월 경기도로부터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현재 도시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중인 금정역세권 뉴타운사업은 주민공람과 공청회를 가진 후 3월경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수리산과 반월호수, 갈치 호수를 끼고 있는 대야동은 반월호수 주변의 호수특화지구, 청소년수련원 및 반월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공원지구, 갈치호수와 호수주변의 Green Way 가로특화 등의 생태지구, 걷고싶은 거리와 게이트볼장 등이 포함된 행복지구 등 4구역으로 나누어 자연명품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의왕시 도시 재창조 지역통합, 복지시설 확충해 의왕시는 도시재창조사업으로 오랜 기간동안 국방부와 추진해 왔던 군부대 이전을 통해 고천·오전·지역과 내손 지역을 통합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새로운 도시의 청사진을 위해 포일지구 재건축 사업과 우선해제지역, 오전동 노후 공업지역은 지구단위계획으로 특성화하고 백운 지식문화밸리, 장안지구, ICD지구는 명품 테마를 구성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로 변모한다. 녹색 성장 일환으로 왕송호수, 자연학습공원, 조류탐사과학관은 생태학습공간으로 조성하고 백운호수와 왕송호수를 연결하는 생태회랑사업, 자연 휴양림 조성으로 생태환경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복지 시설을 확충해 저소득층 위기 가정에게 보건·복지 등 8대 맞춤 서비스와 개인별 사례관리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되며 생애 주기별 맞춤 복지 서비스로 다양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한다. 교육 환경도 새로이 바뀌어 시민들이 교육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받아 평생학습 센터를 개설하고,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해 최고의 교육도시로 탈바꿈된다. 한편, 문화의 거리 조성과 문화예술회관 BTL사업 등으로 문화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그 중 어린이축제를 전국대표 축제로 특화하고 성년의왕 문화예술제를 운영해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과천시 중·소 상공인을 위한 융자지원 확대, 지역경제 기반강화 과천시는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그동안 추진해 왔던 민선4기 주요사업을 마무리하여‘언제까지나 살고싶은 과천’의 확고한 기틀과 경쟁력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먼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시대를 대비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생활하며 용돈벌이를 할 수 있는 공동작업장을 갖춘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한다. 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 대한 양육비 지원과 보육서비스를 확대한다. 장애인복지관과 종합회관의 건립도 서둘러 장애인 자립기반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어울림 생활체육활동과 시민건강동아리 들을 통해 모두가 함께 하는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로 탈바꿈시킬 계획.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세수 창출을 위해 지식정보타운 건설, 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어려움에 처한 중·소 상공인을 위해서는 융자지원을 확대하고 개별점포 홈페이지 구축 등 상권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살기 좋은 주거 및 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건축경관 가이드라인’을 제정, 명품주거도시를 실현을 앞당긴다. 시내 곳곳을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고, 자전거 이용시설을 확대와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로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배경미 백인숙 이민경 김은진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