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역단신 도시민 ‘친환경 텃밭체험농장’ 회원 모집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봉현)는 도시민들이 친환경 농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0년 도시민 ‘친환경 텃밭체험농장’ 회원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개설한 친환경 텃밭체험농장은 오는 3월부터 10월 하순까지 광산구 용곡동 시 농업기술센터 내 농지 3300㎡에서 감자, 옥수수, 고구마 등 3개 기능성 농작물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문의: 062-613-5270)서구, 조기방역활동 실시서구청이 위생해충이 번식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조기 방역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서구는 1개반 3명의 방역기동단을 편성하여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중점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은 서구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주택가 밀집지역, 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및 물웅덩이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과거·현재·미래의 숲길’ 산책하세요 도심철도 폐선부지 푸른길공원, 광주역에서 조대정문까지 구간이 지난달 29일 개방돼 인근에 사는 주민들의 새로운 쉼터가 되었다. 이 구간에는 ‘과거·현재·미래의 숲길’이라는 주제로 ‘해돋이 마당’과 ‘태양의 광장’등 6개 테마마당, 7만465주의 나무를 심어 도심 속에 물이 흐르고 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조성됐다.‘교복물려주기’ 녹색가게 열어요 광주YMCA에서는 오는 20일까지 광주YMCA무진관에서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원재활용을 통한 근검절약정신 고취와 학부모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시 후원으로 ‘교복물려주기 녹색가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전지역 중·고등학교 교복 무료기증과 행사장에서의 교환, 매매 등으로 이루어지며 교복 물려주기 참여품목은 동복, 하복, 체육복이다. 교복을 무료로 기증한 사람에게는 자원봉사활동 확인서(5시간)를 발급해주며 판매수익금은 청소년 장학사업 및 공동구매 네트워크 사업에 활용된다. 문의: 062-232-6131광주시,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 적극 추진 광주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돕기 위해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광주시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지역 제품의 공공 구매를 확대하고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지역제품 입점 확대, 지역 특산 농수축산물 구매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호타이어의 정상화를 위해 공공차량의 타이어 구매시는 물론, 이 지역 자동차 생산업체에서도 금호타이어의 구매비율을 높여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4
- 광주 친노인사들 지방선거 채비 정찬용·이용섭 시장도전, 구청장엔 김영집·민형배·이형석 광주의 참여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광주에서 지방선거 출마를 서두르고 있다. 지역특성상 민주당에 몸담거나 무소속으로 뛰고 있으며, 국민참여당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정찬용 전 인사수석은 광주출신으로 참여정부에 참여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광주시장을 향해 뛰고 있다. 아직 무소속이다. 과거 인사수석과 여수엑스포 유치, 서남해안권 개발계획 관철, 현대자동차 인력개발원 원장 등을 지내며 쌓은 다양한 경험을 시정능력 무기로 삼고 있다. 참여정부 때 광주와 청와대를 잇는 가교였기 때문에 참여정부 출신들의 지원 폭이 넓다. 광주에서 민주개혁세력의 통합을 선도하자면서 시장출마자들의 후보단일화를 주창하고 있다. 관료출신인 이용섭 의원도 청와대 혁신수석을 거쳤고, 이후 장관에 이른 ‘관운’ 때문에 참여정부파로 분류된다. 지난달 21일 출판기념회를 열었을 때 손학규 전 대표가 격려사를 한 덕에 인지도가 높아졌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광태 광주시장, 강운태 의원 등과 선두권을 이루고 있다. 시장출마를 선언한 전갑길 광산구청장과 연대할 경우 상당한 원군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기초단체장을 향해 도전장을 낸 인사는 김영집 전 균형발전위 국장, 이형석 전 사회조정3비서관, 민형배 전 사회조정비서관 등이다. 김영집 전 국장은 광주 남구청장에 도전한다. 광주클러스터추진단장을 지내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을 내세우며 “살기 좋은 창조의 중심자치구”라는 자치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무소속이지만 곧 민주당에 입당할 예정이다.북구청장에 도전한 이형석 전 비서관은 광주시의회 의장을 지냈다. “경제·민주인권·문화 특구조성 등을 통해 따뜻하고 당당한 북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1일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현 송광운 북구청장에 비해 지지율이 떨어지지만 지역 정치권의 지원을 받아 역전을 꿈꾸고 있다. 민형배 전 비서관은 광산구청장에 도전한다. 전갑길 현 구청장이 시장선거전에 뛰어들면서 예비후보 10여명이 난립한 이 지역에서 그는 인지도와 지지기반이 나름대로 안정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4
-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합천 팔만대장경의 만남 화성시와 경남 합천군이 지난 26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2014년 세계적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개장이 확정된 화성시와 2011년 대장경 천년 문화축전 개최 예정인 경남 합천군이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공동번영에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손을 잡은 것. 롤링힐스(화성시 활초동 소재)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최영근 화성시장과 심의조 합천군수, 이태섭 화성시의회의장, 문을주 합천군의회의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과 심 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두 도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행복한 동행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화성시와 합천군과의 자매결연은 경기도 부천시, 서울 서초구, 강원 평창군에 이어 4번째다. 화성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개장을 비롯해 송산그린시티 개발, 전곡 해양산업단지 조성 등 서해안 해양관광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합천군은 지난 2004년 합천 영상테마파크 조성에 이어 2011년 고려대장경 간행 천년을 기념하는 ‘대장경 천년 문화축전(가칭)’을 개최, 우리 조상의 뛰어난 인쇄기술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
- 부천시 약사대상 수상한 장순옥씨 중동에서 금보약국을 운영하는 장순옥(50) 약사는 지난 1월16일 부천시 약사대상을 수상했다. 약사 대상은 부천에서 약국을 운영하면서 시민들과 약 업계를 위해 노력한 약사를 선정해 일 년에 한 번 주는 상이다. 그녀는 지난 7년 간 부천외국인노동자의 집에서 투약봉사를 해왔다. 타국에서 일하면서 몸 아프면 찾아오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을 책임져 온 것이다. 오랜 세월 동안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자발적으로 해온 장 씨의 따뜻한 마음을 만나러 갔다. 쉬면 안 된다는 사명감으로 지속했던 봉사활동 “손힘이 빠져 찻잔을 떨어트린다면, 뇌졸중 전조 증상 의심을.”, “발 관리가 건강의 첫 걸음, 발을 섬기세요.”. 중동 금보약국 게시판에는 신문의 건강 면 기사를 붙여 놨다. 약국에 오는 손님을 위한 배려다. 작은 지면이지만 놓치기 쉬운 건강 정보가 몇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는 일이니. 장 씨는 이번 수상소감을 “조금 부끄럽지만 약사로서는 큰 영광”이라며 “모든 약사님을 대신해서 받은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보람된 일을 해야겠다”며 겸손하게 말했다.장 씨는 1988년 부천에서 약국 운영을 시작했다. 2000년 들어 의약분업특별위원회 일을 하면서 약사회 일과 사회참여위원회에서 5년 간 활동했다. 인보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외국인 노동자 봉사활동과 학교 금연강사, 폐의약품 수거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 “우연한 기회로 외국인노동자의 집에서 의료봉사를 하게 됐어요. 처음엔 매 주 일요일에 두 번 하다가 나중엔 한 달에 한 번... 그렇게 봉사하면서 쉬면 안 된다는 사명감이 생겼어요.”약국이라는 공간을 벗어나서 남을 위해 할 수 있는 자기만의 일을 찾던 차에 생긴 일이다. 봉사 활동 첫 날, 많은 환자들의 약을 짧은 시간에 투약하다보니 힘들고 지친 상태였다. 그런데 외국인들이 서툰 발음으로 “고맙습니다”라고 하며 고마워했다. 그 말은 그녀의 온 몸에 기운을 돌게 했고 힘들었던 것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정확한 복약지도 위해 통역 찾고 그림도 그려줘 일요일, 외국인노동자의 집에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곳 환경은 매우 열악하다. 의사들의 진료에 따라 약을 조제해서 환자에게 건네주는 탁자와 봉사자가 앉는 의자 몇 개 뿐. 그나마 약사회에서 지원한 자동포장기가 있어서 포장은 손쉽다. “무료 봉사 활동하는 곳에 자동포장기가 있는 데는 우리뿐일 거예요.” 약사회에서는 물적 지원을 많이 해준다. 또한 오정구 보건소와 경기도청은 다양한 약을 찬조하고 있다. 약을 받기 위해 계단에 길게 줄지어 서있는 외국인 환자들과의 의사소통은 제일 큰 문제다.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지만 나라별로 다른 발음 때문에 불통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말이 안 통하면 정확한 복약지도를 못합니다. 그래서 통역 봉사하는 사람을 찾아서 다시 대화한 뒤 확실하게 지도하고 있어요. 약을 잘 못 먹을까봐 밤에 먹는 약은 그림을 그려주기도 한답니다.” 환자들은 혈압약과 당뇨약, 소염진통제, 위장약을 주로 타간다. 그 중에서 파스는 제일 인기 있는 약. “외국인 노동자들은 몸이 여기저기 쑤신다고 파스 한 개 더 달라고 말하지만 사람이 하도 많아서 부탁을 들어줄 수 없는 게 안타깝습니다.” 환자나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전문 약사 “환자나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고 늘 다짐해요. 입장을 바꿔보면 전문가로서 해야 할 사명감이 살아나니까요. 또 환자 앞에서 당당하려면 공부하고 노력하는 약사여야 해요. 빠르게 출시되는 신약에 대해 많이 알아야 하잖아요. 그래서 저를 업그레이드 하려는 생각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장 씨는 “약은 잘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약을 잘 못 쓰면 독이 되는 양날의 칼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약사회에서는 가정에 보관하고 있는 잘 모르는 약을 자세히 알려주고 라벨링하는 사업과 쓰다 남은 약을 약국에서 수거해 폐기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단다. 함부로 버리면 약도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므로. “약에 대해 궁금하면 언제든지 오세요. 가까운 단골 약국에 문의하시면 조그만 것이라도 모두 알려드리니까요.” 현재 부천시약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하고 싶은 일도 많다. 신약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보다 폭 넓게 봉사 하고 싶은 것이 소망이다. “연말 약사회에서 마련하는 불우이웃돕기를 알차게 꾸리고 싶어요. 이웃 중에 누가 힘든 지, 어디가 어려운 지, 상세히 알고 싶은데 정보가 모자라 소극적으로 발굴하는 게 흡족하지 않죠. 또한 사회 환경 활동에 참여해서 그를 위한 홍도 하고 싶은데... 약국에 매어 있으니 쉽진 않겠지요?”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
-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 1500명을 모집한다. 오는 2월28일까지 모집하며 급수봉사, 입퇴장 관리, 안전요원, 교통정리 등의 일을 하게 되며 희망자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 또는 각 동 주민센터, 부천시 체육회 및 경기도체육대회추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신체 건강한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면 된다. 10인 이상 참여 가능한 기업체와 학교, 단체 접수를 환영한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http://pcvt.bucheon4u.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메일(pcvt@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또는 자원봉사신청서 작성 후 각 동 주민센터, 부천시자원봉사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공휴일과 토, 일요일은 접수 받지 않는다. (이메일 제외). 신청자가 희망한 분야에 우선 고려하고 대회기간을 포함, 2일 이상 근무가 가능한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자 최종 확정은 3월 중순 개별통보한다. 봉사활동 기간은 오는 4월29일부터 5월3일까지 5일간으로 4월29일부터 30일은 종목별 경기장(예선전) 자원봉사를 맡게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교육과 훈련을 받게 되며 자원봉사상해보험가입과 실적관리, 자원봉사마일리지 부여, 유니폼, 핸드북 등을 지급받게 된다. 문의 032-324-0166, 625-2495~7, 655-619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
- 2010년 부천시 평생교육사 공개 채용 부천시가 2월9일까지 기간제 근로자인 평생교육사를 모집한다. 평생학습 기능강화와 주민자체센터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 전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시도하는 것이다. 선정된 사람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정부서에서 부천시 평생학습을 위한 업무 보조를 맡는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돼있으며 평생교육 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평생교육사(1~3급) 자격증 소지자다. 연령 제한은 없으며 남자인 경우 병역의무를 필했거나 면제된 사람으로 선발 인원은 1명. 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나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earning.bucheon.go.kr) 공지사항 란에서 응모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부천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2-625-28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
- 장애인 복지 광주가 앞장서다 광주시는 우리지역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해 지난해 12월 시청 앞 문화광장에서 장애인 체육선수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특장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장착버스는 기존 장애인 특장차의 접이식 리프트 대신 매립형 리프트를 설치해 휠체어 장애인이 안전하고 빠르게 탑승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으며, 휠체어 탑승자 10명을 포함해 모두 38명이 탑승할 수 있다. 그동안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체육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특장버스 운행으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가 활성화되고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각종 전국대회참가, 생활체육프로그램 참여 등에 집중 지원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장차는 광주와 서울, 부산, 대전 등 4개 자치단체에서만 운행되어 왔었다. 문의 :062-613-3530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2010-01-12
- 복합편의시설로 단장한 진안동 주민센터 진안동 주민센터(동장 박상욱)가 주민을 위한 복합시설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29일 신청사 개청식을 가진 진안동 주민센터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 아름다운 배려가 곳곳에 드러나고 있다. 1층 ‘만남의 광장’에는 지역주민들의 기부로 설치된 대형TV와 혈압측정기, 자동체중계 등이 있어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2층에는 탁아수유실과 어린이 놀이방, 회의실 겸 취미교실이 마련되어 영어교실 등 방과후 수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정보화교육장은 야간에 학생들을 위한 공부방으로도 활용하게 된다. 이외에 노인을 위한 진동매트와 벨트마사지기 등 20여 종의 체력단련장비가 있는 체력단련실과 3층에 76평 규모의 대강당도 갖췄다. 대강당에서는 대형스크린을 통해 각종 소공연과 최신영화상영, 음악회 등이 가능하다.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하러 올 정도로 각 세대를 아우르는 시설은 화성시가 가진 장점으로 통한다. 화성시는 향후에도 모든 건물을 전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다기능 복합 공간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
- 거제, 통영시장 바뀌나? 6월2일 치러지는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전통적인 한나라당 강세지역인 거제통영고성은 공천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야당과 무소속 출마자들의 도전이 예사롭지 않다. 거제시장, 치열한 난전 예상 선거구도에 따라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난전이 예상되고 있는 거제시장 선거. 한나라당은 현 김한겸 시장(60)이 공천을 통한 3선 도전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권민호 전 도의원(54)과 유승화 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59), 이상문 시의원(48)이 공천에 도전하고 있다. 윤영 국회의원과 불편한 관계인 김 시장은 공천에 올인하되 낙천될 경우 무소속 출마도 강행한다는 배수진을 치고 있다. 김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할 경우 전체 시장선거판은 크게 요동칠 전망. 한나라당 지지층의 분열로 진보진영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득표율이 크게 올라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진보진영의 후보단일화도 큰 관심이다. 진보신당은 김한주 변호사(42)를 후보로 선출했으며, 민주노동당도 이세종 전 대우조선노조위원장(53)을 후보로 내세우고 있다. 양 당은 진보진영이 모두 후보를 낼 경우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단일화 협상을 진행중이다. 진보진영 측은 단일화에 성공하고 본선에서 보수지지층이 분열될 경우 당선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소속 후보로는 이태재 시의원(50)이 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지난 총선에 출마했던 김한표 전 거제경찰서장(57)의 출마도 예상된다. 김한겸 시장의 무소속 출마 여부, 진보진영 후보단일화, 무소속 또는 한나라당 낙천자들의 합종연횡 등이 초반 거제시장 판세의 관전 포인트다. 통영시장, ''무주공산'' 한나라당 공천 3선을 노리던 진의장 시장(64)이 SLS그룹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는 ''변수''가 발생하면서 한나라당 공천 희망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진 시장은 무혐의를 주장하며 일정을 앞당겨 재판을 요청하는 등 지방선거 출마에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앞선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안휘준 편한세상치과의원 원장(50)과 강부근 전 통영축협조합장(64)이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정동영 시의원(54)과 김윤근 도의원(51)이 공천 경쟁에 가세했다. 구상식 시의회 의장(53)은 명확한 의사표명은 자제하고 있으나 잠재적인 공천 경쟁자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여기다 통영출신 고위 공무원을 비롯해 제2, 제3의 인사들까지 지역정가에 떠도는 등 ''무주공산'' 공천경쟁에 너도나도 발을 담겨 보자는 형국이다. 후보들이 난립 중인 한나라당에 비해 선거법 위반으로 재임 중 낙마했던 김동진 전 시장(59)은 일찌감치 무소속 출마를 선언, 조직정비에 나서고 있다. 김 전 시장은 2002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바 있어 앞으로 선출될 한나라당 후보에 강력한 경쟁자가 될 전망이다. 고성군수 선거는 이학렬 현 군수가 3선 도전에 뜻을 굳히고 한나라당 공천에 기대를 걸고 있는 가운데 최평호 전 고성부군수, 하학렬 군의원, 박재하 명성건설 대표, 이재희 전 도의원과 이상근 전 군의원등이 공천 경쟁에 나섰다. 이밖에 하태호 고성미래신문 대표, 제정훈 전 통합민주당 지구당 위원장, 백두현 민주당 통영고성지역 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
- 거제경찰서 사이버팀 베스트팀 선정 거제경찰서(서장 박승현) 수사과 사이버팀이 지난해 4/4분기 경남청 수사과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베스트팀은 경남지방청에서 지역형사 부문, 경제지능 부문, 사이버과학수사 부문 등 3개 부문에 걸쳐 상대적 실적평가를 통해 실적이 제일 우수한 각 부문 1개팀을 베스트팀으로 선정하는 제도다. 베스트팀으로 선발되면 경남지방청장 단체 표창 및 포상휴가(2일), 베스트팀 인증패를 받는다. 한편 거제경찰서 수사과 지역형사팀은 ''절도범 검거 활성화 대책''과 관련, 09년 12월중 실적 평가에서 급지 1위로 지방청장으로부터 격려 떡케익을 전달받고 축하 떡케익 커팅식을 가졌다. 이날 경찰서장과 수사과장, 수사과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장은 수사과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민생치안의 핵심인 절도범 검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였고 지역형사팀 직원들 또한 더욱 더 절도범 예방, 검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