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부천나눔지역사회봉사단 창립 부천나눔지역사회봉사단(단장 이회숙) 창립식이 지난 3월22일 오후7시 부천나눔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부천나눔로타리클럽(회장 윤주봉, 나눔로타리클럽)과 온새미로합창단(단장 김복덕, 합창단)은 지난 3년 간 역곡3동 주민센터에서‘하하 호호 놀토’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매 달 2주 놀토를 이용해 나눔로타리클럽과 역곡3동이 후원하는 한편 합창단은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점심식사와 여러 가지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던 프로그램이다. 이를 기회로 나눔로터리클럽과 합창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부천나눔지역사회봉사단을 창립한 것이다. 지난 2009년 온새미로합창단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난타를 교육해서 그 해의 정기연주회에 협연케 했다. 또한 매 주 난타와 노래부르기, 풍선아트, 지역명소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왔다. 한편 온새미로합창단 산하 장학회인 온새미로장학회는 이번 창립식에서 지역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의 고등학생과 초등학생 4명에게 수여한 것이다. 부천나눔지역사회봉사단은 앞으로도 부천지역 아이들을 위한 후원의 밤과 일일찻집을 개최하면서 활발하게 움직일 계획이다. 문의 032-653-8199, 345-65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부천 노인복지시설 개원 부천시 노인전문병원, 요양원, 재가노인지원센터가 지난 3월25일 문을 열었다. 노인복지시설은 부천시의 고령화에 대비한 종합 노인의료복지 시설이다. 이곳은 시 자체 기획과 국내 외 시설 벤치마킹으로 설립됐다. 이번 개원식에는 주한 스웨덴 대사, 러시아대사,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이 날 홍건표 부천시장은 “가족의 영역에만 맡겨져 왔던 치매, 중풍 등 간병과 장기요양 문제는 사회 연대 원리에 따라 국가와 사회가 분담해야 할 시점”이라며 “의료혜택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우선 이용케 하고 어르신들의 ‘질병치료, 요양, 상담’ 등 원스톱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부천 오정구 작동 405번지에 들어선 종합노인복지시설은 4,877㎡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00병상의 노인 병원, 100병상의 요양원, 재가노인지원센터를 갖추고 있다.전문병원, 요양원, 재가노인지원센터가 한 건물에 들어선 것은 부천 노인복지시설이 전국최초이며 관내 다니엘병원이 위탁받아 5년간 운영하게 된다. 현재 10여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요양원에는 30여명이 요양 중이다.문의 032-625-29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살기 좋은 우리 마을 만들기, 가족테마기행 참가자 모집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5~11월까지 청소년이 앞장서는 ‘살기 좋은 우리 마을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디어방송국운영(UCC제작교육 및 촬영)과 미디어 투어, 영상캠프, 캠페인, 우리마을영상제, 자료집 배포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하는 가족테마기행의 참가자도 모집 중이다. 4월 24일 양평 외갓집체험마을에서 진행된다.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는 31일부터, 가족테마 기행은 4월 1일부터 모집하며, 각각 초4-6학년 40명, 해당 자녀를 둔 가족 40명(11가족, 성인 2만5000원·청소년 2만원)을 대상으로 한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ilove7942.or.kr)에서 접수 가능하다. 문의 영통청소년문화의집 031-273-79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흡연예방교육 ‘친구야 금연하자’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4월 18일 1시부터 5시간 동안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인 흡연예방교육 ‘친구야 금연하자’를 실시한다. 간이 스모킹머신 만들기, 담배독성실험, 직·간접흡연 시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1~3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 4월 13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syc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유아, 초등생 대상의 환경교육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수원환경운동연합의 전문 강사가 즐거운ㆍ되살아나는ㆍ향기로운ㆍ신나는 상상 등 환경놀이학습, 일상생활에서의 실천방법에 대한 토론, 생태미술로 만나는 재활용(되살림), 자연체험놀이 등을 운영한다. 4~5월 놀토를 이용해 4회로 진행되며 4만원의 수강료(재료비 포함)가 있다.문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031-218-04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교육지도사 워크숍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청려수련원(화성시 동탄면 소재)에서 방문교육지도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방문교육지도사는 2시간씩 주2회 결혼이민자 가정으로 방문하여 한국어교육, 아동양육지원, 임신출산 서비스뿐만 아니라 자녀한글지원, 가족관계, 기타 한국생활 정보제공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18명의 방문교육 지도사들이 72가정의 결혼이민자가정을 방문, 선생님이자 정서적 지지자의 역할을 감당하며 이들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267-87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제4기 교육전문봉사단 모집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제4기 교육전문봉사단을 모집한다.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에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3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양성과정의 전 과정(기본과정, 심화과정, 전문가 과정) 30시간을 이수하면 제4기 교육전문봉사단으로 위촉, 경기도 내 학교에 파견돼 자원봉사 소양교육,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환경교육 및 환경관련 봉사활동을 펼친다. 문의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031-232-938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부천의 산소 탱크, 지금 대장 들녘은... “들길 따라서 나 홀로 걷고 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새기며 나는 한 마리 파랑새 되어 저 푸른 하늘로 날아가고파.” 가수 양희은의 노래가 생각났다. 부천의 산소 탱크라 불리는 대장들녘을 걸으면서. 부천덕산초등학교에서 베르네 천을 건너 대장들녘 논둑길을 걸어가면 도심 속 작은 학교인 대장 분교가 나온다. 도시화된 부천에 이렇게 살아 숨 쉬는 자연 산책로가 있다는 것이 경이로웠다. 덕산초&rarr 덕산고&rarr 농수로길덕산초등학교 교감선생님께 부탁해서 대장들녘 가는 길을 물었다. 이 학교가 작년 10월 대장 들녘 걷기 대회와 황금들녘 축제를 주최해서다. 덕산초에서 덕산고를 지나 베르네천 인근의 소공원을 지나가면 오정대로 4거리가 나온다. 거기서 주공아파트가 308동이 보이는 곳으로 길을 건넜다. 아파트 뒷길로 돌아가니 훤하게 펼쳐진 대장들녘이 나타났다. 시야가 탁 트였다. 교감선생님은 그곳에 서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설명해줬다. 길을 따라 걷는데 논둑길 근처에서 할머니들이 냉이를 캔다. 검은 비닐봉지에는 냉이가 수북했다. 3월의 눈을 맞고도 냉이는 얼어 죽지 않았나보다. 소하천 베르네천이라는 이정표가 나타났다. 그 아래 농수로에는 예상치 못한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4월10일 경이면 한강 수문이 열려서 물이 가득 찬다는 농수로에 낚시꾼들이 그득했던 것이다. 그들은 아직 물이 차지 않은 웅덩이에 물 낚시를 던지고 기다린다. 가장자리에 앉은 강태공의 찌가 움직였다. 그는 잽싸게 낚싯대를 들어올린다. “붕어닷!” 일급수에서 잡은 듯 깨끗한 작은 붕어가 바늘에 걸려있다. 논둑길&rarr 오곡동 영구아트SF영화연구소 농수로 위쪽에는 젊은 부부가 앉아있다. 그들도 어망을 던져서 피라미를 잡고 있다. “신월동에 살아요. 바람 쐬러 왔어요. 집에 아로와나가 있는데 피라미 먹이를 주려고 가끔씩 잡으러 와요.” 그들은 여름이 되면 갈대숲이 펼쳐지고 가을에는 벼들이 익어서 멋진 길이라고 대장들녘을 소개한다. 고강동에 사는 김종환(70)씨는 “4월부터 10월까지 농번기가 지나면 물이 빠지고 지금 같은 상태가 된다. 굴포천 고기는 냄새가 나지만 이곳 고기는 깨끗하다. 그래서 취미 삼아 온다. 참게와 메기, 잉어, 장어를 잡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농수로를 따라 걸었다. 이 길은 김포공항 쪽으로 뚫린 길이다. 오른쪽 파밭 건너편에 여월천 정비공사 푯말이 보인다. 약 2.2km 쯤 걸어가니 소신여객 12-1번 버스가 종점에 서있다. 거기서 길이 두 개로 갈라진다. 팽오리 농장과 종점 슈퍼를 중심으로 오른쪽은 대장분교로 가는 길이고 왼쪽은 영구아트 가는 길이다. 심형래 감독이 운영한다는 영구아트SF영화연구소에 가보기로 했다. 영구아트&rarr 대장동 대장분교 과해주말농장이 있는 오정교 왼쪽은 강서구 오곡동이고 오른쪽은 부천 과해동이다. 현재 과해동이라는 지명은 없어졌다. 영구아트SF영화연구소(www.younggu-art.com) 앞에는 커다란 용가리가 서있다. 가다가 농사꾼 이준영씨(60)를 만났다. “영구아트 뒤에서 하우스 농사를 짓고 있다. 이곳에서 나서 살았는데 김포공항 비행기 소음 때문에 쫓겨났다”며 웃는다. 93년 설립된 영구아트는 심형래 감독을 주축으로 한국 SF영화의 위상을 높이려는 연구소가 있는 곳. 경비실에 앉아있던 경비아저씨는 “이곳 풍광은 사계절이 아름답다. 강서구 부녀회 등에서 견학을 온다. 디워 찍을 때 사용했던 세트들을 구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구아트를 방문하려면 이메일(zeronine@younggu-art.com)로 질문하면 된다. 영구아트를 나와 대장분교로 가는 길은 2.2km가 조금 넘었다. 분교 앞 쪽에 소하천 오쇠천이라는 푯말이 붙어있다. 베르네천, 여월천, 오쇠천을 지나 온 거다. 걸을 때마다 소하천의 이름이 바뀌었다. 학교 입구에는 에코그린스쿨선도학교, 생태체험학습장이라고 쓰여 있다. 작고 아담한 학교를 돌아봤다. 안쪽에는 푸른부천21이 조성한 생태연못이 있다. 부용화와 분꽃 부채붓꽃을 심은 텃밭에는 그윽한 시골 정취가 물씬 풍겼다. 총 4km가 더 되는 길을 3시간 넘게 걸으며 대장들녘을 부천의 생태관광 특구로 개발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제주에 있는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 시흥의 늠내길과 갯골길도 좋지만 우리 부천에도 공기 맑은 산책로를 만들어보자고. 올 봄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내서 대장들녘을 걸어보자. 들녘을 걸으며 냉이와 달래, 쑥을 캐며 즐거운 시간을 갖자.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동탄 성원아파트 이주대책 관련, LH의 말 바꾸기 동탄2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해 화성시·지역주민·LH 동탄직할사업단이 합의한 결과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손바닥 뒤집듯 일방적인 말 바꾸기로 번복되면서 주민들의 원성과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3월 9일~11일 최형근 화성부시장, 국회의원보좌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LH 동탄직할사업단에서는 동탄2신도시 발표이후 3년이 넘도록 미해결 상태인 성원아파트 문제를 놓고 마라톤 회의가 진행됐다. 여기서 LH는 매도세대의 환매특약 및 이주세대의 전세금 3000만원 추가지원 등 당초 제시안보다 상향된 주민 대책안을 제시, 서명을 통해 추가지원을 약속 한 바 있다. 그러나 LH는 17일 자신들이 제시해 합의한 결과를 일방적으로 번복, 당초 제시안 외에는 추가 지원을 할 수 없다고 주민들에게 통보했던 것. 시 관계자는 “LH의 말 바꾸기 행정과 일방적 횡포에 주민들의 불만과 원성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며 “LH는 신뢰회복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미온적 입장을 버리고 현실적인 이주, 매도 방안을 수립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생명특화산업단지 ‘화성 바이오밸리’ 본격 추진 25일 마도면사무소에서는 화성시의‘경기화성 바이오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한 주민공람 및 합동설명회가 열렸다. 시 관계자는“주민 의견 청취 등 합동설명회를 시작으로 산업단지 승인 신청을 거쳐 9월 경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받을 것”이라며 “이후 보상절차가 마무리되는 12월부터 공사에 착수, 2013년 6월에 준공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기화성 바이오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등에 관한 보고가 이뤄졌다. 화성시 마도면 청원리 일대에 조성될 화성 바이오밸리는 경기도 내 최대 생명산업특화단지로 2009년 경기도·화성시·한화도시개발이 협약을 체결, 진행 중인 사업이다. 174만㎡(약 53만평) 규모에 총 63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화성 바이오밸리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화학 기타 첨단업종 기업이 입주, 단지 내에서만 6500명의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연간 3조 13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화성지역은 2만3500명의 고용 유발효과 등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부설 ‘테크노파크교육문화센터’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부설 ‘테크노파크교육문화센터’를 이용해보자.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9시에서 저녁 8시까지 문을 열며 프로그램에 따라 연장 운영한다. 문화센터에는 방문과 전화, 인터넷으로 상담하는 종합상담창구와 기업체 구인접수 창구인 무료취업센터, 차를 마시고 도서 열람 및 대출(회원 가입 시)이 가능한 북카페가 있다. 또한 직무교육과정과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행복강좌 및 기업체 맞춤교육과정을 하는 교육사업, 가족문화지원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사업이 펼쳐진다. 소재지는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364번지 부천테크노파크 1단지 104동 303호다.문의 032-327-19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