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없이 1388 청소년상담 전화 강원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청소년 상담 및 위기지원을 해드립니다. 대상 : 청소년, 학부모, 교사 내용 : 각종 상담 및 심리검사, 예방교육 비용 : 무료 (※ 단, 심리검사 시 검사지 비용 유료) 문의 : 국번없이 1388 / 256-2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필름류 쓰레기 수거 전용봉투제 시행 춘천시는 계속해 늘고 있는 라면봉지, 과자 봉지류 등 필름류 포장재와 비닐류의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에 한해 8일부터 전용봉투 수거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만5천매의 전용봉투를 제작, 4일부터 123개 아파트단지에 무료로 나눠준다. 현재 필름류 포장재는 재활용 대상임에도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다른 재활용품, 심지어 음식물쓰레기와 섞여 배출되고 있어 분리 재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시에 따르면 음식물류, 농산물, 세제류 포장에 쓰이는 비닐,필름류 쓰레기는 종량제봉투 내용물 중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전용봉투는 75ℓ크기로 반투명 노란색 겉면에 분리배출 요령이 안내돼 있다. 앞으로 전용봉투를 사용해 버릴 때는 이물질이 묻지 않도록 한뒤 봉투에 아파트명을 적어야 한다. 그러나 음식물 등 이물질이 묻거나 들어있는 포장재는 재활용이 어려워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해야 한다. 시관계자는 특히 재활용품과 섞어 버리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국민생활관 3월부터 주말 수영교실 주말수영교실은 토,일요일 1,2부로 나누어 1부는 오후4시, 2부는 5시에 시작 1시간 동안 운영한다. 20명씩 모집하는 주말반은 성인 월6만원, 중고생 4만7천원, 어린이 3만5천원이다. 대상은 시민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매월 10일까지 국민생활관 1층 안내데스크 하면 된다. 문의 252-16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남이섬 등을 배경으로 한 씨네마투어 상품 개발이 추진 춘천시에 따르면 한국, 태국 영화사 합작으로 춘천시 등 강원도를 주 촬영지로 한 ‘미안해요 사랑해요(Sorry Sa Rang Ha Yo)''라는 영화가 제작되고 있다. 춘천시와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는 공동으로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번 촬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 영화는 태국인 여주인공이 관광 차 한국을 방문해 우연히 한국배우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로맨틱 드라마. 주인공으로는 태국의 인기 배우인 ‘하루’와 신인가수인 ‘아듀’가 출연한다. 제작진은 지난 2월부터 춘천시 남이섬 등 춘천의 주요 명소를 비롯, 화천 얼음축제장, 강릉 정동진, 속초 설악산 등 강원도내 곳곳을 돌며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제작진 50여명이 남이섬과 강촌역에서 마지막 촬영을 진행했다. 이 영화는 5월 중순 태국 전 지역 67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특히 영화개봉에 맞춰 태국 현지에서 강원관광을 홍보하는 광고마케팅이 이뤄지고 6~7월 중에는 촬영지를 테마로 한 관광상품 개발이 추진된다. 시는 동남아시아의 한류 붐이 여전한데다 감독과 출연진이 태국 최고의 인기 연예인이어서 춘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영화 개봉에 맞춰 태국 관광객을 위한 맞춤 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조완형 관광과장은 “영화가 개봉되면 최근 계속 이어지고 있는 동남아 신혼부부들의 여행 상품과 연계, 태국 젊은층을 대상으로 춘천을 로맨틱 여행지로 알리는데 주안점을 둬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부설주차장 불법행위 강력 대응 안산시는 갈수록 심화돼 가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6월까지 건축물 부설주차장(공단지역 공장포함)을 대상으로 타용도 사용 등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부설주차장 상당수가 본래 기능대로 사용되지 않아 도심 주차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여론에 따른 것으로, 특히 공단 내 주차난이 포화상태에 따른 조치이다. 점검내용은 ▲부설주차장을 창고, 사무실, 주택 등으로 무단 용도변경 한 경우 ▲주차장내 물건 적치 및 화단 설치 ▲기계식 주차장의 고장 방치 및 작동 불능 ▲주차장 출입구 폐쇄 등이다.시는 위반행위에 대해 1차 원상복구 등 시정명령을 내린 후 원상복구 등을 제때 이행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이때에도 원상복구 하지 않으면 형사고발 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시민의 불법행위는 시민들 자신에게 불편이 되돌아간다”면서 “선진 교통질서 확립과 건전한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무엇보다 시민들의 성숙된 질서의식과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실정”이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지난해 탄소사냥꾼이 잡은 이산화탄소는 4100톤 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이 주관한 제2회 탄소사냥대회 시상식이 25일 안산시여성회관에서 열렸다. 탄소사냥대회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약운동으로 개인, 가정동아리, 학교, 서비스업 공공기관 기업체 등이 참가해 1년간 줄인 에너지를 탄소량으로 환산해 시상하는 행사다. 에버그린21측은 이번 대회에 개인 2만 8423명과 302개 기관·기업체가 참가했으며 대회기간(08년 11월~09년 10월)에 절약한 에너지의 양은 전기 3,19만903KWh, 용수 14만9766m³, 가스 106만1592m³라고 밝혔다. 이 에너지 절약량을 탄소배출량으로 환산하면 무려 4100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였다. 에버그린21측은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흡수한다고 알려진 30년산 백합나무 10만 2500그루를 심어둔 것과 같은 효과라고 풀이하고 있다.이번 탄소사냥대회 수상자(단체)는 전년대비 탄소감축량이나 감축 비율을 기준으로 개인이나 단체 부문별로 선정됐다. 각 부문별 1위는 개인 부문 최은정(상록구 사동), 가정 동아리 부문 안산시새마을회(500가정이상), 사랑나눔회(200가정이상), 선부초 2,5,6학년(50가정이상), 학교부문 능길초, 공공기관 부문 본오종합사회복지관, 기업체 부문 한국로스트왁스(주)에 돌아갔다. 서비스업 부문은 대화먹자골분식을 비롯한 5개 업소가 노력상을 받았다. 한편 에버그린21측은 이날 시상식을 ‘저탄소 행사’로 기획해 홍보물과 초청장을 온라인으로 집중하고 식전행사를 없애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회에 의미를 더했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안산시민 음주율과 흡연율 높아져 지난해 안산시민들의 월간 음주율과 단원구민들의 흡연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2009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에 따르면 안산시민들의 월간 음주율은 단원구 63.1%, 상록구 53.7%로 2008년(단원구 57.7%, 상록구 54.8%)에 비해 상승했다. 또 단원구 성인의 현재 흡연율은 33.0%로 2008년 26.5%보다 크게 상승, 강원도 태백시(33.4%)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2009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해 9~11월 전국 253개 보건소를 통해 성인 남녀 23만여명을 표본조사한 결과다. 월간 음주율은 최근 1년간 한달(30일)에 1회 이상 음주한 사람의 분율(%)을 나타내고, 현재 흡연율은 평생 5갑(100개비) 이상 흡연한 사람 중 현재 흡연하는 사람(매일 피움 또는 가끔 피움)의 분율(%)을 말한다. 월간 음주율에서는 단원구가 높게 나왔지만 ‘고위험 음주율’(1년간 음주한 사람 중 한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심)은 단원구 18.6%, 상록구 22.8%로 상록구가 높았다. 남자 현재 흡연율은 단원구 59.0%, 상록구 46.7%로 조사됐으며, 단원구는 경기도에서 가장 높게 나왔다. 경기도에서 남성 현재 흡연율이 가장 낮은 과천시(31.9%)와 비교하면 무려 27.1%의 차이가 났다. 이밖에 안산시민들의 비만율은 단원구 22.5%, 상록구 26.7%, 스트레스 인지율은 단원구 36.1%, 상록구 35.5%, 자살 생각률은 단원구 11.6, 상록구 8.2%였다.한편, 이번 조사에서 경기도민들의 흡연율과 음주율은 전년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흡연율은 48.9%로 2008년 47.5%보다 1.4% 증가했고, 음주율은 57.4%로 2008년의 55.9%보다 1.5% 상승했다. 도내 흡연율은 안산시 단원구 지역이 33.0%로 가장 높고, 과천시가 16.4%로 가장 낮았다. 또 양주시의 고위험 음주율은 25.0%에 달했으나 과천시의 경우엔 8.5%에 불과했고, 가평군·연천군·시흥시의 비만율은 28.7%에 이르렀지만 성남시 분당구는 14.8%에 그쳤다.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스스로 공부하며 남다른 영어실력 쌓아, 하루에 2~3시간 원서 읽어 중앙도서관 개관연장 문화 행사 <즐거운 책 읽기 - 그리스 신화> 첫 강의 날. 한 소녀가 사전처럼 두꺼운 영문 소설책을 꺼낸다. 종이 재질도 누렇고, 글자체도 오래된 듯하다. 글씨 크기도 깨알처럼 작다. 한눈에 봐도 초등학생 소녀가 읽을 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일까?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그녀에게 꽂힌다. 대 놓고 감탄하는 사람, ‘정말 읽을 수 있나?’ 하며 고개를 갸우뚱하며 지나가는 사람들 틈에서 이도연(시곡초6) 학생의 책장 넘기는 손길이 분주하다. 어떤 사람은 기자(리포터를 포함한)란 주체할 수 없는 자신의 호기심을 공공의 영역으로 이끌고 해결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임무에 충실한 리포터는 도연의 어머니(박은아)에게 명함을 보여주며 ‘만남’을 약속 받았다. 동화책 한권을 4개월 동안 듣다도연은 그 흔한 영어학원도 다니지 않는다. 그렇다고 외국에서 몇 년 살다온 것도 아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친척이 사는 미국에 두 달 정도 체류한 것이 외국생활의 전부! 그런데도 남다른 영어 실력은 어떻게 쌓은 것일까? ‘하루 10분’이 도연의 영어생활의 시작이다. 8살부터 매일 10분씩 영어 파닉스를 한 도연은 1년 후 웬만한 단어를 읽게 된다. 그 후 본격적으로 영어테이프 듣기와 읽기가 시작됐다. 영어 동화책 한권을 정해 4개월 정도 꾸준히 듣고 읽었다. “4개월 동안 한권의 동화책을 정한 후 동일한 난이도의 책을 골라 또 들었어요. 단어와 어휘도 그 전에 듣던 것과 비슷한 책으로 선택했지요. 대신 내용과 재미가 많은 책을 접하게 했더니 나중엔 아이 입에서 줄줄 책 내용이 흘러 나왔어요” 한다. 영문 ‘판타지’ 소설을 쓰다2000~3000권 읽었던 한글 동화책이 바탕이 되었을까? 도연은 영어동화책을 읽으며 문자구조나 어순 파악을 했다. 학원에 가지 않아 생기는 시간은 도연이 마음 편히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었다. 다른 나랏말을 배우는 일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장거리 마라톤 같아서 천천히 속도 조절을 해야 정복할 수 있다. 그야말로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제대로 적용되는 분야. 도연은 영어동화책을 읽으며 느끼고, 숙지하며 몸에 체화되는 과정을 익혔다. 그러자 해리포터 시리즈, 나니아 연대기 등의 판타지 소설이 원서로 읽혀지기 시작했다. “번역된 해리포터도 읽었거든요. 하지만 원서로 된 해리포터를 읽고 났을 땐, 뭐랄까... 번역된 책이 과일을 믹서에 간 주스 같다면 원서는 생과일 자체를 먹은 느낌”이라고 설명하는 도연이. 영어울렁증이 있는 리포터는 도연이가 표현하는 ‘주스’와 ‘생과일’의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할 것 같다. 영어공부를 해야지 원....도연은 6학년이 되면서 영작 소설을 쓰고 있다. 내용은 머릿속에 거의 정리되어 있고 원고 작성은 현재 30% 정도 진전된 상태. 원서로 된 판타지 소설을 많이 읽은 영향일까? 내용도 역시 ‘판타지’이다. 내용을 알려달라고 하니 “엄마에게도 아직 안 보여준 1급 비밀”이란다. 물리학을 공부해 세계의 석학이 되고 싶다는 도연이는 그래서 요즘엔 확장된 ‘책읽기’를 하고 있다.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 삶이나 역사이야기, 그리고 자연 생태에 관한 책을 읽으려 한다. 그래서 다음 도전할 책은 약초와 풀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고양이 전사들’이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가져 안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어린이의 안전한 먹을거리와 부정ㆍ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위촉식을 가졌다. 감시원 및 관리원들은 모두 영양사 등 식품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한국소비자단체 등에서 추천한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향후 공무원들과 점검반을 편성해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식품수거 및 검사지원,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감시원 중 일부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전담관리원으로 배치, 학부모의 입장에서 부정ㆍ불량식품 및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등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먹을거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시민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홀몸노인 깨끗한 집 만들기 ‘클린후愛'' 사업 서초구는 지역의 저소득 홀몸노인 및 장애인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집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청소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린후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중 노인이나 장애인, 질환자가 있는 독거세대를 우선으로 총 50세대다.이들 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한 청소 전문가들은 문틈이나 창문 틈 등 집안 구석구석 쌓인 미세먼지와 황사먼지를 말끔하게 닦아내고 화장실이나 부엌, 거실 바닥을 오존 살균한다. 피부 가려움증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이불이나 베개, 매트리스 속 진드기도 고온스팀청소기를 활용해 깨끗하게 제거한다. 서초구는 필요에 따라 도배·장판 교체는 물론 제습기 대여까지 해줄 예정이다. 청소가 끝난 후에는 사후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불만족을 표시한 세대에 대해서는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일회성 서비스가 아닌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