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록구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 촬영 봉사’펼쳐 지난달 24일 상록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상록구 어르신 240명이 참가해 장수사진 촬영 봉사가 진행됐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안산대학교 LINC사업단 및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행사로 안산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과 서수웅 교수와 평생교육원 박상주 원장, 학생들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날 사진촬영에 앞서 어르신들에게 메이크업, 머리손질, 한복을 제공했으며, 촬영된 사진은 보정작업을 거쳐 액자로 제작하여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사진 촬영을 마친 한 어르신은 “영정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마침 좋은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았으며, 사진 촬영을 위해 애쓴 안산대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이번 행사를 진행한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박상주 원장은 “학생들의 방학을 이용해서 관내 많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병장수의 마음을 담아 재능기부 봉사를 하게 됐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다양한 사회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빛날인] 신민영 잠실여고 3학년 삶의 또렷한 방향성을 지닌 사람들은 일상 속에 찍은 ‘점’들을 한 줄로 이어 ‘선’을 긋는데 적극적이다. 일찌감치 의사란 인생 좌표를 마음에 품은 신민영양 역시 마찬가지다. ‘왜 의사가 되고 싶고 의사는 무엇을 하며 어떻게 의사가 될 것인가?’란 스스로에게 던진 물음표의 답을 찾기 위해 중고 시절 내내 부지런히 달렸다. 의대, 병원, 연구소 찾아다니며 구체화한 의사 꿈 중1_ 세브란스병원의 로봇수술캠프에 참가할 행운을 잡은 신양은 직접 로봇을 작동시켜 모의 혈관 수술을 시뮬레이션해보며 의사란 직업에 매료됐다. 고1_ 아산병원에서 개최한 청소년 대상 MRC캠프에 참가해 줄기세포에 대한 강의를 들은 덕분에 유전병 치료에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고2_ 판교에 있는 차바이오컴플렉스의 줄기세포 연구소에 견학 가서 연구원들에게 줄기세포와 유전병 치료에 대한 최신 흐름을 배울 수 있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가한 카톨릭대 예비 의대생캠프. 초음파 기기로 몸 속 장기를 하나씩 짚어보며 짜릿한 의사체험을 할 수 있었다. 게다가 함께 팀이 된 의대생들에게는 진학, 진로 관련 평소 궁금한 것을 맘껏 물어볼 수 있었다. 꼬맹이 때부터 생물 실험이 마냥 좋고 인체에 관심이 많았다는 신양은 중학생이 된 뒤에는 막연한 동경을 구체적인 목표로 바꾸었다. 극성스러울 만큼 적극적인 진로탐색 과정을 거치면서 그는 ‘어떤 의사’가 될 것인지 밑그림을 그려나갔다. “유전병 질환에 자꾸 관심이 쏠리는 나를 발견하게 됐어요. 또 여러 사람과 만나 소통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연구 보다는 임상이 적성에 맞는다는 생각도 하지요. 허나 장래를 섣불리 속단하지 말로 최대한 많은 걸 경험하며 내 길을 찾아야 한다는 걸 의대생, 의사들 만나면서 배웠어요.” 자신의 미래를 야무지게 설계하는 신양에게는 숱한 고민과 노력의 흔적이 엿보인다. 귀인 멘토 만나며 쑥쑥 성장 붙임성 좋은 그는 담임선생님, 선배, 친구처럼 스치듯 만나는 인연 속에서 ‘귀인 멘토’를 꽉 붙잡았다.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로 꼽는 서울대 영재교육원도 중학교 담임선생님 권유로 지원하게 됐지요. 친한 선배 언니 덕분에 잠실여고에 오게 됐고 동아리 활동, 공부법에 대한 조언을 많이 받았어요. 인복이 많지요(웃음)” 중학 시절 서울대영재교육원 생물분과에서 2년은 그에게 멋진 신세계를 선물했다. “우수한 친구들과 공부하기 때문에 바짝 긴장했어요, 다양한 논문, 참고 도서 찾아 읽으며 토론했고 관심 주제를 1년간 실험하고 연구하면서 교수님, 조교에게 내실 있는 조언을 받았지요. 많이 배웠고 부쩍 성장했습니다.” 알토란같은 담금질의 시간들은 신양의 고교 생활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교내 소논문대회에서 ‘여고생의 음료섭취 실태’로 고1 때 우수상을, ‘천연방부제 연구’로 고2 최우수상을 받았다. 성적도 줄곧 ‘최고’를 유지하고 있다. “고교 입학 당시 상위 1%에게 주는 장학금을 3년 연속 받자는 다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구체적인 공부 목표가 있기 때문에 자잘한 슬럼프는 가뿐히 넘었다. “그날 배운 건 그날 끝내자. 모르는 것은 바로 질문하자를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내신 대비 0순위는 학교 수업에 집중하고 모르는 부분은 알 때까지 과목 선생님께 질문을 해서 100% 소화해야 합니다. 어느 날은 같은 선생님을 하루 6번 찾아간 적도 있어요.” 공부비법은 ‘5분 정리, 단권화’ 또래들 사이에 ‘공부짱’으로 통하는 신양만의 공부비법은 ‘5분 정리, 단권화’다. 그는 특히 수업 직후 ‘5분의 꿀 시간 활용’이 공부 효용성이 높다고 귀띔한다. “배운 걸 훑어보며 중요한 핵심, 선생님의 강조점을 곱씹고 이해 안 되는 부분을 체크하고 자율학습시간에 확인하죠. 이 공부법을 꾸준히 훈련해 몸에 익히면 내신 준비가 수월해요.” 노트정리를 따로 하지 않는 그는 ‘교과서 단권화’에 집중한다. 공부보물 1호가 교과서다. “수업 중 필기, 교과 선생님이 강조한 것, 시험 직전에 특히 강조한 부분, 참고서로 복습하다 새로 터득한 내용, 문제 풀다 틀린 부분까지 색깔 펜으로 따로따로 구분해 교과서에 몽땅 정리해요. 책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이걸 반복해서 봅니다.” 까다로운 영어어법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문제집 20권을 풀고 책상 앞에는 영어단어, 사자성어 포스트잇을 수북이 붙여놓으며 완벽주의 공부를 고수하고 있다. “전국 상위 1%가 몰리는 의대 문턱을 넘으려면 스스로를 채찍질해야 하죠. 내 평생을 걸고 싶은 의학공부를 위해서니까요. 늘 지니는 학습플래너, 필통에 ‘나는 미래의 의사다’란 문구를 써가지고 다녀요. 매일매일 마음속으로 외우는 주문이죠.” 성적 뿐 아니라 동아리 활동, 수시로 진행되는 교내 프로그램들, 각종 경시대회까지 꼼꼼히 챙기는 신양의 에너지원은 결국 꿈을 향한 ‘간절함’이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동으로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 광진구가 편리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 그 동안 구청 건축과 사무실 내에 마련된 건축상담실에서 구민들을 위한 무료 건축상담을 추진해왔으나, 시간적인 제약과 신체활동·거리상 문제로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은 불편을 겪었다. 광진구는 전체 15개 동 중 구청과 거리가 멀어 방문이 어려운 곳, 건축허가 건수와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 등을 검토해 중곡1~4동, 구의2동, 광장동, 화양동, 군자동 등 총 8곳을 선정·찾아가는 건축상담실을 연중 운영한다. 상담은 3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1개 동씩 순회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시하며, 광진구에 등록된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상담 내용은 건축물의 신축, 증축, 개축, 대수선, 용도변경 등 건축행위 전반에 관한 사항, 건축공사(수선)에 따른 관련 절차 등에 대한 상담 및 건축사 추천, 주택 유지ㆍ관리 지원에 대한 건축물 점검과 개량ㆍ보수에 대한 기술정보 등이다. 또한 현장 확인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상담 건축사와 동 담당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은 별도 예약 없이 동별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구청 내에서도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 건축상담실이 운영된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문의 02-450-77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구청사 부설주차장 운영방식 개선 광진구가 청사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운영방식을 개선한다. 현재 광진구 청사는 1966년에 지어진 노후 건물로 주차 가능면적은 총 64면이며, 1일 평균 방문민원 주차대수가 약 500대인 점을 감안할 때 협소하다. 주차관제 시스템도 평일 업무시간 차량 진출입시에만 직원이 주차권을 발행해주고 현금으로 요금을 징수하는 방식을 이용해왔다. 광진구는 효율적인 부설주차장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무인정산 시스템’을 도입·주차관제 시스템을 변경하기로 했다. 차량번호 인식장치를 통해 번호인식 후 출차 시 신용 또는 체크카드로 요금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차량이 진입하는 정문입구에 설치되며 연중 24시간 운영된다. 요금은 30분 무료적용 후 30분당 1000원이 부과되며, 방문용 차량뿐 아니라 업무용 차량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건물에 임대 주차장을 계약하고 이곳에 공용차량 주차를 허용할 계획이다. 광진구는 그 동안 부족한 부설주차장 주차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30면의 주차공간을 임대받아 운영해왔으며, 올해 20면을 추가 확보해 총 50면을 운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노원구,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 노원구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퇴직(예정)자 및 50세 이상 경력단절 전문인력을 활용해 지역사회 재능나눔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사회서비스』영역 50명,『상담 멘토링』영역 15명,『교육연구』영역 15명,『문화예술』영역 30명,『재무회계금융』영역 5명, 공공텃밭 관리와 옥상 텃밭 조성 등에도 5명이 참여하여 수행하게 된다. 총 120명의 은퇴한 전문인력가 사회에 재능을 기부하면서 1일 4시간 이상 활동시 식비 5천원, 교통비 3천원 등 8천원원의 활동실비와 1시간당 2천원 참여수당을 지원하며, 1일 4시간 근무시 1만6천원(월 20일 근무시 32만원)을 지급한다.문의 : 02-2116-3497, 02-3391-22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노원구, 어르신-대학생 룸 셰어링사업 참여자 모집 노원구는 어르신-대학생 주거 공유 프로그램인 ‘룸 셰어링(room-sharing)’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노원구내 소재 6개 대학(광운대, 인덕대, 삼육대, 서울여대, 서울과학기술대, 한국성서대) 대학생이거나 휴학생과 집을 소유하고 있는 60세이상 독거 어르신이나 노부부어르신이 대상이다. 지난 가을에는 어르신 29가구에 대학생 39명이 참여했다. 임대료는 어르신과 대학생간 협의에 따라 시세의 50%선에서 결정되는데 지난 가을에는 보증금 없이 월 25 만원 선이었다. 도배, 장판, 이사서비스를 비롯해 구립재활용센터와 연결 책상, 서랍장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 02-2116-36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도시농부 돼 건강 먹거리 길러볼까?” 흙을 밟고 만질 기회가 많지 않은 요즘, 집 주변 휴경지를 활용해 텃밭을 가꾸며 땅의 가치를 느끼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밭에 씨를 뿌리고 가꿔 직접 수확하는 재미는 경험자만이 아는 기쁨일 것. 도심에서 농사를 짓는 도시농업이 화두가 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시농업의 다양한 대안을 제공하면서 동참하는 이가 하나둘 늘었다.대전시와 자치구에서도 공동체텃밭을 마련해 매년 시민들에게 분양한다. 사용료가 무료이거나 저렴하고 농사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원이 확실한 장점이 있다. 올 봄 파종을 앞두고 분양하고 있는 대전시내 공동체텃밭 분양 정보를 모았다. 도시민들의 뜻깊은 여가 공간으로봄을 앞두고 농사를 준비하는 농군들의 손길이 바쁜 시기다. 주말농장도 마찬가지. 겨우내 언 땅이 녹고 봄 파종시기에 앞서 주말농장에서는 회원모집이 한창이다.대전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이상훈 담당은 “주말농장에서 한 번 농사를 시작한 사람들은 땅 냄새와 경작의 재미를 잊지 못해 계속 참여한다”면서 “매년 분양접수를 받아보면 하루이틀사이에 80% 정도 정원이 찬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주말농장의 임대기간은 봄 파종을 시작하는 4월부터 가을 수확이 끝나는 12월초까지. 보통 두 번의 파종과 수확을 한다. 개장을 하면 밑거름 주기부터 시작해 상추, 쑥갓 등 쌈 채소 씨를 뿌린다. 4월 하순부터는 토마토, 가지, 오이 등 열매채소 모종을 심는다. 열매가 익으면 수확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보통 8월 중순경에 밭을 정리해 무와 배추 등 김장채소를 심는다. 11월 말 김장채소 수확을 끝으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한다.4년째 주말농장을 가꾸는 김미정(45·죽동)씨는 “아이들에게 생태체험을 시켜주겠다는 생각에 시작했는데 가족모두 가꾸고 수확하는 재미에 빠졌다. 쌈 채소, 방울토마토, 오이, 가지, 열무, 고구마, 배추, 무 등 여러 작물을 재배하면서 나름 전문가가 됐다. 해마다 퇴비도 많이 주고 기름진 땅으로 가꿔왔기에 올해도 작년에 땀 흘린 땅에서 농사지을 생각”이라고 전했다.대부분의 도시텃밭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를 원칙으로 한다. 파종을 앞두고 회원을 대상으로 농업교육을 실시하고 재배책자를 배부하기에 부지런함과 끈기만 있으면 초보자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동구청 나눔텃밭 담당 서명순 주무관은 “작년에 동구 나눔텃밭에서 직접 농사를 지었다. 씨를 뿌리거나 모종을 심고나면 잡초 뽑기, 거름주기, 지지대 세우기, 가지치기가 주된 일”이라며 “회원들끼리 서로 작물 재배방법을 공유하고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고 경험담을 들려줬다. 대전시 행복농장 3월 7일 접수 시작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유성구 교촌동 413-2번지 일대에 행복농장을 조성해 매년 대전시민들에게 분양한다. 실버세대와 다둥이 가구에 참여기회를 주던 것을 지난해부터 대전시민으로 대상을 확대했다.행복농장은 1인 1구획씩 200구획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용료는 1만원이며 1구획은 18m²(약 5.5평)이다. 대전에 주소를 둔 성인은 누구나 OK예약서비스(www.daejeon.go.kr/okr/index.do)에서 신청할 수 있다. 3월 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아 4월 19일 사전교육과 구획추첨을 실시한다. 농작물 가꾸기 요령과 텃밭농장 운영에 대한 제반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다. (042)270-6972. 자치구에서도 공동체텃밭 알리기 동참대덕구에서는 송촌체육공원과 법동 도시숲 등에 각 10m²의 면적으로 245구획의 텃밭을 조성해 분양한다. 이중 80%는 일반분양이며 20%는 세 자녀 가구나 결혼이민자 가구에 우선 분양한다. 대덕구민이면 누구나 사는 동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고 사용료는 구획 당 3만원이다. 단, 우선분양 가구의 경우 사용료를 면제한다. 4일까지 접수를 받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농기구 대여와 퇴비지원, 기초농사법 교육을 지원한다. (042)608-6941.동구는 세천동과 신상동, 이사동에 텃밭을 조성했다. 동구 거주자나 직장인이면 신청할 수 있고 1가구당 33m²기준 4만원의 사용료가 있다. 3월 10일경에 공고를 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042)251-4645.서구에서는 갈마동과 도안동에 공동체텃밭을 마련해 서구민들의 도시농업을 지원한다. 갈마아파트 테니스장 뒤편과 도안중학교 뒤에 마련한 500구획을 3월 중순경에 분양할 계획이다. 1가구당 20m²까지 경작이 가능하며 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세대가 참여할 수 있다. 텃밭 사용료는 무료다. (042)611-6734.유성구는 유성구 관내 기관과 단체, 동호회 단위, 유성구민 가족단위로 분양 신청을 받는다. 용계동과 외삼동, 관평동, 죽동에 1만6089m²의 텃밭을 마련해 지역별로 80가구씩 총 430가구가 참여할 수 있다. 유성구청 담당자는 “5~6가구를 공동체로 묶어서 접수받고 개인 신청을 안 받는다. 공동체가 함께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책임 경작하도록 하고 있다”며 “2월초까지 신청 받았고 일부만 남았다”고 전했다.5~6가구의 공동체에 150m²(45평), 10~12가구 공동체에는 300m²(90평)를 제공한다. 사용료는 15만원, 30만원으로 한 가구당 2만5000원~3만원이다. 70%는 공동경작, 30%는 개별경작을 권장한다. 유성구에서는 유성구청과 죽동텃밭에서 텃밭기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042)611-2327.중구에서는 유천1동 주민센터 주도로 텃밭을 조성해 운영한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2
- 어린이집의 하루 홍보영상 제작 부천시가 만든 ‘우리 아이! 어린이집의 하루’란 홍보영상이 화제이다. 시는 어린이집 누리과정(만3~5세)과 영아반(만0~2세) 원아들의 하루생활과 1년의 교육과정을 담은 홍보영상 두 편을 제작해 시내 어린이집에 배포했다.박종구 부천시 보육아동과장은 “최근 몇몇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사건으로 어린이집이 유치원에 비해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교육수준이 낮다는 일부 학부모들의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 이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제작의 취지를 설명했다.시는 홍보영상 배포에 앞서 지난 15일 유아교육 전문가와 어린이집 원장 등 5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사회를 갖기도 했다.홍보영상은 어린이집 입학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와 학부모 교육 등에 활용된다. 홍보영상을 받기 원하는 다른 지자체의 어린이집은 보육아동과 보육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32-625-48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대부도 방아머리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실시협약 지난달 24일 해양수산부와 안산시가 ‘안산시 방아머리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는 지난 2015년 7월 27일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이후 이번 사업의 시행에 관하여 그간 정부와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협상내용에 대하여 합의함으로써 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실시협약서의 주요 내용에는 ▲총사업비(실시계획 승인시 결정) ▲토지 및 시설의 취득(사업시행자에게 귀속) ▲국비지원액(총 300억원 범위에서 정액 지급) ▲국비지원 대상시설(방파제, 방파호안, 경사호안) ▲관리운영계획(실시계획 승인시 확정) ▲하자보수보증(시공사가 안산시로 제출)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세부적인 시행조건이 포함됐다. 시는 정부와의 협상을 진행하면서 이번 사업의 사전 행정절차로서 지방재정영향평가와 중기지방재정반영을 완료했으며, 타당성조사와 기본조사 용역을 병행하여 추진 중에 있다.또한 사전 행정절차 이행이 완료되는 대로 중앙투자심사와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며, 이번 정부와의 실시협약 체결로 사업추진은 보다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방아머리 마리나항을 해양레저 수요 충족이라는 마리나항의 기본적인 기능에 머무르지 않고 관광과 기타 관련 산업을 복합적으로 개발을 추진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동북아 해양관광의 메카로 성장시킴으로써 안산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의왕시, 마을버스 도착정보 서비스 개선 의왕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자동응답 전화로 마을버스 실시간 위치 및 정류소별 도착예정 시간을 안내하는 ‘마을버스 도착 정보 서비스’를 새롭게 개선했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부터 마을버스 도착정보 시스템을 제공해 왔으나, 최근 장비 노후화로 정확도가 떨어지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시스템 개선 및 버스 내 수신 장치 교체를 추진해 왔다.또한 마을버스 도착정보 서비스의 제공 범위를 다양화하기 위해 올해 1월 경기도와 마을버스 정보 통합연계를 추진해 약 한 달간의 시험운영과정을 거쳐 2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선조치에 따라 경기도 버스정보 홈페이지, 다음지도, 네이버지도 등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마을버스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덕원역 등 그동안 의왕시 마을버스 도착정보가 제공 되지 않았던 안양시 구간 버스정류소에서도 도착 정보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스마트폰에서 ‘경기버스정보2’ 무료 앱을 다운받으면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버스 위치 및 도착정보를 알 수 있으며, 그 외 ‘서울버스’, ‘티맵 대중교통’ 등 버스정보 제공 앱에서도 실시간 도착정보를 알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