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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고형 자전거할인매장, 일산 ‘엔비스포츠(바이크)’, 아동용자전거 전 품목 특가전 일산 파주지역의 대표적인 창고형 자전거 할인매장 ‘엔비스포츠(바이크)’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아동용자전거, 하이브리드 자전거, MTB(산악)자전거 등을 20~4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동용자전거를 선물로 고민하고 있다면 적극 추천 할 만 하다.올 해 엔비스포츠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 전 품목 자전거를 준비했다.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린세스’, ‘엘레나’ , ‘시크릿쥬쥬’ 자전거와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또봇’ 자전거를 16인치, 18인치별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삼천리 아동용 자전거 ‘루트(사진2)’를 구매할 경우 헬멧과 보호대 증정 행사를 하고 있다. 16인치와 18인치 크기별로 각 20대 한정판매 한다. 아동용자전거를 구매할 때는 보조바퀴와 브레이크의 간격조정이 매우 중요하다.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이라면 안전하게 보조바퀴를 내려주고 어느 정도 숙련된 경우 보조바퀴를 올려주어야 한다. 아이들의 상태에 따라 정기적으로 보조바퀴 세팅을 다시 하는 것이 좋다.한 편, 아동용자전거의 크기는 아이의 연령에 맞추어 고르지 말고, 신체조건에 맞추어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힘 전달 효율이 떨어지고 그에 따른 성장발달 및 흥미가 떨어질 수 있다.이외에도 ‘엔비스포츠(바이크)’에서는 성인용 하이브리드자전거 ‘15만원~26만원’, 주니어용 하이브리드자전거 ‘15만원~19만원’, MTB자전거(24단~30단) ‘28만5000원~65만원’, 삼천리 전기자전거 ‘65만원~310만원’에 할인 판매한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46문의 031-902-0856 2019-04-25
- 무료로 가죽공예 · 업사이클링 수업 받고, 취·창업 통해 소득 창출까지! 사단법인 고양노동복지나눔센터(이하 (사)노동복지나눔센터)에서는 ‘2019 고양 맞춤형 일자리 프로젝트 공모 사업’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가죽공예 전문가 양성사업’과 ‘업사이클링 코디 양성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두 사업에 참가해 교육 받고자 하는 이를 4월말까지 모집하고 있다. 가죽공예 · 업사이클링 각 20명 전액 무료 교육(사)노동복지나눔센터에서 주관하는 전문가 양성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4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고양시 주체 ‘2019 고양 맞춤형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가죽공예 전문가 양성과정(이하 가죽공예 과정)은 사업 시행 첫해부터 이어져왔으며, 업사이클링 코디 양성과정(이하 업사이클링 과정)은 올해 새로이 시작된다. 두 과정에서 각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는데, 참여자는 교육비 및 재료비 일체를 지원받아 전액 무료로 수업을 받는다. 사업은 참여자의 일자리 확보를 통한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교육과정 수강을 신청할 수 있는 이들은 고양시민으로 경력단절여성과 청년(25세~34세)이며, 미취업자로 취업 또는 창업을 전제로 한 자로 한정된다. 교육기간 중 국비 훈련 중복 수강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연매출 1억 5000만원 초과), 재직자 등은 수강 신청을 할 수 없다.교육내용은 가죽공예 과정과 업사이클링 과정 모두 작품 제작을 위한 제작기술(공예) 교육과 취·창업 및 경영 세무교육,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컴퓨터 기술 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제작 기술부터 취·창업 및 경영교육까지 총 200여 시간 교육 받아가죽공예 과정 교육은 가죽공예의 기초과정부터 작품 제작에 이르는 심화과정까지 단계적으로 이루어진다. 가죽을 소재로 한 지갑, 키링, 파우치, 가방 등을 만드는 과정을 배우는데 수업은 고양시 관내 공방 4곳(각 5명)에서 진행한다. 수업은 일주일에 2회(회당 4시간) 총100시간을 받는다. 여기에 시제품 교육, 브랜드화 및 로고/패키지교육, 가죽과 패브릭의 콜라보를 위한 봉제교육 등의 시간이 더해져 총200여 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upgrade)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으로,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번 사업에서 양성하는 ‘업사이클링 코디’는 이러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 및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말한다. 업사이클링 과정에서 진행하는 제작 기술 교육은 패브릭(재봉틀)과 목공예, 가죽공예, 마크라메 및 털실공예, 유리공예, PET 및 종이공예 교육 등이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세무교육과 컴퓨터 기술교육 등이 더해진다. 수업은 일주일에 3~4회(회당 4시간)로 총200여 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수료 후 다양한 분야에서 소득 활동 가능해(사)노동복지나눔센터의 ‘2019 고양 맞춤형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의 교육기간은 5월 중순부터 12월까지다. 교육을 마치고 수료증을 발급받은 이들은 이후 여러 분야의 일자리에서 소득 활동을 하게 된다. (사)노동복지나눔센터의 이번 사업 실무 책임자는 “교육 수료자는 플리마켓이나 박람회,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제품 판매 활동을 하거나, 강사 활동(평생학습카페, 중·고교 진로체험교육 등), 공방 및 온라인 쇼핑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득 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참가자는 수업에 90% 이상 출석해야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꾸준하게 수강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또 지자체의 예산을 지원받아 이뤄지는 사업이므로 취미로 배우고자 하는 분이 아닌, 일자리를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자 하는 목표와 의지가 확고한 분들이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가죽공예 및 업사이클링 전문가 양성사업과정에 참가해 교육 받기를 원하는 이는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다음카페 고양노동복지나눔센터(cafe.daum.net/goyangnanumcenter)에 접속해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gjhlee@hanmail.net)로,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위치 일산서구 중앙로 1471 대우레시티 1층 121호문의 031-901-1760 2019-04-25
-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즐기는 노원지역 맛집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기념일을 계기로 가족과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정의 달이다. 따뜻한 봄날이 마련해준 행복한 시간이다. 봄 나들이와 함께 건강하고 좋은 음식을 함께 하는 경험은 무엇과도 견줄 수 없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맛, 분위기, 문화까지 즐길 수 있는 노원지역 인근 맛집을 모아봤다.1. 대게 킹크랩 랍스타 전문점 ‘대게나라’“고품질, 저렴한 가격, 고급스런 분위기로 15년 이상 지역민들의 사랑받는 곳”노원구 맛집 ‘대게나라’는 15여 년 전 강북지역에서 유일한 대게요리 전문점으로 출발하여 맛과 가격 분위기 모두를 만족시키며 지역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대표 메뉴는 대게 찜, 킹크랩 찜, 랍스타 찜으로 특히 생일이나 접대 등의 중요모임에서 인기가 높다. 찜 요리는 부드러우면서 담백한데, 특히 대게를 제대로 먹을 줄 아는 이들의 필수코스인 대게 찜 요리 후 게장에 밥 비벼먹기는 특유의 향과 고소함으로 그 맛을 잊지 못한다. 식사코스와 함께 찜 요리를 즐기고 싶으신 분, 찜 요리만 드시고 싶으신 분 등 손님 개개인의 기호에 맞춰 선택 주문이 가능하다.최고 인기메뉴는 ‘특회정식’이다. 회를 메인으로 죽, 샐러드, 10여 가지의 계절메뉴, 매운탕에 식사까지 회정식 스타일로 메뉴가 구성됐다. 그래도 대게 전문점에 와서 대게 맛을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 단품메뉴에서 추가 주문을 하면 된다. 이 때 대게 다리 구이로만 구성된 대게섹션구이를 많이 주문하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회와 대게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위치 : 서울 노원구 상계로 122 (노원역 1번 출구- 상계역 방향 도보)주차 : 100% 가능2. 브라질 전통 음식점 코코바이아“분위기와 가성비 모두 최상, 테라스에서 즐기는 이색 맛집”여행을 가지 않아도 아이들과 남미의 이색적인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수락산역 인근 브라질 전통 음식점, 코코바이아를 추천한다. 20여년 넘는 브라질 이민생활을 통해 배워온 건강한 음식의 노하우를 담아낸 코코바이아는 브라질 현지 셰프가 함께하며 모든 소스와 음식, 작은 식기 하나까지 브라질에서 직접 공수해왔다.매일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해 건강한 레시피로 전통 브라질 음식과 칵테일을 재현해냈다. 여유로운 공간은 물론 프라이빗한 공간도 있어 가족모임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꼭대기 층에 위치한 코코바이아는 야외 루프탑 테라스에서 식사도 가능하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곳에서 맑은 하늘과 함께 수락산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는 요즘 아이들이 말하는 ‘인생샷’을 찍기도 좋은 곳이다. 폴라로이드 기념사진을 찍어 준다고 하니 요청을 해도 좋다.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브런치 메뉴가 새롭게 출시되어,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선택할 수도 있다. ‘이색적인 복합적인 문화공간’의 역할도 하는 ‘코코바이아’, 5월 가정의 달에 우리 가족 식사는 여기서 하는게 어떨까?위치 : 서울 노원구 동일로242가길 22, SN타워 8층 (수락산역 3번출구 인근)이용시간 : 평일 오후 3시~00시, 주말 오후12시~00시, 월요일 휴무3. 전통 평양냉면 맛집, 제형면옥“실향민 달래는 전통평양냉면, 영양솥밥과 옛날 불고기 전골도 일품”따가운 봄볕을 느끼는 요즘 날씨에는 ‘평양냉면’이 떠오른다. 시원한 동치미 국물과 육수에 구수한 메밀면의 툭툭 끊어지는 식감이 주는 감칠맛. 첫 인상은 심심한 맛이지만, 먹을수록 맛에 빠져드는 것이 평양냉면이다.하계동에 위치한 ‘제형면옥’은 유명한 대구 전통평양냉면 맛집의 현재 유일한 서울 직영점이다. 이북출신 할머니의 영향을 받은 주인장이 어릴 때부터 먹었던 맛을 유지하려고 노력한 결과, 많은 평양냉면 마니아들이 제형면옥만의 전통평양냉면을 찾고 있다. 또한 강북, 노원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실향민들에게 그리운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하는 전통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그 외에 영양솥밥과 옛날 불고기 전골 맛도 일품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방문한다. 평양냉면 마니아들은 물론, 제형면옥을 방문했던 단골 손님들이 가진 공식이 있다. 바로 ‘선육후면(先肉後麵)’. 곁들여 먹으면 좋은 제육 및 수육이 있으니 함께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어복쟁반을 비롯한 다른 메뉴들도 인기가 많다.위치 : 서울 노원구 공릉로65길 16 (하계역 인근)이용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4. 수락산역 정통 중식레스토랑, 중원“요리장의 손맛이 일품, 다양한 중국 정통 요리를 즐기는 곳”수락산역 정통 중식레스토랑 ‘중원’은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가격대의 고급 정통 메뉴를 선보여 식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에 약 170석 규모의 탁 트인 실내 공간은 가족단위 4인석, 8인석, 16인석, 32인석은 물론 확장하면 9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하여 어떤 모임도 가능하다.30여년 경력의 요리장이 제공하는 ‘중원’의 메뉴는 일품요리 짜장면, 짬뽕 이외에도 어린이입맛을 사로잡는 꿔바로우(찹쌀탕수육), 고소하고 풍부한 맛이 정겨운 해물누룽지탕, 퓨전스타일의 사천쟁반 볶음면(국물 없는 짬뽕) 등도 일품이다. 또 다른 인기메뉴는 오향장육, 삼품냉채, 사품냉채, 오품냉채 등의 냉채류와 싱싱한 새우가 특유한 소스로 맛깔스런 중식 요리로 재탄생하는 새우 류 역시 식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중원의 점심코스메뉴는 2만 원대의 가격으로 4~5가지의 요리(게살스프, 연어샐러드, 중림,유린기 등 )를 즐길 수 있어 각종 모임에서 실속 메뉴로 인기가 높다. 저녁코스메뉴는 A~D코스별로 6~7가지의 다양한 정통중국요리를 3~7만 원선에서 제공된다.위치 :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1115-18 (수락산역 2번 출구 도보1분)주차 : 가능5. 남양주 별내 맛집, 무한리필 사또오리 회전구이“신선한 오리고기 꼬치구이를 마음껏 즐기는 곳”남양주 별내 사또오리 회전구이 집은 노원·도봉지역에서 승용차로 5분 거리인 별내에 위치해 있으며 넓은 마당을 끼고 있는 전통 기와집 그대로 26년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고 품질의 냉장 다향오리를 재료로 제공되는 오리고기 꼬치구이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의 요리까지 제공된다.샐러드 바에는 양송이크림스프, 녹두죽, 과일야채샐러드, 잡채, 잔치국수를 기본으로 파 불고기, 춘천닭갈비, 오리양념불고기 등이며 주 메뉴가 매일 달라진다.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베트남식 비빔국수 ‘분보싸오’, 태국식 소프트 크랩 커리인 ‘푸팟퐁 커리’, 볶음 쌀국수 ‘씨푸드 팟타이’, 인도네시아 볶음밥 ‘나시고렝’과 볶음면인 ‘미고렝’ 등 중식, 일식, 유럽식과 더불어 동남아 음식까지 준비한다.특별한 ‘사또 스페셜 타임은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일요일 오후 1시 30분, 6시 30분 세 차례 능이누룽지백숙, 육회, 한방보쌈, 아귀찜, 오리탕수육 등 값비싼 요리가 등장한다. ‘즉석 셀프 코너’로 직접 파전이나 계란프라이를 만들어 먹도록 재료와 요리 기구를 비치했다.장소 : 경기 남양주시 순화궁로 719-14 (당고개역-덕릉터널-청학리-순화궁 고개 앞)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4시), 월요일 휴무주차 : 100% 가 2019-04-25
- 봄 축제 적극적으로 즐기는 방법 알록달록 꽃의 향연이 스러질 때쯤이면 온 시야가 푸르다. 연초록이 하늘거리는 계절, 안산 곳곳에서 크고 작은 축제가 열린다. 거리를 예술무대로 바꿔놓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문화예술 다양성축제 ‘마켓포레스트’, 착한기부와 소비자가 되는 ‘도깨비잔칫날’, 경력단절여성들의 도약을 돕는 ‘디딤돌축제’ 등에서 공연자와 셀러로 참여해 좀 더 적극적으로 축제를 즐기는 방법을 알아봤다.안산국제거리극축제 ‘도시놀이터’&‘청년예술직판장4989’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5월 4일 개막한다. 개막퍼레이드 ‘We Go All Together 함께 갑시다!’, 폐막작 ‘NUUN 눈’ 등 23개 팀이 벌여놓는 다양한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공연관람만 하는 축제를 넘어 나도 예술가가 되어보자. 놀이·휴식 공간 ‘도시놀이터’는 시민이 주인공. △미로를 탐험하는 ‘문화, 어렵지 않아요’ △내가 그린 그림이 화면 속에서 움직이는 인터렉티브 아트 ‘어부바와 함께 걸어요’ △종이를 오려붙여 만드는 커뮤니티 아트 ‘카드보디아의 동물 연구교실’ 등 놀이마당이 펼쳐진다.‘운 프로젝트’ 그룹의 ‘지문 프로젝트-안산’은 작가가 수집한 기억의 조각들을 따라가며 시민들이 안산의 이야기를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시킨다. 대형 침대에서 마음껏 뛰고 움직이는 ‘거인의 침대’는 걸리버와 함께 환상의 모험을 떠나는 뮤지컬 형식의 융복합 체험전이다. 20~30명의 사람들이 헤드폰을 쓰고 이동하는 로드시어터 작품 ‘합격을기원합니다_안산’ 등거리공연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축제를 즐겨보자.축제장에서는 공연이 주가 되지만 이외에도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청년예술가의 예술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아트마켓 ‘청년예술직판장4989’이 열린다.◆‘굿앤레더’ 가죽공예 공방 장윤정 씨굿앤레더는 평생교육원에 등록된 단체로 강사를 육성해 다양한 기관에 출강하고 있습니다. 이번 거리극 축제에서는 환경을 테마로 안산환경재단과 협약해 제작했던 리사이클 제품 샘플로 부스를 꾸립니다. 팔찌, 카드지갑, 동전지갑, 미니가방 등 폐가죽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을 알리며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만나려고 해요.다양성 축제 ‘마켓포레스트’문화예술 사회적협동조합 ‘컬처75’는 4~6월, 8~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 개장하는 마켓포레스트에 참여할 수공예 셀러를 모집한다.5월 25일 ‘고려인’, 6월 29일 ‘덕후&코스프레’, 8월 31일 ‘생명안전’, 9월 28일 ‘팔도축제’, 10월 26일 ‘윤리적 생비축제’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마켓으로 시민들의 놀이터를 마련한다.4월 27일 오후1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는 축제의 주제는 ‘아시아축제’. 이날은 액세서리, 손뜨개 제품, 방향제, 디퓨저, 우드 제품 등 사회적경제 착한마켓과 지역주민 핸드메이드 셀러 50여 부스가 참여한다.◆‘바담뜰’ 박혜진 씨미술 전공해 아이들 가르치다 1년 전부터 바다를 주제로 캔버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공간에 바다를 담다’라는 네임명으로 크리스탈 레진 도마와 캔버스 액자를 선보입니다. 나무도마에 색감을 입혀 디자인한 레진 도마에 펄, 돌, 조개를 붙여 바다 느낌을 냈어요. 해외 작가들에 비해 아직은 생소한 분야죠. 새로운 디자인의 작품을 알리며 관객과 소통하고 싶어 셀러로 참여합니다.하나가 둘이 되는 ‘도깨비 잔칫날’좋은아침 페스츄리가든점(상록구 장하동 239-1)에서는 ‘도깨비 잔칫날’에 핸드메이드 셀러를 초대한다.지난해 8월부터 (사)안산희망재단과 안산그룹홈연합회가 공동주관하고 좋은아침 가든이 후원해 매월 12일 도깨비 잔칫날을 열어 지역 내 그룹홈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다. 이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판매되는 좋은아침가든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작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모인 기부금은 15,726,140원. 시민들은 착한소비를 위해 시간에 맞춰 매장을 찾기도 한다.5월 12일, 부스 운영시간은 정오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참가비는 없으며, 수익금의 일부를 자유롭게 기부하면 된다.◆‘좋은아침 페스츄리’ 박세영 마케터도깨비 방망이가 뚝딱! 할 때마다 무엇이 나올지 모른다는 콘셉트로 여는 도깨비 잔칫날은 바자회, 공익경매, 가수와 그룹홈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공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무엇보다 주차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고 넓은 앞마당이 펼쳐진 곳이라 날이 좋은 5월 12일에는 수공예품 이외에도 농작물 장터와 좋은아침 전 지점 식구들이 도서, 의류, 육아용품, 소형가전 등을 기증해 바자회를 열 계획입니다. 기부 행사에 참여하는 셀러와 이웃 농부들이 상생하는 플랫폼이 되기 바랍니다.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제3회 디딤돌마켓’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셀러로 나설 수 있는 디딤돌마켓이 열린다. 4월 24일 11시부터 14시까지 퓨전한복, 도자기, 스테인드글라스, 캘리그라피와 요리 등 체험형 부스와 의류, 신발, 가방 등 판매 수익금 일부를 아프리카 난민에 후원하는 나눔 플랫폼도 열린다.◆여성인력개발센터 김윤희 팀장디딤돌마켓은 수료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도로 3회째 진행합니다. 수료생들에게 플리마켓은 소비자와 직접 만나면서 제품에 대한 긍정적 피드백도 받고 보완할 것들을 깨우치며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됩니다. 구청이나 야외 공원 등 지역적 특징을 살린 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올해는 격월로 열지만 내년에는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9-04-24
- 청소년 창작경연 대회 ‘별꿈’ 꿈을 피우지 못하고 떠난 선배들의 꿈을 노래하는 청소년 창작경연대회 ‘별꿈’ 무대가 지난 6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참사로 희생된 250명 학생들이 채 피우지 못한 꿈을 기억하고, 별이 되어 꿈을 표현하는 청소년들의 창작 댄스, 노래, 랩으로 무대가 가득 채워졌다. 전국의 청소년들이 노래와 랩, 댄스 분야 창작 작품을 들고 무대에 올랐다. 이날 본선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11개 팀이 참가했다.이날 행사는 준비부터 진행까지 청소년들의 힘으로 꾸려졌다. 4.16안산시민연대 청소년동아리 민들레이야기 홍재현, 황찬서 군이 여는말로 전국에서 참가한 학생들을 반겼으며 참가자들은 뛰어난 기량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공연의 주제는 ‘못다이룬 꿈’ 11팀의 참가자들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4.16 세월호 참사 이후 변화된 세상을 추구하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았다.치열하게 진행된 대회에서 노래?랩 부문에서는 ‘데스페라도’에게 첫마음 그대로 상이, ‘Looking Star’에게 별을 품은 상이 돌아갔고, 댄스 부문의 기억하는 상 ‘채경빈&유희준’, 우리가 품은 희망상은 ‘라운’이 수상했다.데스페라도 밴드팀의 자작곡 ‘무색의 향기’는 ‘우리가 너의 향기를 기억하고 있을게. 우리는 항상 너희의 향기를 품고 살아 갈 거야’라는 가사로 세월호 참사를 향기로서 기억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충청남도 홍성 홍주고등학교 재학 중인 Looking Star팀의 자작곡 ‘회상’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세상을 떠난 단원고 희생자를 빛나는 별로 비유하여 제3자로써 바라본 시선과 희생자 부모님의 심정을 곡으로 표현하였다.채경빈&유희준팀의 창작댄스 작품명은 ‘물에 잠겨버린 꿈’으로 세월호 참사 당시 배 안에 있던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 배가 가라앉은 후에 모든 게 다 끝나고, 살아서 나온 친구와 함께 살고 싶었지만 결국엔 물에 잠겨버린 친구의 대화내용을 표현하여 가슴 먹먹한 무대를 연출했다. 또한 라운팀은 ‘극복’이라는 작품명으로 잊지 말아야 할 과거이지만 슬퍼도 이겨나가자는 마음을 담은 무대를 꾸몄다.부곡고등학교 2학년들로 구성된 라온 팀 박성요 학생은 “생각보다 참가한 작품들이 밝고 희망적이어서 좋았다. 우리가 공연한 극복이라는 뜻의 ‘overcome’도 힘든 걸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을 가지자는 뜻에서 준비했다. 친구들과 처음으로 도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고 말했다.이 날 심사는 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부 지영수 교수, I-PS스튜디오 김태기 대표, 청소년이 꿈꾸는 사월 진임순 대표, 전(前) 중앙대학교 사범대학원 유아교육학과 김영길 교수,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김광매 사무처장이 맡았다.그리고 별굼 행사는 4.16안산시민연대, (사)들꽃청소년세상 경기지부, 안산YMCA, 경기탁틴내일, 청소년이 꿈꾸는 사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안산지부 주관, 4.16재단 후원으로 진행됐다. 2019-04-24
- 5월 어린이날 부천 행사 듬뿍 화창한 5월, 어린이날이 다가온다. 부천 시내 곳곳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유익하고 흥미로운 행사들이 다양하게 개최된다. 페스티벌을 비롯해 주제별 강좌는 물론 가족과 함께 미리 신청해두면 좋을 어린이날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어린이날 펀&조이 페스티벌!부천로보파크가 2019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펀&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제13회 전국어린이 로봇그림 그리기대회’로 나와 친구가 되어 주는 로봇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부문으로 나뉘어 각 부문별로 총 21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승마로봇대회에서는 주어진 키트를 가족과 함께 조립하고 대회에 참가하면 순위에 따라 상품이 지급되며, ‘내가 딱지왕!’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딱지를 많이 득한 사람에게 순위를 결정하여 상품이 지급된다. 미리 제작된 스트링아트 판에 실을 감아 합동하여 예술작품을 만드는 대형 스트링아트 만들기도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어항 만들기, 비누방울, 바람개비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부천로보파크 로봇교육생들로 구성된 로파스 봉사단의 휴머노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북유럽식 보물찾기_ 부천시장배 청소년오리엔티어링대회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오는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019. 보물찾기대작전 GOGOGO’란 주제로 ‘제8회 부천시장배 청소년오리엔티어링대회’를 개최한다.북유럽에서 시작된 ‘오리엔티어링’은 보물찾기와 같은 호기심을 통한 신체적 건강과 모험심,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유익한 야외활동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대회에서는 정해진 시간동안 지도와 나침반을 사용하여 미지의 지형에 있는 목표물을 가장 많이, 빨리 찾아오는 팀이 이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참가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일반 성인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되고, 단체는 홈페이지에서 단체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어린이 축제 ‘2019 부천어린이세상’부천 대표 어린이 축제 ‘2019 부천어린이세상’(이하 ‘부천어린이세상’)이 19일 온라인 예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천어린이세상은 공연과 체험, 놀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린다.올해엔 복사골문화센터가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어린이 놀이터로 변신해 어린이 관객을 맞이한다. 매년 8월에 진행됐던 ‘부천어린이세상’은 더위를 피해 올해 처음으로 6월에 열려, 보다 많은 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공연으로는 프리미엄 가족뮤지컬 ‘캣 조르바’ 어린이극 ‘와, 공룡이다!’ 스토리텔링극 ‘아 글쎄, 진짜?!’가 관객을 기다린다. 프리미엄 가족뮤지컬 ‘캣 조르바’는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는 작품으로, 어린이 뮤지컬 이상이란 호평을 받았다. ‘와 공룡이다!’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건들로 소리를 만드는 재미있는 작품이며, 인터파크 공연 평점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했다.제15회 서울아시테지겨울축제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 글쎄, 진짜?!’는 잠이 오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짬짬이공연’으로 ‘크로키키브라더스(EBS 딩동댕유치원 출연)’, ‘로봇댄스’도 준비된다.축제의 재미를 더할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향후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탈을 만들고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공룡탈 만들기와 서랍 속 나만의 물건을 전시하는 나도 큐레이터, 벼룩시장도 열릴 예정이다.예매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시민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할인 혜택은 다자녀할인(30%), 판타지아·스페셜패키지 할인(40%), 퍼팩트패키지 할인(50%) 등이다.어린이를 위한 과학_ 4인의 과학자가 밝히는 ‘거의 모든 것의 과학’ 강좌꿈빛도서관이 인문독서아카데미 ‘거의 모든 것의 과학’강좌를 5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천문학, 물리학, 의학, 진화론 등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총 4기 15회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첫 번째 강좌 ‘인류와 인공지능시대, 우리에게 과학은 필요한가?’는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의 저자인 이정모 서울시립관 관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인류의 멸종, 4차 산업혁명 등과 관련해 우리가 왜 과학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과학강좌는 5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된다.두 번째 강좌는 오는 6월 천문학자인 이명현 작가가 ‘별의별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별과 우주, 외계지적생명체를 탐색하는 과학적 방법과 과학자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7월에 시작하는 세 번째 강좌에서는 ‘서민적 글쓰기’, ‘기생충 열전’ 등의 저자인 단국대 의과대학 서민 교수가 ‘기생충과 의학, 그리고 인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기생충의 진실과 의학세계사, 한국 의료 현실을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8월에 열리는 네 번째 강좌에서는 성균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세상물정의 물리학’이라는 주제로 사회현상에 감춰진 통계물리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019-04-24
- 뼈 나이가 작은 키를 키워줄 수 있나요? 키네스김양수 대표원장병원의 성장클리닉에서는 엑스레이를 찍어서 확인하는 성장판 검사로 아이들의 뼈 나이나 성장판이 열렸는지 닫혔는지 그 상태를 말하면서 앞으로 키가 얼마나 더 클 지 알려준다. 발육과 성장 을 촉진하는 호르몬으로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투여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혈액검사를 통해 성장에 관계된 호르몬 축, 간기능, 신장기능 등 을 검사하고 염색체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염색체검사를 하고 시상하부나 뇌하수체 및 뇌하수체경 등의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 두부 자기공명 영상 촬영술을 한다. 치료시작은 빠르면 빠를수록 치료효과는 우수하다며 여자는 14-16세 이후, 남자는 15-16세 이후로 효과가 없다고 알려준다.이렇게 앞으로 키가 얼마나 더 클 지를 말하고 있지만 뼈 나이와 성장판이 닫혔는지 유무를 말해주는 것으로는 자라는 아이 키에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있는 것은 없다. 앞으로 남은 성장기 동안에 성장할 수 있는 키가 어느 정도 될 지를 성장곡선에서 추정할 수 있는 것이 전부이다. 실제 자라는 키의 성장도에 영향을 주는 신체기능을 알 수 있는 성장정밀검사가 필요하다. 키가 잘자라지 못하는 원인을 진단하고, 키 성장을 방해하는 문제점을 분석하여야 한다. 키가 자라는 곳인 다리와 허리의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하는 바이오시스 맞춤운동이 필요한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키가 잘 자랄 수 있는 성장환경을 마련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키 성장 운동으로 줄넘기, 농구와 같은 점프를 많이 하는 운동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고 해서 무작정 하는 것도 금물이다. 다리나 허리의 기능이 약화되어 있는 경우에는 성장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피로를 누적시키는 노동이 될 수 있다. 오히려 성장통을 유발하는 역효과가 나타난다.그리고 키가 자라는데 필요한 생활습관도 형성해 줘야 한다. 생활습관은 자기 자신은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생활습관검사를 통해서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균형된 식사, 맞춤운동을 이러한 정밀검사를 통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해서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것이 뼈 나이를 아는 것 보다 더 중요하다. 2019-04-23
- 꽃, 바람, 햇살… 아름다운 봄에는 걷자!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기운에 여기저기 봄꽃이 만연했다. 벚꽃은 흐드러져 거리를 눈꽃 세상으로 만들고, 노란 개나리는 활짝 웃으며 봄을 노래한다. 하루가 다르게 따듯해지고,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이 느껴질 때면 운동화끈 질끈 매고 거리로 나가 걷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특히, 걷기는 건강에도 더없이 좋은 운동. 관절에 무리가 별로 가지 않고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어서 걷기만 꾸준히 해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우리지역에서 운동이나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걷기 좋은 길은 어디 있을까?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우리지역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해 본다. 걷기에 최적화된 안양천과 학의천 산책로안양지역에서 걷기 좋은 길을 꼽으라면 단연 안양천과 학의천 산책로를 들 수 있다. 천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요즘처럼 봄기운이 완연한 때에는 천 주변으로 새싹이 돋아나고 벚꽃과 개나리꽃이 활짝 피어 걷는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거기다 천에서 들려오는 오리 울음소리와 새소리, 졸졸 물소리까지 더해져 걷는 내내 리듬을 타게 만들기도 한다.안양시의 대표적 하천인 안양천은 의왕시 백운산 자락의 발원지를 시작으로 군포시를 경유하고 안양시 도심 중앙으로 흘러 광명과 서울시를 거쳐 한강으로 유입되는 도시형 하천이다. 1970년대 급격한 도시화로 심각하게 오염됐다가 지자체와 시민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어류와 조류 등이 서식할 수 있는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안양천에는 버들치, 붕어, 돌고기, 모래무지 등의 어류 27종과 흰목물떼새,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등 조류 65종, 거기에 애기똥풀, 민들레 등의 각종 식물과 수서 곤충이 생태계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걷다가 잠시 멈춰 물 주변을 지켜보면 이들 생명체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바로 옆에서 이들을 지켜보노라면 생명의 경이로움까지 느낄 수 있다.안양천은 비산사거리 즈음에서 학의천과 만난다. 학의천은 관양동과 인덕원을 지나 의왕 청계산까지 이어진다. 학의천변에도 다양한 수생식물과 어류, 조류 등이 서식하고 있다. 학의천을 걸으면 역시 이들을 만날 수 있어 걷는 내내 즐겁다. 또한, 힘들 때 앉아 쉴 수 있는 작은 쉼터가 중간중간 놓여있고, 분수대와 작은 공연장, 운동시설과 농구장 등도 마련돼 있다.최근에는 낡은 길을 보수하고, 주변 환경도 새롭게 조성하는 등 더 좋은 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벚꽃이 만개한 벚꽃 길과 주변에 군락을 이룬 개나리까지 활짝 피면서 이들을 감상하러 나온 시민들로 낮과 밤 할 것 없이 북적인다. 안양천과 학의천에는 산책로뿐만 아니라 자전거 길도 잘 조성돼 있다. 안전을 위해 산책로와 자전거 길을 구분지어 놓은 만큼 잘 지켜 걸어야 사고를 피할 수 있다.호수를 빙 둘러 걸을 수 있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의왕 백운호수에 가면 물 위를 걷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길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8월에 조성된 백운호수 생태탐방로가 그것으로, 3km의 길이에 3m폭으로 호수 주변을 빙 둘러 만들었다. 나무 데크와 펜스를 쳐서 호수 주변을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만든 길은 걷는 것 자체로도 운치를 느끼게 해준다.백운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은 물론 호수 중간을 가로지르는 탐방로를 걸을 땐 물 위를 걷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생태탐방로를 도는 데는 한 시간을 훌쩍 넘는다. 걷다 힘이 들면 중간 중간 쉬어 호수 풍경을 감상하거나 탐방로 근처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 쉬어도 좋다. 특히 이곳은 야경이 멋있기로 유명한데, 밤이 되면 탐방로 펜스 아래에 달린 조명이 불을 밝히며 탐방로를 비추고, 상징으로 여겨지는 아치형의 보도교량에도 다양한 빛깔의 조명이 켜지며 아름다움을 더한다. 따뜻한 봄을 맞은 요즘, 자연을 느끼고 건강도 챙기기 위해 걷기에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편한 신발과 편한 옷 한 벌이면 바로 걸을 수 있으니 말이다. 2019-04-23
- 5월에는 가족과 함께 공연장 나들이 어떠세요~ 요즘에는 스마트폰, TV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얼마든지 볼 수 있다지만, 현장에서 직접 보는 것과 비교할 수는 없다. 특히, 계절의 여왕 5월에는 집 밖으로 나와 즐길만한 것을 찾게된다. 떠들썩한 축제도 좋지만, 의미 있는 공연 한 편이 때로는 마음을 움직인다. 가족의 달에 가족과 함께 볼만한 5월 공연, 전시 소식을 모았다. 건축을 향한 사진의 다섯 가지 시선공간기억 <THE MEMORY OF SPACE>06월23일까지, 김중업건축박물관 특별전시관김중업건축박물관의 기획전시 <공간기억>은 건축의 틀 안에서 건축을 바라보는 시선을 벗어나 다른 영역의 예술인 사진의 관점에서 건축을 바라보는 시각을 다룬 전시다. <공간기억>은 건축의 영역에서 만들어진 건축사진의 전형을 넘어 사진의 영토에서 사진가들이 건축을 인식하는 표현하는 시선에 대한 접근이다.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1000원문의 031-687-0909 아트 서커스 BACK BONE5월 4일~5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인간의 신체적, 관념적 한계를 뛰어넘는,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아트 서커스 <블랙 본>이 오는 5월 4일과 5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펼쳐진다. 인간의 상호연결을 기반으로 한 이번 작품은 물리적, 심리적 그리고 개인과 집단이 가질 수 있는 인간의 힘의 한계를 시험한다. 화려한 무대장치는 없지만 끊임없이 탄성이 터져 나오게 만들며, 탁월한 팀워크와 안무는 중력에 저항하는 인간의 도약과 결속을 보여주며 한시도 관객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관람시간은 5월4일은 오후 7시, 5월5일은 오후2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3만원문의 031-687-0500오페라 <사랑의 묘약>5월 18일, 1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안양오페라단이 주최하는 감동과 웃음, 즐거움이 가득한 로맨틱 코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오는 5월 18일, 1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막을 올린다. 시골청년 네모리노가 짝사랑하는 지주의 딸 아니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떠돌이 약장수 둘카미라에게 사랑의 묘약을 사는데 그것은 포도주다. 사랑의 묘약은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일까? 즐거운 가족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다.관람시간은 5월 18일 오후 3시, 7시, 5월 19일 오후 6시이며, 관람료는 전석무료다.문의 010-9638-9630연극 <세여자>5월 25일, 평촌아트홀가족의 달 5월에 국민 배우 사미자가 전하는 따뜻한 가족 드라마 <세여자>가 오는 25일 평촌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세여자>는 시어머니, 며느리, 손녀 3대의 이야기로 가족을 잃어버린 우리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연극으로, 코믹한 재미와 생생한 감동이 함께한다.관람시간은 오후 3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3만원문의 031-687-0555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5월 24일, 2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2017년 국내 초연이후로 역대급 흥행신화를 올리고 있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오는 5월 24일, 25일 군포문호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막을 올린다.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코미디 연극으로, 앙리역에 신구와 이순재, 콘스탄스역에 권유리가 출연한다. 유쾌한 에피소드와 공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 그리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을 수 잇는 휴먼드라마 <앙리할아버지와 나>를 관람할 절호의 기회다.공연시간은 (금) 오후 8시, (토) 오후 3시, 6시 30분이며 관람료는 전석 5만원문의 031-390-3500~1아동극 <행복한 왕자>5월 17일, 18일 과천시민회관 소공연장전세계에서 사랑받는 동화 <행복한 왕자>가 아동극으로 막을 올린다. 오는 17일, 18일 과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막을 올리는 아동극 <행복한 왕자>는 <강아지똥>과 <쓰레기꽃>을 만든 어린이 연극의 명가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만든 아동극으로, 마스크 플레이와 인형,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과 그림자극 등을 이용하여 흥미롭게 이야기를 전달한다.공연시간은 17일 오전 11시, 18일은 오후 2시, 4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5000원문의 02-504-7300 (연결번호 2번 2019-04-23
-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회, 철도, 어린이날 축제 행사 5월은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수두룩하다. 각자 바쁜 생활을 하면서도 기념일이 되면 서로 챙겨주는 것이 가정의 달의 참된 취지가 아닐까? 신록이 푸르고 꽃이 피는 화창한 날씨, 주말 또는 연휴를 이용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의 행사를 소개한다.안양시, 가족명랑회․ 어린이날 행복한마당안양시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행복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5월 5일 중앙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행복한마당은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수도군단 군악대, 올키즈스트라 안양 군포지역관악단 연주, 안양여중 라온제나 치어리더 공연, 태권도 격파시범, 버블아트, 마술쇼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부대 및 체험행사에는 40여개의 행사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VR 체험, 에어바운스, 로봇체험, 목공예, 경찰체험, 소방체험, 다문화 의상체험, 태극기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즐비하다. 이밖에 FC안양, KGC농구단, 한라아이스하키단 등 안양프로구단과 함께 할 수 있고 4월 23일~5월 31일까지 정크아트 작품 전시가 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5월 25일에는 안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가족명랑운동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일반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운동회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세계인과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 가족, 다문화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쿨렐레와 국악, 퓨전난타 연주, 구름다리 건너기, 오공터널, 낙하산 달리기 등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선보인다.5월 15일에는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사랑의 날 행사가 열린다. 관내 2인 이상 20가족 50명이 참여해 수납장 만들기, 쿠키와 초코아트, 멀티나노블럭 동물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안양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잔치가 열리고, 5월 11일 안성팜랜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가 실시된다. 한부모 가족에게 캠프를 통해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왕시, 2019 의왕철도축제 개최의왕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19 의왕철도축제’를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의왕철도축제는 어린이날을 전후해 열리는 의왕시의 대표축제로, 의왕시 철도특구지역 내에서 열리는 전국 유일의 철도관련 축제다. 철도박물관, 왕송호수 일대, 레솔레파크 등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축제는 오전 10시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축제에는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은 다양한 유·무료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자연학습공원에서는 ‘남북철도 세계로’라는 주제로 종이기차 만들기, 통일염원 리본달기, 캘리그라피 체험, 통일기원 엽서쓰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기차와 전철 시뮬레이터 체험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조류생태과학관에서는 로켓만들기와 모기퇴치제 만들기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철도박물관에서도 철도모형 전시와 체험, 기차체험학교, 철도사진촬영, 어린이기차그리기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패션타투, 머그컵, 캐릭터솜사탕 만들기 등의 유료체험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 많은 체험이 마련돼 기대를 더한다.특별행사도 진행된다. 5월 4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야외에서는 영화 쥬라기 월드2가 상영되며, 5일에는 ‘제 23회 청소년 그림, 글짓기 대회’가 펼쳐진다.또한, 축제기간에는 흥겨움을 더해줄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캐릭터 비보이 공연, 철도OX퀴즈, 어린이장기자랑, 전통 사자춤 공연, 마샬아츠 공연 등이 관객을 찾아간다. 아울러 마지막날 밤 7시부터는 폐막공연이 진행되고, 밤 9시부터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철도축제의 막을 내린다. 행사장 곳곳에는 푸드 트럭존이 마련돼 먹는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며, 거리 버스킹과 캐릭터 퍼레이드 같은 상시공연도 진행된다.군포 2019 가족아카데미 가화만사성 프로그램 및제3회 전국수리디자인·미술실기대회 진행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9 가족아카데미 가화만사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접수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다.가화만사성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을 통해 가족에 대해 이해하고 가족 사랑을 실천해보는 시간으로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1회 진행된다. 가족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가화만사성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1주차는 5월 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하는 공예체험 시간으로 우리 가족 문패 만들기가 진행된다. 2주차는 5월 9일 목요일 진행되며 부모님을 위한 교육으로 ‘나, 잘하고 있는 걸까?’, 자녀를 위한 교육으로 ‘원예활동으로 보는 세상’이 진행된다.3주차는 5월 16일 부모님을 위한 집단상담 ‘나를 돌아보기’가 진행되고 자녀를 위한 교육으로 ‘미술활동을 통한 창의력 UP!’이 진행된다. 4주차 5월 23일 목요일은 부모님을 위한 집단상담 ‘나에게 주는 선물’, 자녀를 위한 교육으로는 4주차에 이어 ‘미술활동을 통한 창의력 UP!’이 진행된다.5주차 6월 1일에는 10시부터 12시까지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체험 ‘우리가족 슈가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된다.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가족 20가족이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신청기간은 홈페이지 접수 순이다. 전체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한 가족으로 우선 접수 받으며 2-4주차에는 원활한 수업을 위해 부모와 자녀 교육을 분리하여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군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문의 031-392-1811또한 군포시는 제3회 전국수리디자인·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한다.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군포시 신흥초등학교와 군포철쭉동산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전국 유치부 및 초·중·고등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인정 가능한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생 및 재학생이다.참가신청은 4월 26일까지 중등부와 고등부는 인터넷, 유·초등부는 현장접수로 진행된다.문의 사)한국미술협회 군포지부 031-392-4511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2019-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