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집에서 만나는 문화의 달 프로그램 코로나로 인해 10월 문화의 달 행사들이 대부분 온라인으로 마련된다. 또한 독서문화행사 역시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만큼 미리 일정을 알고 가정에서 자녀와 알찬 문화향유를 위한 시간을 찾아보자.◇ 상동도서관상동도서관은 10월 27일 미술 분야 베스트셀러 ‘신화의 미술관’의 저자 이주헌 미술평론가를 초청해 신화 미술을 감상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0월 21일에는 제60회 도서관 아카데미에서는 저자강연으로 ‘엄마표 경제교육’을 네이버밴드 ‘책 읽는 도시 부천 북 페스티벌’을 통해 제공한다. 이밖에도 ‘온택트 디지털 교육’은 온택트 시대 디지털 시민이 되는 방법에 대해 일반편, 실전편으로 나누어 줌(ZOOM)을 통해 운영된다.◇ 북부도서관북부도서관은 10월 17일부터 집에서 미취학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동화 만들기 A’, ‘BeBe 영어놀이터 A,B’ 프로그램을 줌(ZOOM)을 통해 운영한다. 고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 ‘슬기로운 집콕생활 라탄공예’ 프로그램에서는 라탄을 활용한 친환경 소품 제작 방법을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10월 20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꿈빛도서관꿈빛도서관은 인문학에 집중한다. 시민인문학 ‘우주의 기원을 이해하는 바탕, 빅뱅이론’강의를 11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네이버 밴드를 통해 진행한다. 또 ‘꿈빛아카데미 -인문학자의 지리여행’강의는 10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 ‘고고학-과거로의 여행’도 함께 열린다.◇ 책마루도서관과 한울빛도서관책마루도서관은 10월 27일 ‘기록의 쓸모’의 저자 이승희 작가를 초청해 줌(ZOOM)을 통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한울빛도서관에서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10월 24일부터 과학 릴레이 강연회를 개최한다.특히 10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별보기의 즐거움-별쟁이의 자세’강좌를 운영한다. 천문학 강좌인 ‘민속과 천문의 만남-민속천문의 세계’강좌는 10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네이버를 통해 제공된다.과학 강의를 맡은 조강욱 강사는 남십자성이 보이는 남반구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실전 천체관측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강연회는 별 관측 잘하는 방법, 성도 보는 법, 개기일식의 이론, 밤하늘의 3대 우주쇼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됐다.◇ 꿈여울도서관과 도당도서관꿈여울도서관은 10월 17일 네이버밴드를 통해 ‘출근길의 주문’의 이다혜 작가를 초청해 ‘일터의 여성에게 필요한 말, 글,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저자강연을 진행한다. 도당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북아트로 떠나는 여행’, ‘책놀이 어디까지 해봤니?’를, 성인대상으로는 ‘아이와 함께하는 역사여행’을 10월 15일부터 줌(ZOOM)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오정도서관오정도서관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어린이 문화생활을 주제로, ‘북아트 활용 놀이로 배우는 창의수학’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내 인생의 추억쓰기’ 자서전 교실은 12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슬기로운 집콕생활, 사적인 책처방’은 10월 27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에 네이버밴드를 통해 독립서점 ‘사적인 서점’의 정지혜 대표가 참여자 상황에 맞는 책을 처방하며 시민을 만난다.◇ 동화도서관동화도서관에서는 부천의 대표작가 중 한명인 강정규 작가가 동화쓰기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강정규 작가에게 배우는 동화창작>교실을 운영한다. 10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5주간 네이버 밴드를 통해 진행된다.◇ 역곡도서관역곡도서관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독서지도를 주제로 10월 15일 네이버밴드를 통해 한복희 작가의 ‘책 좋아하는 아이, 책 잘 읽는 아이’ 강연을 진행한다. ‘꽃차클래스’, ‘엄마가 하는 초등독서지도’, ‘창의인성 책놀이’, ‘생태 가드닝 교실’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네이버 밴드와 줌(ZOOM)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문화의 달 프로그램 운영내용 및 회원모집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프로그램별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밴드 ‘책 읽는 도시 부천’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0-10-15
- 신혼부부 침대 매트리스 고르는 법 잉꼬같은 잘 맞는 부부지만, 같은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면 서로 반대의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하고 함께 살아보면 신랑은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다고 말하는데 신부는 몸이 뻐근하고 찌뿌둥하다고 하거나 반대로 신부는 숙면을 하지만 신랑이 그렇지 못한 경우입니다. 이런 분들은 매트리스를 고를 때 매장을 방문해서 직접 체험해 볼 것을 권합니다. 수면체험관을 운영하는 이유도 이러한 각자의 체형에 따라 맞는 매트리스가 있기 때문입니다.체험과정먼저, 매장을 방문하면 평소 나의 수면 자세부터 수면 패턴에 관한 사항들을 상담받으신 후 다양한 매트리스 체험 후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허리가 약하시거나 디스크가 있으신 분은 쿠션감이 너무 소프트해도 안 좋고 너무 하드 해도 안좋기 때문에 숙면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드 타입 매트리스로 에이스침대 하이브리드 테크 알파와 중간 쿠션감인 하이브리드 테크 3를 추천하여 드리는 방식입니다. 실제 체험존에서 직접 누워보고 편안한 느낌이 드는 매트리스를 경험해 봄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형이 다른 부부들은 싱글 침대 두 개를 붙여서 쓰는 형태인 트윈으로 서로 다른 매트리스를 사용하기도 합니다.다양한 매트리스수면 부족 증상을 겪는 회사원에게 좋은 잠을 선사해줄 매트리스라던지, 오랜 시간 작업하는 프리랜서, 거북목 교정해줄 매트리스, 두통 유발하는 뒷목 통증을 완화하는 매트리스 등 다양한 체형을 고려해서 매트리스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매트리스는 체험존에서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으므로 한 번쯤 체험관을 찾아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매트리스를 찾아보십시오. 쉽게 지치거나 무기력한 일상을 탈출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에이스침대 부천점 주인태 대표 2020-10-15
- 풍수 좋은 명산지 농산물이 한자리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오는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지리적표시제 국가인증 제품 홍보를 위한 “풍수지리위크”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농가와 소비자의 대표적 접점인 하나로마트 매장을 통해, 풍수지리 좋은 명산지에서 생산된 전국 대표 농산물들을 소개하여 지리적표시제를 알리는 동시에 참여한 농가의 소득 창출 기회도 제공한다는 취지다. 농식품 유관기관의 추천이나 신청을 통해 접수한 농업조합법인 등 총 16개 단체, 130여 가지의 우수상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정원이 주관한다. 가평잣, 구례산수유, 금산흑삼, 고흥석류 등 지리적표시 인증을 받은 우수상품들로 채워진 특설부스에서 농산물을 구매하여 스탬프를 모으거나, 인증제품에 대한 간단한 퀴즈 맞추기 등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지리적표시품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를 경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농식품부 관계자는 “영주사과, 보은대추처럼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지리적 표시품이 전국에 100여 가지 이상 되지만, 소비자분들께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본 행사를 통해 우수한 우리 농산물이 더 알려지고, 더불어 코로나와 각종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업인의 소득 창출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운영을 담당하는 농정원 관계자는 “대형마트 매장 내 부스행사로 진행되기 때문에 방문객 및 행사운영 인력에 대해 방역수칙 교육,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리적표시는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지난 99년 도입되어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의 품질과 특성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되었음을 나타내는 국가인증 표시로 품질이 우수하고 역사가 깊은 지역 대표 농산물에 적용되고 있다. 엄격한 기준으로 심의·선정하여 등록품목을 관리하여 해당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소비자 보호의 기능을 하는 제도다. 2020-10-15
-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한 온라인 강좌 코로나19로 인해 누군가를 만나기도 조심스러운 요즘, 집에만 있으려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상이 마치 시간을 낭비하는 것만 같고 그로 인해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성화 되고있는 비대면 온라인 강좌를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취미생활부터 학부모특강까지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소개한다.자원봉사도 하고 만들기도 배워 봐요평소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은 부흥동 정지민(45) 주부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멍냥이를 위한 헌 옷 방석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멍냥이를 위한 헌 옷 방석 만들기는 유기동물을 위해 헌 옷으로 방석을 만들고 기증하여 동물 보호 및 생명존중 인식을 확대하고자 하는 비대면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그녀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외국어 강좌와 안양시 평생교육원의 제과 제빵 강좌를 수강해왔는데 코로나19로 모든 강좌가 중단되어 한동안 집 안에서만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개설된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의 프로그램은 봉사도 하고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지민 씨는 망설임 없이 신청했다.“코로나19로 다니던 프로그램을 수강하지 못해 답답하고 뭘 할까 고민했었는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는 무척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어요. 저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좋았고, 무엇보다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죠.”안양시자원봉사센터의 ‘멍냥이를 위한 헌 옷 방석 만들기’는 1365포털에서 멍냥이를 검색 후 봉사를 신청하면 된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시청하고 방석 제작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한 후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 방석을 제출하면 확인 후 봉사실적 4시간을 인정해준다.온라인 홈스터디로 인생 2막 노후 대비해요!집에서 할 수 있는 공부가 뭐가 있을까,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홈스터디가 인기를 끌고 있다.안양시 관양동에 거주하는 이선자(52)씨는 “최근 늘배움 사이트(http://www.lifelongedu.go.kr)를 통해 인생 2막 노후 대비를 하고 있다”며 “부담 없이 시작한 공부인데 은퇴 후 변화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노후를 준비해야 좋을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늘배움은 여기저기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공공기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곳에 모아서 제공하는 국가평생학습포털이다. 시·도 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을 통해 제공되는 지역의 기관, 강좌 정보뿐만 아니라 평생교육 관련 통계 및 학술정보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평생교육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공공기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발한 동영상 평생학습 콘텐츠를 연계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 콘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늘배움 ON배움터는 학습분류별·학습목적별 강좌 선택이 가능하고 중분류와 세부분류를 통해 원하는 학습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학습목적별 강좌 중 노후준비를 선택하면 ‘알뜰신가-여가 그것이 알고 싶다’,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기본적인 대인관계 원칙’, ‘신중년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은퇴로 인한 변화 및 영역별 대응방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이외에도 늘배움 사이트에는 취업/창업, 스포츠, 외국어, 자격증, 음악/미술, 컴퓨터, 인문/교양, 생활/경제, 시민참여, 건강/의료, 한글/한문, 학력보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고, 대부분 온라인 강좌는 해당 기관에서 제공되는 정책에 따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다만 일부 오프라인 강좌는 개설된 해당 기관에 따라 유료로 진행되기도 한다.기타, 피아노 혼자서 집에서 배울 수 있어요~집에서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모임도 맘대로 할 수 없다보니 스트레스지수가 높아만 진다. 평소에는 자주 빼먹던 문화센터 강좌도 막상 강의가 열리지 않으니 아쉽기만 하다. 그런데, 이렇게 문화생활을 대체할 수 있는 온라인강좌가 있다. 학습 위주의 기존의 온라인 강좌와 달리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강좌도 있다. 호계동 김민희 (42) 씨는 “아이들 때문에 샀던 비싼 피아노를 묵히기 아쉬워 피아노를 배울 수 없을까 궁리하던 차에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며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집에서 혼자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온라인강좌의 좋은 점은 몇 번이고 강의를 재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격이 저렴한 점도 강점이다. 김 씨는 “아이들 학원비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이다”며 “집에서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하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이들도 굳이 비싼 돈 들여 학원을 보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코로나 때문에 학원보내기도 힘든데, 가격부담도 없어 아이들이 원한다면 전부터 배우고 싶다던 기타강좌를 수강해 보라고 권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악기, 미술 등 취미부터 어학, 컴퓨터, 취업 강좌부터 중고생에게 필요한 강좌까지 다양한 온라인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에어클래스 사이트(airklass.com)는 코로나로 인해 집안 생활이 늘어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취미도 온라인으로 하는 시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좀 더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새로운 취미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안양시립석수도서관 학부모특강으로 알찬 시간 보내요안양시립석수도서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진로 북톡(BOOK TALK)’ 강좌에 참여해보자.10월과 11월 두 달에 걸쳐 진행하는 ‘진로 북톡(BOOK TALK)’의 첫 번째 강좌는 우리 아이 독서 교육법이다. 도서 <말하기독서법>의 저자인 김소영 작가에게 독서교육의 목적과 말하기독서법 및 사례를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10월 23일(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네이버 밴드 라이브로 진행한다.두 번째 강좌는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이다. 도서 <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의 저자인 서안정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부모의 성장 필요성과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강의 일자는 11월 6일(금)과 13일(금) 각각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회차에 걸쳐 진행하며 1회차는 ‘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 2회차는 ‘아이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힘(부모의 틀 넓히기)’이라는 주제로 줌 실시간특강으로 진행한다. 세 번째 강좌는 부모를 위한 진로코칭이다. 도서 <내 아이의 미래력>의 저자인 정학경 작가가 11월 20일(금)과 27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회차에 걸쳐 줌 실시간특강으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11월 14일(토) 오후 3시에는 직업인과의 만남으로 생태세밀화가인 이우만 작가와의 만남이 줌 실시간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분야별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모든 강좌는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수강 신청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안양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2020-10-14
- 재건축조합 임원에 대한 인센티브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임원들에게 인센티브(성과급)를 주는 내용의 결의는 유효할까? 조합원들에게 안건 내용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임시총회에서 임원들에게 ‘과도한’ 인센티브 지급을 결의하는 것은 무효이다. A재건축주택조합은 2013년 10월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익성 제고 방안에 관한 조합원 설명회를 열었다. A조합은 '재건축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경우 조합 임원들이 배상하되, 배상한도는 조합장이 10억원, 다른 임원들은 1인당 5억원으로 한다. 추가이익이 발생해 조합원들에 대한 환급금이 상승하고 추가부담금이 감소할 경우 추가이익금의 20%를 조합 임원들에 대한 인센티브(성과급)로 지급한다'는 내용을 임시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A조합은 이후 임시총회를 열고 전체 조합원 710명 중 543명의 찬성으로 이 안건을 가결했다. 이에 조합원 A씨 등 30명은 "임시총회 결의 안건은 강행법규나 신의성실의 원칙에 위배돼 무효이고, 조합장이 설명의무를 위반했다"며 소송을 냈다. A씨 등은 승소할 수 있을까? 1심과 2심은 "A조합 임시총회 결의가 강행법규나 신의칙에 위배되어 무효라거나 해당 안건이 조합원들의 권리를 본질적으로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며 "조합장이 설명의무를 위반했다고도 볼 수 없고, 절차상 하자가 없다"면서 원고 패소 판결하면서 조합 측의 손을 들어주었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 민사1부는 A재건축주택조합원들이 조합을 상대로 낸 임시총회결의 무효확인소송에서 2020년 9월 3일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2017다218987). 재판부는 "재건축조합의 총회는 관련 업무에 관해 폭넓은 범위에서 의결할 수 있는 자율성과 형성의 재량을 가지지만, 무제한적인 것일 수는 없다(2016두35281)"며 "재건축사업의 수행결과에 따라 차후에 발생하는 추가이익금의 상당한 부분을 조합 임원들에게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내용을 총회에서 결의하는 경우 그 내용이 부당하게 과다해 신의칙 등에 반한다고 볼 만한 사정이 있는 때에는 결의의 효력이 없다"고 판시했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 대표변호사 하만영 2020-10-14
- 노년기의 홀로 사는 삶을 준비하며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문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의 증가는 배우자와 사별 후 혼자 살아가는 기간의 연장을 의미한다. 노년기는 신체적, 심리사회적인 측면에서 퇴화를 경험하는 시기이며 이로 인해 노인 특유의 의존성이 생기는 때이다. 따라서, 노년기에 배우자를 사별한 노인은 자녀에 대한 의존성이 더욱 커지게 된다. 그러나, 경제적인 문제, 개인화 경향성 등으로 자녀들에게 온전히 자신의 삶을 의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지면서 독거노인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최근에 두 분의 여성 노인을 만나 그들의 홀로 사는 삶의 경험을 들어볼 기회가 있었다.“들어가도 외롭고 나가도 외로워”, “혼자 사니까 음식하는 법을 잊어버려서 음식 재료를 사다 놓고 이걸 어떻게 해야되지 생각하다가 상해서 버릴 때가 많아” 지금도 그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귓가에 맴돈다. 이것은 특정한 누군가만의 경험이 아니라 우리들 누구라도 배우자를 사별하고 자녀들도 내 곁을 떠나간 후 겪게 될 수 있는 노년기의 홀로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홀로 보내게 되는 노년기의 삶에 잘 적응하고 적절히 대처하며 지낼 수 있을까? 신체적, 경제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들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심리사회적 측면에서 볼 때, 홀로 사는 노인은 사회적 관계망을 통해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친구야 놀자’와 같은 사회성향상 기술은 아동, 청소년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노년기에도 꼭 필요한 덕목이다. 배우자나 자녀가 보호자이고 친구였던 삶에서 이제는 홀로 사는 외로움과 고독감을 서로 위로하고 채워줄 수 있는 친밀한 만남을 만들어 가는 폭넓은 대인관계는 오히려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또한, 대인관계 외에 개인내적으로 자립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기도 하지만, 혼자 있게 되는 시간에 우울, 허무, 무위의 시간 속에서 자기감을 잃지 않고 견디어 내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신을 돌보고 위로하는 자기돌봄의 힘이 필요하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대면하고 아픔과 연약함까지 수용하며 그런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면 홀로 살아가야 하는 노년기는 황량하고 쓸쓸한 황혼기가 아니라 인생의 통합을 지향하는 가장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 최양희 전문상담사 2020-10-14
- 판교동 퓨전면요리전문점 ‘고려도경’ 호로록 넘어가는 면 요리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메뉴다. 평소에 즐겨 먹던 면 요리가 살짝 지루해진 이들에게 판교에 문을 연 새로운 스타일의 면 요리 전문점을 소개한다. ‘고려도경’이라는 다소 독특한 상호를 내건 이곳은 중국 송나라 서긍이 고려의 문물을 소개한 동명의 책에서 따온 이름으로, 우리나라에 면 요리가 있었음을 처음으로 기록한 문헌으로 알려져 있다.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다채로운 미식 요리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는 ‘고려도경’의 음식을 맛보면 그 속에 녹아 있는 시간과 정성이 느껴져 제대로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 기본이 되는 면 요리인 ‘진한 쇠고기 국수’는 동남아의 쌀국수와 일본의 라멘의 경계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름 그대로 진하게 우려낸 쇠고기 육수에 에그누들과 청경채, 두툼한 쇠고기 등이 그릇을 꽉 채운다. 짜장면이냐 짬뽕이냐만큼 어려운 선택을 하게 만드는 또 다른 면 요리인 ‘매운 쇠고기 국수’는 탄탄면과 비슷한 느낌이 나는데 진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매운맛에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다. 밑간이 된 밥 위에 두툼한 삼겹살을 올린 ‘부타동 vol.1’은 돼지고기 특유의 향을 잡아주는 와사비소스와 함께 먹도록 세팅되어 나오는데 샛노란 계란노른자와 쪽파가 어우러져 혹시 모를 느끼함도 없앴다.사이드메뉴도 개성이 넘친다. 새우튀김에 씨리얼 믹스와 고수를 올린 ‘고소한 씨리얼 쉬림프’,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주는 ‘특별한 닭 튀김’, 땅콩 연유에 찍어먹는 ‘꽃빵 튀김’도 국수와 함께 먹기에 양과 가격 모두 부담스럽지 않아 좋다.식당 앞에 펼쳐진 판교도서관의 탁 트인 전경도 이 계절에 안성맞춤이고 세련된 오리엔탈풍 인테리어와 맛있고 풍성한 요리 모두 반드시 인증샷으로 남겨두어야 할 ‘고려도경’은 즐거운 한 끼를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25번길 30 102호문의: 0507-1315-8914 2020-10-12
- 정자동 수제 양갱전문점 ‘카페 멤브리오(선미양갱)’ 최근 전통 디저트로만 여겨졌던 양갱이 건강한 디저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트렌드를 알고 있던 차에 정자동에서 ‘선미양갱’을 발견했다.‘제 아무리 트렌드라도 양갱은 양갱이지’라는 생각으로 어릴 적 맛봤던 길쭉한 양갱을 떠올리며 방문한 이곳 양갱의 첫 인상은 ‘참 곱다’였다. 화려하다기보다는 단아한 모양과 고운 빛깔로 전통 디저트라는 수식어와 딱 어울리는 수제양갱들은 진짜 양갱이 맞는지 다시 한 번 자세히 들여다보게 된다.‘선미양갱’은 국산 통팥 앙금과 제철과일로 만든 건강 디저트다. 제철과일 외에도 딸기, 녹차, 무화과, 공주 밤, 호두, 연자육를 담뿍 넣어 재료 본연의 맛과 함께 등 재미난 식감까지 선사하는 기본 양갱은 밀가루를 넣지 않고 당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어린 자녀는 물론 부모님 간식으로도 좋다.또한 특허를 받아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양갱케이크’도 빼놓을 수 없다. 동물성재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비건 케이크로 딸기, 녹차, 초콜릿 양갱으로 만든 ‘양갱케이크’는 전통 디저트로 여겼던 양갱의 반전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예약주문 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각양각색의 양갱들을 보자기로 곱게 싼 품격이 느껴지는 선물과 ‘양갱케이크’는 특별한 선물을 찾는 이들을 만족시켜주기에 충분하다.수제 양갱전문점이라고 양갱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양갱도 요리”라는 생각으로 고민 끝에 선보인 짭짤한 프레첼에 와인에 절인 무화과 꽁포트를 넣은 양갱과 고소한 버터를 넣어 극강의 단짠 조합을 자랑하는 ‘양갱 버터 프레첼’과 딸기 양갱과 우유 얼음을 갈아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양갱 특유의 씹히는 맛이 재미난 ‘딸기 양갱 스무디’도 맛볼 수 있다. 2020-10-12
-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2020 탄천현대회화제 대작전 <공유(Sharing)전> 2009년 분당 앤갤러리에서 창립전을 시작으로 12년 동안 시민들에게 무료전시회를 열어 정서적 위로와 감동을 선사해 온 탄천현대작가회의 제12회 정기전 2020 탄천현대회화제 대작전 <공유(Sharing)전>이 온라인 세상에 펼쳐진다. 10월 15일부터 24일, 성남아트센터 808 갤러리에서 전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미술관이 무기한 휴관됨에 따라 현장 전시를 할 수 없게 될 경우를 대비해 온라인 전시회를 준비한 것이다.비대면 시대에 걸맞게 유투브 채널의 아트원TV에서 전시를 방송하고 미술전문잡지 아티스트 10월호 별책부록으로 도록을 제작해 전국에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법들로 관객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또한 e-book(http://kartist.kr/book/2020101/index.html)으로 도록을 제작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를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도록에 작품과 작가노트를 함께 수록해 도슨트가 없는 상황에도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유료 아트쇼와 달리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자유롭게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 주제인 ‘공유’와 잘 어울린다.탄천현대작가회 지용윤 회장은 “탄천지역을 대표하고 연고로 하는 한국화단의 원로, 중진 작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들로 구성된 탄천현대작가회 작가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한 작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해마다 작가적 역량을 가늠하는 100호 대작 전시를 고집하고 있는 흔치 않은 미술축제인 탄천현대회화제를 전시하는 탄천현대작가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공유(sharing)’라는 패러다임에 적응하고 능동적 사고로서 예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공유전’은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미래와 희망을 낙관적으로 풀어내는 작품들에 내재된 예술성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평안을 선사할 것이다. 2020-10-12
- 판교 스시전문점, ‘일로일로스시뷔페’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어느 계절보다 풍요롭고,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그러나 1년 365일,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이들에게는 가을은 참 괴로운 계절이다. 이런 다이어터들 조차 다이어트를 내일로 미루게 하는 곳이 있다. ‘초밥은 살이 덜 찐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핑계를 대며 어느새 기분 좋은 식사를 마치게 되는 ‘일로일로스시뷔페’를 소개한다.고객들 응원에 새로운 활로 모색지난해 10월 판교 테크노벨리에 문을 연 ‘일로일로스시뷔페’는 신선한 회를 비롯해 질 좋은 재료와 한국과 일본에서 29년 요리 경력을 가진 이창우 초밥 장인의 손맛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게다가 착한 가격이지만 초밥 외에도 피자, 튀김 등 각종 메뉴들을 맛볼 수 있어 짧은 시간에 입소문이 나며 분당을 비롯해 용인, 광주, 서울에서도 찾는 단골들이 생겨났다.이런 인기도 잠시, 코로나19로 인해 하루하루 매장을 운영하는 것조차 힘들어지면서 문을 닫으려고 했지만 이곳 음식을 찾는 단골들의 응원으로 10월부터는 기존의 스시뷔페가 아니라 점심에는 초밥한상차림, 저녁에는 자주 접하지 못하는 일본요리들을 선보이는 이자카야로 변화를 줄 예정이며 이미 지난 9월부터는 배달 앱을 사용하면 집과 직장에서도 가격과 맛이 좋은 초밥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변신을 꾀했다.그날그날 달라지는 서비스로 더욱 행복한 배달 초밥‘일로일로스시뷔페’의 배달음식은 단골들이 요청으로 시작했지만 이곳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제가 생각하는 뷔페는 맛좋은 음식을 서로 나누어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라고 장영국 대표는 설명하며 “따라서 배달 음식에 그날그날 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요리한 다양한 서비스를 곁들인다”고 말했다.이런 이유로 이곳에서는 광어, 연어초밥, 간장새우초밥, 소고기불초밥과 후토마키 등 여러 초밥을 맛볼 수 있는 모듬초밥, 특제 간장으로 볶은 돼지고기 덮밥인 부타동과 연어덮밥인 사케동, 새우튀김 카레와 돈가스카레 등 입맛 당기는 대로 배달을 시키면 고구마스틱을 비롯해 감바스, 젤리, 피자, 치즈케이크까지 서비스라기에는 입이 떡 벌어지는 급이 다른 음식들을 기대하는 재미를 함께 누릴 수 있다.낮과 밤이 다른 일로일로스시뷔페, 개봉박두~“초밥의 맛은 밥맛, 초대리맛, 손맛이 좌우하지만 결국 책임지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겠다는 셰프의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고 장 대표는 전하며 오랜 세월 초밥을 만들어 온 이창우 셰프의 초밥에는 이런 마음과 정성이 듬뿍 들어있다고 자신 있게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점심에는 메인 음식과 함께 기존의 뷔페보다 가짓수는 줄어들지만 샐러드, 튀김, 국수요리 등으로 구성된 약식 셀프바도 즐길 수 있어 초밥으로는 살짝 부족한 입맛을 충족시켜준다.무엇보다 기대되는 것은 일본식 고기요리인 스키야끼, 자주 접하기 힘든 덮밥요리와 탕요리 등을 일본식 칵테일이나 사케 한잔과 곁들일 수 있도록 한 이자카야로의 변신이다. 살짝 다이어트가 걱정되지만 일단 한 번 이곳 음식을 맛보면 어느새 하루쯤 맛좋은 음식에 다이어트 의지를 양보해도 괜찮다는 자기 합리화를 하게 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5번길 9-22판교 우림 W-CITY B109호문의 031-628-7785 202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