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0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양시여성회관 3차 수강생 모집 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8월 31일~12월 18일 교육받을 2009년도 3차 수강생을 모집한다. 만18세 이상의 고양시민이면 가능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장애인복지법에 정한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감면자는 8월 13~14일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방문접수해야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교양강좌는 8월 17일부터, 건강강좌는 18일부터, 기술강좌는 19일부터, 취창업자격증과 야간강좌는 20일부터 인터넷접수를 받는다. 문의 031-931-2105~2108 www.goyangwoman.org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4
-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을 위하여 누구나 공부를 잘 하고 싶고 성적이 잘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좋은 집을 짓기 위해서는 설계도가 좋아야 하며 정해진 계획에 따라 공정이 진행되어야 하는 것처럼 학습과 배움도 보이지는 않지만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이루어지는 복잡한 행동양식이다. 또한 학습의 각 단계는 과학적인 프로세스이며 많은 변수에 영향을 받는다. 효율적인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고 학습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구체적인 학습 단계 중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행동과학(Behavioral science), 인지이론, 심리학, 정신의학 그리고 임상적 경험에 근거하여 효율적인 학습에 필요한 요소들과 각 단계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과 임상적 문제를 살펴보고 그것의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배움이란 학습자의 기본 능력위에 실제적인 학습행위(공부)가 반복하여 이루어지면서 지식이 축적되는 과정이다. 능력이 실제 행위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의지와 동기가 수반되어야 하고 학습행위는 학습기술과 집중력, 기억법에 따라 차이가 생기게 된다. 또한 반복적이고 효율적인 학습행위는 학습환경, 정서적 문제, 자기관리 등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게 된다. 적절한 학습이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소기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평가와 시험을 치러야 하므로 시험에 대한 적응력과 시험전략도 중요한 요소이다. 먼저 기본적인 토양이라고 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에는 지능, 창의성, 이해력, 기초학습능력 등의 영역이 있으며 넓게 보자면 신체적 건강과 체력도 포함된다. 지능검사, 창의성검사, 기초학습검사, 심리검사 등을 통해서 기본 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 경계성지적기능, 정신지체는 지능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문제이며, 지능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특정 분야(수학, 읽기, 쓰기 등)만 뒤지는 학습장애도 능력과 연관된 질환이라고 볼 수 있다. 때로는 청소년기에 흔히 나타나는 불안이나 우울 혹은 적개심과 같은 심리적, 정신적 문제가 기본적인 능력을 일시적으로 떨어뜨리기도 하지만 치료를 하면 어렵지 않게 원래의 수준으로 회복된다. 청소년의 경우 기본적인 능력을 실제적인 학습행위로 연결시키는 공부에 대한 동기와 의욕은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기본적으로 학습의 동기와 의욕은 재미와 흥미, 지적호기심, 적절한 자기효능감, 목표의식, 성취감, 적절한 보상 등 여러 가지 요소에 영향을 받는다. 개인마다 동기를 자극하는 요소들은 차이가 있으므로 전문가와 학생 그리고 부모가 적절한 동기부여체계를 만들어 가며 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기는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며 자기의 모습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이 많은 시기이다. 더욱이 공부와 연관된 과도한 스트레스는 심리적, 정신적 피로를 가져오고 정체성에 큰 혼란을 가져 올 수 있다. 우울증은 의욕을 떨어뜨리는 흔하고 대표적인 질환이며, 주변에 대한 적개심이나 분노, 정체성 혼란과 같은 심리적 문제들도 학습의 의지와 동기를 떨어뜨리는 흔한 문제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은 잘 발견되지 않고 무시되는 경향이 있다. 주어진 능력과 에너지를 활용하는데 있어 자기 확신과 분명한 목표의식 그리고 심리적 안정감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학습에 문제가 있는 경우 반드시 점검해 보아야 할 부분이다. 성모의원 김정수 전문의/의학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5
- 변하는 평가·선발 제도···어떻게 준비하나 앞으로의 공교육 평가 제도가 변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특목고 및 대학 입학 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도 확대, 올림피아드 지필 고사와 특별 전형 폐지,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영재 교육 대상자 선발 등 공교육에서 평가 등 선발 제도의 일대 큰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월 강원과학고 입시 설명회에서도 발표됐듯 변화의 핵심은 ‘입학사정관제도’와 ‘과학창의캠프전형’이다. 입학사정관제도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입학 사정관이 학생의 잠재력과 특기,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이미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올해부터 이 제도를 도입했고, 오는 2011년부터 과학고 입학 전형에서도 시행될 예정이다. 이제 대학이든 특목고이든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 또한 입학 사정관 제도와 과학 창의 캠프 전형에 대해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 입학 사정관들, 무엇을 중점 평가하나 무엇보다도 ‘잠재력’, ‘소질과 적성’이다. 학생들은 평소 관심 분야를 잘 파악하고, 그 관심을 실제로 어떻게 실현했는지를 증명할 만한 구체적 증거가 필요하다. 따라서 여러 가지 성과물들을 모아서 자신이 어떻게 발전해 왔으며, 앞으로 어떤 분야에 관심과 계획이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 특목고 입학 전형에서 영재학교 수료자 특별전형 폐지, 경시대회 및 올림피아드 가산점 폐지가 실행된다 하더라도, 영재 학급이나 영재교육원 수료는 선발 방식 자체가 학생의 잠재력을 공인받는 절차이기 때문에 입학사정관제도와 더욱 연관될 전망이다. 마찬가지로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에서 거둔 성적도 객관성을 중요시하는 입학사정관제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다. 두 번째는 ‘학업 성적’이다. 제 7차 개정 교육 과정에서 강조하는 부분이 창의력과 사고력이다. 내신에서도 창의력과 사고력 평가를 강화하고 있으므로 학생들의 관심 과목의 내신이 우수해야 한다. 앞으로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통합적 사고력이 우수한 학생이 내신에서도 유리하며 입학 사정관의 선택을 받을 기회가 많아 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성과 태도’이다. 남을 배려 할 줄 알며, 도덕성을 근본으로 한 원활한 의사 소통 능력이 21세기 리더쉽에서 반드시 필요한 항목이기 때문이다. 선발 제도가 바뀌면 준비도 바뀌어야 한다. 유형 학습이나 반복 학습으로 시험 점수만을 높이는 것보다는 평소 학교 생활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으로 변해야 한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원 원주센터 유동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엄마·아빠의 마음과 정성으로 지도합니다 단구동 남원주초등학교 부근에 위치한 리틀리더스스쿨학원(원장 이미현)은 유아 및 초등 전문 학원이다. 특히, 취학 전의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에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미현 원장은 어린이집 교사를 비롯해 10년간의 다양한 교육 경력을 가지고 있다.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 교사로도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가베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줄곧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친정이자 고향인 원주에 남편인 정영순 부원장과 함께 내려와 지난해 12월 리틀리더스스쿨학원을 열었다. 가정적인 분위기로 밝은 아이들 리틀리더스쿨학원 곳곳에서 이미현 원장의 따뜻함과 정성이 잔잔하게 녹아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미현 원장이 밝은 색색 종이들로 직접 오리고 붙여서 꾸민 소박하고 정겨운 소품들이 구석구석 놓여있고, 복도의 한쪽 벽면은 정영순 부원장이 직접 찍은 아이들 사진으로 정성스럽게 꾸며져 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맞벌이 주부인 이미현 원장은 누구보다 맞벌이 엄마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 이미현 원장은 “어머님들의 심정을 이해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심적으로 편안하게 공부하며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경 쓰고 있다”고 한다. 남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정영순 부원장은 때때로 아이들에게 무등을 태워주는 등 몸으로 놀아주곤 하는데, 어느새 모든 아이들이 차례차례 줄을 지어서 자기 순서가 되기를 기다리는 상황이 종종 연출되기도 한다. 유치부, 놀이 교육과 체험 활동으로 초등 준비 유치부의 경우 초등학교 준비 차원에서 한글과 수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한글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직접 입으로 소리 내어 읽기 지도를 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아이들의 발표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생활 속에서도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한다. 가베 교구 놀이 지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 개념을 형성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개별 교재를 가지고 논술과 한자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커다란 교실의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책들로 구성된 미니도서관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보며 논다. 말하자면 책과 가베 교구가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인 셈이다. 미니도서관에 대해 이미현 원장은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배웁니다. 책과의 놀이를 통해 책과 더욱 친해지고 독서 습관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이도록 한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원주 근교에서의 농촌 체험 학습도 계획하고 있다. 이미현 원장은 “전원 도시인 원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쌓은 추억과 정서는 제 삶의 큰 자산”이라고 말한다. 교사와 학부모간 열린 교육 지향···초등부 전원 수학경시대회 입상 결과로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학교 수업 내용을 중심으로 전 과목을 지도하고 있다. 매일 매일의 숙제와 받아쓰기를 비롯하여 주간학습계획안 등을 꼼꼼히 챙긴다. 시험 기간에는 평소보다 시간을 연장해 오후 9시까지 보충 지도하기도 한다. 학생마다 부족한 과목의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보충 심화 학습을 진행하기도 한다. 반년 남짓한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 지도에 관한 두 부부의 집중된 노력과 정성은 결과로 나타났다. 바로 초등부 8명 전원이 해법 수학능력평가에서 금상 수상을 비롯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것이다. 이미현 원장은 무엇보다 열린 교육을 중시한다. “취학 전후의 아이들은 여전히 엄마의 손길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이때 교사와 어머니와의 연계가 참 중요합니다. 누구보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는 전제가 필요하겠죠. 아이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교사와 엄마가 열린 마음으로 서로 소통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결국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라며 학부모와 교사의 상호 작용을 강조한다. 리틀리더스스쿨학원은 아이들에게는 따뜻함이 넘치는 배움터이다. 또한, 이미현 원장에게는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 원주에서 다시 키워내는 그녀의 소박한 꿈이 자라는 소중한 일터이다. 교육 문의 : 766-7142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상지대 교육과학기술부에 정이사 선임 관련 서명지 제출 상지대학교 교수협의회를 비롯해 총학생회 및 노동조합은 지난 16일(목) 열린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전체 회의를 앞두고 지난 8일(수)에 ‘구재단을 배제한 정이사 선임을 위한 구성원 서명’ 결과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지대학교 교수협의회 측은 서명운동 결과 전체 교수의 92%에 이르는 233명의 교수들을 비롯하여 학생 5,163명(67%), 직원 90명(93%)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을 통해 상지대 구성원들은 구재단이 배제된 조속한 정이사 선임을 구성원 대표자 명의로 촉구했다. 한편, 사학분쟁위원회는 지난 7월 10일까지 상지학원과 구재단 측에 정이사 명단을 제출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상지학원은 이미 구재단이 배제된 정이사 명단을 제출한 바 있지만, 구재단 측은 명단 제출을 하지 않고, 김문기 전 이사장을 중심으로 한 정이사 선임을 반복 주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강원도교육위원회 임시회 개회 제206회 강원도교육위원회(의장 함종빈) 임시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강원도교육위원회 본회의장에서 개회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원도교육청 행정 기구 설치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강원도 교육비 특별 회계 소관 공유 재산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2009년도 제 2회 강원도 교육비 특별 회계 소관 공유 재산 관리 계획 변경안 등의 의안을 심의·의결하고, 지난 6월 강원도교육청과 횡성, 화천, 양구 등의 지역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 활동과 관련해 2009년도 행정 사무 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미술관에 가면 여름방학이 더욱 풍성 여름방학은 아이들의 문화 감성을 키우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이다. 학기 중엔 아이들이 워낙 바쁜 탓에 미술관 나들이를 계획하기가 쉽지 않다.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풍부한 방학을 이용해 그동안 찾아가지 못했던 미술관 나들이를 떠나보자. 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감성을 키워줄 좋은 전시회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 ‘르누아르’전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인상주의 미술의 선구자이자 전세계인으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화가 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르누아르는 19세기 후반 미술사의 격변기를 살았던 뛰어난 대가들 가운데 비극적인 주제를 그리지 않은 유일한 화가로 “그림은 즐겁고 유쾌하고, 예쁜 것이어야 한다”는 예술철학으로 무려 5000여 점이 넘는 유화작품을 남겼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르누아르 전인 이번 전시는 1985년 파리에서 열린 회고전 이후 전시작품의 질과 양적인 면에서 르누아르 전시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기념비적인 전시다. 100여 점에 달하는 르누아르의 작품은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 워싱턴 국립미술관 등 전 세계 40여 공공미술관과 개인소장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는 르누아르 예술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가 될 수 있겠다. ● 전시기간 : 9월 13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 전시문의 : 1577-8968 www.renoirseoul.com ● 관람료 : 성인 1만2000원 청소년 1만원 초등학생 8000원 #덕수궁미술관 ‘페르난도 보테로’전 덕수궁미술관에서는 뚱뚱함의 미학’으로 유명한 콜롬비아 작가 페르난도 보테로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3등신의 큰 얼굴에 바람을 잔뜩 넣은 풍선처럼 풍만하다 못해 뚱뚱한 몸으로 대표되는 보테로 특유의 화풍은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풍만한 양감으로 인체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감성을 환기시킨 보테로는 인간의 천태만상을 보여주는 이 시대의 살아있는 거장의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라파엘, 고야와 루벤스 등 많은 거장들의 작품을 보테로식 화면으로 재해석해 대가들에 대한 존경심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그의 조형세계를 아우르는 중요한 주제를 선정하여 1980년대 이후부터 최근까지의 작품을 선보인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총 4가지 구성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회화 89점과 조각 3점이 전시되며 모든 작품은 보테로 소장품으로 이뤄졌다. ● 전시기간 : 9월 17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 전시문의 : 02-368-1414 www.botero.moca.go.kr ● 관람료 : 덕수궁 입장료 포함 성인 1만원 중고생 9000원 초등학생 8000원 유아 4000원 #아람미술관 ‘패션과 미술의 이유있는 수다’전 이번 여름, 아람미술관에서는 미술과 패션이 보여주는 새로운 공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과 우리나라의 미술계를 이끌어 가는 젊은 감각의 미술작가들이 참여해 패션과 예술의 만남을 주도한다. 흔히 어렵다고 느끼는 현대미술이나 일반인들과는 거리가 한참 먼 유명 패션디자이너의 작품들은 사실 우리네 삶과 긴밀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 전시기간 : 9월 27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 전시문의 : 031-960-0180 www.artgy.or.kr ● 관람료 : 유아부터 성인까지 3000원 #어울림미술관 ‘색×예술×체험’전 어울림미술관에서는 여름방학 특별전으로 ‘색×예술×체험:Color×Art×Play’전을 진행한다. 색은 우리의 생활에서 시각의 기본적인 특성 중 하나다. 그러나 만약 색이 없다면 얼마나 삶이 단조롭고 건조할까? 그만큼 색은 우리네 삶 전반에 꼭 필요한 것으로 예술은 물론이며, 패션 마케팅 심리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어울림미술관에서는 누구나 쉽게 예술 속에서 색을 체험하며 예술가의 작품 속에서 색을 감상하고, 색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 전시기간 : 8월 30일(매주 월요일 휴관) ● 전시문의 : 031-960-9730 ● 관람료 : 성인 3000원 19세 미만 2000원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TIP] 미술관 나들이를 즐기는 센스 ·서울시립미술관과 덕수궁미술관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전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매일 관람객의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도슨튼의 전시작품 설명회가 진행된다. 또한 전시작품에 대한 설명을 담은 오디오 가이드도 3000원에 대여하고 있다. ·아람미술관에서는 ‘패션과 미술의 이유있는 수다’전 관련, 교육 프로그램으로 ‘디자이너 따라잡기’를 진행한다. 디자이너 따라잡기는 미술관 교육 전문가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시에 참여한 디자이너와 현대미술 작가의 작업 방식을 통해 ‘나만의 패션 가방’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전시관람 포함 소요시간 1시간으로 참가비는 5000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과목별 원어민 교사, 앞선 영어몰입교육으로 승부하다 ‘영어몰입교육’의 높은 인기는 여전히 식을 줄 모른다. 외국인과의 능수능란한 대화, 두려움 없는 친근한 영어 구사 등 영어몰입교육으로 얻는 효과는 충분히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깊이 뿌리내린 기존의 교육 시스템에 ‘영어몰입’의 무늬만 입힌다고 해서 쉬 해결될 일은 아닐 터. 진정한 영어몰입교육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BIS어학원이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미국식 토론 수업과 영어 도서관 프로그램 등 효율적인 방법들만을 모았다. 교재부터 수업방식까지 한국 속 미국학교 표방 초등 5학년인 제헌이는 수업이 끝난 후 또 다른 학교, BIS(Brown International School)를 찾는다. 가장 좋아하는 과학 시간. 흥미로운 실험으로 과학의 원리를 알아가는 것은 물론 외국인 교사의 친절한 설명 덕에 과학용어도 어렵지 않게 익히고 있다. 내성적인 제헌이의 자신감 상승은 교과별 외국인 교사의 이해도 한 몫 한 결과다. BIS어학원 수원장안캠퍼스 정소영 원장은 “BIS어학원의 언어·수학·사회·과학 수업은 미국 정규교과 커리큘럼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담당 외국인 교사의 능력은 그만큼 중요하다. 철저하게 선별된 외국인 교사는 수업 이외에도 과목별 교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학생의 성향과 수업 태도 등을 충분히 파악하게 된다”며 외국인 교사의 관리·운영에 관한 자신감을 표했다. 한국인 스텝은 원어민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가 더욱 두터워질 수 있도록 ‘소통’을 위한 협력자의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현재 유아부터 초등 과정까지 학년별 수업을 기본으로 개인차를 고려해 3개월마다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다. 수업태도와 과제 등 종합적인 결과를 토대로 한 학부모 상담, 진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위한 예비과정 운영 등 학생을 위한, 학생 중심의 교육 시스템도 돋보인다. 주요과목 역시 미국의 교과서를 채택하는 등 사설 국제학교로서의 색깔을 지닌 BIS어학원은 한국 속 작은 미국학교인 셈이다. 진정한 영어몰입교육? 영어의 숲을 볼 줄 아는 것부터... 국제학교에서는 그 나라의 문화와 지식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풍부한 영어 단어의 습득은 단연 선물처럼 따라온다. BIS어학원의 영어몰입교육은 입시 위주의 영어 교육에서 과감하게 탈피, ‘영어’라는 큰 숲을 바라보자는 데서 시작됐다. 미국학교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옮겨오게 된 이유 역시 확실한 영어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지속적인 영어몰입환경을 바랬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문화가 다른 미국의 교과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을까. 이런 우려에 대해 염은수 교수과장은 “선행학습이 되어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수학은 쉬운 편이다. 그 외에 언어나 과학은 충분한 책 읽기와 단어 암기만으로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단원을 미리 읽어보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숙제.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방법’이라고 염 교수과장은 덧붙였다. 일정 정도의 수준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학생 선발은 과목별 인터뷰와 말하기, 듣기, 쓰기와 같은 여러 테스트를 통해 결정된다. 신중을 기한 만큼, 또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만큼 교육의 성과도 높은 편이다.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영어 정규수업을 위한 사전 영어 집중수업)과정 없이도 언제든지 단기 유학이 가능하다는 것도 BIS어학원만의 장점으로 통한다. 영어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읽기와 학습능력 향상 각 과목별 커리큘럼에 따른 리딩 북, 영어교육 게임 등이 수록된 CD-ROM, DVD등 정규교과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부교재의 사용도 영어몰입교육을 흥미롭게 만드는 요인. 교과의 이해를 돕고 영어의 기본기를 더욱 굳건하게 만드는 영어 도서관 프로그램도 BIS만의 차별화된 토탈 솔루션 중 하나다. ‘SRI(Scholastic Reading Inventory)’ 레벨 테스트로 개인의 읽기 수준에 맞는 논픽션, 스토리 북 등의 도서 목록이 추천되면, ‘커즈웨일(Kurzwell) 3000’ 프로그램이 각 구간별 지정 읽기와 유의어 사전, 음절 확인 등의 학습기능을 지원해준다. 책을 읽은 후엔 ‘SRC(Scholastic Reading Counts)’ 를 통해 도서의 이해력 정도를 측정한다. “스콜라틱스와 미국 현지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유형의 퀴즈들로 구성, 아이들은 흥미진진한 독후활동을 하면서 체계적인 독서 관리 지도를 받을 수 있죠.” ‘책읽기에 대한 충분한 동기부여가 된다’는 게 정소영 원장의 설명. 책을 통해 풍부한 영어 어휘와 문장을 습득한 아이들은 풍성한 영어의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을 치고 있다. 충분히 즐겁고 재미있는 영어환경, BIS의 진정한 영어몰입교육이다. 문의 BIS어학원 수원장안캠퍼스 031-271-0005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3
- ‘YBM 잉글루’에 가면 영어가 맛있다! 유수아(서울 신도림 초등학교)양이 학교만 끝나면 신나게 달려가는 곳이 있다. 영어 영재 학습관 ''YBM 잉글루'' 바로 그 곳. 유 양은 요즘 잉글루 덕분에 영어공부에 푹 빠져 잉글루에 가는 시간이 제일 즐겁다. 개인별 맞춤학습이 어려웠던 기존의 다른 학원 수업방식에 비해 자신에게 딱 맞는 영어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YBM 잉글루는 학원 강의방식을 탈피, 가맹점주가 학생들 학습을 관리 감독하는 선생님 역할을 맡는다. 원어민 강사도 없고, 그 흔한 칠판도 없다. 학생들은 랩 시설이 갖춰진 공간에서각자 자기 수준에 맞는 교재를 펼치고 헤드셋을 쓰고 원어민의 음성을 듣고 받아쓰고 말하면 자신의 음성을 인식한 첨단기기가 발음을 평가하고 교정해준다. 담당 교사는 개인별로 공부한 것을 일일이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은 다시 설명해줘 학습효과가 높다.잉글루에 가는 시간을 제일 좋아한다는 유수아 양개인별, 수준별 수업이 가능한 랩스쿨 학습법YBM 잉글루는 말하기 교육을 강화해 성공한 경우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별, 수준별 수업이 가능한 랩(Lab)스쿨형 학습법. 헤드폰으로 듣고 말하는 학습과정이 대학의 랩실에서 외국어를 공부 것과 유사해 랩스쿨형 학습법이라 부른다. 모회사인 YBM시사닷컴의 음성인식시스템인 eSLS(e-School Learning System)을 활용해 학생들의 발음을 정교하게 평가하고 교정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주입식 교육이 아닌 읽기, 듣고, 말하고, 읽기, 쓰기의 반복훈련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관화하고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YBM 잉글루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1:1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방적인 교육과 기계적인 학습이 아닌 영어의 생활화를 위한 반복 연습과 활용, 개인화 된 커리큘럼 제공이 차별점이다. 매일 미국 교과서를 읽고 원어민과 대화하며 커리큘럼에 JET(Junior English Test), TOEIC Bridge, TOEIC, TOEFL 등 공인어학능력시험 대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 스스로 매달 연습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다. 영어마을 이용과 일주일에 2회씩 원어민과 전화로 대화를 하게 하여 스피킹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것도 YBM 잉글루의 특징 중 하나다. YBM 시사닷컴이 운영하는 만큼 교재 내용을 전자책, 플래시 콘텐츠, 게임 등으로 홈페이지에 올려두고 예습 복습할 수 있다. 아이들의 수준을 철저히 분석해주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YBM 잉글루 문종철 부산동부지역본부장은 “대부분의 어학원이나 보습학원은 학생들의 개별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그룹영어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잉글루는 학생의 개별 수준이나 성향을 고려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기주도 학습관 YBM 잉글루, 가맹점 모집 정부의 영어몰입교육 정책과 실용영어의 필요성, 자기주도 학습 열기가 강조되면서 영어 랩스쿨 학습법이 교육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어학업체로 유명한 YBM이 론칭한 영어영재학습관 YBM 잉글루는 서울 등 전국에 이어 부산에서도 사업 설명회를 가지면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YBM 잉글루는 지난 2007년 11월 론칭해 8개월 만에 100호점을 오픈하고, 현재 전국 200여 개가 넘는 학습관을 운영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저렴한 수강료와 자기 주도적 학습여건 등 기존의 학원과 차별화된 교육방식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고, 특히 지문 인식기를 통한 온라인 출결 관리, 온라인 학습 체크, 학부모 1:1 온라인 상담, 전자 도서관 이용 등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효율적인 학원 운영이 가능하다.YBM 잉글루는 일반 영어학원과 달리 랩스쿨형 학습법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비영어 전공자나 교육자격증이 없는 사람들도 학원을 창업해 운영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특히 영어 영재 학습관 YBM잉글루(대표 정영재)는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한 ‘2009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영어 학습관(랩스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100㎡ 이상(30평~50평) 규모의 학원(점포)에서 학생 100명이 수강한다고 가정할 때 7000만~1억원의 창업비용으로 월 평균 1500만원의 매출과 650만원의 순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YBM 이라는 국내 최고의 영어교육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검증된 초·중학생 영어 학원이므로 창업아이템 선정에 고민하고 있는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는 도전해볼만하다. 문의701-0421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08-14
- 집중력 높이는 바둑 교육의 힘! 주부 박은영씨는 최근 아들 은별(9)군의 집중력이 좋아진 것을 바둑 덕분이라고 말한다.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어수선하고 산만한 은별이의 행동 때문에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많은 주의를 받아 왔던 터다. 고민 끝에 주위의 권유로 바둑을 가르쳤는데 1년이 넘은 지금 은별이의 행동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잠시 잠깐 앉아서 책을 보는 것도 힘들어했는데 요즘은 많이 차분해지고 집중력도 좋아졌답니다. 게다가 셈이 빨라지고, 수학을 좋아하게 됐어요.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무엇보다 스스로 절제할 줄 아는 능력이 생긴 것 같아요.” 수천 년 역사를 이어 온 바둑이 집중력과 사고력, 수리력을 키우며 창의력과 인성을 기르는데 더 없이 좋은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들에게 좋다는 무수히 많은 교육법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전통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바둑교육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좌·우뇌 균형있는 발달에 효과 바둑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없는 바둑판에 돌을 하나하나 놓아가며 자기 집을 만들어 가는 게임이다. 상대의 집과 내 집의 수를 눈으로 계산하며 두게 되고, 몇 수 앞을 미리 보며 두기 때문에 계산능력이 저절로 향상된다. 집을 만들기 위해 한 수 한 수 두다보면 공간지각 능력이 생기고, 가로 세로 각 19줄에 생기는 무한대의 변화를 활용하다보면 어느새 창의력과 응용력도 기를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바둑은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계발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으로 두뇌계발에 효과를 보기 위해선 두뇌가 완전히 완성되는 10세 이전에 바둑교육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고, 일찍 배울수록 그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또한 바둑은 기억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바둑에는 ‘복기’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한판을 두고 난 뒤 그 한판을 다시 그대로 두어 보는 것으로 자신의 실수나 보안해야 할 점을 돌아보는 시간이다. 처음엔 ‘그 많은 바둑돌을 어떻게 순서대로 다 기억해 놓을 수 있을까’ 싶지만 바둑 실력이 늘어갈 수록 자신이 놓은 한판을 다 기억할 만큼 기억력이 좋아진다고 한다. 평생 밑천이 되는 사고력과 집중력 키워요 바둑은 끝없는 두뇌싸움이다. 생각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고, 그러기 위해선 한 수 한 수 집중을 해야 한다. 바둑은 한판을 두는데 보통 250수 정도를 진행하는데 대다수의 수를 집중해서 놓아야 이길 수 있다. 바둑에 입문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많은 아이들이 차분해지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이는 바둑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쳐 어떤 일을 하더라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힘을 키우게 된다. 파주 교하월드 바둑교실의 전태봉 원장은 바둑을 통해 집중력을 키우는 중요성을 이렇게 설명한다. “사람들이 집중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지만 집중력의 가치에 대해선 인식이 부족한 듯합니다. 집중력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집중력이야말로 모든 교육에 필수요소랍니다. 그런데 이 집중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1년 이상 꾸준히 노력해야 힘이 발휘되는 만큼 시간 투자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한번 몸에 배인 집중력은 평생을 가도 사라지지 않는 삶의 큰 밑천이 된답니다.” 집중력뿐 아니라 사고력 역시 마찬가지라는 것이 전 원장의 설명이다. 사고력은 생각하는 힘이다. 요즘 아이들은 지식은 풍부하나 생각하는 것을 많이 힘들어한다. 바둑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워 가다보면 저절로 사고력이 길러진다고 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바둑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아이들에게 교육적 효과가 큰 종합적 학문으로 평가되고 있다. 바둑, 전문 바둑교실에서 체계적으로 배워야 바둑 교육의 우수한 효과 탓인지 요즘은 문화센터와 학교, 온라인에서 바둑교실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바둑은 단지 바둑을 둘 줄 아는 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고력과 집중력을 기르고, 좌·우뇌를 균형있게 계발하는 등 바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충분히 습득해야 진정한 의미의 바둑교육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선 반드시 전문교육기관에서 바둑을 배워야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일산 청솔바둑교실의 홍성현 원장은 “바둑은 아이들끼리의 대국이라도 선생님 앞에서 다시 복기를 하고 잘 둔수 못 둔수에 대해 지도를 받아야하는 만큼 개인별 수준에 맞게 체계적으로 배워야 한다”며 “아이들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전문강사의 맞춤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국바둑교실협회 지정 우수바둑교실 문의 1577-6113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