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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행평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작. 말하기능력 어떤 학생들은 문법을 마스터하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문법의 고수가 된다고 해도 실제 오류 없는 문장을 만드는 데는 한계가 있다.그렇다면 영작문을 잘 만들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것일까?첫째, 철자를 쓰면서 단어를 암기해라.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영단어를 외우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그런데 왜 아직도 시험을 보면 단어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는 것일까? 그건 바로 철자와 품사를 고려하지 않고 외우기 때문이다. 어원이나 접사를 고려하면서 단어공부를 하는 학생은 부모님 세대보다 더 더욱 찾아보기 힘들다. 눈으로만 단어를 암기하면 비슷한 단어끼리 뜻을 혼동하게 되고 실제 오답발생의 결정적 원인이 될 수 도 있다. 또한 한 단어가 가진 뜻을 모두 숙지하기가 어려워 문맥에 맞는 정확한 해석이 어렵다. 또한, 접미사를 모르면 품사를 파악하기가 어려우며 한글로 번역했을 때 의미를 상상해서 끼워 맞춰야 하기 때문에 틀린 해석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쓰면서 한단어 한단어 꼼꼼히 암기해야만 단어량이 늘고 해석할 때도 영작할 때도 도움이 된다.=> 추천단어집 : 강성태 영단어 어원편 (키출판사) / 영단어는 어원이다 (베이직북스) / 별 VOCA 고등 어원 영단어 (신사고영어콘텐츠연구소) 둘째, 영어와 한국어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숙지하라.이번 기고를 통해 영어와 한글 두 언어간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알려주며 영작능력키우기 속전속결법을 정리하고자 한다. 1 영어인 굴절어는 단어의 활용 형태가 단어 자체의 변형으로 나타나는 언어로 어간과 접사(적 역할을 하는 형태소)가 쉽게 분리되지 않는 형태를 보인다. 굴절어는 성(性), 수(數), 격(格), 인칭, 시제, 상(相), 태(態), 법(法), 양상 등의 문법 범주에 따른 어형의 변화로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 언어이다. 또한, 영어는 어순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도 하므로 고립어의 성격도 일부 지닌다. 반면에 한글인 교착어는 고립어와 굴절어의 중간적 성격을 띠는 것으로 어근과 접사에 의해 단어의 기능이 결정되는 언어의 형태이다. '교착'은 아교와 같이 단단히 달라붙음을 뜻한다. 교착어는 단어의 중심이 되는 형태소(어근)에 접두사와 접미사를 비롯한 다른 형태소들이 덧붙어 단어가 구성되는 특징이 있다. 각자 고유한 의미를 지닌 형태소들을 병렬적으로 이어 하나의 구(句)와 문장을 만들게 된다. 따라서 영어를 배우는 한국학생들은 반드시 구와 절 단위로 끊어야만 정확하고 빠르게 해석과 영작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학습하면 보다 빠르고 완벽하게 한글로 해석이 가능하다. 이것이야말로 속전속결법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또한 해석훈련을 많이 하다 보면 자동으로 영작능력도 강화된다. 영작능력이 강화될 때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하는 과정은 눈으로 보고 쓰다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 문장을 큰소리로 말하는 것이다. 이미 영작과정 중에 이루어졌던 구와 절 단위의 쓰기 훈련은 충분히 영작시험점수에 반영되겠지만 이 방식 그대로 읽기에도 적용한다면 연음훈련이 이루어지 때문에 듣기능력도 저절로 향상된다. 셋째, 영문법에서 배운 내용 중 기능어에 주의하라.기능어는 필자가 영어를 배우기 쉽도록 만든 임의용어이다. 한글로 자연스럽게 바꾸기 위해 흩어져 있는 단어를 알맞게 문장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 때 필요한 본드 같은 역할을 하는 단어들이다.예를 들면, TO 부정사, 분사, 관계대명사, 관계부사, 전치사가 기능어에 해당된다. 이러한 기능어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그동안 단어만 순서대로 이어가며 전혀 다른 뜻으로 해석해버렸던 많은 문장들이 올바르게 바뀔 수 있다. 영문법을 배우고도 영작문 만드는데 활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위의 기능어 사용에 서투르기 때문이다. 실제 독해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서 영문법 공부할 때 주의해야 한다. 아래 문장에서 예를 들어보겠다. ** 앞에 나온 that은 관계대명사로서 ‘~ 한’ 으로 해석하지만 뒤에 나온 that 은 접속사로서 ‘것’으로 해석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관계대명사 해석을 하지 못하면 단어를 알고도 틀린 문장을 만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추천도서 : 고득점 독해를 위한 중학 구문 마스터 (능률출판사) / 해석이 쉬워지는 해커스 구문독해 100 (헤커스어학연구소) / 올씀(ALL씀) 서술형 시리즈 3 : RANK 77 (쎄듀) 영작능력을 속전속결로 키우고 싶다면 아래 3가지를 집중훈련하면 된다.1. 단어를 암기할 때, 철자를 쓰면서 품사로 암기하라.2. 교착어와 굴절어의 특징을 알고 영어를 해석하거나 영작할 때 구와 절단위로 끊어라.3. 영문법을 장황하게 배우지 말고 위에 언급한 기능어를 훈련하라.모쪼록 필자의 제안대로 훈련해서 영작문 작성에 달인이 되길 바란다.1 (출처 : 고교생을 위한 국어 용어사전, 2006. 11. 5., 구인환)김지민원장김지민영어학원문의 02-930-0833 2019-10-31
- 일산 초·중·고 영어 전문 학원 ‘자이온영어’ 해마다 새로이 문을 열거나 닫는 학원들이 부지기수인 요즘, 일산 후곡 학원가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학원이 있다. 초·중·고등학생들에게 7년째 영어를 전문으로 가르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자이온영어학원. 얼마 전 확장 이전하면서 학생들이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습에 집중하고 있다는 자이온영어학원의 임재준 원장에게 학원 운영 시스템에 대해 집중적으로 들어보았다.‘6가지 핵심 시스템’ 운영이 강점이자 지속 성장의 원동력임재준 원장은 ‘6가지 핵심 시스템의 철저한 운영’을 학원의 강점이자 지속 성장의 원동력으로 꼽는다. 그날의 완전학습, ppt 활용 수업, 꼼꼼한 내신관리, 소수 정예 반 구성, 발표와 쓰기에 특화한 초등 영어, 중1 자유학년제 맞춤 학습이 그것이다.‘그날의 완전학습 시스템’은 학생들이 그날 배운 내용은 그날 완벽히 이해하도록 하는 학습 시스템이다. 먼저 ‘선 클리닉’을 통해 학생들이 이전 수업 내용과 당일 수업을 위해 알아야 하는 단어 등을 제대로 익혔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한 후 정규 수업에 들어간다. 수업 후에는 일일 테스트(데일리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점검하고 복습에 해당하는 ‘후 클리닉’을 진행, 그에 따라 학생들에게 알맞은 과제가 주어진다. 또한 필요에 따라 추가 보강을 진행한다. 이렇게 그날 수업 내용을 100% 이해하고 넘어가는 완전학습 실현을 위해 학원에서는 매달 한 달 수업 계획 및 과제를 표(Syllabus)로 만들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미리 배부하는데, 여기엔 독해 어휘 문법 등 각 영역에 따른 예·복습 과제도 세세하게 기재돼 있다.초·중·고 모든 수업에 ppt 활용, 집중도와 학습 효과 높여자이온영어학원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초·중·고등부 모든 강사가 ppt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임 원장은 “긴 지문이 많이 나오는 영어 수업에서 강사가 일일이 판서를 하면 시간이 낭비될 뿐 아니라, 학생들의 집중도가 떨어지기 십상인데, ppt를 활용한 시각적인 자료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더욱 집중해 수업을 듣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에 따라 더 좋은 학습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한다.내신대비 시스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있다. 영어교과서의 출판사별로 반을 나눌 뿐 아니라 학교별로도 반을 달리해 학교 시험을 준비한다. 이전 시험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통해 다음 시험 문제 출제 경향을 예상하여 그에 따른 지도를 하고, 클리닉을 통해 교과서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암기하도록 돕는다. 또한 학교 수업시간에 제시된 모든 외부 지문을 수업 및 테스트를 통해 완벽히 이해하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발표와 쓰기에 특화된 초등부, 중고등 내신과 수행평가 경쟁력 길러져자이온의 영어 수업은 초·중·고등부 모두 한 반 정원을 8명으로 제한해 소수정예로 운영된다. 수업을 담당하는 강사가 직접 1:1 첨삭지도를 진행해 학생과의 밀착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들은 상시적으로 꼼꼼한 케어를 받을 수 있다.초등부 영어 수업은 발표와 쓰기에 특화돼 있다. 학생들은 유명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의 영어 원서를 읽고 매주 영어 독후감을 작성한 후 첨삭 지도를 받는다. 또한 학원의 ‘북리포트대회’와 ‘북리포트 컨테스트’ 등을 준비하고 ppt를 활용해 발표도 하는데, 임 원장은 “초등학생 때부터 영어로 발표하고 글을 쓰는 것을 익히지 않으면 향후 중고등학교 내신시험 서술형문제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또한 중고등학교 내신 성적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수행평가나 교내 대회 등의 경쟁력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며 “정규 담당 선생님이 직접 각 학생별로 영작문에 일일이 첨삭을 통한 피드백 및 점검을 2-3차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1년 동안 자유학년제를 거치는 중1은 그에 따른 맞춤 학습이 이루어진다. 학교 수행평가 및 교내 영어대회 등에 대비한 수업도 진행하는데, 예를 들면 오마중 영어에세이 대회, 정발중 영어발표 수행평가, 중산중 전교 영어 스토리텔링대회 등에 대비한 수업이 그것이다.이밖에도 자이온영어학원에서는 초·중등 재원생들에게 인적성평가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전문 입시 컨설턴트의 대입 컨설팅 또한 무료로 제공한다. 일산과 서울 대치동에서 17년간 대입 컨설팅을 해온 경력을 지닌 유스트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진행한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44(후곡학원가 분석수학 건물 4층)문의 031-916-1228 2019-10-25
- 학교 알리미를 통해 우리 지역 고교 살펴보기-진명여고·목동고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고교선택이다.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역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의 폭넓은 활동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면 고교 선택의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학교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학교 선택 시 참고할만한 학교 알리미 항목과 내용을 학교별로 정리해 보았다.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①진명여고적성과 소질을 살리는 진로지도와 독서교육의 활성화■ 교육운영 특색사업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진로탐색 교육진명여자고등학교는 3월초 진로담당교사와의 워크샵을 시작으로 희망직업인과의 만남, 희망학과의 선배와의 만남 등 실직적인 진로지도와 직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교육을 실시한다. 진로포트폴리오 경진대회와 다양한 진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해 주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체험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한다.정보화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교육매일 20분 책 읽고 인상적인 부분을 쓰는 매일독서운동, 독서포트폴리오 만들기를 활성화하고 1,2,3학년 모두 인문·사회, 과학, 문학 3개 분야로 구분해 분야별 독후감 쓰기 대회를 실시한다. 지료의 최신성을 유지하고 올바른 정보습득 방법을 교육시켜 정보화 도서관의 활용을 활발히 하고 있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의적 체험활동 64개, 학생 자율동아리 43개로 활발올해 진명여고에서 활동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과학시사토론부, 문학과필사반, 영화제작부 등 64개로 참여 학생은 1,366명이다. 자율동아리는 요리, 학술, 논문작성 동아리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구성된 동아리가 47개이고 참여 학생 수는 454명이다.■ 학업성적 평가계획통합사회 수행평가 50% , 수학 수행평가 5% 평가비율 보여올해 진명여고의 1학년 1학기 평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과학탐구실험의 수행평가 비율이 80%로 가장 높고 발표와 워크시트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통합사회 과목이 50%로 뒤를 이었다. 수학수행평가의 경우 수업준비 및 태도와 과제로 5% 비율로 가장 낮았다.■ 학급 구성2019학년도 기준 1학년은 15개 학급 435명이고 2학년은 15개 학급 445명을 기록하고 있다. 3학년은 15개 학급으로 학생수가 508명이다. 1학년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가 29.0명이고 2학년은 29.7명,3학년은 33.9명으로 구성되었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②목동고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학생 역량 강화■ 교육운영 특색사업학생 중심의 수준별 수업 지도로 수업의 내실화목동고등학교는 고교 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선택 수업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성취기준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수업과 평가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다양한 학교 독서·토론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역사 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대학 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학년별로 단계별로 진로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 적성검사 실시하고 진로상담실을 운영, 전공 관련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체동아리 87개 자율동아리 65개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2019년 기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과학 문화 체험반, 장편 소설읽기 프로젝트반, 생물영상 탐구반 등을 포함해 87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고 학술과 문화·예술 분야의 동아리인 수·의과학, 스크랩 앤 디베이트 동아리 등의 자율동아리는 65개가 운영된다.■ 학업성적 평가계획수행평가비율 과학탐구실험은 100% , 수학은 10%2019학년도 1학년 1학기를 참고해 보면 과학탐구실험의 경우 100%의 비율로 가장 높았다. 실험과 탐구보고서 작성의 평가가 이뤄졌다. 수학의 경우 10%의 비율을 보였고 통합 사회과목의 경우도 똑같이 10%의 비율을 나타냈다.■ 학급 구성2019학년도 기준 1학년은 15개 학급 393명이고 2학년은 15개 학급 320명을 기록하고 3학년은 15개 학급 388명으로 나타났다. 1학년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가 26.2명이고 2학년은 21.3명,3학년은 25.9명이었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 2019-10-24
- 노원·도봉지역 고교 고1 영어 서·논술형 비율/수행평가 분석 서울시교육청은 과정중심 평가를 위해 중·고교 중간고사와·기말고사의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합산 비율을 50% 이상으로 권고하고 있다. 중·고등의 영어시험의 경우 동일한 서술형 문제라고 해도 고교별로 패턴과 유형의 난이도 편차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노원 도봉 지역의 고교의 경우 단순 어휘부터 문법, 독해, 서술형 문제까지 유형 뿐만 아니라 변형 여부, 교과서 외 출제 등 시험 난이도 편차가 심한 상황이다. 여기에 학기중 어학실력을 요구하는 수행평가까지 있어 고교 선택을 앞둔 중3학생의 고민이 깊다. 따라서 노원도봉 지역의 25개 고교 (선덕고, 서울외고 포함)의 고1 영어교과 서·논술형 문제 및 수행평가의 비율과 고교진학 전 등급별 공부전략을 살펴봤다.서·논술형 문제 비율, 대진고 40%로 최고!노원·도봉지역 고교들의 학기말 기준 영어 서술형 비율을 살펴보면 최고 40%에서 2%까지 고교별로 비율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서논술형 비율에 있어서는 대진고가 40%로 지역에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 서라벌고 (32.8%), 혜성여고(32%), 창동고(32%), 불암고(30.40%), 대진여고(30%)가 30% 이상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외고의 경우 서·논술형 비율이 2%에 불과하지만 수행평가에서 일반고와 달리 인터뷰 평가를 실시한다.서·논술형 문제가 선택형 문제에 비해 난이도가 높을 수는 있지만 단순히 서·논술형의 반영 비율이 높다고 고교별 난이도를 판단할 수는 없다. 단 선택형 문제를 모두 맞혀도 배점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영어교과에서의 상위권 성적을 받기는 사실상 어렵다.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은 “수능영어 절대평가 도입으로 영어교과에 대한 평가가 수월해졌다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최근 지역 고교의 내신 난이도는 더욱 어려워지는 추세이고, 실제 서·논술형 문제 해결력이 부족하면 영어 1등급은 불가능하다.” 며 “서논술형 문제 해결능력의 기본은 문법과 어휘능력이다. 학기중에는 사실살 평가위주로 진행되는 만큼 중3학생들은 2학기 기말고사 후 수능유형 맛보기, 수능어휘 암기, 문법 반복 학습 등 영어의 기본기를 갖추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수행평가 비율 상명고, 영신여고, 재현고, 서울외고 50%로 최고노원·도봉지역 고교 중 영어 수행평가 비율이 가장 높은 고교는 상명고, 영신여고, 재현고, 서울외고로 50%에 달한다. 이중 상명고는 어휘, 활동지 배움노트 결과물, 말하기 PT를 평가하는 반면 영신여고는 말하기, 듣기, 쓰기, 단어, 독해를 각 10%씩 반영한다.특히 재현고의 수행평가(50%)의 내용을 살펴보면 과정평가 30%와 서술형 문제 해결 20%로 구성되어 있는데, 실제 지필고사 서논술형 문제 비율 20%까지 고려하면 서논술형 문제 해결이 실제 40%에 달하는 만큼 정확한 서술형 문제 해결능력이 영어성적을 좌우한다는 평가이다.서울외고의 경우는 수행평가(50%)에서 인터뷰 35% (2학기: 쓰기 35%)와 수업활동 15% (학습자료, 과제수행, 수업태도)를 반영한다. 인터뷰 (30%) 평가는 상황에 맞는 의견 말하기 수행평가로 어휘와 문법의 바른 표현, 정확한 발음과 억양, 적당한 속도로 유창함, 주제와 맥락이 맞는 구성인지, 시간 준수를 평가하여 일반고 대비 수행평가의 난이도를 높였다. 그 외 수행평가 비율이 40%인 고교는 청원고, 청원여고, 한국삼육고, 누원고, 도봉고, 선덕고 6개 고교이며, 수행평가 비율이 가장 적은 고교는 서라벌고 (18%)로 나타났다.국보EM영어학원 정희상 원장은 “우리 지역 고교의 영어평가는 살펴보면 고교별 지필고사의 난이도 격차가 심하다. 대진여고의 경우는 지역에서 영어시험이 가장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영어적인 실력보다는 국어 비문학 수준의 고난도 문제와 외부 지문에서 출제된다는 점에서 꾸준히 1등급을 유지하는 학생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반면 대진고는 어법문제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고, 선덕고는 영어시험 대비 공부해야 할 양이 엄청나게 많다. 따라서 단순 암기만으로 고득점을 받기 어렵다. 상명고의 경우는 1~2년전에 비해 교과서 변형문제를 출제하며 난이도를 높여지만 여전히 공부하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한다. 지필고사와 더불어 “고교별로 영어평가 계획과 방법이 다른 만큼 고교 지원시 학생의 성향과 학습패턴을 고려하여 지원 고교의 영어 수행평가 계획 역시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서·논술형+ 수행평가 비율 50% 이상, 상명고와 재현고 70%로 최고!서울시교육청의 권고에 따라 노원·도봉지역의 25개 고교 (서울외고, 선덕고 포함)의 영어 서논술형 + 수행평가 비율은 50% 이상이다. 이중 상명고와 재현고는 서·논술형 문제와 수행평가 비율을 합산하면 70%에 달하며 지역에서 가장 높다. 두 학교 모두 서·논술형 비율은 20%이고, 수행평가 비율은 50%로 나타났다.이어 영신여고는 67% (서논술형 17% + 수행평가 50%), 대진고와 월계고가 60% (서논술형 30% + 수행평가 30%), 한국삼육고와 도봉고는 58% (서논술형 18% + 수행평가 40%) 순이다. 그 외 지역의 18개 고교는 서·논술형+수행평가 비율이 각 50~52%로 선택형 문제와의 비율이 5대 5에 가까워 반영 비율의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이 엿보인다.정 원장은 “영어는 학습능력과 실력에 따라 공부방법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독해는 문제 맞추기가 아닌 주제 찾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주제 찾기가 어렵다면 소재부터 파악하는 것도 방법이다. 상위권 학생은 지문에서 Summary가 아닌 주제찾기에 집중하고, 수능 모의고사보다 내신 성적이 낮은 중위권이라면 어법과 단어가 부족할 확률이 높다. 문법의 원리를 이해하고 문장의 연계성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반면 해석 자체가 어려운 하위권 학생이라면 문법의 기초인 8품사 5형식의 개념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공부해도 늦지않다.” 고 조언한다.도움말 : 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국보EM영어학원 정희상 원장참고 : 학교알리미 사이트 ‘교과별(학년별) 평가계획에 관한 사항’(공시년월 : 2019년 4월 또는 2019년 9월)<표> 노원·도봉 지역 고교별 고1 영어교과 서술형 및 수행평가 반영 비율 2019-10-10
- 기획 - 내신대비 학습법 ‘배명고’ 배명고 내신의 특징 중 하나는 1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수행 형태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기말고사의 출제범위가 넓으나 내신의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배명고 국영수 내신대비 학습법에 대하여 소개한다.국어실수 없이 100점 받아야 1등급, 외부작품 분석과 응용문제 푸는 훈련해야배명고 국어시험은 난이도가 높지 않고 객관식만 출제되기 때문에 상위권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2018학년도 1학년부터 상위권의 우수한 학생들이 배명고에 많이 진학하여 배명고의 최상위권 학생의 벽은 두꺼운 편이다.선지에서 학생들이 헷갈리게 느끼는 몇몇 까다로운 부분이 있었지만 교과서의 기본 개념, 학습활동과 날개부분, 어휘의 의미 등 기본내용을 철저하게 숙지한 학생이라면 정답을 찾기 어렵지 않다. 하지만 실수 없이 무조건 100점을 목표로 해야 1등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의미에서는 어려운 시험이라고 할 수도 있다.배명고 국어시험에서는 변별력과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해 중간 중간에 외부지문을 섞어 놓거나, 수능형 문제를 넣어 두기도 했다. 객관식 25문항 총 100점이며 2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외부지문이 3문제 출제되었고 한자성어가 1문제 출제되었다. 외부지문은 꾸준히 출제되고 있으며, 항상 어휘 문제가 1문제씩 나온다.2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학생들이 의외로 많이 틀린 문제가 바로 어휘문제였다. 마지막 25번 문제에서 작품의 내용과 관련 있는 사자성어로 적절한 것을 고르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많은 학생들이 사자성어의 의미를 알지 못해 틀렸다. 이 부분은 학교 수업시간에도 미리 언급되지 않은 부분이었기 때문에 평상시에 사자성어를 미리 대비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 느끼게 해준다.최용훈국어학원의 배명고 전담인 윤진향 강사는 “학생들이 당황한 문제로, 관련된 특성을 모두 고르는 문제가 있었다. 정답이 몇 개 인지 제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선지를 고를 때 정답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풀었다”고 말한다.외부지문 중에서 11번 문제에 쓰인 외부지문은 고전작품 중에서 주의식 작가의 시조가 나왔는데, 고전문학에 대한 자구적 해석이 되지 않은 학생은 어렵게 느꼈다. 또한 13번 문제에서도 고전시가가 외부지문으로 출제되었다. 작품과 관련된 화자의 태도를 찾는 문제였는데 각 선지에 학교에서 수업하지 않은 시조가 쓰였다. 평상시에 국어 문학 작품을 공부해야지만 접근할 수 있는 문제였다. 이 외에는 현대시가가 외부지문으로 활용되어 작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는 수능형 문제가 출제되었다.2학년 국어 교과는 1학기는 문학, 2학기는 언어와 매체(문법)이다. 2학기에는 문법으로만 내신이 출제된다. 모의고사에서 문법 점수가 높게 나오는 학생일지라도 내신은 모의고사와 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문법을 미리 공부해두기를 권한다.배명고는 국어과목의 수행평가 비중이 50% 정도로 매우 높다. 수행평가의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수행평가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아무리 지필평가 점수가 높더라도 좋은 등급이 나올 수 없다.이번 1학기 수행평가는 학생 각자가 학교에서 제시해주는 현대시와 소설을 공부해오고 학교에서 테스트를 봤다. 현대시 16작품, 소설 10작품을 개인적으로 공부해야 했기에 학생들이 매우 버거워했다.1학년의 경우 2학년과는 지필고사의 방향이 매우 다르다. 2학년은 지필평가와 수행평가가 모두 객관식으로 진행되는데, 1학년은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모두 서술형으로 출제된다. 각 단원별 1문제씩 구성되며, 미리 연습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답안을 구성하고 작성하는데 모두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출제된 새로운 자료와 예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국어 능력이 필요했다. 다양한 예시를 연관하여 학습하는 것을 권유한다.도움말 : 최용훈국어학원 윤진향 강사수학유형별 대표문제 반복 학습 통해 완전이해, 배점 큰 서술형은 필요조건 제시하며 부분점수 꼭 받아야배명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었다. 전체적으로 기본 개념을 이용한 문제 80% 정도와 개념을 응용한 문제 20%로 구성되었으며 서술형 4,5번 문항이 킬러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이 문제는 깊은 사고보다는 기본 개념을 이용한 심화응용문제 형태로 출제되었다. 복소수와 이차방정식, 이차함수에서 약 70%가 편중되어 출제되었다. 문제 수가 적어 각 문항, 특히 서술형에 7점~8점으로 배점이 높게 책정되었다.객관식 배점이 낮은 문항(3점~5.5점)인 문제 90%와 서술형의 60%(약 3문항)는 교과서의 중단원 학습점검, 대단원 학습평가, 수학익힘책에서 변형 없이 출제되었다. 객관식의 고배점 문항은 쎈수학 B단계-상 정도 수준의 문제로 독특한 유형보다는 필수 유형의 간단한 변형 정도의 수준으로 출제되었다.로고스학원의 김재현 원장은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개념을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므로 실수 없이 빠르게 해결하여 서술형 고난도 2문항 해결을 위한 시간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며 “각 유형별 대표문제를 반복 학습하여 완전 이해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고난도 심화문제(배점 8점~9점)를 접했을 때 문제해결에 필요한 개념과 공식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연습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문제를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끈기가 요구된다.내신시험은 5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주어지는 만큼 평소에 한정된 시간 안에 주어진 문제를 다 풀어내는 훈련 역시 필요하다. 서술형 고난이도 문제는 배점이 큰 한 문제로 출제되는 만큼 서술형 작성 시 주어진 조건은 모두 사용하였는지, 필요한 조건은 제시하였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풀이과정의 일부라도 제시하여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배명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역시 다른 학교에 비해 고난이도 킬러문항은 없었다. 전체적으로 1단원인 지수로그함수 영역에서 많이 출제되었고 킬러문항 대부분은 쎈수학 C-Step 수준 정도로 출제가 되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 또는 중상 수준이며 1등급 컷은 94~95점 정도였다.객관식 16문제, 주관식 5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객관식 문제에서는 안정적으로 점수를 확보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서술형 문제는 배점이 높지만 난이도는 낮은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서술패턴을 정확히 기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배점 12점이었던 서술형 마지막 문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 문제였다.김 원장은 “앞부분의 객관식에서 빠르게 문제를 풀어나가고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면 다음 문제로 넘어가 시간을 아끼는 요령이 필요하다. 꼭 한 문제 정도는 계산유형을 길게 해 시간 소비를 필요로 하는 문제가 나온다”며 “배점이 높아서 체감난이도를 높게 한 문제로 부분점수를 얻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도움말 : 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영어1학년, 기말범위 많아 긴장하며 공부해야, 2학년, 문장의 이해와 순서배열 꼼꼼하게지난 중간고사에서 1학년은 6~7개 지문의 듣기 평가로 시험을 보았다. 실력측정보다는 통과의례적인 형식의 시험이었으며 학기당 수행평가의 비중이 60%에 육박한다. 기말고사는 1과부터 4과까지가 범위인데 자체교과서와 영어 원서 등 부교재에서 출제가 된다. 배명고의 영어시험은 서술형이 없으며 다른 학교의 서술형 유형의 문제가 객관식 형태로 만들어져 선택지로 나온다. 이런 유형의 문제는 어법을 정확하게 알아야 풀어낼 수 있다. 어법과 어휘에서 각 1문제씩 킬러 문항으로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을 띠고 있다.두림학원의 박재현 원장은 “내신은 쉬운 편이나 수행평가의 비중이 높아 공부를 잘하는 학생도 내신시험이 수월하다고 보기는 힘들 수 있다. 중간고사에서 듣기시험만 보기 때문에 기말고사에서는 시험 2019-07-03
- 수행평가의 목적과 대비방법에 대해서 중간고사가 끝나고 하루 하루 날씨가 더워지고 다양한 행사가 겹치면서 학생들도 학부모님들도 많이 힘들어 하시는 5월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을 고르자면 바로 쏟아지는 수행평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반고의 필수 이수단위가 116단위에서 86단위로 줄면서 학업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든 것은 이번 중간고사에 확인할 수 있었지만 시험과목이 줄은 대신 다양한 평가 방식을 도입하는 수행평가는 아직 적응하기 힘든 하나의 벽같은 존재입니다.이것은 누군가가 도와줄 수는 있겠지만 지필고사처럼 많은 부분을 의지할 수 없기 때문이죠.아무리 좋은 내용으로 준비를 한다고 하여도 내용을 직접 말하는 것은 학생 당사자이기 때문에 발표하는 과정에서 감점을 받을 수도 있고 수업시간에 태도 또한 선생님의 평가 기준이 되기 때문에 준비를 잘해도 학생에 따라서 얼마든지 감점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떻게 대비를 해야할지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수행평가를 제대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 목적을 알아야합니다. 오늘은 그 목적에 따른 대비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수행평가의 목적은 과정에 대한 평가입니다. 2015년 교육과정의 핵심 키워드는 창의 융합 과정중심의 평가가 핵심인데 수행평가는 이중에서 학생들이 학습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 대해서 평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항목입니다. 이전에도 숙제라는 명목으로 수행평가가 존재하기는 했지만 지금처럼 다양한 측면에서 학생들을 평가하는 의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보통 과제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면 이제는 그 과정을 평가하기 위한 의도이기 때문에 수행평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인간관계, 정보습득능력, 발표능력, 성실함, 리더십 같은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도록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수행평가를 올바르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가 기간에 급하게 준비하지 말고 미리 어느 정도 여유 있게 준비를 하는 것과 평가 방식에 따라서 예행연습을 해보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을 쓴다면 여러번 고쳐보고 다른 사람의 피드백을 통해서 수정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고 발표를 한다면 스스로 동영상 촬영을 통해서 자세부터 목소리톤까지 수정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평가를 하는 선생님 수업시간에 평상시에 성실히 참여하는 부분이 가장 핵심입니다. 30-50%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 수행평가이기 때문에 지필고사 점수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평소에 꾸준히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삶으시길 바라겠습니다.중앙에듀플렉스원장 주설호031-405-5666 2019-06-05
- 수행평가 잘하는 학생들의 이야기 수행평가란 문제를 수행하는 과정과 결과를 함께 보고 판단하는 시험 방식이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과제나 행동을 요구하므로 시험보다 오히려 까다롭게 느끼는 학생들도 있다. 중학생들은 지필 평가가 줄고 수행평가 반영비율이 높아지고 있고, 고등학생 역시 수행평가는 내신점수와 과 학생부종합평가에 직결된다. 본오중학교 노미희 교사는 “교과별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행평가는 서술과 논술이나 프로젝트 그리고 실험 실습 과정 중심으로 이루어 진다”며 “사전에 교사가 알리는 평가기준과 평가방법을 파악한 준비하는 것이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수행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학생들 역시 우선 ‘문제를 잘 파악해야 하는 것’과 ‘출제자가 문제를 통해 얻고 싶은 의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몇가지 좋은 사례를 통해 ‘수행평가 점수높이기’에 대해 알아보았다.우리는 나보다 강해요“저는 팀별 발표나 보고서 작성에서 느낀 점을 정리하며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기대 이상의 결과‘가 있음을 잘 드러냈을 때 좋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교사가 팀별 프로젝트를 내는 이유는 ‘A가 못하는 것은 B가 하고, B가 부족한 것은 C가 도와서 함께 하는 시너지를 얻어내라’는 것이기 때문이죠. 사실 함께 했을 때가 혼자 했을 때보다 더 좋은 효과를 거두고, 생각 외에 결과를 얻어지는 경우가 많죠. 각자 잘하는 부분을 준비하고 함께 맞춰가며 수행평가를 즐기는 법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원곡고 3학년 김*준)‘무임승차’도 수행의 일부다“중학교 3학년 때 사회 수행평가를 준비하며 ‘아무것도 못한다’는 친구 때문에 속이 상했고, 게다가 점수까지 나빠 선생님께 항의를 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그것도 수행평가의 일부다. ‘무임승차’하는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도 어떤 노력과 결과를 보여주는지를 교사들은 본다”고 말씀하셨어요, 조 구성이 나빠다고 포기하면 오히려 내 이미지도 나빠지고 점수도 깎일 수 있어요. 오히려 어려운 조건에서도 프로젝트를 잘 살리는 포용과 지혜를 리더십으로 본다는 것! 잊지 마세요.“ (경안고 1학년 정*영)재미있고 센스 있게 발표하기“영어로 ‘자신의 여행이야기를 발표’는 수행평가 시간이었습니다. 영어는 기발한 줄임말이 참 많아 현지에서 사용되는 줄임말을 발표 때 이용했어요. 친구들이 매우 즐거워했고 발표하는 내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만약 국어시간에 이런 것을 이용했다면 오히려 점수가 깎였을 거예요, 국어의 경우 줄임말을 사용하는 것이 자칫 소통을 방해하는 요소로 받아질 수 있거든요. 같은 시간에 한 친구가 발표를 시작하며 ”발음이나 내용이 완벽하지 않고 서툴러도 이해하기 바란다“고 겸손하게 출발하는 모습도 정말 괜찮아 보였어요, 다음에 저도 그렇게 해보려고 합니다,” (함현고 2학년 진*성)성실한 노력으로 인정받아요“저는 운동을 못하는 편이라 체육 수행은 A를 받아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저글링 수행평가’에서는 성실한 노력 점수를 땄습니다(웃음). 저글링은 세 개의 공을 갖고 계속 던지고 받는 운동인데 처음 배운 첫날부터 쉬는 시간마다 연습하는 집중하는 친구들이 있었어요. 여름방학이 지난 후 수행평가를 했는데 역시 미루지 않고 꾸준히 연습한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예체능의 경우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원곡중 2학년 류*지)어린 시절의 경험, 수행평가에 큰 도움“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때 예쁜 손글씨 자격을 땄고 또 방송반 활동을 하며 영상편집기술을 배웠습니다, 아침일찍 학교가고 또 늦게 와 힘들어했지만 지금은 그 덕을 많이 봅니다,수행평가 함께 하고 싶은 친구를 꼽는다면 우선 신문이나 책을 많이 읽어 참신한 소재를 잘 찾는 친구, 그리고 PPT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친구 그리고 논리적으로 잘 발표하는 친구들입니다, 독특한 주제와 소재를 잘 찾고 정리해서 잘 표현하는 세 박자를 맞추기 위함이지요.초등학교 때 공부도 중요하겠지만, 다양한 배움과 경험이 학교 다니는 내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상록중학교 3학년 김*혜 엄마) 2019-04-10
- 수행평가와 스피치 내 지식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 그것은 좋은 발성으로 하는 스피치일 것이다. 스피치는 보이지 않는 나의 지식을 상대에게 보이도록 하는 마법 같은 소리표현방식이다.2015년 교육과정개정으로 초등ㆍ중등ㆍ고등학교 학생들이 주제를 가지고 모둠 활동이나 PPT를 통한 자료발표 등의 과정중심의 교과활동(수행평가)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사실을 학부모님들은 알고 있을까?현재의 과정중심의 교과활동은 수행평가라고 불리고 있으며 수행평가에서 학교선생님들의 학생평가는 누가 적극적으로 스피치(발표)하는가가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좋은 스피치는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만큼 안정된 발성과 함께 논리적으로 상대를 설득시키는가에 달려있다.이에 필요한 요소는 분석적사고력, 문제해결력, 논리적구성력, 창의적 표현력, 협업능력 등과 의사소통력이다.수행평가에서 화룡점정은 조사한 내용을 바른 자세로 안정된 목소리로 학생들과 선생님 앞에서 논리적인 스피치(발표)를 해내는 것이다.수행평가에 스피치(발표)라는 학습역량이 학생부에 기록되는 평가기준으로 아직은 어색하겠지만 분명한 것은 초등·중등·고등학교 내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지금 당장 필요하고 중요하다.가능한 한 초등·중등 시기에 스피치 준비를 끝내고 입시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인 면접과 토론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보이지 않는 지식을 보이도록 표현하는 좋은 스피치(발표)는 이제 우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온새미학원정승재 대표원장 2019-01-30
- 수도권 주요대학이 목표라면 재수 전략 필수 최근 들어 상위 1%자녀들의 사교육을 다룬 드라마가 인기를 더하고 있다. 부모의 재력과 서포트가 학교 성적과 대학입시를 좌우한다는 것은 비단 오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다행히 최근 대학입시는 수능 위주의 정시모집 인원을 늘리는 추세이다. 비록 이번 입시에 실패했어도 수능점수를 쑥 올려 주요대학 입시에 성공하는 재수전략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이다. 부천종로학원으로부터 재수 입시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수험생 울렸던 불수능을 재수 정시전략으로2019학년도 입시를 치렀던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대부분 놀랐다. 유난히 어려웠던 대학수학능력시험 때문이다. 올해 수능 출제 수준은 한 마디로 말해 불수능 그 자체였다. 그 결과 시험이 끝나자마자 많은 학생들은 평소보다 낮게 나온 점수에 실망했다.여기에 수능 최저기준을 맞추지 못한 수험생들은 수시전형에서 원하는 결실을 내지 못했다. 재학생들은 지난 3년간의 수험생활이 아무런 보람 없이 무너져 내리는 아픔을 유난히 많이 겪었던 해로 기억될 것이다.부천 인천 재수종합전문 부천종로학원 정재원 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수능이었던 2019학년도 수능에서도 재수생 강세현상은 뚜렷하다. 최근 수년간 수능에서 재수생 강세현상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재수생들이 재학생과 달리 내신이나 수행평가 등에 얽매이지 않고 온전히 수능에 전념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입시 실패 반복 없애려면 재수 학습시스템 점검해야재수를 결심하고 입시전략을 세우려면 철저한 분석이 우선돼야한다. 특히 기존의 학습 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입시시스템 점검은 필수이다. 해마다 재수생들이 재학생 대비 주요대학 입시에서 선전하는 이유 중 하나는 효율적인 수능대비 학습프로그램과 시스템 그리고 우수 강사진 등을 활용해 올인 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이다.정 원장은 “재수에 성공하려면 수능준비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약시키는 최적의 전략을 짜야한다. 따라서 재수학원을 선택하려면 완벽한 강의와 빈틈없는 관리, 합리적인 시스템과 과학적인 프로그램이 갖춰졌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한다”고 조언했다.여기에 재수 기간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서는 자발적이고 적극적 의지도 중요하다. 재수라는 긴 여정에서 이끌려가는 공부보다 자발적인 의지로 공부한 것이 고득점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수학원 선택 시, 학습과 공부의지를 함께 돕는 시스템도 살펴보면 좋다.부천과 인천지역 재수생들의 입시전략재수 성공의 관건은 수능 정시전략이다. 부천 상동 뉴코아아울렛 맞은편에 자리한 부천종로학원은 연일 재수생과 학부모들 인파로 북적인다. 오는 2월 13일 2020학년도 입시를 위한 재수정규반 개강을 앞두고 상담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부천종로학원이 개강 전인데도 수험생들로부터 관심을 받는 이유는 일반 학원과 다른 재수종합학원의 주요 장점을 갖추고 지도해온 입시 경험에 있다. 먼저 이곳에는 종로학원 서울역 본원과 목동종로학원의 우수 강사진을 중심으로 실력파 강사진들이 집결해 수업한다. 알려진 바대로 부천 종로학원은 수능만점자를 배출한 종로학원과 동일한 시스템에 따라, 부천, 인천, 부평, 시흥, 청라, 송도지역의 재수생을 위해 수능실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시켜오고 있다. 2019-01-23
- 수행평가, 내신, 수능을 한 번에 해결하는 영단어와 영문법 입시 영어,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수능 영어가 절대 평가로 전환되면서 ‘영어는 점수 따기 쉬운 과목’이라는 착각과는 달리 최근 실제 수능의 높은 난이도와 1등급 학생의 낮은 비율, 어려워지고 있는 영어 내신과 수행평가로 인해 재인식 되고 있다. 이에 영어가 부족한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속이 탄다.…‘영어 내신 등급 어떻게 하면 올릴 수 있어요?’, ‘수능 영어 1등급 받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영작이 많이 나오는 영어 수행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리 아이 영어가 어딘가 부족한 것 같은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요. 방법이 있을까요?’…20년 가까이 영어를 가르치고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이다. 사실, 이 모든 질문들은 ‘입시 영어,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으로 압축이 가능하다.‘수능=독해, 내신/수행평가=문법/영작’, ‘독해=단어, 영작=문법’은 두 가지 보편화된 공식이 다. 결국 입시영어에 대한 질문은 “어떻게 ‘단어’와 ‘문법’을 ‘잘’할 수 있을까?”라고 묻는 것이다.영단어, 영어 실력의 기초 작업, 영어의 ‘살’신체와 달리 영단어라는 살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단, 필요한 부분부터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먼저 살찌워야 한다. 각 학생의 현재 단어 수준을 고려하여 초·중·고 필수 어휘에 맞게 단계적으로 채워나가야 한다.영단어를 공부할 때 많은 학생들이 무작정 철자를 외우거나, 영어 단어와 우리말 뜻의 일차원적 조합으로만 단순히 암기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장기 기억과 효율적인 영단어 학습을 방해하는 주요 요인이 된다.영단어를 잘 암기하고, 장기 기억으로 남기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Step 1, 단어의 정확한 발음 알기(원어민 발음 듣고 따라하기)#Step 2,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통합이미지로 연상하기(그림 그려 보기)#Step 3, 글자 덩어리 학습법으로 음가에 맞는 철자 익히기#Step 4, 문장에서 적용하며 체화시키기중요한 방법 중 ‘글자 덩어리 학습법’은, 예를 들어 ‘lighthouse’라는 단어의 스펠링을 익힐 때 light와 house가 결합하여 lighthouse란 단어로 이해하듯 스펠링을 단순 알파벳 암기가 아닌 글자 덩어리로 이해하여 보는 즉시 암기하게 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또한 암기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적절한 문장에 활용하며 체화하는 것이 영단어 학습법의 완벽한 마무리이다.영문법, 영어 기초의 완성, 영어의 ‘뼈대’신체 골격은 어릴 때 완성되고 그 골격에 따라 근육과 살이 붙어 체형이 이루어진다. 평생 체형의 기반은 청소년기에 완성되듯, 평생 영어 골격의 완성도 성장판이 닫히기 전까지 모두 완료되어야 한다. 목표 신장에 도달하면 근육과 살을 늘리는 것처럼, 문법이 견고하게 자리 잡고 나면 독해 및 쓰기 등 실력의 성장은 눈에 띄게 탄탄하게 이루어지게 된다.영문법은 해당 문법의 정확한 개념을 숙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현재완료‘가 ’과거에 시작된 일이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는 시제‘라는 개념부터 확실히 한 다음, 그 형태를 알고, 문장에 적용하면서 의미적인 체화를 하고, 문법 문제에 적용하여 풀이하면서 시험 영어에 강한 문법 실력을 완성하게 된다.특히, 영문법 학습에서는 ’숲과 나무의 조화‘가 중요하다. 영문법 전체 내용을 조망하는 숲 학습법(유창성)과 세부적인 문법 항목을 정확하게 체화하는 나무 학습법(정확성)이 조화가 이루어졌을 때 영문법 실력의 완성이 이루어지게 된다.결론은 ‘영단어’와 ‘영문법’영어 학습의 기술적 핵심은 영문법과 영단어이다. 이를 기반으로 견고한 구조물을 만드는 것이 독해와 듣기이며, 아름답게 장식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글쓰기와 말하기이다.영어 학습의 가장 최전방 기초에 있는 영단어와 영문법 실력을 제대로 된 방법으로 확실하게 구축한다면 수행평가, 내신, 수능에서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하이업ONE 영어학원대표원장 황보희02-6223-5050 2018-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