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온라인 채용박람회, 미니태양광 설치비 지원, 자전거 시민학교와 보험 혜택,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체험 등 알아두면 도움되는 부천 생활 꿀팁을 모아 소개한다.
부천시 온라인 채용박람회
21채용박람회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부천시내 우수중소기업 더엠프㈜, 대일cst 등 20개 사가 참여해 28개 직종에서 총 4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채용 대행으로 구인과 구직 간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주며 특히, 5개 업체 일자리 카페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화상 면접도 진행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희망자에게는 입사 지원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취업 준비 및 방향 설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일자리 관련 채용정보에 관한 문의와 상담은 부천시 일자리센터 또는 고용노동부 채용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 접속하면 된다.
문의 032-625-8436
미니태양광 설치비 지원
주택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설치비가 지원된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공동주택 베란다, 주택 옥상 등 지정된 장소에 소규모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자체 생산하는 방식이다.
아파트 베란다형은 공동주택 및 다세대주택 발코니 난간에 설치되는 ‘거치형’과 건물 옥상에 설치되는 ‘앵커형’이 있으며, 주택의 소유자나 세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가구당 330W 설치 시 66만 원이며, 최대 700W까지 설치단가의 80% 보조금이 지원된다.
미니태양광 700W 이하를 설치할 경우, 매월 7000원~1만3000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모두 120가구를 모집하며 미니태양광 설치를 희망 가구는 참여업체와 계약 후 에너지 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다.
자전거 시민학교와 보험 혜택
자전거 이용 확산에 따라 야외 시민 자전거 학교가 자전거문화센터, 중앙공원,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오는 5월 3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24회를 운영될 자전거 학교는 만 19세부터 65세 이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 자전거 학교는 3개 과정을 수준에 맞게 편성해 자전거 법규, 기초 실습, 기본주행 자세, 주행기술, 손질법 등을 교육한다. 인원은 회당 35명으로 초급 30시간, 중급 20시간, 고급 10시간 이수 시 수료하며, 코로나19 방역단계에 맞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한다.
신청은 부천시 자전거 홈페이지(http://bike.bucheon.go.kr) 또는 자전거문화센터(상오정로 183)로 하면 된다. 한편, 시에서는 사망, 후유장해, 벌금, 위로금, 대인 등 자전거로 인한 사고를 대비해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여 사고 발생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DB 손해보험(전화 1899-7751)으로 하면 된다.
문의 070-7733-7003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체험
부평구문화재단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체험을 위한 다양한 형태와 장르의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먼저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교육 ‘어린이 연극학교’에서는 새로운 단장을 마치고 참여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과정 중심의 교육연극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참여대상을 세분화하여 대상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세밀하게 설계하였으며 상반기 초등 1~2학년, 하반기 초등 3~4학년 어린이들을 만날 계획이다.
상반기 진행되는 초등 1~2학년 대상의 어린이 연극학교는 ‘느낌의 반딧불’이란 제목으로 6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자존감 형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깨우는 것을 목표로 놀이와 과정 드라마 활동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각과 과정을 인지할 수 있도록 연극 놀이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일상 문화예술교육 ‘삐-클라쓰’는 사진과 글쓰기 주제의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20대 이상 청년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연 4회로 진행된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