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희망 진로별 교과 & 비교과 교육과정으로 전공에 최적화한 인재 양성

이춘희 리포터 2018-11-26 (수정 2018-11-26 오후 10:08:40)

경기도내 여고 중 최고 수준의 진학률을 자랑하는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이하 분당영덕여고)는 분당내 고교 학업성취율 1위를 기록 매년 재학생의 30~40% 이상을
서울권 대학에 진학시키며 일반고의 좋은 예로 평가받고 있다. 우수한 학력을 바탕으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많은 개별 상담을 통해 진로를 설정하고
희망 진로에 맞는 교육 과정을 선택하여 학생 스스로 학교 프로그램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참여하면서 입시 경쟁력을 키워 온 결과물이다.  



국·영·수 3등급이내 비율 61%
학력은 높은 진학률 원동력

분당영덕여고는 2018 전국연합 학력평가 결과에서 3등급 이내 비율이 국어 61%, 수학(가) 61.8%, 수학(나) 55.5%, 영어 67%(현재 고2 기준)로 나타날 만큼 학력 수준이 높은 학교다. 올해 분당영덕여고는 6명의 서울대 최종 합격자를 배출(1단계 합격자 10명)했는가 하면 연세대 19명, 고려대 17명 그리고 의·치·한 수의예 계열 12명, 교대 5명, 경찰대/카이스트 3명을 배출했다. 전체 4년제 합격 410건 중 350건은 인서울과 수도권 내 대학에 진학한 경우다.
분당영덕여고는 상위권 대학 수시 합격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진로에 따른 개별 밀착 관리로 최상위권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에 철저하게 대비한 덕분이다. 높은 학력을 바탕으로 정시 전형에서도 강세를 보이는데 최초 합격과 추가 합격을 포함해 300건이 넘는다. 이는 분당영덕여고의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게 짜여진 체계적인 교육과정 덕분이다. 


입학부터 대학 진학까지 맞춤형 관리,
수시·정시 전형별 입시 전략

진학과 진로 그리고 학교 교육이 서로 긴밀하게 연계되었을 때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스펙을 쌓을 수 있다. 여고의 특성상 지방대에 진학하거나 재수를 선택하는 경향이 낮아 분당영덕여고는 기본적으로 인서울 수도권 내 대학을 재수하지 않고 진학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입시지도를 진행한다.
학교의 입시 체계를 총괄하는 부서에서 진학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학생들의 학습동기와 목표의식을 높이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배들의 합격과 불합격 사례를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1년에 한 번 1차 지필평가가 끝나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과 상담주간을 운영하는 등 연간 260건의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겨냥한 ‘분당영덕아카데미’는 심화수업은 물론 동아리, 봉사, 자율, 명사초청 강연, 프로젝트 등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진학지도를 위해 관련 부서와  각 학년 부장교사가 함께 진학지도 팀을 꾸려 정기적으로 진학지도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한다.  


인문·사회·자연·공학·예체능 계열에
따른 맞춤 프로그램 제공  

분당영덕여고는 문이과 공통과정과 학생의 진로에 따라 과목의 선택권을 높인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통합사회/통합과학 등 공통과목과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비중을 적정화(최대 90단위 편성)해 운영한다. 학생들이 진로와 희망 전공에 필요한 과목을 효율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인문, 사회, 자연, 공학, 예체능 계열과 전공에 따른 연간 프로그램을 미리 제공하고 운영하면서 각 계열별 권장 혹은 필수 이수 과목을 개설해 진로와 전공 적합성을 완성할 수 있게 돕고 있으며 수강신청 인원이 적어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의 경우는 온라인 수업이나 방과후학교 수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영수’에 대한 시수를 충분히 확보하면서 기초교과군의 실력향상을 꾀하고 있으며 수능에서 탐구과목의 전략적 접근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2018학년 분당영덕여고 계열별 프로그램


인 문
사 회
자연과학 & 공학
예 체 능




- 국어국문학과 외
- 국사학과 외
- 언어학과 외
- 정치외교학부 외
- 인류학과, 사회학과 외
심리학과 외
- 경제학부 외
경영학과 외
- 지리학과 외
언론정보학과 외
- 수리과학부 외
- 생명과학부 외
의예과 외
- 수의예과
보건계열
공학계열
- 건축 ․ 건설학과 외
- 미술계열
음악계열
체육계열



• Oculus (영자신문)
• 또래 (교지편집)
• 명품글 (계간교지)
• 글로벌 (논술,토론)
• 라온 (문예창작)
• It’u (잡지발간)
• 매화당 (도서관)
•Love Letter(에세이)
• 중심 (중국문화)
• 역사사랑 (역사연구)
• R&D (경제경영)
• 사고뭉치 (시사토론)
• 아우라 (토론)
•휘영청(반크, VANK)
• UNSA (글로벌인재)
• 프시케 (심리학)
• JLS (봉사)
• RCY (적십자)
• BYBS (방송반)
• C.S.I (화학)
• BIO-D (생명과학)
• YES(지구과학)
• Green-B (환경)
• E T (공학)
•Mathematicii(수학연구)
•Mathlete (수학탐구)
• CAT (미술)
• 백강챔버오케스트라
• 돋을볕 (풍물)
• 동화 (에니메이션)
• 콕,콕,콕 (배드민턴)
• DKNY (사진)
• 겨끔내기 (뮤지컬)
• UNION (댄스)
• M&M (영상제작)





•백강문예백일장 (5월)
•교내토론대회 (10월)
•독서신문발표대회
•영어프레젠테이션대회 •테마별영어작문대회
•영어학술제
•영어보카경시대회
•역사 UCC 대회
•인문학포트폴리오제작展•인문학경시대회
•한자어경시대회
•중국문화UCC대회
•국제평화를위한 글쓰기
•평화 백일장
•경제용어경시대회
•PR프레젠테이션공모전
•수학경시대회
•수학탐구대회
•과학자유주제탐구대회
•YoungScientist Award
•과학경시대회
•과학탐구토론대회
•과학독서대회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올림피아드
•과학창의자료공모전
•과학경시대회
•백강 미술 공모전
•분당영덕음악경연대회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배드민턴)
•학교 체육대회(5월)
[ 공 통 ]
• 진로탐색의 날, ‘드림디스커버리’발표대회 (교육정보부)
• 코드 패스티벌, 내가 만든 SW 창작대회 (교육정보부)
• 분당영덕 엔젤리너스(Angel-in-us) : 학교폭력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과 안전지킴이 모임 (생활안전부)
• 애플-원데이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들의 감정소통과 해소 (생활안전부)


미니인터뷰 ­ 분당영덕여고 전한수 교장

“선택형 수능과 선택형 교육과정의 핵심은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할 수 있게 돕는 것”

공부를 많이 시키고, 대학을 잘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이 얼마나 학교를 좋아하고 자랑스러워하는지 그리고 학부모가 학교를 얼마나 신뢰하는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고 강조하는 분당영덕여고 전한수 교장.

“과거에 비해 입시는 복잡해지고 있지만 결국 학력이 우수한 학생을 대학이 선호한다는 결론은 크게 다르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에 이 미묘한 차이를 어떻게 반영하고 운영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분당영덕여고의 교육과정의 목표는 크게 인성교육, 진로교육, 학력신장으로 설정했습니다.”
바른 가치관으로 진로에 대한 목표를 갖고 지식과 지혜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것. 이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추구하는 인재상과 정확히 일치한다. 선택형 수능과 선택형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에게는 진로에 맞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그 첫 단추가 바로 학교의 진로교육을 체계화하는 것이라고 전 교장은 말한다.
“진로 설정 과정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도록 도운 후에는 교육과정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필요한 경우에 심화 학습 과정도 들을 수 있게 했습니다. 여기에 예체능 활동과 봉사활동까지 학교 활동으로 연계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전교생의 독서생활화, 독서동아리, 탐구활동 연계 독서, 진로독서 등 독서활동도 강화했습니다.” 

분당영덕여고는 교장이 이끌어가는 학교가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이끌어가는 학교라고 강조했다. 진학 후 학업 향상도를 보여주는 분당지역 일반고 중에서 학업성취율 1위를 기록한 것만 봐도 선생님들이 얼마나 열심히 가르치는지 알수 있다. 학력 향상 뿐만아니라 입시의 방향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것부터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교사들이 임무에 충실한 덕분이라고 전 교장은 덧붙였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