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영어 절대평가 등 입시 변화로 영어 학습전략이 시급해졌다. 평가원의 6월 모의평가 영어과목 난이도 상승은 절대평가 도입으로 변별력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았던 영어 과목을 이번 대수능의 당락을 가르는 변수의 핵으로 급부상시켰다. 부천 중동 영어전문 케리그마 학원 측으로부터 급변하는 입시변화에 따른 영어학습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았다.
“6월 모의고사 1등급 작년 대수능 대비 절반수준인 4%대의 변별력 상승. 수능영어의 변별력 상승으로 입시전략을 세우는데에도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여기에 수도권 주요대학들은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영어 수능최저점수를 요구한다. 중등부터 수능 수준의 영어를 치밀하게 준비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영어 절대평가로 난이도 올라가고, 내신 경쟁률 더 치열해져
고교생은 물론 적어도 중3이라면 나만의 확실한 입시 전략이 있어야 한다. 그중에서도 영어 입시 변화로 학교 내신은 물론 수능관리에 적잖은 혼란이 뒤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영어 평가 방식이 절대평가로 바뀐 점은 그 변별력을 가르기 위한 시험 난이도의 상승이란 점에서 매우 주목할 대목이다. 그 예로 최근 치러진 6월 모의평가에서는 1등급 인원이 4%로 작년 대수능 10% 대비 절반 수준 이하로 크게 줄었다. 부천영어학원 케리그마 장주일 원장은 “여기에 영어 문과 이수 단위 증가에 따른 내신 경쟁력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 주요대학들의 영어 실질 반영률은 예상 밖으로 높게 나타났다. 때문에 여름방학을 기해 영어 내신과 수능 1등급을 위한 세심한 관리 전략을 짜고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신과 수능을 위한 중등과 고등의 영어 전략
입시변화로 중학교의 영어 전략 역시 수능과 무관할 수 없다. 입시에서 중등과정은 엄밀하게 말해 학교시험 보다는 고등준비를 위한 과정으로서의 비중이 더 큰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부천 중동 영어학원 케리그마 장주일 원장은 “적어도 중3이라면 수능을 염두 해 단어와 독해에 집중한다. 2년 전부터 부천고 등 시내 고교들이 어려운 단어를 변형하거나 주관식에서 요구하기 때문이다. 문법도 독해에 필요한 문법을 따로 선별해 꾸준히 학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등에서는 내신 영향이 큰 주관식 출제에 대비한다. 특히 서술형 영작은 난이도가 높아 학년별 출제 어휘를 함께 준비해둘수록 정기고사에 유리하다. 수능영어는 내신영어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어휘와 독해를 바탕으로 논리추론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고득점을 받을 수가 없다. 지문을 읽으면서 사고하는 훈련과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추론하는 훈련을 평상시 해두어야 빈칸, 순서 유형의 1등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방학 중 특별프로그램으로 2학기 준비
부천영어학원으로 알려진 중동 케리그마영어에서는 방학 대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케리그마 방학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수능지문 논리적 분석’과 ‘내신서술형 영작준비’이다. 이에 앞서 단어 전문선생님을 따로 두어 진행하는 피라미드 단어 암기노하우는 학생들의 어휘암기 기억력을 효율적으로 늘려주어 인기이다
부천중동영어 케리그마 장주일 원장은 “본원은 원장 3인 직강체제로 8년차에 접어든 중등, 고등 영어전문이다. 그 동안 계남중, 심원중, 부흥중, 중흥중 등을 시작으로 계남고, 부천고, 부천여고, 부명고, 중원고, 원미고 등 부천시내 대부분의 중고 학교별 영어출제경향을 다뤄 시험 때마다 상위권자들을 배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영어 절대평가로 영어 변별력을 위한 시험 난이도가 상승했기 때문에 향후 내신 경쟁은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수능 최저등급도 중요한 만큼 중등부터 영어 관리에 더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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