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뜨거운 동기부여가 밑바탕이 된 열정으로 하는 것이고 ‘하면 된다’는 신념이 어우러져야 합니다. 체계적이고 탄탄한 수학교육을 통해 근성과 열정을 가진 사람을 키워내고 공부하며 자신을 잘 다스리는 방법,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목적의식을 뚜렷하게 갖도록 돕는 것이 저희가 할 일입니다.”
대치, 잠실, 목동 등 교육 특구에서 10년 넘게 전문적인 노하우를 쌓은 노성종 원장은 그 역시 수학 교육과 학생 다루는 일에 각별하게 열정을 쏟는 사람이다.
오르투스수학전문학원은 2015년 5월 방이동에 중고등부학원으로 개원한 후 입소문을 통해 탄탄하게 자리를 잡았다. 이후 수월성 있고 차별화된 수학교육을 하고자 사고력수학이 더해진 초등부 수업을 개설하고 지난 1월에는 확장 이전했다.
“오랫동안 아이들을 지도해 보니 인품 좋은 아이들이 공부도 잘합니다. 하기 싫은 것과 해야 할 것 등을 구분하고 절제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지요. 모든 강사진이 수학교육과 더불어 바른 인성을 위한 과정중심의 교육을 중요하게 여기다 보니 눈에 띄는 성적향상과 태도가 좋아지는 아이들이 많이 나옵니다.”
겸손함과 묵묵함,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 점을 누누이 강조하는 노 원장의 말이다.
트랜드에 따르는 공부법을 지양하고 차분히 노력하고 반복하는 수련방법을 지도하는 오르투스수학전문학원. 기본에 충실한 사고력 수업과 연산훈련, 단순히 답을 내기보다는 왜 그런지 설명하는 초등부의 융합수학수업은 학부모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초등부 수업은 저학년의 경우 1시간 40분, 고학년은 2시간 30분 정도로 진행되며 주3회 실시한다.
다급한 선행보다는 심화, 후행학습을 통해 탄탄하게 실력을 쌓아가는 고등부 역시 따로 홍보하지 않아도 학생들의 발걸음이 잦다.
“학원 시스템에 잘 적응한 아이들은 수년간 다니며 기본기가 탄탄해지지요. 현재 고등부 학생들은 자기 진도에서 심화와 이해, 복습이 원만하게 이루어져 아이들의 성적관리와 동기부여가 잘 맞물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등수학에서 안정감을 얻기 위해서는 중등수학을 더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되짚어가는 단계가 꼭 필요합니다.”
오르투스수학전문학원의 재원생 중 가장 많은 중등부 학생들은 내신 90점대 중반유지가 목표가 아니라 완벽하게 100점을 목표로 수업을 하고 있다.
자신이 지금까지 한 공부에서 빈틈이 보인다면 그 빈틈을 먼저 채워가며 잘못된 과정이나 습관을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노성종 원장. 그는 정신재무장이 필요한 학생들은 수업 이외 시간에 따로 불러 상담을 진행한다.
[“중등반 아이들을 꼼꼼히 관리하니 학교 내신 100점을 받는 아이가 대부분이고 수학에 아예 관심이 없던, 성적 20점대 학생도 3개월이 안 걸려 수학 80점대 초반으로 끌어올렸습니다. 고등수학의 70% 정도는 중학교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고등 2학기 과정의 수2와 미적분을 흥미롭게 공부하기 위해서는 수1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노 원장은 “중등 과정에서는 빠른 선행보다는 심화복습과 수1 정도의 깊이 있는 선행이 가장 우선되고 최종 마무리는 A급 수학으로 반복되어야한다”고 덧붙인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