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수학

완벽하게 이해될 때까지 도전, 또 도전!

예비 고1부터 대입까지, 학생 1명에 강사 2명, 밀착 관리

이지혜 리포터 2017-02-17

정남진 원장은 학생들 사이에서 ‘토네이도 원장님’으로 통한다. 오랜 별명 끝에 ‘토네이도’가 학원이름이 됐을 정도다.
토, 토 나올 때까지 수학 문제를 풀어야 한다. 네, 네 소리가 절로 나올 때까지 풀어야 한다. 이, 이해 될 때까지 풀어야 한다. 도, 도전하고 또 도전해야 한다고 해서 ‘토네이도’다. 별명에서부터 남다른 포스가 느껴지는 ‘토네이도 수학’의 정남진 원장을 만나보았다.



최고의 강사진, 자체 교재
정남진 원장은 고등수학만을 대상으로 가르친다. 2월말까지 어떤 단원을 공부하고 있었던 간에 3월부터는 모든 학생이 학교별 맞춤 교재로 문제를 푼다. SKY대 출신의 강사진이 대치동 인근 고등학교 기출문제를 모두 분석해서 학교별 내신 준비 교재를 만들었다.
강의실에서는 학생 1명에 2명의 강사진이 배치되며, 수업은 주 2회 4시간씩 진행된다. 2시간은 개념수업, 2시간은 문제풀이 첨삭수업으로 진행된다. 주 1회 테스트를 실시하며 테스트에서 80점을 넘지 못한 학생들은 재도전에 성공할 때까지 계속 새로운 버전의 문제를 풀게 된다. 결국 숙제를 허술하게 해온 학생들은 이 단계에서 꼼짝없이 걸린다.
정남진 원장은 “수학 학원을 다녀도 점수가 안 오른다는 학생은 없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개념 수업도 레벨별로 하는 등 효율적으로 운영합니다. ‘토’가 나올 정도로 힘들 수 있지만 이 과정을 잘 견디고 나면 반드시 성과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예비 고1에 잘 견뎌낸다면 편안한 고등시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각 학교 내신ㆍ수능 분석 진단 테스트
정남진 원장의 분석 진단 테스트지는 좀 특별하다. 단순히 문제의 난이도만 표시되어 있는 게 아니라 문제마다 걸리는 시간과 오답률이 등급별로 표시되어 있다. 예를 들어 2등급 학생의 경우 풀지 못했던 배점 4점짜리 문제가 있다고 치자. 이 문제의 경우 1등급 학생이라면 한 번 틀린 후 두 번째 시도에서 3분 안에 풀 수 있다. 1등급도 쉽게 풀지 못하는 문제는 4점짜리 킬러 문항이다. 이 분석 진단 테스트면 학생의 정확한 수학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똑같은 원리를 적용해 대치동 인근 학교별 분석 테스트지로 확인한다면 학교 내 예상 등급도  비교적 정확히 알 수 있다. 더불어 단원별 취약 부분을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기 때문에 해법 또한 명확하게 얻을 수 있다.
따라서 맨 처음 학원을 찾아 올 때의 등급은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개별 교재, 개별진도 이므로 진도도 중요하지 않다. 다만 챙겨야 할 것은 끝까지 해내겠다는 결심, ‘토’ 나올 때까지 하겠다는 의지뿐이다. 1주 1회 차 수업 때는 과제가 발생하지 않으며 2회 차 수업 후 다음 주 1회 차 수업까지가 관제 완료 기간이다. 2월 중 문자(010-9877-9342)로 예약 접수를 하면  무료로 학교별 진단 테스트를 볼 수 있다.  

3월부터 학교별 내신반 운영
3월부터는 10명의 강사진이 학년 당 24~30명의 학생들을 관리하며 학교별 내신관리 수업에 들어간다. 방학 중에는 미적1, 미적2, 확통, 기벡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지만 학기 중에는 철저하게 내신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한다. 현재 중산고, 숙명여고, 은광여고를 비롯해 압구정고, 청담고까지 강남구·서초구 내 모든 고등학교 기출문제 분석을 마친 상태다.
문제집의 난이도는 1단계 정석, 2단계 올림포스, 3단계 일품, 4단계 실력정석, 5단계 블랙라벨, 6단계 경찰대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정남진 원장은 “내신 공부와 수능 및 모의고사 준비를 별개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개별 교재로 내신을 준비하다 보면 모의고사와 수능 준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주말 클리닉 수업을 이용하는 것도 약점 단원을 메우기에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라고 설명한다. 


문의 02-501-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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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리포터 angus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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