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세스스피치
초중고와 성인의 스피치 훈련의 필요성
생각의 전달과 감동을 위한 말하기 힘을 길러라
꾸준한 훈련과 언어노출 환경 필요…면접, 수행평가, 동아리발표 기회 늘어
‘기왕이면 다홍치마’란 속담처럼, 같은 내용이라도 말 잘 하는 사람이 인기인 시대가 되었다. 말하기 능력은 단순한 의사 전달을 넘어서 각종 모임은 물론 학생들의 학교생활에서 리더 역할의 기본 요소로 높아졌다. 발표력은 물론 평가와 결과물 등을 리포트 하는 스피치 능력 훈련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리더의 소양을 나타내는 말하기
방송인 김제동 씨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다. ‘말 잘 하는 사람’이다. 그가 인기를 얻는 이유는 외모나 학식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재치와 입담으로 사람을 감동시키는 말의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새 말의 힘은 곳곳에서 발휘되고 있다. 가령 일반 성인의 경우, 직장에서는 일상적인 보고와 발표 외에도 워크숍, 팀 프로젝트 등에 반드시 말하기 과정이 뒤따른다. 뿐만 아니라 회사 면접과 승진을 위한 인터뷰 역시 자신을 잘 드러내는 발표력이 중요하다.
석세스스피치 리더십센터 유호연 원장은 “말하기 역할은 직장업무 중 영업과 거래처 설득 외에도 각종 모임에서 인사말, 소감발표는 물론 임원선출 시 선거연설 등 우리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말하기는 자기표현의 기본 수단이자, 각종 발표와 리더십 표현 등이 입시와 이어진다. 스피치의 역할은 그만큼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상하격차 심한 학생들의 말하기 수준
학부모라면 자녀의 말하기 수준을 관찰하고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언어훈련을 따로 받지 않은 대부분의 경우, 말하기 능력의 차이는 생각보다 많은 편차를 나타내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유 원장은 “초중고 학생들의 스피치 능력은 상하격차가 심하게 나타는 것이 특징 중 하나이다. 매우 이야기를 잘 하는 소수와 나머지 대부분은 자기표현에 서툴고 발표에서도 주저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고 말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기본교육과정에서 말하기 훈련과정이 크게 생략되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매체 발달로 인해 보는 문화에 비해 자신이 직접 참여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기회는 상대적으로 줄어든 점도 열악한 언어발달 환경 중 하나이다.
반면 경기도교육청의 교육과정 평가에서는 초등부터 과정중심평가를 실시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 시험대신 학생이 수업시간 발표와 토론 등에서 나타나는 주제 인식정도와 리더십 등을 평가하고 학생부에 기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부 평가부터 입시까지 늘어난 말하기 표현능력
초등학생의 과정중심 평가 외에도 말하기는 중학교에서도 주요하다. 각종 수행평가는 물론 특목고 면접 등에서 자기표현을 효과적으로 해낼 수 있어야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입시의 최전선인 고등과정에서 말하기 능력은 입시와 직결된다. 70%대로 늘어난 수시전형 면접에서 꿈과 진로선택에 대한 노력 과정을 면접과정에서 언어로 드러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각종 대회 출전과 동아리활동 등에서의 수상과 출전 경험 또한 나만의 언어로 설득력을 얻어야 하는 것이 입시 현실이다.
유 원장은 “발표차례가 되면 떨려서 입이 안 떨어지거나, 발표를 해도 상대방이 알아듣기 전에 끝내버리는 등의 공통점은 자신감 결여에 있다. 스피치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방학기간을 시작으로 말하기 훈련을 꾸준히 시키고 언어 활용 환경을 의식적으로 만들어주는 것도 발표력을 기르는 위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석세스스피치 리더십센터에서는 학생과 성인 대상 스피치 훈련을 전달능력과 말하기 스킬, 체득, 발표와 피드백 등의 상세한 과정을 통해 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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