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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지역 장애인 자립일터를 찾아서 커피 한잔과 쿠키 하나로 ‘더불어 사는 세상’ 시작해 봐요 커피 한잔을 마실 때 내가 조금 더 착해진다면, 내가 먹은 쿠키 한 개로 누군가 환하게 웃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날씨는 덥고 불쾌지수 높은 여름, 시원한 간식거리 하나도 이웃을 생각하며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장애인들의 자립과 직업 훈련을 돕는 우리 지역 일터들이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장애아동부모 자립일터 ‘카페 휴’애니골 갈 때 들르는 가격 예쁜 카페 애니골 오르또 옆 골목으로 200미터쯤 들어가면 ‘카페 휴’를 알리는 펼침막이 보인다. 사회적 기업 ‘함께하는 우리’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아들의 부모들이 운영한다. ‘함께하는 우리’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사회적인 자립을 위해 일하는 곳이다. 장애 가족을 위한 일자리 마련과 직업훈련, 창업도 지원하는데 카페 휴는 그 노력의 일환으로 탄생한 곳이다. 2010년 2월에 문을 열어 지금까지 장애 가족들이 사회로 한 발 내딛을 수 있는 작은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카페 휴’의 주 고객은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이다. 부모들에게는 쉼터가, 장애 청소년들에게는 바리스타 교육을 받는 실습장이 되기도 한다. 장애와 관계없이 ‘맛있고 가격 예쁜 커피’에 반해 자주 찾는 단골들도 있다. 에스프레소가 2천원, 라떼 종류는 3천원으로 가격이 싸서 단체 모임을 갖는 이들도 심심치 않게 들른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고교2년생 딸을 키우는 김 아무개 씨도 창업 멤버로 일한다. 그는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며 마음을 닫고 살아왔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카페에 찾아오는 장애아와 부모들을 보며 더 용기를 얻고 살아갈 힘을 얻는다. 그는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점차 나아져 간다고 느낀다. 김 씨가 추천하는 커피는 에스프레소다. 그는 “향이 진하고 맛있어 순수한 커피의 맛을 볼 수 있다”며 환하게 웃는다.문의 031-907-7754영업시간 오전 10:30~오후 9:00위치 풍동 572-1 (애니골 오르또 뒤편)지적장애청년들의 사회진출 준비하는 ‘카페 까메오’장애청년 바리스타가 건네는 커피 한 잔 수영, 헬스, 요가 등 운동을 하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로 늘 북적거리는 탄현동 고양재활스포츠센터 1층. ‘카페 까메오’에서는 지난해부터 나비넥타이를 맨 청년 두 명이 커피를 만들고 있다. 두 사람은 발달장애를 지닌 이정후, 김성원 씨로, 고양시종합장애인복지관에서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다. 까메오 근무는 이들이 사회로 진출하기 위한 전 단계다.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두 사람은 커피를 만들고 과자와 빵을 팔고 물건 값을 거슬러 주는 일을 스스로 한다. 처음부터 쉬운 일은 아니었다. 직업재활팀의 직업훈련 교사들과 2~3년 이상 사회 적응 훈련을 진행하며 차근차근 배워 익힌 과정이다. 바리스타들의 컨디션, 매장을 찾는 손님 수에 따라 속도가 조금 느릴 때도 있다. 간혹 순서가 바뀌기도 한다. 매장 한 쪽에 ‘발달장애인이 운영하는 카페’라는 글귀를 보지 못한 손님들은 일반 매장에서 하듯 따지기도 한다. 이정후 씨는 “주문이 많이 밀렸을 때 많이 힘들다”면서 “손님들이 잠시만 기다려주고 천천히 주문해 주면 좋겠다”고 말한다. 류미정 직업재활팀장은 “세상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알고, 관계를 통해 사회를 집약해 배울 수 있는 것 또한 귀한 경험”이라고 말한다. 김성원 씨는 “깨끗하고 깔끔하게 매장을 정돈하는 것, 잔돈 바꾸는 것이 힘들다”고 말한다. 그가 추천하는 메뉴는 카라멜마끼아또,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는 아메리카노, 가격은 1천원이다. 문의 031-929-1500영업시간 오전 9:30~ 오후 8:00(5시 이후는 직업훈련교사가 근무)위치 탄현동 111-1 고양재활스포츠센터 1층 지적장애인들의 일터 ‘위캔쿠키’먹을수록 착해지는 우리밀 수제쿠키 중국에 포츈 쿠키가 있다면 고양시에는 위캔 쿠키가 있다. 과자를 쪼개면 행운의 말이 나오는 포츈 쿠키만큼이나 사는 사람, 만드는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장애인이 직업을 갖고 사회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장애의 유형 가운데서도 특히 지적장애인에게는 더 어렵다. 사회관계를 원활하게 맺어가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위캔 쿠키의 노력은 그래서 더욱 소중하다. 장애인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일터를 마련하고 ‘쿠키를 만들기 위해서 장애인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쿠키를 만드는’ 곳이기 때문이다. 사회복지법인 위캔센터는 지적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2001년에 설립했다. 40여명의 지적장애인이 반죽 팀, 성형 팀, 포장 팀으로 나누어 일한다. 팀별로 담당훈련교사를 배치하고 있다. 최수희 기획총무팀장 “착한소비라는 개념에서 쿠키를 만든다. 쿠키를 판 수익금으로 장애인들에게 임금을 주고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생활하고 있는 곳”이라고 말한다. 위캔 쿠키는 유기농, 우리밀, 국산재료 같은 건강한 재료에 첨가제를 전혀 넣지 않고 쿠키를 만든다. 구입은 자체쇼핑몰(www.wecanshop.co.kr), 유기농 전문매장에서 할 수 있다.문의 031-969-3533영업시간 아침9:00~오후6:00위치 덕양구 벽제동 48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치솟는 금값 행진, 장롱 속 금 팔아볼까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 손꼽히는 금. 이 금값이 요즘 장난이 아니다. 8월 한 달간 금 가격은 12% 상승, 월간 상승폭으로는 2009년 1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 금 가격은 지난 2007년 2월 1돈 당 8만 원 대에서 2010년 10월 19만 대를 거쳐 9월 1일 현재 23만 원 대로 급등했다. 너도나도 금펀드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추석명절 선물로 금제품이 새롭게 떠오르는 등 금값 상승으로 인한 다양한 생활의 변화가 생길 정도다. 금값에 대한 여러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뉴스를 접하며 ‘우리 집 장롱 속 금도 팔아볼까’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쉽게 금을 구입할 때와는 달리 막상 금을 팔려고 하니 팔아본 경험이 없어 어디에 어떻게 팔아야 하는지조차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금을 팔려는 사람들을 위해 금 팔 때 유의할 점에 대해 알아봤다. 장롱 속 금, 아이들 돌 선물이 이제와 목돈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2학년 아들을 가진 주부 현모(46·잠실동)씨는 요즘 보유하고 있는 금을 어떻게 팔아야 할 지 고민이다. 두 아들의 백일과 돌잔치 때 받은 선물이 대부분인 현씨는 어림잡아 계산해본 금값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현씨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에는 백일이나 돌 선물이 대부분 1돈짜리 금반지였다”며 “집안 어른이나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좀 더 많은 돈수의 금팔찌나 금목걸이, 금거북이 등을 선물받았다”고 말했다. 가지고 있는 금을 얼추 헤아려 봐도 25~30돈. 20만원이 넘는 시세를 적용해보니 적어도 500만~600만원에 이르는 돈이다. 아이들이 성장한 지금 현씨가 금을 팔려고 하는 이유는 한 가지. 오른 물가와 대출금 이자, 거기에 대입을 앞둔 아들의 교육비로 현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금을 팔려고 하자 궁금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도 금을 사러 오는 사람들이 있고, 아파트 상가 금은방에도 금을 산다는 글귀가 씌어있는데 어디에다 팔아야 손해를 덜 보고, 또 안전한지가 궁금합니다. 또 제가 금에 대해 잘 몰라 속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금 시세와 정보 파악이 우선 금을 팔 때는 금 시세를 알려주는 인터넷 비교사이트, 금 시세 정보 등을 통해 사전에 시세 동향을 파악해두는 것이 현명하다. 금값이 계속 오르면서 금은방에서의 매매는 줄어든 반면, 한국금거래소 등 온라인으로 시작해 오프라인에 매장을 내고 전문적으로 금을 매입하는 업체들이 2~3년 전부터 성업 중이다. 그런 금거래소에서는 금값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있어 쉽게 시세를 파악할 수 있다. 금거래소에서 금 가격을 책정할 때 쓰는 주요기준은 런던 금시장연합회에서 제시하는 국제 금 시세. 실시간으로 가격이 변하는 금 시세에 파운드화나 원 달러 환율 역시 실시간으로 변하기 때문에 국제 금 시세를 원화로 계산하는 복잡한 계산법을 거쳐 그날그날의 금 가격이 나오게 된다. 한국금거래소 최은규 부사장은 “소비자가 금을 팔려고 할 때에는 금에 대한 정보나 시세를 어느 정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부당업체로부터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 금에 대한 지식이나 시세정보가 부족해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금의 단위인 ‘돈’이 몇 그램(g)인지 정확하게 알아두는 것도 필요하다. 법정계량단위가 그램이므로 1돈이 3.75g임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일부 부당 업체는 1돈이 4그램이라고 속여 매입단가를 낮추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 꼭 확인하고 요구해야 또 금을 저울에 계량할 때에는 반드시 그 중량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믿고 맡기면 중량을 낮게 불러주는 경우가 많다. 처음 중량과 금을 저울에 올렸을 때의 중량을 반드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제거할 수 있는 큐빅 등은 최대한 제거하도록 요구해야 한다. 제품에 따라 정제비(99.99% 골드바를 재생산하는데 드는 비용)를 요구할 수도 있다. 최 부사장은 “정제비로 1000원에서 3000원 정도가 적당하며 그 이상을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한다. 또 판매 후 반드시 통장송금을 요구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에 대해 “현금 수령 시 매입단가를 낮추는 경우가 있고,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금을 살 때에는 부가세를 내는 것이 당연하지만 금을 팔 경우에는 부가세를 낼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금을 팔 때 부가세를 내야한다거나 부가세를 운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한편 순금(24k)은 물론 18k와 14k 금도 팔 수 있는데, 18k와 14k 역시 순금과 함께 실시간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현대차 노사, ‘틔움 청소년센터’ 학습 사무용품 지원 현대차 노사는 지난 23일, 북구 양정동 소재 ‘틔움 청소년센터’ 개소식에서 PC, LCD TV, 빔프로젝터 등 650만원 상당의 학습 사무용품을 센터에 전달했다.이날 개소식에는 현대차 김창환 울산총무팀장,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이원홍 대외협력부장, 윤종오 울산북구청장, 울산북구의회 안승찬 의장 등이 참석해 틔움 청소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틔움 청소년센터’는 울산 북구지역 최초의 학교 밖 청소년 자립교육센터로서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와 영어회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청소년들의 학습과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틔움 청소년센터’는 지역 아동센터의 연장선으로 아동센터를 이용하던 대상자들이 중고교 진학 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습과 정서함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한 데 설립 의미가 있다.현대차 노사는 “지역의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학습 사각지대에 놓여서는 안된다”며, “청소년센터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훌륭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개인파산 및 면책 결정을 받기 위한 요건 개인파산 및 면책 신청은 법인이 아닌 개인으로서 빚이 과다하여 자신의 재산과 소득으로는 빚을 청산할 수 없는 사람이 건강 상의 사유나 장애가 있어서 돈을 벌 수 없는 상태거나, 일을 할 수 있다 하더라도 자신의 수입이 자신과 부양가족의 최저생계비의 150% 이내라서 생활비로 사용하고 나면 빚을 갚을 수 있는 여력이 없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일을 못하는 사람은 장애인증명서, 의사진단서, 진료기록등본 등의 입증자료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를 입증해야 하고, 일을 해도 빚을 갚을 여력이 없는 경우는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급여입금통장사본과 소득증명서로 입증을 해야 하며, 4대 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의 근로자는 급여통장사본과 근로소득원천징수증명서로 소득을 입증해야 합니다.채무자 본인을 비롯하여 배우자의 재산이 없음과 있더라도 경매처분 진행 중이라면 그 사실을 등기부등본을 첨부하여 입증해야 하고 다른 가족이 부동산 등의 재산을 보유 중일 경우에는 그 재산 취득이 파산 채무와 관련이 없음을 입증하면 파산 면책이 가능합니다.과거에 기업체를 경영하다가 부도를 맞아 거액의 채무를 지고 도저히 갚을 길이 없는 분들이 아직도 채권자들을 피하여 은둔생활을 하면서 채무의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채무가 거액이라 하더라도 파산 및 면책이 가능합니다. 채무의 발생이 5년 이상이며 채무를 일부 변제한 사실이 있고 현재의 상황으로는 앞으로도 빚을 갚을 길이 없다면 채무의 액수가 몇 억이든 수십 억이든 개의치 마시고 파산 및 면책 신청을 하여 채무의 고통에서 풀려나 남은 생을 행복하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국가가 바라는 특별법 ‘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목적입니다. 최근 들어 개인회생이다, 개인파산이다 하여 젊은 사람들이 갑자기 카드나 대부업체의 고율의 빚을 내어 쓰고 파산이나 개인회생을 하겠다고 문의를 하는 일이 있으나 위와 같은 특별법으로 보호하려는 채무자들은 열심히 일을 하다가 외부환경의 변화로 기업체가 부도가 난 경우라는지 가정에서 예기치 못한 목돈의 필요에 의하여 빚을 내게 되었고 그 빚이 점점 불어나 이자의 이자가 늘고 점점 신용 등급이 하락하여 고율의 이자를 감당할 수 없게 된 사람들을 위하여 구제의 수단으로 만든 제도입니다. 최대한 오랜 시간을 빚을 갚으려는 노력을 한 후에라야 개인회생이나 파산신청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정경호 법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특별조치법에 의한 등기의 말소 할아버지 앞으로 되어 있던 재산이 어느 날 특별조치법에 의하여 다른 사람 이름으로 이전등기가 된 경우가 있다면 어떻게 재산을 찾아야 할까. 수십 년이 지난 후 할아버지가 남긴 유산을 찾으려는 후손들이 사무실에 많이 찾아온다. 한문으로 되어 있어 잘 알아보기도 힘든 일제시대 때의 토지대장, 구 등기부등본에는 할아버지가 소유자로 되어 있었는데 1970 년 어느 날 누군가가 특별조치법에 의한 보증서, 확인서를 첨부하고 자신 앞으로 등기를 한 경우가 있다. 이 경우 특별조치법에 의한 등기를 말소하려면 당시 제출된 “보증서와 확인서가 허위 또는 위조된 것”이라거나 그 밖의 사유로 적법하게 등기된 것이 아니라는 입증해야 한다. 그런데 이미 보증인들이 사망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30년 이상 아무런 이의제기를 하지 않고 지내다 보니 원래 있던 서류도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30년 이전에 특별조치법에 의하여 등기를 한 사건에서 원래의 소유자들의 후손이 토지를 찾은 사건이 있었다. 당시에는 특별조치법에 의한 등기서류도 모두 폐기되어 없어진 상태라서 보증인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있다고 하더라도 사망하였음이 분명하였다. 보증인들이 생존해 있어야 보증서가 허위라는 점을 입증할 수 있을 텐데 보증인들이 모두 사망하고 없는 경우에는 어떤 방법으로 등기말소를 청구할 수 있을까? 판례에 의할 경우 우선 등기필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부동산을 매도할 때 대부분 매도증서를 작성하여 왔고, 매도인은 통상 자기가 매매 목적물의 소유자라는 것을 확인시키기 위하여 매도증서를 교부하여 왔다. 등기필증, 등기권리증도 마찬가지로 이용되어 왔다. 이러한 서류를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은 다른 사람에게 소유권 이 넘어가지 않았다는 증거가 된다. 그 이외에 누가 토지를 경작, 관리해 왔는지, 특별조치법에 의한 보증서 기재 매매 일자의 매수인의 나이가 토지를 취득할 재력이 있는 나이였는지 등도 소유권이 넘어가지 않았다는 유리한 증거가 된다. 또한 특별조치법에 의한 등기를 한 사람이 매매계약서를 제시하지 못하거나 토지 인근의 주민들이 토지를 원래의 소유자가 판 적이 없다고 증언하고 있는 경우에도 유리하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재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특별한 날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신부를 위해 결혼을 앞둔 여성들은 여러 가지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로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또 웨딩촬영이나 결혼식 당일에 화장이 잘 받으려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생 중 가장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순간이고, 웨딩사진은 평생 간직하는 소중한 추억이기 때문에 얼굴형과 어깨선 등 신경 써야 할 곳이 많다. 약손명가에는 단기간에도 아름다운 얼굴과 어깨선으로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최대한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특별한 노하우가 준비되어 있다. 근육이 경직되어 있으면 사진 속의 표정도 어색해 보인다. 근육관리로 인상과 얼굴형을 부드럽게 하고, 보정속옷으로도 감출 수 없는 어깨와 등을 관리해 아름다운 상체라인을 만들어 준다. 또한, 화장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보습과 미백에 중점을 두어 피부관리도 진행된다. 약손명가만의 골기테라피는 체형도 아름답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피부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킨케어의 효과가 배가되어 화사하게 빛나는 신부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약손명가 인천점 032)867-85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대명리조트(대명콘도) 1200만원대 실속형 회원권 열풍!! 대명리조트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2011년 창립 32주년을 기념해 ‘하프패밀리 실속형 회원권’을 특별 한정모집 하고 있다. 이 상품은 연간 20박을 사용하는 하프패밀리형 상품으로 분양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다. 실속형 회원권인 하프패밀리상품의 개인 기명상품은 1230만원, 법인 무기명의 경우 1330만원에 회원을 한정 모집한다. 이 상품은 등기제 분양권이므로 법적으로 재산권을 보장받으며 다양한 회원 혜택과 함께 가입자격의 제한도 개인기명, 법인 무기명 등으로 다양하게 대명리조트를 분양을 받을 수 있다.대명리조트 회원가입 시 신규 특별혜택으로 골프, 스키, 오션월드 및 각 지역 아쿠아시설 무료 및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계약과 동시에 대명리조트의 비발디파크, 쏠비치 호텔&리조트(양양), 설악, 양평, 단양, 경주, 제주, 변산 등의 직영리조트와 신규로 오픈되는 여수 MVL호텔 및 대명리조트 거제를 포함하여 전국 12곳을 회원자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휴업체인 제주 크라운CC, 제주 제피로스CC, 제주 에코랜드CC, 경북예천 한맥CC는 대명리조트 회원자격으로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대명리조트 관계자는 "회원이 객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초 계약에서부터 예약관리까지 철저한 일대일 지정 전담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고품격 VIP멤버십회원권 가입을 원할 경우 소노펠리체 VIP노블리안(134.28㎡ 이상) 객실도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4계절이 함께하는 곳 대명리조트에서 가족과 삶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이번 하프패밀리 상품은 실속형으로 회원권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 할 수 있다. 대명리조트 본사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문과 책자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전문 상담원의 상담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문의 : 02-2186-5511(24시간 상담 가능). www.dmlc.co.kr/intercos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3
- 상속세 신고 할 때 생명보험금, 퇴직금 등을 빠뜨리지 말아야 불의의 사고나 질병, 노환 등으로 부모님이나 배우자를 여의고 상속 절차 상담 및 상속세 신고의뢰를 하러 오시는 분들께 재산의 유무나 규모를 여쭈어 보면 대부분의 고객들은 부동산이나 예적금의 금융자산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많이 한다. 본인들이 알고 있는 재산목록을 이야기 한 후 더 이상은 없냐며 보험금은 얼마나 받았느냐? 회사는 다녔느냐? 언제 퇴직했느냐? 등을 물어보면 상속세 상담하러 왔는데 엉뚱하게 그런 거는 왜 묻느냐며 의아하게 바라본다. 대부분의 경우 생명보험은 1개 이상을, 심지어는 수개씩 가입되어 있어 보험금을 수령도 하고, 회사에 근무 중인 경우에는 퇴직금도 수령하는데 이러한 재산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다. 흔히 일반적으로 상속재산이라 하면 상속당시 사망한 분이 소유하고 있던 부동산이나 예금 등만 해당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상속세법에서는 위와 같은 본래의 상속재산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생명보험과 퇴직금 등도 상속재산으로 간주하여 과세대상이 된다. 즉, 상속재산은 아니지만 상속재산으로 보아 상속세 신고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1.생명보험금피상속인의 사망으로 인하여 지급 받는 생명보험 또는 손해보험의 보험금으로서 피상속인이 보험계약자가 된 보험계약에 의하여 지급 받는 것은 상속재산으로 본다.보험계약자가 피상속인이 아니더라도 피상속인이 사실상 보험료를 지불하였을 때에는 피상속인을 보험계약자로 보아 이를 상속재산으로 본다.이 때 상속재산으로 보는 보험금의 가액은 총 보험료 수령액을 사망시까지 불입한 보험료 총합계액에서 피상속인이 부담한 보험료 합계액이 차지하는 비율만큼이다. 2.퇴직금 등퇴직금, 퇴직수당, 공로금, 연금, 기타 이와 유사한 것으로서 피상속인에에 지급될 것이 피상속이니 사망함으로 인하여 상속인에게 지급되는 것은 상속재산으로 본다.다만, 국민연금법, 공무원연금법,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군인연금법 등의 규정에 따라 지급 받는 유족연금, 유족일시금, 유족보상금 등은 상속재산으로 보지 아니한다. 3.신탁재산피상속인이 신탁한 재산도 상속재산으로 본다. 다만, 신탁의 이익을 받을 권리를 다른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그 이익에 상당하는 가액을 상속재산에서 제외한다. 위와 같은 재산은 실제 상속이라는 법률상 원인에 의하여 취득한 재산은 아니지만, 그 재산의 취득 결과가 상속으로 인해 취득한 것과 같은 결과를 나타내므로 상속세법에서는 이를 상속재산으로 간주하고 있다. 상속세를 신고할 때는 위와 같은 간주상속재산도 빠짐없이 챙겨서 신고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상속세를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해야 할 금액보다 적게 신고한 경우에는 10%~40%의 신고 불성실가산세를 물어야 하고, 납부까지 하지 않으면 내야 할 세금의 1일 0.03%의 가산세를 추가로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더욱 중요한 것은 상속세 상담 결과 부동산이나 예,적금 기준으로는 과세미달(배우자 있는 경우 10억원정도)기준으로 상속세 납부가 발생하지 않지만, 생명보험과 퇴직금 등을 합산한 결과 상속세 과세대상이 되기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간주상속재산을 상속세 상담 및 신고 시에 빠뜨리지 않고 꼭 챙겨야 할 것이다. ※용어 정의·피상속인: 사망한 사람·상속인: 재산을 상속받을 사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
- 인천대 창업지원단, 무료 창업교육 희망자 모집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을 희망하는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30명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9월 5일부터 27일까지 월·화·금요일에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퇴직후 인생2막 창업'' ''회사 설립 실무'' ''소상공인 창업 이해'' ''사업계획서 수립과 작성법'' 등이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문의 : 835-96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Q❙60세가 넘어서까지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나요? <국민연금단신> A❙네, 연금 수령을 희망하시는 경우 최소 가입기간인 10년을 채울 수 있도록 임의계속 가입이 가능합니다. 국민연금은 최소 10년 이상 가입하셔야 평생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 60세가 되어도 가입기간이 모자란 경우에는 ‘임의계속 가입제도’를 활용하여 연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현재 국민연금 가입자이거나 가입자이었던 분들께서 만 65세 이전 공단 각 지사에 신청 가능하며 이미 가입기간 10년을 채운 분들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단, 노령연금을 받고 계시거나 반환일시금을 지급받으신 분들, 국민연금 가입이력이 없는 분들께서는 신청이 불가합니다. <자료제공 국민연금 남동연수지사/ 문의 국번없이 1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