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치솟는 금값 행진, 장롱 속 금 팔아볼까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 손꼽히는 금. 이 금값이 요즘 장난이 아니다. 8월 한 달간 금 가격은 12% 상승, 월간 상승폭으로는 2009년 1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 금 가격은 지난 2007년 2월 1돈 당 8만 원 대에서 2010년 10월 19만 대를 거쳐 9월 1일 현재 23만 원 대로 급등했다. 너도나도 금펀드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추석명절 선물로 금제품이 새롭게 떠오르는 등 금값 상승으로 인한 다양한 생활의 변화가 생길 정도다. 금값에 대한 여러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뉴스를 접하며 ‘우리 집 장롱 속 금도 팔아볼까’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쉽게 금을 구입할 때와는 달리 막상 금을 팔려고 하니 팔아본 경험이 없어 어디에 어떻게 팔아야 하는지조차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금을 팔려는 사람들을 위해 금 팔 때 유의할 점에 대해 알아봤다. 장롱 속 금, 아이들 돌 선물이 이제와 목돈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2학년 아들을 가진 주부 현모(46·잠실동)씨는 요즘 보유하고 있는 금을 어떻게 팔아야 할 지 고민이다. 두 아들의 백일과 돌잔치 때 받은 선물이 대부분인 현씨는 어림잡아 계산해본 금값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현씨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에는 백일이나 돌 선물이 대부분 1돈짜리 금반지였다”며 “집안 어른이나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좀 더 많은 돈수의 금팔찌나 금목걸이, 금거북이 등을 선물받았다”고 말했다. 가지고 있는 금을 얼추 헤아려 봐도 25~30돈. 20만원이 넘는 시세를 적용해보니 적어도 500만~600만원에 이르는 돈이다. 아이들이 성장한 지금 현씨가 금을 팔려고 하는 이유는 한 가지. 오른 물가와 대출금 이자, 거기에 대입을 앞둔 아들의 교육비로 현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금을 팔려고 하자 궁금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도 금을 사러 오는 사람들이 있고, 아파트 상가 금은방에도 금을 산다는 글귀가 씌어있는데 어디에다 팔아야 손해를 덜 보고, 또 안전한지가 궁금합니다. 또 제가 금에 대해 잘 몰라 속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금 시세와 정보 파악이 우선 금을 팔 때는 금 시세를 알려주는 인터넷 비교사이트, 금 시세 정보 등을 통해 사전에 시세 동향을 파악해두는 것이 현명하다. 금값이 계속 오르면서 금은방에서의 매매는 줄어든 반면, 한국금거래소 등 온라인으로 시작해 오프라인에 매장을 내고 전문적으로 금을 매입하는 업체들이 2~3년 전부터 성업 중이다. 그런 금거래소에서는 금값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있어 쉽게 시세를 파악할 수 있다. 금거래소에서 금 가격을 책정할 때 쓰는 주요기준은 런던 금시장연합회에서 제시하는 국제 금 시세. 실시간으로 가격이 변하는 금 시세에 파운드화나 원 달러 환율 역시 실시간으로 변하기 때문에 국제 금 시세를 원화로 계산하는 복잡한 계산법을 거쳐 그날그날의 금 가격이 나오게 된다. 한국금거래소 최은규 부사장은 “소비자가 금을 팔려고 할 때에는 금에 대한 정보나 시세를 어느 정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부당업체로부터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 금에 대한 지식이나 시세정보가 부족해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금의 단위인 ‘돈’이 몇 그램(g)인지 정확하게 알아두는 것도 필요하다. 법정계량단위가 그램이므로 1돈이 3.75g임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일부 부당 업체는 1돈이 4그램이라고 속여 매입단가를 낮추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 꼭 확인하고 요구해야 또 금을 저울에 계량할 때에는 반드시 그 중량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믿고 맡기면 중량을 낮게 불러주는 경우가 많다. 처음 중량과 금을 저울에 올렸을 때의 중량을 반드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제거할 수 있는 큐빅 등은 최대한 제거하도록 요구해야 한다. 제품에 따라 정제비(99.99% 골드바를 재생산하는데 드는 비용)를 요구할 수도 있다. 최 부사장은 “정제비로 1000원에서 3000원 정도가 적당하며 그 이상을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한다. 또 판매 후 반드시 통장송금을 요구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에 대해 “현금 수령 시 매입단가를 낮추는 경우가 있고,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금을 살 때에는 부가세를 내는 것이 당연하지만 금을 팔 경우에는 부가세를 낼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금을 팔 때 부가세를 내야한다거나 부가세를 운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한편 순금(24k)은 물론 18k와 14k 금도 팔 수 있는데, 18k와 14k 역시 순금과 함께 실시간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현대차 노사, ‘틔움 청소년센터’ 학습 사무용품 지원 현대차 노사는 지난 23일, 북구 양정동 소재 ‘틔움 청소년센터’ 개소식에서 PC, LCD TV, 빔프로젝터 등 650만원 상당의 학습 사무용품을 센터에 전달했다.이날 개소식에는 현대차 김창환 울산총무팀장,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이원홍 대외협력부장, 윤종오 울산북구청장, 울산북구의회 안승찬 의장 등이 참석해 틔움 청소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틔움 청소년센터’는 울산 북구지역 최초의 학교 밖 청소년 자립교육센터로서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와 영어회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청소년들의 학습과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틔움 청소년센터’는 지역 아동센터의 연장선으로 아동센터를 이용하던 대상자들이 중고교 진학 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습과 정서함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한 데 설립 의미가 있다.현대차 노사는 “지역의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학습 사각지대에 놓여서는 안된다”며, “청소년센터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훌륭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개인파산 및 면책 결정을 받기 위한 요건 개인파산 및 면책 신청은 법인이 아닌 개인으로서 빚이 과다하여 자신의 재산과 소득으로는 빚을 청산할 수 없는 사람이 건강 상의 사유나 장애가 있어서 돈을 벌 수 없는 상태거나, 일을 할 수 있다 하더라도 자신의 수입이 자신과 부양가족의 최저생계비의 150% 이내라서 생활비로 사용하고 나면 빚을 갚을 수 있는 여력이 없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일을 못하는 사람은 장애인증명서, 의사진단서, 진료기록등본 등의 입증자료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를 입증해야 하고, 일을 해도 빚을 갚을 여력이 없는 경우는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급여입금통장사본과 소득증명서로 입증을 해야 하며, 4대 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의 근로자는 급여통장사본과 근로소득원천징수증명서로 소득을 입증해야 합니다.채무자 본인을 비롯하여 배우자의 재산이 없음과 있더라도 경매처분 진행 중이라면 그 사실을 등기부등본을 첨부하여 입증해야 하고 다른 가족이 부동산 등의 재산을 보유 중일 경우에는 그 재산 취득이 파산 채무와 관련이 없음을 입증하면 파산 면책이 가능합니다.과거에 기업체를 경영하다가 부도를 맞아 거액의 채무를 지고 도저히 갚을 길이 없는 분들이 아직도 채권자들을 피하여 은둔생활을 하면서 채무의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채무가 거액이라 하더라도 파산 및 면책이 가능합니다. 채무의 발생이 5년 이상이며 채무를 일부 변제한 사실이 있고 현재의 상황으로는 앞으로도 빚을 갚을 길이 없다면 채무의 액수가 몇 억이든 수십 억이든 개의치 마시고 파산 및 면책 신청을 하여 채무의 고통에서 풀려나 남은 생을 행복하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국가가 바라는 특별법 ‘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목적입니다. 최근 들어 개인회생이다, 개인파산이다 하여 젊은 사람들이 갑자기 카드나 대부업체의 고율의 빚을 내어 쓰고 파산이나 개인회생을 하겠다고 문의를 하는 일이 있으나 위와 같은 특별법으로 보호하려는 채무자들은 열심히 일을 하다가 외부환경의 변화로 기업체가 부도가 난 경우라는지 가정에서 예기치 못한 목돈의 필요에 의하여 빚을 내게 되었고 그 빚이 점점 불어나 이자의 이자가 늘고 점점 신용 등급이 하락하여 고율의 이자를 감당할 수 없게 된 사람들을 위하여 구제의 수단으로 만든 제도입니다. 최대한 오랜 시간을 빚을 갚으려는 노력을 한 후에라야 개인회생이나 파산신청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정경호 법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특별조치법에 의한 등기의 말소 할아버지 앞으로 되어 있던 재산이 어느 날 특별조치법에 의하여 다른 사람 이름으로 이전등기가 된 경우가 있다면 어떻게 재산을 찾아야 할까. 수십 년이 지난 후 할아버지가 남긴 유산을 찾으려는 후손들이 사무실에 많이 찾아온다. 한문으로 되어 있어 잘 알아보기도 힘든 일제시대 때의 토지대장, 구 등기부등본에는 할아버지가 소유자로 되어 있었는데 1970 년 어느 날 누군가가 특별조치법에 의한 보증서, 확인서를 첨부하고 자신 앞으로 등기를 한 경우가 있다. 이 경우 특별조치법에 의한 등기를 말소하려면 당시 제출된 “보증서와 확인서가 허위 또는 위조된 것”이라거나 그 밖의 사유로 적법하게 등기된 것이 아니라는 입증해야 한다. 그런데 이미 보증인들이 사망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30년 이상 아무런 이의제기를 하지 않고 지내다 보니 원래 있던 서류도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30년 이전에 특별조치법에 의하여 등기를 한 사건에서 원래의 소유자들의 후손이 토지를 찾은 사건이 있었다. 당시에는 특별조치법에 의한 등기서류도 모두 폐기되어 없어진 상태라서 보증인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있다고 하더라도 사망하였음이 분명하였다. 보증인들이 생존해 있어야 보증서가 허위라는 점을 입증할 수 있을 텐데 보증인들이 모두 사망하고 없는 경우에는 어떤 방법으로 등기말소를 청구할 수 있을까? 판례에 의할 경우 우선 등기필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부동산을 매도할 때 대부분 매도증서를 작성하여 왔고, 매도인은 통상 자기가 매매 목적물의 소유자라는 것을 확인시키기 위하여 매도증서를 교부하여 왔다. 등기필증, 등기권리증도 마찬가지로 이용되어 왔다. 이러한 서류를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은 다른 사람에게 소유권 이 넘어가지 않았다는 증거가 된다. 그 이외에 누가 토지를 경작, 관리해 왔는지, 특별조치법에 의한 보증서 기재 매매 일자의 매수인의 나이가 토지를 취득할 재력이 있는 나이였는지 등도 소유권이 넘어가지 않았다는 유리한 증거가 된다. 또한 특별조치법에 의한 등기를 한 사람이 매매계약서를 제시하지 못하거나 토지 인근의 주민들이 토지를 원래의 소유자가 판 적이 없다고 증언하고 있는 경우에도 유리하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재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특별한 날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신부를 위해 결혼을 앞둔 여성들은 여러 가지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로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또 웨딩촬영이나 결혼식 당일에 화장이 잘 받으려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생 중 가장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순간이고, 웨딩사진은 평생 간직하는 소중한 추억이기 때문에 얼굴형과 어깨선 등 신경 써야 할 곳이 많다. 약손명가에는 단기간에도 아름다운 얼굴과 어깨선으로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최대한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특별한 노하우가 준비되어 있다. 근육이 경직되어 있으면 사진 속의 표정도 어색해 보인다. 근육관리로 인상과 얼굴형을 부드럽게 하고, 보정속옷으로도 감출 수 없는 어깨와 등을 관리해 아름다운 상체라인을 만들어 준다. 또한, 화장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보습과 미백에 중점을 두어 피부관리도 진행된다. 약손명가만의 골기테라피는 체형도 아름답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피부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킨케어의 효과가 배가되어 화사하게 빛나는 신부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약손명가 인천점 032)867-85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대명리조트(대명콘도) 1200만원대 실속형 회원권 열풍!! 대명리조트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2011년 창립 32주년을 기념해 ‘하프패밀리 실속형 회원권’을 특별 한정모집 하고 있다. 이 상품은 연간 20박을 사용하는 하프패밀리형 상품으로 분양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다. 실속형 회원권인 하프패밀리상품의 개인 기명상품은 1230만원, 법인 무기명의 경우 1330만원에 회원을 한정 모집한다. 이 상품은 등기제 분양권이므로 법적으로 재산권을 보장받으며 다양한 회원 혜택과 함께 가입자격의 제한도 개인기명, 법인 무기명 등으로 다양하게 대명리조트를 분양을 받을 수 있다.대명리조트 회원가입 시 신규 특별혜택으로 골프, 스키, 오션월드 및 각 지역 아쿠아시설 무료 및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계약과 동시에 대명리조트의 비발디파크, 쏠비치 호텔&리조트(양양), 설악, 양평, 단양, 경주, 제주, 변산 등의 직영리조트와 신규로 오픈되는 여수 MVL호텔 및 대명리조트 거제를 포함하여 전국 12곳을 회원자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휴업체인 제주 크라운CC, 제주 제피로스CC, 제주 에코랜드CC, 경북예천 한맥CC는 대명리조트 회원자격으로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대명리조트 관계자는 "회원이 객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초 계약에서부터 예약관리까지 철저한 일대일 지정 전담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고품격 VIP멤버십회원권 가입을 원할 경우 소노펠리체 VIP노블리안(134.28㎡ 이상) 객실도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4계절이 함께하는 곳 대명리조트에서 가족과 삶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이번 하프패밀리 상품은 실속형으로 회원권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 할 수 있다. 대명리조트 본사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문과 책자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전문 상담원의 상담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문의 : 02-2186-5511(24시간 상담 가능). www.dmlc.co.kr/intercos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3
- 상속세 신고 할 때 생명보험금, 퇴직금 등을 빠뜨리지 말아야 불의의 사고나 질병, 노환 등으로 부모님이나 배우자를 여의고 상속 절차 상담 및 상속세 신고의뢰를 하러 오시는 분들께 재산의 유무나 규모를 여쭈어 보면 대부분의 고객들은 부동산이나 예적금의 금융자산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많이 한다. 본인들이 알고 있는 재산목록을 이야기 한 후 더 이상은 없냐며 보험금은 얼마나 받았느냐? 회사는 다녔느냐? 언제 퇴직했느냐? 등을 물어보면 상속세 상담하러 왔는데 엉뚱하게 그런 거는 왜 묻느냐며 의아하게 바라본다. 대부분의 경우 생명보험은 1개 이상을, 심지어는 수개씩 가입되어 있어 보험금을 수령도 하고, 회사에 근무 중인 경우에는 퇴직금도 수령하는데 이러한 재산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다. 흔히 일반적으로 상속재산이라 하면 상속당시 사망한 분이 소유하고 있던 부동산이나 예금 등만 해당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상속세법에서는 위와 같은 본래의 상속재산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생명보험과 퇴직금 등도 상속재산으로 간주하여 과세대상이 된다. 즉, 상속재산은 아니지만 상속재산으로 보아 상속세 신고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1.생명보험금피상속인의 사망으로 인하여 지급 받는 생명보험 또는 손해보험의 보험금으로서 피상속인이 보험계약자가 된 보험계약에 의하여 지급 받는 것은 상속재산으로 본다.보험계약자가 피상속인이 아니더라도 피상속인이 사실상 보험료를 지불하였을 때에는 피상속인을 보험계약자로 보아 이를 상속재산으로 본다.이 때 상속재산으로 보는 보험금의 가액은 총 보험료 수령액을 사망시까지 불입한 보험료 총합계액에서 피상속인이 부담한 보험료 합계액이 차지하는 비율만큼이다. 2.퇴직금 등퇴직금, 퇴직수당, 공로금, 연금, 기타 이와 유사한 것으로서 피상속인에에 지급될 것이 피상속이니 사망함으로 인하여 상속인에게 지급되는 것은 상속재산으로 본다.다만, 국민연금법, 공무원연금법,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군인연금법 등의 규정에 따라 지급 받는 유족연금, 유족일시금, 유족보상금 등은 상속재산으로 보지 아니한다. 3.신탁재산피상속인이 신탁한 재산도 상속재산으로 본다. 다만, 신탁의 이익을 받을 권리를 다른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그 이익에 상당하는 가액을 상속재산에서 제외한다. 위와 같은 재산은 실제 상속이라는 법률상 원인에 의하여 취득한 재산은 아니지만, 그 재산의 취득 결과가 상속으로 인해 취득한 것과 같은 결과를 나타내므로 상속세법에서는 이를 상속재산으로 간주하고 있다. 상속세를 신고할 때는 위와 같은 간주상속재산도 빠짐없이 챙겨서 신고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상속세를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해야 할 금액보다 적게 신고한 경우에는 10%~40%의 신고 불성실가산세를 물어야 하고, 납부까지 하지 않으면 내야 할 세금의 1일 0.03%의 가산세를 추가로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더욱 중요한 것은 상속세 상담 결과 부동산이나 예,적금 기준으로는 과세미달(배우자 있는 경우 10억원정도)기준으로 상속세 납부가 발생하지 않지만, 생명보험과 퇴직금 등을 합산한 결과 상속세 과세대상이 되기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간주상속재산을 상속세 상담 및 신고 시에 빠뜨리지 않고 꼭 챙겨야 할 것이다. ※용어 정의·피상속인: 사망한 사람·상속인: 재산을 상속받을 사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
- 인천대 창업지원단, 무료 창업교육 희망자 모집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을 희망하는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30명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9월 5일부터 27일까지 월·화·금요일에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퇴직후 인생2막 창업'' ''회사 설립 실무'' ''소상공인 창업 이해'' ''사업계획서 수립과 작성법'' 등이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문의 : 835-96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Q❙60세가 넘어서까지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나요? <국민연금단신> A❙네, 연금 수령을 희망하시는 경우 최소 가입기간인 10년을 채울 수 있도록 임의계속 가입이 가능합니다. 국민연금은 최소 10년 이상 가입하셔야 평생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 60세가 되어도 가입기간이 모자란 경우에는 ‘임의계속 가입제도’를 활용하여 연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현재 국민연금 가입자이거나 가입자이었던 분들께서 만 65세 이전 공단 각 지사에 신청 가능하며 이미 가입기간 10년을 채운 분들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단, 노령연금을 받고 계시거나 반환일시금을 지급받으신 분들, 국민연금 가입이력이 없는 분들께서는 신청이 불가합니다. <자료제공 국민연금 남동연수지사/ 문의 국번없이 1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꿈마을 우성아파트, 태극기 물결 넘치네 8월 한 달 동안 전 세대 태극기 게양 90%넘어일본과의 독도 영유권 문제로 한일관계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시점이다. 특히 8월은 광복절이 끼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이 같은 사회분위기 탓인지 태극기 달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 식품회사는 태극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국경일에 국민들이 태극기를 최대한 많이 게양토록 하는 행사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태극기 게양은 국경일 등 기념일마다 자연스럽게 동참하도록 독려했지만 저조한 국기게양에 대한 실망과 지적의 목소리가 높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 꿈마을 우성아파트에서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이 적극적으로 펼쳐져 집집마다 걸린 태극기가 보기 좋게 펄럭이고 있다. 지난 23일 취재진이 이곳을 찾았을 땐 이 아파트 422세대의 90%이상이 국기를 게양하고 있었다. 광복절이 훨씬 지났지만 보기 좋게 펄럭이는 태극기 물결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조차 멈추게 하기에 충분했다. “많은 분들이 이곳을 지나가다 태극기가 집집마다 걸린걸 보고 찾아오십니다. 며칠 전에는 대전에서 올라온 분이 친적집을 방문하기 위해 저희 아파트에 들렀다가 태극기가 게양된 모습을 보고 연락을 하셨어요. 대전에 내려가서도 태극기의 물결을 잊을 수 없다며 말씀하시더군요.”정경화 부녀회장에게 태극기 게양을 적극적으로 하게 된 계기를 묻자 이 같은 운동을 전개하고자 생각했던 것은 2년 전부터라며 말문을 열었다. 정 회장이 부녀회에서 일을 하던 어느날 국경일에도 태극기 게양율이 형편없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끼고 본격적으로 태극기 게양운동을 전개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는 것.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거쳐 기금을 조성해 태극기를 구입하고 태극기 422개를 구입해 입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전달했다. 처음에는 잘 될까하는 생각에 걱정도 되었으나 입주민들 대다수가 태극기 게양 운동에 동참해주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정 회장은 말했다. “최근 일본의 역사왜곡이 심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 태극기 게양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이 운동을 전개해봤어요. 연세 드신 분들도 기꺼이 호응해주시고,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국기가 국가의 상징임을 자연스럽게 여기도록 하는 일상의 교육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연중 캠페인으로 전개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생각에서 앞으로도 태극기가 국경일에는 집집마다 게양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방침입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